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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비준 무효” 서울도심 시위

    “한·미 FTA 비준 무효” 서울도심 시위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시민단체들이 22일 서울 도심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 등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은 또 지난 10일에 이어 물대포를 쐈다. 한·미 FTA 비준안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시민 등 2500여명은 이날 오후 9시쯤 중구 명동 일대에서 예고 없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FTA 비준안 통과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를 통해 ‘명동에서 모이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집결했다. 시위대는 명동성당에서 삼일대로로 진출, 경찰 저지선을 뚫고 삼일대로를 점거했고, “비준무효 명박퇴진”, “한나라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을지로2가 사거리 쪽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경찰은 살수차 2대로 물대포를 쏘며 해산을 시도했다. 시위대 19명도 연행했다. 앞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FTA 비준안 날치기 통과를 규탄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폭거이자 의회 쿠데타로서 원천무효”라면서 “FTA 폐기 투쟁에 나서는 한편 FTA를 통과시킨 반민주 세력을 내년 총선에서 전원 낙선시키는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범국본의 주최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할 협정문을 처리하면서 국회의원들도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루탄을 터뜨렸다.”면서 “서민들 앞에서 거짓으로라도 눈물을 흘리고 처리하라는 심정으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FTA 협정문은 곳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비준 무효를 위해 야당 공동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명동 일대 의료관광 특구 추진

    명동 일대 의료관광 특구 추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중구 명동 일대에 의료관광 특구가 조성된다. 중구는 2015년까지 53억여원을 들여 명동과 소공동, 회현동 등이 포함된 충무로 1가 25-5 일대에 36만 1831㎡ 넓이의 ‘중구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를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79개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 등과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특구 조성을 이끌고, 의료기관 간판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동시에 표기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고급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특화 진료와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건강검진형, 치아미백형, 라식형 등과 같은 선택형 진료 연계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방진료와 피부미용 등 여성 특화 상품도 마련한다. 또 6개 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병원과 관광지 위치 정보 등을 확인하고, 도보 관광 내비게이션, 다자간 화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전문통역사의 실시간 서비스를 편다.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정보 등을 안내하는 통합 홈페이지를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 제공하고, 명동 한의원과 동대문상가 마사지 등을 소개하는 의료관광지도도 만들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연말 기획재정부에 의료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면서 “의료관광특구를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계성여고 67년만에 이사

    서울 중심부 명동에서 67년동안 자리를 지켜온 계성여고가 성북구 길음뉴타운으로 옮긴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입학생 수가 줄고, 명동성당 일대의 정비 사업 때문이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계성여고는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학교 이전을 결정하고 시교육청에 ‘학교 위치변경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성여고는 학교 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받으면 내년 초 길음뉴타운 부지를 확보해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가고서 2015년 3월 1일자로 이전할 계획이다. 계성여고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이 설립한 사립고교로 1944년 8월 개교했다. 명동성당 뒤편 샬르트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이 교장과 교사로 재직하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1968년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이 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정진석 추기경이 학교법인 이사장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주연 두 은경을 만나다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주연 두 은경을 만나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948년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춘희’(椿姬)란 제목으로 올려졌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서양 오페라다.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모든 소프라노의 ‘로망’이다. 노래와 연기 난이도, 굴곡진 인생을 사는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극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 비중이 이만큼 지배적인 작품이 없기 때문.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 사이 오는 24~27일 서울시오페라단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리는 ‘라 트라비아타’에는 두 명의 ‘은경’이 나온다. 오은경(46) 세종대 교수와 김은경(44) 백석예술대 교수. 서울대 성악과 2년 선후배로 절친한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물론 세 명이 번갈아 주인공을 맡는 트리플 캐스팅이라 동시에 무대에 서는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을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났다. 우선 무대 인연이 서로 닿지 않은 까닭부터 물었다. “언니(오 교수)는 레체로(lecero·가벼운 소리) 소프라노이고, 저는 리릭(lirico·부드럽지만 선이 있는 소리) 소프라노라 소화하는 배역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비올레타 역의 또 다른 특징은 레체로와 리릭 소프라노 모두 캐스팅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김 교수의 설명이다. 오 교수는 “스타일이 서로 너무 달라서 라이벌 의식은 없다.”면서도 “한동안 김 선생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소화할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모와 키라면 몰라도 노래로 경쟁할 건 아닌 것 같다.”며 재치있게 받아넘겼다. 오 교수는 비올레타로 이미 여러 번 무대에 섰다. 반면 김 교수는 이번이 데뷔전이다. 오 교수는 “비올레타는 비련의 여주인공이지만, 연약하기보다는 강한 캐릭터”라면서 “네번쯤 했지만 연출과 상대역에 따라 호흡이 다르고 나 자신도 나날이 성숙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작품의) 음악이 내 몸에 딱딱 맞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목에서 김 교수가 “나도 집에서 전신 거울을 놓고 100번쯤 비올레타를 했다.”고 ‘응수’해 폭소가 터졌다. 김 교수는 “지금껏 했던 작품 중 가장 고난도다. 기분이 우울해지는 슬픔이 아닌,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슬픔을 전해 드리겠다. 객석을 ‘올킬’시킬 자신 있다.”며 역시 자신감을 내보였다. 두 사람도 어느덧 40대 중반. 언젠가는 무대와 멀어지는 순간이 올 것이다. 오 교수는 “지휘나 연주와 달리 성악은 몸이 악기이다 보니 나이가 들면 쇠할 수밖에 없다. 언젠가 60대 성악가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들었는데 곡의 느낌을 완벽하게 이해한 듯 싶었지만, 몸의 한계로 한계에 부딪히더라. 누구나 오랜 세월 무대에 서고 싶지만, 어느 순간 찾아주는 이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게 인생이랑 똑같다. 세상을 알 만하면 몸이 안 따라주는 게 인생 아닌가. 그래서 사람들이 성악에 열광하는 건지도 모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이의 한계… 성악·인생 닮은 꼴” 요즘 국내에선 고전 오페라의 현대적 재해석이 유행이다. 김 교수는 “한때 고전을 비트는 게 유행이었지만, 독일이나 이탈이라에선 원전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강하다. 한국 현실에선 더 필요하다. 춘향전은 누구나 원전에 대한 이해가 있으니까 비틀어도 괜찮지만, 이탈리아 오페라를 오리지널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해석한 작품을 본다면 참맛을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2008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 공연 당시 현지 평단에서 “우리가 잃어가는 정통성을 간직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라 트라비아타 알렉상드르 뒤마 2세의 자전적 소설 ‘동백아가씨’를 토대로 했다. 1800년대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와 그를 흠모하는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 부르는 이중창 ‘축배의 노래’(Brindisi)가 유명하다. 2만~12만원. (02)399-1783~6.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대법관 2명 공석 방치하나

    김용덕(54·사법연수원 12기)·박보영(50·연수원 16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임명 동의가 늦어지면서 최종심으로서 사건처리의 차질이 우려되고 잇다.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장기 공석사태에 이어 대법관 공석사태는 입법부가 사법부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7일 대법원에 따르면 박시환·김지형 대법관이 18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의 임기를 마친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신임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김·박 대법관 후보자다. 지난 9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이들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의 임명 동의 절차를 거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오는 21일부터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포함해 대법관 12명 체제로 대법원은 운영되게 된다. 국회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파행 때문이다. 애초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FTA 비준동의안 협상이 지연되며 본회의가 취소됐다. 다음 본회의 일정은 24일이지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라며 “차라리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에 각종 현안들이 한 번에 처리될 것이고 이때 대법관 임명 동의안도 포함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법원은 대법관 공백 사태로 재판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벌써 걱정하는 모습이다. 당장 박·김 대법관이 주심을 맡은 사건은 연기될 수밖에 없다. 대법원 관계자는 “2주에 한 번 있는 소부재판, 재판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 판결, 각종 결정 등에서 차질이 예상되는데 특히 소부재판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헌재는 7월 조대현 전 재판관 퇴임 이후 130일이 넘도록 한 명이 빠진 8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속초 “양미리 축제 다시 엽니다”

    2년간 중단됐던 강원 속초의 ‘양미리축제’가 다시 열린다. 속초시와 속초수협은 17일 제4회 속초양미리축제가 18일 속초항 양미리부두 일대에서 개막돼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고 밝혔다. 속초수협과 어업인들은 2년 만에 재개되는 양미리축제가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수협은 개막 전날인 17일 부스설치 및 전기가설 등 시설물 설치작업을 모두 마쳤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어업인들이 속초연안에서 갓 잡은 양미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축제장을 먹거리장터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속초수협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양미리 무료 시식회에 이어 주말과 휴일 오후 2~4시에는 어선 무료 승선 체험행사를 열어 색다른 즐길거리도 제공하기로 했다. 축제기간 동안 동명동 수복탑사거리 교차로 입구에서 부두야식까지 4차선 구수로교량 연결 접속도로의 차량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윤석우(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씨 별세 여상(조셉 윤·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여진(이오스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류철호(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원걸(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3410-6905 ●우승호(서울경제신문 경제부 차장대우)씨 모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02)2258-5973 ●정태화(현대건설 부장)용화(자영업)문화(삼성증권 명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유경하(서전엔지니어링 대표)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3010-2295 ●손재화(YTN 경영기획실 법무팀장)씨 장모상 16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53)801-9999 ●남택우(금융위원회 사무관)병우(한국은행 강릉본부 팀장)광우(자영업)씨 부친상 16일 인천사랑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2)437-0373 ●현은자(성균관대 교수)혜수(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씨 부친상 신경철(유진로봇 대표)김영준(대성투자자문 〃)백재영(지식경제부 과장)씨 장인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10 ●김홍근(드림텍 대표)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
  • [부동산플러스]

    춘천 e편한세상 1431가구 22일 공급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오는 22일부터 강원 춘천시 소양로의 ‘춘천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18층짜리 13개동 143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8∼140㎡ 121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체 물량의 80%가량인 970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춘천 도심에 위치해 주변에 출·퇴근은 물론 기반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033) 254-3501. 송도국제신도시 ‘캐슬&해모로’ 분양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2블록에서 ‘송도 캐슬&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64㎡ 1439가구 중 70%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회의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 계약금 5%,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분양된다. (032) 859-9700. ‘복합단지’ 대전 유성 푸르지오 시티 분양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옛 홍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 단지인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오는 21·22일 양일간 분양한다.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복합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 상품으로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오피스텔 1개 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총 696실·도시형생활주택은 총 299실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당 평균 600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67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18일 개관하고, 입주예정은 2014년 7월이다. (042)-863-1100. 동작 이수 힐스테이트 304가구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서울 동작구 ‘이수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23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동작동 58-1 일대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 동 총 680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3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A형은 2~3인 가구를 배려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84㎡형은 3~4인 가구에 적합한 주방 특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108㎡형은 2세대 가족을 위해 확장이 가능한 여분의 공간을 제공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으며 발코니 무료확장,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인근에 있다. (02) 3477-4300.
  • 유니클로, 亞 최대 명동중앙점 개장

    유니클로, 亞 최대 명동중앙점 개장

    제품의 제조에서부터 유통을 일괄하는 방식(SPA)으로 저가의류 시장을 장악해온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11일 아시아 최대 규모(3966㎡)인 명동중앙점을 개장한다. 이를 통해 10년 후 한국에서 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2020년엔 전 세계에 4000개 매장을 낼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최근 콧대 높은 패션거리 미국 뉴욕 5번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여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FR) 그룹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10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10년 이내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이 파리, 런던, 뉴욕과 같은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10년 후 아시아에서 3조엔(약 44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유니클로의 2020년 매출 목표는 5조엔으로, 아시아에서만 세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야나이 회장은 “중국, 인도에서는 앞으로 10년간 10억~15억명의 중산층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본과 한국은 이런 국가와 인접해 사람과 물류, 자금, 정보가 모이는 지역으로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유니클로는 한국에서만 73개점을 두고 있으며, 연간 3600억원(지난해 9월~올해 8월 기준) 매출,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해마다 70% 이상 성장해 왔다. 야나이 회장은 “옷이 지위의 상징이었던 시대를 벗어나 일상을 사는 편안한 생활도구인 시대가 됐다.”며 “저가 정책은 우리의 목표가 아니며 저가 제품을 만든다고 해서 직원 복지나 품질을 희생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30개점씩 추가 출점해 2020년 300개 매장에서 매출 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올린다는 게 목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명동은 스마트폰 NFC 세상”

    대한민국 쇼핑 특구인 서울 명동이 국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의 메카가 된다.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해 결제와 주문, 각종 쇼핑 정보와 쿠폰 다운로드,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및 교통 정보까지 터치만으로 서비스가 구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서울 명동을 ‘NFC 존’으로 선포하고 이날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오해석 청와대 IT특보, 이동통신3사 대표, 6개 카드사 대표, 대형 가맹점 대표 등이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NFC 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돕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NFC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FC는 10㎝ 이내에서 두 대의 단말기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모바일 결제와 쇼핑·교통 등 소비자 맞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서비스이다. 명동 NFC 존에는 극장·커피숍·편의점·패스트푸드점·쇼핑몰 등 200여개 매장에 NFC 인프라가 설치된다. 모바일 결제뿐 아니라 ▲출입통제 ▲스마트폰 단말기 기능 제어 ▲광고 동영상·쿠폰 다운로드 ▲버스 도착 정보 확인 ▲단말기 간(P2P) 결제 ▲스마트포스터 등 다양한 NFC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관 협의체인 ‘그랜드 NFC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인 ‘명동앱’을 한국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 배포해 NFC 서비스 이해를 높인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2009년 1조 8400억원, 지난해 2조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고, 전세계 NFC 시장 규모도 2014년 3700억 달러(약 4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민원해결 방법은 모두 현장에 있지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신속한 민원해결과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민생탐방을 시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최 구청장과 관계 국·과장, 동장 등은 오는 18일 명동 주민센터와 29일 신당3동 약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민생탐방에 나선다. 구는 우선적으로 빠른 시일 내 민원해결이 필요한 지역과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격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게 무엇인지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탐방은 먼저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동주민센터에서 자치위원과 통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찾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 구청장이 민생탐방에 나선 것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청장이 각 동을 방문해 주민 인사회를 열었지만 하루 2개동씩 하다 보니 시간상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데 한계를 절감했다. 이에 따라 주민 건의사항 중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민원에 대한 해결 방법을 구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탐방에 나선 것이다. 최 구청장은 “민원 해결 방법은 모두 현장에 있고, 이해당사자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찾아가는 민생탐방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21세기 사회·인간론 심포지엄

    미래사회와 종교성연구원(이사장 서영훈)은 5일부터 이틀간 강원 인제군 평화생명동산에서 ‘21세기 사회운동과 21세기 인간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장대익 서울대 교수와 이형용 미래연 상임이사 등이 참가해 ‘휴머니즘:유전자, 그리고 인간’, ‘휴머니즘 운동과 인간의 의미’ 등을 발표한다.
  • 명동서 실종된 日여대생, 지방 호텔서 남자와…

    명동서 실종된 日여대생, 지방 호텔서 남자와…

    지난달 6일 서울 명동에서 실종된 일본 여대생의 행적을 쫒고 있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실종된 A씨(21)가 지난달 말 지방의 한 호텔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찍힌 이 호텔 로비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한 뒤 호텔에 수사팀을 보내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한 남성과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화면 상으로 볼때 억지로 끌려다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A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조사를 통해 위치를 확보하고 정황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CCTV 자료 외에도 통화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주한 일본영사관을 거쳐 카드 내역이 통보되는 데에 1~3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가시적 성과를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9월 26일 한국에 입국한 A씨는 10월 6일 숙소였던 명동의 한 관광호텔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A씨는 앞서 9월 19일부터 3일간 어머니와 함께 서울 관광을 하던 중 한 한국인 남성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이 남성과 함께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서울신문은 국내 최초의 신문 법의학 리포트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를 매주 수요일자(인터넷은 매주 화요일 오후부터 게재)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6일 시작된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시리즈는 굵직한 사건현장을 누빈 베테랑 기자의 생생한 경험과 법의학 전문가 및 일선 형사들의 자문, 치밀한 수사기록 분석 등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서울신문의 특화기사입니다. 그동안 연재돼 온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랩해 두시면 한편의 현장 과학수사의 사례집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흔해서 더욱 잔인한 교통사고 위장 살인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 속 왠 대변(?)검사… 초미니 흔적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진실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피가 다르다(?) 혈흔 속 性염색체가 ‘악마의 姓’ 을 지목하다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신던 A씨의 갑작스런 사망 왜? 사람의 능력 이상으로 물 많이 마시면 생명 잃는다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그녀가 아들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찾기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성형수술 자국이 일러준 주검의 주민번호 광대뼈 축소술, 동거男에 목졸린 백골의 한 풀다 15) 연쇄살인범에 당한 20대女…6년만의 대반전 연쇄살인 택시기사, 274만개의 눈 CCTV가… 16) 20대 여성이 남긴 마지막 글씨…살인자를 지목하다 찢어진 장부가 범인을 증언하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살인자를 가리키다 바다에서 건진 토막시신의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 살인…‘전류반’은 못 숨겼네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이 완전범죄 밝혀내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여성 시신 2구의 잔인한 진실게임…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그 남자 노리는 ‘한밤 통증’… 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 22) 70% 부패한 시신… 말없이 증언하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의 240㎜ 운동화…60대 노인의 트릭이었다 별무늬 자국의 비밀 24) 사회 첫발 20대女 살해한 택시기사, 흙탕물이… 돈 버리고 납치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DNA는 남자라고 말하는데 살인 현장에 남은 ‘그 남자’의 립스틱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 日여대생 실종 미스터리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대생이 관광호텔에서 한 남성과 함께 나간 뒤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인 여대생 A(21)가 지난달 6일 서울 명동의 관광호텔을 나선 뒤 실종됐다. 신성철 남대문서 형사과장은 “A가 관광호텔 폐쇄회로(CC)TV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나가는 모습이 찍힌 다음 연락이 없자 가족들이 입국해 지난달 14일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칫 실종이 아닌 해프닝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이 A가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신 형사과장은 “A가 실종됐다는 6일 이후에도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고, 10월 중순에는 호텔에서 같이 나간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지방에서 포착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안중근 의사 시복시성 본격 추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숨지게 한 안중근(1879-1910) 의사에 대한 시복시성(諡福諡聖)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1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 따르면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안중근 의사를 포함한 551명을 천주교 최고 명예인 성인 반열의 전 단계인 시복 대상자로 선정해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에 명단을 제출했다. 주교특별위에 건네진 시복 추진 대상자는 ‘근·현대 신앙의 증인’ 24명과 ‘조선왕조 치하의 순교자와 증거자’ 527명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천주교 안팎에서 시복시성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안 의사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이와 관련, 서울대교구 주간 소식지 ‘서울주보’ 최근 호를 통해 “서울대교구 시복시성 준비위원회가 기초 조사와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551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천주교 주교회의 주교특별위가 “서울대교구로부터 받은 명단이 최종 명단은 아닌 만큼 자료 수집 과정에서 대상자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교황청에 제출할 시복시성 대상 최종 명단에 안 의사가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교구가 의욕적으로 주교회의에 안 의사를 대상자로 올린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사는 1895년 세례를 받아 천주교에 입교한 뒤 황해도 해주와 옹진 일대에서 전교 활동을 한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평가된다. 그런 신앙 활동과는 달리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이 살인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천주교에서 배척되다 순국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3월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모미사를 통해 천주교 신자임이 공인됐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금융권 “내년 사회공헌 1조3500억 투입”

    금융권 “내년 사회공헌 1조3500억 투입”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대 금융협회가 내년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5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금융협회장들은 27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수료 인하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대내외 경제불안을 감안해 내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예산을 올해(9000억원)보다 50% 많은 1조 3500억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저소득·저신용자에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새희망홀씨 대출’의 내년 공급 목표액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액 1조 2000억원보다 3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각 업권별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40~50% 인하 ▲적금 및 예금 중도해지 이자 상향 조정 ▲금융투자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 및 신용공여 연체이자율 인하 ▲저축성보험 중도 해약 환급액 상향 조정 ▲현재보다 17~18% 싼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출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권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금융의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고려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면서 “이익금에 대한 과도한 배당을 자제하고 대출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과 준비금을 충분히 쌓는 등 건전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48개 지역구 중 7곳만 승리… 한나라 ‘서울 전멸’ 위기감

    48개 지역구 중 7곳만 승리… 한나라 ‘서울 전멸’ 위기감

    “한나라당의 존재 여부에 대해 경악할 만한 답이 유권자에게서 나왔다.” 서울 영등포갑 출신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위기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의원 대부분이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번 투표 결과를 내년 총선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여야 모두 경쟁력 있는 인물을 내세워 각 지역구에서 1대 1 구도를 형성한다고 가정한다면, 집권당이 민심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지 못할 경우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서울신문은 이번 보궐선거 결과와 역대 주요 선거 및 지난 8월의 주민투표 결과를 다각도로 비교해 봤다. 범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서초·송파·용산구를 제외한 21개 구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눌렀다. 박 시장의 총 득표율은 53.4%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에서 얻은 53.25%보다도 높다. 이 대통령은 당시 모든 구에서 이겼다. 16대 대선에선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서울에서 34만 5581표 앞섰는데, 이번에 박 시장은 나 후보를 29만 596표차로 제쳤다. 대선 투표율이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으로선 여간 신경쓰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 의원들을 더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이번 결과를 지역구별로 나눠볼 경우다. 48개 지역구 중 나 후보가 승리한 곳은 서초갑·을, 강남갑·을, 송파갑·을, 용산 등 고작 7개(15.5%)에 그쳤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대패한 민주당이 서울에서 차지한 지역구가 바로 7석이었다. 더구나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했던 무상급식 주민투표 실적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민투표율은 25.7%로 투표 참여자가 215만 9095명이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나 후보가 얻은 득표수는 186만 7880표에 그쳤다. 반대로 박 시장은 25개 모든 구에서 주민투표에 참석한 인원수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한나라당은 ‘안방’에서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득표율 격차는 19.18% 포인트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15.35% 포인트로 줄었다. 더욱이 18대 총선 당시 강남 3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20%대에도 못 미치는 표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 박 시장은 이 지역에서 모두 30%대를 훌쩍 넘어 섰다. 총선 때 박영아(송파갑) 의원과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25.84%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나 후보와 박 시장 간 격차가 5.06% 포인트로 좁혀졌다. 강북으로 통칭되는 서남권, 서북권, 강북권, 동부권은 박 시장에게 몰표를 주다시피했다. 가장 표차가 많이 난 곳은 관악구로 무려 25.89% 포인트나 벌어졌다. 박 시장은 서울의 425개 동 가운데 344개 동(81.4%)에서 이겼다. 관악·금천·마포·은평·강북구 순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는데, 이들 5개 구에 속한 75개 동 가운데 나 후보가 이긴 동은 단 1곳도 없었다. 박 시장은 나 후보의 지역구인 중구에서도 이겼다. 나 후보는 중구 15개 동 가운데 회현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에서만 앞섰다. 정권 실세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은평을) 유권자 중 나 후보를 찍은 사람보다 박 시장을 찍은 사람이 1만 4334명 많았다. 선거를 지휘한 홍준표 대표의 지역구인 동대문을에서도 박 시장이 6167표 앞섰다. 박 시장의 ‘저격수’ 역할을 자임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선 박 시장이 무려 1만 8781표를 앞섰다. 나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동네는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79.4%를 얻었다. 동을 투표소 기준으로 더 세분해 보면 타워팰리스에 마련된 강남구 도곡2동 제4투표소에서 나 후보는 88.2%의 득표율을 보인 반면 박 시장은 11.6%에 그쳐 모든 투표소 가운데 가장 큰 표차를 나타냈다. 하지만 강남의 달동네인 구룡마을 주민들이 주로 투표한 개포2동 제7투표소에서는 박 시장이 1652표를 얻어 678표에 그친 나 후보를 넉넉하게 따돌렸다. 서초구 방배 2동에서도 나 후보(5801표)에 비해 박 시장(5901표)이 앞섰는데, 이곳은 지난여름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전원마을이다. 강남3구 외에 나 후보가 승리한 구가 용산구인데, 나 후보는 이 지역 16개 동 가운데 7개 동에서만 이겼다. 특히 박 시장 당선의 1등 공신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거주하는 곳으로 최고급 주상복합주택이 즐비한 한강로동과 동부이촌동으로 불리는 이촌제1동에서 나 후보에게 몰표가 나왔다. 이창구·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금융硏 “한국 내년 성장률 3.7% 전망”

    금융연구원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1년 금융 동향과 2012년 전망’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도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3.9%로 예상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3.6%로, 현대경제연구원은 4.0%로 예상한 바 있다. 연구원은 내년 경상수지가 세계 경기 부진에 따른 수출 증가세 둔화로 올해(154억 달러)보다 적은 12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더딘 세계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올해 4.3%에서 내년 3.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상반기 1130원, 하반기 1070원으로 연중 11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내년 우리 경제는 상반기에 부진하고 하반기 들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유럽 재정 위기가 심해지고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이 발생한다면 국내외 경기가 급락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미용사로, 식모로 여자 행세 15년

    미용사로, 식모로 여자 행세 15년

     남자같은 여자가 아니라 여자같은 남자가 있다. 반양반음의 양성이라고 하나 외형상으로는 남자다. 그런데 이 남자는 여자보다 남자가 더 그립단다. 그래서 15년 동안 여장을 하고 감쪽같이 여자로서 지내왔는데 지난달 30일 절도죄로 서울 동부서에 구속이 되자 정체가 드러났다.   화제의 주인공 김(金·30)모씨는 육체적으로도 완전한 남성이 아니다. 남성의 심벌이 있긴 하지만 수준 미달이며 한달에 한번 항문으로 조금씩 여자의 생리 비슷한 것을 한다.  가슴은 남자들보다 좀 볼륨이 있고 히프도 마찬가지. 나이 서른인데도 턱에 수염 하나 없다.  그러나 남성의 심벌이 있고 그 남성이 정상적으로 발기를 하는 이상 그는 어디까지나 남성이지 결코 여성은 아니다. 그래도 그는 여성편에 속하기를 원하는지『 미스 김이라 불러 주세요, 호호호』- 하얀 바탕에 파란 무늬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짙은 화장에 매니큐어까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여성처럼 웃는다.  경기도 김포(金浦)가 고향인 그는 5남매 중의 막내. 어릴 때부터 형님들보다 누님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남자 옷보다는 여자 옷을 더 좋아했다고. 국민학교(현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여자들 자리에 가 앉아서 공부했단다.  17살때 단신으로 상경, 미용사 학원을 졸업하고 미용사가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어엿한 여자 노릇을 했다. 버는 돈으로 한복을 해 입고 화장품도 마음놓고 사 썼다.  스무살이 되자 이성(?)이 그리워 결혼을 했다. 상대는 미군 병사. 틀림없는 남자끼리의 결혼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른바 호모 생활을 했다.  본인의 말을 빌면『깨가 쏟아지는 신혼 재미』였다는 것. 1년 동안 살림을 산 뒤 남편(?)이 귀국하게 되자 그는 역시 다른 미군과 동거생활을 했다.  『그이도 그랬어요. 미국 가서 정식 결혼하고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남성의 심벌 때문에 두번째 남편도 본국으로 혼자 떠나버렸다.  다시 세번째 남편을 얻어 생활을 했다.  이번에는 한국 남자. 그러나 웬 일인지 별로 정이 들지 않아서 조금 살다 헤어지고 미장원에 나가 일을 했다.  명동 C미용실을 비롯,수원(水原)·안양(安養) 등지에서 꽤 인기있는 미용사가 되었다.  『아직 한번도 없어요. 그럴 수가 있겠어요?』  여자와 관계해 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그의 답변.  그러나 혼자는 외로와(워) 못살겠던지 지난 5월, 이번에는 3남매를 가진 어느 40대 남편을 얻어 동거생활에 들어갔다.그런데 남편은 매일 술만 퍼마시고 엉망진창이었다. 그나마 지난 7월20일부터는 아예 집에 들어오지조차 않더라고.  화가 나서 그녀도 집을 뛰쳐나와 전에 식모살이 한 적이 있는 유(柳·48·서울 성동구 천호동)모씨 집에 가서 며칠 신세질 것을 청했다.  마음 좋은 주인의 친절로 그 집에 몸담게 되었는데 자다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12인치 TV가 한대 보였다. 순간 돈 생각이 난 그는 새벽에 TV를 훔쳐가지고 나오다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 수갑을 차게 되었던 것.  지난 69년 안양(安養) 어느 미용실에 근무할 때도 미용기구를 훔친 죄(본인은 그게 아니었다지만)로 6개월을 살다 나온 적이 있다.  『다시 교도소로 가게 되면 아까운 머리를 깎아야 되겠죠. 복역을 두배 하더라도 좋으니 머리를 깎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기다란 머리칼을 만지며 머리 깎이기를 먼저 염려하는 김(金)이다.  집에서는 구속되었다는 통보를 받고도 한명 면회 오지 않았다.  『까짓년 잘 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긴 하지만.  그에게 소원이 있다면 30만원을 벌어 성전환 수술을 받는 것.  s대부속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완전하지는 못해도 성 전환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김(金)씨의 이야기. 수술비가 약 30만원이 든단다. 그러나 모 대학 부속병원 비뇨기과장은『성전환 수술이 가능한 사람은 완전한 반음양(半陰陽)이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세계 30억 인구에 2백여명밖에 없을 것이다. 본인을 진찰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성전환 수술은 무척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하(夏)> [선데이서울 73년 8월12일 제6권 32호 통권 제252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 中 경착륙 리스크 ‘경계령’

    中 경착륙 리스크 ‘경계령’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지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중국 경착륙 리스크에 대한 대비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기본적으로 중국 경제가 둔화돼도 연착륙 가능성이 더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럼에도 중국 경제는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유럽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경착륙 가능성에 경계 수위를 높이는 차원에서 대비한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5일 재정부 신제윤 1차관과 한은 이주열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4차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중국경제 동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中 내년 성장률 8%대… 둔화 불가피 두 기관은 최근 중국 경제가 9%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비은행권 부실,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등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경착륙 시나리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8%대로 예상돼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의 경기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기둔화가 수출 둔화로 이어질 경우 경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4%를 2% 포인트 이상 넘기고 있는 물가 불안도 여전하다. 물가 상승 때문에 베이징의 법정 최저임금은 지난해 800위안에서 올해 960위안으로 무려 20%나 올랐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고강도 금융긴축 정책의 고삐를 더욱 조이게 했다. 지난해까지 정부의 위안화 대출 목표를 상회했던 은행들은 올 들어 9월까지 대출 목표치인 6조 위안에 1조 위안이나 못 미친 실적을 낸 것도 이런 이유다. 그만큼 긴축기조가 강하다는 의미다. 금융긴축 자체가 경착륙 우려를 높이는 한편 부동산 버블 붕괴와 맞물릴 경우 파괴력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 은행 대출의 20% 정도가 부동산 대출인 상황에서 금융긴축 기조가 지속되면 가계와 기업의 대출 상환은 점점 힘들어진다. 이는 은행부실로 이어지고 경착륙 우려가 높아진다는 논리다. 중국의 주택가격 대비 소득 비율은 8배로 한국(7.5배)이나 미국(3~6배)보다 높다. 이미 금융긴축 정책으로 중소기업 성장 모델의 상징이었던 저장성 원저우 지역은 연쇄 도산 사태를 맞고 있다. 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못 빌려 사채시장을 전전하고 있어 지하경제가 더욱 확산되는 상황이다. ●對中 수출입 비중 21%까지 높아져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이 1% 움직일 때 우리나라 중국 수출도 1% 변동한다. 중국 소비자물가가 1% 포인트 오르면 우리나라 생산자물가는 0.11% 포인트, 소비자물가는 0.04% 포인트가 각각 상승한다. 수출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00년 9.4%에서 지난해 21.1%까지 높아지고 있어 중국경제의 변동성을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엄정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부실이나 지방정부 부채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민영 경제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경착륙 우려는 거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일련의 움직임이 장기적인 중국 경제 변화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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