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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넘게 태권도장 女탈의실 불법 촬영한 관장…“일부 영상 해외 유출”

    2년 넘게 태권도장 女탈의실 불법 촬영한 관장…“일부 영상 해외 유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2년 넘게 여성 회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이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한 A씨를 26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용인시 태권도장의 여성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관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관원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며 현재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3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부 피해 영상이 해외로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온라인 사이트를 차단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유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 컴퓨터 저장 장치 등을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한 것은 맞지만 유출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산 반토막에 법률지원 인력 ‘0명’

    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산 반토막에 법률지원 인력 ‘0명’

    전남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사업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학생 보호 체계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사업 예산은 지난해 50억 3000만원에서 2026년 23억 5000만원으로 26억 7000만원 감소됐다. 더구나 학생들의 법률 조력가가 한명도 없어 시급한 문제로 꼽힌다. 교권 보호를 위한 전담 변호사는 5명인데 반해 정작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학생을 지원할 전담 변호사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학생들이 법적 문제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법률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학교폭력 상담사 인건비가 2026년 예산안에 전혀 편성되지 않아 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 창구를 스스로 닫아버렸다는 볼멘 소리를 듣고 있다. 학교폭력 전담 조직의 인력 부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현재 팀장 1명, 장학사 2명, 주무관 1명 등 총 4명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이들 4명이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총괄하고 사안 조정, 유보 건 중재, 관계회복 프로그램까지 담당하기에는 구조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협력사업도 도교육청의 소극적 참여로 사실상 1회성에 그쳤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편성했으나 도교육청은 예산만 지원했을 뿐 실제 운영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철 전남도의원은 “학교 현장에서는 갈등이 복잡해지고 행정소송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예산과 인력, 법률지원, 예방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며 “예산 축소의 타당성과 사업 구조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실효성 있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도교육청은 “예산 감소는 아직 교육부 교부금 조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며 “학생 보호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수험생 돈 받아놓고 ‘파산’…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저라도 빠르게 책임” 사과

    수험생 돈 받아놓고 ‘파산’…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저라도 빠르게 책임” 사과

    입시·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30·구독자 189만명)가 자신이 광고했던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업체가 예고 없이 갑자기 파산 신청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미미미누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파트타임스터디’ 파산 및 보증금 반환 지연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1분 45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제 채널에서 광고를 진행했던 ‘파트타임스터디’ 서비스가 24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파산 신청을 해서 많은 분들이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저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직접 전달드리고자 카메라를 켜게 됐다”고 운을 뗐다. ‘파트타임스터디’는 수험생 등 가입자가 보증금을 걸고 공부 목표 시간 등을 달성하면 보증금에 추가금을 더해 돌려받는 앱이다. 미미미누는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말투로 “제가 받았던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피해자분들께 정식으로 전달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잠 못 이루고 마음고생을 하고 계실 분들이 앞으로 쉽지 않은 싸움을 해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 광고를 논의하면서 업체 대표님을 직접 대면하고 최대한 많은 자료들을 철저히 검수하며 진행해왔으나 경영 악화에 대한 조짐을 파산 직전까지 내부 이사님들에게조차 숨겨왔다는 사실을 저 또한 파산 당일에서야 급작스러운 메일 한 통을 받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께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닿지 않았다”며 “저와 제 채널을 신뢰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셨을 시청자분들께 최소한 저라도 최대한 빠르게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미미누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미미누는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는 “‘파트타임스터디’ 서비스를 운영하던 ㈜스터디워크가 파산 절차를 진행하게 돼 가입자분들의 보증금 환급이 채권자 등록 정차로 넘어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우선 신규 가입자의 피해라도 막기 위해 채널 내 광고부터 빠르게 삭제 조치했다”고 했다. 해당 앱의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 공지에 온라인상에서는 보증금을 냈던 수험생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파트타임스터디’라는 앱에서 갑작스럽게 파산 예정이라면서 예치금 출금을 막았다. 피해자들은 인당 20만원에서부터 90만원까지 피해액이 확인되고 있다”며 “폰지 사기를 의심하는 이유는 이 회사는 최근 미미미누 등 유명인의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했고 예치금 또한 증액했다. 수험생들의 작은 돈마저도 사기로 갈취하는 부당한 회사를 제보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저도 지금 보증금 20만원을 못 돌려받고 있다. 어쩐지 3일 전에 보증금 환급 신청을 했는데 출금이 안 되더라. 그래서 뭐지 했는데 오늘 보니까 파산”이라며 “순식간에 채권자가 됐다.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저 포함 다른 피해자분들 꼭 전액 환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PTSD 앓던 女톱스타에 확 달려들어…싱가포르까지 쫓아간 호주 26세男, 결국

    PTSD 앓던 女톱스타에 확 달려들어…싱가포르까지 쫓아간 호주 26세男, 결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를 향해 돌진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한 20대 남성이 싱가포르에서 평생 추방됐다. 이 남성은 9일간 구금된 뒤 싱가포르 재입국이 영구적으로 금지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이민검문청은 존슨 웬(26)을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9일간 구금한 뒤 싱가포르 재입국을 금지했다. 웬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 소동을 일으켰다. 그는 레드카펫에 도착한 아리아나 그란데를 향해 사진기자들을 밀치고 돌진했다. 그란데의 공동 주연 배우인 신시아 에리보가 즉시 달려들어 웬을 물리적으로 제지했다. 법원에 따르면 웬은 프리미어 현장에 두 차례 침입을 시도했다. 첫 번째로 제지당한 후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바리케이드를 넘으려다 결국 경비원들에게 제압당했다. 크리스토퍼 고 판사는 웬이 “관심을 끌려고” 했으며 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 팬들은 웬이 그란데에게 또다시 트라우마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그란데는 2017년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한 사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웬은 이전에도 유명인 행사를 방해한 전력이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케이티 페리 콘서트에서 무대 위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김동연표 복지예산은 약자 없는 겉치레... 전달체계부터 무너진다

    윤태길 경기도의원, 김동연표 복지예산은 약자 없는 겉치레... 전달체계부터 무너진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21일(금) 2026년 복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김동연표 복지예산은 약자는 없고 포장만 화려한 겉치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현장 종사자 처우, 장애아동 재활, 지역 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전달체계의 핵심 기능이 예산에 달려 있는데, 이번 예산안은 이 전달체계부터 흔드는 매우 심각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복지종사자 세미나·교육 예산의 일몰, 특수지근무수당 축소, 장애아동 발달재활지원 예산 삭감, 경기복지재단 기능보강 예산 축소 등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검증된 필수사업부터 줄이는 것은 결국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떠넘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아동 예산과 관련해 윤 의원은 “장애아동은 치료 시기 자체가 생명인데, 재활 지원을 끊어버리면 평생 더 큰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말하면서 정작 아이들의 재활과 생활 기반을 지탱하는 예산을 자르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 등 복지전달체계 기관의 예산 축소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은 사업비는 대폭 줄고 운영비 비중이 68%까지 올라갔다”며 “이는 도민을 위한 사업보다 조직만 유지하는 구조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1개 시군의 시설 환경개선과 차량지원 등 현장의 필수적 지원 예산이 사실상 전액 삭감된 것은 복지재단의 존재 이유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복지전달체계는 복지서비스의 시작점이자 최종 지점”이라며 “전달체계가 무너지면 서비스 품질도, 정책 효율성도, 결국 도민의 삶도 함께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말하는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복지전달체계를 안정시키는 데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개봉 한 달만에 10만 관객 돌파하더니…올해 관객수 1위 기록한 이 ‘독립 영화’ 정체

    개봉 한 달만에 10만 관객 돌파하더니…올해 관객수 1위 기록한 이 ‘독립 영화’ 정체

    윤가은 감독의 독립 영화 ‘세계의 주인’이 올해 한국 독립영화 관객 수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개봉 한 달만인 지난 22일 누적 관객수 12만 1509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개봉한 김혜영 감독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11만 8148명)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세계의 주인은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5주 차까지 흥행을 이어왔다. 특히 배우 김혜수, 김태리, 김의성, 박정민, 이준혁과 최동훈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의 ‘릴레이 응원 상영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계의 주인을 먼저 관람한 유명인들이 더 많은 관객에게 영화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자발적인 상영회를 진행한 것이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단체 관람과 대관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세계의 주인은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의 부름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이목을 샀다. 작품은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됐고,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의 주인은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혼자 거부해버린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의문의 쪽지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인싸’와 ‘관종’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뤄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당뇨병 학생의 학교 안전망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이애형 경기도의원, 당뇨병 학생의 학교 안전망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금)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당뇨병 학생의 혈당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당뇨병 학생 재학 학교에 대한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보건·담임·체육·영양교사 등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 보건실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당뇨병 학생에 대한 개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갑작스러운 저혈당 또는 고혈당 쇼크와 같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뇨병 학생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애형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1형 당뇨병 학생 수는 7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 통과 후 이 위원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권리는 교육당국이 마땅히 보장해 주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당뇨병 학생이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목)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 배추·고춧가루 반값 할인…22일 ‘대한민국 김장대축제’

    배추·고춧가루 반값 할인…22일 ‘대한민국 김장대축제’

    서울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와 오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치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aT 바로마켓 참여 농가 18곳과 서울동행상회 우수 농가 10곳이 김장 재료부터 장류·수산가공품·과일·떡류까지 선보인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100여명이 김치 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행사도 열린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이하연의 시연과 지도로 진행된다. 외국인 체험객을 위한 통역 인력도 배치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최대 50% 할인과 나눔·공연·체험을 더해 문화·민생·상생을 한자리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 탈의실에 ‘볼펜 몰카’ 설치한 40대 공공기관 직원…경찰 수사

    여자 탈의실에 ‘볼펜 몰카’ 설치한 40대 공공기관 직원…경찰 수사

    직장 내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공공기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공공기관 직원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한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볼펜 형태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세면대 위에 놓인 통 안에 꽂혀있던 카메라를 발견한 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당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긴급체포 했다. 피해 직원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기관은 체포 당일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출입을 차단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는 등 이유로 기각했다.
  • 가축방역관 40% 부족 ‘방역 비상’

    전북·전남, 200명 넘게 모자라초임 월급 300만원 불과 ‘열악’가축병원에선 500만원 받아가축전염병 발생으로 해마다 살처분이 천문학적으로 진행되나 이를 담당하는 수의직 공무원인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가축방역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2023년 이후 3년째 40% 선을 유지하고 있다. 17개 시도 가축방역관 현원은 지난 6월 기준 734명으로 공중방역의사 250명을 합해도 적정인원(1657명) 대비 부족률이 40.6%에 이른다. 공중방역수의사를 빼면 부족률이 55.7%로 높아진다. 공무원 정원(1094명)에도 33%, 360명이 부족하다.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2021년 31.9%, 2022년 36%, 2023년 41.4%, 지난해 40.4% 등으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가축을 많이 기르는 전북의 경우 가축뱡역관 현원이 64명에 지나지 않아 정원 102명보다 38명이 적다. 공중방역수의사 21명이 배치됐지만 적정인원 193명에 비해 55.9%, 108명이 모자란다. 전남도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214명인데 현원은 63명으로 공중방역수의사 43명을 합해도 50.5%, 108명이 부족하다. 타 지역도 사정이 비슷하다. 시도별 가축방역관 부족률은 부산이 63%로 가장 높고 경남 48.8%, 경북 46.3%, 경기 40.3%, 강원 33.3%, 충북 31.1%, 충남 30.9% 순이다. 지자체들은 해마다 채용공고를 내지만 지원자가 적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전북의 경우 상반기에 20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지만 4명만 응시했고, 하반기에 다시 20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6명만 원서를 냈다. 이는 가축방역관이 과도한 업무량에 비해 처우가 열악해 수의사들이 민간 가축병원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7급 대우를 해주는 가축방역관의 초임 월급은 수당을 합해 300만원 수준이지만 가축병원에 근무하면 5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고 근무환경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당을 월 1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했으나 젊은 수의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축방역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우 개선, 민간 협업 확대, 방역 시스템 혁신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한계가 있다”며 “채용직급 상향과 승진 확대, 수당 제도 개선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고대 제천의식·전통 굿의 서사… 다양한 악기로 신명나게 풀어냈죠”

    “고대 제천의식·전통 굿의 서사… 다양한 악기로 신명나게 풀어냈죠”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여이고운 ‘무천’… 집단의식 재해석 김현섭 ‘대안주’… 굿의 정서 담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년 만에 처음 위촉한 상주작곡가의 신작이 오는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넥스트 레벨’ 무대에 오른다. 국악관현악과 다양한 소리의 결합을 시도한 믹스드(Mixed)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로 이고운(36)은 ‘무천’(舞天)을, 김현섭(34)은 ‘대안주’(大按酒)를 각각 선보인다. ‘무천’은 고대 제천의식을 주제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집단의식을 현대의 관현악 어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이고운은 “‘우리 음악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호기심을 늘 갖고 있었다”면서 “춤을 추며 하늘에 염원하는 우리의 독특한 고대 제의(祭儀)를 작곡가의 상상력으로 풀었다”고 소개했다. ‘대안주’는 과거 양반집에서나 가능했던 한양굿을 중심에 두고 굿판의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김현섭은 어릴 적 외할머니와 갔던 굿판을 떠올리며 “무당의 으스스함, 복을 비는 따스함, 악사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점점 하나의 음악이 되는 절정의 순간까지 굿의 서사와 정서를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당인 친구에게서 자료 도움을 받고 굿판을 ‘참관’할 기회도 얻었다는 그는 “전통 굿은 누군가의 복을 비는 소리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올해 4회차를 맞는 믹스드 오케스트라에서 서양악기, 전자음향 등 다양한 소리의 결합을 시도해 왔다. 이번 ‘무천’은 비올라, 첼로, 호른, 튜바 등 서양의 현악기와 금관악기를 적극 활용한다. 이고운은 “서양악기는 소리가 정제된 반면 국악기는 음을 한 번 낸 뒤에 떨거나 흔드는 시김새로 소리를 만들어 간다. 이 두 개가 섞였을 때 새로운 미감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여러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대안주’에선 편종, 편경 같은 쉽게 쓰지 못하는 악기도 활용한다. 김현섭은 “대학 시절부터 편종과 편경을 써보는 게 꿈이었다”면서 행복감을 드러냈다. 종과 판이 여러 개 달린 편종과 편경은 옮길 때마다 해체와 조립, 조율을 해야 한다. 주로 굿에 쓰는 광징도 등장한다. 공연은 젊은 국악 작곡가들의 오랜 열망을 실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인 이들은 “학생 때 ‘내가 비용을 내도 되니까 내 악보로 관현악단 연주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입을 모았다. “연주되지 않은 악보는 그림 그린 종이일 뿐”이라는 둘은 “국악관현악단 단원들도 연습 때 적극적으로 연주 방법을 묻고 표현해 주니 너무나 영광스럽고 고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의 지휘로 신작과 함께 창작 국악관현악 초기 대표작인 지영희 명인의 ‘만춘곡’(1939), 김정승 서울대 교수가 협연하는 단소 협주곡인 ‘수상곡’,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이 협연하는 장석진의 ‘액시엄’(Axiom)도 들려준다.
  • [단독] A검사장 “성명은 내부 의견 교환” C검사장 “징계 시 행정소송 불사”

    [단독] A검사장 “성명은 내부 의견 교환” C검사장 “징계 시 행정소송 불사”

    “국가에 반하는 정치적 행동 아냐국민 이해 불가한 부분 설명 필요”일부선 징계 땐 법적 대응 표명도사태 악화 우려에 추가 입장 자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 18명 중 가장 고참격인 박재억(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다른 검사장 6명도 18일 “성명은 내부 의견 교환의 일환일 뿐 집단행동이 아니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여당과 법무부에서 ‘항명’을 이유로 평검사로 보직을 변경하는 등 징계성 조치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과도한 해석’이란 취지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실제 징계를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성명에 이름을 올린 A 검사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집단행동으로 보일 것이란 생각도 못했다”면서 “국가공무원법에서 금지하는 정치적 행동이나 국가 정책에 반하는 집단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일선 공소유지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설명을 해달라는 것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권한대행 간 입장 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향후 검찰 업무에서 의사결정의 공정성, 투명성 측면에서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어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고 부연했다. B 검사장도 “집단 행동은 전혀 아니다. 검찰 이기주의 차원에서의 성명도 아니었다”며 “항소 포기가 국민이 보시기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으니 설명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부분은 징계와 관련해 “현 단계에서 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일부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C 검사장은 “분명히 항명 프레임을 씌울 것이란 예상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장들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명을 요구했다”면서 “만약 징계를 받게 된다면 행정소송을 통해 이게 과연 항명인지를 분명하게 가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 성명 등 후속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검사장들의 공동 행동이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는 상황에서 추가 입장을 내면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D 검사장은 “이제는 맡은 역할을 다하고 업무를 하는 것이지, 대응이라고 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E 검사장도 “이번 결정으로 항소의 기준이 완전히 바뀐 것인데, 각 지검의 기관장이기도 한 검사장들이 어떤 논리와 근거로 공소 지휘를 해야 할지 설명을 요구한 게 외부로 퍼지면서 지나치게 의미 부여가 돼 부담스럽다”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 검사장은 “박 지검장의 사의 표명도 사전에 알지 못해 당혹스러웠다”면서 “아마 고심 끝에 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선배로서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리신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다른 검사장들도 그 뜻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지검장의 사퇴가 추가 반발의 목적이 아닌 논란을 매듭짓기 위한 차원이라는 취지다.
  • 집단 성명 검사장들 “항명 아닌 공무 일환”… “징계시 법적 대응” 의견도

    집단 성명 검사장들 “항명 아닌 공무 일환”… “징계시 법적 대응” 의견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 18명 중 가장 고참격인 박재억(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다른 검사장 6명도 18일 “성명은 내부 의견 교환의 일환일 뿐 집단행동이 아니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여당과 법무부에서 ‘항명’을 이유로 평검사로 보직을 변경하는 등 징계성 조치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과도한 해석’이란 취지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실제 징계를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성명에 이름을 올린 A 검사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집단행동으로 보일 것이란 생각도 못했다”면서 “국가공무원법에서 금지하는 정치적 행동이나 국가 정책에 반하는 집단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일선 공소유지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설명을 해달라는 것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권한대행 간 입장 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향후 검찰 업무에서 의사결정의 공정성, 투명성 측면에서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어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고 부연했다. B 검사장도 “집단 행동은 전혀 아니다. 검찰 이기주의 차원에서의 성명도 아니었다”며 “항소 포기가 국민이 보시기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으니 설명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부분은 징계와 관련해 “현 단계에서 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일부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C 검사장은 “분명히 항명 프레임을 씌울 것이란 예상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장들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명을 요구했다”면서 “만약 징계를 받게 된다면 행정소송을 통해 이게 과연 항명인지를 분명하게 가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 성명 등 후속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검사장들의 공동 행동이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는 상황에서 추가 입장을 내면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D 검사장은 “이제는 맡은 역할을 다하고 업무를 하는 것이지, 대응이라고 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E 검사장도 “이번 결정으로 항소의 기준이 완전히 바뀐 것인데, 각 지검의 기관장이기도 한 검사장들이 어떤 논리와 근거로 공소 지휘를 해야 할지 설명을 요구한 게 외부로 퍼지면서 지나치게 의미 부여가 돼 부담스럽다”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 검사장은 “박 지검장의 사의 표명도 사전에 알지 못해 당혹스러웠다”면서 “아마 고심 끝에 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선배로서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리신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다른 검사장들도 그 뜻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지검장의 사퇴가 추가 반발의 목적이 아닌 논란을 매듭짓기 위한 차원이라는 취지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 혁신 ‘수도권 통합패스’ 출시 제안 및 MICE산업 의정부시 육성 제안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 혁신 ‘수도권 통합패스’ 출시 제안 및 MICE산업 의정부시 육성 제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광 산업의 실질적인 도약을 위해 경기투어패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관광객 유치 규모와 관광산업 활성화 그리고 관광 인프라 등이 경기도보다 활성화되어 있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를 묶은 경기·서울·인천, ‘수도권 관광 통합패스’ 출시를 제안했다. 특히 오석규 의원은, “이재명정부 관광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인 경기도 관광정책 수립과 중앙정부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議政府)’의 역사적 의미가 의정부시 지역명에 고스란히 그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어 이를 활용한 역사와 전통의 의정부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등 핵심 전략 두 가지를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먼저 경기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투어패스 판매 실적은 특정 시기(2024년 8월)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를 ‘유명인 효과’에 기댄 단기 성과로 분석하며, “경기도가 보유한 홍보대사 등 내부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투어패스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서울패스는 공항, 시내 주요 서점, 편의점 등 강력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갖춘 반면, 투어패스는 웹 기반 판매에만 의존해 접근성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집(홈페이지) 역시 양평, 가평 등 특정 지역이나 타 시·도 연계 상품이 부각돼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매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외래 관광객의 78.4%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 속에서 경기도가 10%대의 방문율에 그치는 것은 지리적 한계가 아닌, 보유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결과라는 것이 오석규 의원의 진단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오 의원은 ‘수도권 관광 통합패스’를 제안했다.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둘러싼 경기도는 ‘낙수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며, 공항과 항만을 가진 인천과의 연계도 필수적”이라며, “경기도가 주도해 서울, 인천과 함께 수도권 전체를 묶는 통합 관광 패스를 기획·발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만약 시·도 간 협력이 어렵다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관광 발전’이라는 대의를 내세워 중앙정부 차원의 통합 패스 도입을 건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핵심 사안으로 마이스 산업의 철학적 부재를 지적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가 킨텍스(KINTEX)가 위치한 고양시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타당하나, 산업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데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마이스(MICE) 산업의 본질은 ‘회의(Meeting)’이며, 이는 ‘정사를 논하던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의정부(議政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하며 ‘의정부시의 MICE 산업 발굴·육성에 경기도의 예산 및 행정력 지원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라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여자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상) 아리아나 그란데에 달려든 남성…결국 징역형

    (영상) 아리아나 그란데에 달려든 남성…결국 징역형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싱가포르 법원이 지난 13일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2)를 붙잡은 호주인 남성 존슨 웬(26)에게 징역 9일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웬은 경호 라인을 뚫고 돌진해 그란데의 어깨를 잡고 점프하며 웃었는데요. ‘엘파바’ 역의 배우 신시아 에리보(38)가 그란데를 보호하며 소리쳤고, 경호원들이 웬을 제압하면서 상황은 끝났습니다. 존슨 웬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란데를 습격한 영상을 자랑스럽게 게시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난입 장면부터 경호원에게 끌려가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오늘 밤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났다”라는 글을 적어 논란을 키웠습니다. 존슨 웬은 온라인에서 ‘파자마 맨’으로 불리는 호주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약 1만 명을 보유한 인물입니다. 그는 케이티 페리, 더 위켄드 등 유명인 공연을 방해하거나 스포츠 경기장 난입 영상을 올려온 전력이 있습니다. 판사는 “당신은 과거 행위들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아 왔기에, 아마 이번에도 같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신은 틀렸고, 자기 행동에 항상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꾸짖었습니다.
  •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라더니…“악플 지나쳐” 직접 나섰다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라더니…“악플 지나쳐” 직접 나섰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동휘 언바운드랩데브 연구원이 미디어에 노출된 유명인들을 악성 댓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지난 10일 개최된 ‘AI 서밋 서울&엑스포’에서 강연을 진행한 이 연구원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연구원은 해당 서밋에서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화두인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은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추출해 AI 모델이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기술 및 시스템이다. 엔터테인먼트 및 마케팅 업계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정보나 소비자들의 반응, 실시간 트렌드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영상에서 이 연구원은 시스템 개발 참여 경위에 대해 “중국에서 미디어를 전공하고 광고 쪽에서 일하다가 개인적인 고민들을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아무래도 셀럽들과 가까운 궤적의 삶을 살다 보니까,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이나 관심에 집중하게 됐다”며 “예를 들어 (셀럽들은)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매번 하는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 셀럽들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나 브랜드사들도 데이터 피드백에 대한 고민들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느꼈고, 이런 부분에 대해 데이터를 모아주는 솔루션을 기획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셀럽들이 악플 때문에 아픔을 겪고 있는 것을 많이 봤다”며 “물론 건설적인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발전해야 하지만, 미디어가 너무 많다 보니까 (도가) 지나친 악플들이 많다”고 짚었다. 그는 “개인 인플루언서 시대라서 미디어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사회”라고 진단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미디어에 노출된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유명 광고 회사를 거쳐 언바운드랩데브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공모 절차 불투명... 참석 인원·평가 기준도 부실”

    국중범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공모 절차 불투명... 참석 인원·평가 기준도 부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4일 열린 인권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과정과 행사 운영 전반에서 드러난 절차적 투명성 부족과 자료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했다. 국 의원은 먼저 “다른 사업들은 단독 응모 시 반드시 재공고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독 응모임에도 재공고 없이 즉시 선정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국 의원은 “이는 단순한 규정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절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 의원은 행사 결과 보고서에서 실내 공간 수용 인원이 250명인데 참석 인원이 300명으로 기재된 점을 지적하며, 참석자 집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국 의원은 “탐방 인원을 포함했다면 그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하고, 실내 행사 실제 참여 인원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더불어 자부담이 없는 사업에 자부담 비율을 점수화한 것은 평가의 타당성까지 떨어뜨리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선감학원 피해자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절차와 자료 하나하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담당부서인 인권담당관에게 철저한 자료 검증과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 페이커와 ‘백허그’, 스트레이 키즈와 ‘포옹’…팬들의 선 넘는 AI 사진 합성

    페이커와 ‘백허그’, 스트레이 키즈와 ‘포옹’…팬들의 선 넘는 AI 사진 합성

    프로 게이머, 아이돌 등의 유명인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자신과 유명인이 스킨십하는 사진 등을 합성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여성 팬 A씨는 자신의 SNS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 T1 선수들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A씨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백허그를 한 모습이다. 또 ‘케리아’ 류민석 선수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도란’ 최현준 선수와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AI 기술로 합성된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AI로 제작됐다는 안내가 없으면 합성된 사진인지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 사진처럼 정교하게 구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한 누리꾼은 A씨가 합성한 사진들을 첨부해 “T1 선수들의 동의 없이 AI로 합성된 사진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에 해외 누리꾼들은 원성을 쏟아냈다. 이들은 “T1 선수들은 충격에 빠졌을 것이다”, “이 문제는 구단 측에서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 “AI로 가짜 사진을 생성하는 경우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A씨는 SNS를 통해 “누군가의 사진을 동의 없이 AI로 합성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 맞다. T1 선수들과 T1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합성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근 국내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상대로도 동일한 사례가 발생했다. 한 해외 여성 팬 B씨는 SNS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자신의 모습을 AI로 합성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B씨와 포옹하거나, 얼굴을 가까이 맞붙이고 있고, 심지어는 볼에 입을 맞추거나,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다. SNS에서는 이런 B씨의 AI 합성 사진이 갈무리돼 게시물로 공유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진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AI로 제작됐는지 알아볼 수 없다”, “이 사진이 AI로 생성됐다는 언급도 없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이를 알면 정말 불쾌할 것”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은 B씨의 게시물을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에 제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B씨는 논란이 된 합성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서 삭제하지 않고 있다.
  • 장애인 비례의원 단 3명인데…국힘 대변인 “너무 많이 할당” 논란

    장애인 비례의원 단 3명인데…국힘 대변인 “너무 많이 할당” 논란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향해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보수 성향 여성 유튜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 찬성 이후) 장애인이고 여성인 점이 공격 포인트가 됐다”고 발언한 것을 비난하는 진행자의 말에 동조하며 “(김 의원은) 왜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으려고 하냐”고 맞장구를 쳤다. 이 유튜브 채널 진행자는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와 성별을 비하하는 취지의 막말을 이어갔고, 박 대변인은 이에 웃거나 동조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또 김 의원을 겨냥해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거나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그는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 문제”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다. 박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16일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를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진행자는 “정말 화가 난다”며 “17일 박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을 내고 “현재 국회의원 300명 중 장애인 비례의원은 단 3명, 약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대표성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 할당제를 문제삼으며 장애인을 ‘과잉 할당된 존재’로 보는 시각은 구조적 차별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자격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혐오적 담론에 동조하거나 이를 확장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정치적 대표성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다”며 “박 대변인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장애인 할당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라며 “장애인이라고 다른 집단에 비해 과대표되어선 안 되며, 마찬가지로 특정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주어야 할 이유가 될 수도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어떤 말로도 김예지라고 하는 개인이 국민의힘에서 두 번이나 비례대표 특혜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며 “김 의원은 당의 간판을 빌려 두 번이나 특혜를 받았으면서 당론을 젖은 휴지만도 못하게 취급하며 탄핵은 물론 민주당 주도 특검에 모두 찬성했고, 급기야 당의 노선과 전혀 맞지 않는 법안들을 수차례 발의해 뭇매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4년마다 공천장 찍어주는 자판기도, 선거 때 간판 빌려주는 플랫폼도 아니다”라며 “같은 지향점과 목표를 가지고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당원 동지이며, 이념결사체로서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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