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명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62
  •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강원도 정선을 대표하는 양대 특급 인프라,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를 한 품에 안은 지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서울 강남 양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10㎡ 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하고, 욕실과 주방 등을 갖춰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숙박용 호텔 및 콘도로까지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 결합상품은 정선의 산과 강릉의 바다, 강원도의 대표적 산수를 양 손에 쥐는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씨베이호텔 등기 시 취등록세 지원 ▲하이뷰테라스 정선 및 씨베이호텔 연 20박 무료 숙박 및 할인 ▲전국 20곳 협력호텔 5년간 100박 무료 숙박 ▲전국 23곳 검진센터 VVIP 건강검진 5년간 8회 무료 제공 등 추가 혜택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수익의 경우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초기 2년은 연간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3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정산 배분하며, ‘씨베이호텔’은 매년 4%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 관계자는 “초기 투자금 부담을 덜어줄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들어서는 고한읍은 정선의 남단으로, 정선시내 여러 관광명소들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38번 국도 이용 시 서울을 2시간 40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지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태백선 사북역〮고한역 등 대중교통망도 가까이에 위치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단지는 호텔 운영 계획에 맞춰 안팎 설계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앞서 언급한 파격적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더불어 CCTV, 현관 디지털도어록 등 보안시스템과 초고속 인터넷 등 첨단 시스템도 완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정선의 탁 트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설계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261실 전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최적의 채광과 통풍 여건은 물론 사시사철 푸르른 ‘힐링’ 뷰를 선사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나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피해 강원도를 찾아 주로 실내에 머무르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실주거는 물론 임대업, 숙박업에 이르기까지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각 호실마다 주방과 욕실이 갖춰져 실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원랜드 본사 등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제격이다.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고가의 필수 가전, 가구가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국내외 장단기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레지던스 등 숙박업을 운영할 수도, 전문 위탁 운영사에 의뢰해 고급 호텔로 운영할 수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개개인의 따라 운영 및 관리 형태를 바꿔가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생활형숙박시설의 매력”이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수익형 상품이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 및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10)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의 경우 높은 확정수익과 함께 각종 무료 혜택 패키지가 제공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한다.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상암지역 일대 DMC와 연계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 제안

    김기덕 서울시의원, 상암지역 일대 DMC와 연계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 제안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서울에 내 놓을 만한 관광명소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상암 일대 지역을 DMC 기능과 연계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서면)질문을 통해 ‘상암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8대 방안으로는 ▲DMC 랜드마크빌딩 원안 또는 원안에 준하는 공공목적 시설로 조속히 건립 ▲DMC 복합 쇼핑몰 인허가 신속처리로 내년 초 착공 ▲문화비축기지 광장 부지 영상콤플렉스 건립 ▲서부면허시험장을 남북 관문 4차 산업(그린뉴딜) 거점공간으로 조성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출렁다리 건설 ▲DMS(Digital Media Street) SKY-Road ▲난지천 공원 하부와 향동천 연결 통한 서울시민 체육공원 조성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로 경의선 숲길 공원 완성 등이 포함됐다. 우선 DMC 랜드마크 관련 △제237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2012년 5월 2일) △제242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2012년 11월 28일) △제250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2013년 11월 26일) 등을 통하여 서울시가 계획한 원안대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연장선상에서 김 의원은 DMC 랜드마크 관련 담당 고위 공무원과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와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원안 또는 주민 동의에 의한 공공목적 시설로 추진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해왔다며, 20여년간 기대해온 주민들의 뜻을 저 벼려서는 안 된다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이 절대적으로 원안이 고수되도록 관련부서와 사전에 협의한 사안이기도하다. 7년간 끌어온 DMC 복합 쇼핑몰에 대해서 10대 의회 입성하자마자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 작년 4월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에서의 입장 변화 방침과 더불어 5월 서울시가 롯데쇼핑 측에 공문까지 보낸 이후, 금년 6월 사업자가 서류접수를 신청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덕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쇼핑 허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어 내년 초에는 착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비축기지 내 석유탱크는 산업 유물로 존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앞마당 광장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DMC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방송, 영화, K-POP, 시민참여 등 창작공간과 제작사 입주 공간, 방송 제작 지원 스튜디오, 아카이빙 시설, 체험시설, 테마파크 등이 접목된 영상문화콤플렉스로 개발하는 방안이 서울시에서 계획된바 있었음을 상기시키고, 이용도가 극히 저조한 문화비축기지 광장은 재 검토되어야하며 이곳에 기 추진해왔던 영상컴플렉스가 재추진되어야함을 제시했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 대해 4차 산업 관련 스타트업 캠퍼스와 남북화해 시대 대비 남북 협력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마스터플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중앙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주민 혼란이 가중되었다며, 해당 지역 주택 공급 발표와 관련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밝히고 건의를 통해 마포구가 계획하고, 주민이 원하는 DMC와 연계한 그린뉴딜정책과 일치한 4차산업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육성되어야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뉴욕타임즈 홍콩사무소 인력 재배치 서울업무시설계획을 이곳에 유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국내 유명 관광지에 출렁다리가 건설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례를 들며, DMC 관광 인프라(DMC 첨단도시, 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한강공원)와 함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간 출렁다리를 건설해 하늘, 노을공원을 찾는 수많은 내외국인을 위한 대표적인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3월 16일 발표한 ‘전국 공공체육시설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평균 4.45㎡인 반면, 서울시의 경우 1.3㎡로 대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김 의원은 시민 건강 증진과 코로나19 시대에 시민 삶을 개선하기위해 월드컵 난지천 공원하부와 고양시 덕은지구 경계를 연결해 이 일대 버려진 땅을 복원, 서울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체육 복지 혜택을 누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산자동차학원에서 상암동 MBC 철도부지구간은 지난 2014년 2월 지역구 정청래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마포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2단계 사업이 진행되어 공원이 일부 조성되었으나, 3단계 구간은 자동차학원과 택시조합이 사용하던 구간으로 토지사용 관련 협의 지연 등으로 공원 조성에 차질을 빚어왔으나, 지난해 9월 성산자동차운전학원이 자진 폐업 후 시설을 철거하는 등 남은 3단계 구간 공원화 사업 추진의 여건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8대 서울시의회에서 경의선 숲길을 연남동에서 상암동 MBC까지 연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했고, 서울시장도 적극 동의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푸른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에서 경의선 선형의 숲과 연결된 공원화를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질의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도 공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되도록 예산을 반영하고 철도공단과 마포구간 토지사용 협의가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한 바 있고, 현재 정청래 국회의원이 MOU체결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DMC첨단도시와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경기장 찾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천혜의 조건과 기본 여건을 갖춘 상암 일대를 관광, 문화, 체육 인프라가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로 육성시켜 그린 뉴딜과 4차 산업 최첨단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픈 것이 저의 의정목표”이며 이 지역 시민의 바램 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할 상암일대를 이제 남북화해 시대 관문도시, 4차 산업 최첨단 미래도시로 천혜의 자연조건과 연계해 외국인들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그린 뉴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도록 시가 적극적인 투자와 인프라 조성에 힘써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논의해왔고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취임한 직후인 7월 6일 박원순 시장이 부의장실에 직접 축하 방문을 왔을 때, ‘박원순표 관광 허브 조성’ 청사진을 공식 제안했고 긍정적인 답을 들은바 있다”며 “시장권한대행은 서부권 발전을 위한 본 의원의 8가지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서울시 정책추진에 있어 획기적인 반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길 닿는 곳곳 역사 현장… 잊혀진 용산 다시 세우기

    발길 닿는 곳곳 역사 현장… 잊혀진 용산 다시 세우기

    지역 향토사학자와 함께 숨은 현장 발굴이태원 옛길·찬바람재 등 유적 4곳 확인 전문가 감수 거쳐 안내판 20곳 설치키로 “발굴한 역사 현장 곳곳에 이야기 입힐 것”“‘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용산의 역사 현장을 발굴하고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할 겁니다.” 지난 10일 오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용산고등학교 뒤편의 거리 한복판에 세워진 안내판을 한참 동안 물끄러미 쳐다봤다. 용산구는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하나로 잊힌 역사 현장 4곳을 발굴해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이태원 옛길’ 안내판이 들어섰다. 이태원 옛길은 한양, 용인, 부산으로 이어진 옛 영남대로의 일부다. 이 길을 따라가면 한양 도성 남쪽의 첫 번째 숙박시설인 이태원에 닿았다고 한다. 조선과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도 이 길을 이용했다. 현재는 용산미군기지 20번 게이트에 막혀 있다. 용산구는 이날 이곳 외에도 찬바람재, 조선 육군창고,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 부지 등에 안내판을 세웠다. 찬바람재는 용산미군기지 안에 있는 둔지산과 남산 사이에 있는 고개다. 조선 육군창고는 1908년 일본군이 만든 시설이고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는 지난달 일반에 처음 공개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시설은 개방이 중단된 상황이다. 안내판은 가로 48㎝, 세로 170㎝ 크기로 전문가 자문과 국립국어원 감수를 받았다. 지역 향토사학자와 손을 잡고 용산 곳곳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을 발굴하는 사업은 쉽지 않았다. 구는 지난해 경천애인사 아동원 부지, 김상옥 의사 항거, 손기정 선수 옛집 등 15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올해도 연말까지 5곳에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있던 문화재 표석과 새로 만든 안내판을 묶어 ‘역사문화명소 100선’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탐방코스를 만들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은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이자 근현대 상공업, 군사도시로 이어져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현장”이라며 “잊힌 역사를 발굴해 현장 곳곳에 이야기를 입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는 안내판 설치 외에도 지역사 서적을 발간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 ‘용산을 그리다’, ‘역사문화도시 용산 길라잡이’ 등을 발간했다. 올해 말 개관하는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 내년 개관하는 용산역사박물관 건립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위로 건네고 숨통 틔우는 그곳… ‘언택트 여행’ 충남으로 오세요

    위로 건네고 숨통 틔우는 그곳… ‘언택트 여행’ 충남으로 오세요

    ‘바다를 내내 보고 걷는 해변길, 소나무 사이로 난 둘레길, 호젓한 사찰, 조용하고 외로운 섬….’ 코로나19로 오랜 ‘집콕’에 너무도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는 평소 찾았거나 머릿속에서 그리던 사진만 봐도 숨통이 트인다. 충남도가 반년이 넘는 코로나19 정국에 오랜 시간 거리두기가 이어지자 국민들이 ‘언택트’(비대면)로 즐길 수 있는 충남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언택트’·‘숨은’ 충남지역 관광지 65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15개 시장·군수가 각각 추천한 관광지”라며 “주민들이 ‘코로나가 무서워 자식도 못 오게 하는 마당에 관광객이 몰려온다’고 걱정하는 관광지를 빼고 사람이 덜 찾고, 밀폐·밀접되지 않은 야외 관광지를 골랐다”고 말했다. 허 과장은 “관광은 사람이 모여 구경하고 물건도 사는 일이 반복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데 난데없는 코로나19 발생에 처음으로 언택트 관광지 홍보를 하게 됐다”고 했다.사진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거나 오랜 코로나19 규제를 견디지 못해 한강과 모텔 등 비좁은(?) 도시의 특정 장소에 무더기로 몰려 걱정을 만드는 것보다 비교적 한적한 이들 관광지로 잠시 탈출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김관동 국내관광팀장은 “덜 알려진 관광지가 많아 명절을 피해 한가로울 때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에티켓을 지키면서 직접 찾아가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당초 책자를 만들어 관광단체 등에 배포했지만 한계가 있어 인터넷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알리고 있다. 제목은 ‘슬기로운 충남 여행’이다. 김 팀장은 “거리두기를 하면서 관광지를 즐길 방법이어서 ‘슬기로운’이란 말을 붙였다”고 했다. 도는 이들 언택트 여행지를 ‘감동’, ‘충전’, ‘행복’ ‘히든 트래블’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소개했다. ●열광했던 것의 흔적에서 느끼는 여행의 행복 지난해 여름 방영된 인기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는 나무가 자주 등장한다. 장만월(아이유 분)이 바라봤던 나무가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있는 ‘성흥산 사랑나무’다. 수령 400년이 넘는 느티나무로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하트 모양을 닮아 ‘사랑나무’로 불린다. 노을이 대단히 아름다워 그때 찍으면 ‘인생사진’이 된다는 말이 나온다. 벌판에 홀로 서 있는 나무 모습이 인상적이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다. 부여군 관광안내소 관계자는 “코로나에 지쳐서인지 요즘도 ‘어디로 가야 그 나무를 볼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적잖다”며 “승용차로 성흥산 중턱 대조사를 조금 더 지나 올라간 뒤 15~20분 계단을 오르면 산 정상의 평평한 벌판에 사랑나무가 나타난다. 강경 등 주변 경관이 다 보여 안구가 정화된다”고 전했다. 인접 자치단체 논산시 연무읍에는 2018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세트장이 있다. ‘선샤인랜드’다. 입장료를 내면 밀리터리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고 스튜디오를 볼 수 있지만 코로나19 2단계 해제 시까지 휴관한다. 근대 건축물과 한옥 등이 즐비하다. 사진만 봐도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의 슬픈 러브스토리가 떠올라 애틋해진다.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초원을 보려면 당진과 예산에 걸쳐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이 있다. 2004년 국내 처음 낙농체험 목장으로 인증받았다. 목가적인 풍경이 일품이다. 실제로 젖소, 말, 양 등이 방목되고 있다. 쉼터, 연못, 음식점이 있어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목장 관계자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때문에 안 하고 건초주기, 승마체험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있지만 대부분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 구경하고 걷다 간다. 목장을 보면서 걷는 데는 1시간 반쯤 걸린다”고 말했다. 예산군에는 황새공원도 있다. 황새 최적지로 선정돼 2010~2014년 13만 5669㎡ 부지에 황새 문화관, 오픈장, 생태습지, 사육장을 갖춘 황새공원이 전국 최초로 조성됐다. 2014년 황새 60마리가 둥지를 틀고 번식을 했고, 지금까지 50마리가 자연에 방사됐다. 귀한 황새를 직접 볼 수 있다. 논과 숲도 풍치 좋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로 전 세계 2500여 마리에 불과하다. ●덜 알려졌어도 실망하지 않을 ‘숨은(?) 여행지’ 부여군 외산면 무량사와 반교마을은 얘깃거리가 많다. 무량사는 최초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쓴 생육신의 한 명 김시습(1435~1493)이 마지막 생을 보낸 천년고찰이다. 통일신라 문성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절에 김시습 초상화가 있고, 마을에 그의 부도도 있다. 호젓한 사찰 주변의 개울 물소리가 귀를 씻어준다. 반교마을에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거처 ‘휴휴당’이 있다. ‘풍운의 정치인’ 김종필(JP·1926~2018)이 태어났고 영면해 있다. 마을 돌담길이 정겹다. 서천군 판교마을은 과거로의 여행이다. 1970~80년대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거무튀튀한 색깔의 양조장, 정미소, 철공소, 판잣집과 일본식 가옥 등이 어릴 적 추억으로 이끈다. 1930년 장항선 개통 이후 번창해 우시장까지 생겼던 과거는 담벼락 벽화로 남았다. ‘시간이 멈춘 마을’이란 안내판처럼 남루한 옛 마을 풍경을 보며 지친 일상을 위로받는 여행 장소로 딱이다. ‘느림’을 통해 힐링을 하는 명소는 예산군 대흥면이다. 국내 여섯 번째로 지정된 ‘슬로시티’다. 솟대 등 옛것이 있고, 장터도 있다. 형제간에 어려운 살림을 걱정해 밤에 몰래 서로 집에 볏단을 옮겨줬다는 고려 초 이성만·이순 형제의 실화 탄생지여서 ‘의좋은 형제상’만 봐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마구 돌아다녀도 사람들과 만나지 않을 것 같은 드넓은 예당저수지가 가깝다. 반면 아산시 탕정면 둘레길은 최첨단 삼성디스플레이단지를 끼고 돈다. 탕정면사무소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18㎞ 산길은 평탄하다. 유럽풍 건물이 있는 인근 ‘지중해마을’에서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해외여행의 기분을 좀 느낄 수 있을 듯도 하다. 섬 ‘웅도’는 서산에, ‘옹도’는 태안에 있다. 서산 웅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의 한 곳이다. 썰물·밀물에 따라 바닷물에 잠겼다가 드러나는 길이 있다. 하루 2번 섬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섬에 산책로가 있고, 바지락도 캘 수 있다. 태안 옹도는 106년 만에 민간에 개방된 섬으로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전망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장관이다. ●심신 달래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속으로 공주시 마곡사는 백범 김구 선생이 은거했던 절이다. 울창한 늙은 소나무 숲속 산책로 ‘솔바람길’은 명상과 산림욕을 하는 데 좋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8600종의 꽃과 나무가 흐드러진 청양군 고운식물원은 우울함을 떨쳐내는 데 제격이다. 크고 작은 공원이 33개나 되고, 광릉요강꽃 등 멸종위기 식물도 많아 흥미롭다. 입장료가 있지만 충분히 값을 한다. 허 과장은 “이들 여행지 주변에 유명 관광지와 맛집도 많아 시군별로 묶어서 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주민이 만드는 송파… 생활권 단위 발전전략 수립

    주민이 만드는 송파… 생활권 단위 발전전략 수립

    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생활권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서류상의 행정구역에 따른 계획이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생활권 단위로 계획을 만들어 정책효과의 주민체감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송파구는 석촌, 삼전, 가락1동 석촌지역생활권과 송파1·2, 방이1·2동 송파지역생활권에 대한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별 거점 중심지 육성, 발전 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방안 등 동네 단위 발전 전략에 대해 주민참여단 회의 및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6월에는 석촌생활권, 12월에는 송파생활권 실행방안 마련이 목표다. 송파구는 잠실역 주변인 잠실광역중심지와 문정지역 중심지의 중간에 있는 두 지역생활권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방이먹자골목, 방이시장, 송리단길, 석촌고분, 탄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국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생활권계획은 통근·여가·공공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이 이뤄지는 공간을 기준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송파구는 인구, 행정동을 고려해 지역생활권을 석촌, 송파, 거여·마천, 가락, 잠실1, 잠실2, 문정 등 7개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석촌지역생활권이 지난해 12월 실행방안 수립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 송파지역생활권이 추가로 선정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정책의 효과도 높아진다”면서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로 삼아 송파구 전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소개하고 싶은 무궁화 명소에 홍천 무궁화수목원

    소개하고 싶은 무궁화 명소에 홍천 무궁화수목원

    소개하고 싶은 무궁화 명소로 강원 홍천의 ‘무궁화수목원’이 선정됐다.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홍천을 비롯한 5곳이 선정됐다.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국립대전현충원 가로수와 대전 대덕구 대청대로길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충남교육청 무궁화원과 대구 달성군 무궁화동산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천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2021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원과 명소 선정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 올해 공모는 지자체에서 각 부처까지 확대한 결과 27곳이 신청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총 6.7㏊ 규모에 112개 품종, 8000여 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관리되고 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무궁화가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고 무궁화 꽃길을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해 친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급·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에서는 연간 4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복합행정타운의 직접 수혜를 품은 중심상업지 바로 앞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분양 마감에 다가서고 있다.루원시티는 콤팩트 시티로 위치적 장점 등으로 수요자들이 꾸준하다. 4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 상업시설 및 행정타운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임팩트 있는 럭셔리 시티로의 부상이 예견된다.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에 위치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조기 완판된 1128세대 포레나 아파트의 독점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했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의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행정타운과 지하철 배후수요까지 갖춘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층, 208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어 상가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다. 탄탄한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직접 상가를 운영하려는 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 사업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루원시티 핵심 입지인 공동2블록에서 만날 수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아파트로서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가 책정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입주민 독점 수요와 가정지구, 루원시티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면서 “단순히 쇼핑을 즐기는 상가가 아닌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이자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흙밭에 앉은 피아노·현악4중주… 희망·위로를 노래하다

    흙밭에 앉은 피아노·현악4중주… 희망·위로를 노래하다

    난지천 공원 등서 ‘마포 6경’ 진행코로나 상황 드론·360도VR 촬영“음악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새달 6일부터 유튜브 통해 공개흙밭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 위로 버드나무 잎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풍경이 피아노와 현악4중주의 선율과 어우러졌다. 자연과 음악의 조화, 원래는 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켜봤을 연주를 공중에 띄운 드론이 부지런히 찍었다. 관객들을 만나기 어려운 지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 나누기 위해 연주자들도 한 곡을 반복해서 연주하며 반나절 동안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에 음악을 담았다.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한 제5회 마포 M클래식축제는 이번엔 ‘디지털 콘택트’로 꾸몄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첨단 장비와 기술이 축제 계획에 급히 투입했다. 서울 마포구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과 클래식을 나누기로 했던 ‘마포 6경’은 인적이 드문 장소로 바뀌었고, 관객 대신 각종 카메라가 동원됐다. 지난 3일 월드컵공원에서 ‘평화의 도시, 일상을 담다’는 주제로 시작해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광흥당, 홍대거리 등에서 15일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첼리스트 양성원·임희영, 피아니스트 문지영, 정다운 트리오, 현악4중주, 앙상블 오푸스 등이 참여해 곳곳에서 베토벤과 브람스, 슈만 등을 노래했다. 단순히 공연을 녹화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시네마틱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한 편의 클래식 뮤직비디오를 찍는 과정은 보통의 무대보다 훨씬 복잡했다. 전체적인 연주 모습을 찍는 일반 촬영부터 연주자들의 표정을 가까이 찍는 인서트 촬영, 자연 속의 연주 장면을 찍는 드론 촬영, 보다 생생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360도 VR 촬영 등을 모두 따로 진행해 연주자들은 한 곡을 5~6차례씩 연주했다. 관객이 있는 무대였다면 한 번씩 연주하면 끝났을 일이다. 그래도 연주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오후부터 시작된 촬영을 밤까지 이어 갔다. 간혹 클래식 선율에 발길을 멈추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러면 공원 관계자가 스태프들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도 30명 이내로 제한됐다. 연주자들에게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하루였다. 첫 촬영을 한 현악4중주의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은 “관객들과 편하게 음악을 즐기는 일상이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 이번 촬영으로 잠시 잊고 있던 자연과 음악이 있는 일상이 돌아온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첼리스트 박건우도 “음악이 언제나 제자리에서 사람들을 위로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연주자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한뜻으로 애를 쓰는 모습에 이 상황을 곧 이겨 낼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이렇게 담긴 ‘마포 6경’의 클래식은 다음달 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축제의 메인 콘서트에도 100명의 랜선 관객을 초대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소프라노 캐슬린 김과 함께 무대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구민 합창단 100명도 랜선으로 합창곡을 선보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부산 기장에 ‘新문화 1번지’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세운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문화예술타운이 들어선다.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개발업체인 아트하랑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아트하랑은 최근 부산도시공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오시리아역 인근에 조성되는 문화예술타운은 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6만 7867㎡, 면적 26만 3426㎡,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대형 공연장 및 중·소형 공연장과 갤러리·전시장·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뮤지컬과 케이팝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 공연과 전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유명 맛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조성해 놀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건립된다. 아트하랑은 지난 12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등 33명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예술타운의 미래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 등 문화예술타운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부산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시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타운 포럼’을 개최해 문화예술타운의 미래와 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목 대표는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을 ‘빛과 색, 음악이 흐르는 부산문화예술의 등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번 주말엔 석촌호수도 거리두기 하세요”

    “이번 주말엔 석촌호수도 거리두기 하세요”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 동안 석촌호수(사진) 출입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오는 13일까지로 예정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막바지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한 조치다.송파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석촌호수 출입 자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일부 밀집지역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관내 잠실 한강공원을 비롯해 석촌호수 등 잠실지역의 방문객 증가가 우려돼 선제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산책로 일대에 공무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출입 자제를 권고하고 재난문자 발송, 홍보전광판을 이용한 안내, 현수막 내걸기 등으로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 방침이다. 특히 평소에 사람들이 몰리는 동·서호 수변데크 등 주요 시설은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임시 폐쇄된다. 구는 석촌호수 이밖에도 문정동 선큰광장,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등 인구 밀집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주말 동안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촌호수는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약 108만명이 찾는 관내 대표적인 지역 명소다. 또 방문객 상당수의 동선이 인근의 방이맛골, 송리단길 등 번화가로 이어져 야외 장소임에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는 주말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주민 생활 곳곳에 들어온 사물인터넷

    주민 생활 곳곳에 들어온 사물인터넷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자 필수요소인 사물인터넷(IoT)이 주민 생활 곳곳에 깊숙이 들어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문화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 있어 관심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IoT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성동구다. 구는 최근 공영주차장에서 기존 사용하던 전기차충전 콘센트를 IoT 기반의 콘센트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를 올 2월 도선동 공영주차장에 최초 설치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콘센트형 충전기 13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스탠드형 충전시설 135대까지 포함하면 서울 자치구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게 된다. 앞서 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성동 스마트쉼터’를 지난달 3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성동 스마트쉼터는 냉·난방시스템과 자외선 공기 살균기 등이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한파와 폭염에도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정류장 안에서 CCTV를 통해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공공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도 이달부터 IoT를 이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 IoT센서를 통한 자동 인식으로 경광등 및 경고방송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했다. 이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외부 미세먼지를 흡수해 깨끗한 공기로 정화한 후 다시 외부로 내보내는 방식의 벤치형 휴식공간이다. 벤치 외벽에 사계절 푸른 공기정화식물 324본과 깃털이끼를 심어 그린월을 만들고 벤치 안쪽에는 공기정화기를 장착했다. 레이저 센서로 주변 공기 질을 확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환경이 되면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작동된다. 용산구도 지난 6월 공중화장실 4곳에서 IoT 기반 비상벨도 운영하고 있다. IoT 비상벨은 긴급한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벨을 누르지 않더라도 비명소리나 폭행소리 등을 인지, 경찰에 연락을 취함으로써 범죄를 막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도시 서울’ 답게 다양한 IoT 기반 기능이 주민 생활 곳곳에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기반 시설에 IoT 접목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중랑의 가을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중랑의 가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멈춘 가운데 모처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중랑구는 오는 20일까지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비대면 문학제와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문학제는 ‘망우리공원에 잠든 역사 인물’을 주제로 열리는 글짓기 대회다. 운문(시 또는 시조)과 산문 2개 부문을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부의 경우 운문은 1인 1편 이상, 산문은 200자 원고지 기준 10매 내외로, 중·고등부는 운문 1인 2편 이상, 산문은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로 각각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한다.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낭송대회는 지역에 관계 없이 시낭송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망우리공원에 잠들어있는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과 관련된 시 또는 자작시를 낭송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역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동영상 심사에 이어 다음달 개최되는 본선 대회를 거쳐 모두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1879~1944), 소파 방정환(1899~1931), 이중섭(1916~1956)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있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지역 명소다. 구는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이곳에 영면한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소중한 자산인 망우리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문화 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라이언’ 대륙으로… 상하이에 中 1호점

    ‘라이언’ 대륙으로… 상하이에 中 1호점

    ‘라이언´이 중국 대륙을 접수하러 간다.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 데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에 2호점까지 내며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12일 상하이의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에 중국 내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이의 명동´인 난징동루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른다. 2층 규모(180㎡)의 카카오프렌즈 상하이점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핵심기지로 역할할 전망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금색 사랑´이 남다른 중국인들의 취향을 겨냥한 골드와 카카오프렌즈의 상징인 노란색이 주조를 이룬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천장에 설치된 대형 황금색 라이언 미러볼이 먼저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카카오IX는 상하이점에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 유니버셜리조트에 새로 매장을 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중국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며 “중국 최대 가전 기업 메이디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각 지역 매장별 특화상품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하이점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과 와이탄·동방명주·엑스포 등 상하이 명소, 샤오룽바오·셩지엔 등 상하이 대표 음식을 캐릭터와 결합한 특화 상품을 내놓는다. 지난달 22일 중화권 첫 매장으로 문을 연 대만 타이베이점에서는 특화 상품 ‘프렌즈 인 타이완´ 시리즈 일부가 첫날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점 5일 만에 1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이유이기도 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법광고 안 붙는 신기한 가로등… 깔끔해진 중구

    불법광고 안 붙는 신기한 가로등… 깔끔해진 중구

    서울 중구 신당5동 백학시장 상점거리가 확 바뀌었다. 지난달 25일부터 상점거리 265m 구간의 보안등과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를 설치한 덕분이다. 백학시장은 중구의 대표 먹거리 특화 상점가로 남원닭발, 재구네닭발 등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알려진 데다 2, 6호선 신당역을 이용하는 주변 유동인구도 많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명소 중 한 곳이다. 중구는 10일 신당5동 백학시장의 가로등과 보안등 기둥에 무분별하게 붙어 있던 각종 불법공고물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더 지저분한 광고 스티커가 붙지 않도록 방지 시트를 시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케이드 없이 외부에 형성돼 있는 상점가로 가로미관 정비가 요구되던 구간이었다. 특히 길가 가로등, 보안등 기둥에 무분별하고 지저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 처리는 오래전부터 주변 상인들의 골칫거리였다. 이에 구는 가로등과 보안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붙여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돼 있어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면서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로 지저분해진 흔적도 가릴 수 있어 거리미관을 깔끔하게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또 신당5동은 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화분실명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전 미리 신청을 받은 백학시장 내 41개 점포가 대상이다. 점포주들은 가게 앞에 화분을 분양받아 설치하는 대신 물주기 등 관리를 맡게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백학시장 상인, 주민, 주민센터 직원들의 뛰어난 결집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라면서 “주민이 주축이 돼 마을환경 개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중구형 참여예산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상하이 이어 내년엔 베이징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상하이 이어 내년엔 베이징

    ‘라이언‘이 중국 대륙을 접수하러 간다.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 데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에 2호점까지 내며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오는 12일 상하이의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에 중국 내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이의 명동‘인 난징동루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른다.  2층 규모(180㎡)의 카카오프렌즈 상하이점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핵심기지로 역할할 전망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금색 사랑’이 남다른 중국인들의 취향을 겨냥한 골드와 카카오프렌즈의 상징인 노란색이 주조를 이룬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천장에 설치된 대형 황금색 라이언 미러볼이 먼저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카카오IX는 상하이점에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 유니버셜리조트에 새로 매장을 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중국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며 “중국 최대 가전 기업 메이디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각 지역 매장별 특화상품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하이점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과 와이탄·동방명주·엑스포 등 상하이 명소, 샤오룽바오·셩지엔 등 상하이 대표 음식을 캐릭터와 결합한 특화 상품을 내놓는다. 지난달 22일 중화권 첫 매장으로 문을 연 대만 타이페이점에서는 특화 상품 ‘프렌즈 인 타이완‘ 시리즈 일부가 첫 날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점 5일만에 1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이유이기도 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코로나 극복하는 나만의 블로그 찾아요”

    마포 “코로나 극복하는 나만의 블로그 찾아요”

    서울 마포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마포 특색의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감은 오는 11월 8일이다. 이번 ‘마포구 블로그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포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공유함과 동시에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마포생활, 나만의 마포를 담아라’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에서 진행 중인 일자리 및 방역물품 지원 등 각종 행정사업부터 ‘마포, 걷기 좋은 길 10선’, ‘마포M클래식 축제’ 등 마포의 명소나 축제를 소개하는 내용이면 된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경험한 자신만의 특색 있는 경험도 등도 가능하다.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에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마포구 관련 공감스토리를 게시하고 ‘마포구 블로그’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 홍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11월 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과 사업, 명소, 콘텐츠에 대해 주민들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체험담을 기다리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단독]‘웨이하이~백령도’ 항로 개설 추진… 유커 年 7만여명 쾌속선 타고 온다

    [단독]‘웨이하이~백령도’ 항로 개설 추진… 유커 年 7만여명 쾌속선 타고 온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운항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9일 이와 관련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백령도의 해상교통 거점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10월쯤 용역이 완성되면 웨이하이~백령 국제항로 개설이 한중 해운회담에서 정식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외교부·해양수산부 등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웨이하이~백령 국제항로를 개설할 경우 백령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약 7만 2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용역을 맡은 청운대가 지난 4~5월 웨이하이 등 6개 지역 중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평균 예상 관광객 수가 2023~2032년 7만 9600명, 2033~2042년 11만 7000명으로 추정됐다. 웨이하이 인구는 현재 약 282만명이며, 산둥성 인구는 1억명에 달한다. 또 60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35노트 이상 속력을 낼 수 있는 2500t급 이상 쾌속선 도입과 1500명 이상 입출국 여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국제여객터미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됐다. 경제적 타당성(BC)은 1.60, 투자대비 예상 내부수익률(IRR)은 12.4%로 매우 높게 예측됐다. 옹진군은 국제항로 개설이 가능해지면 대규모 리조트·호텔·카지노·면세점 등이 들어서는 단일 지구 조성과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해 백령권역을 관광단지로 정부에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백령도는 웨이하이로부터 약 187㎞ 떨어져 있어 쾌속선으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까지는 4시간 넘게 걸린다. 백령도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두무진, 콩돌해안, 사곶사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데다 중국에서 최고의 식재료로 꼽는 해삼·전복·다시마·미역 등 청정해역에서 다양한 수산물이 나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도 못지않은 인기 관광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국제항로 개설에 따른 지역경제 부흥과 백령·대청권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순환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백령공항 건설, 외국인 카지노 및 내국인 면세점 설치, 대규모 휴양 숙박시설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판매 대책 마련 촉구

    김경호 경기도의원,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판매 대책 마련 촉구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및 친지방문 등 이동 감소로 경기도내 농산물 판매 저조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내 농산물의 경우 대부분 추석 전에 출하되고 있어 적기에 판매하지 못하면 품질저하 및 폐기처분 등으로 이어져 농가의 피해가 가중된다고 밝히면서 시급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도내 유통업계 또한 유동인구가 줄어들게 되면 판매량이 줄어들게 됨으로서 농산물 판매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가평 소재 365마트(사장 이동섭)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유명 관광 명소인 가평의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지역 특산품인 포도 판매의 경우 작년에 비해 10%밖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과 장마 및 병해충 발병 등 자연적 재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추석에는 직접 방문 대신 경기도내 농산물 선물 보내기 운동과 같은 실질적인 도 차원의 농산물 소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이번 추석의 경우 고향과 친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한 바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업계를 돕고 침체한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임시 조치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농축 수산물과 농축수산 가공품의 선물 상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여파 위생용품 수요 폭증… 화학업계, 시장 선점 경쟁 ‘후끈’

    코로나 여파 위생용품 수요 폭증… 화학업계, 시장 선점 경쟁 ‘후끈’

    화학업계가 최근 ‘코로나 특수’를 맞아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용품과 항균 소재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7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수혜 제품으로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NB라텍스’다. 합성고무 소재로 라텍스 장갑의 한 종류인 ‘니트릴 장갑’을 만드는 데 쓰인다. 천연고무보다 강도와 내화학성이 뛰어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용으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니트릴 장갑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을 이어 가면서 2024년에는 약 7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케미칼그룹과 연산 20만t 이상 NB라텍스 공장 건설을 위해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금호석유화학도 지난해 산업용 NB라텍스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연간 생산량 64만t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도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소재다. 글리콜변성페트수지(PETG)의 일종으로 투명한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면보호대, 투명방역창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일반적인 투명소재와 달리 잦은 소독과 세척에도 뿌옇게 색이 변하는 ‘백탁현상’이 없다. SK케미칼은 최근 미국, 유럽에서 스카이그린 공급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중남미까지 판로를 넓혔다. 반드시 위생용품 수요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이 늘고 가전제품 소비가 많아지면서 가전제품 내장재로 많이 쓰이는 ABS(고부가 합성수지) 수요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 2분기 60%에 머물렀던 ABS 생산 가동률은 지난 7월부터 급등하더니 현재는 100%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롯데케미칼은 항균성 플라스틱 소재인 ‘에버모인’도 개발하면서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관련 기술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날 패션업체 ‘안다르’와 손잡고 운동 중에도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마스크를 출시했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항균성이 뛰어난 소재 ‘에어로실버’를 적용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을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파생된 특수한 시장으로 인해 업계가 분주한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좋으면 너나없이 뛰어드는 터라 언제든 공급 과잉이 빚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자치광장] 단절을 넘어 균형도시로 진화하다/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자치광장] 단절을 넘어 균형도시로 진화하다/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동작구는 경기권과 인접하지 않은 7개 자치구 중에서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사방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나, 노량진과 대방동 일대는 한강변을 가로지르는 철도와 도로로 지역이 단절되고 국립서울현충원과 보라매공원 등 대규모 녹지로 나뉘어 주민들의 생활은 5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또한 한강네트워크는 동작에서 끊어져 한강을 접한 11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변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방향보다 속도에 집중했던 도로와 철도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은 지역 간 단절을 가져오고 불균형 문제를 수반했다.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며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법과 제도로 보장했다.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지역균형발전을 정책의 목표로 삼아 왔다. 동작구는 미래 30년 도시계획 로드맵인 ‘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을 2017년 수립해 도서관과 복지시설 하나라도 주민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며, 민선 7기부터 생활권별 균형발전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노량진을 경제 중심으로,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설 상도동 지역은 행정 중심지로 육성하고 사당동에는 제2청사로 공공복지 중심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흑석동 지역은 주민 숙원인 고등학교 유치와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노량진 일대의 개발도 추진한다. 노량진역 철길 위에 데크를 덮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여의도 간 보행육교와 도로 개설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반경을 넓힌다. 서울시 백년다리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해 동작에서 단절된 한강을 잇고,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로 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절은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불균형 상태의 지속은 삶의 차별과도 연결된다. 동작구는 미래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주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노량진 중심의 개발사업과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 등 대규모 사업들이 반드시 당초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