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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재벌, 美명문대 100억원대 기부…자녀 특혜입학”

    중국 부동산 재벌 판스이(潘石屹) 소호차이나 회장이 지난 7월 하버드대에 1500만 달러(약 166억원)를 기부한 데 이어 10월 예일대에 1000만 달러의 장학금을 낸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둔 반체제 매체 보쉰(博訊)은 24일 “판 회장이 하버드대에 기부한 것은 아들의 입학권을 따내려는 목적이었으며, 예일대에 거액을 쾌척한 것은 중국 고위 관료 자녀의 입학 추천권을 확보해 이들과 정경유착을 맺기 위한 의도”라고 보도했다. 보쉰은 “다른 중화권 기업들도 미 명문대에 기부금을 내는 식으로 입학 추천권을 확보한 전례가 있다”며 “장학금을 내고 추천권을 받아 고위 관료들에게 바치는 식으로 사업 기회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고위 관료 자녀 한 명만 미 명문대에 입학시키면 사업 이권을 받아 1000만 달러 정도는 단박에 회수한다는 것이다. 보쉰은 “이런 식으로 미 명문대에 입학한 중국 고위 관료 자제는 대부분 성적이 달린다”며 “특혜를 줘도 대학 학부 입학 자격이 미달인 경우 교환학생으로 들어가 전학하거나 대학 석사과정으로 입학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부패 혐의로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아들 보과과(薄瓜瓜)가 하버드대에서 석사과정인 공공정책 프로그램을 이수한 게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판 회장은 미 대학 기부와 관련한 논란에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도 해외 유수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중국 농촌에는 초등학교에 가기도 어려운 아이가 많다”며 판 회장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콩 봉황망은 네티즌의 말을 인용해 “미국으로 유학 가는 중국인 학생은 모두 부자여서 장학금이 필요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중국 부자 연구소 후룬(胡潤)연구원이 발표한 ‘2014년 해외 유학 보고서’에 따르면 1000만 위안(약 18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중국 부유층의 80%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 학과로는 대학원의 경우 60%가 경영학을 선택했으며, 학부 과정은 수학·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외에 경영학·전자공학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왜 한국의 직장인들은 ‘未生’인가

    왜 한국의 직장인들은 ‘未生’인가

    “우린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다가오는 문만 열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가 장그래에게 한 말이다. 드라마 속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의 사원들은 업계 최고의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분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원 인터내셔널’은 대한민국 직장의 축소판이다. 장그래와 김 대리, 오 과장 그리고 대한민국의 직장인은 모두 ‘미생’(未生·완성되지 않은 존재)이다. 인사관리와 노동 전문가들에게 ‘원 인터내셔널’의 사원들이 왜 ‘미생’일 수밖에 없는지 물었다. ‘미생’ 속 인물들은 자신이 넘어야 할 문턱이라며 묵묵히 감내하지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진단과 해법은 개인이 아닌 우리나라 직장의 구조적 문제들로 수렴하고 있다. 안영이, 장백기, 한석율은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이지만 인턴 기간을 거친 뒤에야 정규직을 얻었다. 이들은 인턴 기간 필요하다면 서로를 밟고 올라서는 경쟁을 벌였고, 끊임없이 시험대에 올랐다. 고졸 학력의 장그래는 2년 계약직이라는 문턱을 하나 더 넘어야 한다. 이 같은 채용 절차는 1990년대 중반에 시작돼 외환위기 이후 본격화됐다. 김용성 한국개발연구원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은 “기업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노동시장도 유연해졌고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신입들을 임시직으로 채용해 옥석을 가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개월에서 수년을 투자하고도 정규직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은 젊은이들의 삶을 출발부터 불안하게 만든다. 김 부장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쉽게 늘지 않는 만큼 노동시장이 유연하면서 사회적 안전망도 갖춰진 ‘플렉시큐리티’(flexecurity)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입들에게는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기대와는 달리 잔심부름과 허드렛일만 떠맡기 때문이다. 장백기는 선임인 강 대리에게 사업 기획안을 내밀었지만 돌아온 건 “기본부터 배우라”는 꾸짖음과 잡다한 서류정리 업무였다. 전문가들은 세대 간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신입교육 관행을 지적한다. 김현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신입사원들은 과거의 신입사원보다 역량이 높지만 이전 세대는 여전히 허드렛일부터 시작하는 도제식 교육을 선호한다”면서 “반면 장기적·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나갈 줄 알던 이전 세대의 장점은 신세대에서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다행히 장백기에게는 그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해주는 강 대리가 있지만, 그런 ‘좋은 멘토’에게만 의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김 연구원은 “신입사원들이 팀 단위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팀워크와 기본기도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입에서 대리, 과장에 이르기까지 ‘원 인터내셔널’의 사원들을 짓누르는 건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게 없다”는 좌절감이다. 한석율의 선임인 성 대리는 한석율이 해놓은 일을 자기가 한 것인 양 과장에게 보고했다. 대리는 신입사원의 공을, 부장은 과장의 공을 빼앗는 ‘갑을관계’가 만연해 있다. 노용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성과주의가 가져온 부작용”이라면서 “개인이 팀이나 상사에게 공헌해도 인정을 해주고 개인보다 팀 단위의 성과를 반영하는 식으로 성과주의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업3팀의 오상식 과장은 상사맨으로서의 역량과 후배들 사이에서의 평판 모두 좋다. 그러나 ‘사내 정치’에 서투른 탓에 승진과 거리가 멀다. 성숙되지 않은 성과주의가 촉망받는 인재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박종식 과장은 1억 달러의 거래를 성사시켰을 정도로 뛰어난 상사맨이었다. 그러나 높은 성과를 이뤄도 공은 상사들이 챙기는 모순 속에서 박 과장은 언젠가부터 뒷돈을 챙기기 시작했고, 비리 사원으로 전락했다. 서울의 한 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박 과장의 에피소드에 대해 “드라마인 탓에 과장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성과주의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제도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 개인의 단기적 성과를 넘어 조직의 장기적 성과를 위해 협력하는 신뢰와 팀워크가 구축돼야 하며 이 같은 인프라가 없이 개인의 성과에 대한 보상만을 강조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외고도 운영평가… ‘지정 취소’ 사태 오나

    명문대 입시학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내년 상반기에 지정 이후 처음으로 평가를 받는다. 평가 대상에는 ‘귀족학교’ 비판이 제기된 국제중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5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총점 60점 미만의 학교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일반 학교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난해의 자율형자립고(자사고) 평가 때와 달리 교육부가 미리 지표 및 배점까지 정한 표준안을 만들어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사고 지정 취소를 놓고 서울시교육청과 대립각을 세웠던 교육부가 교육청의 권한을 미리 대폭 축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외국어고, 국제고, 국제중 운영평가지표 및 평가계획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고가 1992년, 국제고가 1998년 도입된 이후 평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외고가 의대 준비반을 운영하는 등 사교육 주범으로 몰리며 ‘외고 폐지론’이 일자 2010년 6월 교육감이 5년마다 이들 학교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미흡할 경우 지정 취소를 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개정됐다. 내년 6월 실시되는 첫 평가는 전체 42개 국제중·고, 외고 가운데 법령 개정 당시 새로 지정된 것으로 간주된 외고 31개, 국제고 4개, 국제중 4개 등 3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교 운영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재정 및 시설 ▲교육청 자율 등 크게 4개 영역에 12개 항목, 28개 지표로 구성한 표준안을 이날 발표했다. 지표별로 배점은 2~5점이고,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세 단계로 통일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안에 대해 교육부가 교육청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 교육청들은 내년 1월까지 성과평가 계획을 수립해 학교별 만족도 조사를 한 뒤 6월까지 점수를 매겨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을 받은 학교에 대해 시도교육감이 교육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지만 지표와 배점이 정해져 있어 교육청의 재량권은 크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평가 때 교육부가 만든 표준안은 전체적인 틀 수준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지표 배점까지 미리 다 정했다”며 “교육청의 권한을 침해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한다” 이유는?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한다” 이유는?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한다” 이유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전수경의 미움을 샀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전수경에게 대뜸 “왜 날 미워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지금은 정말 절친한 친구다. 이제는 서로 행동 하나만 보고도 왜 그러는지 어떤 생각에서 그러는지는 다 안다”면서도 “하지만 초창기때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수경은 “최정원은 진짜 단순하다”면서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 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허그부터 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난 얘한테 허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최정원은 “친정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셔서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그래서 언니 때문에 더 열심히 한 부분이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을 시작했고, 언니는 명문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가 내 학력이 부족해서 미워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전수경 최정원 두 사람 지금은 친하게 지내는 것 같던데”, “전수경 최정원 정말 편하게 얘기하네”, “전수경 최정원 이제 뮤지컬계의 양대 산맥 된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수경 최정원, 고졸vs대졸 ‘학력 때문에 미워했다?’ 진실 알고보니 “깜짝반전”

    전수경 최정원, 고졸vs대졸 ‘학력 때문에 미워했다?’ 진실 알고보니 “깜짝반전”

    ‘전수경 최정원’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최정원의 일화가 화제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전수경에게 “왜 날 미워하셨나요”라고 물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전수경은 “지금은 정말 절친한 친구다. 이제는 서로 행동 하나만 보고도 왜 그러는지 어떤 생각에서 그러는지는 다 안다. 하지만 초창기때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입을 열었다. 전수경은 “최정원은 진짜 단순하다”며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 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근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허그부터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난 얘한테 허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수경의 해명에 최정원은 “친정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셔서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최정원은 “그래서 언니 때문에 더 열심히 한 부분이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을 시작했고, 언니는 명문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가 내 학력이 부족해서 미워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속앓이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최정원은 전수경의 손편지를 받고 모든 오해가 풀렸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수경 최정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최정원, 훈훈한 일화군”, “전수경 최정원, 설마 학력 때문에 그랬을까”, “전수경 최정원, 이제는 오해가 다 풀렸네”, “전수경 최정원, 우정 변치 마시길”, “전수경 최정원, 둘다 좋아하는 배우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전수경 최정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수경 “최정원,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 독설…도대체 왜?

    전수경 “최정원,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 독설…도대체 왜?

    전수경 “최정원,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 독설…도대체 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전수경의 미움을 샀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전수경에게 대뜸 “왜 날 미워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지금은 정말 절친한 친구다. 이제는 서로 행동 하나만 보고도 왜 그러는지 어떤 생각에서 그러는지는 다 안다”면서도 “하지만 초창기때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수경은 “최정원은 진짜 단순하다”면서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 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허그부터 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난 얘한테 허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최정원은 “친정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셔서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그래서 언니 때문에 더 열심히 한 부분이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을 시작했고, 언니는 명문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가 내 학력이 부족해서 미워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전수경 최정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전수경 최정원 두 사람 많이 싸우다가 그래도 어느 시점엔 화해했나 보네”, “전수경 최정원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이유 알고보니 ‘대박’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이유 알고보니 ‘대박’

    전수경 “최정원 남자 만나면 무조건 껴안기부터…”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이유 알고보니 ‘대박’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전수경의 미움을 샀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전수경에게 대뜸 “왜 날 미워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지금은 정말 절친한 친구다. 이제는 서로 행동 하나만 보고도 왜 그러는지 어떤 생각에서 그러는지는 다 안다”면서도 “하지만 초창기때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수경은 “최정원은 진짜 단순하다”면서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 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허그부터 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난 얘한테 허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최정원은 “친정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셔서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그래서 언니 때문에 더 열심히 한 부분이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을 시작했고, 언니는 명문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가 내 학력이 부족해서 미워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전수경 최정원 예전에는 사이가 안 좋았구나”, “전수경 최정원 어떻게 사이가 좋게 된 걸까”, “전수경 최정원 둘 다 보기 좋아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후 가장 빠른 선택, 기숙학원 재수조기선발반은 ‘이것’이 다르다

    수능 후 가장 빠른 선택, 기숙학원 재수조기선발반은 ‘이것’이 다르다

    13일 치러진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난이도 조절 실패와 문제 오류 논란 등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혼란을 느끼고 있으며, 사교육 업체의 입시설명회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물수능 논란이 일어나면서 입시전략에 애를 먹고 있는 수험생들 가운데는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효과적인 입시전략이 모호해진 상황에서 남보다 빨리 재수를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재수종합학원, 기숙학원 등 입시학원에서는 등록 문의를 해오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주요 학원들도 이들을 위한 재수선행반을 빠르게 운영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점수 향상에 대한 고민, 수시논술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수험생활의 최대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꾸준한 학습을 유지하기 위해 재수기숙학원에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통학에 따른 시간 낭비를 덜 수 있는데다 24시간 철저한 학습 관리로 상당한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 적절한 상담과 설명회 그리고 성적발표 후 배치상담 등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별도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워 최종목표를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 무엇보다 1년 간 다른 수험생들과의 합숙을 통해 수험생의 신분을 망각하지 않고, 학습에 매진할 수 있어 실패 없는 재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남양주 대성 기숙학원의 경우, 매년 상위권 대학 합격자들을 다수 배출하며 주목 받고 있다. 해당 학원은 대성 본원직영 기숙학원으로,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호텔급 시설은 물론이고, 명문대 출신의 젊고 실력 있는 강사진들이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적중도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재수조기선발반은 12월 28일에 개강하며 2월 중순 개강하는 정규반에 입학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남양주 대성 기숙학원은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고3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캠프의 개강은 12월 31일로 내년 2월 1일까지 기숙학원에 머무르며 강도 높은 수능 대비를 겸할 수 있다. 재수조기선발반과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대성 기숙학원 홈페이지(http://www.namyangjuds.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년 수시 영어특기자 및 국제학부 전형 대안은?

    2015년 수시 영어특기자 및 국제학부 전형 대안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전문 SAT/ACT학원 인터프렙은 오는 11월 2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어로 일본 명문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내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이 갈수록 문이 좁아지면서 영어로 대학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국내 SKY급 또는 인서울 명문대학교 진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본 국공립대학과 명문 사립대학, 이공계 계열 대학에 대한 관심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일본 명문 대학교 및 일본 문부성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학생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특례입학이나 영어특기자 입학처럼 일본 본국의 정규 대학입학 사정절차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입학기회를 외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동경대를 포함한 명문사립 와세다, 게이오, 조치대학교 등 일본 최고 대학교들을 망라한다. 이들 일본의 최고 명문대학교들은 미국대학교들에 비해 훨씬 저렴하거나 아예 공짜로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대학 유학이 점점 매력을 끄는 이유다. 상세한 일본대학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번 인터프렙의 “영어로 일본 명문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설명회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터프렙은 압구정동이나 대치동 등 강남의 다른 SAT ACT학원 수강료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파격적인 수강료와 예일, 콜럼비아, 시카고대학교 등 세계 최고 대학 출신의 막강한 강사진이 포진한 기숙형 SAT ACT 여름캠프를 개설하여, 2013년 270여명, 2014년에는 전년도의 2배가 넘는 54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시키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학원이다. 설명회 신청은 인터프렙 홈페이지(www.interprep.co.kr)나 전화(02-547-2039)로 할 수 있다.
  • [사설]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황우여 장관이 책임져야

    그제 전국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또 실패하면서 변별력을 잃었다니 한심한 일이다. 가채점 결과 국어B형은 어렵게 나온 반면 수학B형과 영어는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쉽게 나왔다고 한다. 영어나 수학B형은 만점자가 4%대로 역대 최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수학B형은 1등급 컷이 100점으로 예상된다니 변별력과는 한참 거리가 먼 한심한 수준의 문제가 나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은 수학이 변별력을 잃으면서 과학탐구영역, 그중에서도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수능이 실력이 아니라 운에 의해 결과가 좌우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누가 실수를 더 하지 않느냐는 경연장이 된 꼴이다. 실수로 틀린 한 문제로 목표로 한 대학에 떨어지거나, 운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비교육적인 현상도 빈번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8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힐 때부터 영어가 쉽게 나올 것이라는 것은 예견됐다. 절대평가를 하면 영어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사교육비도 줄어들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시에도 이에 대해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라는 반론이 많았다. 오히려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오고, 수능에서 영어가 중요하지 않게 되면 수학과 국어 쪽으로 사교육이 더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종의 ‘풍선효과’다. 이번 수능에서 영어가 변별력을 잃으면서 밤잠을 설치며 영어 공부에 매달려 온 아이들은 헛수고를 한 꼴이 됐다. 수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무턱대고 쉽게만 내면 다 좋은 것이라고 오판한 황 장관이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수능의 난이도는 두고두고 뒷말을 낳는다. 쉽다는 ‘물수능’뿐 아니라 어렵다는 ‘불수능’ 때도 마찬가지다. 2002학년도 수능 때는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돼 1, 2교시가 끝나자 중도에 시험을 포기하고 눈물을 터뜨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이 속출했다. 직전 시험이 너무 쉬웠기 때문인데 당장 널뛰기 난이도로 아이들이 골탕 먹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쉽게 출제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었다가 충격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할 때 매우 유감스럽다”고 사과를 해야 했다. 수능은 일정 점수만 넘기면 모두 똑같이 합격하는 운전면허시험이나 공인중개사시험 같은 자격시험이 아니다. 대학 정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경쟁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출제돼야 한다. 문제가 쉽다고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갈 수도 없고, 소위 명문대에 갈 수도 없다. 수능은 상대적인 시험이다. 시험의 기본 상식을 도외시하고, ‘물수능’으로 혼란을 부채질하고 눈치작전만 양산하게 만든 책임을 교육 수장인 황 장관이 져야 한다. 제비뽑기로 대학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 시험에는 변별력이 있어야 한다. ‘얼치기 전문가’들이 주장하듯 무조건 쉽게 낸다고 능사가 아니다. 수시에서도 수능 등급이 중요하지만, 정시에서는 특히 수능의 상대적인 점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변별력이 없는 시험으로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 [단체장 발언대] 꿈을 좇는 시간도 행복해야 합니다

    [단체장 발언대] 꿈을 좇는 시간도 행복해야 합니다

    지난 5일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각종 신문을 장식했다. ‘2013 한국 아동 종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 결핍지수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1차 주범은 ‘성적’, 결핍을 느끼는 항목 1위는 ‘음악이나 스포츠 등 정기적 취미활동’이었다. 학업과 여가의 불균형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어른들은 “너 잘되라고 공부하라는 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일의 행복을 위해 하고 싶은 음악도, 운동도 접으며 견뎌 낸 결과는 참혹하다. 명문대의 문을 통과하는 아이들은 수능 응시생의 1.6%에 불과하다.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도 수험생 9.9%에게만 허용된다. 그나마 10명 중 1명은 진학의 꿈을 이룬다. 하지만 나머지 9명의 행복은 미지수가 돼 버리는 것이다. 내일을 담보로 지금의 불행한 교육을 견뎌 온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내일의 행복 못지않게 교육받는 지금도 행복해야 한다. 행복을 위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이라면 교육은 행복과 맞닿아 있어야 한다.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향해 달려가는 민선6기 양천구가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은 이유다. 양천구는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교육환경, 더 많은 길을 보여 주며 격려해 주는 이웃과 지역사회, 내 안의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진학보다는 진로라는 꿈 너머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성인이 돼서도 언제든 ‘제2의 길, 제3의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인생 재설계 수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여러 가지 재능 중 하나일 뿐이며 실수는 시도의 다른 이름임을 일깨우는 ‘부모교육’과 ‘시민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 양천구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꿈꾸기 시작했다. 아이도, 학부모도, 학교도, 지역사회도 같은 꿈을 꾸고 함께 달려가기에 그 꿈은 분명 내일의 현실이 될 것이다. 오늘도 나는 학교로, 교육청으로, 서울시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옮긴다.
  • 임시완 성적표 상위10%, 과외 아르바이트 모집글보니? 본명 임웅재 ‘풋풋’

    임시완 성적표 상위10%, 과외 아르바이트 모집글보니? 본명 임웅재 ‘풋풋’

    ‘임시완 성적표’  가수 겸 배우 임시완(26)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학창시절 상위 1%의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4위에는 임시완이 올랐다. 임시완은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았고 부산 최고의 명문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임시완의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 “공부도 잘하고 영리했다. 친구들과의 사이도 괜찮았다. 당연히 이것저것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임시완의 학창시절 성적표는 ‘수’로 가득했고 개근상에 우등상까지 받았다고 기록돼있었다. 이어서 임시완의 수능 점수도 공개됐다. 당시 내신특등급인 임시완은 수능점수 500점 만점에 450점으로 약 상위 10%의 성적을 받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다. 한 입시전문가는 “부산대 안에서도 중심학과라 배치표 상 점수가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2등급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임시완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임시완은 자신의 본명 임웅재로 과외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을 올렸다. 자기 소개란에는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칠게요~“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시완 성적표 임웅재 시절 과외 아르바이트 모집? 상위10% 부산대생 ‘풋풋’

    임시완 성적표 임웅재 시절 과외 아르바이트 모집? 상위10% 부산대생 ‘풋풋’

    ‘임시완 성적표’  가수 겸 배우 임시완(26)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학창시절 상위 1%의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4위에는 임시완이 올랐다. 임시완은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았고 부산 최고의 명문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임시완의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 “공부도 잘하고 영리했다. 친구들과의 사이도 괜찮았다. 당연히 이것저것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임시완의 학창시절 성적표는 ‘수’로 가득했고 개근상에 우등상까지 받았다고 기록돼있었다. 이어서 임시완의 수능 점수도 공개됐다. 당시 내신특등급인 임시완은 수능점수 500점 만점에 450점으로 약 상위 10%의 성적을 받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다. 한 입시전문가는 “부산대 안에서도 중심학과라 배치표 상 점수가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2등급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임시완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임시완은 자신의 본명 임웅재로 과외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을 올렸다. 자기 소개란에는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칠게요~“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시완 성적표 온통 ‘수수수’ 대학시절 과외사이트에 올린 글보니

    임시완 성적표 온통 ‘수수수’ 대학시절 과외사이트에 올린 글보니

    ‘임시완 성적표’  가수 겸 배우 임시완(26)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학창시절 상위 1%의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4위에는 임시완이 올랐다. 임시완은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았고 부산 최고의 명문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임시완의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 “공부도 잘하고 영리했다. 친구들과의 사이도 괜찮았다. 당연히 이것저것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임시완의 학창시절 성적표는 ‘수’로 가득했고 개근상에 우등상까지 받았다고 기록돼있었다. 이어서 임시완의 수능 점수도 공개됐다. 당시 내신특등급인 임시완은 수능점수 500점 만점에 450점으로 약 상위 10%의 성적을 받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다. 한 입시전문가는 “부산대 안에서도 중심학과라 배치표 상 점수가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2등급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임시완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임시완은 자신의 본명 임웅재로 과외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을 올렸다. 자기 소개란에는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칠게요~“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엄친아’의 배신/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엄친아’의 배신/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여고 동창생 모임은 정보의 보물 창고다. 자녀가 고등학생 때까지는 공부 잘하는 자식 둔 친구들 어깨에 콘크리트(?)가 들어간다. 친구들로부터 질시와 시샘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실상 부러움의 대상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 잘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들이 대학 졸업 후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에 당당히 취직하는 순간 엄마의 자존심은 정점을 찍게 된다. 한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아들딸 자랑도 모자라 며느리, 사위 칭찬에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친구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도 늘어지고 자식 이야기도 시들해지고 만다. 그 잘난 ‘엄친아’의 배신(?)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동창 모임에서 들은 실화다. 명문대 졸업에 일류 직장까지 엄마 인생 최고의 선물이던 아들. 보란 듯이 장가를 보냈는데, 아들 녀석이 엄마는 뒷전이요, 제 마누라만 챙기는 통에 벙어리 냉가슴 앓는 날이 늘어만 갔단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내외가 다니러 왔다길래 아들 며느리 앞세워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아들 내외가 카트에 정신 없이 물건을 담더란다. 괘씸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해서 “너희 건 너희가 계산해라.” 한마디 했더니 한가득 카트에 담았던 것들을 하나씩 제자리에 가져다 놓더라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부모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자라 준 것은 고마운 일이겠으나, 그만 부모로부터 받는 데만 익숙한 나머지 돌려줄 줄 아는 배려심은 조금도 배우지 못한 기형아가 되고 만 것이다. 요즘 한창 개발 중인 세종시 주변에선 신(新)효자 이야기가 흘러 다닌다. 어린 시절 공부 잘해 효도하던 자식 둔 집안은 논밭 팔아 자식들 공부시키고 나니 보상받을 땅 한 뙈기 남지 않았고, 노후를 어찌 보낼지 캄캄하기만 한데, 어린 시절 공부 못해 불효하던 자식 둔 집안은 논도 그대로 남고 밭도 그대로 굳은지라 정부로부터 보상받아 큰 목돈을 손에 쥐게 되었음은 물론 노후 걱정도 단숨에 덜었다는 게다. 엄친아 덕에 가슴 쓸어내린 아버지 이야기도 들려온다. 명문대 졸업한 장남. 사업하고 싶다는 간청에 친척 친구들 돈 끌어모아 사업자금 대주었는데 2년 만에 빚만 잔뜩 안고 사업을 접었단다. 사업자금 지원한 아버지는 요즘 친척들 앞에서 얼굴 한번 제대로 못 드는 데다 친구들 모임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는 소식이다. 한데 공부는 뒷전에 가출을 밥 먹듯 하던 막내 아들. 어차피 대학은 못 가니 준비한 등록금 빌려 주시면 10년 후 배(倍)로 갚아드리겠다는 부탁에 잃어버리는 셈치고 등록금에 해당하는 돈을 내주었단다. 그 아들은 필리핀으로 건너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이젠 제법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는데, 10년 전 약속에 외제 승용차 선물까지 덤으로 안겨 주었다는 게다. 누가 효자인지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한다는 옛말이 저절로 생각나더라는 것이 두 아들 아버지의 고백이었다는 후문이다. 건설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는 63세의 내장 목수 김씨는 연중 일이 끊이지 않고, 방조망 사업에 뛰어든 지 30년이 넘었다는 59세의 조씨도 전국 각지에서 자신을 부르는 통에 일감이 몰리는 철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게 살아가며, 초등학교 졸업장이 유일하다는 75세 정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나무 이식(移植) 기술자로 지금도 남부럽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제 우리네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제대로 터득한 숙련 기술만 있으면 안정된 생활에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건만, 너도나도 대학을 가다 보니 현장에서 몸을 움직여 기술을 연마하기보다는 사무실에 앉아 펜대를 굴리는 업무를 선호하게 된 나머지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는 블루칼라직의 ‘공동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른지. 블루칼라직의 자부심을 자녀 세대에 물려 주지 못한 건 자녀 교육에 ‘올인’해 온 베이비붐 세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인 듯하다. 개천에서 용 나던 시대를 지나온 베이비부머들은 대학 교육이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통로라 믿었기에 자녀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지만, 이제 대학 교육은 더이상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 뿐이랴. 부모의 사랑과 자랑의 대상이었던 ‘엄친아’들이 보기 좋게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기 시작했음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말 남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를 지나가야 하니 말이다.
  • [학벌 넘어 능력사회로] 김신호 교육부 차관이 말하는 학벌타파 정책

    [학벌 넘어 능력사회로] 김신호 교육부 차관이 말하는 학벌타파 정책

    과도한 사교육, 선행학습, 입시 위주의 교육 등 한국 교육시스템의 병폐로 지목받는 요소들은 모두 ‘대학입시’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생겨났다. 학벌이 곧 능력이자 성공의 필수요소라는 인식 때문에 대학입시가 그만큼 중요했다. 많은 부작용 때문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학벌타파 정책’이 시도됐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현 정부 역시 학벌 대신 능력 위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과 국가역량체계(NQF·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를 도입했다. 단편적인 처방 대신 국가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시도다. 하지만 일반인은 이 같은 용어나 체계가 쉽게 와 닿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서울신문은 ‘학벌 넘어 능력사회로’ 기획을 마무리하며, 학벌타파를 위한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김신호 교육부 차관을 만났다. 김 차관은 “능력위주의 사회로의 전환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정책성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말고 옳은 방향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학벌문제가 사회를 어떻게 왜곡시키는가. -우선 모든 청소년들이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고 이는 사교육 팽창의 근본원인이 된다. 학교교육의 정상 운영을 방해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도 저해한다. 교육기회의 불평등, 가계부실, 중복투자로 인해 국가경제도 왜곡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 흥미와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고, 그에 따라 직업도 갖는다. 전문성은 물론 직업만족도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사회계층과 그룹 간 순환과 이동의 기회는 점차 줄어들어 새로운 불평등을 낳고 있다. 정부가 능력중심사회를 주장하는 것도 이런 폐단을 없애지 않고서는 더 이상 사회가 발전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지금까지 수많은 직업교육 정책이 나왔다. 일부 성공한 정책도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기존의 정책이 사회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어디에 있나. -너무 성급한 기대다. 긍정적 변화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보면 잘 가르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런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만족한 보수와 근무여건을 보장하는 안정된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받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 계속 교육의 기회도 보장돼야 한다. 학교와 관련 기업이 맞춤식 교육과정을 같이 짜고, 기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로드맵을 따라 차근차근 이뤄져야지 한순간에 모든 체계가 바뀌는 것이 아니다. →NCS라는 제도에 대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간단히 말하면 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의 표준을 세부적으로 제시하는 거다. 이런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을 학교에서 배워야 하고 어떤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식이다. 학교교육, 자격제도, 직업훈련, 경력관리 등이 직업현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직업교육이 학교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신입사원에 대한 지나친 재교육비 등으로 기업에도 손해다. →NCS는 표준화 작업이기 때문에 직무를 단순화해 직업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직종 분류 과정에서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부분이 미흡하다는 점,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협업 문제, 성급하고 무리하게 추진된다는 등의 지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NCS는 현장에 기반한 체계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바뀌고 보완돼야 한다. 현재 NCS홈페이지에는 NCS를 개선, 보완할 수 있게 집단지식을 활용하는 ‘NCS위키’ 등의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창의적인 직종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NCS가 적용되기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창조경제 시대에는 창의적인 직종이 중요한데 어떻게 보완할 수 있나. -새롭게 나타나는 창의적인 직종, 기존에 분류할 수 없었던 직종에 대해 NCS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얼마든지 채워나갈 수 있는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창의적 직종의 직무능력이라고 해도 지식이나 기술 자체는 기존의 직무능력 범주에서 아주 동떨어질 수 없다. NCS를 보완하고 업데이트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매력 있는 창의적 직종이 나타난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NCS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사례가 있나. -동의과학대는 컴퓨터응용기계 계열의 교육과정을 NCS에 기반해 개편했다. 그 과정에서 산업체들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체 인사가 대학교육에 참여해 교육과정을 함께 구성한다. 교수도 맡는다. 산업체의 최신 설비와 기자재를 대학 교육에 활용하기도 한다. 그 결과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90%에 육박하고, 해당 전공의 취업률도 2012년 50.9%에서 지난해 71.7%로 뛰었다. →NCS, NQF 만으로 한국사회가 바뀌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학벌문제는 교육,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연계된 문제이기도 하다. -NCS, NQF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하지만, 이것들만으로 능력중심사회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벌본위사회를 타파하고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어느 대학을 졸업하고 어떤 학위를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현재 무엇을 얼마만큼 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그런 사회로 변해야 한다. 그래야 무조건적으로 학력과 학벌을 추구하는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풍토를 바꿀 수 있다. 미래의 직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고 능력과 기술을 익히는 것이 성공하고 행복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공감대가 생겨난다. →한번에 모두 바뀌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겠는가. 누가 먼저 나서야 하는가.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학벌이 아닌 직무능력에 기초해 인재를 뽑고, 입사 당시의 학벌에 준해 임금과 대우에 차별을 두는 시스템을 없애야 한다. 재직 중 발휘하는 능력과 기술, 업무성과만을 중시해 승진, 배치, 보수가 이뤄져야 한다. 현장을 둘러보면 능력중심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무적인 일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신호 교육부 차관은 ▲충남 논산(62) ▲강경상고, 공주교대 ▲미국 아이오와대 교육심리학 박사 ▲초·중등 교사 ▲대전시 교육위원회 위원 ▲제6대~8대 대전시교육감 ▲건양대 석좌교수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골프존] ‘골프도 인생도 18홀 72타’ 김영찬 회장 성공 스토리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골프존] ‘골프도 인생도 18홀 72타’ 김영찬 회장 성공 스토리

    “은퇴 후 소일거리 삼아 만든 회사가 정말 이렇게 커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겁도 나더군요. 골프존의 성공은 평범한 직원들이 모여 함께 이룬 성과입니다. 우린 여전히 작은 회사일 뿐이고 그 앞에 저 역시 극히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일 뿐입니다.” 김영찬(68) 골프존 회장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양 과대 포장되는 것을 극히 꺼린다.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자신을 더 높이려 치밀한 계산에서 흘리는 미사여구(레토릭)가 아닌 듯하다. 적어도 김 회장을 만나본 느낌은 그랬다. 수천억원의 자산을 가진 신흥기업 회장이지만 그의 인상은 좀 촌스러우면서도 푸근한 동네 아저씨다. 골프존은 지난해 3652억원이라는 연매출을 기록한 국내 1위 실내 스크린골프 회사다. 2000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2년간 매출이 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기적 같은 성장을 이어간 셈이다. 회사가 창업했을 때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직후였고 2008년 금융위기까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골프존이 이룬 성장은 말 그대로 ‘홀인원’에 가깝다. 김 회장은 1993년 47세의 나이로 삼성전자의 시스템사업부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을 때 앞으로 먹고살 것을 걱정했다. 큰 욕심은 없었다. 단지 자식에게 손 안 벌리고 살려면 건강할 때 좀 더 일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주변에서는 “퇴직금으로 식당 같은 것을 하는 게 어떠냐”고 권했지만 오히려 더 자신이 없었다. 하찮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잘 아는 분야가 아니어서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음성사서함(VMS)서비스 회사인 ‘영밴’이다. 지금의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비슷한 사업이었다. 평생 직장에서 해온 업무가 통신 분야였기에 낯설지도 않았다. 은퇴사업으로 수입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후죽순으로 경쟁자들이 생기면서 수익성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당장 먹고사는 것에 안주하다가는 곧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직감했다. 그는 다시 새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했다. 그때 떠오른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사업이었다. 그는 은퇴하기 3년 전인 1990년 삼성전자 부장 시절 처음 골프를 배웠다. 돈을 아끼려 당시 미국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동료에게 이른바 ‘US 스펙’ 골프채를 구입했다. 골프는 재미있었지만 어려웠다. 연습장과 실제 골프장은 전혀 다르기에 비싼 돈을 주고 필드에 나가면 공이 잘 맞지 않았다. 그를 포함한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에 새 사업의 힌트가 있었다. 문득 머릿속에서 “일반 연습장과 실제 골프장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만한 연습기계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 아이템이 골프시뮬레이터다. 당시에도 일류 연습장이나 고급 호텔 피트니스센터 등에는 골프 시뮬레이터가 있었다. 하지만 대당 가격이 1억원을 넘을 정도로 고가인 데다 잔고장도 많고 오류도 커 인기는 낮았다. 기계 가격을 낮추고 정확도를 키우면 사업이 될 듯해 2000년 5월 8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작은 사무실을 낸 것이 지금 골프존의 시초다. 그를 포함한 직원 수는 5명. 처음부터 대박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당시 전국에는 골프연습장이 3000여곳 정도였는데 이곳에서 1~2대 정도씩 연습기계를 사주면 4000~5000대 정도는 팔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 달에 40~50대 정도를 만들어 팔면 직원 월급과 사무실 운영비를 생각해도 꾸준히 10년간은 먹고살 수 있겠다는 게 김 회장의 계산이었다. 하지만 쉬운 것은 없었다. 사무실을 차려 놓기는 했지만 2년간 매출은 0원이었다. 직원 월급이 나가는 날이 돌아오면 종잣돈이 줄어만 갔다. 기술 연구도 쉽지 않았다. 수소문 끝에 3차원(3D) 소프트웨어 벤처 기업 대표와 연이 닿았다. 명문대 출신인 그 사람은 유창한 화술로 “아무 걱정 하지 말라”며 미소 지었다. 사기였다. 6개월 동안 거금을 투자했지만 약속했던 화면은 구현되지 않았고 대표는 잠적했다. 김 회장은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했다. 이때 뼈저리게 느낀 것이 핵심 기술은 반드시 자기 힘으로 일궈야 한다는 점이었다. 벤처기업일수록 기술에서 뒤지면 일어날 방법이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은 게 문제였다. 이때부터 골프존은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와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이 안정을 찾게 된 골프존은 이후 전체 매출의 5~10%를 R&D에 투자했다. 덕분에 골프존이 현재 보유한 국내외 특허권은 161건, 현재 출원 중 건수도 150여건이 넘는다. 그렇게 1년 반 동안 고생한 끝에 2002년 첫 제품을 출시했다. 경기 안산의 한 연습장에서 첫 제품을 테스트했다. 당시 반응은 뜨거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기술적인 문제가 많았던 초기 버전이기도 하다. 첫해 10억원의 매출은 이듬해 20억원, 다시 1년 후 30억원으로 커졌다. 가장 순탄하고 마음 편한 시기였다. 김 회장은 2005년을 골프존의 변화의 시기로 꼽는다. 위기가 닥쳐서가 아니라 기대 이상으로 회사가 커지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는 골프방이라는 이름으로 동네마다 스크린골프장이 들어서던 때였다. 그 무렵 강원 강릉에서 한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를 만난 것을 김 회장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일행과 저녁을 먹으며 만난 사업주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업이 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로 스크린골프장에 투자해 사업을 준비 중이었어요. 솔직히 저 혼자 편히 잘 살아 보겠다고 시작한 사업이 어떤 가정의 전 재산을 좌지우지하는 일로 변해 버린 겁니다. 아찔하더군요. 뒤를 돌아보니 우리 회사 직원도 5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었고요.” 이 회장은 더 이상 주먹구구로 사업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느꼈다. 잘못하면 남의 인생과 가정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렵기까지 했다. 사업을 하는 의미부터 사업의 영역과 경영철학, 기업이념, 비전과 인재상까지 회사의 대표자로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 했다. 조직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고급 인재들도 뽑아 회사도 재정비했다. 결과적으로 매출은 창업 6년 만인 2006년 100억원을 넘었고, 다시 2년 뒤인 2008년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1년 골프존의 상장과 함께 김 회장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늦은 나이에 맨손으로 회사를 키운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치켜세워졌다. 하지만 상장 후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는 의외였다. “이제 회사를 비싼 값에 팔고 평생 쉬면서 인생 즐길 수 있겠네”라는 이야기가 적지 않았다. 주변에서 사업 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김 회장은 주변의 이런 반응이 너무나 아쉬웠다. ‘다들 기업가 정신이 이처럼 부족한가’라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때마다 김 회장은 “저는 이제 18홀 중 첫 번째 홀의 티샷을 막 했을 뿐”이라고 답하곤 했다. 최근 김 회장은 골프존을 지주사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분주하다. 내년 3월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는 평가에 따라 해외 진출과 함께 골프존의 전문성을 더 키워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스크린골프 이외에 유통과 게임, 오프라인 골프장, 골프 레슨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면 지주사 체계가 더 맞는다는 계산이다. 이런 경영 판단 덕분인지 골프존 매출은 매년 30% 이상 늘고 있다. 김 회장의 휴대전화 뒤 번호는 1872다. 일흔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골프도 인생도 18홀을 72타로 마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히는 숫자이기도 하다. 현재 핸디캡은 12(84타). 물론 라이브 베스트 스코어는 75타지만 조만간 안정적인 싱글을 치겠다는 목표도 분명하다. 여전히 라운딩을 돌 때면 18홀을 3홀씩 6개로 나눠 꼼꼼히 분석하는 습관이 있다. 홀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실수가 있을 때는 메꾸겠다는 전략이다. 돈을 많이 번 현재가 행복하냐는 질문에 그는 “행복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돈 때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좋아하는 골프가 일이니 사업상 평일에도 공을 칠 때가 많습니다. 친구들도 부러워하죠. 게다가 직원 평균 나이가 젊은 직장이다 보니 젊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건강도 좋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김 회장은 이어 “현재 우리 회사는 전반 3번 홀쯤에 와 있다고 봅니다. 좋은 스코어와 행복한 라운딩을 위해선 앞으로도 더 도전적인 샷들을 해야 합니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新국토기행] 하동군

    [新국토기행] 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경남지역 서남쪽 끝에 있는 농촌지역이다. 1개 읍과 12개 면이 있으며 지난 9월 현재 인구는 5만 79명이다. 면적은 675.5㎢로 경남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하동군은 경남지역만 놓고 보면 변방이다. 그러나 남해안 전체로 보면 중심지역이다. 영호남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인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지역이다. 남쪽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남해를 품고 있다. 한라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리산(해발 1915m)이 우뚝 솟아 북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서쪽에는 깨끗한 섬진강이 전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바다와 강, 산, 계곡이 어우러져 구석구석 절경과 명승지를 빚어 놨다. 특산물과 먹거리도 풍성하다. 문학에서도 섬진강과 지리산은 무한한 창작 공간이다. 문학인들에게도 다양한 작품 배경과 소재를 준다. 이병주의 ‘지리산’, 박경리의 ‘토지’와 같은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가와 작품을 탄생시켰다. 농업과 관광, 문학의 고장 하동군은 이제 갈사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을 접목, 하동시로의 야심 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동이란 지명이 역사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신라시대 때다. 삼국사기지리지에 모래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한다사군(韓多沙郡)으로 부르다가 신라 경덕왕이 ‘하동’으로 바꿨다(757년)고 기록돼 있다. 섬진강 동쪽에 있는 지역이란 뜻이다. 하동 여러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됐다. 청동기 시대 문화 및 농경사회의 증거다.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크고 작은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취락이 형성돼 다사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의 고장이다. 고려사지리지에는 고려시대에 하동은 청하현으로 불렸고 진주목에 속해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또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태종 때 남해현을 합쳐서 하남현(河南縣)으로 했다가 1415년에 다시 분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04년 하동 도호부로 승격됐고 1895년에 진주부 하동군이 됐다. 하동군은 농업을 생활 터전으로 삼아 왔다.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지리산 등 산이 많은 지리 조건으로 공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고전·적량·진교면 등 3개 면 농공단지에 17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150명 이하의 중소기업들이다. 현재 하동에 있는 가장 큰 산업시설은 금성면 가덕리의 하동화력발전소다. 1997년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09년 8호기까지 4조 2000여억원을 투입, 건립돼 주변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하동군 세수입의 23%에 해당하는 32억원의 세금을 냈다. 주변 금성·금남·고전 3개 면 지역에 장학·복지 등 사업으로 올해 27억 3900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던 시절에는 하동군 인구가 10만명을 훨씬 넘었다. 1965년 14만 3894명을 정점으로 경제개발과 도시화에 따라 인구는 줄고 고령화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에 이른다. 인구가 5만명에 턱걸이하고 있으나 곧 5만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하동읍 출신인 전봉환(53) 기업지원담당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5일마다 열리는 하동장날이면 읍내가 온통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인구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인구 감소로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통합되는 설움을 겪었다. 이후 12~17대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번도 지역출신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남해 출신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13~17대 내리 당선됐다. 이 때문에 군민과 향우들 사이에 지역출신 의원이 없어 지역개발과 발전이 뒤떨어졌다는 자조와 한탄이 많다. 10여년 전부터 하동군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그 성과가 나타나지만 자연 감소와 유출 등으로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상반기에 111가구가 귀농·귀촌했다. 최근 10년 새에 1000여 가구 2737명이 왔다. 30~50대의 비교적 젊은 귀농인들 가운데 억대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한 귀농인들이 새로운 귀농·귀촌인을 불러들이며 활력을 주고 있다. 또 하동군은 새로운 고소득 특산품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청암·횡천면 일대에 30만㎡에 이르는 미나리단지를 조성한다. 지리산 기슭이라 깨끗한 물이 풍부해 품질 좋은 미나리를 생산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동 야생 녹차를 비롯해 딸기, 부추 등 친환경 청정 농산물은 하동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하동은 영호남 길목으로 지리적 요충지여서 옛날부터 도로와 시장이 발달했다. 섬진강 물길은 하동포구로 불리며 육상교통이 발달하기 전까지 하동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하동포구는 화개, 악양, 하동읍, 갈사 등지를 거쳐 바다에 이르는 하동의 섬진강 물길을 통칭한다. 예로부터 하동장, 화개장은 남원·구례 등 지리산 산간지역의 물산과 여수·삼천포·남해 등지의 해산물이 모이고, 보부상들이 모여들던 전국에서 손꼽히던 큰 장이었다. 외지인들은 장날이 되면 배를 타고 남해를 거쳐 하동포구를 통해 하동으로 들어와 물건을 사고팔거나 바꿨다. 육로가 발달하면서 포구 이용이 줄고 강바닥에 모래가 쌓이면서 섬진강 뱃길은 끊어졌다. 1968년 경전선 개통에 이어 1973년 하동을 거쳐 부산~순천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완공은 하동지역의 발전에 계기가 됐다. 1980년대 들어 인근 광양에 제철소가 들어서고 화개·악양면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곳곳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열려 지역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고로쇠축제, 화개장터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술상전어축제,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악양 대봉감축제, 참숭어축제, 토지문학제, 이병주국제문학제 등이 해가 거듭될수록 유명해지고 있다. 특히 차와 문학의 고장 악양면은 2009년 슬로시티로 지정돼 느림의 여유를 체험하는 지역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제 하동 전역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이어져 전국 어디서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진주~하동~광양으로 이어지는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공사도 내년에 완공된다. 하동군은 10여년 전부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나섰다. 농업과 관광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증가에 한계가 있어서다. 2003년 금성·금남면을 포함한 광양만권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하동군은 갈사만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 등 4개의 대규모 단지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은 1216만 5000㎡(약 369만평)이며 사업비 2조 8199억원이 투입된다. 1조 5970억원이 들어가는 갈사만 산업단지(해안매립 317만 4000㎡, 육지 243만 9000㎡)에는 해양플랜트, 에너지, 철강 등의 기업이 입주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미 66만 1000㎡를 분양받았다.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이 16만 5000㎡의 부지에 건물을 짓고 있다. 이곳에 영국의 해양플랜트 명문대학교인 애버딘대학의 하동캠퍼스가 들어선다. 2016년 하반기 개교한다. 석·박사 등 145명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2개 산업단지는 현재 부지를 분양하고 있다.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두우레저단지와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단지로 개발되는 덕천에코시티는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전석호 회장과 관계자 5명이 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군의 투자유치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중학생 엄마 노릇 제대로 하기(권태욱 지음, 홍반장 펴냄) 사교육이 판치는 입시 공화국에서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는 법. 뉴질랜드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180쪽. 1만 2000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최정동 지음, 한길사 펴냄) 바흐의 일생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기록. 2011년 20년 넘게 흠모한 음악가 바흐의 삶을 되짚어 독일 튀륑겐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저자의 네 번째 책이다. 독일의 풍광과 어우러진 바흐에 대한 비평을 담았다. 432쪽. 2만원.
  • “겨울방학, 우리 아이 영어실력↑”…제25회 틴틴월드캠프, 필리핀,미국

    “겨울방학, 우리 아이 영어실력↑”…제25회 틴틴월드캠프, 필리핀,미국

    초,중등학생의 겨울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자녀의 영어 몰입 교육을 위해 해외캠프를 알아보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방학기간은 영어의 기초 실력을 탄탄히 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적절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25회를 맞는 ‘틴틴월드캠프’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캠프는 장기 진행해 온 만큼 영어 교육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안정성과 효과성을 검증 받은 영어몰입형 해외캠프다. 두 캠프는 필리핀 따가이따이 지역과 미국 Salt Lake City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특성에 맞게 참가할 수 있다. 틴틴월드캠프 필리핀 캠프가 진행되는 필리핀 따가이따이는 보안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지 기숙사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경비업체가 맡고 있고,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다. 학생 4명 당 1명의 선생님이 함께 숙식을 하며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영어의 4가지 영역(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을 고르게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 구성과 영어만 사용하는 English Only Zone 운영, 1:1 수업을 통한 영어실력 장단점 분석 등을 통해 단기간 영어 실력 레벨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캠프기간 내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와 학습동기를 찾을 수 있다. 대학생 멘토의 개별 상담을 통해 성적, 진로 등에 대한 밀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미국 PGA 골프 입문 프로그램인 S.N.A.G.를 캠프 기간 중 체험할 수 있어 학습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켜 준다. 틴틴월드캠프 미국캠프는 미국 Salt Lake City 명문 사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교과목 수업을 함께 수강한다. 이 캠프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국제적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캠프다. 캠프 참가 학생은 현지에 도착해 레벨테스트를 시행하고 반을 배정 받아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캠프는 100% 미국인 가정에서만 진행하며 선진 생활과 문화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적 관광 명소, 명문대학이 밀접한 교육도시인 유타주 Salt Lake City에서 엄격한 신청절차를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교 관계자가 직접 홈스테이를 한다. 매일 방과 후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 및 숙제 등을 점검해준다. 다양한 액티비티 및 미국 서부 스터디 투어도 실시한다. 유타대학교, 데저릿대학교 등 명문 대학 탐방은 물론 미국 NBA 농구 관람, 스키,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베버리힐즈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틴틴월드캠프는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5일, 29일 오전 11시 서초구 반포영어센터(반포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enteen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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