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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내용 살펴보니 ‘더 내고 덜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내용 살펴보니 ‘더 내고 덜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뒤 최종안 타결이 임박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오후 5시 김무성·문재인 대표, 유승민·우윤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 회담’을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마련한 합의안을 최종 추인할 예정이다. 실무기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현행 1.9%에서 향후 20년에 걸쳐 1.7%로 내리고, 기여율은 현행 7%에서 5년에 걸쳐 9%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렇게 되면 20년 뒤 연금수령액은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이고, 기여금은 5년뒤 지금보다 평균 28.6% 늘어나게 된다. 실무기구는 또 공무원연금 개혁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절감분의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하고,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명시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특위 산하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이런 합의 내용을 논의한 뒤 오후 양당 지도부의 추인을 거쳐 곧바로 특위 전체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는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일 본회의에 개정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최종 타결 오후 5시 예정…내용 살펴보니 ‘더 내고 덜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최종 타결 오후 5시 예정…내용 살펴보니 ‘더 내고 덜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뒤 최종안 타결이 임박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오후 5시 김무성·문재인 대표, 유승민·우윤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 회담’을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마련한 합의안을 최종 추인할 예정이다. 실무기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현행 1.9%에서 향후 20년에 걸쳐 1.7%로 내리고, 기여율은 현행 7%에서 5년에 걸쳐 9%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렇게 되면 20년 뒤 연금수령액은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이고, 기여금은 5년뒤 지금보다 평균 28.6% 늘어나게 된다. 실무기구는 또 공무원연금 개혁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절감분의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하고,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명시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특위 산하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이런 합의 내용을 논의한 뒤 오후 양당 지도부의 추인을 거쳐 곧바로 특위 전체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는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일 본회의에 개정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사실상 타결…32조원 절감, 수령액은 낮아져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사실상 타결…32조원 절감, 수령액은 낮아져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이에 따라 임시국회의 마지막날인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밤 회동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마련한 단일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실무기구의 단일안은 핵심 쟁점인 공무원연금 지급률(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1.90%에서 1.70%로 20년에 걸쳐 내리기로 했다. 지급률은 2021년까지 1.79%로, 2026년까지 1.74%로, 2036년까지 1.70%로 매년 단계적으로 내린다. 지급률을 반영한 연금 수령액은 20년뒤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인다.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에 해당하는 연금 기여율은 7.0%에서 9.0%로 5년에 걸쳐 높인다. 기여율은 내년에 8.0%로 오르고, 이후 매년 0.25%포인트씩 더 오른다. 공무원의 기여금은 5년뒤 현행보다 평균 28.6% 늘어난다. 기여금 납부 기간은 33년에서 36년으로 늘린다. 지급률·기여율 조정에 더해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이 시작되는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5년 늦췄다. 2010년 이전 임용 공무원의 유족연금 지급률은 퇴직연금의 70%에서 60%로 내린다. 고액 연금을 방지하는 기준소득 상한은 평균소득의 1.8배에서 1.6배로 낮춘다. 이 같은 개혁안의 재정절감 효과는 내년부터 2085년까지 70년간 총재정부담 기준으로 340조∼350조원, 연금 적자를 메우는 보전금 기준으로 493조원이다. 이는 당초 지난해 새누리당이 제시했던 개혁안과 비교해 총재정부담은 약 30조∼40조원, 보전금은 약 32조원을 더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여야는 단일안 도출의 막판 관문이 됐던 총재정부담 절감분의 공적연금 투입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여야가 한발씩 물러나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낮 긴급 당정청 회동에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설득, 재정절감의 효과를 다소 양보하더라도 절감분의 20%를 공적연금 지원에 쓴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새정치연합은 애초 절감분의 50%를 공적연금 지원에 쓰자고 주장했으나, 이 비중을 25%까지 낮추면서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 개혁 실무기구는 전날부터 이어진 회의를 속개해 2일 새벽 재정절감분의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하고,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명시하기로 한다는데 서로 절충해 최종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에 투입되는 재정절감분 20%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40조~350원 가운데 68조~70조원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여야, 합의안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여야, 합의안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2일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담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를 만들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방안도 국회 규칙으로 정해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의 활동시한인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는 우선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을 존중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번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6일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실무기구 합의안은 지급률(연금액 비율)을 1.9%에서 1.7%로 20년에 걸쳐 내리고,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7%에서 9%로 5년에 걸쳐 높이는 게 골자다. 여야는 합의문에서 “공무원단체가 국가 재정을 위해 고통분담의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애초 국민대타협기구의 합의대로 공무원연금 개혁에 맞춰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도 구성된다. 사회적기구는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절감되는 약 333조원의 20%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투입하고,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맞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여야는 6일 본회의에서 사회적기구 구성을 의결,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입법화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만들어 8월 말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의 특위 구성 결의안도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사회적기구는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처럼 단일안 또는 복수안을 만들어 특위에 제출하고, 특위는 이를 심의·의결해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사실상 타결…얼마나 더 내고 얼마나 덜 받나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사실상 타결…얼마나 더 내고 얼마나 덜 받나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이에 따라 임시국회의 마지막날인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밤 회동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마련한 단일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실무기구의 단일안은 핵심 쟁점인 공무원연금 지급률(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1.90%에서 1.70%로 20년에 걸쳐 내리기로 했다. 지급률은 2021년까지 1.79%로, 2026년까지 1.74%로, 2036년까지 1.70%로 매년 단계적으로 내린다. 지급률을 반영한 연금 수령액은 20년뒤 현행보다 평균 10.5% 깎인다.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에 해당하는 연금 기여율은 7.0%에서 9.0%로 5년에 걸쳐 높인다. 기여율은 내년에 8.0%로 오르고, 이후 매년 0.25%포인트씩 더 오른다. 공무원의 기여금은 5년뒤 현행보다 평균 28.6% 늘어난다. 기여금 납부 기간은 33년에서 36년으로 늘린다. 지급률·기여율 조정에 더해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이 시작되는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5년 늦췄다. 2010년 이전 임용 공무원의 유족연금 지급률은 퇴직연금의 70%에서 60%로 내린다. 고액 연금을 방지하는 기준소득 상한은 평균소득의 1.8배에서 1.6배로 낮춘다. 이 같은 개혁안의 재정절감 효과는 내년부터 2085년까지 70년간 총재정부담 기준으로 340조∼350조원, 연금 적자를 메우는 보전금 기준으로 493조원이다. 이는 당초 지난해 새누리당이 제시했던 개혁안과 비교해 총재정부담은 약 30조∼40조원, 보전금은 약 32조원을 더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여야는 단일안 도출의 막판 관문이 됐던 총재정부담 절감분의 공적연금 투입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여야가 한발씩 물러나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날 낮 긴급 당정청 회동에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설득, 재정절감의 효과를 다소 양보하더라도 절감분의 20%를 공적연금 지원에 쓴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새정치연합은 애초 절감분의 50%를 공적연금 지원에 쓰자고 주장했으나, 이 비중을 25%까지 낮추면서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 개혁 실무기구는 전날부터 이어진 회의를 속개해 2일 새벽 재정절감분의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하고,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명시하기로 한다는데 서로 절충해 최종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에 투입되는 재정절감분 20%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40조~350원 가운데 68조~70조원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노동자 없는 노동자의 나라

    “시대의 조건이 어떻게 바뀌든 우리는 노동자를 존경하고 숭상한다. 노동자계급과 노동대중은 사회주의 현대화의 주역이다.”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모범노동자 3000여명에게 상을 주며 “노동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30일 인민일보는 1면 논설을 통해 “시 주석의 담화는 노동자가 시대의 우렁찬 목소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의 말처럼 사회주의 국가 중국은 여전히 ‘명목상’으로는 무산계급이 국가의 주인이다. 그러나 중국만큼 노동자가 주변부로 밀려난 국가도 드물다. 이날 중국의 한 블로거가 모범노동자로 뽑혔다가 막판에 탈락한 18명의 명단을 폭로했는데, 그들의 직업은 당서기, 교수, 국유기업 관리자, 백화점 사장, 변호사, 회계사 등이었다. 이쯤 되면 노동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중국에도 노동조합(궁후이·工會)이 있지만, 노동자 조직이라기보다는 당의 통치기구에 가깝다. 공회 간부들은 대부분 당 간부여서 노동자의 이익보다는 본인과 당의 이익을 대변한다. 노동조합이 가장 절실한 2억 7395만 농민공들은 뿔뿔이 흩어져 극빈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조직되지 못한 노동자는 파업이 아닌 자해로 항거한다. 지난 4일 택시 노동자 30명은 지방정부의 착취를 규탄하며 베이징의 번화가 왕푸징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노동자가 소외되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을 부유하게 한 개혁·개방부터다. 그전까지 국가는 국유재산을 소유한 사측이자 노동자의 대변자였으나 개혁·개방 이후 점점 자본 쪽으로 기울어졌다. 당과 국가는 서구보다 더 냉정한 자본주의를 이식하면서도 ‘노동자가 주인’이라는 구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허울뿐인 구호는 오히려 노동자들의 각성과 단결을 억누르고 있다. 중국 역사에서 노동자가 주인이었다는 징표는 이제 오성홍기 속 별에만 남아 있다. 노동절 연휴로 텅 빈 베이징 시내에는 농민공의 망치 소리만 들린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국악계 거장’ 에서 ‘비리의 수장’ 되나

    ‘국악계 거장’ 에서 ‘비리의 수장’ 되나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최고 실세 중 한 명이었던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이 3월 압수수색 이후 한 달여에 걸쳐 관련자 소환 조사 등 기초 수사를 마친 뒤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인 만큼 사법처리를 전제로 한 것이다. 3월 27일 압수수색 당시만 해도 비리 혐의는 직권남용과 횡령 두 가지였다. 그러나 검찰은 34일간 수사를 통해 사립학교법 위반과 뇌물 수수 등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혐의를 새롭게 파악했다. 박 전 수석은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의 음악 총감독을 맡는 등 국악계 ‘거장’으로 평가받았고, 중앙대 총장을 거쳐 청와대 수석비서관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부적절한 처신으로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박 전 수석의 비리 혐의는 기본적으로 2011~12년 청와대 재직 시절 그가 중앙대 측에 베푼 ‘특혜’에서 비롯된다. 본·분교 통합, 교지 단일화,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그가 중앙대 총장 시절(2005~11년)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본·분교 통합의 경우 교지확보율(학생수 대비 학교부지 비율)이 양쪽 모두 100%를 넘어야 했지만 규정을 바꿔 가며 성사됐다. 검찰은 중앙대 측이 절감한 비용만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박 전 수석이 중앙대 측에 혜택을 준 배경에 의문을 품은 검찰은 그가 중앙대 재단을 소유한 두산그룹 측으로부터 금품·특혜 등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최근 중앙대와 교육부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2009년 박 전 수석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좌지우지했던 중앙국악예술협회에 수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돈이 박 전 수석의 또 다른 실소유 단체인 뭇소리재단의 자금으로 넘어갔고 박 전 수석이 이 재단 운영비 수억원을 개인적으로 쓴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수석의 부인이 2011년 정식 계약 기간이 아닌 시기에 두산타워 상가를 특혜 분양받아 매년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점 역시 박 전 수석과 두산의 ‘특수 관계’가 영향을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중앙대 총장 재직 시절 비리 혐의도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2008년 중앙대가 우리은행과 주 거래은행 계약을 연장할 당시 이면 계약을 맺은 사실도 파악했다. 기부금 명목의 수십억원을 법인 계좌로 받았던 것이다. 사립학교법상 학교 회계와 법인 회계는 명확히 구분돼야 하지만 중앙대는 이 돈을 재단 쪽으로 보냈다. 검찰은 이 과정에 박 전 수석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중앙국악예술협회의 경기 양평 소재 땅을 2013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한 뭇소리재단에 넘겨 차액을 챙긴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박 전 수석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검찰은 박용성(75) 전 중앙대 이사장도 소환 조사할 전망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설] 25억원짜리 장비로 참기름 짜 선물 돌린 연구원

    25억원짜리 연구 장비를 선물용 참기름 수천 병을 짜는 데 쓴 지방자치단체 산하 연구기관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 연구원의 이모 전 원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초임계추출기’라는 연구 장비를 이용해 참기름을 짜서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청 간부 등에게 명절때 선물로 보냈다고 한다. 초임계추출기는 물질에서 필요한 요소만 뽑아내는 장치다. 연구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 빌려주기 위해 연구원이 2009년 25억원을 들여 도입했다. 이 전 원장의 지시로 25억원짜리 연구장비가 참기름 생산기계로 변질됐으니 이런 코메디도 없다. 참기름을 짜는 작업에는 원장과 팀장,연구원 등 전체 직원 25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이 관여했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나노바이오 참기름’을 만드는 ‘방앗간연구원’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게다가 참기름 세트 제조 비용 6200만원은 에탄올 등 연구기자재를 사는 데 쓴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고 한다. 이 전 원장은 또 부하 직원한테서 활동비 명목으로 2100만원의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전 원장 밑의 김모 팀장은 과학기자재를 독점 납품하게 해 주는 대가로 고등학교 동창인 업자 이모씨로터 2200만원어치의 금품을 챙겼다. 연구원 직원들은 업자 이씨가 위조한 다른 업체의 비교견적서를 제출받아 정상적인 경쟁입찰이 이뤄질 수 없게 해서 이씨가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원장, 팀장, 직원까지 모두 한통속으로 ‘윗물에서 아랫물까지’ 썩은 ‘비리 복마전’인 셈이다.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 윤장현 광주시장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4월 초에 그만뒀다. 이 전 원장처럼 기관장이 조직적인 범죄를 벌여도 돈을 댄 지자체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지자체가 출자하거나 출연한 기관은 지난해 9월 기준 540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예산 낭비도 심각하다. 전남도가 출자하거나 출연한 연구기관들은 지역 내에 관련 기업이 없어 쓸 수도 없는 고가 장비부터 덜컥 먼저 구입한 사례가 최근 드러났다. 1년 장비 사용률이 1%대에 불과한 것도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연구기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들을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해야 한다.
  •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침 “대체 왜?”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침 “대체 왜?”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침 “대체 왜?” 친구에게 60대 재력가를 살해하게 시킨 혐의(살인교사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30일 “피고인의 살인 교사 혐의가 인정된다. 그럼에도 이 법정에서까지 친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개전의 정이 없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피해자인 송모(사망 당시 67세)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주기 어려워지자 압박을 느껴 살인을 교사했다는 범행 동기가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송씨에게서 5억 2000만원을 받은 것이 송씨 소유 건물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것이라는 뚜렷한 대가성을 단정하기 어렵긴 하나, 피고인이 이 돈을 받은 사실은 차용증과 송씨의 매일기록부에 비춰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의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데도 피고인이 용도변경을 약속했으므로 피해자의 폭로를 우려해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가 송씨에게서 돈을 받았는지에 관해 송씨가 작성한 매일기록부의 증거능력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쓴 차용증 금액이 매일기록부에 기재된 것과 일치한다. 이 매일기록부는 부동산을 임대·관리하던 피해자가 매일 지출내역을 기계적으로 기록하던 것으로 사망 직전까지 정리돼 있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송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김씨가 시킨 것이라고 말한 팽모(45)씨의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팽씨는 피고인으로부터 교사받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운 송씨의 개인 정보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피고인이 작성한 차용증 금액이나 ‘땅을 풀어야 하는데 어렵다’는 등의 말을 들었다는 진술 등이 일관되고 피고인의 개입이 없었다면 살해 동기가 없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유죄가 선고되자 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짚고 몸을 숙여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울면서 “제가 정말 안 했습니다. 팽에게 돈을 준 적도 없고…”라고 외치며 탁자를 붙잡고 법정을 나가지 않으려 버티다 경위들에게 끌려나갔다. 재판부는 팽씨에게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진실을 발견하는 데 협조했다”며 1심보다 5년 감형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재력가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가 일 처리가 지연돼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10년 지기 팽씨를 시켜 지난해 3월 강서구 송씨 소유 건물에서 그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해 7월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1심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팽씨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쳐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쳐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제가 안 했습니다!” 끌려나가기 전 외쳐 친구에게 60대 재력가를 살해하게 시킨 혐의(살인교사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30일 “피고인의 살인 교사 혐의가 인정된다. 그럼에도 이 법정에서까지 친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개전의 정이 없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피해자인 송모(사망 당시 67세)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주기 어려워지자 압박을 느껴 살인을 교사했다는 범행 동기가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송씨에게서 5억 2000만원을 받은 것이 송씨 소유 건물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것이라는 뚜렷한 대가성을 단정하기 어렵긴 하나, 피고인이 이 돈을 받은 사실은 차용증과 송씨의 매일기록부에 비춰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의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데도 피고인이 용도변경을 약속했으므로 피해자의 폭로를 우려해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가 송씨에게서 돈을 받았는지에 관해 송씨가 작성한 매일기록부의 증거능력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쓴 차용증 금액이 매일기록부에 기재된 것과 일치한다. 이 매일기록부는 부동산을 임대·관리하던 피해자가 매일 지출내역을 기계적으로 기록하던 것으로 사망 직전까지 정리돼 있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송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김씨가 시킨 것이라고 말한 팽모(45)씨의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팽씨는 피고인으로부터 교사받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운 송씨의 개인 정보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피고인이 작성한 차용증 금액이나 ‘땅을 풀어야 하는데 어렵다’는 등의 말을 들었다는 진술 등이 일관되고 피고인의 개입이 없었다면 살해 동기가 없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유죄가 선고되자 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짚고 몸을 숙여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울면서 “제가 정말 안 했습니다. 팽에게 돈을 준 적도 없고…”라고 외치며 탁자를 붙잡고 법정을 나가지 않으려 버티다 경위들에게 끌려나갔다. 재판부는 팽씨에게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진실을 발견하는 데 협조했다”며 1심보다 5년 감형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재력가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가 일 처리가 지연돼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10년 지기 팽씨를 시켜 지난해 3월 강서구 송씨 소유 건물에서 그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해 7월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1심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팽씨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탁자 붙들고 “제가 안 했습니다!” 경위에 끌려나가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탁자 붙들고 “제가 안 했습니다!” 경위에 끌려나가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김형식 항소심도 무기징역, 탁자 붙들고 “제가 안 했습니다!” 경위에 끌려나가 친구에게 60대 재력가를 살해하게 시킨 혐의(살인교사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30일 “피고인의 살인 교사 혐의가 인정된다. 그럼에도 이 법정에서까지 친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개전의 정이 없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피해자인 송모(사망 당시 67세)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주기 어려워지자 압박을 느껴 살인을 교사했다는 범행 동기가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송씨에게서 5억 2000만원을 받은 것이 송씨 소유 건물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것이라는 뚜렷한 대가성을 단정하기 어렵긴 하나, 피고인이 이 돈을 받은 사실은 차용증과 송씨의 매일기록부에 비춰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의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데도 피고인이 용도변경을 약속했으므로 피해자의 폭로를 우려해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가 송씨에게서 돈을 받았는지에 관해 송씨가 작성한 매일기록부의 증거능력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쓴 차용증 금액이 매일기록부에 기재된 것과 일치한다. 이 매일기록부는 부동산을 임대·관리하던 피해자가 매일 지출내역을 기계적으로 기록하던 것으로 사망 직전까지 정리돼 있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송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김씨가 시킨 것이라고 말한 팽모(45)씨의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팽씨는 피고인으로부터 교사받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운 송씨의 개인 정보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피고인이 작성한 차용증 금액이나 ‘땅을 풀어야 하는데 어렵다’는 등의 말을 들었다는 진술 등이 일관되고 피고인의 개입이 없었다면 살해 동기가 없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유죄가 선고되자 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짚고 몸을 숙여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울면서 “제가 정말 안 했습니다. 팽에게 돈을 준 적도 없고…”라고 외치며 탁자를 붙잡고 법정을 나가지 않으려 버티다 경위들에게 끌려나갔다. 재판부는 팽씨에게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진실을 발견하는 데 협조했다”며 1심보다 5년 감형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재력가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가 일 처리가 지연돼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10년 지기 팽씨를 시켜 지난해 3월 강서구 송씨 소유 건물에서 그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해 7월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1심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팽씨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승모 ‘홍준표 1억’ 조성 단계부터 개입 정황

    윤승모 ‘홍준표 1억’ 조성 단계부터 개입 정황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리스트에 등장하는 정치인에 대한 직접 조사 국면으로 접어들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리스트 등장 인물 8명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의혹을 가장 먼저 정조준했다. 이들에 대한 금품 전달 의혹이 제기된 시기와 장소, 관계자 등이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 총리와 홍 지사 측근들에 대한 소환이 시작되면서 수사팀은 전에 없이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28일 “현재 수십만 조각의 퍼즐을 맞춰 가고 있는데 이게 완성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사팀은 홍 지사 의혹과 관련해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 지사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하기에 앞서 자금 조성 단계부터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 측근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고, 지난 25일 검사와 수사관들을 윤 전 부사장이 입원한 병원으로 보내 방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부사장은 ‘성 전 회장이 2011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경선 당시 자신을 통해 홍 지사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성 전 회장의 폭로 내용을 언론 인터뷰에서 시인했다. 또 홍 지사가 ‘배달 사고’ 가능성을 제기하자 강한 불만을 지인들에게 표출한 바 있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 최측근들에 대한 조사의 고삐도 늦추지 않고 있다. 정낙민(47) 경남기업 인사총무팀장을 이틀 연속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갔다. 전날 검찰에 출석했던 정 팀장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귀가했다가 8시간 뒤 다시 나와 조사를 받았다. 수사팀은 정 팀장을 상대로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이틀 전인 이달 7일 박준호(49·구속) 전 경남기업 상무, 이용기(43·구속) 비서실장을 대동하고 윤 전 부사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수사팀은 또 성 전 회장의 행적과 관련한 정 팀장의 진술과 박 전 상무와 이 실장의 진술을 비교하는 한편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182억원 규모의 대여금 장부 내용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성 전 회장이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경남기업 계열사에서 대여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간 내역이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황당무계한 허위” 10만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진실 알고보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황당무계한 허위” 10만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진실 알고보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황당무계한 허위” 10만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진실 알고보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한겨레 신문은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은 21일 “당시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춘 전 실장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폭로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허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기춘 전 실장은 故 성완종 전 회장이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 당시 모든 방문 비용은 아데나워 재단이 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재단이 “항공료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기춘 전 실장의 해명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한겨레는 김 전 실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내용을 문자메시지로도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이번 거짓말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항공료 지원하지 않았다” 재단 측 입장보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항공료 지원하지 않았다” 재단 측 입장보니

    23일 한겨례 신문은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은 21일 “당시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춘 전 실장은 故 성완종 전 회장이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 당시 모든 방문 비용은 아데나워 재단이 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재단이 “항공료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기춘 전 실장의 해명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독일방문 경비 대줬다더니..재단 측 “지원한 적 없다”

    김기춘 거짓말 논란, 독일방문 경비 대줬다더니..재단 측 “지원한 적 없다”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짓말 해명을 했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신문은 2006년 9월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과 관련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이 21일 “당시 박 대통령 일행에 대해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시 박근혜 전 대표를 수행했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당시 모든 방문 비용은 아데나워 재단이 댔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 김기춘 전 실장은 최근 성완종 전 회장이 생전 인터뷰를 통해 당시 방문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주었다는 내용에 “아주 악의적이고 황당무계한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 않았다.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항공료와 체재비를 초청자인 독일 재단 측이 모두 부담해 돈 쓸 일이 별로 없었다는 것. 그러나 해당 재단이 “항공료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기춘 전 실장의 이런 해명은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성완종 전 회장 10만달러 수수 “소설같은 이야기라더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성완종 전 회장 10만달러 수수 “소설같은 이야기라더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소설 같은 이야기라더니...”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김기춘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또 거짓말 해명을 했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신문은 2006년 9월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과 관련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이 21일 “당시 박 대통령 일행에 대해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시 박근혜 전 대표를 수행했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당시 모든 방문 비용은 아데나워 재단이 댔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 김기춘 전 실장은 최근 성완종 전 회장이 생전 인터뷰를 통해 당시 방문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주었다는 내용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 않았다”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항공료와 체재비를 초청자인 독일 재단 측이 모두 부담해 돈 쓸 일이 별로 없었다는 것. 그러나 해당 재단이 “항공료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기춘 전 실장의 이런 해명은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에는 김기춘 전 실장 외에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 심재엽 전 의원, 이정현 의원, 정호성 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도 동행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유럽까지 1인당 300만원 정도였다. 김기춘 전 실장은 이번 거짓말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기춘 전 실장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언론인터뷰에서 “비서실장이 된 다음에는 성완종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성완종 전 회장이 남긴 일정표에 2013년 9월4~5일, 11월 6일 등에 김기춘 전 실장을 만난 것으로 기재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착각한 것 같다”며 말을 바꿨다. 해당 날짜는 김기춘 전 실장의 재임 기간이다. 김기춘 전 실장은 “지금 기억을 되살려 보니 2013년 11월 6일 오후 6시 30분에 성 전 회장을 비롯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등 충청도 의원 5명과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 9월 4일과 5일에 대해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또 김기춘 전 실장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별다른 친분은 없고 “안면 정도는 있었다”고 말한 것과 달리 최근 검찰 조사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김기춘 전 실장에게 40여 차례 착·발신을 한 기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항공료 내지도 않았는데…”라더니 또 의혹

    김기춘 거짓말 논란 “항공료 내지도 않았는데…”라더니 또 의혹

    김기춘 거짓말 논란 “항공료 내지도 않았는데…”라더니 또 의혹 김기춘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김기춘 전 실장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폭로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허위”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상황까지 제시해 반박했지만 이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것. 23일 한겨레는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아데나워 재단은 지난 21일 이메일 답변을 통해 “재단은 대표단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故 성완종 전 회장이 김 전 실장에게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던 김기춘 전 실장의 발언과 다른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겨례는 김기춘 전 실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내용을 문자메시지로도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아직까지 아데나워 재단 측의 방문비용 관련 회신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공식 입장은?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공식 입장은?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공식 입장은? 김기춘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김기춘 전 실장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폭로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허위”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상황까지 제시해 반박했지만 이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것. 23일 한겨레는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아데나워 재단은 지난 21일 이메일 답변을 통해 “재단은 대표단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 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故 성완종 전 회장이 김 전 실장에게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던 김 전 실장의 발언과 다른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겨례는 김 전 실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내용을 문자메시지로도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전 실장은 아직까지 아데나워 재단 측의 방문비용 관련 회신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성완종 전 회장에 10만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김기춘 거짓말 논란, 성완종 전 회장에 10만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23일 한겨레 신문은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은 21일 “당시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춘 전 실장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폭로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허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기춘 전 실장은 故 성완종 전 회장이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 당시 모든 방문 비용은 아데나워 재단이 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재단이 “항공료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기춘 전 실장의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도대체 무슨 일이?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도대체 무슨 일이?

    김기춘 거짓말 논란 “10만 달러 받을 이유 없다더니…” 도대체 무슨 일이? 김기춘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김기춘 전 실장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폭로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허위”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상황까지 제시해 반박했지만 이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것. 23일 한겨레는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아데나워 재단은 지난 21일 이메일 답변을 통해 “재단은 대표단 (박 대통령 일행)이 베를린과 브뤼셀에 머무는 기간 동안 숙식 및 교통비용을 제공했을 뿐 한국~ 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故 성완종 전 회장이 김 전 실장에게 당시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에 “내가 항공료나 체재비를 내지도 않았는데 1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던 김 전 실장의 발언과 다른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겨례는 김 전 실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내용을 문자메시지로도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전 실장은 아직까지 아데나워 재단 측의 방문비용 관련 회신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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