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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구도심 미·일·중 거리조성

    전북 군산시 구도심에 미국과 일본, 중국의 거리가 각각 조성된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별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동과 월명동 등 구도심에 ‘아메리카’와 ‘차이나’, ‘재팬’ 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한때 군산 미 공군 소속 병사의 쇼핑 골목으로 활기를 띠었고 중국 음식점이 밀집한 영화동 일대에는 아메리카와 차이나 거리를, 일본 건축물이 밀집된 월명동에는 재팬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별 거리가 조성되면 이곳에는 나라별 전통음식과 토산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늘리고, 해당 국가의 문화예술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최종 개발방안이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은행 사외이사들 혼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이번엔 은행권 사외이사들을 ‘집합’시켰다. 은행이 제 살기 급급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 때문이다. 금융당국 수장이 사외이사들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1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 위원장은 은행과 은행 지주회사 사외이사 28명과 1시간40분 동안 간담회를 열었다. 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가 당면한 금융위기 극복의 열쇠는 은행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은행에서 독립적인 감시자이자 의사결정자인 사외이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겉으로는 사외이사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공개 회의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은행이 중소기업·서민 지원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은행 이사회를 움직여야 한다는 조언이 진 위원장에게 들어가면서 이뤄졌다. 사내이사들은 행장의 지휘 아래 놓여 있으니 이사회의 나머지 절반을 차지한 사외이사들을 만나 보라는 조언이었다. 한 참석자는 “은행이 건전성이라는 사적 이익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이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호황기 때 펀드나 키코 판매로 이득을 본 은행들이 불황기라고 해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외면하는 것은 손실을 떠나 신뢰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종교플러스]

    ‘인물학·신학으로 본 바오로’ 강좌 우리신학연구소와 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는 인문사회학과 신학의 관점에서 바오로를 조망하는 공동 강좌 ‘왜 바오로인가?’를 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충정로 한백교회에서 연다. 파리5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박진우씨와 연세대 비교문학 강사 한보희씨, 연세대 신학 박사 김학철씨가 강사로 나선다. (02)2672-8344. 석탄일 맞아 연꽃 사진전 개최 불교 수행공동체 정토회는 5월2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1~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세상의 소리를 관(觀)하다’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연다. 계절마다 각각 다르게 비쳐지는 연(蓮)의 모습을 담은 연작들을 비롯해 화려한 꽃의 ‘생’‘멸’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 전시회 수익금은 모두 포교용 서적 출간에 쓰게 된다. (02)587-8991. ‘예수 없는 예수교회’ 주제 월례모임 다원주의 종교 사상가인 유영모, 함석헌 선생의 씨알사상 연구와 생명 평화 정신 확산을 위해 창립한 재단법인 씨알은 4월 씨알사상 월례모임을 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전진상교육관(명동역 8번출구) 별관 강당에서 ‘예수 없는 예수 교회’를 주제로 연다. (02)2279-5157. 도갑사 삼존불 점안 법회 전남 영암 도갑사는 대웅보전 복원 불사를 마무리하고 낙성 및 삼존불 점안 법 회를 11일 연다. 도갑사는 22년 전 화재로 소실된 대웅보전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복원 추진위를 구성, 4차례에 걸친 목포대 조사단 발굴 조사와 문화재 전문위원 고증을 거쳐 복원 사업을 벌여왔다. 도갑사는 880년 통일신라 헌강왕 6년 도선대선사가 백제 때의 문수사 터에 다시 세운 사찰이다. (061)473-5122.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재정총괄팀장 서병재△전문대학지원과장 박준△유아교육지원〃 배정회△기초연구지원〃 손재영△융합기술팀장 임요업△영국문화원(파견) 오석환△대변인실 염기수△인재정책실 노경원△학술연구윤리과 최성유△교육과학기술부 이현옥△대통령실(파견) 신익현 ■외교통상부 △주 칭다오 총영사 유재현△주 시안 총영사 전태동■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김용범◇과장급△대통령실 파견 김정환△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박형우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장 한복기△국립서울병원 의료부장 장안기△국립재활원 재활병원〃 이범석 ■노동부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배호득 ■관세청 ◇승진 △광주세관장 진인근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설삼민△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정책〃 김민희△특허심판원 심판관 정훈◇기술서기관 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건설기술심사과 김선춘△특허심판원 황성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교통계획과장 윤성오△정보인프라〃 변종현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경영기획실 투자기획팀장 신대섭△〃 경영품질팀장 손준호△〃 노사협력팀장 이춘호△우편사업단 우편물류팀장 김상우△제주체신청장 김상원△동서울우편집중국장 정지찬△동서울물류센터장 유동인△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 심규화△전남체신청 우정사업국장 정순영△〃 사업지원국장 송재면△전북체신청 우정사업국장 김영훈△〃 사업지원국장 김근영△강원체신청 우정사업국장 최상국△〃 사업지원국장 문삼식<우체국장>△서울광진 김정웅△서울강북 이종호△서울관악 이석중△서울은평 김재목△서울강동 임정수△서울노원 임호영△인천 엄명섭△서인천 임인식△성남분당 조용민△부천 김장성△부산 허혁△부산사상 김병학△부산국제 김영화△부산연제 노영현△마산 김장호△마산합포 송기열△창원 성맹철△대전 김기태△대전대덕 박태희△여수 이홍연△대구 박수용△경산 안효범△군산 임병기△춘천 장명수△원주 정한성△동해 조병호 ■서울시설공단 ◇승진△1급 박관선 이원출 백동현 홍동빈△2급 박호영 전기성 김창헌 민병찬 박성찬 정국진 △3급 유덕성 권순만 백인걸 김국헌 공형만 김경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최대열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경주교육문화회관 본부장 겸 총지배인 장용남◇1급 승진△부산지역본부장 채수증△더케이손해보험 경영지원본부장 국점호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김종서△대학생활문화원장 권석만△출판부장 김성곤 ■KBS비즈니스 △경영지원부장 박병노△스포츠사업〃 신연재△방송기술사업〃 박선식△시설사업〃 김원택△지역사업〃 강태훈△감사팀장 권주경△부산사업소장 김장현 ■동아일보 ◇승진 △편집국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장 김희경◇전보△편집국 산업부장 신연수 ■코리아 타임스 △경영기획실장 김재동 ■한국전력기술 △기계기술처장 진태은 ■보험개발원 ◇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권흥구△손해보험〃 이득주△자동차보험〃 나해인△정보시스템〃 이건국△퇴직연금센터장 최우봉 ■NH투자증권 ◇전보 <총괄임원>△IB부문총괄 전병조<본부장>△투신법인본부 김청원△IB1본부 최석종 △IB2본부 조병주<센터장>△IT센터 최규연△PI센터 황상석△프로젝트금융센터 조세현<지점장>△부천지점 이상원△신도림테크노마트지점 오효근 ■KTB투자증권 ◇신규 선임△부회장 김한섭<대표이사>△글로벌 투자금융 총괄부문 호버트 엡스타인△증권금융 총괄부문 주원<본부장>△PE투자본부 전무 구본용△기관영업본부 〃 이창근△마케팅본부 상무 윤홍원(IT본부장 겸임)<이사>△기관영업본부 채권영업팀 김상철 ■하나대투증권 ◇승진 <지점장>△명동 최정국△신촌 김성만△신림역 김기형△화곡동 김억석△영등포 고건영△평촌 양영철△범어동 성선모△대신동 김호규△둔산서 남기윤△잠실금융센터 이상재◇전보 <지점장>△훼미리 박순장△대치퍼스트 이종휘△연신내 김시형<부서장>△리스크관리부장 황보락 ■현대증권 ◇승진 <부장>△상품개발부 이완규△선물옵션부 전구택△총무부 김재봉△군산지점 최정호△대구동지점 서상택△도봉지점 류재옥△양재지점 홍윤화△창원지점 강용학◇전보 <본사 부서장>△감사실장 이대희△기업금융1부장 나철웅△기업금융2〃 송원강△기획실장 김명섭△업무개발부장 김경중△전략사업〃 엄상용△주식〃 이채규△퇴직연금운영〃 박강현△퇴직연금컨설팅1〃 이환성△퇴직연금컨설팅2〃 박천석△파생상품기획〃 류상인△해외사업〃 최요순<지점장>△가락 오관진△경산 윤기규△경주 김성욱△구로디지털 양광현△구리 김순겸△남울산 이순조△논산 이택렬△대구 김형진△도봉 이재구△동울산 김종기△마산 구본상△목동 류재옥△방배 김필수△부천 김동기△부띠크모나코 김은정△분당남 이석동△분당 김병진△서대전 강재순△서산 백규형△신림 조현삼△안동 권일석△양재 전병원△역삼 홍윤화△온양 이중순△익산 김원식△주엽 성병한△죽전 정승규△첨단 박귀천△청주 박민배△포항 김진수<해외 법인장 및 사무소장>△뉴욕현지법인장 김응식△런던현지〃 박윤우△알마티사무소장 황수연△홍콩현지법인장 서동윤 ■동양종합금융증권 ◇승진 <부장>△금융센터가산디지털지점 강선△FICC Trading팀 기승찬△인사팀 김부곤△금융센터거제지점 김순돌△Equity Sales팀 김승일△금융센터순천지점 김양주△RM전략팀 김종환△금융센터대전본부점 김태곤△Global Coverage1팀 남용언△기업분석팀 박기현△금융센터부평지점 박상권△Global Coverage1팀 박성진△BA전략팀 서동일△NPL팀 손규성△리서치전략팀 이문한△신탁팀 이정민△금융센터안산본부점 이태호△Compliance팀 리현주△해외사업팀 전좌열△금융센터제주본부점 허윤△금융센터원주지점 황명익◇승격 <지점장>△속초 강효경△금융센터대구본부 정인수△금융센터분당야탑 김윤환△금융센터천안본부 임동선△신세계죽전 정달경△금융센터중계 이효진△울진 김동일△금융센터수유 허현△금융센터강남역 오소영△금융센터은평 정동호△금융센터구미 김경하△삼척 양연하◇전보 <지점장>△대구서 김태환△금융센터오산 박봉래△대전영업부 민준기△금융센터수지 황명익△금융센터김포 한호성△금융센터서천안 정준용△금융센터울산서 안현모△금융센터대구본부 진해근△대구동 김익표△금융센터종로5가 박정환△금융센터포항본부 정인수△금융센터분당에이스 곽형신△태백 우석봉△금융센터원주 박경식 ■현대건설 ◇승진 <부사장>△개발사업본부 이승렬<전무>△국내영업본부 이수열△해외영업본부 김호상△사업지원본부 정옥균△기술품질개발원 김태구△경영지원실 김경호<상무>△토목환경사업본부 박철 이석△건축사업본부 박용완 유원우△주택사업본부 이교선△플랜트사업본부 정용설△전력사업본부 이화일△경영진단실 조수곤△외주구매실 정상락△기획예산실 장동권<상무보>△토목환경사업본부 김달선 김성지 최웅△건축사업본부 박은식△해외영업본부 임진모△홍보실 이동호<상무보대우>△토목환경사업본부 김진원 송중호 신세영 이순구 이응수 홍창남△건축사업본부 전익수 좌태훈 황헌규△주택사업본부 김상기 김정균 김휘동 박형근 이명룡△플랜트사업본부 곽건 김근배△전력사업본부 신동훈 이기만△국내영업본부 한정구△해외영업본부 노인식 장정모△사업지원본부 김기호 이호준 황영일△기술품질개발원 류종우◇계열사 전출 및 승진△현대스틸산업 상무보 박호식△현종설계 〃 박노일△현대C&I 〃 김시의 ■현대엔지니어링 ◇승진 <전무>△인프라환경사업본부 이윤영△기술혁신개발실 백동규<상무>△화공플랜트사업본부 박광현△전력플랜트사업본부 이정범△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박남욱△경영지원실 이원극<상무보대우>△화공플랜트사업본부 배원식 황희수△전력플랜트사업본부 윤의순 조병욱△인프라환경사업본부 강철희 배을호△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박용근△영업본부 정희섭 ■현대스틸산업 ◇승진 △상무보 안병기 ■현대도시개발 ◇승진 △상무보대우 고홍석 ■현종설계 ◇승진 △상무 김기철 ■현대C&I ◇승진 △상무보대우 하봉철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부사장 김정한△서울석유가스사업부 전무 이은우 ■도레이새한 ◇승진 △구미사업장 지원담당 이사 이승훈◇전보△원사사업 부문장(상무보) 이재하 ■대우조선해양 ◇승진 △전무 조태익 한용섭 홍순호△상무 김선호 사공운곤 이상길 이상우 장윤근 한성환△수석부장(이사급) 권오익 김성기 김옥규 김의식 신우행 윤양진 이승철 이천복 정대성 최일장 한만택 황상현 ■제일화재 ◇임원 선임△대표이사 권처신△사외이사 박시룡△개인영업본부장 김준식△경영재무담당 박대석◇임원 승진△법인1사업부장 최진기△점포영업사업〃 김종호◇임원 전보△업무담당 이기봉△마케팅〃 윤기석△보상〃 이기영△고객서비스센터부장 이윤엽△신채널사업〃 임명기◇임원 직무대행△경영관리담당(인사팀장 겸직) 이은△법인2사업부장 전병선
  • “봄엔 촉촉한 대나무 화장품을 바르세요.”

    “봄엔 촉촉한 대나무 화장품을 바르세요.”

    더페이스샵 모델들이 1일 명동에서 열린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출시 이벤트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NOW포토] 강혜정 ‘신중하게 답변중’

    [NOW포토] 강혜정 ‘신중하게 답변중’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9일 개봉.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주영화제, 42개국 200편 상영…개막작 ‘숏!숏!숏!’

    전주영화제, 42개국 200편 상영…개막작 ‘숏!숏!숏!’

    오는 4월30일 개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전세계 42개국 200편의 영화를 상영된다. 전주영화제 조직위원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을 포함한 42개국 200편의 상영작을 발표했다. 장편영화가 147편, 단편영화가 53편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해외 영화가 크게 늘었다. 62개국 510편이 출품돼 지난해 389편의 32%인 121편이나 증가했다. 개막작에는 영화 ‘숏!숏!숏! 2009’가 선정됐다. ’숏!숏!숏!’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디지털 단편영화 프로젝트다. 올해 ‘숏!숏!숏! 2009’는 이송희일을 비롯해 권종관 김성호 김영남 김은경 남다정 양해훈 윤성호 채기 최익환 등 10명의 젊은 독립영화 감독들이 ‘돈’을 주제로 만든 단편영화를 모았다. 폐막작으로는 스리랑카 영화 ‘마찬’이 상영된다.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마찬’은 경제적위기에 내몰린 남성들이 다소 엉뚱한 발상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하는 과정을 그린다. 올해로 10돌을 맞은 전주영화제는 4월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사동 영화의 거리 극장가를 비롯한 15개 상영관에서 5월8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주영화제는 전세계 신인감독 발굴에 주력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젊은 감독들의 새로운 영화를 대거 초청했다. 한편 올해 전주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지훈과 조안이 위촉돼 이날 위촉패를 받았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혜정 ‘해맑은 미소’

    [NOW포토] 강혜정 ‘해맑은 미소’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9일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혜정 “감독님 여기 보셔야죠”

    [NOW포토] 강혜정 “감독님 여기 보셔야죠”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9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혜정 ”노숙자 연기 어울릴까요?”

    [NOW포토] 강혜정 ”노숙자 연기 어울릴까요?”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9일 개봉.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국토해양부 ◇전보 △서울지방항공청장 유영창△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손태락<과장급>△운영지원과장 박무익△도시정책〃 전병국◇3급 승진△국토해양부 변종현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홍두표 ■한국토지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겸 기획이사 양영모△경제협력사업이사 홍경표△경영지원이사 허련 ■한국산재의료원 ◇1급 전보 △본부 기획조정팀장 정종희<행정부원장>△인천중앙병원 오규진△창원병원 남궁유△대전중앙병원 김영진△안산중앙병원 문병호△순천병원 최덕순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산업부장(부국장대우) 김영무△증권부장 직무대행 이경탑 ■우리신용정보 △부사장 김희열△상임감사 이승서 ■동아프린테크 △고문 이동영△대표이사 사장 권혁순△오금동공장장 신종식△충정로〃 김영기△연구위원 김봉대 김성룡 ■동아프린컴 △고문 이동영△대표이사 사장 권혁순△이사 이찬규△안산공장장 이근수△연구위원 홍필구 ■현대오일뱅크 ◇부장 승진 △싱가포르현지법인 설재근△옥계저유소 정현모<영업본부>△소매팀 유필동△네트워크개발팀 김병희△제주사업부 김준호△충청직영본부 강원호<경영지원본부>△재정팀 김경원△관리팀 정래은<생산본부>△노사협력팀 고종완<증설사업본부>△사업관리팀 고영규△공정부문 최수관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리스크관리본부 오익근<이사대우 부서장>△감사실 김성태△전산운영부 양창현△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이사대우 지점장>△울산남지점 오상환△무등지점 박동현<부서장>△전산개발부 현준호△중부법인사업부 나동익△컨설팅클리닉 진수민<지점장>△제기동 박상준△하계동 육철한△청주 박병화△북인천 김병경△부산 박영진△복현 전해영△구미 서시교△군산 손진현△익산 장진우△신촌 박성희△강북 안연희△논현역 노미선△양재동 오진승△도곡역 임민수△염창동 이미순△김포 변상묵◇전근 <이사대우 부서장>△재무관리부 이문수△심사분석부 문남식△Wholesale파생영업부 김명기△Total서비스전략부 남해붕<이사대우 지점장>△남대문 하창룡△동대문 장철원△역삼동 고상범△대치동 김재기△선릉역이창화△영업부 장우철△제주 조우진△대림동 이준우△대구 이수환<부서장>△인재개발부 권용범△신탁부 안경환△채권부 정기동△파생상품운용부 이동훈△국제영업부 성유열△Global사업부 진승욱△Total서비스추진부 정재중△컨설팅Lab 조용현<지점장>△명동 이장희△상계동 이판수△홍제동 김원군△장안동 김상익△강남 이순남△명일동 이현식△올림픽 박선국△무역센터 김완수△강남역 양은희△광명 박진규△시흥동 박지환△사당 박현철△관악 김종오△주엽 임홍택△평촌 정지영△분당 신인식△수지 서신영△정자동 이상봉△동탄 김성태△울산 김봉규△포항 한응식△대구서 전우식△무거동 김정현△순천 박진환△화정동 정성길△나주 박흥철△상무 양홍석 ■대신투자신탁운용 ◇승진 △리스크관리본부장 정상헌 ■대신정보통신 ◇승진 <전무이사>△기획실 최현택<상무이사>△SI사업본부 오병진 ■메리츠증권 ◇부장 승진△불광지점 곽종열△유통단지지점 신해성△도곡지점 오석택△대구지점 조일림△인사총무팀 홍경표△결제업무팀 남준 ■금호생명 ◇본부장 △중부지역본부 이철△방카슈랑스마케팅본부 강상삼△AM수도본부 김면환△AM영남본부 김천수 ■플러스자산운용 ◇승진 △마케팅본부장 백운성△채권운용팀장 이사 이관홍◇채용△파생상품운용팀장 이사 신동우 ■보해양조 ◇임원 승진△기획조정실 업무 및 구조조정본부 업무담당(상무) 이연희△제1영업본부장(상무보) 윤행식△지원본부 총무부 업무담당(이사대우) 임종욱△생산본부 목포공장 업무담당(〃) 임경택△생산본부 장성공장 업무담당(〃) 최종운◇지점장(부장) 승진△대전지점 윤형석△동부지점 채남석△순천지점 김용기△특수지점 오흥교△대구지점 박석균
  • [NOW포토] 강혜정 ‘발등 문신’ 눈에 띄네

    [NOW포토] 강혜정 ‘발등 문신’ 눈에 띄네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혜정 ‘끊이지 않는 미소’

    [NOW포토] 강혜정 ‘끊이지 않는 미소’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9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캬악~명동에 공룡이 나타났어요

    캬악~명동에 공룡이 나타났어요

    서울 명동거리에 공룡이 나타났다. 눈두덩이를 치켜올리며 눈을 껌벅이기도 하고, 입을 쫘악 벌리며 울음소리를 내기도 한다. 겁없는 한 꼬마 아이는 신기한 듯 만져본다. 공룡이 갑자기 방향을 돌려 성큼 다가서자 여학생들은 “꺄악~”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도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지난 26일 있었던 일이다. ●EBS 다큐 ‘한반도의 공룡’ 시연회 지난해 11월 8000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 갈채를 받았던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이 다큐의 주인공 점박이가 실제 세상으로 뛰쳐나왔다. 다큐에서 컴퓨터그래픽(CG)을 총괄했던 민병천 감독과 올리브스튜디오가 경남 고성에서 27일 막을 연 ‘세계 공룡 엑스포’의 3D 입체 라이브쇼에서 점박이를 선보이기에 앞서 시연회를 연 것. 25m짜리 대형 스크린에서 30분 분량의 영상물이 펼쳐지며 막바지에 점박이가 실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영화 ‘유령’에서 국내 최초로 ‘드라이 포웨트’ 기법을 도입해 잠수함 장면을 찍었고, 드라마 ‘궁’에서 CG를 맡기도 했던 민 감독은 국내 CG 분야 선두 주자다. 2007년에는 3D 입체 애니메이션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만들기도 했다. ●전국 10여개 도시서 라이브쇼 점박이가 화면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통해서다. 특수 라텍스로 피부와 근육이 실감나게 만들어진 점박이에 사람이 들어가 내부에서 와이어로 움직임을 조정한다. 일종의 로봇과 비슷하다.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무게를 줄이는 게 관건. 처음에 높이 2m, 길이 4m에 150㎏이 나가던 것을 현재 40㎏까지 줄였고, 앞으로 10㎏을 더 줄인다고 한다. 하체가 드러나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는 점에 대해 민 감독은 “하체를 완전히 가리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주 관람층인 아이들이 진짜로 오해하고 놀랄 수도 있어 일부러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공룡 두 마리가 완성된 상태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크기로 열세 마리까지 만들 예정이다. 타르보사우르스 등 한반도에 살았던 여러 공룡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허민 전남대 교수의 도움을 받고 있다. 민 감독은 공룡 엑스포 외에도 다음달 말 과천을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점박이 라이브쇼 투어를 열 예정이다. 일본 장기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점박이의 여자친구인 파란눈과 숙적인 애꾸 캐릭터를 새로 등장시켜 극장판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민 감독은 “영화나 드라마를 할 때보다 10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코코몽을 보며 좋아하던 아이들이 이제 조금 더 자라서는 공룡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 오세요)” 26일 비가 개고 화창한 오후를 맞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부쩍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넘친다. 떡볶이를 파는 노점도 메뉴판에 일본어를 적어 뒀다. 노점 주인은 “간단한 일본어는 할 줄 알지만 남대문로와 시장 일대를 순회하는 붉은 조끼 차림의 중구 관광안내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재래시장의 대명사인 남대문시장이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명동, 북창동과 삼각 관광특구를 이루며 1970~80년대 전성기의 재연을 노리는 것이다. 중구는 최근 남대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서울시와 함께 ‘부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악취 쓰레기야적장은 지하로 이전 남대문시장은 4만 9725㎡ 대지에 1만 172개 점포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재래시장이다. 상인들이 5000여명에 이르고, 외국인관광객만 하루에 1만여명에 달한다. 80년대까지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유통상권을 주도했지만 제반 시설이 낡고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도 관광명소이지만 걷기조차 불편한 가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기위축으로 빈 점포도 늘고 있다. 개조 프로젝트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상권 활성화로 요약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시장 활성화가 곧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올해초 ‘남대문 정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노후 건축물 등을 새 단장하기로 했다. 우선 숭례문 방향 시장 정문에 위치한 쓰레기 야적장을 지하시설로 바꾼다. 야적장은 하루 18t가량의 쓰레기를 배출해 방문객들에게 악취를 풍기는 혐오시설로 취급받아 왔다. 대신 지상에는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난립한 노점은 거리 중간에 배치하고 실명제·시간제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심야·아침 시간대에는 차량진입을 제한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전신주의 지중화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꾀하기로 했다. 모두 8곳의 시장 출입구에는 산뜻한 상징물 게이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남대문로 등 디자인거리 탈바꿈 정 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의 재래시장 고유 특성을 그대로 살린 채 부문별, 구역별 테마시장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올바른 길”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한 노후상가 리모델링이나 이벤트 개최와는 다른 방향 설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 내 정찰제 정착과 상인에게 외국어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시장 인근 거리를 푸른 소나무 거리로 만드는 노력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구는 시 지원금 20억원을 포함, 모두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문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끝내고 27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하철 을지로입구역~한국은행 본점(550m) 구간은 담장 등을 통합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흉물스러운 냉각탑과 한국전력 분전함, 가로정비 초소 등은 철거하거나 이전했다. 과거 한국은행 주차장 부지의 낡은 담장은 디자인을 강조한 담장으로 교체했다.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표지판도 설치하고, 한 정류소에 31개 버스노선이 집중돼 있던 것도 분산시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오체투지로 다시 만나는 성직자들

    오체투지로 다시 만나는 성직자들

    “천지자연의 순리를 따라 국민과 국토를 무한히 섬기겠다는 서약입니다. 우리사회가 당면한 어려움을 이기고 대립과 갈등을 넘어 좀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난해 가을 50일간 지리산 노고단에서 계룡산 중악단까지 오체투지 순례에 나섰던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다시 뭉쳐 오체투지 순례를 이어간다. 지난해 장정을 함께 한 수경(화계사 주지) 스님과 천주교 문규현 신부, 그리고 지난해 9월부터 안식년을 맞아 최근 순례에 합류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전종훈 신부 등이 주인공. 이들은 오는 28일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을 출발해 75일 동안 하루 4㎞씩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는 절을 하는 오체투지 기도로 서울과 임진각을 거쳐 북한의 묘향산에 이르는 순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은 따지고 보면 지난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서’라는 제목 아래 원래 북한 묘향산까지로 정했던 순례의 나머지 구간을 이어가는 행사. 순례단은 계룡산 신원사 앞에서 신경림 시인이 작성한 ‘고천문’을 낭독한 뒤 수덕사 설정 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발한다. 충남 공주, 공주읍 정안면, 천안시 목천읍, 천안시를 거쳐 4월23일 경기도에 입성한 뒤 평택 오산 화성 수원 의왕 안양 과천을 지나 5월13일 남태령을 넘어 서울에 도착할 예정. 서울 입성 후 일정은 확정짓지 못했지만 5월17일 서울시청 앞, 다음날 명동성당과 조계사에서의 오체투지 기도에 이어 6월10일 1차 목표지인 임진각에 도달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지난해 순례는 연인원 5000여 명이 참여한 데다 마지막 구간에서 2000여 명이 동참하는 바람에 행렬이 3.5㎞에 이를 만큼 큰 관심을 모았던 행사. 그 마무리 순례인 이번 오체투지는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우선 북한 지역내 일정과 관련해 순례단은 임진각과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묘향산에 이르는 구간 절차를 북한 천주교중앙협의회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통행이 많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순례도 지방에 몰렸던 지난해 순례와는 사뭇 다르다. 특히 서울시내 순례를 향한 당국의 시선도 순례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례에 동참한 전종훈 신부는 오체투지 순례에 대해 “모든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성직자들이 먼저 성찰하고 반성한다는 차원의 기도 순례로 본다.”면서 “이번 순례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사람의 길, 평화의 길, 생명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중구 명동 국립극장 복원백서 발간

    한 줌 먼지로 사라질 뻔한 옛 명동 국립극장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담은 복원 백서가 발간됐다. 서울 중구는 사유재산으로 넘어가 헐릴 위기에 놓였던 옛 명동 국립극장을 명동 예술극장으로 보존해 복원하는 과정을 담은 ‘명동 예술극장과 낭만명동’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책은 대한민국 문화 1번지였던 명동의 옛 모습부터 옛 국립극장 복원과 의미, 명동 국립극장의 발자취, 극장 복원과정, 명동의 어제와 오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극장 복원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인 명동 상가번영회 김장환 회장의 일화, 김 회장과 명사들의 인연, 패션1번지로 탈바꿈한 명동의 변천사 등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책에는 또 고(故)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스님, 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탤런트 최불암·박정자씨, 정동일 중구청장 등도 언급됐다. 김 추기경이 생전에 보여준 남다른 명동사랑, 명동과 남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사업 무산 배경 등의 비화(?話)도 담겨 있다. 아울러 은하수·낙랑·돌체 다방과 함께 1950·60년대 명동 국립극장으로 상징됐던 문화 1번지 명동이 90년대 중반 캐주얼과 아웃도어 매장들로 가득한 패션 1번지로 탈바꿈한 과정도 자세하게 소개됐다.1934년 지어진 국립극장은 1975년 한 금융사에 매각돼 헐릴 위기에 있었지만, 보존 및 복원 운동이 드세게 일어나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건물을 사들였다. 이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5월 552석 규모의 연극전용극장인 명동예술극장으로 재탄생한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글로벌 시대] 여행의 매너/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글로벌 시대] 여행의 매너/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엔고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에 걸쳐 전년도에 비해 50%나 늘었다고 한다. 한류 붐 때와는 달리 비교적 젊은 층이 한국을 찾고 있는 점이 지금 ‘엔고 여행’의 특징이다. 특히 일본인에게 인기인 명동 근처의 백화점·호텔·가게 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12배나 늘었다는 얘기를 듣고 명동으로 나가 봤다. 면세점에 가 보니 일본인에게 단연 인기인 루이뷔통 매장에는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줄 서 있는 20대 여성 회사원은 3만 8000엔짜리 ‘도깨비 여행’ 상품으로 왔다고 한다. “일을 끝내고 심야 비행기로 와서 오늘 심야 비행기로 다시 일본에 돌아가 회사에 출근할 겁니다. 엔고의 이 기회를 놓친다면 명품은 살 수 없어요. 오늘 반드시 사서 돌아갈 거예요.” 어묵·떡볶이를 파는 포장마차 주변에도 일본인 관광객이 몰려 있다. 젊은 일본 여성이 “맛있다.”고 연신 감탄한다. ‘역시 장사가 잘되네.’라고 생각하면서 필자도 어묵 한 꼬치를 사들고는 포장마차 아주머니에게 물어 보니 신통치 않은 표정이다. “일본 손님들은 맛있다고 하면서도 절대로 사람 수만큼 사지 않고 몇 사람이 나눠 먹어요. 중국 손님들은 한 사람이 2∼3개는 사먹는데. 오히려 포장마차 주변에 일본 손님이 떼를 지어 있으니 다른 손님이 오지 않아 장사가 잘 안 돼요.” 일본인은 소식(小食)하는 사람이 많은 데다 여러 종류를 조금씩 맛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리스크 있는 일, 즉 모험을 별로 하지 않는다. 맛있더라도 많이 먹어서 몸이 이상하게 되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게 일본인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거리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여행의 매너에 관해서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매너가 너무나 별났기 때문이다.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저가 체인점에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계산대에서 일본인들이 웅성거리고 있다. “그러니까 봉투를 두 개 달라고. 하나는 선물용이니까. 이 사람 내가 말하는 걸 알아듣기나 하는 거야?” 계산대에는 일본어를 하는 점원이 마침 없었던 모양으로 일본 손님은 짜증난다는 듯 일본말로 쏘아붙이고 있었다. 모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한국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여행의 즐거움이란 현지의 말을 쓰는 데도 있을 터인데도 여행 안내서라면 반드시 붙어 있을 ‘한국어 회화’ 항목을 뒤져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시종일관 일본말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최근 일본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의 하나가 서비스업에 대한 방약무인한 ‘괴물 소비자’의 급증이다. 계산대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봤을 때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괴물 소비자인가.’ 하고 생각했다. 이 얘기를 한국을 자주 드나드는 일본 친구에게 했더니 이런 말을 들려준다. “내 입장에서 보면 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접객도 건성이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야. 백화점에 식료품을 사러 가서 몇 그램 필요한지 분명히 말했는데도 많이 싸줘서 항의했더니 일본말로 ‘괜찮아, 괜찮아.’라고 할 뿐이거든. 서툰 한국말로 설명하려 해도 상대를 해주지 않았어. 그런 일이 지금까지 없었는데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나 귀찮은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그런 대응은 너무 심했어.” 찾는 쪽도 맞는 쪽도 서로가 즐거울 수 있는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을 하는 사람은 외국에서 즐거우면서도 추억이 남도록 상대를 배려하는 예의를, 그리고 맞는 쪽도 한 번 온 손님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게끔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손님맞이를 생각했으면 한다. 모처럼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여행이다. 원저·엔고의 시대가 지난 뒤에도 서로에게 남는 것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 [열린세상] 종교계 큰어른들의 청빈/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열린세상] 종교계 큰어른들의 청빈/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명동 한복판에 운집한 수십만명의 추모 행렬이, 일생을 참된 목자로 산 그의 선종을 애도하던 광경이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서 그가 가르치고 실천한 사랑과 나눔의 큰 뜻은 종교와 이념을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성직자 김수환의 진면목은 청빈한 삶에서 두드러진다. 얼마 되지 않는 사재를 털어 줄곧 불우계층을 도왔던 그는 정작 식구들에게는 물질적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해했다고 한다. 대주교이자 추기경의 반열에 오른 그가 남기고 간 것은 낡은 의복과 안경 그리고 푼돈이 들어 있는 통장이 전부였다. 그는 권력에서도 청빈했다. 엄격한 위계가 규범화한 사제 조직의 수장이자 수백만 가톨릭 신자의 영적 지도자이지만 그는 권위를 내세우며 민중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을 ‘바보’로 지칭하고 모든 것을 ‘내 탓이오(Mea Culpa).’라고 고백하면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다가간 소탈한 이웃집 할아버지였다. 노사연의 ‘만남’을 즐겨 부르곤 했고, 몸소 철거민의 발을 씻어 주었으며, 명절 때는 성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를 위해 혼자 나가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처럼 권위주의에 대해 자성의 칼날을 세웠기에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그릇된 권력을 그는 주저 없이 질타할 수 있었다. 청빈이 도리어 베푸는 삶으로 승화할 수 있고 권위에 대한 초연함이 진정한 권위로 귀결된다는 메시지를 남긴 셈이다. ‘가야산 호랑이’ 성철 큰스님도 청빈의 전범이었다. 조계종 종정인 그는 누더기가 될 때까지 승복을 손수 기워 입었고, 이쑤시개를 한 번 쓰고 버리지 않았으며, 화장지도 몇 조각으로 나누어 사용하곤 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이 해인사를 찾았을 때 그는 백련암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5공화국 시절에도 종교인과 정치인은 가는 길이 다르다며 청와대 방문 요청을 번번이 거절했다. 물질과 권력을 초개와 같이 여기며 구도자로서 외길을 걸은 그는 정녕 성직자의 사표였다. 개신교에는 한경직 목사가 있다. 한평생 봉사와 헌신에 매진한 그는 이산의 고통과 가난에 시달리는 월남민의 친구였고 고아와 병자와 장애인들의 아버지였다. 별다른 재산이 없었던 그는 1992년에 받은 템플턴상의 상금 100만달러를 북한 선교에 쾌척했다. 한국 개신교의 상징인 영락교회를 이끈 기라성 같은 목사였건만 그는 은퇴 후 남한산성에 마련된 조그만 외딴집에서 기거하다 여생을 마쳤다. 많은 것을 주고 갔다. 불교와 기독교는 모두 청빈을 본연의 정신으로 삼는다. 한낱 찰나에 불과한 이승의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 부처의 가르침이다. 현세의 부귀영달은 그저 덧없다는 것이 기독교 신학의 요체다. 요컨대 극락정토와 천상낙원은 철저한 자기부정과 무소유를 통해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땅의 종교계는 과연 청빈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가. 웅장한 사찰과 화려한 교회를 무조건 탓할 수만은 없지만, 빈곤에 허덕이는 중생과 피조물들을 보면 왠지 심사가 뒤틀린다. 사판승 요직을 둘러싼 스님들의 난투극에 당황했던 우리는 최근 한 개신교 교단에서 감독회장 직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에 또다시 좌절한다. 사찰을 개인의 생활방편으로 악용하는 승려와 교회의 공금을 횡령하고서도 한없이 당당한 목사 앞에서 무소유의 정신을 본받기가 만만치 않다. 성직자와 종교단체가 권력과 물질에 미련을 두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다. 또 거듭되는 자기모순은 준엄한 응징을 초래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청빈을 온몸으로 실천한 종교계 큰어른들이 새삼 그립다.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 환율 25원↓… 한달만에 1300원대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여 만에 1300원대로 내려앉았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하루 전에 비해 25.50원 떨어진 13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날 3000억달러 규모의 미 장기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완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에서도 미국의 국채 매입 결정이 한국은행의 국채 매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해석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15%로 0.20%포인트, 3년 만기 국고채는 3.49%로 0.17%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주가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8.14포인트(0.69%)와 4.66포인트(1.16%) 내린 1161.81, 393.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앙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현재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성 시장자금이 500조원에 이른다.”면서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국채를 발행해도 상당 부분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에 최종대부자로서의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추경 편성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굳이 한국은행에 직접 매입을 요청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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