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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도지사 김태흠)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청남도 (도지사 김태흠)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마음 모아 충청남도 충남도는 답례품이 11개 종류다. ▲육쪽마늘 ▲감태 ▲수삼세트 ▲게장 ▲젓갈 ▲머드제품 등으로 지난 1월부터 기부자에게 보내고 있다. 답례품 선호도는 게장, 명품수삼세트, 감태, 전통주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하반기에 답례품 2차 선정을 한다. 박선욱 충남도 고향사랑팀장은 “농산물 중심의 11개 품목 외에 2차에서 숙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충남 출신 유명 인사를 활용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벌이는 게 눈에 띈다. 유명인들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슬로건인 ‘힘쎈 충남’과 ‘마음 모아 충청남도’라고 적고 “충청남도에 마음을 모아주세요”라고 쓴 피켓을 든 모습을 찍어 홍보한다. 지금까지 배우 강부자·정흥채·박순천, 시인 나태주, 개그우먼 안소미, 소리꾼 장사익, 작가 김홍신 등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21~27일 일본 순방 중 시즈오카를 방문해 고향납세제(고향사랑기부제)를 시찰하기도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자신의 주소지(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사비로 고향사랑에 기부했다. 김 지사는 답례품으로 홍성 김, 예산 사과, 서천 쌀 등을 받아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했다. 문의 www.chungnam.go.kr
  • [사설] 불신의 늪 선관위, 노태악 위원장 침묵할 때인가

    [사설] 불신의 늪 선관위, 노태악 위원장 침묵할 때인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어제 사퇴했다. 선관위는 “두 사람은 그동안 제기돼 온 국민적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다. 특혜 사실 여부를 떠나 신뢰가 생명인 헌법상 독립기구의 고위 간부들이 특혜 시비로 동반 사퇴한 상황 자체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박 총장과 송 차장의 자녀는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을 받으며 사퇴한 선관위 고위 간부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대선 ‘소쿠리 투표’ 부실 관리 논란을 겪던 김세환 전 사무총장도 아들 특혜 채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지난해 3월 결국 사퇴했다. 김 전 총장의 아들도 지방공무원에서 선관위로 이직해 곧바로 승진하는 등 의혹을 받았다. 우연이 연속되는 기적이 선관위 고위직에서만 일어나지 않고서야 이런 채용 행태는 반복되기 어렵다. 헌법상 독립기구로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특수성 뒤에서 고용 세습이 이뤄졌던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블랙코미디 같은 ‘소쿠리 투표’에 불공정 채용 복마전을 벌였으면서도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성을 내세워 북한 해킹의 보안점검을 거부하기도 했다. 공정과 신뢰가 존재 이유인 선관위가 수습 불능의 불신에 빠졌는데 노태악 위원장의 침묵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 지경의 선관위로 내년 총선을 공정·중립의 자세로 치러 낼 것이라고 기대할 국민은 거의 없다. 선관위를 개혁 수준으로 일신하려면 노 위원장이 서둘러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순리다.
  • 김제시 (시장 정성주)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김제시 (시장 정성주)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전북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쌀(사진), 고구마, 한우, 쑥떡, 쿠키 등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선정했다. 대표 관광지인 모악산 캠핑파크 이용권, 벽골제마을 숙박 할인권은 물론 김제시 지평선몰 이용 포인트, 김제사랑카드 포인트 등 특색있는 답례품도 포함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 등 홍보도 앞장섰다. 올해 초부터 직원들이 직접 인구 밀집 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돌며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향 김제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알렸다.이달 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 추가 공모도 했다. 이에 화답하듯 배우 이숙씨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기부와 최대금액인 500만원 고액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며 시행 한달여 만에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최적의 답례품을 개발해 김제를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모르는 지역민이 없을 때까지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www.gimje.go.kr
  • 하늘 닿은 천상의 화원에서 걷고 쉬고 시나브로 물들다

    하늘 닿은 천상의 화원에서 걷고 쉬고 시나브로 물들다

    질문 1. 강원 인제 백담사를 거쳐 간 인물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명인은 누구인가요. 보통은 ‘일해 전두환’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의 ‘노이즈’ 덕분에 백담사가 더 빨리, 그리고 더 널리 알려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사의 순서로 보나 무게로 보나 ‘만해 한용운’이 정답에 더 가깝다. 질문 2. 우리나라 특산 식물은 모두 몇 속일까요. 꽤 어려운 질문이다. 6속이라 답하는 이가 있다면 ‘식물계의 태양신’이라 봐도 틀림없다. 질문 3. 우리나라 단풍나무 가운데 군락이 아닌 단일 개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어디 있을까요. 정답은 내장산 국립공원의 금선계곡이다. 이런 것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국립공원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일상의 치유가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이지만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하는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 여러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 가운데 설악산과 내장산을 다녀왔다. ●숙박·치유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변산까지 올해 9곳으로 확대 국립공원공단에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산, 지리산 등 8개 국립공원에 생태탐방원이 조성돼 있다. 올여름에 전북 변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 완공되면 모두 아홉 곳으로 늘어난다. 생태탐방원은 숙박하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생태 체험 참가는 ‘필수’다. 숙박만 할 수는 없다. 여기에 여러 치유 프로그램이 ‘선택’으로 따라붙는다. 생태탐방원의 규모나 프로그램은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저마다 다르게 구성했다. 프로그램 가격도 조금씩 다르긴 한데 큰 틀에선 대동소이한 편이다. 종전까지는 주로 공무원의 단체 연수가 많았다. 요즘은 기업이나 가족 단위 참가자도 느는 추세라고 한다. 가장 힐링을 받는 건 이른바 ‘감정 노동자들’이다. 대한민국 월급쟁이 중에 감정 노동에 복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만, 대인 서비스 직종에서 아무래도 ‘상처받은 영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소방공무원에게 인기라고 한다. ‘마초맨’처럼 보이는 소방관들이지만,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눈물을 훔친 뒤 퇴소한다고 한다. 그들이 얼마나 무거운 일상의 피로를 짊어지고 사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설악산 생태탐방원은 강원도 인제 북면에 있다. 이들이 내건 기치는 이렇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1982)이자 천연기념물(1965)인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국립공원, 건강한 국민을 위한 생태복지서비스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국립공원 유지·관리를 넘어 적극적인 대민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니 국민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곰배령 야생화·백담사 계곡 트레킹·밤하늘 별자리 관찰·서핑 프로그램 인기 탐방원은 숙박을 위한 생활관, 교육과 회의를 위한 강당, 도서관 등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식당도 마련됐지만, 현재는 단체만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체’는 숫자로만 평가하지 않는다. 숫자가 많다고 예약에 유리한 건 아니란 뜻이다. 민간 단체라 하더라도 정식 공문을 보낼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가족 단위 탐방객도 받는다. 다만 식사는 외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어차피 일부러라도 맛집을 찾는데, 생태탐방원의 식당 밥을 먹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울 건 없을 듯하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점봉산 곰배령 야생화 탐방, 백담사 계곡 트레킹과 명상 치유, 노르딕 워킹 배우기, 산양 복원 프로젝트 견학, 밤하늘 별자리 관찰, 소원등 만들기 등이다. 여름철엔 동해의 경관을 감상하고 파도를 즐기는 서핑(요트), 내린천을 따라 협동심을 기르는 래프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백담사 계곡 트레킹은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총괄하는 광일 스님의 안내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이 머물렀던 백담사 경내를 돌아본 뒤 수렴동 자연관찰로를 따라 걷다가 차담이나 명상 등으로 마무리한다. 백담사는 만해의 출가지다. 1905년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았고 ‘님의 침묵’ 등 대표작도 지었다. 전두환의 경우 공교롭게도 백담사에 온 날과 세상을 등진 날이 같다. 워낙 떠들썩했던 사건이긴 하지만, 그 탓에 만해의 기억이 가려지는 게 스님들로서는 내심 안타까운 눈치다. 백담사 계곡 트레킹에선 ‘하울링’ 이벤트가 특히 인상적이다. 하울링은 개나 늑대 같은 동물 등이 울부짖는 소리를 말한다. 주로 소통을 위한 행동이지만, 외로움을 표현할 때도 길게 울부짖는다고 한다. 하울링은 산책로에서 벗어나 계곡 쪽으로 돌출된 모래톱에서 진행된다. 저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고 있자면, 스님이 참가자를 한 명 한 명 불러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야 사랑해!”를 외치라고 주문한다. 이거 참, 뻘쭘한 노릇이다. 난데없이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외치라니 말이다. 그것도 세 번이나. 숲속 동물들이 놀라지는 않을까, 다들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다가도, 목청껏 내지르고 나면 내심 만족한 표정을 짓는다. 노르딕 워킹도 재밌다. 하체를 주로 쓰는 걷기와 달리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며 걷는 운동법이다.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가 최대 60% 정도까지 더 소모된다고 한다. 전용 스틱을 사용하는데 탐방원 측에서 준비해 온다.●허락받은 사람만 볼 수 있는 곰배령 야생화 … 생물 다양성 보전하는 山박물관 늘 많은 이들이 몰리는 건 곰배령 트레킹이다. 곰배령(1164m)은 설악산 남쪽 점봉산(해발 1424m) 능선에 있는 고갯마루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으로 유명하다. 곰배령이 깃든 점봉산은 원래 입산 금지구역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1982),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1987), 백두대간보호지역(2005) 등으로 지정돼 출입이 강력히 통제된다. 다만 점봉산 남사면 일부를 생태 탐방 목적으로 개방하고 있는데, 그 구간이 곰배령이다.곰배령은 왕복 10㎞ 정도다. 된비알이라 할 구간은 거의 없고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거리가 좀 멀긴 한데, 탐방로 주변의 화사한 들꽃과 수려한 계곡에 눈을 빼앗겨 힘든 줄도 모른다. 곰배령 정상보다는 비탈면에 들꽃들이 많다. 특히 물가를 좋아하는 들꽃들이 다양하다. 설악산생태탐방원의 이호 운영관리부장은 “풍부한 수량 덕분에 골짜기마다 다양한 들꽃들이 자랄 수 있다”며 “사람의 발걸음을 제한한 것도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저녁 프로그램도 있다. 소원등 만들기는 설악산 깃대종인 눈잣나무가 새겨진 나무 소품으로 소원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보통은 여기에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을 덧붙인다.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해먹에 걸고 누워 ‘별멍’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해설사가 잔잔한 음악과 함께 명상의 글을 읽어 준다. 이때 주변의 조명이 모두 꺼지며 하늘의 별이 반짝하고 드러난다.
  • 아빠 스트레스는 사회생활, 엄마는 가족돌봄·가사노동

    아빠 스트레스는 사회생활, 엄마는 가족돌봄·가사노동

    자녀 2명 가구 비율 4년째 하락미혼·무자녀보다 행복지수 높아 서울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아빠는 사회생활에서, 엄마는 가족 돌봄·가사 노동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가 미혼이나 무자녀 부부보다 행복도는 높았다. 서울시는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에 사는 시민, 외국인, 미취학 자녀(0~6세)를 둔 엄마·아빠의 일상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15일~10월 31일 시민 4만 4340명과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 서울에서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는 25만 230가구로 2017년 33만 5420가구에 비해 25.4% 감소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자녀가 2명인 가구의 비율은 2018년 40.7%에서 매년 하락해 2021년 39.2%까지 떨어졌다.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 아빠가 느끼는 스트레스 1순위는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아빠는 각각 ‘과도한 업무·학습량’(60.4), ‘사회생활에서의 대인관계’(59.1%)를 각각 스트레스 요인 1위로 꼽았다. 엄마의 주요 스트레스는 외벌이, 맞벌이 관계없이 ‘가족 돌봄·가사 노동’이었다. 외벌이 가구 엄마가 느끼는 가정 돌봄 스트레스는 81.7%로 맞벌이 가구 엄마(57.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가 느끼는 여가 생활 만족도는 미혼, 무자녀보다 낮았지만 건강, 재정, 친구 관계, 가정 등에서 느끼는 행복지수는 높게 나타났다. 20~49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지수는 미혼은 10점 만점에 6.96점, 무자녀 부부 6.84점인 반면 미취학 자녀 부모는 7.03점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베이 분석 결과 서울 거주 외국인 절반 이상인 56.3%가 앞으로도 서울에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리고 서울 거주 외국인 행복지수(7.07점)가 서울시민(6.72점)보다 높았다.
  • 경찰, 우울증갤러리 ‘신림팸’ 멤버 구속영장 신청

    경찰, 우울증갤러리 ‘신림팸’ 멤버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우울증갤러리 ‘신림팸’ 소속 20대 남성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미성년자를 유인해 음주·마약을 권하고 성착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신림팸 멤버 중 한 명인 A씨를 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가출해 실종신고 상태인 미성년 피해자를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신림팸 근거지에 머물도록 하고 집에 보내지 않은 혐의(실종아동법 위반)를 받는다.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협박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신림팸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방침이다. 신림팸은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나 숙식을 함께 한다는 이들의 모임이다. 경찰은 이와 비슷한 모임인 ‘신대방팸’ 멤버 4명도 입건해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있다.
  • 中 ‘한한령’ 부활했나…블랙핑크 콘서트 간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게임업계 노심초사

    中 ‘한한령’ 부활했나…블랙핑크 콘서트 간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게임업계 노심초사

    최근 한중관계 갈등 기류가 감지되면서 문화 콘텐츠 업계가 ‘한한령’(한류제한령) 재개 우려로 긴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고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이 갑자기 취소된 데 이어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중국 유명인들이 비난을 받고 있다. 25일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20~21일 마카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본핑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입장권이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이 콘서트를 관람한 연예인들이 중국 누리꾼이 만든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영화배우 겸 모델 안젤라베이비가 “올해 1월 블랙핑크 홍콩 콘서트에 이어 마카오 콘서트까지 찾았다”며 집중 포화에 휩싸였다. 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중국 배우가 왜 한국 걸그룹 콘서트에 가느냐”, “당신은 매국노” 등 악플이 쏟아졌다.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도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받고 있다. 중국 내 혐한주의자들은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중국 연예인 목록을 공유하며 “이들의 출연 작품을 보이콧하자”고 주장한다.게임업체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에서 게임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재개돼 기대감이 컸지만, 한한령 부활 흐름이 생겨나자 ‘게임 출시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수 한국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2017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전후해 판호 발급을 거의 중단했다가 재개한 것이다. 국내 게임사들은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는 중국 내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에 달했고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등도 인기리에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한한령이 되살아나는 듯한 흐름이 생겨나자 ‘최악의 경우 한국 게임 출시가 무기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폭발적인 가창력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로 [메멘토 모리]

    폭발적인 가창력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로 [메멘토 모리]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던 미국 가수 티나 터너가 24일(현지시간) 83세로 타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터너의 대변인은 그가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6년 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신장 이식도 받는 등 병마와 싸웠다. 30년 넘게 고인과 연을 맺은 로저 데이비스 대변인은 스카이뉴스에 전한 성명을 통해 “매우 비통하게도 티나 터너가 별세 했음을 알린다”면서 “그의 음악과 끝없는 삶의 열정으로 그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감명을 줬고, 미래 스타들에게는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모델 한 명을 잃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위대한 업적, 바로 그의 음악을 남기고 간 벗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터너의 부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그를 사랑한 공동체와 음악산업에 막대한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터너는 60년이 넘는 가수 활동을 하며 ‘리버 딥 마운틴 하이’, ‘프라우드 메리’ ‘더 베스트’,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 같은 명곡을 남겼다. 테네시주의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남편 아이크 터너의 밴드 ‘킹스 오브 리듬’의 백코러스 가수로 일하다 두각을 나타냈다. 허스키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독특한 목소리가 한몫 했음은 물론이다. 이내 밴드의 간판이 됐으며 두 사람은 ‘풀 인 러브’와 ‘잇츠 고나 워크 아웃 파인’ 같은 노래들로 1960년대 초반 미국 차트에 올라가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그들의 다른 히트곡으로는 1973년 ‘넛부시 시티 리미츠(Nutbush City Limits)’가 있는데 티나가 태어난 작은 마을이 넛부시였다. 아이크는 티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심리적으로 완벽하게 통제했다. 어느 정도였느냐 하면 본명인 애나 메이 불록을 티나 터너란 예명으로 바꾸면서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다. 2018년 회고록 ‘마이 러브 스토리’에 아이크와의 관계가 남긴 트라우마를 돌아봤는데 그와의 성관계를 “일종의 강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내 코를 샌드백처럼 이용했다. 하도 많이 맞아 나는 노래를 부르며 목을 타고 내려가는 피맛을 볼 정도였다.”결국 1976년 이혼했고 생존자로 홀로 서는 데 성공했다. 마침 MTV에서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했던 그의 인기는 치솟기 시작했다. 1980년대와 90년대 팝과 로큰롤 모두에서 최고의 스타가 됐다. 이 시기 ‘렛츠 스테이 투게더’, ‘스티미 윈도즈’, ‘프라이비트 댄서’, 007 영화 주제가 ‘골든아이’, 로드 스튜어트와의 듀엣 곡 ‘아이 던트 워너 파이트’와 ‘잇 테이크스 투’ 등을 히트시켰다. 1985년 영화 ‘매드 맥스 비욘드 선더돔’ 주연으로 출연해 ‘위 던트 니드 어나더 히어로’ 같은 히트곡을 남겼고. 록그룹 ‘더 후’의 1975년 록오페라 ‘토미’에 애시드 퀸 역할로 얼굴을 내밀었다. 생전에 8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전 남편 아이크와 함께 수상한 것까지 포함하면 12개)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1991년 아이크와 함께 입회했다가 2021년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다시 올렸다.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쇼에는 18만명을 모아 단독 콘서트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사례 가운데 하나가 됐다. 로이터 통신은 터너의 히트곡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뉴욕타임스(NYT)의 음악평론가 존 파렐스는 ‘팝에서 가장 독특한 악기들 중 하나’라고 불렀던 그의 목소리가 곡을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독일 음악 경영인 에르빈 박이 두 번째 남편이었는데 그와의 재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1980년대 중반부터 데이트를 시작해 마침내 2013년 결혼했다. 터너가 스위스 시민권을 획득하면서 그곳에서 함께 살았다. 이혼한 뒤인 2017년 터너가 신장에 문제가 생기자 어윈이 한 쪽을 떼내줬다. 다음해 맏아들 크레이그가 극단을 선택해 참척의 슬픔을 겪었다. 크레이그의 친아버지는 터너의 밴드 메이트였던 레이몬드 힐이었다. 다른 아들 로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이크의 친아들이다. 티나는 두 아들을 입양했는데 아이크가 이전 여성들과 사이에 가진 아이크 주니어와 마이클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고인의 인생 얘기는 1993년 자전 영화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에 펼쳐져 있는데 주연 앤젤라 바셋이 오스카 후보로 지명됐다. 뮤지컬 ‘티나: 더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2021년 HBO 채널의 다큐멘터리 ‘티나’도 제작됐다. 2018년 마리 클레르 남아공판 인터뷰를 통해 고인은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람들은 내 일생이 힘겨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대단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보다 그걸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홍진호, 열애설도 없었는데…전격 결혼 발표

    홍진호, 열애설도 없었는데…전격 결혼 발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0)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호는 최근 녹화에서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커플링을 깜짝 공개했다. 이같은 홍진호의 고백 영상은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온라인에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홍진호는 “(여자친구와)결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저는 숨기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며 자신의 커플링을 가리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호의 결혼 발표 깜짝 고백은 과거 홍진호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이뤘던 가수 레이디제인(38) 관련 대화 중 나온 것이다. 레이디제인은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9)와 오는 10월 14일에 결혼 예정이다. 홍진호가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예비신부가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 2018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홍진호는 ”첫눈에 반한다는 기준은 없다“며 ”계속 보면서 느낌이 좋은 사람이다. 머리는 생머리였으면 좋겠고, 키는 저보다 조금 작았으면 좋겠고, 귀여운 상이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홍진호는 여러 방송에서 능청스러운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사랑 받고 있다.
  • 음주운전·초과근무 허위 입력… 울산경찰 ‘왜 이러나’

    음주운전·초과근무 허위 입력… 울산경찰 ‘왜 이러나’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고, 함께 회식을 했던 일부 동료들은 초과근무를 허위로 입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청은 소속 모 부서 A경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9일 밤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후 자신의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는 0.125%였다. 경찰은 A경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함께 회식한 직원 여러 명이 회식 후 울산경찰청으로 되돌아와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지문 입력을 한 정황도 파악했다. 경찰은 실제 초과수당이 지급되지는 않도록 조치한 상태이다. 경찰은 초과수당 허위 입력자가 몇 명인지와 실제 근무 시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자는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며 “허위 초과근무 입력 문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 비추는 ‘상생의 빛’… 지역 발전·인구 해법 ‘태양’이 뜬다

    전남 비추는 ‘상생의 빛’… 지역 발전·인구 해법 ‘태양’이 뜬다

    전남도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태양광 사업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주민과 발전 이익의 공유를 통해 주민 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인구 소멸 대응에도 한몫한다.전남도는 더 나아가 환경 훼손이나 농지 잠식 등으로 개발이 제한된 일반 태양광 사업 대신 도민 주도형 영농형 태양광과 유휴지를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농태양광 발전단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와 함께 봄철 태양광 출력 제어 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주민들 얼굴 피게하는 태양광 배당금 “나이 들어서 농사도 못 짓는데 3개월에 한 번씩 연금처럼 배당금이 나온다고 하니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분기마다 나오는 이런 고정 수입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신안군 신재생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99㎿급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1분기 주민 이익 배당금인 햇빛연금을 지난달 26일 처음 지급했다. 이달부터 태양광발전사업 협동조합에 가입한 임자도 주민 2723명에게는 분기별로 1인당 10만~40만원을 1004섬 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안군은 그동안 안좌도와 자라도, 지도, 사옥도 등 4개 섬이 햇빛연금을 받아왔고 최근 임자도가 5번째로 받게 됐다. 임자도 주민들의 태양광발전사업 협동조합 회원 가입률은 3월 31일 기준 3147명 가운데 2723명, 87%로 4개 섬에 비해 가장 높다. 햇빛연금의 혜택이 알려지면서 가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안 5개 섬에서 햇빛연금을 받는 조합원은 군민의 28%인 1만 500여명이며 앞으로 증도와 비금도, 신의도 등의 태양광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주민의 45%가 햇빛연금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또 지역의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연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을 지급한다. 태양광 사업이 활발한 신안 섬 지역의 경우 인구 유입의 효과는 물론 2020년 학생 수 3명으로 폐교 예정이던 안좌초 자라분교는 올해 취학 아동이 15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햇빛연금 혜택을 받는 전남지역 조합원은 신안지역과 해남 솔라시도 등을 포함해 모두 1만 100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태양광 사업도 환경 피해와 농지 잠식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산다. 또 도로와 주거로부터 이격거리를 제한하는 조례 등으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태양광 효과는 살리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섰다. 산지나 농지에 설치하는 일반 태양광은 환경 파괴와 농지 잠식 등으로 부지 확보가 한계에 이른 만큼 주민 주도형 영농형 태양광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어 부지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태양광 사업과 영농을 병행할 수 있어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고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만성적 공급 과잉인 쌀 수급도 조절할 수 있다.●영농형 태양광을 위한 제도 개선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위해서는 먼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현행 농지법은 타용도 일시사용허가가 염해간척지만 23년이고 농업 진흥구역은 불가, 타 구역은 최대 8년으로 제한한다. 염해 간척지 외에는 태양광의 모듈 수명인 25년의 3분의1도 채우지 못한 채 철거해야 해 경제성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모든 농지에 최대 23년의 타 용도 일시사용허가 기간을 허용하는 영농형 태양광 지원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에 대해서는 거리 제한의 예외적 허용도 주장한다. 구조물 설치 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농지는 직불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부가 최근 봄철 전력 수요와 과잉 공급 등을 고려해 일부 태양광 설비의 출력 제어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남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낼 송전 선로 보완과 보상 대책도 요청하고 있다.●신재생 최적 입지… 기업 유치 극대화 다행히 국회에서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 2건이 발의돼 상임위에 계류 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서는 최근 서해안에 초고압 송전망을 건설하는 ‘제10차 장기 송변전 계획’을 확정했다. 전남의 남는 태양광 전력을 소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걸림돌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탄소중립과 RE100(재생에너지 1000%)에 참여하는 국가와 기업이 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가 기업 유치와 수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필수 요인이 되고 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전국 1위의 잠재량과 생산량을 갖춰 글로벌기업의 RE100 요구를 충족시킬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태양광 사업으로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의 이루겠다는 전남에 기회가 온 것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기반을 통해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기업과 탄소중립과 RE100에 참여하는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방침이다. 전남도는 무엇보다 이 같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통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주민 참여를 통해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
  • [세종로의 아침] 전경련, 존재 이유 스스로 증명해야/정서린 산업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전경련, 존재 이유 스스로 증명해야/정서린 산업부 차장

    최근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간담회를 열어 전경련이란 간판을 55년 만에 내리고 1961년 초창기 회장단이 출범할 당시 정한 기관명인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꿔 달겠다고 밝혔다. 다른 세부 혁신안들도 잇달아 내놨다.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윤리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외부의 압력, 사무국의 독단적 결정을 막고 회원사에 대한 물질적, 비물질적 부담을 심의하겠다는 방안, 신사업 분야나 젊은 기업인까지 아울러 회장단 규모를 더 확대하겠다는 복안도 꺼냈다. 전경련이 이토록 쇄신을 위해 다각도로 뛰는 이유는 4대그룹의 재가입이란 ‘명운’이 달려 있어서다. 4대그룹은 탈퇴 이전 전경련 회비의 70%를 분담해 왔다. 하지만 정작 이번 혁신안에 대해 ‘구애 대상’인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말은 다 좋다. 하지만 실제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지는 두고 봐야 한다. 개혁안을 내놓은 시점에서 재가입을 논하는 건 몇 단계 건너뛴 이야기 아니냐”, “전경련 아니면 대기업 목소리를 모을 창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지난 6년간 전경련 역할 없이도 어려움 없이 활동을 해 왔는데 지금 와서 굳이 (재가입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온다. 간판보단 밑바닥부터의 ‘환골탈태’가 이뤄졌다는 공감대가 사회적으로도 형성이 돼야 재가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는 데는 전경련이 혁신안을 거듭해 내놓곤 구태를 답습하거나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 주지 못한 ‘도돌이표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관명을 바꾸고 사업, 회계 등의 투명성을 높이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천명은 2016년 미르·K스포츠재단 후원금 모금 사건으로 이듬해 내놓은 쇄신안에도 들어 있던 내용이었으나 이후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다. 윤리헌장도 기시감이 있다. 전경련은 1996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담은 기업윤리헌장을 발표한 바 있다. 1999년에는 정치권이나 정부와 건전하고 투명한 관계를 유지하고 기업윤리위원회를 매년 4회 이상 개최한다는 내용으로 더 강화되기도 했으나 이후 사건들은 이런 장치가 ‘무용지물’이었음을 보여 줬다. 이번 혁신안의 또 다른 줄기인 신사업, 젊은 세대 기업인까지 포함해 회장단 규모를 늘리겠다는 계획도 역시 새 아이디어는 아니다. 전경련은 2013년에도 경제계 대표성을 강화한다며 네이버 등 포털업체를 언급하며 회원사를 늘리고 회장단을 새로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다수의 기업을 정해 접촉했지만 고사한 곳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월 임시 수장을 맡는 자리에서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지지받는 전경련을 만들면 4대그룹 아니라 누구든 우리나라 기업하는 사람이면 저 단체와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같은 주요국 정책 흐름,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기민하게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대응책을 내놓는 이슈별 스터디그룹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 시민사회와 시장에 불합리하게 개입하는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뜻 등은 재계 안팎에서도 현실화되길 바라는 대목일 것이다. 반복되는 쇄신 약속과 ‘결과 없음’은 불신과 피로감만 더 키운다. 전경련은 이번 혁신안의 이행으로 존재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 개원 30주년 맞은 신라문화원 기념행사 성료

    개원 30주년 맞은 신라문화원 기념행사 성료

    개원 3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원이 지난 19일 경북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와 초청법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온 신라문화원의 주요 활동 영상과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주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과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 스님 등이 함께 떡케이크도 잘랐다. 2부에서는 진병길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병길 원장은 30년을 돌아보며 그간 겪었던 시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선 소프라노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동래학춤 명인 박소산이 학춤을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 후 3부에서는 혜국 스님의 초청법문이 진행됐다. 진병길 원장은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오는데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제 한 세대를 넘었으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더욱 왕성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라문화원은 1993년 개원해 경주지역에서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문화재지킴이운동 등을 진행해왔다. 경주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으로 2005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한국관광의 별 프런티어 부문 선정, 2016년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 빌 게이츠, 젊은 러시아 여성과의 불륜 폭로 협박 받아

    빌 게이츠, 젊은 러시아 여성과의 불륜 폭로 협박 받아

    2019년 성범죄로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제프리 엡스타인이 빌 게이츠(68)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과 젊은 러시아 여성 사이의 불륜 정황을 활용해 그를 협박하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 발언과 입수한 자료를 인용해 엡스타인이 생전에 게이츠가 2010년쯤 당시 20대였던 러시아 출신 브리지 게임 선수 밀라 안토노바와 만난 사실을 활용해 거액을 요구했지만 끝내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게이츠가 브리지 게임 애호가로, 이 게임을 매개로 안토노바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0년 안토노바가 유튜브에 올린 브리지 게임 홍보 영상에는 그가 게이츠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 안토노바는 게이츠와 함께 게임을 한 적이 있다면서 “나는 그를 이기지 못했다. 그를 발로 차려고 했다”라고 당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안토노바·엡스타인, 사업 투자 위해 만나엡스타인, 안토노바 코딩 수강료 대납하기도 안토노바는 개인 사업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엡스타인을 만났다. 2013년 11월 안토노바는 브리지 게임 대중화를 위해 ‘브리지 플래닛’(BridgePlanet)이란 이름의 온라인 사업을 구상하며 투자자를 찾았다. 이때 게이츠의 측근인 보리스 니콜리치를 통해 엡스타인을 소개받았다. 안토노바는 엡스타인을 만나 사업 제안서를 제시하며 투자금으로 50만 달러(당시 약 5억 2000만원)를 요구했지만 끝내 받지 못했다. 자금 확보에 실패한 안토노바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며 코딩 교육 수강에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엡스타인 등 여러 사람을 찾았다. 이에 엡스타인이 나서서 안토노바가 다니는 학교 측에 직접 수강료를 지불했다. 이와 관련해 안토노바는 “엡스타인이 수강료를 지불하겠다고 응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과 그의 사이에) 거래는 없었다. 그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내가 (왜 수강료를 지불했냐고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자신은 부유하고 할 수 있을 때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엡스타인, 미성년 성매매 수감 이후명예회복 위해 빌 게이츠 등 유명인 접촉 엡스타인이 안토노바의 수강료를 대납한 것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벌인 일의 일환으로 보인다. WSJ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2008년 미성년자 성매매로 수감 생활을 한 이후 2019년 숨질 때까지 유력 정치인, 사업가, 학자 및 유명인사들과 만나며 명예회복 기회를 찾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엡스타인은 2011년 무렵 JP모건과 함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선기금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게이츠를 주요 기부자로 끌어들이려 여러 차례 만나서 설득을 시도했다. 하지만 게이츠가 기금 참여를 거절하자 엡스타인은 2017년 게이츠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지불한 안토노바의 코딩 스쿨 비용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WSJ은 엡스타인의 이메일이 실은 게이츠로부터 순수하게 돈을 받아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고 그것을 폭로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의 성격으로 보인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게이츠의 대변인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오로지 자선사업 문제로만 엡스타인을 만났다”면서 “엡스타인이 게이츠를 끌어들이는 데 계속 실패하자 게이츠를 위협하기 위해 과거의 관계를 이용하려 했지만 성공적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안토노바는 매체에 게이츠에 대한 언급은 거부하면서 엡스타인을 처음 만났을 당시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 “그가 범죄자이거나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면서 “나는 그 사람과그가 한 일이 모두 역겹다”라고 덧붙였다. 게이츠와 엡스타인의 친분 논란은 지난 2021년 게이츠가 전 부인 멀린다와 이혼했을 당시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둘은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게이츠가 엡스타인과의 친분을 이어간 것에 대해 멀린다가 크게 분노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게이츠의 대변인은 “부부의 이혼 사유 등에 대한 수많은 허위 사실들이 보도돼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엡스타인과의 만남과 재단에 대한 이야기들은 부정확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 “웃으면 탈락” 90분간 ‘멍’…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웃으면 탈락” 90분간 ‘멍’…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졸거나 웃으면 탈락이다. 더위가 한풀 꺾인 21일 오후 4시 한강 잠수교. 잠옷에 뽀글머리 가발, ‘몸빼’ 바지까지 개성 넘치는 복장을 한 남녀노소 70팀이 노곤한 강바람을 맞으며 멍한 표정으로 앉았다. 자주포 엔지니어·사육사·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이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 가수 강남도 도전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다는 통념을 깨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대회 규칙이다. 회사,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멍’을 때렸다는 이들은 빨강·파랑·노랑 등 색깔 카드를 들어 대회 동안 마사지 서비스, 음료 서비스 등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 비해 선선한 날씨에 참가자들의 무표정은 오래 지속됐다. 1시간이 지나자 졸거나 ‘딴짓’을 참지 못해 탈락하는 참가자도 속속 나왔다. 한 참가자는 “사실 멍때리지 않고 있다”며 ‘양심 고백’과 함께 기권을 선언했다.참가자별 심박수를 측정해 시민 투표와 합산한 결과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배우 정성인(31)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씨는 “상상도 못한 결과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얼굴을 알리고 배우로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정성인은 드라마 ‘의궤 8일간의 축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와 영화 ‘버티고’ 등에 출연했다 행사를 주최한 시각예술가 ‘웁쓰양’은 “현대인은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고 산다. 수많은 자극에 노출되는 순간마다 피로감이 멍을 때리게 만드는 것”이라며 “‘나 혼자’만 멍을 때린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끼는데 한날한시에 다 같이 멍을 때리면 덜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일하다가 ‘5분’…하늘 바라보세요 멍 때리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신경과학에서는 잠을 잘 때처럼 뇌에 외부 자극이 없고, 아무런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작동하는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DMN)을 발견했다. 해당 부위가 활성화될 때 창의성, 특정수행능력이 향상되는 연구 결과도 다수 보고됐다.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이전에 본 사진의 인물과 같은지 맞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참가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맞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할 때에 어떤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랜 시간 멍때리기를 하면 오히려 주의력 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불안이나 우울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멍때리기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원치 않는데 습관처럼 머리가 멍하고 띵하다면 인지기능 장애의 유형인 ‘브레인 포그 (Brain Fog)’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항상 일하거나 생활하는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찾고, 둥둥 떠다니는 구름이나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무 등을 쳐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도중 눈이 침침하다고 느껴질 때 5분 정도 잠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멍을 때려보자.
  • 아이유 손목 잡은 유명인…쏟아진 비난에 결국

    아이유 손목 잡은 유명인…쏟아진 비난에 결국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무례한 행동을 했던 대만 인플루언서 몰리(Molly Chiang)가 사과했다. 몰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어제 사과문을 보냈다. 스스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 연락처를 받았다는 몰리는 “한글을 할 줄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했다. 영문 버전과 함께 소속사에 보냈다”며 “내 개인적인 잘못이다. 다른 분이나 팬분들이 연관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몰리는 “내가 생각한 방식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거치며 스스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내 방식에 대해서도 재검토하며 행동을 개선해 나가야겠다. 다시 한번 내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다.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몰리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국에서 진행된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몰리는 옆을 지나가던 아이유의 손목을 갑작스럽게 붙잡았다. 경호원이 막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아이유 손목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이유 팬들을 포함한 다수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 “유명 연예인의 아이 낙태” 83년생男 추측 난무 (김달)

    “유명 연예인의 아이 낙태” 83년생男 추측 난무 (김달)

    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낙태했다는 익명의 여성 폭로 후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8일 유명 유튜버 ‘김달’이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 “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따르면 31세 여성 A씨는 “유명인의 아이를 낙태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남성 연예인 B(41)씨와 2년간 교제하다 작년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 강요로 낙태하고 같은해 12월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교제했으나 임신 시기와 B씨의 활동 재개 시점이 겹치면서 낙태하게 됐고 결국 이별에 이르렀다고 A씨는 말했다. 그 과정에서 B씨가 낙태를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이제 막 활동 시작했는데 결혼하면 앞길 막힌다. 낙태하면 계속 만날 테지만, 안하면 소속사 측에서 대응한다’며 낙태를 종용했다”고 했다. A씨는 또 자신의 부모님 역시 출산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아이를 지울 수 없다고 버텼으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이 ‘미혼모로 살게 할 순 없다’고 하여 결국 수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A씨는 최근 B씨가 다시 연락을 취해왔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미안해서 연락했다”며 “사이좋게 지내자”고 연락했다.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의 폭로를 두려워 했으며, 최근의 연락 역시 활동 시점에 혹시나 자신의 낙태 폭로가 터질까 우려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 같은 B씨의 최근 연락에 “다 잊고 살라. 나도 다 잊겠다”고 답했고, 폭로가 두려워 연락한 걸 머리로 알면서도 아직 B씨가 그리워 혼란스럽다고 A씨는 상담을 청했다. 비밀 유지 약속 하에 A씨로부터 상대 남성 연예인 B씨의 정체를 확인한 김달은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면서도 “외적인 부분이나 나이를 봐도 A씨가 훨씬 아깝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유명인인 것은 인정하나 공론화됐을 때 손해보는 건 유명한 쪽”이라며 “제 발 저려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보관하라고 A씨에게 조언했다.
  • 트뤼도 ‘매너 다리’ 캐나다인 일부 “망신”…의도적 결례도 있었다

    트뤼도 ‘매너 다리’ 캐나다인 일부 “망신”…의도적 결례도 있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리 국회를 찾았을 때 김진표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상대의 키와 맞추려고 두 다리를 필요 이상으로 벌린 채 기념촬영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여러 한국 매체들이 트뤼도 총리의 매너 다리에 대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칭찬했는데 캐나다 일부에서는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나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트뤼도 총리는 이튿날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 앞서 김 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 환담했다. 그 뒤 김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 트뤼도 총리는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췄다. 트뤼도 총리의 이런 모습은 지켜보던 우리 의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가디언은 먼저 김 의장이 트뤼도 총리와의 20㎝ 키 차이를 드러내려는 듯 장난스럽게 발끝을 들어 올렸고, 트뤼도 총리도 다리를 상당 폭으로 벌려 김 의장과 키를 맞추는 배려의 동작을 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일간 토론토 스타도 이날 ‘트뤼도 총리가 한국에서 ’매너 다리‘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 자세는 존중의 표시이며 키가 큰 사람이 (키 작은 사람을) 배려하려는 몸짓”이라고 소개했다. 캐나다의 다른 매체 내셔널포스트는 ‘트뤼도가 한국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뒤늦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런 보도를 링크하며 코멘트한 글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트뤼도 총리의 행동이 무례했다고 타박했다.캐나다 보수 매체 ‘트루 노스’는 “일부 캐나다인들은 트뤼도 총리가 또 한 번 해외에서 캐나다를 망신시켰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과거에도 해외 정치 지도자들과의 인사 방식 때문에 입길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 2017년 2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만났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어깨를 툭툭 두들겨 상당한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무례하다는 비판을 국내에서 들었다. 정작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끌려다니는 지도자로 보이지 않으려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악수를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총격ㅇ로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았을 때 무려 19초나 악수한 손을 빼지 않아 아베가 간신히 뺀 뒤 ‘아, 아귀 아파 죽을 뻔했네’라고 말하는 듯한 얼굴을 한 일이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쉬워 보이는 지도자에게는 이렇듯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주위에 각인시키는 좋지 않은 습성이 있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앞에서 얕잡아 보이지 않으려고 부러 이런 경고성 제스처를 했다는 것이다.반면 2016년 6월 29일 트뤼도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당시 대통령,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당시 대통령과 삼각 악수를 하려 했는데 니에토 대통령이뻗은 손 대신 다른 쪽 손바닥 안에 ‘보리밥’ 하듯 주먹을 들이민 일도 있었다. 이건 명백한 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 이혜정 “시모 밥 찌꺼기 받아 먹으며 살았다”

    이혜정 “시모 밥 찌꺼기 받아 먹으며 살았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45년 결혼생활 중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혜정은 “남편과 하나도 안 맞는다. 로또보다 더 안 맞는다”라며 “남편은 정리를 안 한다. 못한다. 아직도 남편을 보면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상담을 의뢰했다. 부부는 각방을 쓰고 있으며 이혜정은 “늘 화가 나 있다. 신혼 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화가 난다. 45년째 아무리 말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의 평생 고민은 남편의 입이 짧고 식성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혜정은 “식탁 앞에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게 너무 고통이다. 남편이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라며 “45년 째 가마솥밥을 해서 밥을 떠 준다. 하늘에 맹세코 다섯 번을 제외하곤 새밥을 내놨다. 남편용 식단까지 만들어 차린다. 어느 한 번 그걸 비워 본 적이 없다. 영양 과다로 통풍이 올까 겁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부부간의 갈등을 만든 계기는 시댁이라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시모에게 찌꺼기 밥과 반찬을 받으며 지냈다”며 “결혼하고 밥을 먹는데 밥을 푸셨다. 시부모님, 남편 밥을 옮겼다. 순서가 맏며느리인 내가 아니냐. 근데 시누 밥이라고 했다. 주걱에 있는 밥을 슥 긁어 주더니 내 밥이라고 했다”고 상처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시모가 콩나물을 먹고 남은 국물을 아깝다며 자신의 밥그릇에 부어버렸던 과거를 떠올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혜정에 따르면, 시모는 이혜정이 잘 사는 집 딸이라 미워했고, 아들이 의사란 이유로 혼처가 많이 들어왔다며 구박을 했다. 이혜정이 “거기랑 결혼시키지 그러셨냐”라고 했을 때부터 1년 넘게 투명인간 취급했다. 이혜정은 이혼설을 언급하면서 “이혼했다고 소문이 났더라. 남편한테 40억을 물어주고 이혼했다고. 물론, 이혼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소문이 나서 남편도 듣고 힘들어했다. 가슴이 아팠다”고 부부갈등을 언급했다.
  • 英 35세 미만 부호에 에드 시런·아델 등…셋 중 한 명은 대학 안 갔다

    英 35세 미만 부호에 에드 시런·아델 등…셋 중 한 명은 대학 안 갔다

    영국 일간 선데이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2023년 영국 부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35세 미만 부호 35명을 따로 추렸는데 에드 시런(3억 파운드)을 비롯해 아델, 해리 스타일스, 해리 케인, 대니얼 래드클리프 등 유명 스타들이 포함됐다. 1위는 웨스트민스터 공작이다. 런던 부촌 부동산 등 자산 규모가 99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신문은 이들 젊은 부호 대부분은 스스로 부를 일궜고, 절반은 공립학교에 다녔으며, 3분의 1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BBC 방송은 시런과 아델, 스타일스 등 음악인 스타들이 1억 5000만 파운드의 재산을 갖고 있는데 영국 부호 명단에 든 이들이 대체로 3억 5000만 파운드의 재산을 모은 것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졌다고 짚었다. 시런(32)은 35세 이하 부호들 가운데 7위였다. 지난 5일 35회 생일을 지낸 아델은 1억 6500만 파운드로 9위, 스타일스(29)는 1억 5000만 파운드였다. 금리는 오르고 돈이 많이 풀리던 시기가 지나면서 영국의 억만장자 숫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이 10억파운드(1조6천500억원) 이상인 갑부 숫자가 171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이 줄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 숫자가 줄어든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의 자산 총액은 6839억 파운드로 4.5% 늘었지만 10%가 넘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쪼그라들었다. 선데이 타임스는 “파티는 끝났고 이제 정신을 가다듬을 때”라고 말했다. 올해 부자 명단에 오른 한 억만장자 유통업자는 “몇년간 낮은 이자율 덕에 기업을 쉽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솔직히 좀 더 분별력을 가질 때”라고 말했다. 리시 수낵 총리와 부인 아크샤타 무르티의 경우 무르티가 가진 인도 IT 대기업 인포시스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자산이 5억 3000만 파운드(약 8740억원)로 2억 파운드 감소하고 순위는 지난해 222위에서 올해 275위로 하락했다.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의 자산은 24억 1000만 파운드로 40% 넘게 추락했다. 버진 오빗이 위성 발사에 실패하며 위태로워진 여파다. 현대차·기아가 투자하며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었던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의 창업자 드니스 스베르드로프는 아예 부자 명단에서 빠졌다. 고피 힌두자 일가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914년 인도 뭄바이에서 설립된 힌두자 그룹은 석유와 부동산, 금융,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에 사업체를 갖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350억 파운드다. 다음은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 설립자 짐 랫클리프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자산이 작년 61억 파운드에서 올해 297억 파운드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랫클리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추진 중이다. 찰스 3세 국왕은 자산이 6억 파운드(9894억원)로 263위에 올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지난해 자산(3억 7000만 파운드)보다 많다. 이 밖에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이 2500만 파운드가 늘어난 8억 7500만 파운드를 자랑했다. 미국 HBO채널에 해리포터 시리즈 판권을 넘겨 더욱 부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튼 존, 폴 매카트니, 데이비드 베컴 부부 등 유명인들도 대거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해리포터에 출연했던 래드클리프가 9200만 파운드, 엠마 왓슨(이상 33)이 6000만 파운드로 35세 미만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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