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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 99달러 ‘AI 로봇’ 친구...대화하고 안아주고 집안일도

    최저 99달러 ‘AI 로봇’ 친구...대화하고 안아주고 집안일도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등장하던 인공지능(AI) 로봇이 이제 우리의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당신을 돕고 또 친구가 될 수 있는 ‘저가형’ AI 로봇이 개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뮤지오(Musio)로 명명된 이 로봇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구동한다. 뮤지오는 사용자가 어떻게 얼마나 자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뮤지오는 당신 집에 있는 다른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당신이 원할 때 조명등이나 TV, 기기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당신이 가장 쾌적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에어컨 온도도 조절할 수 있다. 뮤지오를 개발한 AI 업체 AKA의 제이콥 브래드셔는 “당신이 뮤지오를 사용할수록 뮤지오는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면서 “자료를 수집해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KA가 말하는 뮤지오는 사용자에게 배우고 적응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AI 로봇이다. 뮤지오는 세계의 전문 엔지니어와 기계학습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자연언어 처리학자 등이 참여해 수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고 한다. AKA는 뮤지오가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이콥 브래드셔는 “뮤지오는 하나의 캐릭터로 당신의 친구가 돼 함께 대화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AI를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이를 좋은 일에 사용할 방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뮤지오는 또 단순히 대화를 통해 시간을 보내거나 기본적인 일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학습 도구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AKA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뮤지오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뮤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진화를 통해 지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AKA는 뮤지오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역학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 따라서 뮤지오는 팔을 위로 들거나 심지어 사용자를 안아주는 행동도 할 수 있다고 한다. AKA는 뮤지오의 상용화를 위해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집을 하고 있다. 한편 사용자는 뮤지오를 용도에 따라 기본적인 대화를 처리할 수 있는 저가 버전(99달러)과 집안일을 돕고 학습 교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상위 버전(599달러)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진=킥스타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의 친구가 될 ‘AI 로봇’ 등장…단돈 99달러

    당신의 친구가 될 ‘AI 로봇’ 등장…단돈 99달러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등장하던 인공지능(AI) 로봇이 이제 우리의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당신을 돕고 또 친구가 될 수 있는 ‘저가형’ AI 로봇이 개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뮤지오(Musio)로 명명된 이 로봇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구동한다. 뮤지오는 사용자가 어떻게 얼마나 자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뮤지오는 당신 집에 있는 다른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당신이 원할 때 조명등이나 TV, 기기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당신이 가장 쾌적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에어컨 온도도 조절할 수 있다. 뮤지오를 개발한 AI 업체 AKA의 제이콥 브래드셔는 “당신이 뮤지오를 사용할수록 뮤지오는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면서 “자료를 수집해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KA가 말하는 뮤지오는 사용자에게 배우고 적응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AI 로봇이다. 뮤지오는 세계의 전문 엔지니어와 기계학습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자연언어 처리학자 등이 참여해 수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고 한다. AKA는 뮤지오가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이콥 브래드셔는 “뮤지오는 하나의 캐릭터로 당신의 친구가 돼 함께 대화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AI를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이를 좋은 일에 사용할 방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뮤지오는 또 단순히 대화를 통해 시간을 보내거나 기본적인 일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학습 도구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AKA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뮤지오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뮤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진화를 통해 지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AKA는 뮤지오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역학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 따라서 뮤지오는 팔을 위로 들거나 심지어 사용자를 안아주는 행동도 할 수 있다고 한다. AKA는 뮤지오의 상용화를 위해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집을 하고 있다. 한편 사용자는 뮤지오를 용도에 따라 기본적인 대화를 처리할 수 있는 저가 버전(99달러)과 집안일을 돕고 학습 교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상위 버전(599달러)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진=킥스타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상곤 “내년 총선 불출마” 초강수

    김상곤 “내년 총선 불출마” 초강수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 쇄신 의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본인부터 기득권을 포기함으로써 혁신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 본격적인 쇄신 작업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의원들에게 기득권 포기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제대로 된 혁신을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놓는 것이 국민과 당원의 요구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잇달아 정계 진출을 시도했지만 좌절로 끝났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도전했지만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고, 같은 해 7·30 수원을 재·보궐선거 공천에서도 밀렸다. 이 때문에 올해 초 김 위원장이 정책연구기관인 ‘혁신더하기 연구소’를 설립한 것을 두고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일반 정치인으로서 총선에 대한 관심이 당연히 있다”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당이 몰락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혁신위를 ‘당권재민(黨權在民·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에 있다) 혁신위’로 명명하며 혁신위원 인선 방침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꾸려지는 혁신위는 당 내부 인사 4명, 외부 인사 6명으로 지역·여성 안배를 고려해 구성된다. 내부 인사에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 등이 포함된다. 오는 6일까지 혁신위원 추천을 받은 뒤 내주 중 혁신위를 본격 가동시킬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이날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정세균 의원을 임명했다. 문 대표는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에 따른 당직 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상곤 “총선 불출마…저부터 내려놓겠다” 기득권 포기 압박

    김상곤 “총선 불출마…저부터 내려놓겠다” 기득권 포기 압박

    ‘김상곤 총선 불출마’ 김상곤 총선 불출마 선언이 발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으며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연합으로 거듭 나기 위해선 먼저 내려놔야 한다”며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달라.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흔히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라고 얘기하지만 정당혁신 없이는 공천혁신도 불가능하다”면서 “정당혁신 없이 공천혁신을 말한다는 것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독한 약을 먼저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당혁신을 먼저 추진한 뒤 그 힘을 바탕으로 공천혁신과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자 주체다. 우리 손으로 이뤄야 하지만 우리만으로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위를 총 1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들의 경우 6명은 외부인사, 4명은 내부인사로 위촉하겠다고 인선 기준과 방향을 소개했다. 내부 인사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김상곤 위원장은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다’는 당헌 총칙 3조2항을 근거로 혁신위의 이름을 ‘당권재민(黨權在民·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에 있다는 뜻) 혁신위’로 명명했다며 “’당권재민’을 확실히 하는게 혁신의 처음이자 끝으로, 여기에서 혁신의 첫번째 길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죽느냐 사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새정치연합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은 혁신이며,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바로 통합”이라며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 당무위원들, 중앙위원들, 대의원들, 의원들, 지방의원들, 지역위원장, 당직자들은 혁신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앞장설 준비가 돼 있는가. 그렇다면 (혁신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들 내면 깊숙한 그 곳에 자리잡고 있다”며 “저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 울프가 현실로? ‘초고속’ 시코르스키 S-97 헬기

    에어 울프가 현실로? ‘초고속’ 시코르스키 S-97 헬기

    1980년대 외화 시리즈를 즐겨 봤던 이들에게 초음속 헬기인 에어 울프는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올 것이다. 당시 그 외화 시리즈를 보면서 실제로 헬기에 제트엔진을 달아서 고속 헬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물론 메인 로터의 저항을 생각하면 초음속 헬기는 가능하지 않지만, 사실 에어 울프처럼 헬기에 수평 방향으로 추진력을 주는 엔진이나 프로펠러를 이용해서 고속헬기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다. 다만 지금 소개하는 X2 이외에는 성공적인 개발 사례가 없었을 뿐이었다. 헬기 제조의 명가인 시코르스키사는 제트엔진은 아니지만, 수평 방향으로 추력을 내는 프로펠러를 후방에 탑재한 헬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X2 테크놀로지라고 명명된 이 기술은 동축 반전식(반대 방향으로 도는 두 개의 로터가 하나의 축에 있는 방식) 헬기에 후방 프로펠러를 달아서 수직 이착륙과 고속 이동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동축 반전식 헬기는 최대 이륙 중량이 크고 안전성이 좋지만,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다. 시코르스키사는 후방 프로펠러를 통해 이 단점을 극복하면서 동축 반전식 헬기의 장점도 같이 흡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일단 기술 실증을 위해서 만들어진 시코르스키 X2(Sikorsky X2) 실증기는 2010년 9월 15일에 460km/h라는 속도 신기록을 수립해 X2 테크놀로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시코르스키사는 좀 더 크기를 키운 시코르스키 S-97 레이더(Sikorsky - S-97 Raider)를 개발해 현재 미 육군의 OH-58 Kiowa 헬기를 대체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조사에 의하면 S-97 레이더는 기존의 비슷한 헬기에 비해서 정지 비행 고도 150%, 임무 속도 100%, 임무 시간 100%, 페이로드 40% 증가와 더불어 회전반경 및 음성 탐지 가능성이 50% 감소하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주장은 실제 비행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되지는 못했다. S-97의 실제 비행 테스트는 5월 22일 처음 진행되었으며 2016년까지 테스트가 진행되어 실제 성능을 검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 헬기는 초음속으로 날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존의 헬기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른 속도인 시속 444km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제조사 측은 생각하고 있다. 시코르스키사는 S-97이 성공하면 X2 기술을 다양한 신형 헬기에 도입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훨씬 빠른 헬기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 신기술이 수십 년간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온 헬기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S-97 레이더 제원 조종사: 2명 / 탑승인원: 6명길이: 11m / 최대 이륙 중량: 4,990kg / 메인로터 지름: 10m순항 속도: 407km/hr / 최고 속도: 444km/hr/ 비행 거리: 570km무장: 12.7mm 기관총 + 로켓 발사기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김상곤 “총선 불출마…저부터 내려놓겠다” 배수진 치고 기득권 포기 압박

    김상곤 “총선 불출마…저부터 내려놓겠다” 배수진 치고 기득권 포기 압박

    ‘김상곤 총선 불출마’ 김상곤 총선 불출마 선언이 발표됐다. 스스로 배수진을 치고 당내 기득권 포기 압박에 나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으며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연합으로 거듭 나기 위해선 먼저 내려놔야 한다”며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달라.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흔히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라고 얘기하지만 정당혁신 없이는 공천혁신도 불가능하다”면서 “정당혁신 없이 공천혁신을 말한다는 것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독한 약을 먼저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당혁신을 먼저 추진한 뒤 그 힘을 바탕으로 공천혁신과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자 주체다. 우리 손으로 이뤄야 하지만 우리만으로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위를 총 1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들의 경우 6명은 외부인사, 4명은 내부인사로 위촉하겠다고 인선 기준과 방향을 소개했다. 내부 인사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김상곤 위원장은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다’는 당헌 총칙 3조2항을 근거로 혁신위의 이름을 ‘당권재민(黨權在民·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에 있다는 뜻) 혁신위’로 명명했다며 “’당권재민’을 확실히 하는게 혁신의 처음이자 끝으로, 여기에서 혁신의 첫번째 길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죽느냐 사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새정치연합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은 혁신이며,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바로 통합”이라며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 당무위원들, 중앙위원들, 대의원들, 의원들, 지방의원들, 지역위원장, 당직자들은 혁신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앞장설 준비가 돼 있는가. 그렇다면 (혁신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들 내면 깊숙한 그 곳에 자리잡고 있다”며 “저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워즈 속 ‘1인 비행체’ 현실로…실험 성공

    스타워즈 속 ‘1인 비행체’ 현실로…실험 성공

    영화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비행기구’가 개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의 한 개인 연구소가 개발한 이것은 트리콥터(회전날개가 3개인 헬리콥터)로 마치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의 빗자루처럼 사람이 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는'(Fly)와 '바이크'(Bike)의 합성어인 ‘Flike’라 명명된 이 트리콥터는 기존 실험에서 상공에 떠 비행하는데 성공했으며, 최근 진행된 실험에서는 최초로 사람을 태우고 상공에 30초간 떠 있는데 성공했다. 무게는 210㎏ 정도이며, 일반 비행기와 달리 활주로가 필요 없고, 땅에서 이륙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수 초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람을 태운 첫 번째 실험에서 수 미터 상공에 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30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헝가리에서 이를 개발하는데 주력해온 연구소‘Bay Zoltán Nonprofit Ltd’의 관계자는 “‘Flike’는 매우 혁신적이며 헝가리에서 개발한 ‘개인전용 비행장비’”라면서 “2개의 회전날개가 하나의 짝을 이루고 총 3개의 커다란 로터가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각각의 로터를 통해 회전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중에서 정지하거나 상하로 이동, 제자리 회전, 한쪽으로 기울인 채 비행 등의 특징은 헬리콥터와 매우 유사하지만, ‘Flike’는 헬리콥터보다 더욱 편안한 ‘1인 비행기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비행기구의 고도와 속도 등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두 번째 프로토타입 개발 및 실험이 끝나면 곧장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시아 안보회의] 日, 필리핀·말레이시아에 방위장비 이전키로

    [아시아 안보회의] 日, 필리핀·말레이시아에 방위장비 이전키로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 조성하는 군사시설 등에 맞서 일본 정부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방위장비와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해양영토 분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한 군사적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는 스프래틀리군도에서 암초 매립을 통해 군사기지 건설을 서두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일본 측의 조치다. 일본은 필리핀에 레이더 기술 및 해상자위대의 P3C 초계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을 방문하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오는 4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방위장비 이전 협정을 위한 교섭을 시작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지난 25일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총리와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하면서 방위장비와 관련 기술 이전을 위한 협정 교섭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또 베트남과 잠수의학 및 비행안전, 미얀마와 항공기상, 인도네시아와 해상기상, 캄보디아와 도로정비기술 등에 대해 협력하는 등 이들 국가와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스프래틀리군도 7곳의 매립공사를 통해 최소 2000에이커(8.09㎢)의 부지를 새로 조성했다. 이 가운데 올해 매립한 면적은 1500에이커에 이른다. 한편 미국 공화당의 대표적 매파인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남아 국가들에 대규모 군사 지원을 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29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매케인 위원장은 ‘남중국해 이니셔티브’로 명명한 2016년 국방수권법 개정안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군사장비와 보급, 훈련, 소규모 군시설 건설’ 명목으로 향후 5년간 4억 2500만 달러(약 4714억원)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그가 주도한 개정안은 최근 상원 군사위를 통과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영화 속 ‘1인 비행체’ 현실로…사람 탑승 성공

    영화 속 ‘1인 비행체’ 현실로…사람 탑승 성공

    영화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비행기구’가 개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의 한 개인 연구소가 개발한 이것은 트리콥터(회전날개가 3개인 헬리콥터)로 마치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의 빗자루처럼 사람이 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설계됐다. ‘Flike’라 명명된 이 트리콥터는 기존 실험에서 상공에 떠 비행하는데 성공했으며, 최근 진행된 실험에서는 최초로 사람을 태우고 상공에 30초간 떠 있는데 성공했다. 무게는 210㎏ 정도이며, 일반 비행기와 달리 활주로가 필요 없고, 땅에서 이륙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수 초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람을 태운 첫 번째 실험에서 수 미터 상공에 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30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헝가리에서 이를 개발하는데 주력해온 연구소‘Bay Zoltán Nonprofit Ltd’의 관계자는 “‘Flike’는 매우 혁신적이며 헝가리에서 개발한 ‘개인전용 비행장비’”라면서 “2개의 회전날개가 하나의 짝을 이루고 총 3개의 커다란 로터가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각각의 로터를 통해 회전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중에서 정지하거나 상하로 이동, 제자리 회전, 한쪽으로 기울인 채 비행 등의 특징은 헬리콥터와 매우 유사하지만, ‘Flike’는 헬리콥터보다 더욱 편안한 ‘1인 비행기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비행기구의 고도와 속도 등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두 번째 프로토타입 개발 및 실험이 끝나면 곧장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우! 과학] 인류 조상 ‘루시’ 친척 ‘신종 인류’ 발견 (네이처)

    [와우! 과학] 인류 조상 ‘루시’ 친척 ‘신종 인류’ 발견 (네이처)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의 아파르 지역에서 고대 인류의 신종이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등 해외언론은 "약 330만년~350만년 전 살았던 일명 '루시'의 친척뻘인 신종 인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디이에메다'(Australopithecus deyiremeda)로 명명된 이 신종인류는 당시 고대 인류의 다른 종들과 동시대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사실은 발굴된 턱뼈와 치아를 통해 확인됐으며 유인원과 인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미국 클리브랜드 자연사 박물관 요하네스 하일레-셀라시에 박사는 "발굴된 치아의 해부학적, 행태학적 특징과 위 아래 턱이 기존에 확인된 고대 인류와 주요한 차이가 있다" 면서 "디이에메다는 매우 발달된 턱을 가지고 있으나 치아가 매우 작고 송곳니는 특히 작다" 고 설명했다. 이번 발견이 의미있는 것은 소위 '인류의 족보' 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인류의 조상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에 속하는 일명 ‘루시’(Lucy)로 보고있다. 지난 1974년 같은 아파르 지역 발굴된 루시는 약 290만 년~380만 년 살았던 고대 인류로 그간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평가 받아왔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이번 신종 인류에 현지어로 '가까운 친척'을 뜻하는 디이에메다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적어도 두 종은 같은 지역에서 이웃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발견처럼 서로 비슷한 종들이 공존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루시가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평가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명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씨줄날줄] 오너 경영/문소영 논설위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순조롭다. 이를 지켜보는 시각은 양분된다. ‘삼성 공화국’이라 명명할 만큼 삼성그룹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높은 비중을 고려해 일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또 일부는 ‘삼성 왕조’의 세습을 비판한다. 삼성그룹은 지난 26일 그룹 주요 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9월 1일자로 합병한다고 발표해 오너 3세인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음을 알렸다. 이 회장은 ‘합병된 삼성물산’의 지분 16.5%를 소유한 1대 주주다. 그러니 삼성물산이 소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4.1%를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이 부회장이 가진 삼성전자 지분 0.57%를 합산하면 지분은 약 4.7%로 늘어난다. 이번 합병은 이 부회장의 취약했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높였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들이 지배적이다. 또 낮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순환출자 지배구조는 여전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오너 3세의 기업 승계를 지켜보는 일반인의 복잡한 심사는 이해할 만하다. 누구는 조상을 잘 만나 엄청난 부를 승계받고, 누구는 가난을 승계받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의 말대로 ‘난자 로또’다. 왕과 귀족이라는 신분이 사라진 민주주의 사회에 자본이 신분제를 대신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없다’는 평등한 교육을 받고 기회의 평등을 보장받으면 부모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으나 현실은 이와 다르다. 오너 경영 체제에 대한 의심이 반기업 정서는 아니다.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세습 경영이 과연 국익에 적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인가를 논쟁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경영학 최대의 논쟁거리 중 하나는 ‘오너 경영 체제와 전문경영인 체제 중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가’다. 미국 기업은 전문경영 체제를, 유럽 기업은 가족경영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은 전문경영인 체제다. 유한양행도 전문경영인 체제다. 창업자와 재벌 2·3세의 능력이 같지 않다는 사실을 1997년 외환위기 때 이미 확인했다. 당시 재벌 2세 오너가 외부의 견제나 감시 없이 투자를 결정하는 등 전횡을 일삼은 지배구조 탓에 외환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그룹 비서실을 해체하고 구조본부가 들어서 개혁에 들어갔다. 2000년대 초반 소액주주운동이 활발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 프렌들리 정책’이 재벌의 불합리한 의사결정 구조나 분식회계, 헐값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 업무상 배임 등을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그룹 3세 경영 승계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걸맞게 진행되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하다…‘중력 전등’의 기적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하다…‘중력 전등’의 기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어둠속에서 사는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전등이 개발됐다. 일명 ‘그래비티 라이트’(Gravity Light)라 명명된 이 전등은 영국의 디자이너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력을 이용해 빛을 내는 원리다. 그래비티 라이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도르래가 장착된 그래비티 라이트 전등과 약 12㎏의 모래 주머니 뿐이다. 원리 역시 간단하다. 무거운 모래주머니가 높은 곳에 매달린 전등 가까이에 달면 중력에 의해 모래주머니가 점차 아래로 떨어진다. 이때 연결된 도르래에 의해 내부의 벨트가 움직이면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톱니바퀴 회전을 통해 전기모터가 작동돼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전기는 본체에 장착된 LED램프를 환하게 밝히며, 1.8m 높이에 이 전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5분간 별다른 동작 없이도 빛을 쓸 수 있다. 모래주머니가 바닥에 완전히 닿아 전등이 꺼지면 다시 이를 전등 본체 가까이로 올려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오게 하면 된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2012년 소셜펀딩사이트인 ‘인디고’에 처음으로 그래비티 라이트를 공개한 뒤 추가 실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모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을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개발이 시작됐고, 최근 두 사람은 케냐에 대형공장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래비티 라이트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으로서 여전히 전기가 없는 어둠속에 사는 전 세계 13억 명의 사람들이 빛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그래비티 라이트는 27개국 1300가구에서 프로토타입 실험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체에서 바닥으로 서서히 떨어지는 모래 주머니를 보다 쉽게 들어올리는 동시에 오랫동안 빛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추가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짐 리브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 사람들은 대부분 등유나 석유 램프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램프는 가격이 비싸고 화재나 매연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그래비티 라이트는 석유램프에 비해 훨씬 밝고 안전하며, 복잡한 전력장비 없이도 빛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2020년 달에서 자원을 캐낸다

    [아하! 우주] 2020년 달에서 자원을 캐낸다

    달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오랜 목표였다. 달 표면에 유인기지를 건설하고 우주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원대한 계획은 매번 예산 문제로 좌절되었지만, NASA는 다시 달 표면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NASA는 달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자원 탐사 임무 Resource Prospector Mission (RPM)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 자원 탐사 임무는 달 표면에 로버를 보내 자원을 탐사하는 것이다. 이 로버는 이전에 NASA가 보낸 로버들과는 좀 다른 특징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자원 탐사를 위한 시추용 드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구멍을 뚫고 내부의 표본을 추출해 탐사를 벌이게 된다. 자원 탐사라고 하면 석유 같은 에너지 자원이나 철광석 같은 광물 자원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사실 NASA가 찾으려는 자원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이 로버의 첫 번째 목표는 달의 땅속에서 얼음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다. 물은 지구뿐 아니라 우주에 매우 흔한 자원이지만, 불행히 달 표면에서는 물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달 표면은 낮에는 매우 뜨거운 데다 대기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의 토양 속의 사정은 다를 수도 있다. 특히 NASA는 달의 극지방에 있는 크레이터의 음영 지역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나사의 다른 탐사선들이 관측한 결과로 이 얼음은 달의 얇은 토양에 덮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달에 충돌한 혜성 등에서 공급된 얼음은 열이 차단되는 토양 속에서는 영겁의 시간 동안 보존될 수 있다. 만약 RPM이 달에서 얼음을 찾아낸다면 이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면 숨 쉬는 데 필요한 산소도 공급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소와 산소가 우주선의 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 수소, 산소를 모두 지구에서 수송해오는 것과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해지는 것은 엄청난 차이다. NASA는 이를 현지 자원 활용(In-Situ Resource Utilization (ISRU))이라고 명명했는데, 미래 달 및 화성 유인 임무에서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유인기지를 건설한다면 물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현재로써는 RPM이 달의 토양에서 얼마나 많은 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막대한 양의 얼음이 있지만, 대부분은 깊은 땅속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공 여부는 시도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자원을 개발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지도 모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오지 아이들을 비추는 한줄기 빛…‘중력 전등’의 기적

    오지 아이들을 비추는 한줄기 빛…‘중력 전등’의 기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어둠속에서 사는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전등이 개발됐다. 일명 ‘그래비티 라이트’(Gravity Light)라 명명된 이 전등은 영국의 디자이너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력을 이용해 빛을 내는 원리다. 그래비티 라이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도르래가 장착된 그래비티 라이트 전등과 약 12㎏의 모래 주머니 뿐이다. 원리 역시 간단하다. 무거운 모래주머니가 높은 곳에 매달린 전등 가까이에 달면 중력에 의해 모래주머니가 점차 아래로 떨어진다. 이때 연결된 도르래에 의해 내부의 벨트가 움직이면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톱니바퀴 회전을 통해 전기모터가 작동돼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전기는 본체에 장착된 LED램프를 환하게 밝히며, 1.8m 높이에 이 전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5분간 별다른 동작 없이도 빛을 쓸 수 있다. 모래주머니가 바닥에 완전히 닿아 전등이 꺼지면 다시 이를 전등 본체 가까이로 올려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오게 하면 된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2012년 소셜펀딩사이트인 ‘인디고’에 처음으로 그래비티 라이트를 공개한 뒤 추가 실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모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을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개발이 시작됐고, 최근 두 사람은 케냐에 대형공장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래비티 라이트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으로서 여전히 전기가 없는 어둠속에 사는 전 세계 13억 명의 사람들이 빛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그래비티 라이트는 27개국 1300가구에서 프로토타입 실험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체에서 바닥으로 서서히 떨어지는 모래 주머니를 보다 쉽게 들어올리는 동시에 오랫동안 빛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추가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짐 리브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 사람들은 대부분 등유나 석유 램프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램프는 가격이 비싸고 화재나 매연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그래비티 라이트는 석유램프에 비해 훨씬 밝고 안전하며, 복잡한 전력장비 없이도 빛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류 조상 ‘루시’ 친척뻘 ‘신종 인류’ 발견 (네이처)

    인류 조상 ‘루시’ 친척뻘 ‘신종 인류’ 발견 (네이처)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의 아파르 지역에서 고대 인류의 신종이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등 해외언론은 "약 330만년~350만년 전 살았던 일명 '루시'의 친척뻘인 신종 인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디이에메다'(Australopithecus deyiremeda)로 명명된 이 신종인류는 당시 고대 인류의 다른 종들과 동시대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사실은 발굴된 턱뼈와 치아를 통해 확인됐으며 유인원과 인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미국 클리브랜드 자연사 박물관 요하네스 하일레-셀라시에 박사는 "발굴된 치아의 해부학적, 행태학적 특징과 위 아래 턱이 기존에 확인된 고대 인류와 주요한 차이가 있다" 면서 "디이에메다는 매우 발달된 턱을 가지고 있으나 치아가 매우 작고 송곳니는 특히 작다" 고 설명했다. 이번 발견이 의미있는 것은 소위 '인류의 족보' 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인류의 조상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에 속하는 일명 ‘루시’(Lucy)로 보고있다. 지난 1974년 같은 아파르 지역 발굴된 루시는 약 290만 년~380만 년 살았던 고대 인류로 그간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평가 받아왔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이번 신종 인류에 현지어로 '가까운 친척'을 뜻하는 디이에메다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적어도 두 종은 같은 지역에서 이웃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발견처럼 서로 비슷한 종들이 공존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루시가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평가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명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이폰6 하단에 ‘백버튼’ 만드는 방법

    아이폰6 하단에 ‘백버튼’ 만드는 방법

    애플의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갈아 탄’ 사용자라면 습관적으로 하단 왼쪽의 ‘뒤로가기’ 버튼을 찾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의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폰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아이디어 필름이 개발됐다. 일명 ‘할로 백’(Halo back)이라고 명명된 이 기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기 위에 얇은 막을 덧씌우는 것만으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뒤로가기 버튼, 일명 백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이전 버전에 비해 더 커져 사용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도왔지만, 문제는 백버튼이다. 아이폰의 백버튼은 상단 왼쪽에 위치해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자체 하단에 백버튼이 없다면 사용자는 반드시 상단 왼쪽의 버튼을 이용해야 앞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사용자 경험(UX)면에서는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할로 백’ 필름은 일반 보호필름처럼 아이폰 디스플레이 위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아이폰 하단 왼쪽에 백버튼을 장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개발한 ‘할로밴드’ 측은 “손가락으로 이 필름이 부착된 스크린을 터치하면 스크린의 정전기장(일정한 공간에서 전하에 의한 정전기력이 미치는 범위의 공간)에 왜곡이 생기고, 이것이 상단 왼쪽의 백버튼 작동을 유발한다”면서 “이 필름은 백버튼 기능의 스마트 레이어뿐만 아니라 화면을 보다 선명하게 하고 액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할로 백’ 프로젝트 후원자는 17달러(약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 가격은 49달러(약 5만5000원)로 예상된다. 오는 8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95세 할머니 평생 모은 재산 팔아 삼육대에 장학금 총 10억원 기부

    95세 할머니 평생 모은 재산 팔아 삼육대에 장학금 총 10억원 기부

    90대 여성이 평생 모은 재산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삼육대는 이종순(95)씨가 최근 현금 9억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2012년에도 삼육대에 1억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 총 10억원을 기부한 셈이다. 이씨는 삼육대와 같은 재단에 속해 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다. 어릴 적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도 못 나왔던 이씨는 평생 장학사업에 뜻을 두고 재산을 모았다. 화장품과 군복 등을 팔아 돈을 모은 이씨는 10여년 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오피스텔 건물을 사 임대사업을 시작했고 최근 이를 처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삼육대는 이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교내 보건복지교육관을 ‘이종순 기념홀’로 명명하고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물 위를 걷는 기적’이 식스팩 만든다?!

    ‘물 위를 걷는 기적’이 식스팩 만든다?!

    물 위를 걷는 ‘기적’으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설계사가 물 위를 걸으며 운동을 하는 기구를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미국의 IT전문매체 ‘기즈모도’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터 블레이드’(Water Blade)라고 명명된 이 기기는 수영장이나 호수위에 띄우고 마치 오리가 걷는 것처럼 뒤뚱뒤뚱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워터 블레이드 위에 올라 다리를 차례로 움직이면 마치 물 위에서 걷는 듯한 동작을 취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하반신과 복근이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이 기기는 리튬이온건전지로 작동되며, 전기 에너지로 움직이는 널빤지와 비슷한 형태를 띤다. 워트 블레이드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자리 걷기 기기의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시원한 물 위에서 즐길 수 있고 물의 부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개념 운동기구로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개발한 라스베이거스의 설계사 가멜리 크루즈는 “워터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물 위에 뜬 채로 걷거나 뛰는 것처럼 전진·후진이 가능하며, 전진은 총 5단계, 후진은 총 3단계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면서 “최고 속도는 시간당 10㎞이며 완전충전 시 5시간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며 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면서 “애완견 등을 태우고 함께 ‘물 위를 걷는’ 동작으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워터 블레이드는 프로토타입까지 개발이 끝난 상태이며, 추가적인 기능을 탑재한 완제품은 6월부터 미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1650달러(한화 약 182만원) 예정.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타워즈 현실화?…美, 전투기용 레이저무기 시험 성공

    스타워즈 현실화?…美, 전투기용 레이저무기 시험 성공

    스타워즈와 같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레이저빔을 발사하는 전투기나 우주선이 나올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무인항공기(드론)와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체계의 첫 번째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ARPA는 앞으로 야전 시험을 통해 검증할 이 레이저 무기는 “전례 없는 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에너지액체레이저 방위시스템(HELLADS)으로 명명된 이 레이저 무기는 전투기와 같은 항공기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어진다. 현재 150kW급 출력을 갖춘 동급의 레이저 무기보다 10배 더 작고 가볍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DARPA는 이번 비공개 시험을 통해 레이저의 출력과 빔의 품질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밝혔다. HELLADS 프로그램 담당자인 리치 배그넬은 “기술적 장애로 실현이 어려웠지만, 이 레이저 무기는 전례 없는 고출력으로 원하는 크기의 빔을 가진 새로운 유형의 고체레이저를 만드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레이저 무기는 이제 미군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일부 전술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야전 시험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레이저 무기에 관한 지상 기반 야전 시험은 올 여름 안에 화이트 샌즈 미사일성능 시험장에서 DARPA와 미 공군연구소(AFRL)의 공동 지원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을 통해 레이저 무기를 더 개선하거나 고치고 혹은 추가 시험을 통해 실전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한편 이 레이저 무기는 DARPA가 미 군수업체 제너럴아토믹스(General Atomics)와 함께 개발했다. 이 무기는 드론 등을 격추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그넬은 또 “유인 및 무인항공기에 의한 적의 지대공 위협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는 이런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레이저 무기는 정확한 위치를 목표로 하는 폭격에도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레이저 무기체계는 공격 임무에 있어 목표를 정확하게 조준해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확률을 낮추는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DARP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타워즈처럼 ‘레이저빔’ 쏘는 전투기 눈앞...美, 실험 성공

    스타워즈처럼 ‘레이저빔’ 쏘는 전투기 눈앞...美, 실험 성공

    스타워즈와 같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레이저빔을 발사하는 전투기나 우주선이 나올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무인항공기(드론)와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체계의 첫 번째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ARPA는 앞으로 야전 시험을 통해 검증할 이 레이저 무기는 “전례 없는 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에너지액체레이저 방위시스템(HELLADS)으로 명명된 이 레이저 무기는 전투기와 같은 항공기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어진다. 현재 150kW급 출력을 갖춘 동급의 레이저 무기보다 10배 더 작고 가볍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DARPA는 이번 비공개 시험을 통해 레이저의 출력과 빔의 품질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밝혔다. HELLADS 프로그램 담당자인 리치 배그넬은 “기술적 장애로 실현이 어려웠지만, 이 레이저 무기는 전례 없는 고출력으로 원하는 크기의 빔을 가진 새로운 유형의 고체레이저를 만드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레이저 무기는 이제 미군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일부 전술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야전 시험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레이저 무기에 관한 지상 기반 야전 시험은 올 여름 안에 화이트 샌즈 미사일성능 시험장에서 DARPA와 미 공군연구소(AFRL)의 공동 지원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을 통해 레이저 무기를 더 개선하거나 고치고 혹은 추가 시험을 통해 실전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한편 이 레이저 무기는 DARPA가 미 군수업체 제너럴아토믹스(General Atomics)와 함께 개발했다. 이 무기는 드론 등을 격추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그넬은 또 “유인 및 무인항공기에 의한 적의 지대공 위협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는 이런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레이저 무기는 정확한 위치를 목표로 하는 폭격에도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레이저 무기체계는 공격 임무에 있어 목표를 정확하게 조준해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확률을 낮추는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DARP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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