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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어린이 축제’ 개최…“경기아트센터로 오세요”

    ‘경기도 어린이 축제’ 개최…“경기아트센터로 오세요”

    경기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2일 아트센터는 ‘미래의 주인공’을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경기아트센터 광장 및 대극장·소극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공연을 제외하고 무료이다. 대극장에서는 5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가 진행되며, 소극장은 3일부터 경기도극단의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공연한다. 두 공연은 미리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에는 경기도무용단 및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도움관 지하 열린무대에서는 한국도자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아트센터의 광장 및 부대시설을 도민과 어린이에게 개방하고,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버투어리즘’ 몸살 앓는 日… 후지산 등산 제한 꺼냈다

    오버투어리즘(관광 공해)으로 몸살을 앓는 일본 자치단체들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값싼 일본’을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관광 소비도 늘었다. 반면 너무 많은 관광객이 쏠리면서 현지 주민의 생활이 혼란해지고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1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후지산은 관람객 규제에 나선다. 야마나시현은 이용자가 가장 많은 등산로인 ‘요시다 루트’ 5부 능선에 게이트를 설치해 통과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4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통행료도 2000엔(약 1만 7500원)으로 책정하고 야간 통행도 규제한다. 일본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교토는 넘쳐 나는 관광객 때문에 현지 주민이 일반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교토시 교통국은 다음달부터 주말 한정으로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특급버스’를 운행해 여객 수요 분산에 나선다. 오사카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숙박세에 더해 ‘징수금’을 걷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거둔 징수금을 지역 환경 정비 등 오버투어리즘 대책으로 활용하자는 의도다. 외국인 관광객의 무분별한 ‘인증샷’에 아예 접근을 차단한 곳도 있다.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 마을은 마을 내 로손 편의점 인근에 길이 20m, 높이 2.5m의 가림막을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끝내기로 했다. 이 마을의 가림막 공사가 주목받는 것은 이곳이 후지산을 근사하게 찍을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명소로 떠올라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고 있어서다. 로손 간판 위로 후지산이 올라타 있는 사진을 ‘건지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사유지에 침입하거나 편의점을 향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일도 빈번하다. 외국어로 경고문을 설치하고 경비원도 배치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사진을 찍지 못하게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지난 3월 한 달에만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308만 16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집계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66만 3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1~3월 외국인의 일본 내 소비액도 1조 7505억엔(약 15조 4000억원)으로 과거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 서대문구 홍제천 변 ‘카페 폭포’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서대문구 홍제천 변 ‘카페 폭포’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대문구 홍제천 변 ‘카페 폭포’(연희로 262-24)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생’ 60명을 선발하고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서대문구 어린이축제’ 첫날인 이달 4일 오후 2시 ‘카페 폭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구는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대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생들은 봉사와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이며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역시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대문구는 카페 개장 초기부터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맞은편 ‘서대문 홍제폭포’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1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커피점’으로 공식 개장된 이후 누적 방문객이 30여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 방문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 서대문구를 넘어 서울시의 글로벌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카페 폭포’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취지에 따라 음료를 구입하지 않거나 타 매장 음료를 반입해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전시 프로그램 공간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된다. 특히 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카페 주변의 제설발진기지와 폐기물 집하장을 이전하고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필요시 이 공간을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대형 야외공연장과 구민이 한데 모이는 광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카페 폭포’는 인근의 서대문 홍제폭폭, 안산(鞍山) 황톳길, 안산 자락길 등과 시너지효과를 이루며 올해 3월 30일∼4월 7일 열린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때에는 41만여 명의 발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카페 방문객에게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장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9경·9미·9품,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장흥군 9경·9미·9품,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장흥군 9경·9미·9품이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제품과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흥군은 ‘9경·9미·9품’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9경 9미 9품’은 장흥군의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이끌어갈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를 말한다. 장흥 9경(景)은 편백숲우드랜드, 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보림사, 정남진전망대, 소등섬, 선학동마을로 구성됐다. 장흥 9미(味)은 한우삼합, 매생이탕, 된장물회, 키조개 요리, 바지락회무침, 굴구이, 갑오징어회&먹찜, 하모샤부샤부, 황칠백숙이다. 장흥 9품(品)은 표고버섯, 무산김, 낙지, 장흥한우와 육포, 청태전, 헛개나무, 황칠나무, 친환경쌀 아르미, 매생이 등이다. 군은 9경·9미·9품을 지역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명소와 그 안에 숨은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엮어 지역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계절의 여왕 5월에 캠핑하기 좋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계절의 여왕 5월에 캠핑하기 좋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1일 ‘캠핑하기 좋은 5월, 인기몰이 경기도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다시 돌아온 ‘평화누리캠핑장’]새 단장을 마친 평화누리캠핑장이 말끔한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총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캠핑장으로 경기관광공사가 직접 운영한다. 일반캠핑존A는 중앙의 넓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주위에 동그랗게 사이트가 배치됐다. 자동차를 가져올 수 없지만, 잔디마당에 원형 조형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텐트 바로 앞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일반캠핑존B는 소규모 가족 또는 미니멀캠핑에 적합한 공간이다. 캠핑장 남·북측의 오토캠핑존은 12m X 8m의 넓은 사이트를 자랑한다. 통일의 염원을 담은 독개다리와 신나는 놀이기구가 가득한 평화누리모험놀이시설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도시와 숲 사이 ‘화랑오토캠핑장’]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키 큰 나무들이 울창해서 마치 깊은 숲속에서 캠핑하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개장 이래, 10년 넘게 안산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다. 오토캠핑 사이트 69면에 카라반 6동과 글램핑 사이트 10동을 운영하며 2박 이상 ‘연박존’을 운영한다.조합놀이대, 수경시설, 짚라인 등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친화형 캠핑장으로 어느 곳보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이다. 인근에 마트가 있고 입구에 음식 배달존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매월 1일 ~ 7일 다음 달 이용 신청 후 추첨하고 15일부터 잔여 자리는 선착순 예약이다. [여강에 안기다 ‘금은모래캠핑장’]남한강의 여주시 구간을 여강이라 부른다. 여주의 청정 자연과 유유히 흐르는 여강이 만나는 곳에 금은모래캠핑장이 있다. 시민의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세워진 가족형 캠핑장으로 총 147면의 사이트를 운영한다. 편안한 캠핑 의자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강변에 노을이 짙게 물들고 이내 어둠이 찾아온다. 대자연의 변화를 오롯이 혼자 감상해도 좋고 여럿이 함께 모닥불을 피워도 좋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매점과 놀이터 등 편의시설에 가까운 ‘나’구역과 ‘다’구역이 좋다. 강변에 인접한 ‘금모래’구역과 ‘은모래’구역은 저절로 힐링 될만한 풍경이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다. [모두의 안성맞춤 ‘안성맞춤캠핑장’]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안성맞춤랜드에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캠핑장이다. 사계절썰매장, 천문과학관, 남사당공연장 등 함께 둘러볼 곳이 많고 넓은 잔디광장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거나 뛰어 놀기도 좋은 안성맞춤캠핑장이다. 캠핑사이트는 데크사이트 24면과 일반사이트 35면에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오토사이트 24면을 운영한다. 데크사이트는 사이트 간격이 넓고 쾌적하지만 불멍이 안 된다는 제약이 있다. 오토사이트는 캠핑장 가장 오른쪽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사이트 모두 6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각각 나무 테이블이 설치되어 편리하다. 그 외 카라반 6동과 글램핑 9동을 운영한다. [숲의 위안과 치유 ‘양평백운봉자연휴양림’]양평의 영산인 용문산 자락에 있는 휴양림으로 옛 이름은 ‘용문산자연휴양림’이다. 올해부터 양평백운봉자연휴양림으로 다시 태어나며 깨끗하게 새로 단장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15동, 휴양관 내 산림휴양관 5개 실인데 모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편안히 묵을 수 있는 곳이다. 백운봉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모두 독립된 데크로 이루어진 야영데크 20개를 운영한다. 울창한 숲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높은 곳에 있어서 시원한 녹색 풍경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휴양림에서 백운봉을 지나 용문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왕복 8시간가량 소요된다. [호젓한 나만의 캠핑 ‘비둘기낭캠핑장’]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이 흐르는 한탄강 인근에 있는 캠핑장이다. 마치 넓은 초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캠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비둘기낭캠핑장은 파쇄석을 다진 사이트 79면을 운영하는데 개인 캠핑카와 트레일러 입장이 가능하고, 모닥불 피우기와 반려견 동반 캠핑도 가능하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것 또한 장점이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비둘기낭폭포는 보는 것만으로 감동적이고 신비롭다. 이곳부터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협곡과 주상절리도 장관이다. 이 일대는 모두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둘기낭에서 시작되는 주상절리길을 따라 지질트레킹을 즐겨도 좋다.
  • 울퉁불퉁 요철 통과하면 라이딩 기술 ‘업’… 경주시 펌프트랙 문 열어

    울퉁불퉁 요철 통과하면 라이딩 기술 ‘업’… 경주시 펌프트랙 문 열어

    경북 경주에 자전거 ‘펌프 트랙(Pump Track)’이 들어섰다. 펌프 트랙은 페달 밟지 않고도 요철 구간의 높이차를 이용해 일정한 속도를 낼 수 있는 아스팔트 경주로를 말한다. 경주시는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조성한 ‘경주시 자전거공원’ 준공식을 30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시의장, 정상희 경주시 자전거연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면적 78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코스 디자인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 완공한 후 미비점을 보완한 후 30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전문가(고급)코스, 일반인(중급)코스, 어린이(초급)코스 등 난이도별로 코스를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경주 펌프트랙에서 훈련을 마친 한 라이딩 동호회 회원은 “좌우 코스가 같아서 선수끼리 시합을 하며 연습하기 좋다”며 “다양한 훈련을 위해 경주를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은 물론 국내외 자전거 이용자들이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자전거 라이딩 기술을 높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펌프 트랙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에 파크골프장 설치 대상지 제안과 불광천 수변 거점사업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에 파크골프장 설치 대상지 제안과 불광천 수변 거점사업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9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와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백련근린공원 복합힐링공간 재조성 사업’과 ‘유휴공간 파크골프장 설치 사업’ 계획을 확인하며, 백련근린공원 재조성 계획에 파크골프장과 탁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파크골프장 1홀당 노령인구 이용 인원이 1만 2000여 명으로, 전국 평균의 10배에 이른다”며 파크골프장 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강북권역 중 백련근린공원에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서대문구 북가좌동 352-1 불광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면서, 2023년에 개장한 홍제천 ‘카페폭포’와 같은 지역 명소로 발전한 사례를 참고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활력 넘치는 수변공간을 설계 및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이 현재 서대문구청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초기 구상 단계인 만큼 향후 사업 추진 단계별로 면밀한 논의을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와 신성장 거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세부 사항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한강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접근성 강화 및 철저한 준비 요구

    옥재은 서울시의원, 한강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접근성 강화 및 철저한 준비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제323회 임시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자리에서 한강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옥 의원은 공유재산 심의에 앞서 지난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이후 옥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을 대상으로 “마곡 선착장까지 가는 길목에 화장실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부족해 보였던 부분을 지적‧주문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이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 그리고 한강 수변 및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 의원은 이어 “리버버스의 성공적 준공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명소인 한강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5월 가볼만한 ‘별고을’ 경북 성주 여행지 베스트 3 [두시기행문]

    5월 가볼만한 ‘별고을’ 경북 성주 여행지 베스트 3 [두시기행문]

    ‘별고을’은 경북 성주군을 지칭하는 단어다. 한자 ‘성’(星·별성)에 ‘주’(州·고을 주)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이다. 성주를 생각하면 흔히 참외를 떠올린다. 성주군 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국내 어디를 가도 성주 참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1950년대부터 수박과 참외를 많이 재배한 성주는 가야산을 잇는 산줄기가 겨울엔 찬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태풍과 큰비의 피해가 적고 낙동강을 기대고 있어 습한 땅이 많아 과채류의 재배가 용이했다. 현재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과 나아가 유럽까지 수출하고 있다 참외의 제철은 6~8월이지만 자연환경과 장마기 비로 인하여 노지의 참외는 거의 없어지고 비닐하우스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닐하우스 참외는 11월 이후 씨앗을 뿌려 3월이면 수확이 가능하기에 더 빠른 시기에 질 좋은 참외를 만날 수 있다. 성주는 문화유적과 체험관광 등을 하기 좋은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시내를 기점으로 30분 내외로 명소들이 많아 여행하는데도 편리한 곳이다. 속이 꽉 차고 단단한 참외처럼 5월의 성주는 결실을 맺는다. 대표적인 참외축제를 포함하여 연두빛으로 물드는 성밖숲,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는 한개마을 등 볼거리 가득한 성주 여행지를 소개한다. 성밖숲성주 읍내를 휘감으며 흐르는 이천(伊川) 강변 옆으로 거대한 왕버들나무가 즐비해 있는 곳이 있다. 성밖숲으로 불리는 이곳은 52그루의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이다. 조선시대 성주읍성 서문 밖의 어린아이들이 이유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풍수지리설에 따라 밤나무 숲을 조성하였고 임진왜란 후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로 다시 심었다. 물속에서도 잘 썩지 않고 잘 살아가는 왕버들은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후 시간이 흘러 성밖숲은 성주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연두빛으로 물들어 있는 이곳을 맨발로 걷는 명소로 유명하다. 왕버들이 주는 압도적인 웅장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역할도 해주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성주군은 오는 16~19일 성밖숲에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가요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폐막식 날에는 별뫼 줄다리기, 대동놀이, 불꽃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개마을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처음 입향해 개척한 마을이다. 현재는 그의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성산 이가의 집성마을이다.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이정현(李廷賢)이 문과에 급제한 이후 33명의 과거 합격자들을 배출하기도 하였으며 유학자와 독립운동가 역시도 배출한 이름난 곳이다. 마을의 지형이 뒷산인 영취산 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마을 앞에는 두개의 천이 흐리고 있어 영남 제일의 길지(吉地)를 이루고 있다. 2007년 12월 31일 외암마을, 하회마을과 같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건축물 10동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하며 선조들의 명맥을 이어가고있다. 3가지 주제로 구성된 ‘비채길’(비움, 채움, 과거)을 걸으며 우리나라의 전통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전통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이를 둘러싼 토석담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마을의 분위기와 옛 선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한 개마을한 성주시내와 차량으로 15분 정도면 이동 가능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방문해 한복을 대여하여 사진도 찍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전통가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성산동 있는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우리의 문화재를 조사한다는 목적으로 고분군의 발굴과 도굴이 이어졌다. 사실상 조사라기 보단 유물을 찾는 것이 주 목적으로 한 일본은 구체적인 사실을 밝히는데 성과는 없었다. 이후 1986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이 고분의 구조와 축조시기 및 순서와 방법 등을 연구하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무덤과 출토된 유물 등을 토대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토기들은 신라권역에 포함된 고분에서 출토된 것과 유사하나 신라의 중심인 경주 일대의 양식과는 구별되어 성주양식 토기라 불리게 되었다. 유물로 하여금 성주지역 지배층의 구분군이라는 것과 신라와 그 지배층이 신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인접해 있던 대가야와는 문화적 교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주지역 거점으로 하였던 고대 성산가야 지배층의 정치체의 일면모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성산동 고분군은 전시실과 야외 산책길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일부 비탈길을 제외하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5월부터는 공원의 꽃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성산의 북쪽과 남쪽으로 뻗은 능선의 정상부를 시작으로 밀집되어 만들어진 고분군은 경주의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들지만 고분이 주는 신비로움과 웅장한 모습을 느끼고 크고 작은 야생화들이 즐비해 있는 산책길을 걸으며 둘러보기 좋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야간관광, 경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김경숙 경북도의원 “야간관광, 경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4일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북도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일몰 이후 야간시간대에 관광명소 및 관광콘텐츠, 축제 등을 즐기는 관광을 의미하는 야간관광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국내여행 경험자 중 오후 6시 이후의 야간관광을 경험한 비율은 58.4%에 달하며, 야간관광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 5835명, 고용유발효과는 909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명소에 15곳이나 지정되는 등 풍부한 야간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5년마다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시설 조성 또는 기반시설 정비, 연구조사, 야간관광사업자 육성 및 교육, 야간관광 축제 및 행사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는 풍부한 야간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경북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야간관광이 경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5월 3일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100년 도약을 준비한다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100년 도약을 준비한다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인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인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9일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경기장을 비롯해 박물관, 복합체험시설, 연수원 등의 시설이 갖추고 있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태권도원은 개원에 맞춰 WTF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유치도 이뤄냈다. 지난해에만 태권도원을 찾은 인원이 31만 6000여명에 달하는 등 10년간 250만여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오는 9월에는 8각형의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태 구조물에서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진행하는 ‘무주 태권도원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이 열릴 예정이다.전북도와 무주군은 국내외 대회 및 문화콘텐츠 육성지원, 태권도원 주변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태권도인과 모든 국민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무주군은 전 세계 1억 5000만 태권도인을 이끌 지도자 양성의 산실이 될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 모두 나란히 공약으로 채택하며 공론화에도 성공한 만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10년의 준비서기를 맞추고 태권도의 더 큰 발전과 진흥을 위한 100년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에 적극 함께 하겠다”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깊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날은 서대문 카페폭포로 오세요

    어린이날은 서대문 카페폭포로 오세요

    서울 서대문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 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 주변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광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라 더 기대가 크다. 축제 기간 4개(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사격·낚시·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은 동화버스 붕붕이의 동화 구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어아트, 동물양초·석고방향제·종이곤충·그림카드액자 만들기, 태권도(발차기, 격파)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없이 온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각종 먹거리는 유료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폭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어린이와 가족 분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서대문구청과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육군56사단,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카페폭포 주차장까지 행사장으로 사용돼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
  • “외국인들, 후지산 찍지 마”…아예 안 보이게 가린다는 日, 이유는

    “외국인들, 후지산 찍지 마”…아예 안 보이게 가린다는 日, 이유는

    편의점 뒤로 후지산이 보여 ‘포토스팟’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한 마을에서 후지산 전망을 아예 가리기로 결정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현지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 마을에서 ‘후지산 로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알려진 장소에 가림막이 생긴다. 도쿄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이 마을은 후지산으로 향하는 요시다 등산로 기슭에 있다. 이 마을에서 특히 인기 있는 포토스팟은 편의점 로손 앞이다. 흰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로손 간판이 달린 1층 건물 뒤로 후지산 전경이 펼쳐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년여 전 태국의 유명 배우가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장소 사진을 올리자 인기를 끌었고, 이후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광객들로 붐볐다. 후지산이 편의점 지붕처럼 보이는 것도 인기 요인이 됐다. 그러나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 시작했다. 관광객들은 주로 편의점 주차장과 맞은편 보도에서 사진을 촬영하는데, 이곳에서 흡연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빈번해졌다. 또 사유지에 마음대로 들어가거나 무단 주차를 하는 등 비매너 행동이 이어졌다. 특히 “편의점 맞은편에 있는 치과 건물 앞에서 촬영하면 잘 나온다”는 말 때문에 보도를 넘어서까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 차량이 지나가기도 어려웠다. 마을에서는 경비원을 배치해 교통 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하는 등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에 가림막을 설치해 아예 후지산이 보이지 않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공사는 30일부터 시작해 이르면 다음 달 1일에 가림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림막은 높이 2.5m, 가로 20m 크기의 검은색 비닐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지며 전국 관광지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포토스팟을 인위적으로 없애는 조치는 거의 전례가 없어 이번 대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외계인과 UFO가 나타났다?…황당한 진실 밝혀져 [여기는 남미]

    외계인과 UFO가 나타났다?…황당한 진실 밝혀져 [여기는 남미]

    주요 외신에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미확인비행물체(UFO) 의혹의 비밀이 풀렸다. 사건은 운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짜낸 묘책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뜨겁게 달군 영상 속 물체가 통신용 안테나였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테나가 설치된 네우켄주(州) 차오스 말랄 지역의 당국자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안테나를 쌓아서 적재한 것이 생각도 못한 오해를 불렀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최근 네우켄주 43번 지방도로에서 촬영됐다.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주민들은 트럭에 적재돼 있는 물체를 보고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건 물체의 모양이었다. 철로 제작된 물체는 거대한 접시 2개를 반대방향으로 포개놓은 것 같아 마치 영화 속 UFO를 연상케 한다. 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댓글이 빗발쳤다. 개중에는 UFO가 확실한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다. “연료가 떨어진 UFO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위해 운반하고 있는 것 같다” “네우켄주에서 UFO가 목격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드디어 증거가 나왔다” 등의 댓글에는 특히 공감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네우켄주 당국이 UFO의 존재를 일급비밀로 지정해 그간 주민들에게 숨겨왔다”면서 “UFO가 여러 번 발견됐지만 그때마다 비밀리에 운반하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경제난이 길어지면서 예산 부족으로 노출된 상태로 UFO를 운반한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주장에 공감하는 네티즌이 많았던 건 네우켄주가 UFO 출몰이 잦은 ‘UFO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네우켄주에는 라스오베하스라는 작은 시골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UFO관측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UFO를 봤다는 목격담이 워낙 많이 나오자 지자체가 “마을을 UFO 관광명소로 만들어보자”면서 설치한 시설이다. 아르헨티나에는 살타, 엔트레리오스, 멘도사 등 UFO가 자주 목격되는 곳이 많지만 지자체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관측대를 설치한 곳은 네우켄주의 라스오베하스가 유일하다. UFO관측대가 들어선 후 마을에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한 주민은 “UFO를 보기 위해 관측대를 찾는 사람이 많아져 관광객이 예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면서 “지금까지 관측대에서 UFO를 봤다는 사람도 꽤 여럿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차오스 말랄 당국자는 “안테나를 이중으로 적재하지 않았으면 트럭 2대를 사용해야 했을 것”이라면서 “오해로 논란을 야기한 건 송구하지만 비용도 절약하고 안전하게 운반도 완료돼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 지역 명소에서 ‘작은 결혼식’ 어때요

    지역 명소에서 ‘작은 결혼식’ 어때요

    자치단체들이 지역 명소를 결혼식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면서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일요일만 운영되며 여유롭게 결혼식을 할 수 있게 1일 1예식이 원칙이다.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는 무료다.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하객은 양가 합산 200명 이하로 제한되고 대형 축하 화환 등은 반입이 안 된다. 우천 시 수목원 대강당을 이용하면 사용료를 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예식시간은 3시간 이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 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시청 4층 책문화 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 등 8곳이다. 세종시는 결혼식 공간조성 연출비 150만원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및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하루 평균 문의 전화가 5건 걸려 오는 등 관심이 높다”고 했다.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예향재 등 28개 공공시설을 결혼식 장소로 공개한다. 장소별로 결혼전문업체를 지정해 결혼식도 지원한다. 이용료는 장소마다 다른데 공짜인 곳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종이 청첩장 할인권 제공,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 앨범·액자 제작 할인권 등을 지원한다. 경북 상주시는 2022년부터 작은 결혼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상감영공원, 상주박물관 등을 결혼 장소로 제공하고 커플당 500만원의 예식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6쌍을 모집했는데 모두 채워졌다.
  • 국내 대표 예술가 성장 지원 ‘충남창작스튜지오’ 문열어

    국내 대표 예술가 성장 지원 ‘충남창작스튜지오’ 문열어

    태안 기업도시 내 전문스튜디오 개소전시동 등 갖춰 지역 예술가 육성·지원 국내 대표 예술가로서 성장을 육성 지원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가 26일 충남 태안군 기업도시 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주)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으며,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전문스튜디오 9개 동(각 70.4㎡)과 커뮤니티동(92.71㎡), 전시동(213㎡) 등을 갖췄다. 입주작가 창작 활동 외에도 예술교육 서비스와 체험 스튜디오 공유로 참여형 예술기관으로 운영한다. 도는 충남창작 스튜디오를 통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지역 예술가의 창작 욕구를 해소하고, 창의적 예술가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신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이들의 지역 정착도 유도한다. 앞서 진행된 입주작가 선정 공모에서는 60명의 신청자 중 작품 포트폴리오 심사 등을 거쳐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역량 있는 현대 작가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작가들은 회화·조각·판화·입체설치·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가들로 학제적인 작품을 섭렵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개관을 기념해 입주작가 창작 활동을 가늠해 보는 쇼케이스전으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충남창작스튜디오 개관으로 세계적 예술가들이 배출되는 창작기관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품격을 높이는 충남 문화예술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만 알고 있는 경기도’···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나만 알고 있는 경기도’···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4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 반려동물·웰니스·야간 관광 사진 작품 ‘우대’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주제는 경기도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시설, 문화체험 현장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진 작품과 관광트렌드로 자리 잡은 웰니스관광, 야간관광 관련 작품은 우대한다. 공모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도는 공모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2점, 각 50만 원), 특선(5점, 각 30만 원), 입선(162점, 각 10만 원) 등 총 170점을 선정해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 및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상작품들은 경기도청사,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달력 배경사진, 각종 국제관광박람회 등 다양하게 게시·활용된다. 공모전 누리집(www.경기도관광사진공모전.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나만 알고 있는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하루 두번의 바다길이 열리는 탄도바닷길을 걷다 [두시기행문]

    하루 두번의 바다길이 열리는 탄도바닷길을 걷다 [두시기행문]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탄도항에는 특별한 명소 ‘탄도바닷길’이 있다. 하루 두 번 간조 때 4시간씩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건널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바닷길이라 한다. 탄도바닷길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일몰 여행으로 떠났던 장소로 유명세를 탔고,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바다가 열리는 신비로움 모습과 더불어 해질녘 일몰이 너무나도 아름답기로 소문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예능과 드라마에 소개된 신비한 바닷길누에섬 옆으로 풍력발전소가 있어 운치 있는 풍광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으로 갯벌과 함께 흐르는 강과 갈대들의 모습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길지 않은 산책길을 따라 걷기 좋고 편안하게 앉아 서해바다의 정취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누에섬은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 불리며 누에처럼 생겼다고 해서 누에섬이라고 한다. 바위섬으로 섬 위엔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있는 무인도로 수원이 풍부한데 섬 주위에 굴, 소라, 낙지, 게 등이 잘 잡힌다. 탄도에서 누에섬으로 향하는 1.2km의 길은 시멘트로 포장된 연결되어 있어 10여 분쯤 걸어가면 등대 전망대를 누구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섬 내에 위치한 등대 전망대가 유명한데 서해바다의 경치와 대부도, 제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1층은 등대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은 실내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로 구성 되어있다. 간조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탄도바닷길의 여행을 준비할 땐 만조와 간조시간을 체크하고 가야 한다. 간조가 시작되며 열리는 바닷길을 따라 누에섬과 등대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다. 간조 시간에 맞춰 방문 후 길이 열리면 누에섬까지 걸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 물이 차는 만조시간을 미리 알아 두어 여유롭게 다시 탄도로 돌아와 섬에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일몰시간과 함께 체크하여 같은 시간대라면 금상첨화를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캠핑장이 있어 노을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탄도어촌체험마을은 갯벌체험과 조개잡기,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낚시나 요트, 보트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굴 따기 체험, 3~4월에는 파래 채취를 할 수 있다. 또한 어촌계원들이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어패류 및 횟감을 즐길 수 있는 어촌계회센터는 정찰제로 운영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 경북도, 청춘 남♥여 사랑의 오작교 역할…미혼남녀 취미 동아리 지원

    경북도, 청춘 남♥여 사랑의 오작교 역할…미혼남녀 취미 동아리 지원

    경북도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동아리 활동 지원은 총 3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도내 직장에 다니는 25∼42세 미혼남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나이 등 자격조건을 갖춘 이들 가운데 심사 및 추첨을 거쳐 50명을 뽑는다. 1기 활동은 6월 1일과 6월 8일 3개 동아리(영천 와인, 칠곡 향수 만들기, 예천 공예)로 진행한다. 2기 동아리 활동은 8월, 3기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에서 매칭된 커플에게는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니는 ‘행복 만남’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말에는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 기회를 준다. 정성현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들이 취미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가 뭐길래…인생사진 찍으려다 목숨 잃은 사람들

    ‘좋아요’가 뭐길래…인생사진 찍으려다 목숨 잃은 사람들

    인도네시아의 화산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던 여성이 발을 헛디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인 관광객 황리홍(31)씨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있는 이젠 화산에서 사진을 찍다가 약 76m 아래의 화산 분화구에 떨어져 숨졌다. 당시 황씨는 남편과 일출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의 화산 관광 공원인 분화구 가장자리에 올라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절벽 끝에서 2~3m 정도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뒷걸음을 치다가 자신의 옷을 밟고 중심을 잃었다. 가이드는 “분화구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면서 “그는 더 아름다운 배경을 위해 뒤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황씨가 마지막을 남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씨는 화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이젠 화산은 위험한 산성 호수와 펄펄 끓어오르는 유황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관광지다. 특히 ‘블루 파이어’ 현상이 유명하다. 블루 파이어는 섭씨 36도를 넘는 온도에서 유황 가스와 공기가 반응해 타오르며 내는 푸른빛을 말한다. 구조대는 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여성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약 2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의 분화구에서도 위험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셀카’를 찍던 미국 관광객이 추락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는 일이 있었다. 2017년에는 나폴리 인근 도시 포추올리에서 관광을 온 11세 남아와 그의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 빠져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14년간 사진 찍다 ‘400명 사망’ 실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인생샷을 건지려다 사망한 사람이 400여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대 새뮤얼 코넬 박사팀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에 대한 논문과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 2013년 3명의 사망자가 2019년엔 68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초반 여성 관광객이 셀카 사고를 가장 많이 당했다.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는 사진을 찍던 중 넘어져 익사하는 경우였다. 국가별로는 인도인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39명으로 뒤를 이었다. 호주인도 1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2017년 1월 수도 뉴델리 철길에서 10대 2명이 다가오는 열차 앞에서 셀카를 찍다가 피했지만 반대방향에서 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인도의 필라코테 숲 보호지역 인근에서 야생 코끼리를 발견한 뒤 셀카를 찍기 위해 접근했던 남성은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압사했다. 지난 2021년 홍콩에서는 위험한 포즈로 사진을 즐겨 찍던 유명 인플루언서 소피아 청이 홍콩의 일몰 명소인 파인애플 마운틴을 찾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졌다. 코넬 박사팀은 셀카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대중들이 셀카로 야기되는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위험성을 미리 경고해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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