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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디자인 올림픽에 밀라노시 초청

    서울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디자인올림픽’에 세계적인 패션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시를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사를 방문한 밀라노시의 레티시아 모라티 시장에게 ‘서울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라티 시장의 방문은 지난해 2월 서울시 대표단이 밀라노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와 유럽 패션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밀라노시는 패션·디자인 등 지식·문화산업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국 소설 번역자들을 만난다

    한국 소설 번역자들을 만난다

    왜 지금 세계 문화계는 가시적인 이익이 없음에도 번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일까. 이유는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 때문이다. 문학 번역은 2,3차로 가공할 수 있는 콘텐츠의 근간으로서 문화산업 발전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아리랑 TV는 작가 고은, 박완서, 이문열, 황석영과 그들 소설의 번역자를 만나 어떻게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엿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세계로 가는 한국문학-한국문학에 열광하는 세계의 번역가들’ 4부작이 그것이다. 이 시리즈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 9시30분(한국어방송)과 오후 7시30분(영어방송)에 방송된다. 1부(7일)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저자 박완서와 미국의 번역자 스티븐 엡스타인을 만난다. 엡스타인은 20여년 전 하버드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던 중 한국문학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는 박씨의 소설에 대해 “비극의 한가운데에 있었으면서도 비극에 침몰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2부(8일)는 역사소설 ‘시인’의 작가 이문열과 번역자 한 메이 중국 산둥대 한국고전문학 교수 편이다. 한 메이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한 뒤 중국으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13개 언어권에서 44종이 번역된 한국문학의 대표주자 이문열의 소설을 번역한 계기로 한·중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되려는 소망을 품었다. 3부(9일)는 시집 ‘순간의 꽃’의 저자 고은과 이탈리아 번역자 빈센차 두르소의 만남을 다룬다. 빈센차 두르소는 20대의 젊음을 오직 한국 사랑에만 쏟아부었다고 자부한다. 실제로 번번이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고은의 시집을 번역해 이탈리아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녀의 고향인 항구도시 포르미아는 고은 시인을 명예시민으로 임명했다. 4부(10일)는 소설 ‘오래된 정원’의 저자 황석영과 일본 번역자 아오야기 유우코 편. 그녀는 일본 센다이의 코리아문고에서 한국어와 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그녀가 주도하는 코리아문고 회원들의 문학 사랑, 초판 3000부가 매진될 정도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래된 정원’에 대한 회원들의 감상 등을 들어본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워드, 대통령 취임식 참석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오는 25일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워드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더블제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워드가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간 방한,25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면서 “지난해 대선 직후 이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한 답례로 이 당선인측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워드는 지난 2006년 방한 때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李당선인은 통영 명예시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유우익(58) 서울대 교수가 경남 통영시 명예시민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2006년 8월 명예시민이 됐으며, 유 실장은 2005년 10월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 당선인은 2005년 11월 초 서울 한강에 있던 거북선을 통영시에 기증한 것이 인연이 됐다. 당시 진의장 통영시장이 서울 한강시민공원에 방치돼 있던 거북선을 목격하고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고장인 통영에 거북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유 교수를 통해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에게 전했다. 이 당선인은 흔쾌히 승낙하고, 수리비 3억원까지 얹어 거북선을 선물했던 것. 거북선은 한국전쟁으로 55년 동안 닫혔던 한강∼서해구간을 열고 2005년 11월16일 통영항에 입항했다. 입항식에는 이 당선인이 참석,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다음해 8월 제45회 한산대첩제에 초청된 이 당선인은 고유제(告由祭)때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명예시민이 됐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유 실장은 수필집 ‘유우익의 국토기행’에서 한려수도 곳곳을 답사, 직접 찍은 사진과 유려한 글솜씨로 통영의 자연과 문화·역사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2006∼2025년)을 직접 입안,250여개의 섬과 바다로 구성된 통영의 정체성과 발전 가능성을 바다에서 찾는 ‘바다의 땅’(The Land of Sea) 개념을 소개해 통영의 미래발전에 주춧돌을 놓았다.통영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이명박 시대-당선자 가족들] 당선자 집안 사람들

    [이명박 시대-당선자 가족들] 당선자 집안 사람들

    이명박 당선자와 김윤옥 여사는 딸 셋, 아들 하나를 뒀다.4남매. 요즘 기준으론 대가족이다. 이 당선자가 ‘보물 1호’라고 첫손에 꼽는 손자 6명과 사위 3명을 합치면 직계가족만 15명인 대식구다. 이런 가족을 가리켜 이 당선자는 “내 가장 든든한 백”이라고 말한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시절부터 해외 출장을 나가도 자녀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챙기는 등 세심한 부정(父情)을 보였다는 게 김 여사의 설명이다. 돈독한 가족애 덕분에 이 당선자는 대선 본선은 물론, 한나라당 경선 때도 가족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았다는 얘기다. 세 딸은 모두 전업주부다. 큰딸 주연(36)씨와 둘째딸 승연(34)씨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막내딸 수연(32)씨는 이화여대 미대를 나왔다. 다 출가했다. 아들 시형(29)씨는 미혼이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거쳐 미국에서 공부했다. 올 초까지는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했지만 퇴직했다. 한때 그가 군대를 가지 않았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사실무근이다. 시형씨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병역을 마쳤다. 사위 3명의 면면이 화려해 눈길을 끈다. 첫째사위인 이상주(37)씨는 검사 출신으로 지금은 삼성화재 법무팀의 상무로 있다. 둘째사위 최의근(34)씨는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막내딸 수연씨의 배필인 조현범(35)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다. 조 회장이 전경련 회장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니 이 당선자는 자식 혼사로 재벌가와 직접 인연을 맺은 셈이다. 조석래 회장은 한나라당 경선 직전에 “이번엔 경제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대식구라 ‘사고’도 몇 번 있었다.2002년 월드컵 직후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 당선자가 축구대표팀 히딩크 감독을 시청에 초청해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아들 시형씨와 셋째사위 조씨만 따로 기념촬영을 하도록 해 구설에 오른 전력이 있다. 이 당선자가 위장전입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것도 그동안 자녀들을 사립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주소지를 옮겼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당선자가 직접 사과해야 했다. 큰딸 주연씨와 아들 시형씨는 이 당선자 소유 건물을 관리하는 ‘대명기업’에 ‘위장취업’해 실제론 거의 출근하지 않고도 100만∼250만원씩 월급을 받았다. 탈세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확산되자 이 당선자는 뒤늦게 세금을 납부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깨끗한 용산’ 2년연속 1위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서울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시민단체 및 서울시 환경국 공무원 등이 청소 상태 현장 및 서류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이다. 용산구는 2005년 우수구,2006년 최우수구에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많아 고지대와 좁은 골목길 등 청소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남다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면도로 뒷골목 물청소 확대 ▲‘골목청소 클린자원봉사단’ 활성화 ▲상습무단투기지역 화분 설치 및 화단 조성 ▲외국인용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문 배포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위한 ‘명예시민 단속관제’ 시행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베트남 당서기장 ‘명예서울시민’

    서울시는 15일 시청 본관 태평홀에서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방한한 마인 서기장은 2001년 제9차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당서기장에 선출된 뒤 2006년 제10차 전당대회에서 유임됐다. 합리적 성품의 개혁적 중도주의자로 평가받으며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개혁을 이끌고 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워드 14일 한국 깜짝 방문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1·피츠버그)가 오는 14일 한국을 깜짝 방문한다. 최근 워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휴인터렉티브(대표 김진호)는 “워드가 오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면서 “다인종·다문화인을 위해 본격 활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NFL 시즌 중이나 10월 셋째주에 경기가 없어 잠시 짬을 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워드는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 이어 8일 시애틀전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소속팀 피츠버그를 슈퍼볼 정상으로 이끌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워드는 그해 4월 한국을 찾았고,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자리에서 다문화인을 위한 재단 설립과 자선행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워드는 이를 위해 휴인터렉티브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인터렉티브는 워드의 활동을 한국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통영 명예시민증 받아

    박성훈 JEI재능그룹 회장이 경남지역 교육문화 발전 및 예술행사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통영 명예시민이 됐다. 박 회장은 1일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 대전, 로봇 36종 명예시민 위촉

    ‘로봇들이 대전시민이 된다.’ 대전시는 17일 엑스포과학공원 입구에서 13개 지역업체가 만든 36종의 로봇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 이들 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비롯, 아미, 에트로, 케롯, 티로, 꿈틀이 등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울로보틱스 등 대학, 정부출연기관 및 벤처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이다. 이날 행사 사회도 교사 보조 로봇 ‘티로’가 보고, 박성효 시장이 로봇에게 명예시민 메달을 수여한다. 이는 이달 말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로봇랜드 유치를 위한 것으로, 이들 로봇은 유치 장소로 내세운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관람객과 함께 사진촬영 등을 하며 로봇랜드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149만㎡에 9183억원을 들여 로봇 테마파크, 로봇 쇼핑센터, 로봇 대학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산자부에 제안했다. 시는 또 11월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안내도우미 로봇을 배치한다. 키 190㎝의 이 로봇은 방문객에게 민원안내는 물론 시설 안내, 직원 찾기, 전화연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고 관광정보 및 뉴스·날씨 정보 등도 서비스한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울산, 명예시민 3명 추가 선정

    울산시는 2일 이병완(52) 대통령정무특보와 정삼순(54) 한주금속 대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49·사우디) S-Oil 대표이사 등 3명에게 울산시명예시민증을 줬다. 이 특보는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울산과학기술대 설립과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설치 등 울산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적극 지원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정 대표는 모범적인 회사 경영으로 여러차례 기업관련 상을 수상하고 2003년부터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대표이사는 지역농민 돕기를 위해 해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벼 1만여가마씩을 구입하고 올해 초에는 자본금 20억원으로 울산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울산명예시민증은 1965년부터 지금까지 내국인 12명과 외국인 87명이 받았다.
  • [Local] 대구 ‘시민 경찰학교’ 수료식

    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시민들에게 기초경찰 교육을 시킨 뒤 치안업무를 맡기는 프로그램인 ‘제2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시민경찰학교는 미국의 CPA(Citizen Police Academy) 제도를 본떠 만들었다. 지역 주민들에게 경찰 업무를 이해시키고 질서 의식을 높이려는 취지다. 수료식에 참석한 시민 100여명은 3주간 24시간의 교육을 받았고 명예시민경찰로 위촉돼 각종 방범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 도슨 명예 부산시민 됐다

    한국인 입양아로 미국의 스키 스타인 토비 도슨(한국명 김수철·29)이 23일 명예 부산시민이 됐다. 도슨은 이날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명예 부산시민증과 모형 ‘시민의 종(鐘)’을 선물로 받았다.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명예 홍보대사인 도슨은 지난 20일 방한, 홀트아동복지회 주관의 바자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허 시장은 “도슨이 부산 출신인 데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명예시민증을 줬다.”고 밝혔다. 도슨은 142번째 명예 부산시민이 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슨 부인 리아 도슨(39)과 친아버지인 김재수(52·부산 남구 용당동)씨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달 14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도슨은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한국의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해 한국식 전통혼례를 치른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대구시장, 자매결연 10주년 訪日

    1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범일 시장 등 시와 시의회, 예술단, 기관·단체 등 관계자 1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와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예술단은 대구예총과 대구시청합창단 등 64명으로 구성되고 기관·단체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문화방송, 대구방송, 대구의사회, 대구변호사회, 계명대, 원화여고 등이 참가한다. 4일에는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한다. 이날 김 시장은 히로시마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 [여자프로농구] 파랑새 정인교 다시 날다

    “4강 진출이 모든 것은 아닙니다.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를 펼쳐야죠.” 정인교(38)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감독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실업시절 소속팀 성적은 바닥이었지만 득점왕과 3점슛왕 등을 거머쥐며 빛났다. 남자 프로농구 원년이던 1997년이 그의 정점이었다.‘사랑의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한 경기에 3점슛 10개를 포함,46득점을 쓸어담는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약체로 분류되던 나래(현 동부)를 이끌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다. 첫 경기를 따내고 4경기를 내리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불모지였던 원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을 정도로 농구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었다. 97∼98시즌 뒤 ‘농구 대통령’ 허재와의 맞트레이드로 기아에 갔으나 부상과 슬럼프 속에 ‘저니맨’이 됐다가 삼성 소속으로 03∼04시즌을 치른 뒤 은퇴했다. 2005년 6월 여자프로농구 명문에서 만년 하위로 추락하고 있는 신세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감독대행을 거쳤고, 이번 리그부터 대행 꼬리표를 뗐다. 선수 시절 별명이 ‘파랑새’이기도 했던 정 감독은 이제 지도자로서 다시 힘차게 날갯짓을 하게 됐다. 신세계는 8일 홈 부천에서 열린 국민은행전에서 75-64로 이겼다. 이로써 7승10패가 된 신세계는 5위 국민은행(4승13패)을 3경기 차로 따돌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약 3년6개월,6번째 리그 만에 맛보는 기쁨이다. 남은 3경기에서 신세계가 전패하고, 국민은행이 전승을 해 동률을 이루면 전체 골득실을 따져야 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부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etro] 방콕시장에 ‘서울 명예시민증’

    서울시는 서울을 방문한 아피락 코사요딘(45) 태국 방콕시장에게 8일 ‘서울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도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코사요딘 시장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6월 서울시 대표단의 방콕 방문에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그는 9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청계천, 서울시 교통관리센터(Seoul TOPIS)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구로구 주최로 열리는 ‘2007 전자 시민참여 국제포럼’에도 참석한다. 서울 명예시민증은 서울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또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빈에게 수여된다. 최근에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하인스 워드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빌라고사 미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에게 수여됐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방콕시장에 ‘서울 명예시민증’

    서울시는 서울을 방문한 아피락 코사요딘(45) 태국 방콕시장에게 8일 ‘서울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도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코사요딘 시장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6월 서울시 대표단의 방콕 방문에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그는 9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청계천, 서울시 교통관리센터(Seoul TOPIS)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구로구 주최로 열리는 ‘2007 전자 시민참여 국제포럼’에도 참석한다. 서울 명예시민증은 서울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또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빈에게 수여된다. 최근에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하인스 워드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빌라고사 미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에게 수여됐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몽’ 송일국 통영 명예시민으로

    인기 방송드라마 ‘주몽’에서 열연 중인 탤런트 송일국(35)이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를 통해 경상남도 통영시를 널리 알린 공로로 통영 명예시민이 됐다. 송씨는 3일 오전 통영 도남관광단지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배 통영마라톤대회’에 참석, 최창목 통영시 부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대한철인3종경기연맹 부회장인 송씨는 지난 2004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월드컵 트라이애슬론 통영대회,2005년 통영 이순신 제독배 아쿠아슬론 대회에도 참가해 통영시를 트라이애슬론의 메카로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통영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달라이 라마는 캐나다 명예시민”

    몬테 솔버그 캐나다 연방 이민장관은 9일 밴쿠버를 방문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개인자격으로 명예시민권을 수여했다. 솔버그 외무장관은 “당신은 인간 존엄성의 승리자이며 우리는 당신이 전하는 평화와 친절, 인도주의적 호의의 가치를 열망한다.”면서 명예시민권을 달라이 라마에게 수여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 라마로부터 ‘행복을 가꾸는 법’에 관한 연설을 듣기 위해 자리를 메운 1만여명의 군중은 이 광경에 환호를 보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6월 캐나다 의회가 달라이 라마에게 사상 3번째로 명예시민권을 수여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데 따른 것이다. 과거 캐나다 정부로부터 명예시민권을 받은 사람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2차대전 때 유대인 탈출을 도운 스웨덴 외교관 라울 발렌버그뿐이다.한편 달라이 라마를 ‘위험한 분열주의자’로 규정하고 있는 중국은 캐나다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노벨문학상 반납하라”

    독일 대문호 귄터 그라스(78)가 최근 회고록 출간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나치 친위대에 복무했다고 고백한 것이 일파만파의 파문을 낳고 있다.1999년 받았던 노벨문학상 반납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에 “그가 친위대원으로 복무했던 사실이 알려졌다면 결코 노벨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스스로 상을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라스의 출생지이자 1959년 출간된 소설 ‘양철북’의 배경인 폴란드의 그단스크(옛 단치히)에선 명예시민증을 박탈하라는 요구가 거세다.그단스크는 나치의 첫 침공지로, 친위대원이 명예시민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국제 펜클럽 체코 본부도 그라스에게 수여한 차페크 문학상의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형은 나치 수용소에서 살해됐다.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 대변인은 “일생동안 정치인과 사회에 높은 도덕성을 요구해온 그가 이제는 자신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비난했다. 보수 진영은 “자신의 과거에는 침묵한 채 타인에게 나치 전력을 고백하라고 촉구한 것은 위선”이라고 쏘아붙이고 있다. 독일 사회민주당도 “실망이 크다. 훨씬 일찍 고백했어야 옳았다.”고 비난에 가세했다. 하지만 일부 작가들은 고백이 아직도 늦은 것은 아니라며 그라스 편을 들고 있다. 한 작가는 “인생의 마지막 길에 과거를 솔직히 고백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다.”고 말했다.그라스는 지금까지 나치 시절 군복무와 관련 방공부대에 근무했다고 밝혀 왔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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