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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석탄값에 두 손든 중국 “전기료 통제 안 한다”

    치솟는 석탄값에 두 손든 중국 “전기료 통제 안 한다”

    中 양대 석탄산지 산시성, 평년 7배 폭우탄광 60곳 폐쇄… 석탄값 하루새 11.6%↑당국, 석탄 대거 수입해 전기 생산 독려 유럽 천연가스 가격 1년 만에 5배 올라“中 추워지면 영국·독일 휘발유 가격 상승”중국에서 석탄 공급 부족으로 생겨난 전력난 때문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석탄 산지인 산시성마저 홍수 피해를 입어 사정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0만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탄광 60곳이 폐쇄됐다. 곧바로 석탄 선물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의 에너지 대란이 전 세계로 전이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이어진 폭우로 176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금도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성도인 타이위안에는 지난주에만 185㎜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 지역의 10월 평균 강우량(25㎜)의 7배가 넘는다. 연중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도 ‘10월 홍수’는 흔하지 않은 일이다. 산시성 전역에서 1만 7000채의 가옥이 무너지거나 물에 잠겼다. 12만명 이상이 긴급 구조됐다. 서울 면적의 5배인 1893㎢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중국 대표 정보통신(IT) 기업인 텅쉰(텐센트)이 재난 구호비로 5000만 위안(약 93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28개 주요 그룹이 5억 7000만 위안을 지원한다고 홍콩 명보가 전했다. 중국 중앙정부가 산시성에 1차로 보낸 중앙구호기금(8000만 위안)의 7배 규모다. 산시성 정부는 추가 피해를 막고자 전체 석탄 광산 682곳 가운데 60곳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문제는 산시성이 네이멍구자치구와 함께 중국의 양대 석탄 산지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가뜩이나 중국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로 올여름부터 발전용 연료탄 공급에 차질이 생겨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전력난을 맞은 상황에서 산시성 홍수까지 겹쳐 석탄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이렇듯 중국의 에너지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시장이 요동쳤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1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석탄 선물이 t당 1408.20위안(약 26만원)으로 하루 만에 11.6% 폭등했고, 이날도 한때 7%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인 1507.8위안에 거래됐다. 결국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앞으로 석탄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는 (정부의 가격 통제 없이) 100% 시장 가격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국 화력발전소에 ‘석탄 가격 상승에 구애받지 말고 외국산 석탄을 대거 수입해 충분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라’는 신호다. FT는 “중국 전력난과 네덜란드 지진 등의 여파로 이달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난방용 천연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5배 이상 뛰어올랐다”며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가스가 끊기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컨설팅 회사인 유라시아그룹의 헤닝 글로이스타인은 “중국은 해마다 1500만 가구에 가스 공급망을 새로 연결한다. 이는 매년 네덜란드와 벨기에 수요를 추가하는 것과 같다”면서 “그래서 중국이 추워지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 영국과 독일의 휘발유 가격이 올라간다. 올겨울은 이런 경향이 더 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보험금 노리고 여성 살해시도 10대 3명 구속

    보험금 노리고 여성 살해시도 10대 3명 구속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려 한 10대 3명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고교 동창인 A(19)군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11시쯤 전남 화순군 북면 한 펜션으로 유인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보험 설계사인 A군은 5개월 전 채팅 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정식 교제 시작 50일을 기념해 여행을 가자면서 피해 여성을 펜션으로 데려왔다. 이어 “이벤트로 선물을 숨겨놨으니 찾아오라”며 피해자를 으슥한 곳으로 유인했다. 미리 범행 장소에 숨어있던 B군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지만,범행 과정에서 흉기가 부러지고 피해자가 도망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C군은 B군이 범행을 마치면 차량에 태워 주거지인 순천으로 도주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지만,차량 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범행 현장에 오지 못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의 사망 보험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하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을 위해 해당 펜션으로 3차례 사전 답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군은 미리 피해자 명의로 생명보험을 들어놓고 보험금 수령인을 자신으로 지정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이들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채는 보험사기 범행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보험금을 목적으로 한 범행이 맞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 광주지법, 보험금 노리고 또래 살해 시도 10대들 영장심사

    광주지법, 보험금 노리고 또래 살해 시도 10대들 영장심사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려 한 10대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2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11시쯤 전남 화순군 북면 한 펜션으로 유인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보험 설계사인 A군은 5개월 전 채팅 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정식 교제 시작 50일을 기념해 여행을 가자면서 피해 여성을 펜션으로 데려왔다. 이어 “이벤트로 선물을 숨겨놨으니 찾아오라”며 피해자를 으슥한 곳으로 유인했다. 미리 범행 장소에 숨어있던 B군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지만,범행 과정에서 흉기가 부러지고 피해자가 도망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C군은 B군이 범행을 마치면 태워서 주거지인 전남 순천으로 도주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지만,차량 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범행 현장에 오지 못했다. 범행을 위해 3차례 사전 답사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미리 피해자 명의로 생명보험을 들어놓고 보험금 수령인을 자신으로 지정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들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채는 이른바 보험사기 범행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 “다음주 거리두기, 접종 완료자 대상 방역완화 검토 중”

    “다음주 거리두기, 접종 완료자 대상 방역완화 검토 중”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체계 전환을 앞둔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 결과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부터 실시하게 되는 거리두기가 아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전환 전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라고 판단한다”며 “우선 금요일(15일)에 결정해서 발표하기 위해서 지금 실무적인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손 반장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사적모임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전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할 문제여서 예방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역 등에 대해서 지금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50명, 전주(10월 5일) 1574명 대비 227명 줄어든 규모다. 신규 확진 1347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133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06.4명으로 전날 1838명보다 31.6명 감소했다.
  • 부가세 25일까지 납부해야… 코로나 피해 영세업자 제외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개인 일반과세자 64만명과 직전 과세 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명 등 81만명의 경우 올 1∼6월 납부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가세를 예정 고지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고 11일 안내했다. 다만 세액이 30만원 미만이면 이번에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사정상 기한 내 납부가 어렵다면 징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개인사업자 26만명과 영세 자영업자 136만명에겐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것을 고려해 예정 고지를 직권으로 제외했다. 10월 예정고지서를 받지 않은 직권 제외 대상자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내년 1월에 확정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직권 제외 대상자가 내년 1월 한 번에 세금을 내는 게 부담스러워 이번 예정 고지에 나눠 내길 원한다면 세무서에 요청해 고지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정 고지 대상인 개인·소규모 법인사업자가 아닌 법인사업자도 올 7∼9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의무 대상자는 56만명이다. 올해부터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 고지 제도가 신설돼 예정 신고 의무가 사라지면서 올해 신고 의무 대상자는 지난해 2기 예정신고 101만명보다 약 45만명 감소했다. 국세청 홈택스는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예정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진 납부할 세금도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전자납부,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국세계좌·가상계좌 이체나 세무서 무인수납창구, 금융기관 납부도 가능하다.
  • “죽고 싶어요” 자해 시도로 하루 100명 응급실로… 20대 최다

    “죽고 싶어요” 자해 시도로 하루 100명 응급실로… 20대 최다

    20대 환자 28.7%…4년 만에 9%↑ 껑충전 연령 줄었는데 20대만 직전해比 14.6%↑20대 여성 더 심각… 21% 이상 자해 증가극단 선택 사망 1만 3200명… 하루 36명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자해나 자살 등 극단적인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사람이 올해 상반기에만 1만 8000여건으로 하루 평균 약 100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 취업난이 겹치고 있는 청년층인 20대가 28.7%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 장기화 등 청년층 위험 신호”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해·자살 시도자는 1만 8213명이다. 지난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3만 4905명으로 직전 해인 2019년(3만 6336명)보다 3.9%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올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사례가 매일 100건에 달한다”면서 “이 추세로 갈 경우 2019년의 최고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응급실 내원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30대 (15.1%), 10대(12.8%) 순이었다. 20대 비중은 2016년의 19.6%보다 9.1% 포인트 올랐다. 지난해에는 모든 연령층이 직전해보다 감소했지만 20대는 유일하게 14.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21.1%나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만 1176명, 남성이 1만 372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량 높았다.작년 한 해 극단적 선택 사망 1만 3195명 한편 지난해까지 이러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인원은 총 1만 3195명이다. 전년보다 604명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36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셈이다.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 인원)로 보면 지난해에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1.2명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모두 감소했지만, 30대는 0.7%, 20대와 10대에서는 각각 12.8%, 9.4%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높았지만, 자살 사망률 자체는 남성이 35.5명으로 여성 15.9명보다 2.2배 높았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위험 신호가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청년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정서적·사회경제적 피해가 자해·자살 등의 비극적 형태로 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청년층에는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274명...11일 14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274명...11일 14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65명보다 19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10월 3일)의 1472명과 비교해도 19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36명(73.5%), 비수도권이 338명(26.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351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대구 각 45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대전·충남 각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국내 4차 대유행은 세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 주점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용인시의 한 양돈업체에서 종사자 10명이 확진됐으며, 충남 당진시 제조업체(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달성군 교회(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2명, 부산 부산진구 주점(4번째 사례)에서는 이용자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 창원시 회사(3번째 사례)에서는 종사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이재명 꺾을 적임자 자처한 국민의힘 주자들…‘대장동 의혹’ 고리로 공세

    이재명 꺾을 적임자 자처한 국민의힘 주자들…‘대장동 의혹’ 고리로 공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홍준표 “대선, 범죄자 대선 되면 안 돼”유승민·원희룡, ‘이재명 대항마’ 자처‘대장동 의혹’ 공세 계속2차 컷오프를 통과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대장동 의혹’을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특히 국민의힘 주자들은 이 후보의 도덕성·자질 문제를 파고들며 자신이 본선에서 이 후보를 꺾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준표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와대가 아니라 대장동 비리로 구치소에 가야 할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다”면서 “대선이 범죄자 대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우리로서는 참 고마운 일”이라는 말로 이 후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섰다. 두 후보 모두 캠프 내 대장동 의혹 규명과 관련한 TF를 설치해 연일 이 후보를 향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에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유승민”이라면서 “모든 분야에서 이재명과 정책 승부가 가능한 후보, 이재명보다 깨끗하고 당당한 후보는 오직 유승민”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미신에 의존하고 1일 1망언으로 온 국민의 조롱과 웃음거리가 된 후보, 부인과 장모의 주가 조작 사건이 터지고 있는 후보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라는 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저격하기도 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 역시 “부패한 후보 이재명을 ‘부패 청소부’ 원희룡이 반드시 이긴다”면서 “지금까지 몇몇 후보가 내부 싸움에 몰두할 때, 하루도 빠짐없이 이 후보와 싸웠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 전 지사는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처하며 이 후보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전략으로 2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원 전 지사는 대선 정국에서의 최대 화두인 대장동 의혹을 파헤쳐 ‘이재명 저격수’로서의 역할로 본선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원 전 지사는 이날도 “대장동은 유동규와 이재명의 합작품”이라면서 “이 후보는 자신이 도적 소굴 두목임을 국민 앞에 진솔하게 털어놓아야 한다”고 직격하기도 했다.윤 전 총장도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에게 축하를 건네면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어 “집권당 후보지만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할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차원에서의 공세도 이어 간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을 관철하기 위해 도보 투쟁, 천막 농성 등 장외 여론전에 힘을 쏟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많은 국민들이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계속 민주당이 거부한다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오만불손한 정당, 정의와 공정을 짓밟고 권력만 추구하는 정당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늘 신규확진 1700명대 예상...연휴 이후 확산세 거세지나

    오늘 신규확진 1700명대 예상...연휴 이후 확산세 거세지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일상 속 감염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세 달이 넘도록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직장, 시장 등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만큼 확산세 차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연휴 맞물리며 감소한 신규확진, 2000명대 아래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953명이다. 이는 지난 8일(2175명)보다 222명 줄어든 수치로,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465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742명보다 277명 적었다. 게다가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만큼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보통 주말 및 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세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연휴 이후 확산세 더 커질 가능성도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안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연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씩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 역시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매일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방역관리 상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를 통해서도 아직 위험 요소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신규 확진자 3만1527명 가운데 1만1286명(35.8%)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대체 휴일까지 포함해 사흘 연휴를 맞아 여행 및 나들이에 나선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방대본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가을맞이 나들이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한글날 연휴로 인해 이동량 및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위험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동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경기 신규확진 638명…나흘째 600∼800명대 이어져…재택치료 환자 841명

    경기 신규확진 638명…나흘째 600∼800명대 이어져…재택치료 환자 841명

    경기도는 8일 하루 63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나흘째 하루 600∼8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54명(55.5%),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0명(37.6%)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72.1%로 전날(73.2%)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1개(68.5%)가 사용되고 있어 전날(69.0%)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됐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66.2%로 전날(66.2%)과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841명으로,직전 일인 7일(0시 기준) 935명보다 94명 감소했다. 수원지역 고시원과 오산지역 건설 현장,안산지역 제조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수원시의 한 고시원에서는 지난 7일 거주자 1명이 확진된 뒤 8일 거주자 10명이 더 감염돼 이틀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829명이 됐다.
  • [속보] 신규확진 1953명, 95일 연속 네자릿수

    [속보] 신규확진 1953명, 95일 연속 네자릿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53명 늘어 누적 32만 99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175명보다 222명 줄면서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95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 경기 신규 확진자 759명…소규모 n차 감염이 58%

    경기 신규 확진자 759명…소규모 n차 감염이 58%

    경기도는 7일 하루 도내에서 7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사흘째 하루 600∼8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439명(57.8%),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81명(37.0%)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73.2%로 전날(71.8%)보다 올라갔다.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2개(69.0%)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68.5%)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 가동률은 66.2%로 전날(66.4%)과 비슷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일 0시 기준 935명으로,직전 일인 6일(0시 기준) 954명보다 다소 줄었다. 하남지역 주간보호센터,안양지역 어린이집,여주지역 제조업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하남시 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6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7일 이용자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의정부시 요양원(누적 38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용인시 국제학교(누적 29명)·양주시 골판지 제조업(누적 16명)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2명씩 발생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827명이 됐다.
  • 서울시 “두 달 간 노인 관련 시설 확진자 63%가 돌파감염”

    서울시 “두 달 간 노인 관련 시설 확진자 63%가 돌파감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76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하루 전인 6일(836명)보다 60명 적고, 일주일 전(9월 30일) 915명보다는 139명 줄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감소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 난 뒤 5~6일 이틀 간 증가세를 보였으나 7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최근 두 달 간 노인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63%가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된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시장의 경우 확진자의 36.1%가 돌파 감염 사례였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어르신 시설은 지난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상당 시간이 지나서 (백신 효과가 떨어진) 그 영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경우 점포 안에서 종사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마스크를 벗은 채 흡연하거나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근무한 점 등이 감염 확산 원인으로 꼽혔다. 박 통제관은 “접종하고 난 뒤 상당 시간 지난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유행 지속…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서울 7.2명·경기 5.0명

    수도권 유행 지속…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서울 7.2명·경기 5.0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연일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8일 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서울 7.2명, 경기 5.0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5.8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전 지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을 넘어선 상태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004명꼴이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확진자 증가 폭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실제로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506.6명으로, 직전 주(9월 25일∼10월 1일) 1987.6명보다 481명(24.2%)줄었다. 비수도권 역시 648.1명에서 497.4명으로 150.7명(23.3%)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4단계, 비수도권에서는 3단계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동량도 소폭 감소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의 이동량은 약 2억 3929만 건으로, 직전 주(2억 4993만 건)보다 4.3%(1065만 건) 감소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동량 감소세가 뚜렷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주간 이동량은 1억 3439만 건에서 1억 1517만건으로 한 주 새 14.3%(1922만 건) 줄었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같은 기간 1억 1554만 건에서 1억 2412만건으로 7.4%(858만 건) 증가했다. 이 통제관은 “10월 이번 한 달 중 이동량은 개천절, 한글날 연휴와 단풍 여행 등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장외 주식양수도·전환사채 콜옵션 계약 즉시 변경사항 공시해야

    장외 주식양수도·전환사채 콜옵션 계약 즉시 변경사항 공시해야

    금융감독원은 최근 공시 의무자들이 지분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사례들을 확인했다면서 자주 발생하는 지분 공시 위반 유형을 8일 안내했다.지분공시는 임원이나 주요 주주의 지분 소유 상황을 보고하는 공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상장사의 지배권 변동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상장사 주식(주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대량보유자가 보유 주식 등을 양도하는 내용의 장외 주식양수도 계약(발행주식등총수의 1% 이상)을 체결하는 것은 향후 지배권의 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계약’에 해당한다. 따라서 아직 주식을 이전하기 전이라도 계약체결일에 대량보유(변경) 보고 의무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또 상장사의 주식, CB 등을 5% 이상 가진 대량보유자가 CB에 대한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마찬가지로 체결 시점부터 보고 의무를 지켜야 한다. 민법상 조합인 투자조합이 상장사의 CB를 대량 인수한 뒤 투자조합 명의로 대량보유를 보고하면 모든 조합원을 공동보유자로서 연명보고해야 한다. 조합 명의로만 보고하는 것도 보고누락에 해당한다. 대표 보고자가 조합일 경우 전체 조합원을, 조합원일 경우 타 조합원을 특별 관계자로 보고하면 된다. 지분 대량보유자는 보유중인 주식 등에 관한 담보계약을 체결하거나 담보계약을 갱신해 기간을 연장한 경우에도 변경 사항 보고 의무가 발생한다. 같은 조건에서 계약 상대방이 변경된 경우에도 계약이 신규 체결된 것으로 보고 대량보유(변경) 보고를 해야 한다. 이밖에도 보유 중인 CB, BW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를 통해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일부 보고 면제 사유에 해당할 수 있지만, 소유주식 보고 의무는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주식 배당, 무상신주 취득, 주식 분할 또는 병합, 자본 감소의 경우 변동이 있었다면 변동이 있었던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변동을 보고해야 한다. 대량보유 및 소유주식을 보고할 때 보유 비율은 보고 시점이 아닌 보고 의무 발생시점의 발행주식총수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 한글날 연휴 15만8000명 제주 관광 나설 듯…방역 비상

    한글날 연휴 15만8000명 제주 관광 나설 듯…방역 비상

    제주도관광협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한글날 연휴에 15만8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14만3437명보다 10.2% 증가한 수치다.날짜별로 보면 8일 4만2000명, 9일 4만5000명, 10일 3만7000명, 11일 3만4000명 등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한글날 연휴 기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내 한 대중목욕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역사회 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졌던 지난해 충격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터져나온 이번 집단감염 상황에 방역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7일에는 오후 5시 기준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번 추가 발생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입도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에서 4명은 동선이 긴급 공개된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삼도사우나’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당초 최초 확진자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우나 여탕에 종사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기간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으나,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 노출기간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확대했다. 기간 중 삼도사우나 여탕을 이용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 [책 속 한줄] 그들도 별을 찾고 있다/하종훈 기자

    [책 속 한줄] 그들도 별을 찾고 있다/하종훈 기자

    물론 나는 나와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과 맞서 싸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길을 가지만 결국 같은 별을 좆는 사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인간의 가슴속에 뿌리내리게 되면, 그것이 영원히 보장될 수 있는 사회, 정치, 경제 체제를 다시 만들 수 있을 만큼 사람들은 성장한다.(141쪽) 프랑스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1900~1944)의 잠언집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생각속의집) 중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글 일부다.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할 줄 아는 데에 민주주의의 성패가 달렸다는 의미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5개월 남겨 놓은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쏠려 있다. 진상 규명보다 상대방을 악의 축으로 몰며 각종 프레임으로 덮어씌우기에 바쁘다. 각 진영의 지지층 결집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정치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한국 정치가 사생결단의 장이 된 원인은 승자독식 구조와도 연관 있다. 하지만 이는 경제 양극화, 저출산 등 산적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면서도 반짝이는 별에 이르는 길을 마침내 찾아간다”는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진통 끝에 성숙한 정치 문화가 꽃피우기를 기대해 본다.
  • [단독] 물 건너 못 가는 지금, 물 건넌 딱 그 느낌! ‘물 만난’ 울릉도

    [단독] 물 건너 못 가는 지금, 물 건넌 딱 그 느낌! ‘물 만난’ 울릉도

    울릉도가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이라는 인식과 해외여행 대체지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운항이 가능한 2만t급 대형 카페리선이 투입되면서 여행의 불확실성을 줄인 것도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올 1~9월 울릉도를 다녀간 방문객이 18만 7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4266명보다 무려 4만 3564명(30.2%)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방문객 17만 6151명보다도 1만명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울릉도 방문객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2019년) 38만 6501명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25만명 이상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섬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도 울릉도가 청정관광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여행사들이 해외 여행지를 대체하는 곳으로 울릉도를 적극 소개한 점도 한몫했다. 게다가 지난달 16일부터 포항~울릉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이 운항되면서 울릉 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씨다오펄호는 최대 12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승용차는 172대, 중·대형 화물차는 40~50대까지 싣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카페리선은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기상 때문에 하지 못했던 눈꽃축제 등 각종 겨울철 행사에 관광객을 끌어들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것이다. 실제 울릉군은 2007년 겨울철 눈 덮인 울릉도를 관광 상품화하고자 ‘눈꽃 축제’를 기획했지만, 교통 등 문제로 2008년과 이듬해 딱 2번 열고선 더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섬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 경제도 점차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500여대에 달하는 울릉도 렌트카는 휴가 성수기인 7~8월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상가들도 손님들로 붐고 있다. 울릉읍 도동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59·여) 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손님들이 거의 없었으나 올들어 신기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모든 방이 예약될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금까지 울릉도 자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 뿐으로 사실상 청정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사실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예전에는 없던 젊은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 ‘숨은 보험금’ 12.4조…4년간 3.2조 늘어

    ‘숨은 보험금’ 12.4조…4년간 3.2조 늘어

    주인을 찾지 못한 숨은 보험금이 1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숨은 보험금은 12조 397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생겨 지급액이 확정됐지만,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거나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숨은 보험금‘이라고 한다. 보험계약 기간 중 시기나 조건을 만족하는 지급되는 중도보험금, 계약 만기가 도래한 뒤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인 만기보험금,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계약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포함된다. 이러한 숨은 보험금은 2017년 말 9조 1669억원에서 지난 8월까지 3조 2402억원 늘어났다. 금융 당국과 보험업계는 숨은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창구인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을 20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말까지 찾아준 숨은보험금은 11조 3209억원에 이른다. 윤관석 의원은 “숨은 보험금을 더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울릉도 관광객 ‘코로나 특수’ 즐거운 비명…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울릉도 관광객 ‘코로나 특수’ 즐거운 비명…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발길이 끓겼던 울릉도 관광객이 다시 돌아 오고 있다. 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섬을 다녀간 방문객이 18만 7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4266명보다 무려 4만 3564명(30.2%)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방문객 17만 6151명보다도 1만명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울릉도 방문객은 코로나 여파로 전년 38만 6501명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군은 올 한해동안 25만명 이상이 섬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섬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도 울릉도가 청정관광지로 인식되면서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여행사들이 해외 여행지를 대체하는 곳으로 울릉도를 적극 소개한 점도 한몫했다. 게다가 지난달 16일부터 포항~울릉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이 운항되면서 울릉 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씨다오펄호는 최대 12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승용차는 172대, 중·대형 화물차는 40~50대까지 싣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카페리선은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기상 때문에 하지 못했던 눈꽃 축제 등 각종 겨울철 행사를 열수 있어 관광전반에 큰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 실제 울릉군은 2007년 겨울철 눈 덮인 울릉도를 관광 상품화하고자 ‘눈꽃 축제’를 기획했지만, 교통 등 문제로 2008년과 이듬해 딱 2번 열고선 더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20일간 이 배를 이용한 울릉도 방문객은 7000여명에 이른다. 올들어 섬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 경제도 점차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500여대에 달하는 울릉도 렌트카는 휴가 성수기인 7~8월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상가들도 손님들로 붐고 있다. 울릉읍 도동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59·여) 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손님들이 거의 없었으나 올들어 신기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방이 거의 예약될 정도로 (손님들이)많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금까지 울릉도 자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 뿐으로 사실상 청정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사실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예전에는 없던 젊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금연휴 기간 제주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응답자의 56.1%(중복응답)가 ‘해외여행 대체지로 적절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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