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명의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예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유럽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130
  •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기에, 바라는 것을 상상하면 이뤄질 수도[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기에, 바라는 것을 상상하면 이뤄질 수도[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2013년 개봉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좋아하는 분이 많습니다. 여행이라곤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잡지사 직원 월터 미티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라이프지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기 위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오가며 자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험을 하는 내용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상상력’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에 대해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힘’이라고 설명돼 있습니다. 월터처럼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것은 물론 과거 경험을 재구성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떠올리는 것도 포함됩니다. 상상력은 뇌의 여러 부위가 협력해 만드는 복잡한 인지 과정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가 생깁니다. 뇌는 현실과 상상을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을까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정신·행동과학과, 의대 신경외과, 심리학과, 생체공학과, 보스턴대 의·생명공학과, 정신·뇌과학과, 스탠퍼드대 의대 신경외과,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신경외과, 로스앤젤레스 보훈병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신경학과 공동 연구팀은 실제 환경을 통한 물리적 이동과 상상 속 이동이 뇌에서 같은 신경 회로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3월 11일 자에 실렸습니다. 뇌가 공간 기억을 형성하고 회상하는 능력은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고 그곳을 탐색하거나 미래의 일을 상상하는 데 중요합니다. 생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뇌의 한 영역인 해마에 나타나는 특정 뇌파인 세타 진동이 공간을 탐색하고 이동 경로를 기억하거나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에게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존재하는지, 실제 환경에서 활성화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24~40세 남녀 5명의 뇌 활동을 측정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이들은 뇌전증 치료와 검사를 위해 내측 측두엽에 전극을 삽입하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일반 도로를 걸을 때와 러닝머신 위를 걸으며 일반 도로 상황을 상상할 때의 세타 진동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 탐색과 상상 속 탐색 시 유사한 뇌파 패턴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난티아 수타나 UCLA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실 탐색과 상상이 공통된 신경 틀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며 실제 환경에서 사람의 기억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보면 뇌는 생각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며 원하는 바를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자기계발서의 이야기가 허황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상상력이 지식보다 위대하다”고 말한 이유도 어렴풋이 이해될 것 같습니다.
  •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그동안 도시 성장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규모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지방정부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확대 이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까지 해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배경과 성과를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울산권 3개 사업이 선정된 의미는. “울산권 3개 사업 부지의 경우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나 돼 기존 제도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를 엄두도 못 냈다. 그러나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져 양질의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미래 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기까지는 울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그린벨트 해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데. “앞서 말했듯 울산은 그린벨트에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 도시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래서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그린벨트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울산시의 노력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시가 지난 50년간 묶였던 그린벨트 제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그린벨트를 도시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아닌 지방 경쟁력을 높이는 돌파구로 만들어 나가겠다.” -3개 사업의 특색과 지역 안배는. “우선 3개 사업은 지역별로 중구, 남구, 울주군에 기반을 둬 울산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이고,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가 없는 중구에 새로운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략사업 선정으로 울산의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은 각각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사업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최대 20%P 완화… 자본 확충 숨통 틔운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최대 20%P 완화… 자본 확충 숨통 틔운다

    권고치 150%서 15%P 인하 검토 금리인하기 위험 사전 관리 차원 기본자본 킥스 도입 ‘투트랙’ 개선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권고치를 현행 150%에서 최대 130%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금리인하가 겹쳐 보험사의 건전성 관리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돈맥경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7차 보험개혁회의 논의에 따라 보험사의 후순위채 상환 요건을 15% 포인트 내외(10~20% 포인트) 인하하는 안을 고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른바 ‘150%룰’을 손질하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킥스 비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후순위채 중도상환 허용, 자본감소나 자회사 소유 허가 시 기준이 된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후순위채 조기상환은 킥스 비율이 150%가 넘을 때 가능하다. 150%에 못 미친다면 상환 후 킥스 비율 100% 이상, 자본적 성격이 강한 자본 재조달, 조기상환 가능 계약서 명시, 당해 자본증권의 금리조건이 현저히 불리 등의 여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험사들이 자본성증권에 대해 조기상환권인 콜옵션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채무불이행으로 인식하고 채권시장이 발작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2년 채권시장을 흔들었던 흥국생명의 콜옵션 포기 사태가 대표적이다. 최근 보험사들의 킥스 비율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은 2023년 말 219% 수준이었으나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가 깨져 지난해 말에는 180%에 그쳤다. 삼성생명은 자본성증권을 발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자본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현대해상(155.8%), 동양생명(154.7%) 등 150%에 턱걸이하는 회사들도 있다. 여기에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킥스는 하방 압력을 더 받는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보험업권의 자본성증권 발행액은 지난 2023년 4분기와 지난해 1분기엔 1000억원 수준이었지만 같은해 2분기(1조원)부터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3조 4000억원, 4분기엔 4조 1000억원이 발행됐고, 올해도 1~2월에만 2조 10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새 제도에 따라 보험사가 적립해야 하는 자본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위는 이러한 감독기준 합리화와 함께 기본자본을 강화하는 투트랙 제도개선을 하겠단 방침이다. 자본금, 이익잉여금 등 기본자본 킥스 비율은 경영실태평가 하위 항목으로만 활용했었는데, 적기시정조치 요건인 의무 준수기준으로 도입해 자본의 질을 개선한단 방침이다. 
  • 헌재 만장일치? 대립?… 尹 탄핵심판 ‘최장 평의’

    헌재 만장일치? 대립?… 尹 탄핵심판 ‘최장 평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뒤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면서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 기간 숙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선고 이후 후폭풍을 줄이고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 결론을 위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과 재판관들 사이 인용과 기각 의견이 팽팽한 탓일 수 있다는 전망 등 해석이 분분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다음날부터 15일째인 이날까지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은 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 중이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이 걸렸는데 이를 뛰어넘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과거 탄핵심판과 비교해 국민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면서 “선고 이후를 우려해 헌재 재판관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자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건 그만큼 헌재 재판관들 간 의견 조율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헌재가 최재해 감사원장 등 탄핵심판을 13일 선고하기로 하면서 14일 윤 대통령 선고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변론이 있는 오는 18일을 제외하고 금요일인 21일쯤 선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美,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 다음 수순은 푸틴 압박해 ‘종전’

    美,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 다음 수순은 푸틴 압박해 ‘종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에 동의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분수령을 맞았다. 군사 지원과 정보 공유 중단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협한 미국은 이제 제재 강화 및 관세 부과로 러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미국은 전선은 물론 흑해에서도 미사일, 드론, 폭탄 공습을 30일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이제 미국이 러시아를 설득할 차례”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습 중단과 인질 석방, 러시아가 강제 이주시킨 우크라이나 어린이 송환 등 ‘부분 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상을 포함한 전선 전체를 포괄하는 휴전안을 제시했다. 30일 휴전 기간도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게 했다. 9시간에 걸친 협상을 끝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제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며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동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매주 3000~4000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휴전 동의를 촉구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다시 초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동의하면서 미국은 지난 4일 중단했던 군사 자원 제공 및 군사용 레이더 등 정보 지원 업무를 일주일 만에 재개했다. 이번 휴전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간절히 원했던 ‘안보 보장’은 빠졌다. 광물 협정을 통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이 최고의 안보”라는 미국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로써 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여 만에 휴전 협상에 가까워졌다. 다만 북한군까지 동원해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나선 러시아의 향후 대응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11일 러시아 국방부는 하루 동안 쿠르스크에서 12개 마을과 100㎢ 이상의 영토를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300대가 넘는 무인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했다며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역대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드론을 대부분 격추했다고 했지만 3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13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30일 휴전’ 제안을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과의 소통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호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러시아 언론은 두 정상이 14일 통화한다고 보도했다.
  • 법사위 ‘尹 석방’ 공방전 격화… 심우정 19일 현안질의 증인 채택

    법사위 ‘尹 석방’ 공방전 격화… 심우정 19일 현안질의 증인 채택

    與 “절차 위반 공수처장 사퇴해야”오동운 “법원서 수사권 확인” 반박野 “구속취소 결정에 온 나라 혼란”법원행정처장 “상급심 판단 사항”‘김건희 특검’ 본회의 처리 연기될 듯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폐지와 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형사처벌을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와 법원을 겨냥해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는 대통령 체포를 공수처의 생존 회생 계기로 삼아서 법 절차와 수사 관례를 무시하고 밀어붙였다”며 “공수처장께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도 “위법을 저지른 기관이 남의 잘못을 수사할 수가 있냐”며 “(공수처) 폐지가 마땅하고 공수처장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공수처의 수사권, 영장 관할에 대한 부분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의 각기 다른 5명의 판사로부터 관할권과 수사권이 있는 것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오 처장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제시한 시간 기준에 의하더라도 매우 적법한 기소였다”며 “법 왜곡이 아니라 법 해석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현행 형사소송법 규정 중 어느 부분이 불분명한지에 대해서 해명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반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구속 취소 결정 때문에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며 “문제의식은 인정하지만 법에 ‘날’로 돼 있는 것을 ‘시간’으로 바꾸시려면 국회의원이 돼서 시간으로 바꾸시면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판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상급심 판단을 통해서 정리될 재판사항”이라며 “재판부에서는 실무와 다소 궤를 달리하는 판단을 한 것 같지만 학설의 여러 견해 중에 절차적으로 가장 엄격한 입장을 채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어제 대검에서 시간으로 계산하면 너무 혼란스러우니까 날로 계산하라는 지침을 일선에 내렸다”며 “그러면 앞으로 이뤄질 것도 판결에 의하면 불법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부당하다면서도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면 위헌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대행은 김기표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즉시항고를 하게 되면 약간 위헌적인 소지가 농후할 수 있기 때문에 본안에서 다툴 예정”이라고 답했다.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이날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불출석했다. 이에 법사위는 심 총장 등을 오는 19일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에서 표결 처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법안심사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애초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일단 숨 고르기를 택한 것이다.
  • 러 “우크라 30일 휴전안 美 측 정보 제공받으면 대답”

    러 “우크라 30일 휴전안 美 측 정보 제공받으면 대답”

    러시아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에 대해 미국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은 뒤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 관해 묻자 “당신은 너무 앞서가고 있다. 우리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대화 내용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요즘 미국인들과 접촉을 예정하고 있으며 완전한 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에서 전날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 이후 나온 공동성명의 문구를 주의 깊게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대해 아직 명확히 합의된 것은 없다면서도 “필요하다면 매우 신속히 조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 간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가 이번 주 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파키스탄 BLA 반군 열차 납치해 승객 수백명 인질극

    파키스탄 BLA 반군 열차 납치해 승객 수백명 인질극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분리주의 무장 세력이 열차를 납치해 승객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아 군과 대치하고 있다. 파키스탄 보안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퀘타에서 약 160㎞ 떨어진 마슈카프 터널에서 약 60명의 발로치 무장 세력이 철로를 폭파하고 로켓을 발사해 최소 4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열차를 납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총 9량으로 구성된 열차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출발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기관사를 비롯해 승객과 열차 내 타고 있던 군 병력 등 10명 이상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경찰과 철도당국이 밝혔다. 민족주의 무장단체인 발로크 해방군(BLA)은 인질 214명을 붙잡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격 책임을 주장했다. BLA는 열차가 다가오는 협곡 철로를 폭파하고, 승객들을 열차에서 내리게 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은 지금까지 190명이 구출되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폭탄을 몸에 묶은 BLA 무장 세력이 다른 승객들 옆에 앉아 있었다”며 “열차에는 425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군이 열차를 장악한 후 승객들을 끌어내리고 신분증을 확인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BLA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열차가 황량한 고개를 통과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선로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기관차가 다가오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한 무리의 무장 세력이 언덕 위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BLA는 현재 수감 중인 발루치스탄 정치범과 독립운동가 등을 48시간 내 석방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밝혔다. 발루치스탄주는 아프간, 이란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중국은 이곳에서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BLA 등 이 지역 반군은 중국 등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는 이유로 외지인을 대상으로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BLA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에 접해 있는 발로치스탄에서 정부와 싸우고 있는 여러 민족 무장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다. 이에 파키스탄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며 유혈 사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 전남지사·시장군수협,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전남지사·시장군수협,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는 역사적 소명 의식과 비상한 책임감을 갖고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시장·군수, 시도의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석열 파면은 시대정신이고 정의이고 절체절명의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직에 돌아온다면 제2의 비상계엄보다 더 혹독한 비상계엄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도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구속 이후 간신히 되찾았던 작은 평온함은 그의 석방으로 산산이 부서졌고 국민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늦어질수록 국가적 혼란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현직에 복귀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흑으로 뒤덮일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역사적 소명 의식과 비상한 책임감을 갖고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 박홍근 의원, 교섭단체 요건 ‘20석→15석’ 완화 법안 발의

    박홍근 의원, 교섭단체 요건 ‘20석→15석’ 완화 법안 발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20명 기준은 300명의 국회의원 정원 대비 약 6.7%에 해당하는 비율로 이탈리아(5%), 프랑스(2.6%), 스페인(1.4%), 일본(0.4%)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는 조국혁신당이 지난해 총선 직후부터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 혁신당의 현재 의석수는 12석이다. 박 의원은 “소수정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어려운 현 구조는 선거에서 드러난 유권자의 소수정당 지지를 무력화시키므로, 민주화된 현시점에서 유신체제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인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국회의원 정원 대비 5%인 15명으로 완화함으로써 국민의 다양한 의사가 국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 먹방처럼…” 유명세에 먹고 또 먹다 비만死, 청년의 비극

    “한국 먹방처럼…” 유명세에 먹고 또 먹다 비만死, 청년의 비극

    ‘먹방’(먹는 방송)으로 인기를 끈 튀르키예 인터넷 방송인 에페칸 쿨투르(24)가 비만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투데이가 보도했다. ‘틱톡’에서 먹방으로 유명했던 쿨투르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난 체중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결국 숨을 거뒀다. 2023년부터 틱톡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먹방으로 2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얻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먹방을 거듭할수록 그의 체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건강은 악화했다. 과체중 때문에 스스로 일어설 수 없었고, 호흡기 도움 없이는 혼자 숨을 쉴 수도 없었다. 작년 2월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움직일 수가 없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작년 10월 15일 틱톡에 올린 마지막 먹방 영상에서 체중감량 때문에 짜게 먹을 수 없다며, 비교적 건강식인 통조림 음식을 먹기도 했지만 결국 먹방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돌입했다. 이후 영상에서는 침대에 누운 채 치료를 받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같은 생존 노력에도 쿨투르는 치료 3개월 만인 7일 사망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한국에서 시작된 먹방 유행은 튀르키예를 포함한 전 세계로 퍼졌으며,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조회수와 좋아요 등 관심 및 참여를 늘린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특히 젊은 층의 건강을 위협한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11~25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기 위해 먹방을 찍다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쿨투르의 죽음을 계기로 튀르키예 정부는 청소년들에게 먹방 영상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관련 법안 도입에 나섰다. 튀르키예는 지난 2월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쿨투르 사례처럼 먹방러가 사망하거나, 먹방을 따라 하던 인터넷 방송인이 숨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작년 7월 중국에서는 매일 10시간씩 쉬지 않고 먹방을 진행하던 유튜버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부검 결과, 그의 위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으로 가득했고 복부는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앞서 6월에는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필리핀 유튜버가 먹방 촬영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했다.
  • “TSMC, 엔비디아 등에 ‘인텔 파운드리’ 합작투자 제안”

    “TSMC, 엔비디아 등에 ‘인텔 파운드리’ 합작투자 제안”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경영난에 빠진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에 대한 합작 투자를 엔비디아 등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4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인텔의 공장을 운영할 합작 회사와 관련해 엔비디아·AMD·브로드컴 등 미국 주요 업체들에 지분 투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TSMC가 퀄컴에도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제안에는 TSMC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을 운영하되 지분율은 50%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러한 제안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산업의 상징인 인텔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TSMC에 도움을 요청한 뒤 이뤄진 것으로, 논의가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인텔 파운드리 부문이 완전히 외국 기업에 넘어가는 것을 트럼프 행정부가 원하지 않는 만큼 기업들의 최종 합의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달 3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뒤 1000억 달러(약 14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텔 공장의 지분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브로드컴도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부문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텔과 TSMC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인텔은 한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지만 모바일·인공지능(AI) 등 산업 지형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경쟁에서 뒤처졌다.
  •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폭 사고에 대해 “무려 8개의 폭탄이 집중투하 돼 수십명의 민간인과 괴뢰군의 중경상자를 내고 민가와 차량 파괴 등 수많은 재산피해를 초래한 사건은 조종사의 좌표입력실수로 인한 허무맹랑한 사고였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북한은 FS가 시작된 지난 10일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우리 군을 도발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이후에도 계속 FS를 겨냥한 발언으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미국도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해군 역시 이날 경북 포항 동쪽 해상 등에서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해상초계기 P-3 1대, 해상기동헬기 UH-60 2대, 대공표적 예인기 ‘카라반’(CARV-II) 2대 등과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FST)이 투입됐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KBO 3할 교타자 김혜성, MLB 강속구엔 힘 없이 헛방망이질만

    KBO 3할 교타자 김혜성, MLB 강속구엔 힘 없이 헛방망이질만

    빅리그 입성이라는 꿈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미국프로야구 첫 시즌을 시작한다.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호타준족’으로 꼽혔던 김혜성이지만,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1㎞가 넘는 메이저 마운드의 벽은 높았다. 다저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친 직후 김혜성을 포함한 7명의 마이너리그행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취재진에 “김혜성은 (개막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함께 가지 않는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혜성이 뛰게 될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이다. 로버츠 감독은 구단 마지막 시범경기까지 김혜성을 교체 출전시키며 그의 타격을 점검했지만,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전체 기록은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11삼진으로 리그 최강의 선수층을 자랑하는 다저스에서 생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혜성은 다저스 입단 직후 구단의 제안에 따라 타격 자세를 수정했지만, KBO와는 급이 다른 강속구와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새 타격 자세에 맥없이 무너졌다. 그는 국내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3할대 타율을 기록했지만, MLB 시범경기에서는 방망이가 허공을 가르기 일쑤였다. 2월 한 달간 치른 6차례 시범경기에서는 14타수 1안타 타율 0.071에 그쳤다. 이제 김혜성은 트리플A 리그에서 각 구단별로 빅리그 콜업을 노리는 ‘준 메이저급’ 투수들을 상대하며 빠른 공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난해 MLB 사무국이 발표한 ‘투수 부상 연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4시즌 MLB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1.6㎞로, 2008년 146.6㎞보다 5㎞가 빨라졌다. 이 가운데 3880개의 공은 시속 100마일(160.9㎞) 이상을 찍었다. 직구 평균 구속만 따지면 MLB 투수들의 직구가 2024 KBO리그 평균 시속 143.5㎞보다 8.1㎞가량 빠르다.
  • 오동운 공수처장 “尹 기소, 시간 기준으로도 적법…모독 말라”

    오동운 공수처장 “尹 기소, 시간 기준으로도 적법…모독 말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을 기소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시간 기준으로도 적법한 기소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처장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한 윤 대통령 구속취소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자신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업무 집행에서 적법절차를 위반한 점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구속 취소에 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재판부가 판단한 대로 날(日)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도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 기록이 법원에 머무른 10시간 32분을 합하면 윤 대통령의 구속기한은 1월 26일 오전 9시 7분이 아닌 오후 7시 39분까지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오 처장은 “기소 검사는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 시간 계산으로도 정확히 기소 시한 47분 전에 기소를 완료했다”면서 “시간 기준에 의하더라도 매우 적법한 기소였다”고 강조했다. 또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수사한 것이 위법하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오 처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는 수사권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서울중앙지법과 서부지법) 5명의 판사가 체포영장 및 구속영장 발부를 통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공수처의 무리한 수사는 내란”, “흉악범을 체포하듯 대통령을 조롱했다”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말씀이 너무 과하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오 처장은 “적법 절차의 원칙에서 한치의 어긋남 없이 법원의 명령장인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이행했다”면서 “공수처가 내란의 주체라니, 신성한 국회에서 공수처라는 정부 기관의 일을 그렇게 모독할 수 있나”고 맞섰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한파 피해 예방 위해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서석영 경북도의원, 한파 피해 예방 위해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경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로 전부개정 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는 기존 조례안을 전부개정하여, 한파 피해에 관한 사항을 추가적으로 규정하고자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 쉼터, 저감시설 등 관련 지원사업과 안전교육 실시 및 협력체계구축 등도 규정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3-2024절기 한랭질환자는 전국적으로 400명인데, 그중 경북이 무려 11%에 해당하는 44명을 차지했다. 전국 5% 정도인 인구비율을 고려하면, 아주 높은 수치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해마다 10여명의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려 많은 한파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온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폭염뿐만 아니라 한파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활동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조례안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11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 尹 탄핵심판 ‘최장 평의’ 기록…만장일치 시도? 팽팽 대립? 해석 분분

    尹 탄핵심판 ‘최장 평의’ 기록…만장일치 시도? 팽팽 대립? 해석 분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뒤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면서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 기간 숙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선고 이후 후폭풍을 줄이고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 결론을 위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과 재판관들 사이 인용과 기각 의견이 팽팽한 탓일 수 있다는 관측 등 해석이 분분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다음날부터 15일째인 이날까지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은 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 중이다. 변론종결부터 선고까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이 걸렸는데 이를 뛰어넘은 셈이다. 국정 공백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자 대통령 탄핵심판이 접수되면 헌재가 가급적 신속히 심리해 선고했던 그간의 행보와 차이가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과거 탄핵심판과 비교해 국민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면서 “선고 이후를 우려해 헌재 재판관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자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건 그만큼 헌재 재판관들 간 의견 조율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과거와 달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 등 다른 탄핵심판들이 줄줄이 접수된 것도 심판 지연 이유로 꼽힌다. 한편 대검찰청은 전날 구속기간을 ‘날’로 산정하라는 업무 지침을 내렸다.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일선 검찰청의 혼란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심우정 검찰총장의 지시로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은 채 윤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검찰 일부에서는 구속기간 산정 방식과 대검 결정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저소득층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1800명에 40만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저소득층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1800명에 40만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저소득층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1800명에게 매월 40만원을 지급하는 ‘2025년 스포츠 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800명의 학생 선수를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1237명에 비해 563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원 자격은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로 올해 대한체육회 정회원·정가맹·유형 체육단체 종목 선수로 등록된 학생 선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학습 및 스포츠 분야의 정해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려금(바우처)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40만원씩 지급된다. 19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트로트가수에 빠져 땅까지 판 아내…이혼할까요?”

    “트로트가수에 빠져 땅까지 판 아내…이혼할까요?”

    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가 노후 대비로 마련한 2억원짜리 땅까지 팔아버려 이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30년 차, 세 명의 아들을 둔 50대 후반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에 대해 “대치동 학원가에서 전설로 통했다”며 “고급 정보를 꿰뚫고 있어 아이들의 학원과 과외 스케줄을 완벽히 관리했고, 삼형제 모두 명문대에 합격시켰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막내 아들이 명문대 의대에 합격한 이후, 아내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갑자기 트로트 가수에 푹 빠져 휴대전화 사진첩과 배경 화면을 그 가수의 사진으로 도배했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A씨는 “처음엔 자식을 대학에 보낸 뒤의 허전함을 달래는 거라 생각했다”면서도 “점점 도가 지나쳤다. 예전에는 퇴근 시간에 맞춰 정성껏 밥상을 차리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집안 살림은 뒷전이고 아내와 식탁에 마주 앉아 밥을 먹은 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2억 땅까지 ‘기념관 투자’ 명목으로 처분 아내의 팬 활동은 점점 과열됐다. 팬클럽에 가입한 뒤 앨범을 100장씩 구매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자 “앨범 판매량을 높이려 산 것뿐, 다른 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내는 생일을 맞은 트로트 가수에게 수백만원대 명품 운동화를 선물하고, 가수의 애착 담요가 자선 경매에 나오자 200만원을 들여 구매하기도 했다. 심지어 해외 콘서트를 보기 위해 남편과 상의도 없이 외국에 며칠씩 다녀왔다. 그러나 A씨가 가장 분노한 것은 노후 대비로 사둔 2억원 상당의 시골 땅을 ‘가수 기념관 투자’ 명목으로 아내가 몰래 팔아버린 것이었다. 땅은 A씨의 돈으로 샀지만, 계약서는 아내 명의로 돼 있었다. A씨는 “정이 확 떨어졌다. 이혼 소송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라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외도나 가정폭력과 같은 명백한 이혼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민법 840조 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도저히 함께 살기 힘들다면 소송보다는 조정 신청을 권한다”며 “조정 절차에서는 판사 판단을 받기 전, 조정위원과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합의를 시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산분할 문제에 대해서는 “아내가 팔아버린 땅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며 “땅을 판 돈이 부부 공동생활에 사용되지 않았다면, 아내가 보유한 것으로 간주해 재산분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의 사례처럼 부부간 경제적 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뤄질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변호사는 “감정적 대응보다는 법적 절차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미래 먹거리 ‘양자 기술’ 선점 나선다…양자전략위 출범

    미래 먹거리 ‘양자 기술’ 선점 나선다…양자전략위 출범

    정부가 미래 경제, 사회, 안보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과학기술 확보를 위해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10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12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양자 분야 범부처 최상위 심의·의결 기구인 앙자전략위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열고 10대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양자전략위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맡고 11명의 양자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7개 관계부처 장관을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2014년부터 양자 과학기술 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법 제정 등에 나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중력 센서 개발 같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핵심 인력 부족과 산업화 미흡 등이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위원회는 ‘연구개발(R&D)을 넘어 산업화로’라는 주제로 △핵심역량 확보 △양자 산업화 기반 마련 △글로벌 협력과 기술 안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정부는 양자 기술 분야는 발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패권 국가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실패를 허용하는 혁신 도전형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자 기술 분야에 대형 R&D 프로젝트를 올해 착수해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 양자 중계기 기반 양자네트워크, GPS 없는 양자 항법 센서 등을 민간 기업과 함께 개발해 산업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사급 핵심 인력은 양자대학원에서 육성하고, 다양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물리학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기 전자공학, 화학 바이오 등 인접 분야 인력 유입을 추진한다. 특히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 원년’으로 삼고 양자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개발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 기술 구현에 필요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해 해외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자 분야 특성을 고려한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유형별 스타트업 육성하고 양자 산업생태계 지원센터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창업 노하우가 부족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양자 유니콘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자소자 제작 공정 기술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양자 산업화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양자 기술이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협력과 기술 안보 부분도 강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주요국 다자 협의체의 한국 유치를 추진하고, 주요국과 인력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산업계 협력 강화, 국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유수 기관과 협력을 통한 퀀텀 프론티어 랩 구축, 글로벌파트너십선도대학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며, 국방부, 방위사업청, 과기부 협업으로 미래 전장 대비 R&D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 양자암호통신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창윤 과기부 1차관은 “양자 기술은 미래 경제와 사회,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성장 가능성도 큰 분야”라며 “지난해 4월 발표한 퀀텀이니셔티브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신속한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된 기술을 산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