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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비 지시…“국민 안전 위해 행정력 적극 사용”

    尹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비 지시…“국민 안전 위해 행정력 적극 사용”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사용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9시15분(한국시간 오전 5시 15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19일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난마돌’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이처럼 당부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피해 보지 않도록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하라”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 명령이나 통행 제한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19일 오전 6시쯤 중심 기압 960hPa, 최대 풍속140km/h(39m/s)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000㎞ 부근 육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오전 10시쯤 부산을 거쳐 오전 11시 대구, 낮 12시 포항에 최근접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매달 100만원씩”…박수홍 사망 보험, 아직 해지 전

    “매달 100만원씩”…박수홍 사망 보험, 아직 해지 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인 개그맨 박수홍과 관련, 친형이 가입한 박수홍의 생명보험을 아직 다 해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충격적인 보험 상황. 눈물 고백 그 후’라는 제목의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호는 박수홍 모르게 가입된 사망보험 8개에 대해 “박수홍 책임이 분명히 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주체가 되는 보험이기에 일일이 확인을 하고 서명을 해야 하는 게 맞다”며 “형과 형수를 너무 믿었다. 꼼꼼하게 확인을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현재 보험 8개 중 4개가 해지된 상황이라며 “나머지 보험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것은 2018년 5월 친형이 대표로 있는 법인 ‘메디아붐’으로 계약한 보험이다. 법인 이름으로 계약됐기 때문에 해지가 안 된다. 그리고 사망보험금 수혜자가 ‘메디아붐’이기 때문에 형과 형수, 임원으로 등록된 조카들이 보험금을 받도록 설계가 됐다. 해지를 하려면 소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하지만 소송을 안 해도 되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며 “형과 형수가 이 보험을 그냥 해지해주면 된다. 재판도 소송도 다 필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박수홍 측 관계자에게 ‘보험에 대한 변동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다”며 친형이 아직 보험을 해지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박수홍의 친형이 보험을 해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문제다. 해당 보험이 2018년 5월 가입 이후 매달 1,014,000원씩 냈다. 납입기간이 10년이기에 현재까지 54개월 납입이 된 상황”이라며 “보험 관계자들에게 물어봤더니 중도 해지하면 원금을 보장 받지 못한다고 한다. 최대 50%까지, 일반적으로는 40%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이 보험료 전부가 박수홍 출연료로 벌은 돈으로 낸 돈이다. 만약 해지하더라도 그 해지 비용을 누가 내느냐. 그게 관심사”라며 “법인으로 이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금이 법인 통장으로 입금이 될 거다. 박수홍이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 등 양성평등 우수기업 뽑혀… ‘2022 WIN 어워드’ 발표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 등 양성평등 우수기업 뽑혀… ‘2022 WIN 어워드’ 발표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 양성평등 우수기업에 뽑혔다.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2022 WIN 어워드’를 열고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KB생명보험,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영원무역, 이랜드월드, 크래프톤, 한세실업 등이다.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해 뽑았다. 양성평등지수는 남성 직원 대비 여성 직원의 고용, 근속, 급여를 비롯해 남자 임원 대비 여자 임원의 비중, 등기이사의 비중, 전무 이상 임원의 비중 등을 정량 평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별 격차가 과도한 경우 고용점수를 차감하고 남성 직원 대비 남성 임원 비율에서 여성 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 차이를 임원 점수에 가점하는 조정을 했다. 수상 기업 중 CJ제일제당은 여성 직원 급여 수준과 여성 임원 비중, 여성 직원 전체 중 여성 임원 비율에서 고득점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직원 비중, 여성 임원 비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생명보험은 여성 등기이사 비중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하나은행은 여성 임원 비중과 여성 직원 전체 중 여성 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여성 임원과 여성 등기이사의 비중, 전무 이상 여성 임원 비중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 앞에 서 있어도 불안불안… 울산, 끝으로 갈수록 ‘울상’

    앞에 서 있어도 불안불안… 울산, 끝으로 갈수록 ‘울상’

    올해도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은 현대가(家) 집안 싸움으로 결판나게 됐다. 지난달 10일 승점 10점 차였던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격차가 15일 현재 5점까지 줄었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울산이 주춤하는 사이 전북은 ‘우승 DNA’를 재가동해 지난 10일 대구를 5-0으로 대파한 데 이어 14일 성남을 1-0으로 꺾으며 울산의 허리춤까지 추격했다. 울산과 전북의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은 올해로 4년째다. 지난 3시즌 승자는 모두 전북이었다. 전북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 5연패를 달성했고,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울산은 2019시즌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비기기만 해도 14년 만의 리그 우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1-4로 패하면서 전북에 우승을 헌납했다. 2020시즌에도 10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또 한 번 ‘전북 징크스’에 눈물을 흘리며 최종전을 남겨 두고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해 전북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울산을 꺾으며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은 지난해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도 울산과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승점 2점 차로 K리그1 사상 최초의 5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인 9회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는 울산의 페이스가 압도적이었다. 울산은 아마노, 바코, 마틴 아담, 레오나르도 등 외국인 선수와 엄원상, 김영권 등이 합류하며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고, 승점 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리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K리그 역대 최다 준우승(10회) 기록을 더 늘리지 않을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4일 29라운드 리그 최하위 성남 원정에서 0-2로 지면서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에 그치는 등 급격히 흐름이 나빠졌다. 홍명보(왼쪽) 울산 감독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골 결정력이 떨어지고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게다가 공수의 주축인 엄원상과 김영권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전북은 김천 상무에서 체급을 키우고 돌아온 ‘예비역’ 조규성과 외인 공격수 바로우 등이 힘을 내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을 키워 가고 있다. 공공연히 “우리에겐 우승 DNA가 있다”고 했던 김상식(오른쪽) 전북 감독의 말처럼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힘을 내고 있다. 정규시즌은 6경기 남았고,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도 한 경기 남았다. 이번엔 기필코 악몽을 떨쳐 내려는 울산과 이번에도 극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우승 경쟁은 더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6경기 남았는데, 올해도 K리그는 현대가(家) 집안싸움

    6경기 남았는데, 올해도 K리그는 현대가(家) 집안싸움

    올해도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은 현대가(家) 집안 싸움으로 결판나게 됐다. 지난달 10일 승점 10점 차였던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격차가 15일 현재 5점까지 줄었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울산이 주춤하는 사이 전북은 ‘우승 DNA’를 재가동시켜 지난 10일 대구를 5-0으로 대파한데 이어 14일 성남까지 1-0으로 꺾으며 울산의 허리춤까지 추격했다. 울산과 전북의 시즌 막판 우승경쟁은 올해로 4년째다. 지난 3시즌 승자는 모두 전북이었다. 전북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 5연패를 달성했고,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울산은 2019시즌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비기기만 해도 14년 만의 리그 우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1-4로 패하면서 전북에 우승을 헌납했다. 2020시즌에도 10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또 한 번 ‘전북 징크스’에 눈물을 흘리며 최종전을 남겨두고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해 전북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울산을 꺾으며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은 지난해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도 울산과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펼친 끝에 승점 2차로 K리그1 사상 최초의 5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 9회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는 울산의 페이스가 압도적이었다. 울산은 아마노, 바코, 마틴 아담, 레오나르도 등 외국인 선수와 엄원상, 김영권 등이 합류하며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고, 승점 차를 두자릿수까지 벌리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K리그 역대 최다 준우승(10회) 기록을 올해는 더 늘리지 않을 분위기였다.하지만 지난 4일 29라운드 리그 최하위 성남 원정에서 0-2로 지면서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는 등 급격히 흐름이 나빠졌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떨어진 골 결정력과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공수의 주축인 엄원상과 김영권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전북은 김천에서 체급을 키우고 돌아온 ‘예비역’ 조규성과 외인 공격수 바로우 등이 힘을 내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공공연히 “우리는 우승 DNA가 있다”고 했던 김상식 전북 감독의 말처럼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힘을 내고 있다.정규시즌은 6경기 남았고,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도 한 경기가 남았다. 이번엔 기필코 악몽을 떨쳐내려는 울산과 이번에도 극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우승 경쟁은 더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생보협 “보험계약 중도해지는 손해… 유지할 수 있는 제도 활용해야”

    생보협 “보험계약 중도해지는 손해… 유지할 수 있는 제도 활용해야”

    코로나19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보험계약 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을 중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거나 동일 보험 재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보다는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보험계약 유지 방법들을 살펴보면 먼저 ‘보험료 납입유예 기능’이 있다. 이는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단, 해지환급금에서 계약유지에 필요한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이 차감되므로 이런 금액이 충당될 수 없으면 보험계약이 자동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 ‘감액제도’가 있다. 보험가입금액의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를 낮춰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으로, 감액된 부분은 해지한 것으로 처리해 해지환급금을 지급해준다. 셋째 ‘감액완납제도’다. 앞으로 낼 보험료 납입은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함으로써 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당초 보험계약의 보험기간과 보험금 등의 지급조건은 변경되지 않으나 보장금액은 줄어들게 된다. 네 번째로 ‘자동대출납입제도’가 있다.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되고, 자동으로 납입돼 계약이 유지된다. 유의할 점은 대출 원금과 대출 이자를 납입해야 하므로 장기간 이용 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다섯 번째로는 ‘중도인출’이다. 일정한 한도 내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적립금의 일부를 먼저 찾아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따라서 이자는 없지만 나중에 받게 될 만기환급금 또는 해지 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 끝으로 ‘연장정기보험제도’가 있다. 보험료를 더 이상 납입하지 않는 대신 보장 기간을 축소하는 것으로, 감액완납제도가 보험기간은 유지하면서 보험금 수준을 줄인 것이라면 연장정기보험은 보험금 수준은 유지하면서 보험기간은 줄인 제도다. 이외에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에게 계약상 질병이나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는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계약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불가피하게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으나 다시 보험 가입을 원한다면 보험사에 해당 상품의 ‘계약부활제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 학생 수 급감에… 올해 서울 초등 교사 선발 ‘반토막’

    학생 수 급감 여파로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고, 서울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14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내년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보면 3561명으로, 올해보다 197명(5.2%) 줄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 7월 발표한 사전 예고 인원보다는 15명 증가했으나, 지난해 216명보다는 101명(46.8%) 감소한 115명이다. 30명을 뽑는 대구는 전년 대비 40.0% 급감한 수준이고, 강원은 역대 최소 규모인 93명을 선발한다. 전북(45명), 전남(163명), 경남(150명) 등도 지난해에 비해 10~20%대 줄어든 가운데 경기와 제주는 각각 1531명, 107명으로 늘었다. 전반적인 선발 규모가 줄어든 데 대해 교육단체와 교육대 학생들은 정부가 ‘학생 수 감소’에 매몰돼 열악한 교육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6% 증가...“백내장 실손보험 청구 민원 늘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6% 증가...“백내장 실손보험 청구 민원 늘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 청구 민원, 공모주 상장일에 증권사 전산장애가 발생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원 등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민원 건수는 4만 433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금융투자, 손해보험, 중소서민금융과 관련한 민원이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56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늘었다. 부동산신탁회사나 자산운용사에 대한 민원은 감소했지만, 증권회사와 투자자문회사에 대한 민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회사와 관련한 민원이 36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늘었다. 이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와 관련한 민원이 늘어 ‘내부통제·전산장애’ 유형의 민원이 전년 동기보다 106.4%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펀드·주식매매·신탁 관련 민원은 감소했다. 손해보험 관련 민원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7% 늘어난 1만7798건이었다. 보험금 산정·지급, 면·부책 결정 등과 관련한 민원이 각각 2647건, 1109건 증가했다. 특히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 청구 민원 등 실손보험과 관련한 사안이 다수 접수됐다. 중소서민금융 관련 민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해 7200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과 생명보험 권역에서는 민원 건수가 감소했다. 은행권과 관련해서는 여신과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이 각각 12.8%, 84.9% 늘었지만, 그 외 유형의 민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전체 민원은 감소했다.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은 908건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자금을 탈취하려고 일반인들의 계좌에 돈을 이체해 해당 계좌가 거래 정지되면서 발생한 민원이 다수였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이용계좌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단양군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미

    단양군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미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충북 단양군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미까지 보이면서 단양군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단양을 찾은 관광객이 110만 241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우려에도 외지인들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2019년 8월 관광객 115만3800명보다 겨우 5만여명 적다. 2020년 8월과 2021년 8월은 모두 80만명대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서는 양상이다.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단양지역 총 관광객은 494만 3500여명이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은 도담삼봉이 164만 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 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 5960명, 사인암 37만 7297명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 4362명, 다누리아쿠라리움은 20만 1616명이다. 도담삼봉은 해마다 1위를 지키고 있다. 삼봉 정도전과의 인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면서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3박자를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지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SK, 올해 역대 최대 1만 3000명 뽑는다..지방엔 5년간 67조 투자

    SK, 올해 역대 최대 1만 3000명 뽑는다..지방엔 5년간 67조 투자

    SK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3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채용 규모인 8500명보다 50%나 늘어난 수준으로, SK가 올해 채용 규모가 이처럼 대폭 늘린 것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특히 배터리 사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000명 이상을 채용했다.SK그룹은 또 앞으로 5년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67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맞물려 발표한 향후 5년간 국내 투자 금액 179조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67조원을 쏟아부어 지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석이다. 분야별 비수도권 투자 금액은 반도체·소재 30조 5000억원, 그린산업 22조 6000억원, 디지털 산업 11조 2000억원, 바이오·기타 산업 2조 8000억원 등이다. SK의 주력 사업인 ‘BBC’ 분야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SK그룹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하는 등의 시설 투자에 7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술 경쟁력을 높일 연구개발(R&D) 투자에는 향후 5년간 25조원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에 앞으로 15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나 SK실트론이 최근에 1900억원을 들여 경북 구미2공장에 웨이퍼링과 에피 그로잉 생산 설비를 증설하며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공정을 늘린 것이 대표적인 비수도권 투자 사례다. SK 관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구체적인 청사진을 통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거란 그룹의 의지를 이번 발표로 보여준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요 관계사의 성장 기반인 국내 생산시설에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국내 고용을 꾸준히 창출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시진핑 3연임 앞두고 칼바람...中 최대 보험사 회장 체포

    시진핑 3연임 앞두고 칼바람...中 최대 보험사 회장 체포

    중국 최대 보험사인 차이나생명보험의 왕빈(王滨) 회장이 시진핑 주석의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 대상 1호로 지목돼 즉시 체포됐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 겸 차이나생명보험 회장을 겸임 중인 왕빈 회장의 주요 혐의는 뇌물수수 및 해외 예금 은닉죄 등이다.  중국 인민검찰원은 지난 1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명령으로 본격화했던 국가감찰위원회 조사를 종료하며 왕빈 회장을 즉시 체포하고 그가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에 자산을 불법 은닉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이 같이 공고했다.  헤이룽장 하얼빈 출신으로 1985년 중국 공산당에 가입한 왕빈 회장이 시 주석의 반부패 운동 규정 위반자의 대표적인 ‘호랑이’로 지목된 셈이다. 호랑이는 중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 중 부패조사에 얽힌 차관급 이상의 고위 관료를 뜻한다. 중국 난카이대에서 금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았던 왕 회장이 올해 최초로 호랑이가 되는 오명을 얻은 것.  이에 앞서 지난 1월 인민검찰원은 중국 공산당 내 기강 잡기에 나서며 대표적인 ‘호랑이’라고 불렸던 왕빈 차이나생명보험 회장을 지목해 기율 위반 및 위법 혐의로 감찰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려 8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중국의 사정 칼날이 왕 회장을 겨눴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30만 위안(약 5952만원) 이상의 금품을 해외에 예금할 시 반드시 그 출처와 사용 용도 등을 우선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만, 왕 회장이 이를 어기고 거액의 금품을 해외 부동산, 예금 등으로 은닉한 혐의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중앙기율위원회는 ‘중앙 8개 항 규정’을 위반한 관료 10명의 명단을 공개해 면직 처분을 한 바 있다.  시 주석의 3연임 여부를 결정짓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연이어 고위 공직자들에게 사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시 주석이 취임 직후인 2012년 12월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시달했던 반부패 공직자 핵심 복무 규정인 8개 항 규정에는 조사연구방식의 개선과 회의 간소화, 보고 문서 간소화, 경호 및 교통통제 자제, 언론 홍보 보도 최소화, 책 출간 엄격화, 해외 출장 규범 준수, 근검 절약 등이다.  또, 지난 1일에도 후난, 산시, 상하이, 신장 등 10개 지역의 관료 70여명의 명단이 관련 8개 항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도 총 25명의 고위 관료가 중대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낙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 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이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기강을 강화하는 등 3연임 토대를 공고화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23명, 2019년 20명, 지난해에는 25명이 부패 척결 대상으로 지목돼 낙마한 바 있다.
  • [단독] 부산시 남자 공무원 더 뽑으려고 92명 무더기로 추가 합격시켰다[따져 봅시다!]

    [단독] 부산시 남자 공무원 더 뽑으려고 92명 무더기로 추가 합격시켰다[따져 봅시다!]

    올해 부산시 지방공무원 9급 일반행정직 선발 인원이 당초 예정보다 92명이나 늘었다. 공직사회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남녀 양쪽에 최소 채용 비율을 설정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지원자가 대거 추가 합격한 까닭이다.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남성할당제’라는 비판이 나오는 등 해당 제도를 둘러싸고 남녀 갈등이 빚어질 조짐이다. 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에서 일반행정직 925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공고에서 밝힌 해당 직렬 채용 인원 833명보다 11%(92명) 증가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결과다. 이 제도는 남녀 어느 쪽이든 합격자 비율이 30% 미만이면 합격점을 최대 3점 낮춰 해당 성별 합격자를 늘리는 식으로 운영된다. 선발 인원이 5명 이상인 국가직 5~9급, 지방직 7~9급 채용시험 등에 적용된다. 이에 시가 남성 합격점을 낮추면서 남성 지원자 55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성비는 여성 69.3%(641명), 남성 30.7%(248명)가 됐다. 합격자가 90여명이나 늘면서 공시생 사이에서는 내년 선발인원이 줄 수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특히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남성할당제’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한 여성 지원자는 “남성과 여성의 합격점이 다른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한 남성 지원자는 “여성이 수혜를 보는 계급과 직렬도 있는데, 일부만 보고 남자에게 유리하다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인사혁신처의 ‘2021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보면 2003~2020년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추가 합격자는 국가직에서 여성이 365명으로 남성(219명)보다 많았다. 반면 지방직에서는 남성이 2120명으로 1380명인 여성을 추월했다. 국가직의 경우 여성이, 지방직은 남성이 혜택을 본 셈이다. 그러나 2011~2020년 사이 국가·지방직 7급 이상 추가 합격자는 여성이 142명, 남성이 36명이었다. 7급 이상은 여성이 더 많은 수혜를 입었다는 뜻이다. 시 관계자는 “규정에 따른 추가 채용이지만, 인원이 많다 보니 논란이 된 것 같다. 일몰제인 제도 연장 여부는 중앙부처가 올해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실내마스크·격리의무 해제 언제쯤… 방대본 “재유행 안정기 전엔 신중해야”

    실내마스크·격리의무 해제 언제쯤… 방대본 “재유행 안정기 전엔 신중해야”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실내마스크나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3일 오전 질병관리청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와 격리 의무에 대해 “이런 방역조치들이 감염을 차단하고 유행 안정세를 가져온다”며 “현재는 재유행 상황이므로 재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완화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이어 “이후에 국내 유행상황이나 해외의 정책동향, 여러 가지 연구결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전문가들은 이러한 의무 완화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그 시기를 ‘내년 봄’으로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유럽에 가보니 실내에서 호흡기내과 의사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더라”라며 “한국도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시기가 내년 봄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있을 올해 겨울을 지나 내년 봄부터는 다 같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7309명으로 1주 전 9만 9837명보다 4만2528명(42.6%) 줄었다. 이달 첫째 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임 단장은 “모델링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절기에 코로나19가 재차 유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 단장은 지난 6일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재유행이 가을·겨울에 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더 이른 여름철에 다소 큰 폭의 재유행을 겪었다”며 “이에 따라 가을·겨울보다 좀 더 늦은 시기에 재유행이 올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지역 10일 코로나19 7069명 신규 확진…55일만에 1만명 아래로

    경기지역 10일 코로나19 7069명 신규 확진…55일만에 1만명 아래로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대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추석날인 10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069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날인 9일 1만956명보다 3887명 줄었고, 한 주 전 지난 3일 1만8364명보다는 1만1295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17일 8268명이후 55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44만387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9명)보다 2명 늘어난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94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 571명, 용인시 551명, 성남시 545명, 부천시 538명, 화성시441명, 평택시400명 등의 순이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2%로 전날(36.6%)보다 2.4%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1.0%로 전날(30.8%)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0만6858명으로 전날(11만1963명)과 비교해 5105명 줄어들며 10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9%다.
  • 사망보험금 내연녀에 넘기고 숨진 남편...法 “유류분 포함 안 된다”

    사망보험금 내연녀에 넘기고 숨진 남편...法 “유류분 포함 안 된다”

    상속권자가 아닌 제3자를 생명보험금 수령인으로 변경했더라도 유류분 권리자에게 손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았거나 수령인 변경 이후 1년 안에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유류분 산정의 기초재산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1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가 사망한 남편 B씨의 내연녀인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유류분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깨고 광주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B씨의 법정 배우자로 유일한 상속인이었다. 의사였던 남편 B씨는 A씨를 상대로 2012년 이혼 소송을 청구했지만 본인이 유책배우자였던 터라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그러자 B씨는 2013년 1심 이혼소송에서 패소한 직후 자신의 생명보험 4건의 수령인을 내연녀였던 C씨로 바꿔버렸고, 2017년 돌연 극단적 선택을 했다. 기존에 들었던 생명보험까지 합쳐 C씨가 받게 된 사망보험금은 총 12억 8000만원이었다. 여기에 추가로 C씨는 B씨가 동료 의사들과 동업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던 병원들의 지분 9억8000여만원도 민사소송을 통해 받아갔다. 반면 아내 A씨는 2억 3000만원 정도의 예금과 상속 채무 5억 7500여만원이 돌아갔다. 사실상 받을 돈보다 대신 갚아야 할 빚이 더 많았던 터라 A씨는 한정승인 신고를 했고, A씨의 순상속분액은 0원이 됐다. A씨는 C씨를 상대로 유류분 17억여원을 덜 받았다며 소송을 청구했다. 유류분이란 상속 재산 중 상속인이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일정 부분을 말한다. 배우자인 A씨의 경우에는 상속 재산 중 절반을 받을 수 있다.사건의 쟁점은 B씨가 C씨에게 남긴 보험금이 유류분 산정의 기초재산에서 증여로 계산돼야하는지 여부였다. 제3자 증여의 경우 기초재산에 포함시키려면 상속 개시 1년 전까지(민법1114조)의 증여액만 가능하고, 증여 당사자 쌍방이 유류분권리자에게 손해가 될 것을 알고도 증여한 경우만 가능하다. 1심은 유류분 침해 가능성을 당사자들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B씨가 생전 납입한 보험료가 기초재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반면 항소심은 유류분 손해가 발생할 것을 알았다고 보고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B씨가 C씨를 보험금 수령인으로 바꾼 것이 증여에 해당하긴 하지만, 이것이 A씨의 유류분에 손해를 끼칠 것으로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B씨의 나이, 직업, 소득, 사망 경위 등에 비춰볼 때 40대 중반의 의사였던 그가 건상상 문제가 있었다는 정황도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재산이 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미리 증여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B씨는 원고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의 소를 제기한 상태였고 1심 패소 이후에도 항소, 상고를 거듭했다”며 “B씨가 그 명의의 재산을 남겨두지 않으려는 조치를 취했다면 이는 당장 원고와의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 대비한 것으로 볼 여지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또 재판부는 A씨가 상속분보다 상속채무가 더 많아 한정승인을 받은 만큼 채무 초과분을 유류분액에 가산해서는 안 되고, 순상속분액을 0원으로 보고 유류분을 계산해야한다고 결정한 1심의 판단을 원용했다.
  • [속보] ‘거리두기 없는 추석’ 최소 2만3천명 코로나 확진

    [속보] ‘거리두기 없는 추석’ 최소 2만3천명 코로나 확진

    추석 당일인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2만3116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2460명보다 9344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5만9103명과 비교해서는 3만5987명 줄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3998명, 경기 5156명, 인천 1636명 등 수도권이 1만790명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326명(53.3%)이 발생했다. 경북 1614명, 경남 1430명, 전북 1265명, 대구 1129명, 전남 1108명, 충남 1024명, 강원 975명, 광주 860명, 부산 711명, 충북 650명, 대전 629명, 울산 454명, 제주 375명, 세종 10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2724명으로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6만9410명)보다 2만6686명, 1주 전인 지난 3일(7만9746명)보다는 3만7022명 줄며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16일(4만1299명) 이후 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 이동 증가로 유행 규모도 커지는 경향이 나타나겠지만 새로운 유행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연휴 후 1주 정도는 확진자 증가 경향을 보일 수 있으나 ‘더블링’처럼 급격한 증가세는 아니고 지금의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유행이 약간 커지는 정도일 것”이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감소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신규확진 4만2724명, 지난주의 절반...위중증 525명

    신규확진 4만2724명, 지난주의 절반...위중증 525명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0일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만6000여명 급감한 수치로, 추석 연휴 시작 이후 검사 수 감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지역발생 4만 2487명, 해외유입은 2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97만 6673명이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만827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일) 6만 9410명보다 2만 6686명(38.4%) 감소했고, 1주일 전(7만 9722명)에 비해 3만 6998명(46.4%) 적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4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7월 16일 4만1295명 발생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은 45.3%(1만9246명)이며, 비수도권은 54.7%(2만3241명)이었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6081명, 부산 1612명, 대구 2585명, 인천 2301명, 광주 1562명, 대전 148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경기 1만956명, 강원 1458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전남 1484명, 경북 2939명, 경남 2991명, 제주 375명, 검역 25명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 2020년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8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 연휴다. 만나는 인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향 방문이 가능하다. 정부는 2020년 추석 때부터 중단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다시 시행했다. 이전까지는 연휴 사흘 간만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연휴 전체인 나흘 간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유행 정점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지났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04명)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이다. 하루 새 사망은 4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7429명이 됐다. 전날 사망보다 20명 줄었다. 다만 0~9세 어린이 한명의 사망이 추가됐다.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59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1%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0명(62.50%), 70대 10명(20.83%), 60대 6명, 50대 1명이고, 0∼9세 사망자도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누적 3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4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31.5%, 준중증 병상 41.8%, 중등증 병상 29.2%다.
  • 늙어가는 중국, 인구 ¼이 노령 인구…베이징도 고령 문제 못 피했다

    늙어가는 중국, 인구 ¼이 노령 인구…베이징도 고령 문제 못 피했다

    인구 14억 명이 넘는 명실상부 ‘인구 대국’ 중국에서 60세 이상의 노령 인구는 무려 2억 6400만 명에 달한다. 노인을 위한 전문 의료 시설을 갖춘 종합 병원의 수만 지난 2020년 기준 2 642곳에 달할 정도로 인구 고령화는 중국의 현실이 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거주민 중 6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25%를 넘어서는 등 인구의 4분의 1이 고령자인 도시도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중국 31개성(省) 가운데 무려 13곳에서 노인 거주 비중이 20%를 넘어서 인구 중 5분의 1이 고령자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4일 보도했다. 특히 그 가운데 랴오닝성의 60세 이상 노인 비중은 지난해 기준 이미 25.7%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중국 베이징고령화협회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공개한 ‘베이징고령화사업개발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으로 조사 결과, 노인 인구의 비중이 20% 이상인 지역에는 △랴오닝(25.7%) △지린(23.83%) △상하이(23.4%) △헤이룽장(23.22%) △장쑤(22.15%) △쓰촨(21.71%) △충칭(21.67%) △톈진(21.66%) △산둥(21.15%) △후베이(20.99%) △네이멍구(20.29%) △허베이(20.23%) △베이징(2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인구의 고령화 비중이 20% 이상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같은 시기 베이징의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 역시 14%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산둥성은 60세 이상 노인의 수가 2000만 명의 돌파한 중국 최초의 지역으로 기록됐다. 산둥성은 지난해 12월 기준, 60세 이상 노인의 수가 2만 151만 명을 돌파했고 65세 이상 노인의 수도 1619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반면 중국 본토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집계된 광둥성의 사정은 달랐다. 중국의 대표적인 남방 공업 지대로 꼽히는 광둥성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단 1615만 명에 그치면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전체 지역 중 단 5위에 이름이 올리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 결과, 광둥성의 60세 이상 노인 거주 비중은 단 12.73%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노인 거주 중국 전국 평균인 18.9%보다도 5% 이상 낮은 수치다. 이는 광둥성으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는 청년 인구의 수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2962만 명을 돌파, 인구 유입 2위인 저장성보다 무려 1300만 명 이상 더 많은 인구가 광둥성에 유입됐다. 또, 지난해 광둥성의 출산율은 인구 1000명당 9.35명을 기록해 중국 평균인 7.52명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둥성신체개혁연구원 펑펑 원장은 “광둥성으로의 인구 유입은 주로 출산의 주요 동력인 젊은 청년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면서 “비록 최근 몇 년 동안 출산율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층의 인구 유입이 많고, 이들로 인한 산업 경제 전반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덕분에 노인 인구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 박지원 “BTS 병역면제 환영…2002 월드컵 16강 땐 여론조사 없었다”

    박지원 “BTS 병역면제 환영…2002 월드컵 16강 땐 여론조사 없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면제에 찬성 입장을 밝히며 “왜 병무행정마저 헤매냐”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DJ였다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홍명보 주장이 문체부 장관이던 저에게 ‘16강 진출하겠습니다. 후배들 병역 면제 바랍니다’라며 출전 선수들의 병역 면제를 요구했다. DJ(故 김대중 전 대통령)는 병무행정의 고충에도 허락했고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여론조사 한 기억 없다”면서 “왜 병무행정마저도 헤매냐”고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저는 BTS 병역 면제를 환영한다. BTS, 영화 ‘미나리’, 드라마 ‘오징어게임’, 축구선수 손흥민 등 문화예술체육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면서 “BTS도 1년 단 한번이라도 군 위문공연하면?”이라고 제안했다.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의 병역 문제에 관한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리라고 했고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지시를 내렸다”고 답했다. 이어 “BTS 병역 문제는 여러 의원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 가지 차원에서 국가이익을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BTS의 병역 문제를 여론조사로 결정한다는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자 이 장관은 지난 1일 “국민의 뜻이 어떤지 본다는 취지”였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날 국방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BTS 병역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 여름철 음주운전 지난해 대비 15.4% 증가

    울산 여름철 음주운전 지난해 대비 15.4% 증가

    올해 여름 울산지역에서 94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944건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 818건보다 15.4%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수치는 면허정지 277건, 면허취소 667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8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240건보다 23.3% 줄었다. 사망자 수도 2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8명보다 75.0% 감소했다. 울산경찰청은 다가올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5∼10일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 교통관리와 함께 음주운전 취약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상시 단속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가족을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절대 음주운전을 해서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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