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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기 타는 억만장자들… “온실가스 배출량 평범한 사람의 100만배”

    전용기 타는 억만장자들… “온실가스 배출량 평범한 사람의 100만배”

    한 명의 억만장자가 평범한 사람의 100만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2050년이면 북극해에서 얼음을 볼 수 없다는 극단적인 진단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에서 선진국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지갑을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개도국 지원을 위한 협정 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은 7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 125명의 온실가스 배출 실태를 분석한 ‘탄소 억만장자들: 세계 최고 부자들의 투자 배출가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이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1인당 평균 300만t으로 추산됐다. 이는 소득 수준 하위 90%에 포함된 일반인의 연간 배출량인 2.76t보다 100만배나 많은 양이다. 이들의 배출 근거 대부분은 화석 연료 등 환경 오염과 연관된 투자와 관련돼 있다. 나프코트 다비 옥스팜 기후변화 책임자는 “개인 전용기 운항 등 억만장자들의 생활 방식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만 일반인보다 수천배 높다”며 “소수의 억만장자들의 ‘투자 배출 가스’ 총합은 프랑스, 이집트 또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 전체의 탄소 발자국 규모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영국 지속가능성 마케팅 업체 야드는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유명인 순위를 공개하며 1위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지목한 바 있다. 당시 스위프트는 올 1~7월에만 자신 명의의 전용기를 170차례 띄워 탄소 8293t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지구온난화 추세로는 30여년 뒤 북극해에서 여름철 얼음을 목격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왔다. 국제 지구빙하권 기후 이니셔티브(ICCI)가 이날 COP27에서 발표한 ‘빙하권 상태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빙하와 해빙, 동토 등 전 세계 빙권이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 북극해를 떠다디는 해빙이 2050년까지 확실히 사라질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가 내려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COP27 정상회의 연설에서 현 기후위기 상황을 두고 “지옥행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것과 같다”며 미국과 중국에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협정 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등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85억달러(약 11조 8000억원)를 지원하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 계획을 발표했다. 남아공 국가들이 석탄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지원해 탄소 배출을 절감한다는 취지다.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비용은 2030년 연간 3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극단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규모가 중국을 제외한 비용 만으로 2025년 1조 달러(약 1388조원), 2030년이 되면 2조 4000억달러(약 3330조원)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재검토 수준의 심도 있는 논의 필요”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재검토 수준의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은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추진 과정에 학생들의 수업권과 편의성에 대한 고려가 없다”고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 수준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0년 1월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시립대학교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 조성 계획 발표에서 서울시립대 본교의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일부를 이전하고 혁신인재 교육과정을 추가한 ‘교양대학’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시는 은평혁신캠퍼스 건립으로 동대문 본 캠퍼스의 공간 부족과 낮은 접근성 등 문제점을 해소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지만, 학생 수 대비 보유면적과 교지확보율을 분석한 결과 “통계수치 상으로는 면적이 넓은 것 같지만 도시계획상 건표율과 층고제한 때문에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답변했으나, 층고 제한이 완화된 만큼 노후화된 건물의 리모델링도 가능한데 부족한 공간을 은평캠퍼스 신설로 확보해야 하는지 설득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목표로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원이 고작 8천 6백 여명인 시립대에서 학생과 교직원 2천 여명이 교양수업을 듣기 위해 동대문구 본 캠퍼스와 은평캠퍼스로 왕복하는 것이 균형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립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계획 대로 은평혁신캠퍼스에 교양학부가 조성 될 경우 캠퍼스 간 왕복 2~3시간이 소요되고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의 시간표를 짜기 힘들어 수업권 침해가 우려”되고 또한 “학생들이 모이기 힘들어 학과와 동아리 활동이 위축된다” 등의 의견을 모아 서순탁 시립대 총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서 총장은 “교양대학이 은평혁신타운에 조성 예정인 경제·문화타운과는 성격이 상이해 다른 측면의 기능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두 밑창 닳아지도록 고객 만났다…바위 뚫는 물방울의 성실함이 판매 비결”

    “구두 밑창 닳아지도록 고객 만났다…바위 뚫는 물방울의 성실함이 판매 비결”

    “신입사원 시절, 한 달에 구두 한 켤레의 밑창이 닳아버릴 정도로 열심히 고객을 만났다. 첫 번째 계약의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다.” 현대자동차 마산동부지점에서 일하는 김성곤 영업이사의 말이다. 현대자동차는 김 이사가 지난달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누적 6000대 계약은 현대차가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도입한 뒤 지금껏 4명만이 달성한 영광스러운 기록이다. 김 이사는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이사는 앞서 누적 5000대를 판매했을 때 주어지는 칭호인 ‘판매거장’을 받은 바 있다. 2018년에 이미 그 기록을 달성했고, 4년 만에 1000대를 더 판매한 것이다. 김 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사원으로 뛴 지 33년 만에 이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그동안 제가 만나온 6000명의 고객과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긴 호흡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성실함과 진실함이 저의 판매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객 감동의 가치를 계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 “SNS 끊으니 해방된 것 같다” 영국 여성들이 들려준 체험담

    “SNS 끊으니 해방된 것 같다” 영국 여성들이 들려준 체험담

    ‘이것을 끊으니 해방된 느낌이고 너무 좋더라.’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단해 행복해 하는 이들의 체험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연초에 스페인 시에라네바다 산의 정상에 이르렀을 때 게일 맥도널드(45)는 한 순간도 경치를 마음놓고 즐기지 못했다. SNS에 셀피 사진 올리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그는 좋은 사진 하나 건지겠다며 벼랑 끝으로 다가가는 위험천만한 짓을 하고 있었다. 남편에게 한 소리 제대로 들었고, 게일은 SNS를 그만 두겠다고 결심했다. 스페인 남부 그레나다 근처에서 알코올 중독자를 상담하는 일을 하는 그는 “자동차에서 내리기만 하면 맨 먼저 하는 일이 사진찍는 일이었다”며 “늘 콘텐트 만들기에 골몰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걱정스럽긴 한데 머릿속이 온통 그 생각뿐이라 날 가라앉게 한다”고 털어놓았다. 일주일에 평균 11시간 정도를 SNS에 바쳤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그만 둔다고 글을 올린 지 일주일이 흘렀다. “놀라울 정도로 좋아요!가 많이 달렸다. 모두가 ‘나도 그렇게 했으면’, ‘당신 참 용기가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달리더라.” 실제로 SNS를 그만두는 일보다 어플리케이션(앱)들을 삭제하는 일이 더 무섭게 여겨졌다고 했다. “일단 내지르듯 삭제하자 그 다음부터는 쉬웠다. 정말 해방된 느낌이었다. 술을 끊었을 때 경험했던 자유와 평화를 다시 얻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글로벌 연구를 보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앱과 홈페이지에 2시간 29분 정도 할애하고 있었다. 1년 전보다 5분 이상 늘어난 것이었다. 일부는 끊어내야 할 나쁜 습관이라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중독돼 극복하려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중독치료(UKAT)는 여러 센터를 운영하는데 지난 3년 동안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5% 늘었다. 상담자 누노 앨버커키는 “팬데믹 이후 SNS와 인터넷 의존도가 심각할 정도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경각심도 높아져 게일처럼 SNS를 끊지 않더라도 시간을 덜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체들도 눈치채고 있다. 올해 초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처음으로 이용 시간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 내부 감사 보고서가 지난달 유출됐는데 이용자들이 지금은 덜 트윗을 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유출된 정보가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을 거부했다.심지어 새로 주인이 된 일론 머스크마저 연초에 “트위터가 죽어가는 거냐?”고 물었다. 최근 그가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은 할리우드 유명인 중에는 트위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물론 의사 표현의 자유를 목놓아 외치는 머스크가 꼴보기 싫다는 이도 적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버리는 현실적인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티백 브랜드 제이피스(JP’s) 오리지널스를 창업한 우르바시 아가르왈은 2014년 인스타그램을 끊었는데 일년 가량만 지속했다. 지난 8월에 그는 두 번째로 개인 계정을 없애버렸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런던에 살고 있는 그는 “100% 안 돌아간다. 그 짓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 사생활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 들게 한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이 거기에 늘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하지 않는데 해방된 느낌이라고 했다. “좋다. 이제는 대신 매일 밤 책의 15쪽 정도를 읽는다.” 심리치료사이며 전화 중독 워크북(The Phone Addiction Workbook)이란 책을 쓴 힐다 버크는 사람들이 SNS 플랫폼에 “허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지 각성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중독될수록 수면 부족과 불안감이 증폭되더라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SNS를 끊겠다고 결심했으면 친구들이 모두 알게 해 친구들이 접촉하려고 시도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른 식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을 권한다. 아마도 집전화가 더 나은 관계를 돕지 않을까 싶다.” 성(姓)만 카시미르라고 밝힌 27세 여성은 켄트주 로체스터 출신으로 홍보회사 임원인데 10개월 전 인스타그램을 중단했고, 그 전에는 스냅챗을 그만 뒀다. “내 정신건강이 주된 동기였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들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그 사람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것도 아니었다. 밤에도 스크롤을 하고 있더라. 잠도 깊이 들지 않았다. 일어나면 개운하지도 않았다. 이제 나는 낮시간만 일하며 누구와 비교하지도 않는다. 유명인들이 하는 일도 전혀 모른다. 누군가에 영향 받는 것보다 훨씬 현재적이며 확고하며 스스로 결정한 삶이다.”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끊어도 PR 업무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 아직도 링크드인은 쓴다고 했다. 앨버커키는 SNS에 중독되는 이유는 여럿 있는데 가장 주된 것은 도피하려는 마음이며, 젊은 세대일수록 더욱 그렇다고 했다. “연결 없이 연결되는 방식일 뿐이다.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씩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됐다고 착각하며 위안을 삼는 것이다. 그러나 중독은 고립을 낳는다. 누군가 온라인에서 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면 자연스럽게 고립되며 중독이 그 안에 도사리게 된다.” 그는 더 많은 이들이 SNS를 끊는 일을 환영했다. “우리가 결국 우리 관계와 정신건강, 실생활에서의 체험에 미치는 손해를 깨닫기 시작한 것 같다.” 게일은 SNS가 없어 더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사진이나 캡션(사진설명), 얘깃거리가 되나 안되나 걱정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차 한잔 마시니 해방된 것 같다. 인생에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 “살려주세요, 경찰·소방차 제발요” 그날 밤 119엔 비명이 가득했다

    “살려주세요, 경찰·소방차 제발요” 그날 밤 119엔 비명이 가득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의 긴박함이 담긴 119 신고 녹취록이 공개됐다. 신고자들은 당시 위험한 상황을 전하며 구조를 간절히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7일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119 신고 녹취록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첫 신고부터 다음날 0시 56분까지 접수된 87건이 시간대별로 담겨 있었다. 첫 신고자는 “살려주세요. 여기 이태원…앞이에요.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압사당하게 생겼다. 부상자가 길거리에 널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분 뒤인 10시 17분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10시 18분 두 번째 신고전화는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 접수됐다. “여기…죽을 것 같아요. 빨리 좀 와주세요”라고 전화한 신고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해서 죽을 것 같다”면서 “깔린 사람도 있다. 엄청 많다”고 말했다. 10시 20분 세 번째 신고자는 “다 보이진 않는데 열 명 정도 깔린 것 같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10시 21분에는 “지금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올라가지도 못하고…여기 지금 정리를 해 주셔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압사당할 것 같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이후 신고는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왔다. 10시 21분부터 24분까지 잇따라 들어온 6건의 신고 녹취록에는 비명과 신음, 울부짖음이 기록됐다. 최초 신고인 10시 15분부터 25분까지 10분간 접수된 신고는 14건이다. 10시 29분에 신고한 시민이 사람들이 끼어 있다고 전하자 신고 접수자는 “소방차와 구급대가 가고 있다. 일단 최대한 밖으로 나오라”고 했지만 신고자는 “아예 못 나간다. 뒤에서 누르고 있다. 압사가 이런 건가 싶다”고 말했다. 간절히 구조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함이 이어졌다. “압사당해서 죽을 것 같아요. 빨리 길 좀 뚫어 주세요” “살려주세요. 빨리 와 주세요”와 함께 일부 신고 녹취록에는 신고자가 말을 하지 못하고 비명만 지른 것으로 돼 있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10시 29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한 구조대는 도보로 이동한 뒤 10시 42분 의식을 잃은 약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구조대 지휘팀장은 10시 43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11시 13분 대응 ‘2단계’, 11시 48분 대응 ‘3단계’로 상향했다. 그사이에도 신고는 끊이지 않았다. 11시 12분 신고자는 “호텔 쪽으로 사다리차를 가지고 사람을 빨리 빼내야 된다”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원들이 조치하고 있다고 하자 “사람이 몇십만명인데 겨우 200명 와서 어떻게 하냐”고 지적했다. 11시 13분 신고자는 “군부대를 투입해도 모자란다”, 11시 31분 신고자는 “사람이 50명 넘게 쓰러져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소방차가 와 있는데 진입을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뒤부터는 사고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이나 친구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관 신고도 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 상황실’이라고 밝힌 신고자는 11시 6분 “구급차 서너대 정도는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참사 발생 51분이 지났을 때다. 용 의원은 “참사 당일 119 신고 내용과 소방 대응일지를 대조해 보면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경찰에 7차례 경력 배치를 요구하는 동안 무려 82건의 이태원 참사 관련 신고가 있었다”며 “‘살려 달라’ 또 ‘살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간절한 요구에도 재난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동 대처가 늦어진 점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살려주세요“ 그날 밤 119엔 비명이 가득… 녹취록 공개

    “살려주세요“ 그날 밤 119엔 비명이 가득… 녹취록 공개

    참사 당일 119 신고 녹취록 보니10시 15분-0시 56분 87건 접수“죽을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구조대 투입 후에도 신고 빗발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의 긴박함이 담긴 119 신고 녹취록이 공개됐다. 신고자들은 당시 위험한 상황을 전하며 구조를 간절히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7일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119 신고 녹취록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첫 신고부터 다음날 0시 56분까지 접수된 87건이 시간대별로 담겨 있었다. 첫 신고자는 “살려주세요. 여기 이태원 …앞이에요.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압사당하게 생겼다. 부상자가 길거리에 널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분 뒤인 10시 17분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10시 18분 두 번째 신고전화는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접수됐다. “여기…죽을 것 같아요. 빨리 좀 와주세요”라고 전화한 신고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해서 죽을 것 같다”면서 “깔린 사람도 있다. 엄청 많다”고 말했다. 10시 20분 세 번째 신고자는 “다 보이진 않는데 열 명 정도 깔린 것 같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10시 21분에는 “지금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올라가지도 못하고…여기 지금 정리를 해주셔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압사당할 것 같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이후 신고는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왔다. 10시 21분부터 24분까지 잇따라 들어온 6건의 신고 녹취록에는 비명과 신음, 울부짖음이 기록됐다. 최초 신고인 10시 15분부터 25분까지 10분간 접수된 신고는 14건이다. 10시 29분에 신고한 시민이 사람들이 끼어있다고 전하자 신고 접수자는 “소방차와 구급대가 가고 있다. 일단 최대한 밖으로 나오라”고 했지만 신고자는 “아예 못 나간다. 뒤에서 누르고 있다. 압사가 이런 건가 싶다”고 말했다. 간절히 구조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함이 이어졌다. “압사당해서 죽을 것 같아요. 빨리 길 좀 뚫어주세요” “살려주세요. 빨리 와 주세요”와 함께 일부 신고 녹취록에는 신고자가 말을 하지 못하고 비명만 지른 것으로 돼 있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짐작게 했다. 10시 29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한 구조대는 도보로 이동한 뒤 10시 42분 의식을 잃은 약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구조대 지휘팀장은 10시 43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11시 13분 대응 ‘2단계’, 11시 48분 대응 ‘3단계’로 상향됐다. 그 사이에도 신고는 끊이지 않았다. 11시 12분 신고자는 “호텔 쪽으로 사다리차를 가지고 사람을 빨리 빼내야 된다”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원들이 조치하고 있다고 하자 “사람이 몇십만 명인데 겨우 200명 와서 어떻게 하냐”고 지적했다. 11시 13분 신고자는 “군부대를 투입해도 모자란다”, 11시 31분 신고자는 “사람이 50명 넘게 쓰려져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소방차가 와 있는데 진입을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뒤부터는 사고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이나 친구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관 신고도 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 상황실’이라고 밝힌 신고자는 11시 6분 “구급차 서너 대 정도는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참사 발생 51분이 지났을 때다. 용혜인 의원은 “참사 당일 119신고 내용과 소방 대응일지를 대조해보면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경찰에 7차례 경력 배치를 요구하는 동안 무려 82건의 이태원 참사 관련 신고가 있었다”며 “‘살려 달라’ 또 ‘살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간절한 요구에도 재난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동 대처가 늦어진 점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로맨스를 꿈꾼다면 첫인상이 중요해

    [달콤한 사이언스]로맨스를 꿈꾼다면 첫인상이 중요해

    로맨스 영화를 보면 중간 줄거리는 가지각색이지만 첫눈에 반한 남녀의 사랑이 이뤄지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청춘남녀들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로맨스, 사랑을 꿈꾸지만 실현되는 경우는 적다. 많지는 않지만 현실의 로맨스가 이뤄지려면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사회심리학자, 뇌과학자, 행동과학자 등이 밝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 국립영장류연구센터 신경과학·행동부,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노스웨스턴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좋은 첫인상이 두 번째 만남을 촉진하고 로맨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고 7일 밝혔다. 다소 뻔한 결과 같지만 실제로 첫인상과 로맨틱한 사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둘만의 로맨스를 이어갈 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11월 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한 적이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 사는 성인 남녀 550명을 대상으로 약 6600건의 스피드 데이트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피드 데이트를 통해 2~3개월 동안 만났던 사람은 몇 명인지, 얼마나 오래 만났는지, 로맨틱한 감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선택성, 인기성, 양립성 또는 궁합(Compatibility)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만남의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했다. 선택성(Selectivity)은 모든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중 한 명을 선택해 좋아한다는 것이며 인기성(Popularity)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양립성 또는 궁합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자신과 맞는 부분이 많다고 여겨 좋아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분석 결과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며 로맨틱한 관계를 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인기성보다는 궁합이 로맨틱한 관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기성이나 궁합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배경은 첫인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사람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을 주목하고 만났을 때 로맨스로 이어지는 것은 타인의 관심이라는 첫인상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토론토대 에밀리 임페터 심리학과 교수(사회·성격심리학)는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남녀간 만남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며 “남녀관계는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첫인상은 오랜 동안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 전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추진

    전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추진

    의향 전남의 독립운동 유공자 가운데 알려지지 않은 미서훈자를 지자체가 직접 찾아 서훈 신청을 추진하는 미서훈자 발굴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전남도는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부터 6월까지 1단계 독립유공장 발굴을 위한 용역을 벌여 전남지역 3·1운동 독립 유공 미서훈자 80명을 찾아 서훈 신청을 마친 데 이어 2차로 미서훈자 발굴을 구한말 의병 유공자까지 확대하는 2단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2단계 용역은 2023년 12월까지 1895년 구한말 의병부터 1945년 광복이 된 날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서훈 신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구한말 호남의병 미서훈자는 1783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전남 출신이 96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구한말 의병의 선봉지가 전남인 점을 감안, 도내 전지역에 대한 집중 조사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서훈자는 2024년 1월까지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일본, 러시아 등 전남 출신의 국외 독립유공자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해 각종 문헌과 증거자료 확보에 나서는 한편 독립유공자 가족이나 후손들이 손쉽게 서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접수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유공자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 그 분들의 명예를 하루빨리 회복해드리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독립유공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서훈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의향 전남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한국 전통음식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종로, 한국 전통음식 맛과 멋 세계에 알린다

    “세상에 조선시대 음식이 어쩌면 이렇게 고와. 한번 따라 만들어 보고 싶네.”(종로구 시민 A씨) “궁중 음식들 그대로 만드는 레시피 가져가서 한번 해 보세요.”(전통음식축제 관계자) 지난달 27일 조선시대 흥선대원군 사가로 전통 건축의 멋을 고스란히 품은 운현궁에서는 ‘2022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열렸다. 서울 종로구가 주최하고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주관해 27~28일 양일간 열린 이 행사 현장에는 조선시대 임금의 음식과 사대부가에서 즐겼던 행차 음식이 한가득 차려졌다. 조선시대 왕의 행차는 왕과 백성이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로 당시 군사훈련, 온천행, 선왕의 무덤 참배, 칙사 영접 등을 위해 궐 밖으로 나갔다는 기록이 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돌아온 이번 전통음식축제는 ‘정조의 효심’이 드러난 궁중 음식에 초점이 맞춰졌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정조는 평소에도 자신의 수라상에 오르는 음식보다 어머니 밥상에 더 많은 음식을 올렸다는 기록이 배경이 됐다. 이날 현장에는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날 정조가 어머니께 7번 올린 식사 가운데 아침 6시쯤 차려진 첫 식사인 ‘죽수라’의 음식이 그대로 구현됐다. 이를 관람하던 한 시민은 “아들이 참 효심이 지극하긴 했나 보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기분은 좋아도 이걸 다 먹기는 힘들었겠다”며 200여년 전 상황을 그려 보기도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시민은 “정조 덕에 그때 왕실에 있던 직원들은 축제였겠네”라며 상상을 더했다. 일부는 “집에서 요리를 해 보고 싶다”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준비한 궁중음식 조리법을 챙겨 가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궁중 능행차 음식으로 전해지는 생합초, 수근채, 낙제탕, 설야적, 금중탕, 약산적 등의 조리법이 배포됐다. 우리 전통음식 명인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의 장도 펼쳐졌다. 행사 이틀간 시민들은 5명의 대한민국식품 명인과 함께 직접 한과, 떡, 김치 등을 만들어 보거나 고추장을 담갔다. 한쪽에는 복주머니 향낭 만들기, 배씨머리띠 만들기, 보자기 싸는 법 등 전통공예 체험 공간도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상체질을 상담해 주는 궁녀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조선시대 왕실 내 복장을 차려입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의원, 종로구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인근 대사관 관계자들도 축제에 참가해 한국 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감상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조선시대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전통음식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트위터, 직원 50% 대량해고… “‘점령군’ 테슬라 엔지니어들, 작업 내역 조사”

    트위터, 직원 50% 대량해고… “‘점령군’ 테슬라 엔지니어들, 작업 내역 조사”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4일 오전 9시. 전체 7000여명인 트위터 직원의 절반인 3700명의 회사 통신망 접속이 전격 차단됐다.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직후 파라그 아그라왈 전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 4명을 해고하며 일찌감치 칼바람을 예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4일 국내외 전 직원 50%의 감원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오후 트위터에 “인력 감축과 관련해 불행히도 회사가 하루에 400만달러(약 56억원)가 넘는 손실을 보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퇴사자에게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것보다 50% 많은 3개월의 퇴직금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잭 도시는 이날 트위터에 “많은 이들이 나에게 화났다는 것을 안다”며 “모두가 왜 이런 상황에 부닥쳐졌는지 책임을 인정한다”며 대량 해고 사태에 사과했다. 이날부터 트위터에는 트위터 직원들이 올린 갖가지 해고 통보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미 트위터 본사에서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로 일해 온 레이철 본은 지난 4일 밤 노트북 접속이 끊긴 걸 보고 해고 상황을 체감했다. 그가 트위터에서 일해 온 지 3년 4개월 만이다. 영국 런던 지사에서 근무하는 크리스 유니는 5일 새벽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는 즉각 트위터에 “새벽 3시에 이런 통보를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사측의 일방적인 해고 조치를 비판했다.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트위터에 ‘#OneTeam’(하나의 팀),‘#LoveWhereYouWorked’(네 전 직장을 사랑하라) 같은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안하는 글들을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트위터’ 첫 주가 직원들에게는 혼돈의 연속이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을 ‘점령군’처럼 불러 들여 트위터 직원들의 작업 내역을 조사했다. 트위터 내부에서는 이런 평가가 정리해고 계획에 반영됐다는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이미 일부 직원들은 공식 해고 통보 하루 전인 지난 3일 머스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등 글로벌 기업들이 트위터에서의 광고를 중단한 데 이어 머스크가 인수한 후 ‘혼돈에 빠진 트위터’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전날 민주당 정치집회에서 “머스크가 세계 전체에 거짓말을 내보내고 뿜어내는 수단을 사들였다”며 “미국에는 이제 편집자가 없다”며 여론 왜곡의 ‘머스크 리스크’ 문제를 제기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5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게시한 머스크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당신이 이끄는 트위터에서 인권이 경영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러시아 죄수 용병들, 총알받이”…500여명 사망 ‘통지 번호로 확인’

    “러시아 죄수 용병들, 총알받이”…500여명 사망 ‘통지 번호로 확인’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국에서 모집한 죄수 용병 수천 명 가운데 500명 이상이 지금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독립 언론 더 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NGO) 우크라이나 하이브리드 위협 분석연구·대응센터는 와그너 그룹의 수장 중 한 명인 안드레이 트로셰프가 와그너의 죄수 용병들이 사망할 경우 유족에게 소식을 전하고자 독자적으로 보내온 편지 수백 통을 확인하고 그중 200여 통을 직접 검증해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른바 사망 통지서로 불리는 해당 편지는 유가족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해온 것인데 그 안에는 무공 훈장 표식과 함께 전사자 순서를 의미하는 통지 번호도 표기돼 있다. 지난달 13일자 사망 통지서에는 458이라는 번호가 적혀 있다. 그후 3주 동안 죄수 용병 수십 명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SNS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누적 전사자 수가 500명을 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더 인사이더는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죄수 용병의 수는 언론 보도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소 수천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사 확률은 러시아 정규군보다 높아 훨씬 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실제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최전선에서 러시아 죄수 용병들은 목숨을 건 전진 명령을 받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발포하는 위치를 밝히는 총알받이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에서 침공에 참여하기 위해 동원된 러시아인 수가 32만 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미닌과 포자르스키 기념식에서 우크라이나 특수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동원된 수는 자원병이 많아 31만 8000명에 달한다고 밝히면서도 이 가운데 4만 9000명은 이미 군에 투입돼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나머지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예비군 30만 명을 즉각 소집할 수 있는 부분 동원령을 명령했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예비군 소집을 완료해 부분 동원령을 종료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했다. 노바야 가제타 유럽이라는 또 다른 러시아 독립 언론은 해당 동원령 발령 후 러시아 정부 공식 문서와 외신 보도, SNS에 올라온 장례 사진 등을 토대로 종합 분석한 결과, 징집병 중 최소 100명이 숨졌으며, 이 중 23명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기 전 훈련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징집 10일 이내 숨진 사례도 있었다. 반면 와그너 그룹이 모집한 죄수 용병은 동원령보다 먼저 전선에 투입됐다고는 하지만 그보다 5배 많은 500명 이상이 전사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제 러시아는 형기를 마쳤거나 감형돼 석방된 전과자들도 전쟁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같은 날 살인·강도·절도·마약 밀매 등 중범죄로 형이 확정된 전과자들을 추가 징집할 수 있도록 한 법령에 서명했다. 단, 아동 성범죄·반역죄·간첩죄·테러 혐의자를 비롯해, 공무원 암살과 항공기 납치, 핵물질 및 방사능 물질 불법취급 혐의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은 동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더 인사이더가 확인한 와그너 그룹의 죄수 용병 전사자 중에는 이미 살인과 마약 밀매 등 혐의로 복역한 사람들도 포함돼 있어 해당 용병기업의 모집을 합법화한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와그너 그룹은 크렘린궁과 케이터링 계약을 맺어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는 러시아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창설했다. 과거에는 존재조차 비밀이었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공연하게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국경일인 국민 통합의 날이기도 한 이날 와그너 그룹은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국 내 첫 공식 본부인 와그너 센터 문을 열기도 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기후환경본부 13개 위원회 명확한 운영지침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3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 2일차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3개 위원회 운영을 조사해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기후환경본부는 13개 위원회의 운영현황을 자료로 제출했으나, 이중 1개 위원회는 유사한 위원회로 통합, 2개 위원회는 2020년, 2021년 위원회가 종료됐다. 종료가 된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예산을 책정해 임기만료 위원들을 자문위원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를 지적했다. 위원회 위원이 무려 99명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경우, 2020년 97회, 2021년 96회, 2022년 9월까지 70회 회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림잡아 한달에 7~8번씩 회의를 한 것이다. 회의수당이 지급된 회의의 참여인원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8명까지 매우 다양하고, 유사한 안건으로 연달아 이틀 회의를 개최한 것도 볼 수 있었다.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은 각 위원회들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예산편성, 수당지급 등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더 신중하게 보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남궁역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정책을 만드는데 전문분야의 위원회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그 운영에 있어서는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사랑하는 보스먼 잃은 사람들 ‘와칸다 포에버’로 슬픔 떨치기

    사랑하는 보스먼 잃은 사람들 ‘와칸다 포에버’로 슬픔 떨치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결코 슬픔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결국은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간다. 9일 개봉(미국은 11일)하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출연진과 제작진이 갖고 있는 수많은 딜레마 중의 하나였다. 찬란한 스타 채드윅 보스먼이 2020년 8월 28일 결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속편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트찰라(보스먼) 국왕에 다른 배우를 기용해 계속 그의 활약을 그려야 할까? 영화를 계속 만들기는 해야 할까? 등등이다. 2018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블랙 팬서’의 속편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30번째 영화가 된다. 본편은 아프리카의 최빈국으로 알려진 와칸다는 실은 희귀금속을 잘 다뤄 잘 사는 나라였지만 다른 나라의 침략을 우려해 폐쇄 정책을 편다. 트찰라(보스먼) 국왕은 그러나 이런 정책을 버리고 나라를 개방해 자국의 기술을 다른 나라도 공유하게 함으로써 공영의 길을 모색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속편은 트찰라 왕이 세상을 떠난 뒤 와칸다의 지도자들이 희소 자원과 기술을 시샘해 침략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뭉쳐 싸우는 것을 다룬다. 본편보다 아주 확장된 동맹과 적들을 묘사한다. 조 로버트 콜과 함께 각본을 쓴 라이언 쿠글러가 연출했고, 러티샤 라이트,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윈스턴 듀크, 플로렌스 카숨바, 도미니크 손, 미카엘라 코엘, 테노치 우에르타, 마틴 프리먼, 안젤라 바셋 등이 출연한다. 제작자 네이트 무어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트찰라 역에 다른 배우를 기용했더라면 영화 전체를 취소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글러 감독은 보스먼이 우리 곁을 떠난 것을 추모하는 것과 재미있는 액션영화를 만드는 것의 균형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보스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이미 속편 대본 초고가 완성된 상태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코엘, 구리라, 뇽오 등 이 영화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레이체스터 광장에서 유럽 시사회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시사회에 얼굴을 내민 유명인으로는 스톰지, 리안느 핀녹, 마야 자마가 있다. 방송은 본편 ‘블랙 팬서’가 역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 중의 하나라고 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 영화로 박스오피스 매출을 10억 달러 이상 기록했다. 슈퍼히어로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곱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려 각본상, 의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3개 부문 수상했다. 특히 흑인 캐릭터를 강하게 묘사해 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재미있는 것은 ‘와칸다 포에버’의 줄거리와 주요 배역 등 많은 것이 유출됐지만 오히려 팬들의 궁금증과 조바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예고편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1억 7000만명이 시청할 정도였다. 지난주 영국 팝스타 리아나가 6년 만에 싱글 ‘리프트 미 업’을 발표했는데 속편의 사운드트랙에서 뽑아낸 것이었다. 쿠글러 감독은 리아나가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이 보스먼을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솔직히 말해 그것이 채드였다. 일어날 법하지 않은 많은 일들이 필요하면 일어나게 했다. 리아나가 그를 위해 했다는 점은 매우 명백하다.” 여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블랙 팬서’와 ‘와칸다 포에버’ 검색어가 뜰 정도로 속편 개봉에 앞서 본편을 다시 보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본편을 다시 상영관에서 보고 싶은 이들은 8일까지 CGV 용산 아이파크몰 11관과 대구스타디움 6관을 찾으면 된다.
  •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에 500만원 위로금 지급키로…월 20만원 지원금도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에 500만원 위로금 지급키로…월 20만원 지원금도

    경기도가 도내 거주하는 ‘안산 선감학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게 500만원의 위로금과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안산 선감도에 설립·운영된 수용시설이며, 이곳에선 8∼18살 아동·청소년들을 강제 입소시켜 노역·폭행·학대·고문 등 인권 유린이 벌어졌다.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3일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김동연 지사의 강력한 의지와 지시로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내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류 실장은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추모문화제 확대 개최,추모비 설치,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금과 의료비 실비지원 등 총 12억8000만원을 편성했다”며 도의회의 관련 예산 처리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현재 운영되는 피해자 신고센터를 피해자 지원센터로 개편해 1억5000만원의 운영비를 2억6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추모문화제 사업비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증액하고, 1억원을 들여 새 추모비로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위로금 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거주하는 피해자들은 70여명인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100명, 5억원의 위로금 예산을 편성했다. 또 월 20만원씩 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하고 2억4000만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의료비 실비지원 1억원도 포함했다.
  • 이태원 사고 위험성 알고도 경비경력 빼지 못한 경찰

    이태원 사고 위험성 알고도 경비경력 빼지 못한 경찰

    경찰이 핼러윈축제 기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 위험이 있다는 걸 예상했으면서도 참사 당일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하는 대규모 집회 관리에만 인력을 집중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제한된 경찰 병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경찰 기동대(경비)를 도심 집회에 투입했다고 하지만 정작 기동대 1개 부대(60명)는 참사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이었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참사 발생 전 시민들의 112신고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경찰의 부실 대응으로 가용한 경찰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것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0월 29일 경력운용 계획’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집회·시위에 대비하기 위해 타 시도 경찰청 소속 13개 기동대를 포함해 81개 기동대를 동원했다. 기동대 한 부대가 60명인 점을 고려하면 4860명을 투입한 것이다. 경찰은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청 소속 기동대 3개 부대를 배치하고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하는 야간 대기조로 기동대 1개 부대를 배치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용산 집회 대응에 배치됐던 서울청 소속 기동대 3개 부대가 광화문 집회 대응에 동원됐고, 대신 경기남부청 소속 기동대 3개 부대가 투입돼 오후 8시까지 용산 지역 집회에 대응했다. 이후에는 야간조로 편성된 서울청 기동대 1개 부대가 광화문 집회 대응을 마치고 녹사평역과 삼각지역 인근에서 대기 근무를 했다.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1번 출구까지는 직선거리로 676m에 불과하다. 걸어서 12분 거리인데도 이 기동대는 참사 현장 인근에서 대기 근무를 한 셈이다. 광화문과 여의도, 서초 관내에서도 4개 부대가 야간 대기 중이었다. 2개 부대가 대기 중이던 서초에는 이날 집회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경찰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작성한 종합치안 대책 자료에서 “올해는 핼러윈 이전 주말에 더 많은 인파가 곳곳에 운집해 무질서와 사건·사고가 빈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12신고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이태원파출소와 인접한 파출소 3곳의 관할을 조정하기도 했다.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 근무일지를 보면 순찰2팀(10명)이 근무조였지만 32명의 직원이 자원해 근무에 투입됐다. 서울경찰청이 작성한 핼러윈데이 종합치안대책 문건에서도 최근 3년간 핼러윈 기간 이태원파출소의 치안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지난해 핼러윈 주말 동안 신고 건수는 368건으로 핼러윈 기간이 아닌 주말의 신고 건수(155건)에 비해 2.4배나 많았다. 하지만 용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경비·정보과장 모두 참사 당일 오후 8시 30분까지 대통령실 인근에서 진행된 집회를 챙기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 때문에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지원받은 교통기동대 1개 제대(20명)도 오후 9시 30분이 돼서야 현장에 투입됐다. 한 간부급 경찰관은 “하루 종일 집회·시위 관리, 경비 업무를 마친 기동대를 곧바로 재투입하는 것도 부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나우뉴스]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이 업무량 증가로 하루 12시간 내내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미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7일까지 월 4.99달러(약 7100원)인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 인상과 인증 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은 머스크의 요구 기한을 맞추고자 관련 직원들에게 주 7일 84시간 근무에 해당하는 12시간 교대 근무까지 지시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 440억 달러(약 6조 3000억원)를 주고 트위터를 최종 인수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서는 훨씬 전부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나면 정리해고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현재 얼마나 많은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1차로 전 직원의 25%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 인수 다음 날부터 대량의 업무 지시가 떨어지면서 직원들은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하면 정리해고될 수 있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머스크의 수족’이라 불리는 최측근 50여 명으로 구성된 인수팀이 어떤 직원들을 해고할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그야말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 휴가 등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며 볼멘 소리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이 인수팀으로부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검토해 어떤 직원들을 남길지 명단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렇게 보면 관리직 직원들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직 위기에 처한 직원은 실무자들 만이 아니었다. 머스크는 인수 직후 이사진 9명을 모두 해고하면서 관리직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집에도 가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잤다고 뉴욕타임스에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블루의 요금을 8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어떻게든 사람들은 유료 서비스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트위터는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주에게 의존할 수 없다”며 트위터 블루에 월 8달러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또 트위터 블루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인증 서비스는 더 이상 무료가 아니게 됐다. 트위터 블루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앞서 이 회사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 먼저 도입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트윗 취소와 북마크 폴더 편집, 맞춤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인증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가입자 본인이 진짜로 사용하는 계정이라는 점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본인을 인증하면 트위터 프로필 옆에 ‘파란 뱃지’가 붙는 데 주로 기업이나 유명인 등이 활용해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아인 “꺼진 생명을 무기로…시끄러운 ×소리들” 이태원 참사에 일침

    유아인 “꺼진 생명을 무기로…시끄러운 ×소리들” 이태원 참사에 일침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유아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을 먹고 운동도 하고 똥도 싸고 깔깔대며 웃기까지 한다. 휘황찬란한 것들을 쫓다가 발을 헛디디고 더러운 것들을 피하려다 포기한 채 흠뻑 뒤집어 쓰기로 했다. 내 걸음을 걸으려는데 한 발도 떼기가 어렵다”며 운을 뗐다. 이어 “초상집 가운데에서 초상을 등진다. 누가 더 잘났는지 모르겠다.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더 모르겠다. 꺼진 생명을 무기로, 방패로, 소재로, 안주로, 걸림돌로 삼느라 꺼지지 않는 화면들. 통곡의 주인 보다 더 시끄러운 개소리들. 빅한 데이터로 팔려나가는 것들”이라며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정쟁으로 시끌시끌한 현 상황에 일침을 날렸다. 유아인은 “입닥쳐. 쪽팔린 줄 알아야지. 마음 좀 써 제발. 더 아프고 덜 아픈 마음 겨루다 버려진 것들. 사실은 한통속의 우리들. 그 마음들이 지금 가장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다가 애써 밝힌 마음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도 없는 방에 켜 둔 빛보다는 그게 덜 무안해서”라며 “화면을 두드려 나온 것으로 아픈 마음들을 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해. 그리고 사랑해요. 고작 나에게 필요한 만큼요. 내가 버렸고 내가 가졌고 내가 가지지 못한 딱 그만큼요”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 당시 해외에 머물고 있었음에도, 당시 이태원 현장에 등장한 유명인이 그라는 소문이 돌아 소속사가 해명까지 나선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된 사망자는 2일 저녁 기준 156명, 부상자는 172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이 업무량 증가로 하루 12시간 내내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미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7일까지 월 4.99달러(약 7100원)인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 인상과 인증 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은 머스크의 요구 기한을 맞추고자 관련 직원들에게 주 7일 84시간 근무에 해당하는 12시간 교대 근무까지 지시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 440억 달러(약 6조 3000억원)를 주고 트위터를 최종 인수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서는 훨씬 전부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나면 정리해고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현재 얼마나 많은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1차로 전 직원의 25%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 인수 다음 날부터 대량의 업무 지시가 떨어지면서 직원들은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하면 정리해고될 수 있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머스크의 수족’이라 불리는 최측근 50여 명으로 구성된 인수팀이 어떤 직원들을 해고할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그야말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 휴가 등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며 볼멘 소리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이 인수팀으로부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검토해 어떤 직원들을 남길지 명단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렇게 보면 관리직 직원들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직 위기에 처한 직원은 실무자들 만이 아니었다. 머스크는 인수 직후 이사진 9명을 모두 해고하면서 관리직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집에도 가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잤다고 뉴욕타임스에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블루의 요금을 8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어떻게든 사람들은 유료 서비스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트위터는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주에게 의존할 수 없다”며 트위터 블루에 월 8달러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또 트위터 블루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인증 서비스는 더 이상 무료가 아니게 됐다. 트위터 블루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앞서 이 회사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 먼저 도입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트윗 취소와 북마크 폴더 편집, 맞춤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인증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가입자 본인이 진짜로 사용하는 계정이라는 점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본인을 인증하면 트위터 프로필 옆에 ‘파란 뱃지’가 붙는 데 주로 기업이나 유명인 등이 활용해왔다.
  • 제주 카지노 145억 증발사건 中용의자 두바이서 자진입국

    제주 카지노 145억 증발사건 中용의자 두바이서 자진입국

    제주신화월드의 랜딩카지노에서 145억원대 자금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중국인 용의자가 두바이에서 자진 입국한다. 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초 145억 6000만원이 카지노에서 증발된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중국인 A씨(34)가 이날 두바이에서 출발해 오후 4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제주로 송환될 방침이다. 앞서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이하 람정)는 지난해 1월 4일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한화 현금 145억 6000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이 밝힌 이 사건 주 피의자는 랜딩카지노에서 자금을 관리하던 50대 말레이시아 국적의 임원(여)과 이를 도운 카지노 에이전트 업체 직원 A씨다. 경찰은 랜딩카지노 물품보관소 내 다른 VIP 전용 금고에서 사라진 돈의 일부로 추정되는 85억원을 찾았다. 이어 피의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모처 등에서 49억원 가량을 발견했다. 당시 사라진 돈은 모두 5만원권으로 29만 1200장. 1만장 무게가 약 10kg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무게만 291.2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박스로는 약 15개 분량으로, 50대 여성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공범을 특정했다. 경찰은 찾아낸 134억원을 제주지역 한 은행에 위탁 보관해왔다. 나머지 10억원 가량은 환치기를 통해 해외로 송금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아온 A씨를 두바이에서 신병 확보함에 따라 제주로 송환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 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다.
  • “밀어!” 외쳤다는 토끼머리띠男 등장…“절대 밀지 않았다”

    “밀어!” 외쳤다는 토끼머리띠男 등장…“절대 밀지 않았다”

    “절대 사람들을 밀지 않았다. 너무 억울하다. 내가 밀지 않았다는 증거, CCTV 등을 구하러 이태원역에 가고 있다.” 156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나 생존자들 사이에선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다수 나왔다. 골목 위쪽에서 “밀어! 밀어!” “우리 쪽이 더 힘세 밀어” 등의 말이 나온 뒤 순식간에 대열이 내리막길로 무너졌다는 내용이다. “5~6명 무리가 밀기 시작했다” “한국인 남자 무리에 외국인도 섞여 있었다”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을 잡아야 한다” “유명인이 오며 인파가 몰렸다”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올라온 사고 당일 영상을 살피며 토끼 머리띠를 쓴 남성을 찾아냈다.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과 일행이 고의로 밀면서 시작됐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당사자로 지목된 남성이 나타나 “사실이 아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남성은 “저와 친구가 핼러윈 사고 현장 범인으로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 토끼 머리띠를 하고 그 날 이태원에 방문한 사실은 맞지만, 사고 당시 저와 친구는 이태원을 벗어난 후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이 남성은 증거로 지하철 탑승 내역을 공개했다. 이태원 사고의 최초 신고 시각은 오후 10시 15분인데, 이 남성은 오후 9시 55분 이태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후 10시 17분 합정역에서 내렸다. 이 남성은 “오해는 할 수 있겠지만 마녀사냥은 그만 멈춰주시길 바란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태원에서 겨우 살아 나왔다는 네티즌은 10월 30일 새벽 3시 35분 “내 뒤에 20대 후반처럼 보이는 놈이 ‘아 XX. X같네 밀자 애들아’ 이러고 친구들끼리 ‘밀어! 밀어!’ 이 XX함. 사람들은 뒤에서 밀어버리니까 우수수 넘어짐”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경찰, CCTV 확보해 규명 나서 경찰은 토끼 머리띠를 한 인물 등이 앞사람을 고의로 밀어 사고를 일으켰다는 의혹에 대해 “목격자 조사,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직전 사람들이 갑자기 밀려 내려오는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1분가량 분량의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붐비긴 했지만 비교적 원활하게 통행하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내리막길 위쪽에서부터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밀림 현상은 영상에서 2~3차례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골목 안에 있던 사람들이 양쪽 상점으로 힘겹게 탈출하는 모습도 담겼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목격자 진술이 엇갈려 추가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현장 목격자들 진술의 신빙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관계에 따라 혐의 적용 여부 등이 다를 수 있다”며 “상황이 되면 강제 수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꾸린 상태다. 지금까지 목격자 44명을 조사했고, 사고 현장에 설치된 42곳의 52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미필적 살해, 과실치사죄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증언 사실이라면 형사 처벌” 증언이 사실이라면 고의로 밀기 시작한 이들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엄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누구를 위해를 가할 의도로 밀었다면, 여러 형법적 부분이 걸려 있을 수도 있다”며 “고의 상해나 살인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해 등의 죄목이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자발적 행사 참여 행사에서 누구 하나를 특정해 꼭 집어 말하긴 어려운 부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형법은 상해치사죄에 대해 사람 신체를 상해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에겐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형법은 과실치사상죄에 대해선 과실로 인해 사람을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하는 죄다. 과실치사는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과실치상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형법은 규정한다. 사고 예측도 가능했고, 사고 회피를 위한 조치 필요성도 있었다는 점에서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될 것이라는 법조계의 의견도 나왔다.개인정보 유출·허위사실 유포 엄벌 경찰청은 사상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를 비롯해 개인정보 유출 행위,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사이트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조롱하고 혐오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며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유포는 혼란을 더 키웠다. “처음에는 가스 유출이 있었다”거나 “일대 업소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 있는 사탕이 돌았다”는 소문도 나왔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참사와 관련한 마약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위터코리아도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을 트위터에 올릴 때 미디어 관련 정책을 참고하고 문제 있는 게시물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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