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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귀국 병역의무자/부모명단 오늘 공개/3백7명 전원/병무청

    병무청은 유학,친지방문 등의 명목으로 해외에 나가 귀국하지 않고 있는 병역의무자 3백7명 전원의 부모 명단을 12일 공개한다. 병무청은 당초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이들 미귀국자 부모의 명단을 공개치않기로 했었으나 최근 교육부가 대입 부정입학생 부모의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병무청이 비공개 방침을 고수할 경우 특정인 비호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12일과 19일 두차례에 걸쳐 86년 이후 발생한 해외미귀국자 3백7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 천기호 치안감 전격 소환/검찰/슬롯머신 지분 수수 여부 철야조사

    ◎“떡값명목 수천만원 받아/인허가특혜 대가 아니다”/천 치안감 진술/전­현직경찰간부 수명도 혐의 포착 슬롯머신 업계의 대부 정덕진씨(53·구속중)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11일 천기호치안감(58·경찰청 대기중)이 업자들과 유착,업소지분과 거액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천씨를 11일밤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천씨는 검찰에서 서장으로 있을때 관내 슬롯머신 인허가및 경신에 직접 관여한 바는 없으나 인사치레로 몇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은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연말및 명절의 떡값이었을뿐 인허가등의 대가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천씨가 인허가등의 특혜를 주는 대가로 지분상당액을 가명으로 상납받은 것으로 보고 천씨의 지분 취득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다른업자들로부터도 인허가와 관련,거액을 상납받았을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등을 하고 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한 은행계좌 추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천씨를 비롯한 정씨의 비호세력 규명을 위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천치안감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의 슬롯머신업소 주인 유모씨(55)로부터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고 승률조작등의 불법행위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슬롯머신 지분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천치안감을 상대로 슬롯머신 지분 소유경위및 정확한 지분율 등을 조사한뒤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유씨도 함께 불러 실소유여부및 정씨와의 관계등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유씨는 국세청의 세적카드에는 이 업소지분 40%를 갖고 있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소유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치안감 이외에도 전·현직 경찰간부 수명이 정씨를 비롯한 슬롯머신 업자들로부터 지분을 상납받거나 수익금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받아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은행계좌 추적작업을 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씨 수사개시 직전에 해외로 도피한 정씨의 측근 오모(58)·임모씨(50)등이 상당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로 미루어 정씨가 자신의 지분을 이들등 제3자에게 위장분산시켰을 것으로 보고 정씨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오·임씨등이 귀국하는대로 소환 조사키로 하는 한편 잠적한 슬롯머신지분 소유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을 법무부에 했다.
  • 정씨 형제 주도 슬롯머신중앙회/경찰청 산하단체로 등록

    ◎작년 10월 허가 정덕진씨 형제가 주도해온 사단법인 한국슬롯머신중앙회가 지난해 10월15일자로 경찰청의 지도감독을 받는 산하단체로 공식등록한 사실이 밝혀져 이 과정에서 로비를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91년 3월 공포한 사행행위등규제법 제26조에 전국적 조직을 갖춘 영업자단체의 설립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삽입,전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의 설립을 허가하는 한편 경찰청의 산하단체로 허가한 사실이 10일 밝혀진 것이다. 경찰청은 내무부령 제12조에 「내무부및 경찰청소관 비영리법인 지도감독에 관한 규칙」이 있는 점을 들어 이 단체에 대한 감독기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형제는 슬롯머신중앙협의회를 합법적인 경찰청 산하단체로 등록시키기위해 지난86년부터 90년까지 경찰청에 각종 기부금명목으로 1백68회에 걸쳐 10억여원을 지출,경찰관계자를 상대로 로비를 폈다는 의혹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씨형제는 지난해 9월 이 단체 창립대회에서 『각종 행정규제와 단속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슬롯머신관련법령을 제정할때 여러기관에 건의해 전국적인 단체조직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어 이같은 로비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 비리공무원 적발 잇따라/6명 구속·3명 조사

    ◎준공검사 등 관련 돈받아 【충무=이정정기자】 창원지검 충무지청은 8일 관급공사의 준공검사를 잘 봐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통영군 도시과장 정구일(49),토목계장 민영갑(46),토목계 직원 이수만씨(37)등 통영군청 공무원 3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거제군 전 건설과장 조영재(46·삼천포시 건설과장),토목계장 김정권(44),직원 박영근씨(31)등 거제군청 전·현직 공무원 3명과 당시 충무 노동사무소 산재과장 이상찬씨(41·부산북부노동사무소)등 4명도 같은 혐의로,이들에게 뇌물을 준 우신종합건설 현장소장 양은석씨(38)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통영군 정과장 등 3명은 지난 90년 8월 군청 건설과 사무실에서 관급공사인 통영군 산양면 풍화도로 확·포장공사의 현장소장이었던 양씨로부터 잘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3천6백여만원을 받아 나눠 쓴 혐의다. 거제군 건설과장 조씨등 3명은 지난 90년 12월 장목면 우신종건 현장사무실에서 장목∼관포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관련,같은 방법으로 1천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다. 검찰은 우신종건측이 거제와 통영군에 매월 1백만원씩을 월회비 명목으로 정기 상납했으며 군수·과장 휴가비와 교육비 등을 건넨 사실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경찰간부들에 거액 상납”/정덕진씨 진술/지목인사 예금계좌 추적

    ◎형 덕중씨,경찰에 2억 기부 「빠찡꼬계의 대부」 정덕진(53)씨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은 8일 정씨로부터 경찰간부등 유력인사 수명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거액을 주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정씨의 비호세력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씨는 그동안 검찰조사에서 비호세력에 대해 완강히 부인해오다 이날 새벽 처음으로 이같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정씨 진술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이들 유력인사들의 예금계좌 추적에 나서는 한편 혐의가 포착될 경우 모두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이 뇌물외에도 슬롯머신업소의 지분등을 상납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날 서울시내 슬롯머신업소 지분 소유자 10여명을 추가로 소환,지분소유경위등에 대한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정씨의 동생 덕일씨(44·뉴스타호텔대표)가 정·관계및 수사기관의 고위간부들에게 뇌물을 주며 로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적한 덕일씨의 신변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3년간 “위문금” 명목 「빠찡꼬업계의 대부」 정덕진씨(53·구속)의형 덕중씨(55)가 지난 88∼89년 한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3년간 서울시경 등 전국 경찰관서에 전·의경 위문금 등의 명목으로 2억원 이상의 금품을 기부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슬롯머신중앙협의회가 제공한 금품은 전·의경 위문금 1억5천만원,불우청소년 성금 5천만원,시가 5백만원 상당의 전·의경 운동기구 일체,형사기동대 단체복 2백50벌 등 모두 2억2천만원 상당이다.
  • 외국인 등에 지방세 신설(지구촌단신)

    【도쿄 연합】 북경시가 이달부터 「수도건설비」명목으로 시내 호텔 투숙객과 외국인용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신설,외국인들로 부터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7일 보도했다.
  • 아파트개발 승인 개입/노총 인천본부장 수뢰

    【인천】 인천지검은 6일 건축사무소로부터 아파트사업 승인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교제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한국노총 인천본부 이병오의장(52)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인천시 주택지도계 직원 유용호씨(38)를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안영모 비자」 25억 규모/용처수사 어디까지 왔나

    ◎5∼6공 금융실세들 의혹대상/수표추적 통한 물증확보 단계 동화은행 안영모행장(구속)이 조성한 비자금은 과연 어디로 갔는가.이 비자금의 상당액이 정치권이나 고위 공직자들에게 건네진게 틀림없는 것 같으나 검찰은 현재로서는 밝힐 단계가 아니라면서 관련사실에 일체 함구하고 있다.검찰수사 결과 드러난 비자금 총액은 25억원 정도이다. 검찰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고위정치인과 공직자의 뇌물수수설이 연일 꼬리를 물고 있다.특히 검찰은 비자금의 행방에 대한 수사를 세밀히 진행,상당부분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수사과정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사람은 단연 민자당의원 L모씨이다. 5·6공당시 금융계의 황태자로 불렸던 그가 끼지 않았다면 도리어 이상했을지도 모른다.그만큼 그의 영향력이 컸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이번 사건 역시 특정인을 상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L의원을 비롯,5·6공실세들을 애초부터 겨냥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L의원과 함께 거론된 또 다른 K의원은 청와대에 있을때 노태우 전대통령의각별한 신임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했던 인물.따라서 안행장이 그에게 접근을 시도한 것은 쉽게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안행장은 K의원이 청와대에 있을때 뿐 아니라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계속 정치자금을 대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모 전장관도 처음부터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물이다.발이 넓기로 소문난 그와 「로비의 귀재」라는 안행장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졌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는 것이 주위의 지적이다.더욱이 L장관은 안행장이 계속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배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행장도 이들과의 관계여부에 대해서는 대체로 시인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검찰에서 『이들에게 명절 때마다 떡값 명목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씩 전달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특혜를 받는 조건으로 뇌물을 건네주지는 않았다』고 뇌물수수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수표추적을 계속하고 있으나 돈세탁이 이미 이루어져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수표 추적결과 비자금 수수사실이 명백히 드러나면 이들 관련자들의 소환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소환의 의미는 크다.그들이 거물인 탓도 있지만 이번 사건의 총사령탑인 김태정 대검 중수부장이 「소환은 곧 구속」을 뜻한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검찰이 이들의 소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 만큼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배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들 3명외에도 수사과정에서 돌출나기 변수가 나올 확률이 많다며 또 다른 사람의 관련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사건이 의외로 커질수도 있음을 내비췄다.
  • 대한매일신문 사장 비리관련 연행수사/기자 등 30명도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종남)는 3일 부산지역의 종합일간지인 대한매일신문이 기업체의 비리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광고료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왔다는 혐의를 잡고 사장 정문수(51),발행인 겸 편집인 채락현(62·전부산동래구청장),편집국장 대리 겸 정경부장 김은호씨(46)등 신문사 간부와 기자등 30여명 전원의 신병을 확보,조사중이다.
  • 의원 등 3∼4명에 수억 전달/안 행장 비자금 수사

    ◎명절 떡값명목 수차례 건네 동화은행 안영모행장의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일 안행장이 조성한 23억5천만원의 비자금중 상당액이 민자당 L모,K모의원과 L모전장관등 3∼4명에게 전달된 혐의를 포착하고 물증확보에 나섰다. 검찰조사 결과 안행장은 이들에게 명절때 떡값등의 명목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각각 1억원 가량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들 인사들이 안행장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건네받는 대가로 특혜등 반대급부를 주었을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태정 대검중수부장은 이날 『안행장이 비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애매한 진술을 하고 있어 이 돈이 로비자금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고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수표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안행장의 1차 구속만기일이 끝남에 따라 구속기간을 한차례 연장,오는 12일까지 보강수사를 더 벌이기로 했다.
  • 해군 인사비리 관련 준장 2명 추가구속/국방부 검찰부

    해군 인사비리를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에게 진급과 관련해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난 정일철준장(정훈감·해사 20기)과 전건식준장(2함대 2전투전단장·해사 20기)을 추가구속,해군본부 헌병감실에 수감했다. 이들 2명은 지난 90년도 해군 정기인사때 김전총장에게 진급청탁및 사례비 명목으로 각각 2천만원 이상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해군 인사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현역장성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검찰부는 현재 영국 런던대에 유학중인 이연근준장(해사 23기)이 김전총장 재임시 해군장교와 부인들을 상대로 진급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진정 등에 따라 금명간 귀국시켜 사실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
  • 「뇌물진급」 공군준장 5명 구속/국방부

    ◎검찰,수뢰 정용후 전 총장 오늘 소환/육군 인사비리도 본격 수사 국방부 검찰부는 29일 정용후전공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와 관련,박종선(공사14기·8전투비행단장) 이우덕(〃·참모총장특별보좌관) 최성렬(〃15기·11전투비행단장) 차정렬(〃·3훈련비행단장) 이길환(〃·16전투비행단장)등 5명의 준장을 뇌물공여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이로써 인사비리와 관련돼 구속된 대령급이상 현역고급장교는 준장7명(해군2명)·대령3명(해군)등 모두 10명이 됐다. 이들은 정전총장이 재임시인 89년말 당시 진급을 시켜달라거나 진급후 사례비 명목으로 3백만원∼3천만원씩 모두 8천5백만원을 정전총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외에도 전역한 남모씨등 예비역준장 2명도 뇌물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검찰부는 밝혔다. 검찰부는 이들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참고인진술조서등 수사자료와 함께 정전총장의 혐의내용을 30일 대검에 넘겨 줄 예정이다. 검찰부는 구속 장성 5명에 대한 예금구좌추적 등을 통해 보강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으며 관련자가 더 있을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원구속시키기로 했다. 국방부 검찰부가 정전총장의 혐의사실을 검찰에 통보하면 빠르면 30일중으로 정전총장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검찰부는 남모 예비역 준장등 2명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국방부 검찰부는 육군의 인사비리에 대해서도 정부 관련 사정기관의 협조로 본격 수사에 대비,내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부는 현재 군수사기관의 자체자료 및 정부사정기관의 조사자료등을 토대로 관련자들의 혐의 사실을 정밀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비리 관련 내사대상자는 육군참모차장을 지낸 예비역장성과 현역장성 2∼3명등 3∼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부는 현재 이들을 상대로 재산변동사항등을 추적하고 있다.
  • 호남대 이사장 영장/재단에 도로편입 땅 매입압력

    【광주=박성수기자】 호남대 입시부정 및 재단비리를 수사중인 전남경찰청은 29일 이사장 이화성씨(54·여)와 경리과장 박상덕씨(46)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씨의 남편이자 전이사장 박기인씨(59)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남편 박씨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던 학교 진입로 땅 76평이 78년에 도로에 편입돼 학교가 사들일 필요가 없는데도 지난 90년 이땅을 포함,1백70평을 평당 3백만원씩에 학교에 팔 것을 비롯,학교측에 모두 17억여원의 손해를 보게 한 혐의다. 또 이씨등은 학교진입로 땅과 광산 제2캠퍼스 부지 6천7백여평을 재단에 팔아 넘기면서 양도소득세 8천2백여만원을 「교지매입 부대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대학 기성회비에서 대신 지출한 혐의다.
  • 활성화촉진할 기업규제완화법(사설)

    경제활동에 있어서 행정은 철저한 지원자의 입장에 서야한다.행정이나 제반규정이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저해요소가 된다면 그 경제는 능률을 저버린거나 다름없다. 엊그저께 정부와 민자당이 확정,이번 임시국회에서 입법화하기로한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은 그런 점에서 경제의 능률과 활성화를 위한 새정부의 의지가 담겨진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64개 개별법이 규정하고 있는 규제내용을 특별법형태로 한데 묶었다는 데서 이법안의 내용 또한 포괄적이다. 공장입지의 완화등 창업및 공장설립에 대한 절차의 단순명료화,법정고용의무제도의 완화가 주요 핵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기업활동규제심의위원회의 설치가 특징적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기업 본연의 활동보다도 갖가지 명목의 규제를 벗어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왔던 것이 사실이다.공장하나 설립하는데 통상 2년이상이 걸린다든가 종업원의 10%가 의무고용자라든가 몇단계에 이르는 중복된 수출검사등으로 정상기업활동에 있어서 능률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고 호소해왔다. 그러나 행정규제를 완화한다는 문제는 오랜 관습과 비능률적인 행정체계,각부처 또는 이익집단의 이기주의의 집요한 공세로 그리 간단치 않은 것이다.이번 특별조치법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이익집단의 집요한 공세가 여실히 드러났다.규제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능률과 경제전체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관습을 이유로,또는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이유로서의 규제는 규제를 위한 규제일 뿐이다. 이 법안으로써 「규제」문제가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다.기업활동에 가장 불편을 느낀,가장 시급한 내용만을 포괄하고 있을 뿐이다.규제의 효과와 경제적능률 측면에서 이번 규제완화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도 검증되고 완화의 빛을 보게 해야된다.이점은 앞으로 있을 국회의 심의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돼야 할 것이다.아직도 토지규제완화문제,영양사등 의무고용자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들리기 때문에 하는 얘기다.규제완화는 법제도로서만 다된 것은 아니다. 일선행정창구에서 법정신을 살려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행정관리의 타성이나 인습이 규제완화의 기본취지를 방해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규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규제완화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그동안 규제완화조치는 수없이 있어왔다.그러나 결과적으로 규제조항은 사실상 줄지 않았다는 데에 각별한 유의가 있어야 한다.이점에도 규제심의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 공군준장·대령 10명 소환/군검찰/정 전 총장 4억수뢰 확인

    국방부 검찰부는 28일 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에게 진급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공군준장 및 대령 10여명을 차례로 소환,뇌물수수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검찰부는 이에앞서 지난 89년 정 전총장의 인사비리를 수사한 기무사가 보관중인 정씨의 진술서 등과 국방부가 그동안 내사한 기록을 확보,이들이 진급심사를 전후해 정 전총장에게 적게는 1천만∼2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모두 4억여원의 뇌물을 준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부는 이들의 뇌물수수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부는 이들에 대한 조사자료를 빠르면 29일중 대검 중수부에 넘겨 정 전총장을 사법처리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은감원 부원장 면직 방침/장기오씨/기업체서 돈받아 비자금 조성

    ◎특혜대출 사례금 등 챙겨/장봉식(국민은행 부행장보)/김재식(국민리스사장)씨도 적발/감사원 기동감찰서 드러나 감사원은 27일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비자금을 조성 하는등 금융비리를 저지른 장기오은행감독원부원장(56)과 장태식국민은행부행장보(54),김재식국민리스사장(58)등 3명을 인사조치하도록 재무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최근 금융기관에 대한 기동감찰 결과 이들의 비리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홍재형재무부장관은 28일 이들을 해임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은행감독원부원장인 장씨는 지난해 9월 은행감독원 검사대상인 대구 중구 삼덕2가 경일투자금융(주)(대표이사 홍진호)로부터 검사업무 편의를 봐주겠다며 5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장씨는 또 지난 88년 11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동방(주)의 대표인 심재익씨가 설립한 콜롬비아 현지법인 코코실크(주)에 2억1천만원을 투자하고 92년에는 운영비로 1억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부행장보인 장씨는 국민은행 영업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가명계좌를 개설하여 4억8천여만원을 조성한뒤 상호부금급부금 8천여만원이 연체돼 급부금대출을 받을 수 없는 지산문화인쇄소에 연체금을 변제해주고 국민은행에서 2억원을 대출받게 하는등 사금융행위를 한 것으로 감사결과 밝혀졌다. 장씨는 또 세신전자주식회사(대표 백승기)에 기업시설자금 명목으로 8억9천만원을 특혜대출한 사실도 지적됐다. 장씨는 이밖에도 91년 4월 대도세라믹(대표 원광일)에게 5억원을 부당대출받게 해준뒤 이 회사의 감사인 원종균씨로부터 사례금으로 1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리스 사장인 김씨는 91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광고선전비 2억7천만원으로 판촉물을 구입하지도 않고 납품업체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교부받는 방법으로 비자금 2억1천만원을 조성,1억2백만원은 회사간부들의 업무추진비및 거래처 명절선물대금으로 지급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 럭키개발 수사 확대/다른공사 로비 추궁

    럭키개발의 건설공사수주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6일 이미 구속된 이 회사 장만전무가 한국도로공사등 다른 관급공사발주기관에도 로비자금을 뿌렸을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펴고 있다. 검찰은 장전무가 안욱남전상무(구속중)에게 로비자금으로 쓰라고 5천만원을 건네준 점을 중시,이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도공관계자등은 그러나 검찰에서 『명절때 떡값 명목으로 1백만∼2백만원 정도 받은 적이 있으나 공사감독등과 관련해 뇌물을 받지 않았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럭키개발 구자원 부회장 구속/재개발조합에 10억 증뢰 지시 혐의

    ◎공사비 예정가 두배 책정받아/전무·전 상무­유개공 부사장도 수감 럭키개발의 건설공사수주비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5일 구자원부회장(57)·장만전무(50)·안욱남전상무(49·삼성중공업상무)등 3명과 한국석유개발공사 계충무부사장(56)등 4명을 구속했다. 구부회장은 지난 87년5월 럭키개발 사장으로 있을때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제1지구 재개발아파트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재개발조합장 최청곡씨(49·수배중)등 간부들에게 10억원을 건네주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전무는 91년 6월 전남 여천의 원유비축기지공사를 따낸뒤 발주기관인 한국석유개발공사 계부사장에게 공사감독·내용변경등의 편의를 봐달라며 같은해 10월과 12월 5백만원과 2천만원씩 모두 2천5백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함께 럭키개발 전상무 안씨도 장전무로부터『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군산∼장항간 도로확장공사등을 수주하기위해 로비자금으로 쓰라』는 말과 함께 5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럭키개발 본사에서 압수한 회계관련 서류등에서 확인,구부회장을 소환조사한 끝에 구부회장이 자금집행을 직접 지시하고 결재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와함께 장전무가 안전상무에게 건네준 5천만원도 도로공사등 관급공사 발주기관 간부들에게 대부분 뇌물로 제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안상무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전날 소환된 도로공사 관계자들의 경우 1백만∼3백만원 정도를 럭키개발측으로부터 명절떡값 명목으로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뇌물성을 입증키 어려워 일단 모두 귀가시켰다.
  • 김 전 총장 무기까지 가능/해군 인사비리 어떤 처벌 받나

    ◎남편구속땐 신씨 불구속 전망/뇌물준 장교는 5년이하 징역/부인 단독범행이면 전역조치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인사와 관련한 금품수수혐의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들 당사자의 사법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뇌물수수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수뢰액이 1천만∼5천만원이면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5천만원 이상인때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이 경우는 김전총장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금품수수 시기도 89∼91년 사이로 공소시효(5∼7년)를 지나지 않았다. 김전총장의 부인 신씨도 공범으로 처벌할 수는 있다.설령 신씨가 남편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해도 뇌물전달죄가 성립된다.이에 대해 대법원판례는 증뢰자나 수뢰자가 아닌 제3자가 증뢰자로부터 수뢰자에게 전달할 금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그 금품을 받으면 죄의 구성요건이 된다.그뒤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는 죄의 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뇌물전달죄의 법정형량은 5년 이하의 징역.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이나 직무에 관해 청탁 및 알선을 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을때는 변호사법위반혐의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해진다.신씨가 남편에게 말해 진급시켜주겠다고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경우다. 김전총장에게 직접 인사를 청탁한 현역 장군이나 장교는 뇌물공여죄가 적용된다.그러나 부인들을 조사하더라도 남편의 관련사실을 털어놓을리 없어 이들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신 범죄의 개연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전역이나 보직해임등 인사조치의 구실이 될수있다.그러나 그들의 부인들은 뇌물공여혐의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부인들이 남편의 진급을 부탁하면서 김전총장에게 잘 말해달라고 신씨에게 돈을 건네줬을 경우에 해당된다.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건네줄리는 없기 때문이다.
  • 「차세대전투기」 전면 재조사 불가피/확산되는 「방산」비리

    ◎공군선 F­18기 선정,막판 변경/잠수함 구입 의혹도 밝혀져야 군인사비리 파문의 와중에서 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이 차세대전투기사업(KFP)과 관련,기종이 F18기에서 F16기로 바뀐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기종변경에 따른 정치권의 압력·이권개입 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전총장은 지난 24일 밤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군인사비리 관련설을 정면 부인하면서 당시 국방부 등과의 합동연구결과 F18기종을 선정,청와대 등 정치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받았으나 자신이 임기 9개월을 앞두고 물러난 뒤인 91년3월 기종이 F16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조기 퇴역하게 된 것은 청와대측이 마음에 두었던 F16기 선정을 반대한 것이 한 이유였던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변경과정에 F16기의 제조회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의 에이전트였던 그레고리 전주한미7공군사령관의 로비가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공군의 KFP사업은 82년 우리측의 주계약업체로 삼성항공이 결정된뒤 F16기와맥도널 더글러스(MD)사의 F18기를 놓고 7년남짓 검토를 거듭한 끝에 정전총장의 재임기간중인 89년 12월20일 F18기가 선정됐었다.그러나 이 방침은 90년 11월2일 전면 백지화되고 재검토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외형상의 이유는 MD사의 지나친 가격인상 요구와 미온적인 기술이전자세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국방부 관계자는 MD사는 우리측이 F18기를 선정한 뒤 삼성항공과의 계약단계에서 완제품을 기준으로 당초 대당 3천3백만달러이던 도입가격을 47%가량 올린 4천2백만달러를 요구해 왔으며 MD사의 요구대로라면 공동면허 생산단계인 95년 이후에는 그 가격이 6천만∼7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3조5천억원(47억달러)의 사업예산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여곡절끝에 91년 3월28일 비용절감을 명목으로 차세대 기종을 F18기보다 5년 먼저 개발된 F16기를 도입키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공식발표했었다. 당시 이종구 국방장관은 재선정배경에 대해 『F16기는 가격이 쌀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산업의 육성과 관련사업에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 때 F18기보다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면서 『F16기는 대북한 대응면에서도 북한군의 최신예기인 미그29기의 위협에 충실히 대처할 수 있음이 걸프전에서도 증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관계자들은 차세대전투기 기종선택과 관련,미국회사끼리의 한판승부에서 GD사가 MD사에 역전승을 거둔 측면보다는 89년12월 F18기 결정 당시의 국방부장관이 이상훈장관에서 이종구장관으로 바뀜에 따라 구입선이 변경된 대목에 주목했었다. 당초 F18기가 처음 선정됐을 때만 해도 청와대는 F16기를 선호했으나 정전총장이 이를 무시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여 관철시켰으나 이때문에 정전총장은 이후 고위층에게 눈엣가시가 됐다는 소문이 군주변에서는 파다했었다.결국 정전총장이 퇴임한 뒤에 차세대 전투기는 F16으로 최종결정됐다.F16기의 경우 자체결함이 있다고 항공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던 때여서 일부에서는 더욱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군관계자들은 당시 그레고리 전 주한미7공군사령관의 정치권 로비가 상당했던 것으로 상기하며 기종변경과정에 의문점이 많은 만큼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이를 계기로 구축함(KDX)·잠수함등 군전력증강사업에 따른 각종 장비및 무기 구입의혹도 파헤쳐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사정기관과 군수사기관도 현재 이와관련된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격 수사돌입시 군내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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