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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도색작업 인부/50여m 아래 추락사

    24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주공아파트 907동 14층 외벽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태룡건설소속 인부 장명상씨(51·서울 강동구 암사동 125의10)가 자신의 몸과 연결된 15층 옥상 환기통의 밧줄이 갑자기 풀리는 바람에 50여m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 에스컬레이터 수리공/계단에 다리끼여 절단

    2일 상오9시40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24시간 편의점인 「해태마트」에서 고장난 에스컬레이터를 고치던 「현대 에스컬레이터」직원 신상수씨(22)가 에스컬레이터 계단사이에 오른쪽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 “경영부진으로 불가피한 체임/사업주에 책임없어”

    ◎서울지법,원심 파기 경영부진등으로 퇴직금을 기일내에 지급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될 경우 사용주에게 퇴직금 체불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형사지법 항소 3부 (재판장 이문재 부장판사)는 25일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근로자 퇴직금 6천5백여만원을 체불한 혐의 (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백만원을 선고받은 전 (주)대도상사 회사 보건관리인 한동성씨(50·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해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대도상사에 대해 법원이 회사 재산 보전명령을 내린 뒤 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이상 이 회사 사용자임이 분명하지만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되고 근로자들이 대량 퇴직하는 바람에 한꺼번에 많은 퇴직금을 지불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투자액 회수하려/동업자 청부폭행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8일 은희송씨(32·강동구 명일동 삼익아파트102동 1207호)를 강도상해교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문식씨(40)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수배했다. 은씨는 17일 상오2시쯤 정씨등 3명을 시켜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여관에 묵고있던 박모씨(31·부산 금정구 부곡1동)를 노원구 상계동 주택가로 끌고가 폭행한뒤 현금과 수표등 6백4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은씨는 고향친구인 박씨와 지난 3월 대전에 음향기기 제조업체를 설립했다가 회사 경영상태가 어려워지자 투자액 3천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부실어음 헐값구입/유통시켜 차액 챙겨/기획대표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6일 부도위험이 높은 부실어음을 액면가보다 훨씬 싼값에 구입,이를 물품대금 결제 등에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실내장식업체 G기획 대표 이기인씨(32·서울 양천구 신월5동 11)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0년 12월20일 하오 3시쯤 서울 서교동 S호텔 커피숍에서 하청업자 이모씨(30·서울 강동구 명일동)를 만나 물품대금 1천3백50만원을 결제하면서 시중에서 2백만원을 주고 구입한 액면가 3천8백40만원짜리 부실어음을 제시하고 거스름돈 2천4백90만원을 받는 등 90년 12월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 동남아인 잇단 절도/음식점·옷가게서 현금 털어

    동남아인 등 외국인불법체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하오10시쯤 서울 서초동 1692 공도빌딩 1층 「동원참치」일식집(주인 이순혜·55·여)에서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남녀3명이 미화 1백달러의 환전을 요구하다 이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금전출납기 안에 들어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앞서 지난 6일 낮12시30분쯤에도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3명이 강동구 명일동 312 「튜터」의류상점(주인 박태홍·34)에 들어가 1천원짜리 지폐 10장을 주면서 『화폐번호의 끝자리 숫자가 8인 1만원짜리 지폐를 기념으로 갖고싶다』고 해 박씨가 돈을 찾는 사이 계산대에 있던 현금17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 부부함께 핸들잡아 이룬 스위트홈(이사람)

    ◎첫 부부버스운전자 강병천·배문순씨 “인간승리”/남편 사업 실패하자 아내도 나서/개미저축 4년끝 이젠 승용차도/운전중 마주칠땐 서로가 “빵빵…” 애정교신도 『새해에는 더욱 두터워진 우리부부의 사랑으로 승객들을 보다 따뜻이 맞으렵니다』 우리나라 첫 부부버스운전사인 강병천씨(41)와 배문순씨(37).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서울승합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강씨 부부는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잉꼬부부」이다. 남편 강씨는 서울승합 568번 버스를 몰고 명일동에서 경동시장으로 가는 노선을 뛰고 있고 부인 배씨는 자회사인 삼선 813번으로 고덕동에서 가락시장까지 다니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근무중 가장 즐거운 시간은 서로 핸들을 잡고 마주쳤을 때. 서로의 노선이 교차하는 잠실∼명일동구간에서 하루 2∼3차례 만나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보기가 무섭게 경적을 울려대고 전조등을 켰다껐다 신호를 보낸다. 대개는 강씨가 먼저 부인이 모는 버스옆에 자기차를 붙여 대고 눈을 껌벅여 윙크를 보내고는 『아이 러브 유!』라고 큰소리로외쳐댄다. 이들의 버스를 탔던 승객들은 이 광경을 보고는 한바탕 폭소를 터뜨리게 마련이다. 이들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강씨가 서울승합에 입사한 지난 81년부터. 그때까지 택시 운전사로 일하던 그는 큰 차량을 몰고 싶어 이 버스회사로 옮겼다.그때 배씨는 이회사 안내양의 교양주임(사감)으로 있었다. 이들은 처음 한 직장동료로서 그저 알고 지내는 정도였다.그러다 배씨의 쾌활하고 활동적인 성격이 마음에 든 강씨는 『아내로 삼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다. 그런데 배씨는 운전사와는 결혼하지 않으려는 생각에 강씨를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러나 강씨의 성실하고 끈질긴 프로포즈에 감동,마침내 83년9월 결혼에 골인했다. 호사다마라할까,그러던 어느날 강씨는 『방범방사기(가스총)사업이 전망이 밝다』는 친구의 권유와 『평생 핸들을 잡을 수는 없는게 아니냐』는 생각에 개인택시 2대를 5천만원에 처분,사업가로의 변신을 꾀했다. 그러나 2년도 안돼 빚더미만 짊어지고 파산하고 말았다. 빚독촉과 가난,이런저런 설움등을참을 길없어 투신자살을 하기로 작정하고 아차산으로 올라가 서로 부둥켜안고 밤새 울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죽을 각오로 열심히 일해 다시 살아보자』는 새로운 각오로 이를 악물고 산을 내려왔다. 강씨는 바로 서울승합에 재입사했고 배씨는 기사가 되기위해 운전연습에 열중,86년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면허를 딴 그녀는 남편을 따라 서울승합에 입사원서를 냈다.회사는 그러나 여자에게 버스운전은 무리라는 이유로 입사를 거절했다.그녀는 이에 아랑곳하지않고 6개월동안이나 매일같이 출근하다시피 회사에 찾아가 취업을 졸라댔다.결국 회사측은 41일 동안이라는 사내 최장기연수를 조건으로 입사를 허락했다. 우리나라에서 부부버스운전사가 처음으로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한달 수입 1백40여만원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두 저축했다. 아침식사는 굶고 점심,저녁은 강씨 형들집을 찾아다니며 신세졌다. 그러기를 4년.마침내 생활이 눈이 띄게 달라졌다. 그동안 정붙이고 살아온 보증금 1백만원,월세 6만원짜리 고덕동의 아파트단칸방을 떠나 강동구암사동에 24평짜리 어엿한 아파트를 장만했다. 1백60만원짜리 중고승용차도 구입했다. 그리고 그동안 동료들로부터 「커피한잔 살 줄 모르는 노랑이 구두쇠」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던 응어리들을 풀기 시작했다. 지난날의 아픔을 회상하면서 동료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집으로 초대해 식사등을 대접하고 있다. 강씨부부는 무엇보다 그 어려웠던 시절 일할 터전을 마련해준 회사에 늘 감사하고 있다.
  • 성남 시영아파트 도시가스 부실시공/현장소장·감리자에 영장

    ◎시 직원등 셋은 입건 【성남=한대희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시영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폐가스누출사고를 수사중인 경기도 성남경찰서는 4일 이 아파트를 시공한 선경건설 현장소장 정양동씨(40·서울 서초구 방배동 32)와 동일건축설계사무소 현장감리자 유재연씨(35·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7)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성남시 공영개발사업소 시설1계장 안우근씨(31·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524)와 선경건설 현장담당직원 김종출씨(34·서울 강동구 명일동 72),대우보일러성남대리점 기사 이재학씨(33·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543)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현장소장 정씨는 사고가 난 103동 107호와 207호의 천장과 공동배기 굴뚝이 맞물려 있는 부분이 틈새가 벌어져 있고 보일러실에서 공동배기 굴뚝으로 이어지는 배관이 벽과 틈이 벌어져 있는등 가스누출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도 콘크리트 반죽으로 메우지 않아 107호와 207호의 입주민 김복기씨(47·107호)등 3명이 이 틈으로 새어나온 폐가스에 중독돼 숨지게 한 혐의다. 또 감리자 유씨는 현장 감리과정에서 설계상 공사내용을 자세히 기록한 시방서내용을 어기고 시공한 사실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소녀 성폭행 미수/대학생등 셋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25일 박모군(19·D대법학1·서울강동구 암사4동)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특수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등학교 동창사이인 박군등은 이날 새벽 1시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345의 6 소재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중 옆좌석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박모양(16·무직·서울 강동구 명일동)에게 『아늑한 술집으로 가서 한잔하자』고 제의했으나 박양이 이를 거부하고 인근 이치과의원 건물로 달아나자 뒤쫓아가 2층 계단에서 손으로 박양의 입을 막고 하의를 벗겨 강제로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호화빌라 불법건축 폭리/다락천장 높여

    ◎실내바등 설치 평수 늘려/건축업자 8명 구속·25명 입건 서울지검 특수3부(채방은부장검사·김우경검사)는 11일 이귀선씨(45·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의 9)등 건축업자 8명을 건축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화만주택건설대표 황광익씨등 2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구속된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서초동 1615의 1에 78평짜리 호화빌라 9가구분을 지으면서 다락방으로 건축허가가 난 3층부분을 주거용으로 불법개조,6억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법에 다락은 높이가 1.8m이하,면적은 건축규모평수의 8분의 1이하로 건축평수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창고등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도 이씨는 다락부분의 천장높이를 2.15m,면적은 31평형으로 개조,신고 분양가보다 1억원씩을 더 받았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이들 호화빌라의 다락은 사우나실 실내바등으로 개조됐다. 구속된 사람은 ▲이귀선 ▲김종호(50·강남구 대치동511 한보맨션 205동 706호) ▲김은구(43·강동구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8동 1402호) ▲신현복(46·양천구 목동아파트 606동 503호) ▲김용환(47·강남구 대치동 511) ▲조경문(40·서초구 반포동 107의 2) ▲정인택(50·서초구 서초동 산92의 1 우성아파트7동 906호) ▲이종근(49·서초구 반포4동 612의 2 청림빌라201호)
  • 26개 직장조합 양재 우성아파트/58가구가 무자격자

    ◎경찰,투기 드러나면 모두 구속 서울 서초구청은 29일 한국주택은행 등 26개연합직장주택조합이 건설한 서초구 양재동 154의2 양재우성아파트 7백94가구 가운데 주택은행이천지점대리 권헌욱씨(38)등 58가구가 무자격조합원이라고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58가구의 대부분은 우성건설·한미은행·한국주택은행·전경련·서울대·공무원연금관리공단·대한건설협회·시티은행직장주택조합원들이다. 고발된 사람들은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부양가족이 있으면서 같은직장에 2년이상 근무해야 하는데도 주민등록을 옮겨 무주택자로 위장했거나 아파트를 전매한 일이 있으며 부모등 직계존·비속에게 집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권씨의 경우 강동구 명일동에 27평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거주지를 다른집으로 옮겨 무주택자로 위장한뒤 주택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청의 고발을 받은 경찰은 권씨가 억대의 전매차익을 노려 주택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보고 30일중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베티고지 영웅」 김만술씨 별세

    ◎6·25때 35명으로 중공군 2개 대대 격퇴 「베티고지의 영웅」 김만술씨(60)가 6·25 당시 전장에서 입었던 상이부위가 악화되어 28일 상오 서울 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1953년 7월15일 국군제1사단 특무상사로 35명의 소대원을 이끌고 중공군 2개 대대 3백95명을 사살한 공로로 전쟁영웅이 됐던 김씨는 그 동안 상이군경의 복지향상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헌신해왔다. 베티고지는 제1사단 전초기지로 임진강 건너 연천북방에 자리잡고 있어 휴전을 앞둔 유엔군과 공산군은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곳이다. 53년 7월15일 새벽 김 특무상사는 35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임진강을 도하해 하오 2시30분 베티고지에 도착,다음날 새벽까지 중공군과 18회에 걸친 접전 끝에 고지를 점령,태극기를 꽂았다. 당시 격전에서 국군은 21명이 사망,2명이 부상을 입고 12명이 살아남았다. 김씨는 이 공로로 미 제1군단장 클라크 장군의 표창장과 태극무공훈장을 받고 53년 9월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60년 대위로 예편한 김씨는 80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사,시흥용사촌 안흥합성공장 대표 등으로 상이군경 복지향상에 힘써왔다. 31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일본 오사카공고를 졸업한 김씨는 47년 국방경비대에 입대,여순반란사건과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에도 참가했다. 김씨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주공고층아파트 907동 102호에서 1남2녀와 함께 생활해왔다. 연락처 서울보훈병원 영안실 482­0111.
  • 서울신문 전 판매국장 이경성씨

    서울신문사 판매국장을 지낸 이경성씨가 22일 0시30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 우성아파트 7동 206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이씨는 서울신문사를 거쳐 조선일보사 광고국장,한국일보사 출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유순례씨와 장남 정식씨(기독교방송 정치부 차장) 등 2남2녀. 발인 24일 상오 9시,장지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목동리 선영. 472­0209.
  • 음주운전 법적용 “법관 마음대로”

    ◎영장기각 이틀만에 다른 판사가 번복/동부지원 세 판사,「기준」 모두 달라 동일한 음주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같은 법원의 한 판사가 기각했다가 별다른 수사기록의 보강이 없이 재신청된 것을 다른 판사가 이틀 만에 다시 발부한 일을 비롯,이 경우의 음주운전자보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훨씬 높은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같은 날 같은 법원의 또다른 판사가 구속영장을 기각해 법적용의 혼선을 빚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권순일 판사는 24일 서울 송파경찰서가 유연일씨(41·세무사·강동구 명일동 삼익아파트 301동 1009호)에 대해 도로교통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재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같은 법원 박선주 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었다. 유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구속기준치인 0.36%보다 0.02% 높은 0.38%로 밝혀져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한편 이 법원 이종오 판사는 이날 상오 혈중 알코올농도가 구속기준치인 0.36%를 훨씬 넘는 0.55%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L증권회사 직원 박윤천씨(32)에 대해 서울 송파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직업이 확실해 주거가 안정돼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 음주·난폭운전 40대 세무사/“도주우려 없다” 영장기각

    ◎서울동부지원 서울지법 동부지원 박선주 판사는 22일 술을 마신 채 난폭운전을 하다 이를 말리는 행인을 때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유연일씨(41·세무사·강동구 명일동 15 삼익아파트 301동 1009호)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유씨는 지난 21일 상오 1시45분쯤 송파구 방이동 모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서울3구 9923호 쏘나타승용차를 몰고 송파구 풍남동 402 앞길을 지나다 택시를 기다리던 안광식씨(28·운전사·강동구 풍납동 313)가 『왜 난폭운전을 하느냐』고 하자 『당신이 왜 참견하느냐』며 안씨의 팔을 비틀고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었다. 유씨는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구속기준치인 0.36%보다 많은 0.38%로 도로교통법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 이대 입시부정 5명 구속/음대 「클라리넷」 실기

    ◎심사위원 3명,거액받고 2명 “합격조작”/건대 음대 부정 4명 추가구속/서울대 「첼로」 심사위원 1명도 올해 대학입시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정명호검사)는 28일 서울대 음대 실기심사위원을 맡았던 연세대 음대 현민자교수(53)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횡령혐의로,이화여대 실기심사위원을 맡았던 한양대 음대 강사 김정수씨(48)와 상명여대 음대 전임강사 신홍균씨(48),중앙대 음대 강사 전태성씨(37)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딸을 부정합격시킨 학부모 김원자씨(45·여)와 이정하씨(47)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추가로 구속된 학부모 이씨는 딸에게 실기를 가르쳐온 한양대 음대 강사 김씨에게 1천만원을 주어 합격시켜 줄 것을 부탁,이 가운데 5백만원은 김씨가 갖고 나머지 3명이 1백만∼2백만원씩 나눠 갖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이화여대 음대 클라리넷 전공에는 입학정원 2명에 모두 13명이 응시했으나 합격자 2명이 모두 부정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사가 4년째 조작 또 구속된 상명여대 강사 신씨는 수사결과 지난 88학년도부터 90학년도의 입시까지 서울대 음대 등 3개 대학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모두 6백만원의 돈을 받고 수험생들을 부정입학시켜 준 것으로 밝혀졌다. 신씨는 지난 87학년도 경희대 음대 입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학부모들로부터 2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88학년도에는 서울대 음대 입시심사를 맡으며 3백50만원을,지난해에는 서울시립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뒤 50만원을 받고 수험생의 점수를 높여주는 등 모두 5차례의 부정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28일 건국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시간강사 유인호씨(50·국립교향악단 호른연주자·성북구 정릉2동 508의34)와 교학과 주임 박풍근씨(47·성동구 자양1동 610의6) 등 2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학부모 조영자씨(42·여·강동구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1동1406호)와 백상기씨(51·상업·성동구 능동 240의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유씨는 지난해 12월10일 하오3시쯤 건국대 사범대 교육학과 안용기교수(60·구속중) 집에 학부모 조씨와 함께 찾아가 같은달 20일에 있을 건국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관현악기 호른전공 실기시험에서 조씨의 아들 신모군(18)이 좋은 점수를 받도록 심사위원들에게 부탁해 달라며 사례비로 1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교학과 주임 박씨는 지난해 11월초 하오4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K카페에서 안교수를 만나 백씨의 딸(18)을 음악교육과 비올라전공 실기시험에 합격시켜 달라며 백씨로부터 받은 1천7백만원을 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교수가 지난 17일 같은과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이 학교강사 손형원씨(36)와 함께 구속된뒤 혐의사실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 대중양판점 도입/해태마트 첫 설립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중간형태인 대중양판점(GMS)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그룹(회장 박건배)의 해태유통은 유통업 진출을 계기로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 대중양판점인 해태마트1호점을 내고 강동상권공략에 나섰다. 특히 해태유통은 앞으로 10년안에 서울을 비롯,전국 대도시에 10개의 대중양판점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대중양판점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태마트 1호점은 강동구 명일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대지 1천5백평,연건평 8천2백평,매장 4천1백평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일본의 대중양판점 체인인 헤이와도(평화당)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롯데백화점의 슈퍼백화점과 한양유통의 잠실점 및 천안점이 대중양판점의 운영방식을 일부 도입,운영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대중양판점은 해태마트가 처음이다. 대중양판점은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한 박리다매 형식의 판매로 지역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 선진형 유통업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매출액 등에서 백화점을 앞지르고 있다.해태유통은 이번 1호점 개관기념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뮤직프라자,마트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 도시가스관 교체하다 인부 둘 질식사

    6일 하오3시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아파트 208동 옆 도시가스배관 교체공사장에서 서울 구로구 구로동 태광기연소속 배관공 전영기씨(41)와 전영수씨(23) 등 2명이 배관 교체작업을 하다 가스관에서 새어나온 도시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경찰은 지하 작업장에서 일하던 전영기씨가 먼저 가스에 질식돼 쓰러져 있는 것을 전영수씨가 발견,구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증권사 보유 부동산/74억어치 추가매각

    정부의 「5·8부동산투기억제정책」으로 성업공사에 공매가 위임된 증권사의 부동산가운데 4건 74억7백만원(장부가기준)어치의 건물과 토지가 추가로 매각됐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성업공사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실시한 증권사 부동산에 대한 5차공매에서 대신증권의 전북 전주사옥과 서울 명일동 사옥,동양증권의 충북 제천부지와 충주사옥중 일부가 장부가의 88% 수준인 65억3천만원에 매각됐다.
  • 본지 창간기념일에 초대된 조성수화백의 “자화상”

    ◎“「애환 45년」 딛고 서울신문처럼 거듭 났죠”/“45년 11월22일생” 동갑내기의 「인생역정」/부산 피난시절의 역경 패기로 극복/「총 2백만부 성장」,오늘의 나와 비슷/“정상의 신문답게 사회 발전의 밑거름 되길” 조국이 광복되던 해인 45년 11월22일에 창간된 서울신문은 1만6천4백36일 동안 지령 14169호라는 굵직한 나이테를 새기면서 영향력 있는 장년신문으로 성장했다. 급변하고 소용돌이치던 지난 45년동안 서울신문은 갖은 풍상과 기복속에서 영광과 좌절,시련과 희망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왔다. 서울신문과 같은해 같은달 같은날에 태어난 사람은 현재 전국에 6백27명(남자 3백57명,여자 2백70명). 그들도 서울신문과 똑같은 역사의 궤적속에서 혼란과 전쟁,가난의 아픔을 이겨내고 이제 우리사회의 성실하고 믿음직한 장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인 화가 조성수씨(45·서울 강동구 명일2동 240의4·소화미술학원장)는 21일 서울신문을 찾아 온갖 어려움을 딛고 최신시설과 영향력을 자랑하며 국내 정상에 우뚝선 서울신문의 성장에 흐뭇해했다. 서울신문이 해방을 계기로 새로 창간되었듯이 만주의 장춘에서 태어난 조씨는 이듬해인 46년 초 만주 철도회사에 근무하던 아버지 조석창씨(75)가 귀국하게 되어 서울에서 자라게 됐다. 조씨가 미처 철이 들기도 전인 6살일때 6·25가 일어나 조씨의 누나와 여동생 및 남동생 등 일가족 6명은 피란길에 올라 부산으로 갔다. 아직 서울생활에서 제대로 터전을 닦지 못한 조씨 가족들이 전쟁때문에 피란길에 올라 온갖 곤욕을 치른 것처럼 창간한지 5년이 채 못된 서울신문도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서울신문 직원들은 당시 북괴군의 포성이 코앞에서 울리고 있는데도 전쟁발발 3일째인 28일 새벽2시30분까지 무려 12차례나 호외를 발행하다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해 사회부장 이종석씨 등 7명이 납북되었고 유일한 한국의 종군기자였던 한규호씨가 인민군에 납치되어 살해됐다. 또한 인쇄시설 등이 2차례나 파괴·해체당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란살이 속에서 모진 고생을 겪었듯이 조씨 일가족은 처음 영도 남항동의 등대 근처 바닷가에서천막을 치고 굶주림과 추위에 떨며 지내야 했고 조씨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이끌고 초량동과 부평동 등으로 옮겨 다니며 날품팔이와 행상을 하며 힘겹게 연명했다. 그러나 서울신문 사원들은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51년 4월3일 서울에 상경,중공군의 전쟁 개입으로 다시 전선이 밀리기까지 6일부터 24일까지 19일동안 아직도 한국언론사에 전설적인 기록으로 남아있는 진중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 조씨는 피란지인 부산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60년 다시 서울로 상경했으나 조그만 무역업을 하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61년까지 2년동안 온 식구가 굶기를 밥먹듯 하는 가난에 시달렸다. 서울신문도 60년 4·19 학생의거의 와중에서 윤전기와 사옥이 불탄 뒤 극심한 재정난으로 4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 휴간할 수 밖에 없었고 계속되는 후유증으로 이듬해 5·16 군사혁명이 일어나기 1주일전부터 12월19일까지 장기간 휴간하기도 했다.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울신문은 60년 7월27일 조·석간제를 실시하고 67년 3월13일부터는 활자를 새로 교체하며 전면적인 지면개혁을 단행했으며 68년 11월22일부터는 모든 지면을 한글전용으로 제작했다. 또 창간 25주년을 맞던 70년에는 최신고속 자동윤전기 2대를 도입하여 종전의 시간당 5만부 인쇄에서 12만부를 인쇄할 수 있는 최신 시설로 끌어 올렸다. 서울신문이 이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사세확장에 땀흘릴 무렵 조씨는 그동안의 실의를 떨치고 중동고교에 수석으로 입학,장학금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탈바꿈했다. 서강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조씨는 전공보다는 어릴 때 부터의 꿈이었던 미술에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80년 초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5년동안 본격적인 미술공부를 했다. 서울신문은 그 사이 발전을 거듭하여 80년 12월2일부터 조간신문으로 바뀌고 85년 1월에는 숙원이었던 지상 22층의 새 사옥을 마련,한국언론사상 최초의 컴퓨터로 신문을 발행하는 시스템(CTS)을 갖추었고 같은해 6월22일에는 자매지인 스포츠서울을 창간,더욱 사세를 떨치게 됐다. 서울신문이 제2의 도약을 하던 해인 85년 조씨는 미술공부를 마치고 귀국,명일동에 미술학원을 열고 본격적인 화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2년6개월 뒤에는 같은 동네에서 4층 건물을 짓고 새로 이사하여 학원운영과 창작활동을 하며 딸 셋과 부인 등 5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조씨는 『서울신문의 발자취와 나 자신의 행로가 닮은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 사회를 밝고 살기좋게 만들어가는 횃불이 돼달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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