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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서 또…길가 버려진 자루 열어보니 “부패된 동양인 시신”

    캄보디아서 또…길가 버려진 자루 열어보니 “부패된 동양인 시신”

    캄보디아 내 중국인 범죄조직의 납치·감금·살해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 프놈펜 외곽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프놈펜 외곽 당코르구의 한 도로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동양인 남성 시신이 들어 있는 자루가 발견됐다. 인근 마을 주민이 악취가 나는 자루를 발견해 열어봤다가 시신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시신 발견 전날인 20일 저녁 사건 현장 근처에서 남성 2명이 탄 차량이 목격됐다”면서 “차를 세운 뒤 두 남성이 차에서 큰 자루를 꺼내 길 근처 숲에 버리고 차를 몰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크메르타임스는 “중국인 남성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고 언급하면서도 현지 경찰이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루에서 심한 악취가 난 점으로 미뤄 피해자는 며칠 전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들은 조용한 곳에 버리려고 차량으로 시신을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온라인 사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시신을 옮긴 차량을 조사 중이다. 발견된 시신은 추가 조사를 위해 한 사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부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되거나 감금됐다는 신고 550건 가운데 약 100건가량이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는 22일 프놈펜 현지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현장 국정감사에서 “2023년 신고는 20명에 못 미쳤으나 지난해 220명과 올해는 8월까지 330명 등 폭증세”라며 “지난 2년간 신고된 550건 중 450건은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납치·감금 신고 대상자 가운데 100명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해결됐다고 밝힌 450명은 현지 경찰에 구조되거나 스스로 탈출해 소재가 파악됐다.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가담자 7명 체포한 이가희 검사 “비정상적 채용에 캄보디아 향하는 일 없길”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가담자 7명 체포한 이가희 검사 “비정상적 채용에 캄보디아 향하는 일 없길”

    이가희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검사지난 6월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구속기소“정상적이지 않은 채용 과정을 통해 캄보디아로 출국하거나 범행에 가담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 사건을 인지한 지 3개월 만에 범죄 가담자 7명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구속기소한 이가희(변시 8회)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는 22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이근정)에서 조직범죄를 전담하는 이 검사는 지난 6월 대포통장 양도 사범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범죄 단서를 확보했다. 이 검사는 “조직범죄를 주로 수사하다 보니 이 사건을 통해 다변화하는 범죄 조직의 수법을 명확하게 확인하겠다는 각오도 있었다”며 “동시에 오로지 돈만을 위해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에 가는 피의자들을 보며 맹목적으로 금전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 세태에 안타까움도 느꼈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수사 전환의 계기는 범죄에 유통된 유령법인 통장에 찍혀있던 로맨스스캠 피해자의 입금내역을 확인하면서부터였다. 계좌를 개통·유통한 A(37)씨 관련 통화 녹음에서는 “B(모집책) 등이 캄보디아로 출국해 로맨스스캠 범행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존재를 확인한 이 검사는 수사를 확대하고 공범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조직원들의 범행은 이 검사에 순차적으로 포착됐다. A로부터 법인 명의 계좌 정보를 전달받아 조직에 전달한 B씨는 캄보디아에서 먼저 범행하고 있으면서 직장 동료, 지인 등에게 고수익을 제안하며 콜센터 상담원으로 영입하는 일을 했다. 조직원들의 비행기 티켓도 구매해주고 있었다. 이 검사는 피해금 입금 계좌내역, 공범 항공권 결제 내역 등을 압수한 결과 이같은 퍼즐을 맞춰나갔다. 이 검사는 이와 관련해 “다년 간의 인지 수사 경험이 있는 베테랑 검찰 수사관들이 중요 증거를 포착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 검사에게는 운도 따랐다. 캄보디아와 한국을 수시로 오가던 조직원 일부가 수사 당시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었던 것. 이 검사는 강력부 다른 검사실의 도움을 받아 A씨를 포함한 5명을 모두 국내의 은거지에서 체포했다. 문제는 9월까지 캄보디아에 체류하던 B씨 등 2명이었다. 이 검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해외에 있는 피의자들이 언제 들어올지 이전 출입국 패턴을 분석해 예상하고 이들이 한국에 들어와 다시 출국하기 전에 영장 발부, 체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검사는 이미 피의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좇아 캄보디아에서 이미 다른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에 가담한 인물들이었다는 점, 캄보디아와 한국 출입국을 반복했던 이력이 있었던 점을 바탕으로 이들이 다시 귀국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기적으로 입국 여부를 확인하던 이 검사는 이들이 지난달 입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출국금지를 걸고 체포 과정에 돌입했다. 피의자들이 입국한 지 10일이 채 되기도 전에 다시 출국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수사팀 모두가 긴장했다. 피의자들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권하려다 출국금지가 걸려있단 사실을 알고 도주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노련했던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도주 동선을 추적한 끝에 예상했던 중간 기점에서 잠복해 이들을 체포했다. 이 검사와 대구지검은 현재 총책을 포함한 공범과 캄보디아 다른 지역의 콜센터 범죄 조직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검사는 “조직적 범행이므로, 공범들 사이의 조직적 은폐 행위가 있어 수사도 공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사 과정에서 객관적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검사는 또 범죄 가담 유혹에 휩싸이는 이들을 향해 “해외에서 경력이 확인되지도 않은 사람들에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일자리는 없다”면서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본인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시되어야 하고, 안일하게 출국해 범죄에 가담한 경우에는 그 책임은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이어 “범행 가담에 대한 고의를 가지고 출국한 것이 밝혀진다면, 그 이후 감금 등의 피해자가 되더라도 범죄 단체의 ‘조직원’이라는 위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정상적이지 않은 채용 과정을 통해 캄보디아로 출국하거나 범행에 가담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 “하루만 빨랐어도...캄보디아 대학생 죽음 막을 수 있었다” 박찬대 인터뷰 [시냅스]

    “하루만 빨랐어도...캄보디아 대학생 죽음 막을 수 있었다” 박찬대 인터뷰 [시냅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일회성 대안이 아닌, 상시적 ‘국가 표준’으로 정립돼야 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감금됐다가 구출된 사례를 언급하며 “피해자들의 목숨을 건 기지와 용기, 그리고 가족들의 절박한 노력으로 16명의 국민을 구출해냈지만, 이는 시스템의 공백에도 운이 좋았던 특별한 사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1. ‘딸이 납치됐다’… 아버지의 전화로 시작된 긴박했던 구출 과정 박 의원은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8월 6일, 피해자 A씨의 아버지로부터 “딸이 캄보디아에 납치·감금돼 있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사건에 개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8월 3일 귀국했어야 할 딸이 연락 두절됐고, 지인을 통해 텔레그램으로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을 아버지가 알게 된 것”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시간 만에 외교부, 정보당국, 경찰청 등에 즉각 대응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실은 피해자 A씨의 아버지 및 지인과 공조해 며칠간 텔레그램 교신으로 위치를 파악했고, 현지 공조를 통해 현장을 급습해 8월 9일 A씨를 포함한 한국인 14명을 구출했다. 그는 “구출 하루 전 그 장소에서 22세 청년이 사망했다”며 “(구조가) 하루 빨랐다면 생사가 갈릴 수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라 안도감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첫 구출 사례를 접한 다른 피해자 B씨와 C씨 가족의 연락을 받고 추가 구출에 나섰다. 3주간 30여 차례의 은밀한 교신 끝에 이들이 이동된 장소를 파악했고, 2명을 추가로 구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 “빨간 수건 걸겠다”… 피해자들의 ‘기지와 용기’와 현지 공권력 불신 박 의원은 두 차례의 구출 과정 모두 “죽음과 감시, 공포 속에서 피해자 본인들이 기지와 용기를 발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피해자는 구타와 고문 속에서도 위치 파악을 위한 교신에 응했고, 두 번째 사례의 피해자들은 ‘창문에 (태극 문양의) 빨간색과 파란색 수건을 걸어 놓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국가에 대한 믿음으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 대부분이 현지 공권력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첫 피해자는 텔레그램으로 ‘현지 경찰을 통하지 말고 대한민국 경찰이 직접 구해달라’고 호소했다”며 “범죄 조직이 ‘현지 경찰과 우리는 한 통속’이라고 세뇌시켰을 수도 있고, 실제 유착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는) 구출된 줄 알았는데 현지 경찰이 있는 상황에서 다른 범죄 단체로 인신매매되듯 넘겨지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3.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 ‘코리안 데스크’ 설치 급선무 박 의원은 현지 경찰이 구조 조건으로 ▲감금 사진 ▲동영상 ▲정확한 좌표 ▲건물 호실 ▲자발적 탈출 의사 표명’ 등 5~7가지의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금된 피해자가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번 16명 구출도 이 조건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절박한 구조 요청과 좌표 등을 토대로 진행된 특별한 경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캄보디아 현지 내 구조 조건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피해자들은 캄보디아 입국 시 여권과 핸드폰을 뺏긴다”며 “핸드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 등을 토대로 현지 경찰과 우리 경찰이 공조해 이동 기록을 추적하고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합동 수사 체계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4. ‘사후 대응’ 아닌 ‘사전 감지’… 영사조력법 개정 추진 박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달 30일 ‘영사조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법은 신고가 들어오면 살피는 ‘사후의 소극적 대응’에 머물러 있어 현재의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며 “이를 ‘사전의 적극적 대응’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신고 즉시 정부의 전 부처가 동시 대응하는 긴급 프로토콜 마련 ▲재외공관의 구조 활동을 위한 인력·예산 강화 등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는 만큼 정기국회 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 ODA 4배 늘었는데 납치는 급증… “외형적 성과만 치중” 박 의원은 한국의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규모가 윤석열 정부 들어 4배(약 4000억원) 증가한 시기에 오히려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가 급증(2023년 220건, 2024년 8월까지 330건)한 현실을 비판했다. 그는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데 우리 국민의 생명은 보호받지 못하는 괴리를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국제 범죄를 방치하거나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했었던 김건희씨의 프놈펜 방문이나 불용 처리된 ODA 예산 증액 발표 등 외형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동안 현장 감시나 정보 파악 기능이 부재했던 것 아닌가”라며 “ODA가 순수 목적이 아닌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전반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 “정부 TF·64명 송환은 잘한 일… 국내법으로 처리해야” 박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고 64명의 국민이 단체 송환된 조치에 대해 “신속하고 합당한 결정”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범죄자를 데려온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들 대부분은 사실 피해자이자 피의자인 우리 국민”이라며 “외국에 방치해 또 다른 범죄에 가담되도록 두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질서 안에서 국내법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강변했다. 그는 “과거 이태원, 오송 참사 등에서 정부가 국민 생명 보호에 무정부 상태를 보였지만, 이번에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나선 것은 사안을 ‘전쟁에 준하는’ 안보 문제로 다루겠다는 각오로 보인다”며 “정치의 역할은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제도의 언어로 바꾸는 일이고, 이번 TF를 통해 일회성 대안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국가 표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與 ‘사법개혁안’에 장동혁 “독재국가 전락”…나경원 ‘졸속입법 방지법’ 추진

    與 ‘사법개혁안’에 장동혁 “독재국가 전락”…나경원 ‘졸속입법 방지법’ 추진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을 ‘사법해체안’으로 규정하고 “독재국가로 전락한다”며 저지에 나섰다. 대법관 증원과 재판소원제 등을 두고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뒤집기’ 의도라며 ‘졸속입법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의 입법에 의한 사법침탈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나경원 의원 등 법사위 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축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독재나 나치 독재가 가능했던 것도, 나치 독재가 가능했던 것도 모두 사법개혁 명분으로 법관 수를 늘리거나 사법부를 장악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선출된 권력이 권력의 우열을 운운하며 맨 위에 서려는 순간 민주주의 국가는 독재국가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권력도, 나치도 선출된 권력이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개회사에서 “(민주당이) 역사를 뒤집고 그리고 검찰을 해체하고 사법을 해체하고 이것은 모두 헌법을 해체하는 체제전쟁의 일환”이라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5대 사법개혁안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5대 사법해체안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 해체를 위해서 그동안 빌드업한 것은 바로 대법원장을 공격하고 대법원을 점령군처럼 휘젓고 다니면서 이 판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무조건 무죄 만들어라.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판결해라.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법관 증원’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 혼자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하게 된다. 사법부 중립성은 온데간데 없어질 것”이라고 했고, ‘재판소원제’와 관련해선 “명백한 위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툭하면 강제 퇴장, 발언권 박탈, 토론 종결을 한다”며 “실질적 토론과 발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졸속입법 방지법’을 내놓겠다”고 했다. 발제자로 참석한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종민 변호사 등은 민주당의 사법개혁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확대 시행

    여수시,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확대 시행

    전남 여수시가 올해부터 기존 신혼부부 한정이던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무주택 청년으로 확대 시행한다. 여수시는 추경예산 1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500여 명의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제도를 전면 개편해 올해부터 예비 신혼부부·자녀가정·미혼 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3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다만 지원 연령은 여수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8세 이상 49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조정됐다. 지원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으로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전세 목적 대출자다. 다자녀 가정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혼인 기간 및 전용면적에 대한 제한은 받지 않는다. 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지원금은 기존 월 최대 15만 원에서 5만 원을 인상해 20만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다자녀 가정은 자녀 수에 따라 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녀가 1명일 경우 3만 원, 2명 6만 원, 3명 10만 원이 각각 추가된다. 지원 기간 역시 자녀 수에 따라 1년씩 연장되며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3자녀 가정의 경우 5년간 월 3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제도 개편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신청자의 자격 기준과 지원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존 신청자와 신규 신청자 모두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과 소득 기준 등 세부 내용은 10월 말 여수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떡잎부터 다른 12살”…‘칸예·카다시안 딸’ 노스, 얼굴 타투·피어싱·그릴즈 ‘3박자’ 파격 패션

    “떡잎부터 다른 12살”…‘칸예·카다시안 딸’ 노스, 얼굴 타투·피어싱·그릴즈 ‘3박자’ 파격 패션

    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전남편이자 유명 힙합 뮤지션 예(Ye·개명 전 카녜이 웨스트)와 낳은 첫째 딸 노스 웨스트(12)가 얼굴 문신, 피어싱, 그릴즈(치아 장식) 등으로 꾸민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다만 문신의 경우 영구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노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얼굴 문신, 코 피어싱, 검은색 그릴즈 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 노스는 진한 하늘색으로 땋은 머리와 파란 색상의 렌즈, 두꺼운 속눈썹 등으로 한껏 꾸민 모습이다. 또 품이 큰 티셔츠에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다. 다만 노스는 “평생 가짜 문신과 가짜 피어싱을 할 것이다”라고 글을 적어 자신이 영구 문신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넌지시 드러내기도 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노스에 대해 “이 모습은 귀엽지 않다”, “누구나 스타일은 가질 수 있지만, 이 스타일은 너무 성숙해 보인다. 12살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노스가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8월 카다시안과 노스는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노스는 미니스커트, 부츠, 코르셋 등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노스가 열 두살밖에 안 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미니스커트, 부츠까진 몰라도 코르셋까지 입은 건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이런 딸의 패션을 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카다시안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노스가 입은 코르셋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카다시안은 팟캐스트를 통해 “엄마로서 아직 배우는 중”이라며 실수를 저지른 것을 인정했다. 카다시안은 “딸이 또래 친구들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의 스타일을 실험하고 싶어했다”며 “논란을 겪고 나서야 입히면 안 되는 옷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온 세상이 보는 앞에서 실수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딸이 파란색 머리를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말할 것이다. 딸의 행복을 바라기 때문”이라며 “딸의 창의력까지 뺏어가고 싶지 않다”며 노스의 개성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2014년 예와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자식을 뒀다. 이후 2021년 파경을 맞고 2022년에 완전히 갈라섰다.
  •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나이지리아 북부 니제르주 도로에서 연료를 실은 유조트럭이 전복된 후 차량이 폭발하면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21일로 유조트럭 한 대가 도로를 달리던 중 미끄러지면서 휘발유가 쏟아졌다. 인명 피해가 커진 것은 인근 주민들이 휘발유를 퍼가기 위해 몰려들면서다. 이 과정에서 휘발유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했으며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당국은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도 “몇 차례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사고가 난 유조 트럭에 접근해 휘발유를 퍼내는 모습은 불행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 역시 열악한 도로 상태 때문에 발생했으며 기름을 공짜로 퍼가려 한 주민들의 욕심이 원인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나이지리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나이지리아 니제르주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8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북서부 지가와주에서 유조트럭 폭발 사고로 153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세계 8위 원유 수출국이지만 정유시설이 부족해 석유제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가 부족해 대부분 육상으로 연료를 운송하는데, 도로의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만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핫이슈]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핫이슈]

    나이지리아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나이지리아 북부 니제르주 도로에서 연료를 실은 유조트럭이 전복된 후 차량이 폭발하면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21일로 유조트럭 한 대가 도로를 달리던 중 미끄러지면서 휘발유가 쏟아졌다. 인명 피해가 커진 것은 인근 주민들이 휘발유를 퍼가기 위해 몰려들면서다. 이 과정에서 휘발유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했으며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당국은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도 “몇 차례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사고가 난 유조 트럭에 접근해 휘발유를 퍼내는 모습은 불행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 역시 열악한 도로 상태 때문에 발생했으며 기름을 공짜로 퍼가려 한 주민들의 욕심이 원인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나이지리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나이지리아 니제르주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8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북서부 지가와주에서 유조트럭 폭발 사고로 153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세계 8위 원유 수출국이지만 정유시설이 부족해 석유제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가 부족해 대부분 육상으로 연료를 운송하는데, 도로의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만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 대구교육청 국감서 AIDT 도입 집중 질타…강은희 “도입 강요한 적 없어”

    대구교육청 국감서 AIDT 도입 집중 질타…강은희 “도입 강요한 적 없어”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질타가 잇따랐다.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교육자료가 교과서의 지위를 상실했음에도 대구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감 협의회 명의로 AI 교육 자료 법안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발표한 것 등을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고 교원 단체로부터도 AI 침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으로 고발을 당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당 행위 위법 의혹 속에서도 올 1학기 채택률 98.9%를 달성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00%”라며 “하지만 대구를 뺀 나머지 지역의 평균치는 29.5%다. 이는 교육감의 강제 또는 강요가 없다면 불가능한 수치”라고 비판했다. 대구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AI디지털교과서는 국회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법적 지위가 격하됐다. 백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AI디지털교과서 활용률이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대구 학생들의 AIDT 가입률을 99%”라면서도 “그러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의 접속률을 보면 초등학교3학년은 14.2%, 4학년은 13%에 그쳤다. 강 교육감의 아집이 49억원의 예산을 날렸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강 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채택을 강요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강 교육감은 “채택을 강요한 적 없다”며 “지난해 7월부터 교원 연수에 굉장히 많이 투입을 했다. 대구는 모든 교사가 연수를 받았고 연수 후 그 자리에서 만족도 조사를 했다”고 답했다.
  • 전남도 여순사건 실무위, 희생자유족 504건 심의

    전남도 여순사건 실무위, 희생자유족 504건 심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5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504건의 심의를 완료했다. 이날 심의 결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6951건의 심의 완료해 전체 신고건수 1만 879건의 약 64%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504건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사건 53건과 공적 증명서 첨부 사건 26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191건 등이다. 실무위는 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와 유족 심사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안에 1·2차 신고건 7465건의 조사·심의를 100% 완료하고, 3차 신고건 3414건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여순사건중앙위원회의 심사 결정이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않고 있어 신속한 심사를 위해 심사 인력 확충 등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무위원회는 2022년 1월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2만 600여 명의 희생자와 유족 조사·심의를 완료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포함하는 성과를 올렸다.
  • 이 과일, 변비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이 곳에도 효과적

    이 과일, 변비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이 곳에도 효과적

    ‘변비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는 푸룬(건자두)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장 건강 외에도 다양한 영양적 가치를 지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50~79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실험을 진행한 결과, 매일 푸룬 100g을 섭취한 그룹에서 뼈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경향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66명의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하루 0g(대조군) 또는 100g(섭취군)의 푸룬을 섭취하게 했다. 이후 기저 시점,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혈액 샘플을 수집해 뼈 관련 바이오마커를 분석했다. 그 결과, 푸룬 섭취군에서는 타르트레이트 저항성 산성 인산분해효소-5b(TRAP5b)와 C-말단 콜라겐 교차결합(CTX) 수치가 3개월, 6개월, 12개월에 걸쳐 낮아 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대조군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또 푸룬 섭취군의 경골 근위부에서는 내측 둘레가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여성 대상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폐경 전후 여성의 급격한 골 손실을 늦출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장기 연구가 새롭게 시작됐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가 미국 농무부 산하 국가식품농업연구소와 공동 지원을 받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18개월, 24개월간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가 지원한 ‘The Prune Study’에서는 2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5~6개의 푸룬을 섭취한 그룹에서 고관절 골밀도 유지에 긍정적인 경향이 보고됐다. 푸룬은 말린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GI)가 29로 낮은 편에 속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유지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됐다. 2021년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이 6개월 동안 매일 푸룬 50~100g을 섭취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산화 스트레스, 염증성 지표가 개선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푸른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푸룬 100g에는 약 7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 약 28%에 해당한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당류 성분인 ‘소르비톨’은 장에서 수분을 끌어당겨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자연스러운 배변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 약리학과 치료 학술지(2011)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비 환자 40명이 4주간 푸룬을 매일 50g씩(5알 정도) 섭취한 결과 배변 활동의 횟수와 대변 안정성 점수가 확연하게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변 고민 해소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지닌 푸룬. 세계적으로 푸룬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이다. 캘리포니아 푸룬은 영국 왕립 골다공증협회로부터 뼈 건강 인증(Bone Health Approved)을 받은 첫 번째 천연 식품이다. 캘리포니아푸룬협회(California Prune Board)의 영양 전문가인 안나마리아 아콰비바 박사(Dr. Annamaria Acquaviva)는 “푸룬은 뼈·장·심혈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슈퍼푸드’”라며 “포화지방이 없고, 천연의 당만 포함돼 있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서초 다주택자’ 금감원장 “한채 자녀에게 양도하겠다”

    ‘서초 다주택자’ 금감원장 “한채 자녀에게 양도하겠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를 전면 차단하고 15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조인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일부 고위공직자들이 강남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거나 ‘갭투자’로 의심되는 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나 정부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고위공직자의 부적절한 발언에 여당이 나서서 사과하고 다주택 중 한 채를 정리하겠다는 등의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내로남불”,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서초구에 고가의 주택 2채를 보유 중이라는 사실을 지적받고 “한두 달 안에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47평형 두 채를 보유 중인데, 2002년 한 채를 매입한 뒤 2019년 12월 한 채를 추가 매입했다. 두 채 모두 이 원장 부부 공동 명의로 돼 있으며, 호가는 19~22억원선이다. 이 원장이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던 지난 2020년 6월 참여연대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다주택자를 부동산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공직자로 임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 불과 반년 전 이 원장 스스로가 ‘강남 다주택자’가 된 셈이다. 이 원장은 취임 당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계대출 확대를 부추기고, 이는 다시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악순환이 형성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감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황이다. 참여연대 시절 “다주택자, 부동산 관련 공직서 배재해야”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맹공을 쏟아내자 이 원장은 “두 채 모두 저희 가족과 관련돼 같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구매한 한 채에 대해 “자녀가 창업을 해서 작업실로 쓰던 곳인데 1년만에 폐업한 뒤 아내의 작업 공간과 자녀의 학습 공간, 서재 등으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며 “국민들의 법 감정의 잣대에 맞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겠다.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토교통부 차관의 “집값 떨어지면 사면 된다”는 발언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 같은 고위공직자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들로 국민적 불안과 좌절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위공직자 말 한마디가 국민 신뢰 직결”이 차관은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설명하며 “정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만약 집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향후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작 이 차관은 현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실거래가가 40억원 안팎에 달하는 고가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차관의 배우자가 지난해 7월 해당 아파트를 33억 5000만원에 매입한 뒤 14억 8000만원의 임대 보증금을 받고 전세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 차관은 앞서 매도한 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갭투자’ 의혹이 불거졌다. 이 차관의 배우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매입 이후 16개월 만에 6억원가량 올랐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당시 매도자가 입주 시기를 연말까지 늦추길 원했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전세 세입자를 구한 것”이라며 “전세 기간이 끝나면 실거주할 예정으로 통상적인 갭투자와는 거리가 멀다”고 해명했다.
  • 진주 10월 축제 172만명 다녀가…‘무사고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진주 10월 축제 172만명 다녀가…‘무사고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경남 진주시 10월 축제가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축제’로 마무리됐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 방문객은 167만명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등 각종 공연·행사장에 모인 시민까지 합치면 모두 172만명이 축제 기간 진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진주 축제를 찾은 인원은 지난해 118만명에서 올해 50만명 이상 늘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이 겹친 점, 축제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준 점 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172만명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축제에 앞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전 합동 안전 점검을 벌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차단한 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또 축제 기간 안전관리 인력 1만 60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통제를 강화한 점, 축제장 내 설치한 폐쇄회로(CC)TV와 통합 상황실 실시간 연계·모니터링을 한 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정보공유·대응에 힘쓴 점 등이 안전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응급 의료 부스 설치,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구급 차량·소방 인력 현장 상시 대기, 순간 최대 인원을 고려한 축제장 범위 설정, 구역별 인원 분산·일방통행 동선 운영 등도 시행했다”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대비해 남강 부교, 진주교, 천수교, 촉석문 등 주요 지점에 440명의 추가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전 구간 우측통행, 일시적 부교 편도 운영, 임시 횡단보도 설치, LED 안내판 활용, 차량·보행 동선 분리, 임시주차장 38곳(1만 3266면) 확보, 순환 셔틀버스·하모 콜버스 운행 등도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협조, 그리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최우선인 축제’를 위해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中 서해 구조물서 인력 확인…군사 목적일 수도”

    “中 서해 구조물서 인력 확인…군사 목적일 수도”

    중국이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이 군사 목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을)은 22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중국의 서해 구조물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정부의 비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을 보면 2024년 설치한 구조물 ‘선란 2호’에는 상단 2명, 중앙 좌측 2명, 해수면과 맞닿은 계단 1명 등 5명의 인력이 확인된다. 가장 아래 위치한 인원은 잠수복을 입고 있으며 산소통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해상 양식장에는 잠수복과 산소통 사용하는 게 드물다. 소수 인원만 탑승하는 고속정으로 보이는 배도 관측돼 일반적인 양식 조업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중국 북경대 법학 박사 출신인 이 의원은 중국의 서해 구조물은 단순한 양식장이 아니라며 우리 정부의 비례 대응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그는 “남중국해 사례와 같이 서해를 내해화하려는 작업이 될 수도 있다”며 “서해 구조물이 군사 목적으로 활용될 소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차, 2차 추경에서 중국 서해 불법 구조물 비례 대응 예산을 각각 10억원(연구용역비), 605억원(비례 대응 구조물 설치 비용 등)을 건의해 국회 농해수위에서 여야 합의로 각각 의결됐으나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모두 삭감됐다. 이 의원은 “선란 2호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맞대응하지 않으면 중국은 절대 철수하지 않는다.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비례 대응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은 “중국은 해당 시설들이 순수 양식 목적이라고 설명했으나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 올해만 금융권 해킹 8건… 금감원, 전 업권 보안 전수 점검 착수

    올해만 금융권 해킹 8건… 금감원, 전 업권 보안 전수 점검 착수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올해 들어 금융권에서만 8건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은 은행·보험·카드·금융투자사 등 전 업권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 전수 점검에 들어갔다. 22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확인된 금융권 해킹 사고는 총 8건이다. 지난 2월 아이엠뱅크를 시작으로 KB라이프생명·노무라금융투자(5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5월), 하나카드(6월), 서울보증보험(7월), 약사손해보험·롯데카드(8월) 등 주요 금융사가 잇달아 침해 사고를 겪었다. 금감원 직접 감독 대상이 아닌 영역까지 해킹이 확산된 정황도 확인됐다. 실제로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보고됐고, 웰컴금융그룹 계열 대부업체 웰릭스에프앤아이에서도 지난 8월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트라움자산운용·트러스타·포어모스트·포도 등 4개 사모운용사도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금감원에 공식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는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5만 1004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피해 배상 대상은 172명, 금액은 2억 700만원 수준이다. 공격 유형은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이 13건(41.9%)으로 가장 많았고, 악성코드 감염과 시스템 취약점 해킹이 각각 7건이었다. 금감원은 사고 확산세를 감안해 금융권 전반의 보안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현장 검사와 제재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사의 정보보호 투자 의무를 법으로 명시하는 ‘디지털금융안전법’(가칭)을 연내 마련하겠다”며 “외부 위탁사를 포함한 전체 보안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 꼴찌” 경북대 국감서 비판 잇따라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 꼴찌” 경북대 국감서 비판 잇따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 국정감사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첫해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데 대한 비판이 나왔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국립대 병원 교수의 잇단 사직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에서 경북대와 강원대, 경북대병원, 경북대 치과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대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는데, D등급을 한 차례 더 받으면 사업에서 제외된다”며 “1년 차에 50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이월금이 48억원이다.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 총장에게 이런 질타를 하는 게 계면쩍은 면이 있다. 글로컬대학 계획과 초반 집행을 책임진 건 전임인 홍원화 전 총장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정부 평가 보고서에는 “예산의 집행실적이 극도로 저조해 실행계획에서 제시한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진행됐는지 의문”이라며 “대학본부의 진행 의지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담겼다. 이에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를 대표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국감에선 경북대가 지난해 7월 대학원 조기 수료·졸업 관련 업무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직원 착오로 대학원 재학생 5900여 명의 소속, 학번, 성적 등이 유출한 사고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경북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잦다”며 “개인정보는 인격과 마찬가지의 가치를 지니는데, 사고가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민간 업체를 통해 보안시스템 종합 진단을 받고도 유사한 일이 재발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총장은 “최근 3년 간 3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다”면서 “지난해 7월 사고에 대해선 조교에게 중징계 조치를 내렸고, 시스템 취약점을 살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 교수들의 잇단 사직을 지적하며 의료 공백을 우려했다. 강 의원이 10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이들 병원에서 사직한 교수는 217명으로 드러났다. 그는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은 단순 인력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료 공백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문제”라며 “정부가 국립대병원 부처 이관을 넘어 적자, 의료인력 이탈 등에 대한 장기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구로공단 여공들의 꿈”…금천 창작뮤지컬 ‘긴 머리 소녀’

    “구로공단 여공들의 꿈”…금천 창작뮤지컬 ‘긴 머리 소녀’

    서울 금천구는 22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 창작뮤지컬 ‘긴 머리 소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긴 머리 소녀’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근간을 이루었지만, 역사 속에 가려졌던 1970년대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희생을 의미를 재조명한다. 혹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스티치 걸스’라는 이름으로 뭉쳤던 소녀들의 꿈과 우정,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구로공단 여공들의 패션이 새로운 해석을 덧입혀 되살아난다. 포크 듀오 ‘둘다섯’이 1975년에 발표한 동명의 음악을 원작으로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구로구와 금천구에 있던 우리나라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구로공단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주최·기획했다. 서울시 전문예술법인이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하늘에가 공연을 주관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프로포즈봉사단이 피날레 패션쇼 무대를 함께 꾸민다. 조영환 연출은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상을 재해석해 안무, 의상, 무대 등을 구성했다”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서정적인 곡부터 패션쇼를 장식하는 웅장한 넘버까지 뮤지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30년 역사 속에서 늘 우리를 지탱해 왔던 것, 놓치지 않아야 할 것들을 떠올려보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국민주권시대 민생회복을 위한 행정감사 공개제보 받는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국민주권시대 민생회복을 위한 행정감사 공개제보 받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다. 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자부한다”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행정과 관련된 공개제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민생회복과 더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들의 복지인 동시에 떠오르는 산업 분야이기에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나고자 한다”라며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주권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라는 자세로 정치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런 소통 행보는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가 5,602만여 원의 최단기간, 최다 후원금 모집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언제나 도민들께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제보들을 통해 경기도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라며 “지난 7년에 이어 도민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적극행정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당ㆍ위법행위 및 예산낭비, 그리고 영혼없는 탁상행정은 바로 잡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11월 7일(금)부터 11월 20일(목)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다. 위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보하면 된다. 제보는 이메일(kangtk4007@gg.go.kr)과 유튜브 큰호랑이 황대호 TV(https://www.youtube.com/@TV-yt8yf), 페이스북 등 모든 SNS를 통해 11월 5일까지 받으며, 공익 제보자의 신분 및 개인정보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철저하게 보장된다.
  • ‘2025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 시민 호응 속 성황리 개최

    ‘2025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 시민 호응 속 성황리 개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5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행사가 지난 10월 18일(토) 종로 돈화문로10길 일대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매년 10월 둘째 주를 ‘주얼리주간’으로 지정해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형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주얼리산업을 응원합니다. 붐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주얼리산업 지원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산업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얼리산업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서울시 주얼리산업 지원정책 성과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는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 추진위원장이자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오효근 이사장이 맡았다. 2부에서는 “Heart of Courage(용기의 상징)”을 주제로 한 붐업 주얼리 런웨이가 펼쳐졌다. 명장, 우수숙련인, 디자이너, 소상공인의 작품이 선보이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전 세대 참여형 런웨이로 진행되었고,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민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서울의 주얼리 산업은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서울 도시제조업의 자랑이자, 우리 경제의 보석과 같은 산업” 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전통의 가치 위에 혁신과 기술이 더해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오효근 이사장(서울시 주얼리주간 붐업 추진위원장)은 업계를 대표해 임춘대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산고령사회문제특별위원장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뷰티패션산업과 신선이 과장도 참석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얼리산업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주얼리 런웨이는 홍재영 집행위원장과 K-모델문화예술협회 정재은 대표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50여 명의 모델이 참여해 명장, 디자이너,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의 주얼리 작품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며 런웨이 개막을 함께 축하하는 등 현장은 열띤 분위기로 가득 찼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민 경품 추첨에서는 14K 골드 목걸이, 진주·실버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됐으며, 시민들은 “서울의 주얼리산업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며 축제에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과 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 위에서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로 향하는 K-주얼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주국제사진전 2025, 남한강변에서 25일 개막

    여주국제사진전 2025, 남한강변에서 25일 개막

    “일상의 기록이 소중한 추억으로” 주제…국내외 작가 180명 참여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에서 이달 25일 ‘일상의 기록이 소중한 추억으로’를 주제로 여주국제사진전 2025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여주시 유일의 국제 사진 예술축제다. 사진전을 총괄하는 유병욱 총감독과 한제훈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지나치는 순간들을 예술의 언어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공모(Open Call)를 통해 국내외 400여 명의 작가가 1,200여 점을 출품했으며, 이 중 국내 작가 100여 명, 해외 작가 80여 명의 작품 약 200점이 선정됐다. 전시는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일대 수변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설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지원과 닥터 프린트, 사진공간 은하수, P&F, 담은, 미래ECP 등 여러 기관과 예술가들의 후원으로 열리며,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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