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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청담동서 명성 이어간 ‘마리의 정원’…비결은?

    20년간 청담동서 명성 이어간 ‘마리의 정원’…비결은?

    헤어 스타일은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된지 오래다. 청순한 스타일, 펑키한 스타일, 귀여운 스타일 등 헤어스타일 하나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좌지우지된다. 이런 이유로 여성들은 머리를 조금만 자른다 해도 신중하게 생각한다. 헤어스타일이 예쁜 연예인들을 찾아 똑같이 해보려고 하지만, 그 헤어스타일이 자신과 어울릴지는 미지수다. 때문에 머리를 하기 전에 ‘머리 잘하는 곳’, ‘머리 예쁘게 하는 곳’ 등을 인터넷에 검색해 본 후 찾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 굳이 가는 곳이 서울 청담동이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헤어샵들은 대부분 서울 청담동에 모여 있다. 그중에서도 톱모델들과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헤어샵 ‘마리의 정원’은 생겨나고 없어지는 미용실이 많은 청담동에서 20년간 운영되고 있다. 20년간의 생존비결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의 적정점을 찾아 연출해 주는 것이라고 ‘마리의 정원’ 린 원장은 말한다. 린 원장은 청담동의 수많은 미용실 가운데서도, 커트부터 펌, 염색, 모발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헤어에 대한 모든 것을 개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완성해주는 점을 ‘마리의 정원’의 첫 번째 특징으로 꼽는다. 두 번째로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를 내세웠다. 그는 “상업적인 시술 면에만 치우쳐 한계를 겪는 다른 헤어샵과는 달리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을 우선으로 한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마리의 정원’ 헤어디자이너와 스태프들은 발롱펌, 볼륨펌, 디지털펌, 셋팅펌, 볼륨 매직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아름답게 연출시킨다. 린 원장은 “최고급 약품만을 사용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시켜 아름다움과 모발의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마리의 정원’은 결혼을 앞둔 신부 머리, 신랑 머리로도 유명하다. 신부와 신랑의 얼굴형과 두상의 모양에 베이스를 두고 최신 웨딩 트렌드에 맞춰 세상에 한 번 뿐인 날에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으로 만들어 준다고 정평이 나 있다. 린 원장은 “과거와는 달리 요즘 소비자들은 헤어 디자이너 못지않게 헤어에 대한 지식이 많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가 디테일하고 다양한데, 이러한 개개인의 특징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트렌드에 접목시켜 그 사람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헤어샵 레드 오션인 청담동에서 20주년을 맞이하게 해 준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봉 3000만원대 근로자도 5만원 더 낼 듯

    연봉 3000만원대 근로자도 5만원 더 낼 듯

    정부가 지난해 세법개정안에서 연봉 5500만원 이하 서민·중산층 근로자의 세금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연봉 3000만원대 근로자가 내야 할 세금이 1인당 5만 6000원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근로자 1만 682명의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봉 3000만~4000만원 근로자의 경우 내년 연말정산에서 1인당 5만 6642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하고, 이 소득구간에 있는 근로자가 159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총 893억원이 증세된다고 5일 밝혔다. 연봉별 세 부담 증감액을 보면 4000만~5000만원 근로자는 1인당 4만 2967원, 5000만~5500만원은 4098원씩 세금이 줄어든다. 반면 연봉 5500만~6000만원 근로자는 1인당 5만 3755원가량 세금이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해 이 소득구간의 근로자는 세금이 2만원 늘어난다고 밝혔지만 분석 결과는 정부 예상치의 2.7배나 됐다. 연봉 6000만~7000만원 근로자도 1인당 세금이 3만원 늘어난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7만 7769원이 증세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난해 세법 개정이 외벌이 부부보다 미혼자와 맞벌이 부부에게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 3000만원대 근로자의 경우 세금이 1만원 이상 늘어나는 사람은 42%인데 미혼자 중에서는 66%, 맞벌이 부부는 38%가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난다. 세금을 더 내는 외벌이 부부는 13%에 불과했다. 납세자연맹은 정부가 수많은 근로자 중에서 16개 연봉 구간별로 1명씩만 표본으로 추출해 세수 증감 효과를 계산했기 때문에 실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이번 결과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정부의 세수 추계는 심각한 오류가 있어 정기국회 때 세법 개정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세청으로부터 전체 근로자의 급여 구간이 상세히 구분된 통계 자료를 받아 세수 추계를 하고 있어 납세자연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125명 이상 사망 추정…정원 2배 가까이 초과한 듯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12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선 피낙6호 침몰 사고로 125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샤자한 칸 방글라데시 해운 장관은 사고 이틀째인 5일 AP 통신 등 취재진에 사고 초기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2명을 포함해 최소한 1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직접 수영을 하거나 인근 주민에 구조되는 등으로 생존한 이는 110명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국은 지금까지 피낙6호의 전체 탑승객과 정확한 실종자가 몇 명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현장 부근에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127명의 실종자가 집계됐다고 현지 인터넷매체 BD뉴스24는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은 더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사고 초기 구조 인원을 제외하고는 두 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을 뿐이다. 당국은 예인선과 고속정, 수중 감시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 인근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침몰한 선박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했다. 칸 장관은 사고 현장의 수심이 24m로 깊고 바람과 물살이 너무 세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칸 장관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할 때에는 170명 정도가 탑승했는데 기착지에서 100명 이상이 더 탔다”며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정원 초과를 지목했다. 피낙 6호의 허가 정원은 150명이라고 BD뉴스24는 전했다. 칸 장관은 자신의 조카딸 세 명도 피낙 6호에 타고 있었다며 이날 수습된 시신 가운데 조카딸 한 명이 있었고 두 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도군, 지자체 최초 ‘데이 마케팅’ 추진한다

    ‘삼복(三伏)날은 전복-day, 매년 어버이날은 미역-day’ 전남 완도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데이 마케팅(day-Marketing)을 추진한다. 데이 마케팅은 기념일을 이용해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기법으로 19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완도군은 지역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웰빙식품의 이미지를 살려 삼복날은 전복-day,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미역-day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수도권지역 향우회원, 완도군 특산품명예면장, 전복생산자, 대한양계협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복-day 선포식을 개최한다. 전복도 크기에 따라 소복, 중복, 대복으로 분류하고 있어 삼복의 초복, 중복, 말복과 연계시키는 홍보카피 문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전복 명예면장 위촉, 전복-day 선포, 전복 해조류비빔밥 시식 등 다채롭게 열려 대국민 전복 소비촉진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복은 중국에서 상어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히는 식품이다. 완도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시름을 덜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대한양계협회와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전복유통 판촉 협약도 체결한다. 방송인 오정혜씨 사회로 진행하는 선포식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씨를 전복명예면장으로 위촉한다. 군은 지역특산품 판촉과 이미지 홍보를 위해 사회 저명인사와 인기연예인들을 전복을 비롯한 다시마, 미역 등 12개 특산품 명칭을 부여한 명예면장 제도를 운영하여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MC 송해, 연기자 손현주, 체육인 홍수환씨 등 422명의 전복명예면장을 비롯해 전국에 1800여명의 명예면장이 완도 서포터즈로 활 동중이다. 완도군 전체 전복양식장 면적은 3161㏊로 여의도의 11배다. 전국의 80%인 연간 7400t을 생산, 4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인분 묻은 손 입에 넣고, 식칼로 면도질…약자에 잔혹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인분 묻은 손 입에 넣고, 식칼로 면도질…약자에 잔혹

    군 당국이 여러 차례 병영문화 개선 대책을 내놨지만 군내 인권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전투형 군대 육성에 초점을 맞춰 온 군 당국이 병사들을 바라보는 근본 인식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약자에게 잔혹한 병영폭력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구타로 사망한 28사단 윤모(21) 일병은 마대자루로 맞고 가래침을 핥아먹도록 강요받았다. 하지만 병영 내 인권침해 사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4일 육군 6사단의 한 의무부대 이병이 2012년 10월부터 6개월간 선임 3명으로부터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지속적인 성추행과 가혹행위를 당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양쪽 다리를 잡고 발바닥으로 성기를 문지르는 행위(일명 ‘오토바이’)를 하거나 성기를 베개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육군의 한 중위는 식칼로 부하의 얼굴을 면도질하다 적발돼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특히 2005년 1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훈련소 중대장이 화장실이 더럽다며 중대원 192명에게 인분이 묻은 손을 입에 넣도록 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군 당국이 내세운 병영문화 대책은 땜질식 처방에 그쳐 뿌리 깊은 병영폭력을 방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국방부는 2000년 2월 국방개혁추진위원회가 신병영문화 창달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육군은 2003년 8월 각 부대에 하달한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통해 분대장을 제외한 병사들끼리는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할 수 없도록 했다. 2005년 10월에는 선진병영문화 비전을 발표해 야간 점호를 없앴다. 하지만 2011년 7월 김포 해병대에서 발생한 관심병사의 총기난사 사건에서 보듯 병영 내 왕따와 구타 행위는 하향식 행정 개선만으로는 근절하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는 군 당국의 시각이 병사들의 눈높이가 아닌 지휘관 중심에 머무른다는 한계를 반영한다. 또한 군이 인권침해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부대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이유로 입막음하는 관행도 적폐로 지적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선임병이 후임병을 꽉 잡고 있어야 부대가 잘 돌아간다는 간부들의 인식도 남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병 인권에 대한 군 당국의 낮은 인식은 간부들과 병사들의 인간관계 단절과 상호 불신에도 원인이 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병사들의 낮은 복무 동기는 간부들과 병사 간의 단절에도 원인이 있다. 간부들의 36.3%는 병사들이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라고 답변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는 답변도 24.6%나 됐다. 양자 간의 단절감이 병영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강조하면서 병사 봉급 15% 인상, 병영 내 민간조리원 확대, 기본 급식비 6.5% 인상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인권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 군에 246명인 병영생활관 전문 상담관을 내년까지 271명으로 늘리고 군 법무관이 겸직하는 인권 교관을 두세 배 늘리겠다는 등 관련 보직 확충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전담 요원이 아니고 군 법무관이 겸직하는 인권 교관을 어떻게 신뢰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국방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김종대 디펜스 21플러스 편집장은 “군이 지난 4년여간 전투형 군대를 만든다고 공언하면서 운영했던 시책들이 총체적인 난관에 부딪힌 것”이라며 “군이 수능성적에 치이고 약육강식의 사회 구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20대 청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총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즐거운 비명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즐거운 비명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즐거운 비명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엑소 공홈(공식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엑소는 5일 정오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이 엑소 공홈으로 몰려 오후 1시 50분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SM 엑소의 팬클럽명인 ‘엑소엘’은 ‘EXO 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엑소 케이와 엑소 엠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 더불어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엑소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해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엑소엘 모집 엑소공홈 폭주, 완전히 전쟁이네”, “엑소엘 모집 엑소공홈 폭주, 나도 꼭 가입해야 하는데”, “엑소엘 모집 엑소공홈 폭주,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바이러스의 실험용 치료제를 개발한 것은 직원이 9명에 불과한 소규모 제약회사라고 CNN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은 2003년 전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직원 9명인 이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및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함께 지난 수년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했다. 에볼라 치료제 개발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제약회사 ‘디파이러스’도 참여했다. 디파이러스도 직원 6명의 소규모 회사다. 맴 바이오제약이 개발한 ‘지맵(ZMapp)’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단일클론항체들을 혼합해 만든 일종의 ‘칵테일 치료제’다. 지맵의 생산은 담배회사인 레이놀즈 아메리칸의 자회사 켄터키 바이오프로세싱이 맡았다. 이 치료제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능을 보였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태의 위급성을 고려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 등 미국인 두 명에게 지맵을 투약했다. 지맵은 효과를 발휘했다. 치료제 처방 후 상태가 호전된 브랜틀리는 지난 2일 미국으로 돌아와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이트볼은 5일 미국에 도착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치사율이 최대 90%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도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제약회사가 개발한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미국 당국이 공식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는 없다.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승인받지 않은 치료제라 하더라도 긴급한 사용을 허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테파니 야오 FDA 대변인은 밝혔다. 한편,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제약회사 ‘테크미라’의 주가가 지난주 40%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이날 장중 한때 26%까지 상승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사람 살리려면 빨리 사용해야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어떤 기능을 하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도대체 엑소팬 얼마나 몰렸길래?”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도대체 엑소팬 얼마나 몰렸길래?”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엑소 공홈 마비 “도대체 엑소팬 얼마나 몰렸길래?”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엑소 공홈(공식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엑소는 5일 정오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이 엑소 공홈으로 몰려 오후 1시 50분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SM 엑소의 팬클럽명인 ‘엑소엘’은 ‘EXO 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엑소 케이와 엑소 엠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 더불어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엑소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해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엑소엘 모집 엑소 공홈 폭주, 정말 팬들이 많이 몰렸나보다”, “엑소엘 모집 엑소 공홈 폭주, 엑소팬들 정말 대단하다”, “엑소엘 모집 엑소 공홈 폭주, 엑소팬들 역시 결집력이 있다.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컨벤션센터다.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후발 주자로 2008년 10월 문을 열었지만 뛰어난 국제공항 접근성을 토대로 그동안 ‘A-WEB 창립총회’, ‘G20 재무차관·중앙부총재회의’, ‘국제모의유엔회의’, ‘세계장애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연간 400여건이 넘는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를 소화했다. 바로 옆에 있는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송도컨벤시아 오픈 이후 인천은 국제협회연맹(UIA) 기준으로 MICE(국제회의 등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 개최도시 5위를 기록하는 등 비즈니스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MICE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시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에서 송도컨벤시아는 국제방송센터로 활용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송도컨벤시아는 미국 뉴욕의 디자인회사 KPF가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인 태백산맥을 형상화해 외관을 설계했다.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CF, 영화, 화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촬영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헤드하우스 앞에 휴식 공간을 조성해 소규모 콘서트 등을 열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관계자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 친환경 설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명품 컨벤션센터”라고 강조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탈피,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블로그(www.songdoconvensiablo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convensia)을 지난달 오픈했다. 벌써 블로그 누적 방문객 1만 687명, 페이스북 팬 5900명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블로그 방문객 6만명, 페이스북 팬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 중심의 홍보 콘텐츠 발굴 및 바이럴 활동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방문을 늘리기 위해 10명의 서포터스를 선발, 운영 중이다. ‘컨벤시안’이라고 불리는 서포터스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홍보를 비롯해 송도 주변 관광, 쇼핑, 숙박, 먹거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499건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국제회의·전시회·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팸투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단순한 시설 안내보다는 행사의 콘셉트에 맞는 관광, 숙박, 연회 등의 코스를 설계해 주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2단계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6만 1371㎡) 규모의 2단계 사업장에 대한 사업기본계획을 오는 10월 고시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의 잠재력은 주변 환경에서도 잘 드러난다.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490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층 건물인 지하 3층, 지상 68층(높이 305m)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지난달 10일 완공했다. 이 빌딩에는 호텔과 대기업 등이 입주한다. 지난해 이 빌딩을 3460억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서울역 앞에 있는 본사를 오는 12월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대우인터내셔널 이전으로 다른 계열사들도 상당수가 송도국제도시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12월까지 송도 상업단지(1만 9587㎡)에 복합 테마몰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 테마몰에는 호텔과 백화점, 레스토랑, 공연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롯데도 내년 상반기 백화점과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태연, 백현과 열애설 후 ‘소녀시대 7주년 케익’으로 2달만에 SNS 활동 재개

    태연, 백현과 열애설 후 ‘소녀시대 7주년 케익’으로 2달만에 SNS 활동 재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소녀시대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Ysone #7th’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의 영문명인 ‘Girls generation’과 7주년이라는 뜻의 ‘7TH ANNIVERSARY’ 글과 함께 7개의 초가 꽂혀 있는 배 모형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 지난 6월 엑소의 멤버 백현과의 열애설을 암시하는 ‘오레오 사진’이었기 때문에 태연의 인스타그램 사진 업로드는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다.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본 소녀시대 팬들은 “난 언니가 더 꿋꿋하게 인스타 했음 좋겠어요”, “백현이 잘부탁하고 깨지지 말고 오래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2일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사단 사망사건 “현역 부적합 병사 전역 절차 대폭 축소”

    28사단 사망사건 “현역 부적합 병사 전역 절차 대폭 축소”

    28사단 사망사건 “현역 부적합 병사 전역 절차 대폭 축소” 국방부가 병영 내 사건·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현역복무 부적합 병사의 전역 절차를 대폭 단순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정신과 진단서 생략 등 행정서류 간소화를 통해 현역복무 부적합 병사의 전역 절차를 기존 2∼3개월에서 2∼3주로 단축했다”며 “이런 방안은 이달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신과 군의관 진단 절차를 생략하는 대신 전문상담관의 관찰결과와 지휘관 소견을 바탕으로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를 하고 있다”며 “병영 부적응 병사를 부대에 오래 잡아두는 것보다는 빨리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사건과 보호관심병사들의 자살, 28사단 폭행 사망사건 등 최근 잇따른 병영 내 사건·사고를 줄이려면 현역복무 부적합 병사를 조기에 식별해 최대한 빨리 전역 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군 당국의 판단이다. 그 일환으로 국방부는 병영 내에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병사를 대상으로 사단급 부대가 운영하던 ‘비전캠프’를 폐지하고 군단급 부대의 ‘그린캠프’로 통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비전캠프 입소 후에도 치유되지 않는 병사는 그린캠프에 입소하는 절차를 거쳤지만, 앞으로는 비전캠프 입소 단계는 생략되는 셈이다. 그린캠프 입소 후에도 치유되지 않는 병사는 곧바로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 대상이 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육·해·공군에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장병이 7천여명인데 절차 간소화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 장병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병영 부적응 병사를 조기에 식별하기 위해 사단급 부대에 3∼4명이 배치된 전문상담관도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GOP 대대와 해병대 2사단 접적 대대에 26명을 우선 배치하고 일반 부대도 연대급까지 전문상담관을 운용하기로 했다. 지휘관이 임의로 분류하던 보호관심병사 A, B, C등급은 지휘관과 군의관, 전문상담관이 모두 참여하는 심의를 통해 분류하기로 했다. 입대 후 적응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큰 병사를 징병검사 단계에서 걸러내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징병검사 때 정확한 정신과 질환 검사를 위해 종합심리검사를 도입하고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를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복무 부적합자를 입영단계에서부터 차단하고, 자대 복무 중에도 조기에 식별해서 적기에 분리하는 체계를 정립, 악성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인 사인 받기는 ‘옛말’…지금은 ‘셀피(selfie)시대’!

    유명인 사인 받기는 ‘옛말’…지금은 ‘셀피(selfie)시대’!

    휴대전화 등으로 자기 모습을 촬영하는 ‘셀피’(selfie. 셀카의 영어식 표현)가 위력을 더해가면서 유명 인사와 팬들의 전통적 교류 수단인 ‘사인’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 런던 극장가 운영진들의 말을 빌려 요즘 공연을 마친 배우들이 팬들이 요청하는 셀피 촬영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셀피의 유행으로 사인이 소멸돼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서부의 극장가 웨스트엔드에 극장 여러 곳을 운영하는 캐머런매킨토시사(社)의 닉 애럿 이사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스냅챗 등 소셜미디어가 부상하면서 셀피가 사인을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컨트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앞면 카메라가 있는 아이폰이 발명된 이후 사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사인은 이제 완전히 한물 간 구식이 됐다”고 말했다. 셀피는 시간과 장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은 물론 각국 정상 등 정치인들에게까지 가는 곳마다 셀피 요청이 쇄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고의 셀피 스타로 꼽힌다. 2002년 호주의 온라인 포럼에서 처음 등장한 셀피라는 단어는 인스타그램과 플리커, 트위터 등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SNS가 확산하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대학 출판사는 지난해 11월 셀피가 이전 1년간 SNS에서 급격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가촬영사진’을 뜻하는 일반적인 줄임말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시판 예정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시판 예정

    시각장애인과 부분 시력 손실인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스마트 글래스’가 약 2년 뒤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옥스퍼드 대학 임상신경과학과,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가 공동으로 개발한 시력보완용 ‘스마트 글래스’가 2016년 정식 시판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반 안경프레임에 접안렌즈를 장착, 이를 컴퓨터 연산 장치가 포함돼있는 비디오카메라를 부착시킨 이 스마트 글래스의 외형은 마치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미래형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의 작동원리는 이렇다. 비디오카메라가 전방에서 확보한 시야를 내장 컴퓨터가 인식해 이를 접안렌즈의 투명 전자 디스플레이로 전송시켜 인근 지역 사람과 사물에 대한 3차원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갑자기 길이 꺾어지거나 테이블, 의자 등 예상치 못했던 보행 장애물을 지팡이나 주변 사람 도움 없이 훨씬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어두운 밤길에 약한 야맹증 환자와 같은 부분적으로 시력이 손실된 인구에게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글래스 개발진 중 한명인 옥스퍼드 대학 임상신경과학과 스티븐 힉스 박사는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자유와 독립성을 제공,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함이 스마트 글래스의 개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국립보건연구원(NIHR)이 개발비용을 투자하고 옥스퍼드 대학 임상신경과학과와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에 의해 공동으로 개발된 이 스마트 글래스는 최근 구글에서 진행한 자선제품경연대회에서 지원 대상 제품으로 선정돼 총 50만 파운드(8억 6,702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옥스퍼드 대학과 왕립시각장애인협회는 보조금을 통해 2016년 정식시판을 앞두고 스마트 글래스 시제품 100개 생산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질 임상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글래스의 예상 판매가격은 현재 최저 300파운드(약 52만원)로 추정 중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누리 신임 당직 인선 막판 고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임 당직 인선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삼고초려했던 대구·경북(TK) 출신 3선 유승민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무총장직을 고사함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선 의결 후 당 혁신 작업에 돌입하려던 계획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 의원은 3일 “사무총장직에는 뜻이 없다”는 최종 입장을 김 대표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인사·조직 등 실무를 틀어쥘 당 운영능력, 선수(選數), 지도부에 TK 출신이 전무한 점 등을 고려해 유 의원 카드를 유력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같은 TK 3선 장윤석(경북 영주), 김태환(경북 구미을), 재선 강석호 (경북 영양·영덕·울진·봉화) 의원 등을 놓고 고민 중이다. 2명인 지명직 최고위원 중 호남 몫으로는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영순 의원(비례), 이중효 전 7·30 재·보선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등이 거론된다.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은 18대 때 이미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낸데다 예결특위에 배정돼 다른 당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1명은 당 혁신 작업에 힘을 보탤 원외 인사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인 김성태, 강석호, 조해진, 김세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정병국 의원, 원외인사로 진수희 전 의원, 권오을 전 의원, 이혜훈 전 최고위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대변인은 현 박대출·민현주 대변인을 유임하되 필요한 경우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에볼라 감염 美박사 본국 도착…시민 불안도 확산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시간) 오전 본국에 도착해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미 선교 단체 소속인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정오 직전 최첨단 방역장치를 갖춘 특수 민간 항공기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의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24㎞가량 떨어진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도빈스 공군기지 대변인인 제임스 윌슨 중령이 밝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병원 후송 과정 내내 에스코트를 했다. 에모리대 병원에선 방호복을 입은 한 사람이 구급차에서 먼저 내린 뒤 브랜틀리 박사로 추정되는 방호복 차림의 또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병원 건물로 안내하는 장면이 CNN 방송에 포착됐다.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미국인은 두 명으로, 나머지 한 명인 낸시 라이트볼(60·여)은 며칠 후 이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미국이 외국에서 에볼라 바이스러스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해 치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미국 관리들은 일반 시민에게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고 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두 사람의 치료를 위해 에모리대 병원에 특별 격리병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에볼라 감염 환자의 송환으로 미국 시민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일반 대중으로 퍼져 나갈 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은 감염 가능성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CDC에는 ‘어떻게 에볼라 환자를 미국에 데려올 수 있느냐’고 항의하는 전화가 100통 넘게 걸려왔으며 비난성 이메일도 빗발쳤다. 톰 프라이든 CDC 국장은 “생소한 상황에 대한 공포는 이해할 수 있지만 치료를 받으러 돌아온 국민에 대한 우리의 연민을 넘어서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랜틀리 박사의 아내 앰버 브랜틀리는 성명을 내고 “남편이 돌아와 안심이다. 남편도 귀국을 기뻐하고 있다”면서 “신이 남편을 안전하게 송환해주시고 힘을 주신 것을 감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서 온 수녀님들에 성모님 느껴” 프란치스코 교황 21년 전 편지 공개

    “한국서 온 수녀님들에 성모님 느껴” 프란치스코 교황 21년 전 편지 공개

    프란치스코 교황이 21년 전 한국 수녀회에 보낸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 보좌주교 시절 현지 테오도로 알바레스 시립병원에 원목수녀를 파견한 한국의 수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편지다.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과의 인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단초여서 주목된다. 31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중남미한국문화원은 교황 방한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열고 있는 사진전에서 199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성가소비녀회에 직접 써서 보낸 감사 편지를 공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흰 장미 한 송이’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기존에 있던 수녀회가 철수한 뒤 이곳 수도회 대표들에게 수녀를 보내 달라고 20여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수녀들이 와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아르헨티나인들은 한국에서 오신 수녀들에게서 성모님을 느끼며 거룩한 어머니이신 교회를 본다”고 말했다. 교황 방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된 편지는 한글 번역문으로, 수녀회 소식지인 ‘소비녀’ 1993년 가을호 지면을 촬영한 것이다. 편지에는 특히 교황이 직접 경험한 일화도 들어 있다. “작은 표징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다.” 한국인 수녀들이 오기를 바라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 징표로 흰 장미 한 송이를 보내달라고 청했는데 수녀들이 도착하는 날 제대의 작은 꽃병에 실제로 꽃 한 송이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당시 아르헨티나에 파견된 세 명의 수녀 가운데 한 명인 최정희 수녀는 “교황님은 온화하며 겸손한 분이셨다”며 “교황님과의 만남은 새로운 수도 생활의 장이 열리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으로 선출된 뒤 지난해 성탄절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인 수녀들에게 성탄 카드를 보내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성가소비녀회는 1943년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성재덕 신부가 설립한 국내 토종 수도회다. 당시 테오도로 알바레스 시립병원의 원목신부였던 한인 교포 문한림(59) 주교의 주선으로 아르헨티나에 수녀들이 진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산마르틴 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문 주교는 교황 방한에 맞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2년 전 교구장과 교구 사제 관계였던 프란치스코 교황과 한국에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말레이 총리 “우크라 말레이기 추락 지역서 휴전해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 수습 공조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휴전을 촉구했다. 라작 총리는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여객기 추락 현장 주변에서 전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라작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갈등은 쉽게 해결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여객기에 타고 있던 이들은 이 분쟁과 관계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이들이 희생자들을 존중하고 사건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보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반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에 격추됐다. 탑승객 298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이 중 네덜란드인이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인은 43명, 호주인은 2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추락 현장 주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진행 중이라 사건 2주가 지나도록 시신 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희생자 유품을 멋대로 훔치는 일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은 80여 구의 시신이 아직 수습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200여 구의 시신을 수습해 와 현재 네덜란드 힐베르쉼 군기지에서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라작 총리는 이날 힐베르쉼 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 원인을 밝혀낼 국제조사팀은 그동안 교전으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네덜란드 및 호주 경찰과 법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조사팀은 우선 시신과 유품 수습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구 초등학생 셰프 체험해 보자

    광진구 초등학생들이 ‘장금이’로 변신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구청이 알뜰하게 챙긴 덕분이다.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여름방학 특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식품 직업 체험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나루몽과 함께하는 식품이야기 교실’이다. 오는 4일부터 닷새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체험 활동 중심이며 모두 7강으로 구성된다. 수업 첫날엔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부터는 직접 몸으로 배우는 수업이 대부분이다. 수업 둘째 날엔 식품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제조공장에서 김치, 된장, 한과 등 전통음식을 알아보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본다. 셋째 날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기초 설명에 이어 직접 반죽을 한 뒤 토핑을 올려 화덕에 구워 내며 피자 만드는 법을 배운다. 특히 워커힐호텔에서 30년간 근무한 셰프를 초청해 맛있는 피자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는 등 1등 요리사가 되는 법을 알려 준다. 넷째 날에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접 식당 등을 돌며 위생점검에도 나선다. 정보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사진 편집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용인경전철 이용객 올 들어 57% 급증

    경기 용인경전철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달 들어 1일 평균 승객이 처음으로 1만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1일 평균 8300명보다 4700명인 57% 증가한 것으로 환승 할인이 이뤄질 경우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23일 용인경전철 이용객 수는 1일 평균 1만 30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이용객 수가 계속 늘어 지난 1월 평균 8300명에 불과하던 게 3월 1만 700명으로 처음 1만명 선을 돌파했다. 이어 4월에는 1만 1400명, 5월에는 1만 2400명, 지난달에는 1만 26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말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같은 해 6월부터 11월까지 7900~8900명 선을 오르내리다 12월 9200명을 기록하는 등 1만명 선을 밑돌았다. 시 분석 결과 역별로는 시발역인 기흥역과 동백역, 삼가역, 운동장역이 상대적으로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상하동과 동백동의 경우 입주민들이 늘었고,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라 기흥역을 중심으로 출퇴근 목적의 환승객들이 많아지면서 경전철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장역의 경우 송담대와 셔틀버스로 연결되면서 학생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시가 추진 중인 환승 할인이 이뤄지면 2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완벽한 D라인 보니…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완벽한 D라인 보니…

    영화 ‘어벤져스’ 속 아찔한 매력의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로 한국 관객에게 더욱 친숙한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달라진 D라인을 선보였다. 요한슨은 지난 해 9월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로맹 도리악과 약혼하고 지난 3월 임신을 발표하며 결혼을 예고했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의 몸매로 유명한 요한슨은 임신 이후 급격히 달라진 D라인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남편 도리악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된 요한슨은 불과 약 한달 전과 달리 머리를 자르고 밝게 염색한 모습이었다. 부푼 배를 끌어안고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했던 이전과는 달리 낮은 로퍼를 신고 있었으며, 역시 활동성이 좋은 멜빵바지를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드는 요한슨은 이전 작품들에서처럼 아찔하고 섹시한 매력은 다소 사그라졌지만, 전보다 훨씬 더 깊은 원숙미를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최근 개봉한 요한슨의 신작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명인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루시’가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미국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 ‘루시’는 하루동안 17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요한슨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오는 10월에 출산 예정인 요한슨은 오는 8월 약혼자와 결혼식을 올린 뒤 출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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