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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선의원 활동비 월평균900만원/민주12명 7개월간 정치비용 공개

    ◎최고위원 경우 6개월간 당비 1,600만원 납부/경조비·회비 등 850만원… 빚 200만∼1,400만원 민주당의 초선의원 12명이 9일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활동 비용을 공개했다. 이들이 이날 정치자금의 내역을 국민앞에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정치권에 「돈적게 쓰는 정치」「깨끗한 정치」풍토가 계속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의 수입·지출내역을 살펴보면 바람직한 정치자금의 조성,지역구관리·의정활동의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원웅·문희상·박계동·신계수·원혜영·유인태·이규택·이길재·이부영·이석현·장영달·제정구의원등 12명이 공개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동안의 정치활동비용 명세서에 따르면 한 의원이 한달평균 1천만∼1천2백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물론 대선기간 동안 중앙당에서의 일부 「수혈」을 포함한 것이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평상시 한달평균 8백만∼1천만원이 있어야 최소한의 의원활동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입을 항목별로 보면 1천만원 안팎의 수입 가운데 월 세비는 공제액을 빼고난 평균 4백만원선.나머지 60%는 중앙당지원금,동문회등의 후원금,성금,당비,각종원고료 심지어는 은행대출을 받거나 사채를 빌려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차입금이 없는 의원은 거의 없었으며 6개월동안 2백만∼1천4백만원정도의 빚을 안고 있었다.빚은 14대총선때 진 것이 많았고 은행대출을 통해 갚아나가면서 쌓인 것이 대부분이었다.이부영의원의 경우 6개월동안 1천4백만원의 빚에다 14대총선때 진 2천만원을 합쳐 현재 부채총액이 3천4백만원이었으며 문희상의원의 1천만원,장영달의원의 1천2백만원도 양상은 이의원과 유사하다. 수입은 의원활동비와 지구당운영·활동비로 모두 충당돼 이석현의원(6개월간 8백만원흑자)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적자상태. 대부분 지구당운영비가 의원활동비보다 조금 더 지출됐으며 정책개발비,자료구입비등의 지출보다는 사무실운영경비,행사·단체지원금등 비생산적인 곳의 지출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영의원의 경우 6개월동안 의원활동비5천8백만원중 순수 의원활동비는 12%인 7백만원인 반면 나머지는 최고위원으로서의 당비 1천6백만원,경조비·각종회비·단체지원금 8백50만원등으로 쓰였다. 「화환 안보내기」등을 주도한 이들 의원들의 경조비를 보면 대체로 한달 평균 10만∼38만원 사이인데 비해 제정구의원이 6개월동안 58만원을 지출,가장 적게 썼고 장영달의원이 2백30만원을 써 이들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같은 경조비용은 다른 의원들의 경우 한달 평균 1백만∼4백만원까지 지출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극히 절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생활비는 의원 수입에서 떼어 쓰는 경우(이부영·신계수)와 부인이 버는 경우(유인태·장영달·문희상·원혜영)가 있었으며 이석현·이길재·제정구·김원웅의원등은 의원수입에서 쓰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입원이 있는지 분명치가 않았다. 이들 의원들의 이번 「공개」에는 그러나 성금·후원금등 수입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어 한계를 안고 있지만 정례화가 되면 그 체계가 잡힐 것으로 보인다. 야당정치인을 후원할 경우 받는 불이익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공개」에 따라 있을 수 있는 문제점도 보완해야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국민당원 8백명 탈당/서울 성동·부산·대구 등 3곳

    국민당 성동병지구당(위원장 최운상) 당원 2백18명은 15일 낮 12시 서울 성동구 구의동 예일예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당이 지구당차원에서 당원배가운동을 전개,당원들이 새 당원들을 입당시킬때마다 1천∼2천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했다』고 폭로하고 국민당을 탈당하기로 하는 한편 당활동비 명세서 사본 10여장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대구=한찬규기자】 국민당 대구 남구지구당 전조직부장 유길호씨(40)등 당원 5백20명이 15일 집단탈당,민자당에 입당했다. 유씨등은 이날 상오 『정주영후보가 금권으로 대통령을 사려는데 회의를 느껴 국민당을 탈당,나라의 안정과 국가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민자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부산】 국민당 부산 중구지구당 김규도부위원장(60)등 당원 68명은 15일 상오 지구당사무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단탈당했다.
  • 현대중 121억 국민당유입 확인/경찰,비자금메모 발견

    ◎최 사장 등 7명 수배/목재사장·부사장 등 3명 구속/검찰/돈요구 2명도/조직적 선거지원 혐의 현대중공업의 정치 비자금조성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6일 신한은행금고에서 현대중공업이 국민당 정주영후보등에게 1백21억여원을 전달했다는 메모지를 발견함에 따라 비자금조성경위와 전달경로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5일 실시한 신한은행종로지점금고에 대한 압수수색결과 현대중공업이 비자금을 조성해 국민당에 전달했다는 현대중공업재정부여직원 정윤옥씨(27)의 진술이 사실인 것으로 판단,현대중공업 최수일사장(56)등 현대중공업과 국민당 임원및 간부 7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수배된 사람은 현대중공업 최사장을 비롯,장병규전무(52),이상령재정부장(40),임양희출납과장(35),국민당 이병규비서실장(39),김해종부장(42),정희찬대리(30)등이다. 경찰은 이들이 행방을 계속감춤에 따라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은행감독원과 협조,한미은행 국제부등 8개은행지점을 상대로 신한은행에서 찾아낸 수표등의 「돈세탁」과정과 비자금조성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5일 하오11시20분쯤부터 4시간30분동안 신한은행 종로지점의 현대중공업 대여금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자기앞수표 1백14억5천7백만원,현금 9억1천7백여만원,9억9천만원이 예금된 가명예금통장,미화 1만2백달러등 모두 1백33억7천3백81만여원이 보관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 자금 2백46억4천8백여만원 가운데 국민당 정주영대표에게 1백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1백21억9천9백여만원이 국민당등에 전달됐다는 메모지와 대선관련 각단체에 13억3천5백여만원이 지출됐다는 지출전표 23장을 압수했다. 이와함께 6일 새벽 현대중공업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보통예금통장 40개,단자회사거래통장 39개,정기예금증서 25개,경리장부 9권,전표처리명세서 1권등 1백1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최사장의 집등 수배자 7명의 가택수색도 함께 벌였으나 특별한 단서를 찾아내지못했다. 경찰이 신한은행에서 발견한 메모지에는 92년11월25일자로 2백46억4천8백여만원에서 정대표에게 1백억원,정몽준고문에게 3백27만원,기타 19억1천5백여만원등이 지출된 것으로 기록돼있고 잔액이 1백25억2천8백여만원으로 씌어져있다. 경찰은 대통령선거일이 공고된 뒤인 11월말에만 1백21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기록돼 있고 현대중공업 여직원 정씨의 주장은 8월에 2백억원이 국민당에 전달됐다는 것이어서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조성액수는 3백38억원보 많은 액수 일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사 등 3명 수배 현대그룹계열사의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6일 현대종합목재가 회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국민당선거운동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내고 음용기사장(52),정운학부사장(56),최갑순상무(49)등 회사 고위간부 3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특수관계를 이용한 선거운동)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부탁에따라 국민당 선거운동을 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전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장 홍승기씨(51·신동아자동차보험 화성군대리점소장)와 박창수씨(44·대광토건 사장)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혐의(매수및 이해유도죄)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회사 이존명부사장과 임순혁관리이사,인천공장 이재필과장도 불법선거운동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수배했다. 음사장은 지난 9월중순 이부사장과 임관리이사 등과 함께 국민당지원을 위한 경기도 용인·화성군지역 선거운동 실천계획을 세운뒤 직원들에게 국민당원 배가운동과 득표활동을 벌이도록 해 지역주민 2만1천여명을 입당토록 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최상무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경기도 화성군 16개 읍·면책으로 배치된 직원들에게 선거활동을 지시하고 이들로부터 주민 2만1천여명의 입당원서를 받아 국민당에 건네주었다는 것이다.
  • 교통부의 졸속대응/김원홍 사회2부 차장(오늘의 눈)

    이른바 「블랙박스 파동」은 실무책임부서의 하나인 교통부의 안이하고 둔감한 업무처리로 더욱 확대되고 일을 어렵게 만든 느낌을 저버릴 수 없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이 청와대에서 블랙박스를 인수한 것은 토요일인 지난달 21일 하오1시쯤.노장관은 블랙박스를 갖고 교통부청사로 돌아와 2중 금고에 넣고 하오4시쯤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월요일인 23일 블랙박스를 열기위해 대한항공으로부터 특수공구를 가져와 청사내에서 열어보니 그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교통부의 기술실무진들이 크게 당황했다. 노장관은 물론 교통부의 항공실무진이 블랙박스 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23일에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5일이 지난 28일 장상현차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확인과정에서 블랙박스의 핵심인 비행경로기록(FDR)테이프를 찾을 수 없다고 앞뒤가 안맞는 발표를 했다.이미 모스크바로부터 옐친이 전한 블랙박스는 「빈껍데기」라는 보도로 당국의 처사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 뒤였다. 교통부 관계자들은 블랙박스 속에 FDR가없다는 사실을 개봉당시에 확인했고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테이프 4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잡음제거와 설문테스트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차관은 지난 10월 정부차원의 블랙박스 관련자료 인수를 위한 실무단 단장으로 모스크바에 가 인수작업을 직접 폈었다.당시 블랙박스의 빈 껍데기가 아닌 진품인수를 요구함이 마땅했으며 옐친대통령이 블랙박스를 전달할때 외무부당국자들은 러시아정부가 인도한 물품의 목록을 확인했어야 했다. 민간단체가 주고 받는 작은 선물에도 선물의 형태와 크기등을 적은 명세서를 주고받는 것이 관례인데 하물며 국가간 선린우호의 표시로 받은 블랙박스의 물품명세서가 없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더욱이 러시아의 실무진은 블랙박스에 얽힌 이야기를 모두 읽고 있는데도 9일동안이나 우물쭈물하다 흡사 국제사기에 걸려든 것처럼 호들갑을 떤 우리 관계부처의 태도는 어떤 말로도 변명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들의 비판이 들끓고 있는데도 교통부의 책임자가 아직까지 사과는 물론 공식적인 해명조차 한마디 않고 있는 것도 무슨 이유에서일까?
  • 덤핑제소 관세부과/기간 8개월로 단축/법개정안 확정

    앞으로 산업피해를 조속히 구제하기 위해 덤핑제소에서 관세부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현행 1년에서 8개월로 단축되고 덤핑방지조치의 적용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또 수입물품에 관세를 부과할 때 로열티(기술 및 특허사용료)의 기준 및 범위가 명확히 규정돼 일부 로열티에는 면세혜택이 주어지고 관세공무원들이 편의에 따라 불합리한 과세가격을 적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함께 수출입의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신고때 포장명세서·수출입승인서 등을 내지 않아도 되게 된다. 재무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92년도 관세법시행령 개정안을 확정,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IAEA 사무총장 북한핵 보고/전문

    ◎“미공개 핵시설 추가 사찰 필요”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이 지난 4월10일 발효돼 북한은 5월4일 사무총장에게 사찰대상인 핵물질 및 핵시설 설계정보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7월10일 보조약정의 일반부문이 발효됐다.5월4일 보고서 제출이후 사무국은 3회의 임시사찰을 수행했는데 8월31일∼9월12일 실시된 3차사찰의 결과는 아직 평가되지 않았다. 북한은 원칙적으로 북한과 외교관계에 있는 나라의 사찰관만을 받아들이고 있어 사무국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나 지금까지 사무국은 광범위한 지역의 사찰관들을 망라해 사찰팀을 구성할 수 있었다.사찰관들은 일종의 국제공무원이므로 그 출신국과 피사찰국간의 외교관계가 사찰관 임명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것이 사무국의 견해이다.우리는 사찰관 임명에 대한 이러한 제한을 불행스럽게 생각하나 이를 고집하는 회원국이 북한만은 아니다. 대북한 임시사찰팀의 지금까지,그리고 앞으로 계속될 임무는 ▲정보가 IAEA요구에 따라 적절히 보고되는 지를 확인하고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며 ▲정보의 완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북한은 3개의 시설에 대한 시설부록 초안을 수용했으며 현재 4번째의 시설부록을 검토중이다.나머지 3개시설에 대한 시설부록은 사무국에 의해 작성중에 있다. 최초 보고서 신고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핵물질의 물리적 검증도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명세서와 측정자료의 최종적 평가,특히 검증을 위한 명세서가 아직 입수되지 않은 시설에 있어서는 추가 사찰자료가 필요하다.이러한 시설에는 봉인 및 감시장치가 설치됐는데 이는 그러한 조치가 취해진 시점으로부터 관련물질의 상태에 대한 지식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5월4일 제출된 보고서의 완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많은 검증활동이 수행됐으며 또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활동에는 북한이 제출한 과거 운영 및 가동기록 자료에 대한 비교분석,제공된 모든 정보의 평가,그리고 IAEA의 사찰과정에서 획득된 정보와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일 등이 포함된다.
  • 부가가치세/대상자 2백만 육박… 어떤절차 밟나

    ◎92년 1∼6월분 25일 신고마감/중점관리업종은 창구상담 꼭 거쳐야/내용수정은 기한경과후 6개월내에/과세특례자 우편신고도 가능/매입세액이 「매출」초과땐 환급 지난 1일부터 시작된 92년 1기분(1∼6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오는 25일 마감된다.따라서 부가세가 과세되는 법인사업자 9만4천여명과 개인사업자 62만7천여명,과세특례자(영세사업자) 1백26만7천여명등 모두 1백98만8천여명에 이르는 사업자들은 이날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법인및 개인일반사업자는 지난 4월에 이미 1·4분기 예정신고를 했기 때문에 4∼6월분 영업실적만 신고하면 된다.또 과세특례사업자는 지난 4월에 91년 2기(7월∼12월)분 세금의 절반을 납부했으므로 이번 확정신고시는 올해 1∼6월까지 영업실적과 납부할 세금을 계산하고 이중 지난 4월에 낸 세금을 뺀 차액만을 납부하면 된다. 납기를 넘기거나 영업실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10%의 가산세를 물고 국세청으로부터 입회조사·특별세무조사등을 받게 된다. 신고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신고·납부를 못한 사업자는 서둘러 사업장 소재지 관할세무서에 신고(우편신고도 가능)한 후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에 세금을 내면 된다. 부가세 신고시 구비서류와 신고서 작성,기타 유의사항등을 살펴본다. ▷제출서류◁ ▲부가세 신고서 2부(서울은 전산망 완료에 따라 1부만 제출) ▲신고대상기간동안 교부 받은 세금계산서(세무서 제출용) ▲영세율 또는 시설투자로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는 이를 증명할수 있는 수출면장이나 시설투자명세서 ▲금전등록기 영수증 또는 신용카드 매출분(팁은 제외)에 대한 세액공제 신청시는 일일정산표와 신용카드 매출 집계표 ▷신고서 작성및 제출◁ 신고서를 납세자 스스로 작성하거나 세무사등 세무대리인을 통해 작성한 경우와 협회·조합에서 일괄 제출하는 경우는 세무서에 별도로 설치된 「자율 접수창구」에 접수하면 된다.신고서 작성 방법을 잘 모르면 세무서의 「대리작성창구」에서 세무서 직원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그러나 과세표준(수입금액)은 사업자가 직접 기재해야 한다.관할 세무서장으로부터 성실신고 안내문을 받은 중점관리 대상업종 사업자는 세무서에 따로 설치한 「신고지도창구」에서 담당 공무원과 상담을 한 후 신고서를 접수해야 한다.신고서 접수는 지난해 7월이후 신규 사업자나 화장품 외판원등 과세자료가 완전히 노출되는 사업자를 제외한 과세특례자의 경우 우편신고가 가능하다.서류는 매출(적색)과 매입(청색)을 구분,각각 건당 공급가액 30만원 미만 자료와 이상자료를 나누어 제출해야 한다. ▷수정신고◁ 신고내용이 잘못됐으면 기한내 수정신고를 하면 된다.수정신고 기한은 부가세는 법정기한 경과후 6개월내(예정신고는 3개월내)이고 특별소비세는 1개월안에 해야한다.수정신고시 덜낸 세금을 납부하면 가산세가 대폭 감면된다.과소신고가산세(미납세액의 10%)는 전액이 면제되고 납부불성실에 따른 가산세(미납세액의 10%)도 50%가 감면된다. ▷가산세◁ ▲신고를 않거나 미달 신고한 경우 ▲세금을 안내거나 적게 납부한 경우 ▲세금의 환급액을 초과 신고한 경우는 10%의 가산세가 부과됨을 유의 해야 한다.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사업자등록증 검열을 받지 않았으면 해당기간 공급가액(대가)에서 법인은 2%,개인은 1%,특례자는 0.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이밖에 ▲세금계산서의 미교부나 제출하지 않은때 ▲세금계산서를 예정신고시 제출않고 확정신고시 냈을때 ▲세금계산서의 기재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누락된때 ▲영세율이 적용되는 사업자가 과세표준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한 경우는 0.5∼2%의 가산세를 각각 물게 된다. ▷환급신고◁ 부가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공제해 계산하므로 매입세액이 클 경우 환급세액이 생긴다.수출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영(0)의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 예정신고기간중 또는 과세기간 최종 3월중(3·6·9·12월)에 1∼2개월분을 다음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사업설비를 신설·취득·확장했으면 신고기간이 끝난후 20일 이내에 해당세액을 돌려 받을수 있다.매입세액이 매출세액 보다 많으면 과세기간별로 확정신고 마감후 30일안에 환급받는다.환급을 받으려면 ▲부가세 영세율등 조기환급 신고서와 ▲영세율 첨부서류 ▲사업설비 투자실적명세서 ▲주고 받은 세금계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 미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서/이경형 워싱턴특파원(특파원수첩)

    ◎새스타 창출한 정치축제/클린턴 부각에 지도부서 말단당원까지 “혼연일체” 「스타탄생」을 위해 치밀하게 조직된 정치축제였다.4일간에 걸쳐 매일 저녁 5∼6시간동안 정치얘기로 일관된 토론장이었지만 한순간도 지겹지가 않았다. 연사들의 비수로 찌르는듯한 현실비판,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호소,오페라 무대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조명,대형 스크린에 비친 영상효과,행사중간에 가끔씩 공연된 가수들의 열창들이 모두 대통령후보를 위해,아니 민주당대통령탄생을 겨냥해 동원된 소도구였다. 그뿐만이 아니다.남녀노소 할것없이 대의원들이 흔드는 피켓과 플래카드,깃발 그리고 그들이 착용한 캠페인 셔츠,배지,모자들까지도 관객(유권자)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기위해 입혀진 무대복이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의 맨해턴의 중심부에 있는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민주당전당대회는 단순히 오는 11월의 미국대통령선거에 나설 당의 정부통령후보를 뽑는 요식절차가 아니었다.그것은 12년만에 기어코 백악관에 입성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실현시키기위해 「빌 클린턴­앨버트 고어」러닝 메이트등 당지도부에서부터 말단 당원들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지지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치무대였다. 첫날의 개막행사가 우렁찬 팡파레로 2억4천만 미국시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면 둘째날의 정강정책 채택은 민주당이 미국의 전유권자들에게 집권의 명세서를 제시한 것이었다.셋째날의 대통령후보지명행사는 민주주의를 하는 정당의 공정한 경쟁이 어떠한것인가를 보여주었고 마지막 넷째날의 후보지명 수락연설은 클린턴의 모든것과 「클린턴대통령」의 목소리가 어떠할 것인가를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대회기간중 지미 카터 전대통령의 도시빈민가의 현실정 고발은 공화당 부시행정부의 실정을 청중과 안방시청자들에게 인상깊게 심어주었다.그것은 그가 전직대통령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지난 80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난후 도시빈민들을 위한 주택건설현장에 자원봉사자로 참여,청바지차림으로 목수일을 하면서 그들의 생활상을 직접 목격한 체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전달했기때문이었다. 지명대회당일까지도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거부하고 경선에 나선 제리 브라운에게 「클린턴의 잔치판」에서 자신의 소신을 밝힐수있도록 한것도 그렇지만 6백여명의 브라운지지자들에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회장을 돌면서 시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축제날에도 반대자의 반대권리를 인정해줌으로써 찬성자의 찬성목소리가 더 포용적이고 더 공감을 가지도록 해주었다. 제시 잭슨목사의 청중을 휘어잡는 웅변이나 마리오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포효하는듯한 열변은 스타디움안의 대의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민주당의 단합을 알리는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되었다.이들은 예비선거과정전후를 통해 클린턴과 당의 진로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거나 경쟁관계에 있었지만 일단 클린턴이 대의원과반수를 확보하자 흔쾌히 승복,지지를 보냄으로써 과거 전당대회시 분렬상을 보였던 당의 이미지를 일신시켰다. 「스타탄생」을 위한 연출은 미국민들에게 자유주의의 표상이자 민주당에 대한 노스탤지어와같은 케네디 신화를 동원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거두었다.지명을 위한 각주별 점호가 있기전 고 로버트 케네디의 추모 필름을 그의 아들인 조셉 케네디하원의원의 소개로 대회장에서 상연하고 이어 케네디형제의 막내인 에드워드 케네디상원의원이 나와 부시행정부를 공격하도록한 각본은 일품이었다. 이번 전당대회는 클린턴을 나약하고 결점많은 예비선거때의 클린턴으로부터 「새 미국의 기수」클린턴으로 변신시킨 마법의 대회처럼 느껴졌다. 지금의 미국은 변화되어야하며 변화를 가져오고야 말겠다는 클린턴의 국민과의 「새로운 맹약」은 벌써부터 약효를 발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페로의 중도탈락이후,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조사된 여론조사결과는 클린턴이 53%,부시가 35%의 지지율을 나타냈다.확실히 민주당지명대회는 연출자와 배우와 소도구들이 최고의 앙상블을 이룬 정치축제의 한마당이었다.【뉴욕=이경형특파원】
  • 내집마련/부동산경매에 눈돌려라(부동산 서비스)

    ◎법원/14일이전 공모… 시세보다 20% 싸/성업공사/대금 분할납부·완불전 입주 이점/절차 복잡한게 흠… 매물 충분한 사전조사 필요 법원이나 성업공사의 부동산 경·공매제도가 서민들의 내집마련 방법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다.경·공매를 통한 부동산취득은 부동산중개업소를 거치는 일반부동산매입보다 이전절차가 까다로운 대신 시세보다 대게 20%이상 싼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또 경우에 따라서는 절반 값으로 원하는 부동산을 매입하는 예도 있다.성업공사에서 실시하는 공매는 대금을 분할납부하면서 잔금을 치르기전에 입주하거나 파는 것도 가능하다.그러나 경·공매에는 가끔 권리관계가 분명하지않은 물건도 나오므로충분한 사전조사및 현지답사가 무엇보다중요하다. 법원경매부동산은 채권자가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경우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해당부동산이 위치한 법원에 의뢰,경매에 붙여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민사지방법원에는 지난 90년 한햇동안 2천10건의 각종 부동산경매물건이 접수되었으나 지난해에는 31%가증가한2천6백40건이 들어 왔으며 올들어서도 지난1·2월 두달동안 6백여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법원경매는 경매개시 14일이내에 경매조건,일시,장소등을 법원개시판이나 일간신문등에 공고한다.경매에 응할 사람은 해당법원의 집행과에서 경매물건명세서를 열람한뒤 자신의 자금여력에 맞는 부동산을 선택,현장답사를 통해 해당 주택의 시세,전세,융자여부등을 점검해봐야 한다.또 등기부등본,토지대장,건축물관리대장,도시계획확인원을 살펴해당부동산의 소유자가 채무자와 동일인인지를 확인하고 다른 소송에 걸려 있지 않은지를 검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주택의 경우 세입자문제는 낙찰자가 직접 해결해야 하므로 세입자가 있는지의 여부를 주민등록상으로 확인해야 한다.경매는 최저경락가격을 공표한뒤 매입희망자중 최고가격을 낙찰자로 정하고 있다.낙찰을 받으면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내야 하는데 낙찰자가 없을 경우 경매가 거듭되면서 최저경락가가 낮춰지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경매10일후에는 경락이 확정되며20일후 잔액을 완납하면 1주일뒤 소유권이 넘어온다. 최근에는 경매물건을 상세하게 수록한경매정보지등이 발행되므로 이를 구독하거나 경매절차와 경매부동산의 권리관계등을 상담해 주는 컨설팅회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업공사는 은행,보험회사등 전 금융기관과 기업체의 비업무용 부동산및 세금체납으로 인한 압류재산,국가에 귀속될 청산법인의 부동산 공매등을 맡고 있다.성업공사의 전체매각물건가운데 70%가 주택이다.아파트,단독주택,상가등 공매신청건수가 최근 크게 증가해 현재 보유물량이 7백여건에 이르고 있다. 올들어 총28차례에 걸쳐 4천7백37건을 공매에 붙여 평균 30%의 매각률을 보이고 있다.공매물건은 금융기관및 기업체물건이 2천8백49건,체납압류재산이 1천8백88건이었다. 성업공사는 이달 7,8일 이틀동안 64건,21일에 2백74건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최근의 부동산경기침체로 이들 물건이 대게 2∼3차례씩 유찰되었기 때문에 시세의 60∼70%까지 값이 떨어져 공사 본사및 지방지사에 설치된 매각상담실창구가 이용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성업공사의 공매가 법원경매와 다른 점은 유찰됐을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매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국세체납압류재산은 제외).또 대금납부를 최고 10년까지 분할해서 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감정가가 3억원이면 기준할부기간이 3개월에서 3년까지이며 5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주택을 할부로 구입하면 구입대금중 3분의1을 선납할 경우 미리 입주하거나 양도가능한 이점도 있다.성업공사를 통해 부동산을취득할때 주의해야 할점은 금융기관및 기업소유의 비업무용부동산등 특별한 경우에만 명도책임을 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세체납에 의한 압류물은 사는 사람이 명도책임을 져야 하기때문에 등기이전이나 세입자문제등을 직접 처리해야한다.매물을 물색할때는 세입자거주여부와 임대보증금,임대차기간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공매방법은 일간신문의 공매공고를 보고 매입하려는 물건을 정한 다음 성업공사의 매각상담실에 비치된 감정서,지적도등을 참고로 열람한뒤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입찰시에는 매입예정물건의 예상매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자기앞수표나 현금,도장을 지참,공매집행자의 진행에 따르면 된다.입찰시 자신의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고도 매입이 가능하다. 성업공사 김완복경영개발실홍보역은 『매각물건이 수시로 들어 오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부동산매각상담실과 연락을 취하면 의외로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다』면서 『특히 브로커등에 의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업무담당직원과 상의한뒤 계약할 것』을 당부한다.
  • 외언내언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새로 재산등록을 해야할 14대의원 1백48명 가운데 법정시한내 등록을 마친 사람이 37명,25%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정말 실망스럽다.국회의원들마저 자기들이 제정한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무슨 낯으로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요구할수 있단 말인가.최근 초선의원 12명이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겠다면서 다짐한 자정노력이 14대 국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면 이번의 저조한 등록률,특히 초선의원 64%가 재산공개를 기피했다는 사실은 새 국회도 『별수 없구나』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미의원들이 작년에 신고한 재산명세서를 보면 토머스 폴리 하원의장은 연설 사례금으로 3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증권매매로 짭짤한 재미를 봐 5만∼10만달러를 번 것으로 돼있다.또 폴 사이먼 상원의원은 2백2달러에 상당하는 오페라 관람권 2장과 1백달러도 안되는 식품샘플과 차량용구 등을 선물로 받았다고 성실 신고했다.미국은 모든 공직자의 등록재산 내역을 공개하고 있어 이처럼 의원들의 재산취득및 증식과정,그리고 선물수수내역 등을 일반국민들도 소상히 알수 있다.◆우리나라는 부패추방을 위해 지난 83년부터 국회의원및 3급이상 고위 공무원등을 상대로 재산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나 공직자 윤리법상 등록내역은 공개할수 없도록 돼있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공직자들의 재산등록서류는 밀봉된채 총무처장관실 캐비닛에 보관되기 때문에 등록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성실신고 여부를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재산변동내용도 매년 신고하도록 돼있으나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비공개성 때문에 『변동사항 없음』이라는 몇마디로 때워버리기 일쑤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의원들이 형식적인 재산등록도 기피하는 판국에 재산공개까지 기대하는 것이 과욕일지 모르나 국민들이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윤리관이 날로 엄격해지고 있다는 것을 공직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 “한반도 「핵문제」 평화적 해결 전망”/WP지 보도

    【워싱턴 연합】 북한의 핵 명세서 조기제출등으로 한반도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수 있는 희망이 높아졌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8일 분석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핵 의도」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반도 핵문제를 위한 현재의 움직임이 매우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실질적인 핵사찰 전망이 밝아짐으로써 아시아 안보에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는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환영했다.
  • 북 플루토늄생산 우려/미 국무부,재처리시설 사찰 강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6일 북한이 극소량의 플루토늄을 분리했다고 시인한 것과 관련,『그 용도에 관계없이 핵폐기물로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것은 재처리』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핵사찰때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플루토늄 생산량과 앞으로의 생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핵시설명세서의 빠른 제출에 대해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고 북한측이 최근 밝힌 플루토늄 생산 확인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해말 남북한간의 비핵화선언에 따라 핵재처리는 금지돼 있다고 상기시켰다.
  • 북,「핵재처리」건설 의혹/IAEA/제출자료서 「영변시설」빠져

    ◎“플루토늄 추출 시인”/일지 보도 【베를린=이기백특파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일 북한이 최근 IAEA에 보고한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인 핵시설은 모두 14개라고 발표했다. IAEA는 북한의 핵안전협정 비준에 따른 첫 핵사찰이 6월중순 이전에 실시되며 한스 브릭스 사무총장이 극동을 순방하는 11∼16일중에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보고에서 영변에 우라늄및 플루토늄 분리장치를 건설중이며 핵연료인 농축우라늄 건설공장도 국내에 2개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 4일 IAEA에 제출한 핵시설·물질명세서에는 핵개발 의혹의 핵심인 재처리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와관련된 의혹을 사고 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당국자는 미카네기평화재단의 북한방문단에 대해 영변에 있는 핵시설에서 실험용으로 소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6일 교도(공동)통신을 인용,북경발로 보도했다.
  • 북한,핵시설 최초 보고서 제출/예정보다 25일 앞당겨

    ◎영변 재처리시설은 제외된듯/IAEA,“2∼3일 검토후 내용 공개”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북한이 지난달 10일 발효된 핵안전협정에 의거,보유한 핵물질과 시설에 대한 최초의 보고서를 4일 상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했다.북한의 최초보고서 제출은 협정상의 의무기한인 5월말보다 25일이 앞당겨진 것이다. IAEA는 이 최초보고서 내용을 2∼3일간 분석·검토한 뒤 그 내용의 개요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핵사찰대상국의 보고내용을 IAEA가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이후 IAEA 전문가들과의 협의하에 명세서를 작성해 왔는데 최초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북한당국은 이미 북한에 재처리시설이 없다고 밝힌바 있어 의혹의 핵심인 녕변 재처리시설은 보고서에 포함돼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빈주재 북한 국제기구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미 북한당국이 발표한 녕변의 원자로 3기 등 시험원자로 및 발전소,건설중의 시설이포함돼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나 미국 등 서방측은 최초보고서에 재처리시설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유엔 안보리를 통한 강제사찰의 강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AEA는 북한이 제출한 최초보고서를 토대로 이의 검증을 위한 소위 「임시특별사찰」을 실시하게 되는데 오는 6월15일부터 IAEA 정기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5월 하순∼6월초에 걸쳐 사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정식사찰을 위해서는 그 절차·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별도의 부속약정이 체결돼야 하므로 전면적인 대북사찰은 7월하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의 핵물질명세서 제출시기가 앞당겨진 것과 관련,IAEA의 소식통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이달 중순에 있을 그의 북한방문에 앞서 보고서가 제출되도록 강력히 희망한 바 있다고 전했다.
  • 북,핵물질 명세 조기제출 가능/IAEA총장 5월 방북 초청

    【베를린 연합】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안전협정을 비준후 즉시 발효시킬 것이며 보유 핵물질에 대한 명세서도 기한에 앞당겨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빈주재 북한국제기구대표부 관계자가 3일 밝혔다. 한편 또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은 5월중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하도록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국고 9천만원 횡령/인천시 여직원 구속

    【인천】 인천지검 특수부 최부휴검사는 17일 직원들의 봉급과 수당지급 대장을 조작해 국고를 횡령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오순정씨(28·여·기능직 10급)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던 지난 87년부터 지난 2월까지 직원 2백40명에 대한 임금지급 명세서에는 사실대로 기입,지급한뒤 사무실에 비치하는 봉급지급 대장에는 총합계액을 늘려 기록,차액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모두 67회에 걸쳐 9천8백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동길후보 운동원/청중동원 금품살포

    ◎1백25명 식대명목 1백68만원 지급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통일국민당 강남갑구(위원장 김동길) 당원 최황림씨(25·광운대 경영학과4년)와 아르바이트 선거운동원 이기택군(22·서울산업대 2년)등 6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15일 하오4시25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구정국민학교 운동장에서 동별대표인 이군 등 6명에게 동원된 주부 1백25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할 식비 28만원씩을 나눠주다 경찰에 적발됐다. 최씨는 이날 유세장인 구정국교에서 이들에게 점심값을 나눠줄 교실을 찾았으나 교실문이 잠겨 있어 운동장 구석에서 돈을 나눠주다 근무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한편 최군의 소지품 가운데 지난 2일 국민은행에서 1백50만원,상업은행에서 5만원을 인출한 현금지급명세서와 4백여만원의 잔금이 든 통장이 낭모에 따라 경찰은 최군이 선거구민을 상대로 금품및 향응을 제공해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 재벌당/외국의 시각/미국인들은 말한다:2

    ◎“개인돈 풀어 당만드는 건 넌센스”/“유권자가 표찍어 주나”… 한국현실 이해못해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답게 돈을 가진 사람이 자기 돈을 생각대로 쓰겠다는데 시비가 없는 나라다. 마약이나 갱단같은 범죄행위와 관련이 없는한,또 세금을 포탈하는 일이 없는한 호화 별장을 짓던,라스베이가스에 가 도박을 하던 상관치 않는다.하물며 돈을 가진 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해서 시비할 사람은 더욱 없는 사회다.돈이 많으니 정치는 하지 말라고 하면 참정권의 박탈이 되고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결과가 된다. 때문에 미국의 역사를 보면 억만장자·백만장자 출신 정치인이 허다하다.조지 워싱턴 초대대통령만해도 당대의 호부였으며 현직 대통령인 부시,전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씨등이 모두 백만장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 안될 일은 그들이 모두 가진 돈을 통해서 대통령의 지위에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또 더욱 중요한 일은 그들이 정치를 하게된 동기나 목표가 돈을 더 벌기위해서나 자기들의 이권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이다.그들의 출신배경이 백만장자였을 뿐이다. 미국정치는 오히려 돈에 대해 결백증세까지 보이고있다.우선 모든 선거전에 나서는 후보는 자기돈으로 선거를 치를것인가 아니면 지지자들의 기부금을 통해 선거를 하게 될 것인가를 먼저 공표해야 한다.자기 돈을 쓰겠다고 하면 돈은 얼마든지 쓸수있다.다만 쓴 돈의 용도가 정당했는가를 가리기 위해 사용명세서를 밝혀야 한다. 기부금을 통한 공영제를 택하겠다고 하면 자기돈은 2만5천달러(한화 1천8백75만원정도)까지만 쓸수있다.나머지는 기부금과 모금된 기부금 총액의 반을 연방선거위원회가 지원하는 매칭 펀드(MATCHINGFUND)로 선거를 치르게 돼있다. 중요한 것은 공영제가 채택된후 공영제를 택하지 않고 자기 돈으로 선거전에 나서 당선된 후보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다.돈가진 사람이 돈을 얼마든지 쓸수는 있으나 그것은 곧 낙선을 의미한다.국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선거전 뿐만 아니라 당선이 돼 공직을 맡게되면 공직에 있는 동안은 자기재산관리를 직접하지 않는게 통례다.블라이드 트러스트(BLINDTRUST)라고 해서 일종의 재산위탁관리제인데 위탁관리를 맡기게되면 맡긴동안 재산관리가 어떻게 되는지 일체 간여하지 못하도록 돼있다.공직의 영향력을 통한 부당한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이다. 부시대통령도 대통령이 된후 재산을 모두 블라인드 트러스트에 맡기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자가 이 기사자료를 취재하면서 대단히 곤혹스러운 대목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정주영현대그룹회장이 정치일선에 나서는 것이 한국에서 왜 문제가 되고 있느냐를 설명하는 일과 다른 하나는 어떻게 일개인이 개인돈으로 정당을 만들 수 있느냐를 설명하는 일이었다. 정회장의 정치참여 문제는 참여동기가 미국의 돈많은 사람의 경우와 다른 때문이라고 그나마 설명이 가능하다.그러나 재벌당문제는 어떤 얘기로도 설명이 불가능했다.한사람이 뒷돈을 대주고 이런저런 후보들을 모아 당을 만들었다고 하면 그것은 우선 정당이 아니다.미국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정당이 아닌데 한국에선 정당이라고 하니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더구나 그 당의 목표가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면 그들은 아주 난감해 한다.당장 표를 누가 찍어주느냐고 반문하는 것이다. 미국에는 돈을 가진 사람이 직접 정치를 하는데 제한없기는 한국과 마찬가지이다.그러나 이나라에서는 돈의 위력을 통해 공직을 사는 일이 없도록 각종 장치가 마련돼 있다.무엇보다 안전한 장치는 국민의 의식수준이다.국민이 이를 용납치 않는 것이다.하물며 돈으로 정당을 만드는 일은 상상권 밖의 일이다. 돈이 없으면 한발짝도 움직이기 힘든 사회이면서도 돈의 출처와 용처에 조금의 하자도 용납치 않는게 미국이다.이런 미국에서 한국의 정치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스웨덴(돈 안드는 선거/선진국은 어떤가:6)

    ◎「당」 보고 후보선택… 돈 쓸일 없어/소속당 4% 득표해야 지역구 당선 인정/토론·유세땐 자기 PR보다 당정책 홍보/모든 비용 국고서… “돈들면 누가 입후보합니까” 『선거를 치르는데 개인 경비가 왜 듭니까. 돈이 든다면 누가 입후보로 나서겠습니까』 후보들은 선거비용을 얼마나 쓰느냐는 질문에 스웨덴 집권 온건당의 한 관계자는 의아스런 표정을 지었다.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답게 이 나라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유럽 어느 국가보다 높다. 과거 평균투표율은 90% 이상이었으나 지난해는 다소 떨어진 86.7%였다. 그러나 선거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다. 타락·매표·향응 등의 단어는 이 나라 정치사전에는 없는 단어들이다. 스웨덴 국회의원의 임기는 3년이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도·시군 의원의 임기도 3년이기 때문에 자주 선거를 치르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선거를 한꺼번에 실시한다. 현 의회는 지난해 9월15일의 선거로 구성되었다. 각 정당대표들이 교섭을 벌여 선거운동 기간을 정하는데 대략 그 기간은 2∼3주이다.선거운동 기간중 게시판에 각 정당별 후보자가 인쇄된 벽보가 나붙고 합동정견 발표회도 열리나 유권자들은 TV정책토론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거벽보에는 정당명칭이 큰 활자로 인쇄되어 있고 그 밑에 후보자의 이름이 반정도 크기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우리와 다르며 합동정견 발표회에서도 후보자들은 소속당의 정강·정책을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할 뿐 다른 당이나 후보를 비난하는 일은 전혀 없다. 스웨덴의 정치는 철저한 정당중심이다. 스웨덴 선거에는 무소속이 없다. 후보자들은 모두 자신이 속해있는 정당의 추천을 받아 지역구에 출마하지만 일체의 경비는 당이 보조하고 유권자들도 자신이 지지하는 당을 대표한 후보를 밀어주기 때문에 후보는 당의 대리인에 지나지 않는다. 스웨덴 전체 의원수는 지역구 3백10명,전국구 39명 등 모두 3백49명이며 전국구는 전체투표자의 4% 이상 지지를 받은 정당들이 득표비율에 따라 배분받는다. 지역구 후보자도 소속당이 4% 이상 득표를 했을 경우에만 당선된다. 따라서 후보자들은 소속당이 선거에서살아 남아야 자신도 정치활동을 할수 있기 때문에 당에 대한 지지호소에 열을 올린다. 스웨덴 정치가 정당정치를 바탕으로 하고있는 만큼 정당운영과 활동비는 국가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정당은 국가 지원금으로 선거비용 전액을 충당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자가 별도의 경비를 쓸 필요가 없다. 깨끗하고 조용한 선거운동 분위기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바탕이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지원 정치자금으로는 정당지원금과 정당보조금 제도가 있다. 정당에 대한 보조금은 득표율 4% 이상을 차지해 의회에 진출한 당에 대해서 연 4백17만4천크로네(약 5억4천만원)씩의 기본보조금을 배정하며 추가보조금으로 국회의원 1인당 여당은 1만6천5백크로네(2백14만5천원),야당은 1만7천4백50크로네(2백26만8천원)씩을 지급한다. 이밖에 정당지원금으로는 역시 원내에 진출한 당에 대해 의원 1인당 연 23만9천크로네(3천1백7만원)씩을 배정하고 있다. 그러나 비록 원내에는 진출하지 못한 군소정당들도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과거 두번의 선거에서 2.5% 이상 득표한 정당에 대해서는 2.5%를 초과하는 0.1%마다 일정액을 곱한 정치자금을 보조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보조는 정당이 정치활동을 하는데는 빠듯한 액수여서 각 정당들은 모자라는 활동비를 당원들의 당비와 기업과 노조 또는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충당하고 있다. 스웨덴에는 이런 정치헌금을 규제하는 법이 하나도 없으나 각 정당들은 회계연도가 시작할 즈음 수입지출명세서를 공개,추호도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정치관례화 되어있다.
  • 북,6월에 핵사찰/“4월초 최고 인민회의서 비준”

    ◎IAEA 북 대표 오창림 밝혀 【빈=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 참석한 북한의 오창림 외교부 대사는 25일 북한이 오는 4월초 IAEA의 핵안전협정을 비준,금년 6월중 대북핵사찰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대북핵사찰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초 최고인민회의가 소집된다』고 확인하고 『여기서 핵안전협정이 비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사는 또 안전협정이 비준되면 규정에 따라 5월말까지는 보유 핵물질과 시설에 대한 명세서가 제출되며 IAEA가 빠른 시일내에 대북 핵사찰을 희망하는 만큼 6월초부터는 실제 핵사찰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최고인민회의는 IAEA와의 안전협정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부할 권한을 갖고 있으므로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협정이 거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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