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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VTS와 교신 내용] “구조되겠나” 말만 되풀이… 골든타임 놓쳤다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VTS와 교신 내용] “구조되겠나” 말만 되풀이… 골든타임 놓쳤다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진도교통관제센터(VTS)의 탈출 권고를 무시한 채 승객을 탈출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도VTS와의 31분간 교신 과정에서 세월호에 “선장이 상황을 판단해 승객을 탈출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졌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지시를 지킨 것은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뿐이었다. 20일 검경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진도VTS가 세월호를 처음 호출한 것은 16일 오전 9시 6분. 제주VTS가 세월호의 신고를 받은 8시 55분 이후 약 11분이 지나서였다. 진도VTS는 세 차례나 다급하게 세월호를 호출했다. 9시 7분 세월호가 응답했다. 진도VTS가 “지금 침몰 중이냐”고 묻자 세월호는 “그렇다. 해경 빨리 좀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진도VTS는 둘라에이스와 드레곤에이스 등 인근의 다른 선박에 구조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9시 10분쯤 세월호에 상황을 묻자 세월호는 “너무 기울어져 있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진도VTS가 9시 14분쯤 승객들의 탈출 가능 여부를 묻자 세월호는 “배가 많이 기울어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9시 17분쯤 진도VTS가 배 상태에 대해 묻자 세월호는 “지금 50도 이상 왼쪽으로 기울어져 좌우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선원들에게는 구명조끼를 입고 대기하라고 했는데 입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세월호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브리지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어 벽을 잡고 겨우 버티고 있다”고 답했다. 상황이 급박한 것을 느낀 진도VTS는 9시 23분쯤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토록 하라”고 지시했지만 세월호는 “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진도VTS는 “최대한 나가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 및 두꺼운 옷을 입도록 조치하라. 라이프링(구명대)이라도 착용시키고 띄우라. 빨리”라고 긴박한 무전을 전했다. 하지만 세월호의 대답은 의외였다. 세월호는 “승객이 탈출하면 구조가 바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당시 중국 선박 잉샹호 등이 인근에 도착한 상황이었다. 9시 18분 진도VTS와의 교신에서 둘라에이스호는 “사람이 탈출을 안 하면 배를 나란히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없다. 최대한 접근 선회하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9시 25분쯤 진도VTS는 최종 판단을 선장에게 넘겼다. 진도VTS는 “저희가 그쪽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선장님이 최종 판단을 하셔서 승객 탈출을 시킬지 빨리 결정을 내려라”고 했다. 하지만 세월호 측은 “그게 아니고 지금 탈출하면 바로 구조할 수 있느냐”고 재차 묻기만 했다. 이미 7분 전부터 국내외 선박 등이 바로 옆에서 구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힘든 답변이다. 진도VTS는 다시 “경비정 10분 이내에, 헬기는 1분 후 도착한다”고 알렸다. 이에 세월호는 “승객이 너무 많아 헬기 가지고는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다른 선박들의 구조 동참 가능이 확인된 이후 9시 35분쯤 진도VTS는 “탑재된 구명벌과 구명정을 모두 투하시켜 바로 사람이 탈출하면 탈 수 있게 준비 바란다”고 요구했으나 이때부터 교신 감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교신은 9시 38분쯤이었다. 진도VTS가 상태를 묻자 세월호는 “확인 불가하고, 해경과 상선들이 50m 옆에 근접해 있다. 좌현으로 탈출할 사람만 탈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선체는 이미 60도 이상 기운 상태였다. 이후 세월호와 진도VTS의 교신은 끊겼다. 교신이 끊기고 3분 뒤 승객과 승무원 등 150∼160명은 세월호에서 뛰어내렸다. 결국 선장 이준석(69)씨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을 때 구조가 이뤄질지를 우려만 하다 오히려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넘어갈 것 같다”…세월호-관제센터와 31분간 긴박한 교신

    “넘어갈 것 같다”…세월호-관제센터와 31분간 긴박한 교신

    세월호 침몰 직전 마지막 급박한 교신 내용이 20일 공개됐다. 내용 중에 이준석(69) 선장이 자신이 했다고 주장한 ‘퇴선 명령’ 부분은 들어있지 않았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해경의 연락을 받고 16일 오전 9시 6분부터 침몰 중인 세월호와 했던 31분간의 교신 녹취록에는 배 상태, 승객 탈출 가능 및 구조 여부 등을 묻는 긴박한 상황이 상세하게 담겼다. 진도 VTS의 3차례 호출 뒤 세월호와 교신이 시작됐다. 승객 탈출 가능 여부를 묻자 배가 기울어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답신이 왔다. 이후에 여러 차례 VTS의 ‘승객 탈출이 가능하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세월호는 ‘구조가 가능한가’라는 말만 반복했다. 교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 9시 14분께 주변 선박에서 세월호에서 처음으로 탈출한 보트가 목격됐다. 이후 VTS는 방송을 이용한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했지만 세월호 측에서는 방송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배가 60도 정도 기울여졌다…”는 교신을 끝으로 세월호는 응답하지 않았다. 교신이 끊기고 3분 뒤 승객과 승무원 등 150∼160명은 세월호에서 뛰어내렸고,이때 이미 선체는 60도 이상 기운 상태였다. 배가 침몰 위기에 놓이자 승무원들은 이때부터 이선(탈선)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진도 VTS가 바다에 뛰어들 승객들에 대비해 구명조끼와 구명벌 투하를 지시한 상태였는데도 교신이 이뤄지는 31분간 선장 이씨는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피해를 키웠다. 앞서 이씨는 수사본부 조사에서 “사고 초기에 조류가 빠르고 수온이 차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가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황이 간다, 축복·고난의 길

    교황이 간다, 축복·고난의 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방한해 찾는 곳은 ‘한국 천주교의 축복과 고난’을 상징한다. 서울을 빼고는 모두 충청 지역이다. 한국 첫 신부의 탄생지, 순교자의 땅, 국내 최대 ‘빈자들의 보금자리’가 그곳이다.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교황을 맞이하는 천주교와 정부, 자치단체는 분주하다. 성대하게 맞고 싶지만 교황의 소박하고 검소한 인품에 누가 될까, 특정 종교가 아닌 국가적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다른 교계의 반발이 있을까 등이 교차하면서 고민도 깊어진다. 교황의 동선은 6월 초 결정될 예정이나 방문지와 활동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 ●‘한국의 베들레헴’ 솔뫼성지 지난 15일 낮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로 들어가자 이름대로 높이 10m 안팎의 소나무들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한쪽에는 기와집인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 생가가 있다.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다. 공원처럼 여유로우면서도 동상, 성당 등이 있어 성스럽다. 김대건 신부와 증조부 김진후, 아버지 김제준까지 모두 순교해 ‘한국의 베들레헴’으로 불리는 성지다. 대전 전민동에서 온 박계영(44·여)씨는 “교황이 온다고 해서 성당 신도들과 함께 찾았다”면서 “둘러보니 천주교가 탄생하고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데여서 교황이 방문한다는 걸 알겠더라”고 말했다. 교황은 8월 15일 합덕성당, 신리성지와 함께 솔뫼성지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교황은 김대건 신부 생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이용호 솔뫼성지 신부는 “교황이 어린이들을 좋아해 주변에 사는 아이들 200~300명을 초청할 생각이다. 장애아들도 교황의 은총을 받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또 8월 10~17일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22개국 6000여명이 참가한다. 신자 등 5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에 합덕성당이 있다. 솔뫼·신리성지 일대가 한국 천주교의 최대 신앙공동체 마을임을 안 퀴를리에 신부가 1890년대 지은 성당이다. 퀴를리에 신부는 모국인 프랑스에서 돈을 들여와 이곳 땅 약 165만㎡(50만평)를 사들여 성당을 짓고 소작을 줬다. 김영구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소작에서 나온 돈은 서울 명동성당 건립을 지원하고 아산 공세리성당 등 여러 성당의 건립비를 대는 자금줄이었다”면서 “이들 성당이 모두 고딕식으로 지어진 것도 이런 연유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인근 합덕읍 신리성지는 초창기 신자와 순교자를 끊임없이 배출했다. 정조에게 ‘온통 천주학에 물이 들었습니다’라고 보고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마을이다. 1866년 순교한 손자선과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살던 초가가 있고 무명의 순교자들 무덤도 있다. 김동겸(36) 신리성지 신부는 “삽교천 물이 들어오는 예산 여사울에서 천주교가 시작돼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신자 배출한 신리성지·최대 순교지 해미성지 당진이 신자를 배출한 곳이라면 충남 서산시 해미는 지역 최대 학살터다. 해미읍성 병영은 해안 수비를 명목으로 한 독자 처형 권한이 있어 1801년 신유박해부터 80여년간 신자 수천명을 잡아들여 마구 죽였다. 해미성지는 학살에 지친 관헌이 신자들을 생매장한 터다. 신자들의 ‘예수 마리아’ 외침을 ‘여수머리’로 잘못 들은 주민들이 여숫골로 이름 붙였다. 백성수(64) 해미성지 신부는 “병인박해 때 생매장된 신자 1000여명 중 130여명만 이름이 밝혀지고 나머지는 전부 무명”이라며 “어린이 유골도 많다”고 학살의 참혹함을 전했다. 교황은 8월 17일 생매장 순교자들의 치아와 머리카락이 있는 전시관 앞에서 기도한다. 대성당에서 아시아 각국 주교 100여명과 함께 주교회의를 열고 점심을 한다. 백 신부는 “메뉴로는 생강한과 등 서산 고유의 것과 한우불고기 등을 생각하고 있으며 무더울 때여서 비빔밥도 고민 중”이라며 “해마다 14만명 안팎이 찾는데 올해는 교황 방문 덕인지 가을철 예약까지 미리 들어오는 게 예년과 다르다”며 웃었다. 교황은 오후 4시 30분 해미읍성으로 옮겨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한다. 읍성까지의 1.2㎞ 길은 무개차로 이동한다. 읍성 남문 앞에는 벌써 교황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폐막 미사는 바티칸과 미국 CNN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며, 1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미읍성은 교황 방문 소식이 전해진 뒤 방문객이 주말 1만명 등 두배 가까이 늘었다. 서천 주꾸미축제장 등을 찾았다 읍성에 들른 단체 여행객이 가이드에게 천주교 박해 얘기를 듣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주민 조기호(64)씨는 “이웃들도 ‘교황 덕에 전 세계에 알려져 해미가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들떠 있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웃음꽃 핀 빈자들의 보금자리 꽃동네 앞서 16일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꽃동네를 방문한다. 어려운 이웃 2100명이 집단 거주하는 한국 천주교 최대의 종합 사회복지시설이다. 교황은 이곳에서 3시간 동안 머물고 수도자 3000여명과 저녁 기도를 한다. 신자들과 간담회도 한다. 꽃동네는 요즘 웃음이 넘친다. 17년째 사는 박미자(53)씨는 “교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가슴이 설렌다. 선물하려고 자수를 뜨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마테오(53) 수사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꽃동네 정신이 지구촌 곳곳에 전파돼 많은 사람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교황 브랜드화’ 나서 해당 자치단체는 교황 밥상과 떡, 교황 거리, 교황 핸드프린팅 및 포토존, 교황 성지순례화, 교황이 머문 방 등 교황을 브랜드화하려고 애쓴다. 충남 청양군은 최근 천주교 대전교구를 찾아가 최양업 한국 2호 신부의 고향이란 점을 들어 교황이 무명 순교자들이 묻힌 화성면 다락골 줄무덤을 방문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교황을 맞기 위한 시·군의 각종 편의시설 지원 요구도 쏟아진다. ‘신리성지 진입로를 4차선으로 넓혀 달라’, ‘합덕성당 앞쪽 땅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들어 달라’, ‘방문지 앞 논밭을 매립해 헬기장으로 쓸 수 있게 해 달라’ 등이다. 기자와 함께 교황 방문 장소를 둘러본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교황이 순교성지를 찾는 건 영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한 사업비는 지원하겠지만 그분의 소박하고 검소한 인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글 사진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춘천 낭만시장, 아시아 음식 多 품는다

    강원 춘천의 전통시장인 중앙(낭만)시장에 아시아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상시 먹거리단지가 조성된다. 춘천시와 중앙(낭만)시장 상인들은 18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중앙시장은 국제화시장의 명성에 걸맞게 시장 내 5광장 약 50m 통로에 20개가량의 노점을 운영하며 이곳을 중국·일본·동남아 등 각국의 음식을 갖춘 먹거리 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찾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최근 시장 관리사무소, 상인회, 해당 구역 상인 등과 시장 5광장에 대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막판 협의를 거치고 해당 구역의 상시 먹거리단지 조성에 합의하면서 구체화됐다. 상인들은 또 강원도 지정 국제화 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낭만)시장 5광장(옛 양키시장)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55)씨는 “먹거리단지가 자리를 잡아 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 젊고 활기찬 시장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해 춘천중앙시장 대표는 “오랜 시간 끌어 왔던 장소 협의 문제가 해결돼 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렸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객선 사고, 시간이 없다…“단 1초라도 빨리 찾아야 생존율 높여”

    여객선 사고, 시간이 없다…“단 1초라도 빨리 찾아야 생존율 높여”

    ‘여객선 사고’ ”시간이 더 지날수록 침몰한 선박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의 생존율은 떨어집니다. 단 1초라도 빨리 안으로 진입, 선내를 샅샅이 수색해 생존자를 찾아야 합니다.” 해난사고 전문가들은 수온이 10도 내외인 바다에 빠졌을 경우 대개 1∼3시간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가장 위험한 것은 저체온증이다. 드문 경우긴 하지만 바다 수면 위에 떠 하루 이상 버텨 살아남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밤이 되면 바다수온이 더 떨어지고 실종자 수색·구조작업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실종자들의 생존율은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걱정하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실종자들이 뒤집힌 채로 침몰한 선박 안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해경 특공대에 따르면 침몰 전 대부분의 승객들이 구명동의를 착용했기 때문에 바다에 뛰어들었다면 가라앉을 개연성이 적다. 혹 빠른 조류에 사고지점에서 바닷물에 떠밀려 갔다고 해도 공중수색 중인 헬기 등에 발견됐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배가 침몰하기 전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선체 내에 있다면 생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선체에 바닷물이 덜 차 실종자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아직 생존한 실종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 승객이 대피해 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가 부족해져 질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선체 안이 완전히 침수됐다면 선체 침몰 후 익사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사고해역의 조류가 빨라 구조대원들이 선내로 진입, 수색·구조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사고 해역의 바닷물 흐름은 가장 셀 경우 1m/sec로 아주 강한 편이다. 바닷물 흐름인 조류가 50cm/sec 이하일 때 수중 구조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조류는 수중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해경 특공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나빠지는 건 사실이지만 특공대와 특수구조대가 가라앉은 선박 수색을 시작한 만큼 생존자 구조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하여

    장애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하여

    16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중구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로또593회당첨번호, 한 가게서 1등 2개…동일인물이 2개 사갔나?

    로또593회당첨번호, 한 가게서 1등 2개…동일인물이 2개 사갔나?

    ‘로또593’ 나눔로또 제593회 1등 당첨자가 한 로또판매점에서 2명이나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나눔로또가 12일 발표한 나눔로또 제593회 1등 당첨번호는 ′9, 10, 13, 24, 33, 38’,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나눔로또 593회 1등 당첨금액은 15억 3293만원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번 593회 1등 담첨자 9명 가운데 2명이 같은 가게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했다는 사실이다. 이 2명의 로또 1등 담첨자는 강원도 화천군의 화천복권방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했다. 한 매장에서 자동으로 한 회차의 1등 2명을 배출하기는 확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 화천에서 당첨된 1등 2장은 수동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로또 593회 1등 당첨번호를 배출한 나머지 판매점은 ‘대구 남구 대명동 GS25(대구교대), 부산 금정구 노포동 대용상회, 울산 남구 삼산동 선봉로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오렌지통신(이상 자동) 및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대박로또, 서울 광진구 중곡동 로또복권,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복권방(이상 수동)’ 등이다. 네티즌들은 “로또593, 설마 동인인물이 2장 산 것은 아니겠지?” “로또593, 3등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나눔로또593, 화천이 로또명당으로 떠오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첨번호 중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총 62명이며 각각 3708만 468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818명으로 한 명당 126만 4715원을 수령한다. 4등 당첨자는 8만 7413명이며 고정당첨금은 5만 원이다. 당첨금액 5000원을 받는 5등은 138만 389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웃으면서 웁니다

    웃으면서 웁니다

    10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주최로 열린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지나친 친절 요구와 폭언·폭행·성희롱 등 잘못된 소비행태 근절을 촉구하는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갑동이 시청률 공약, 김민정과 프리허그 기회!…오늘부터 본방 사수?

    갑동이 시청률 공약, 김민정과 프리허그 기회!…오늘부터 본방 사수?

    11일 밤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주연 4인방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이 각양각색의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tvN은 이날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갑동이 출연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 인증샷이 공개했다. 윤상현은 시청률 5% 돌파시, “50분께 볼뽀뽀…홍대에서”라는 훈훈한 공약을, 김민정은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갑동이 시청률 4% 달성시, 명동에서 1시간 동안 프리허그할게요”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준은 “시청률 4% 돌파시, 시청자 4분과 저녁식사를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며, 김지원은 “시청률 4% 달성시 5분께 식사&영화 데이트 쏩니다!! 빵야빵야”라고 손글씨로 직접 스케치북에 공약을 쓴 뒤 인증샷을 찍은 것이다. 배우들의 각양각색 시청률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갑동이는 1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갑동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의 작품으로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성동일 등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게주인이 광고주 ‘영문판 홍대 지도’

    가게주인이 광고주 ‘영문판 홍대 지도’

    지도 한 장에 음식점과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다 담았다. 영문판 ‘한눈에 보이는 홍대 지도’다. 서울 마포구는 9일 이를 6만부 제작, 배부했다고 밝혔다. 홍익대 입구 쪽은 젊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이들은 유명 문화재나 명소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이색 먹거리, 놀거리를 찾아 헤맨다. 이들을 위해 관광안내소에 안내 책자를 비치했지만 몰려드는 인파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더구나 관광홍보물 발간에는 예산이 투입된다. 빠듯한 살림에 무작정 발간량을 늘릴 처지가 아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다. 이색적인 가게들이 광고주로 나서 홍대 지도를 제작하게 하는 것이다. 가게 주인들은 자신의 가게를 널리 알릴 수 있어 좋고, 구는 홍보지도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도 돼 좋다. 아울러 구청 같은 공공기관이 홍보물을 제작하면 아무래도 특정 업체 홍보에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데, 그런 주저함을 없앨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앞면에는 홍대 인근 상세 지도를, 뒷면에는 맛집과 숙박업소 광고를 실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이태원, 명동, 북촌과 인천공항에도 배포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경의선, 공항철도가 홍익대 앞을 경유하면서 더 많은 외국인이 몰려들고 있다”며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PDF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으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알려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현장 블로그] 인권위, 명동성당처럼 되었습니까

    [현장 블로그] 인권위, 명동성당처럼 되었습니까

    “당신은 내가 당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웃지만 나는 당신들이 모두 똑같아 보여 웃어요.” 최근 한 ‘페친’(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친구)이 “참 멋지지 않으냐”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꼬질꼬질한 옷차림의 흑인소년이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에게 날리는 발칙한 문구가 적힌 담벼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수와 다르다는 것이 ‘틀림’은 아니며 개인적 차이와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가 인권이라고 소년은 말없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유한 페친은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입니다.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추천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을 지낸 여성문제 전문가였죠. 하지만 현병철 인권위원장이 2009년 취임 뒤 조직을 독단적으로 운영하자 임기 100일을 남기고 인권위를 떠났습니다. “인권은 좌우의 문제가 아니며 인권위와 인권위원의 생명은 독립성”이라고 여기는 그의 눈에 현 위원장은 생각이 퍽 다른 듯 보였습니다. 그는 ‘정권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수장의 태도를 견딜 수 없었습니다. 2009년 12월 인권위원 다수가 “용산참사 사건 재판에 인권위가 의견을 내야 한다”고 하자 현 위원장은 회의를 강제로 끝내며 “독재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인권위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문 위원장만의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세계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우리 인권위의 취약한 독립성 등을 문제 삼아 ‘등급 결정 보류’ 판정을 내린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권위가 태생적으로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조직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를 인정하고 대체복무제를 입법하라는 권고를 통해 국가 질서와 인권이 충돌할 때 개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역할을 보여줬습니다. 인권위가 2003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계획에 반대하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인권위는 그런 일 하라고 만든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위원장은 2009년 8월 취임 초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권위가 억눌린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명동성당 같은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5년을 앞둔 그에게 묻고 싶습니다. “위원장님의 인권위는 명동성당이 됐는지요?”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새 용기에 담은 먹는 샘물

    새 용기에 담은 먹는 샘물

    7일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에서 하이트진로음료의 홍보도우미들이 출시 33주년을 맞아 용기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먹는 샘물 ‘석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2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통해 충북 청원 공장의 석수 생산 라인을 전면 교체하는 등 품질 강화에 나섰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클라라, 행사 지각에 ‘맨발로 달려’ 제시카는?

    클라라, 행사 지각에 ‘맨발로 달려’ 제시카는?

    배우 클라라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나란히 행사장에 지각했다. 그러나 상반된 태도를 보여 비교에 올랐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는 약속된 시간보다 30분 지각했지만 서두르거나 미안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포토월에 올랐다. 포토타임 전 행사 관계자가 미용실 문제로 지각 이유를 설명했을 뿐 제시카는 도착 후 별다른 사과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다. 클라라도 이날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행사에 지각했다. 교통체증으로 예정시간보다 25분가량 늦은 클라라는 명동 입구에 도착해 하이힐을 벗고 약 300m를 맨발로 달리는 성의를 보였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클라라 지각 태도 논란…이번엔 클라라가 승?

    제시카 클라라 지각 태도 논란…이번엔 클라라가 승?

    제시카 클라라 지각 태도 논란…이번엔 클라라가 승? 제시카와 클라라의 ‘지각’에 대한 상반된 자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의 멤버인 제시카는 2일 오후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약속된 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현장에 나타났다. 하지만 제시카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포토월에 올랐다. 앞서 같은날 오후 클라라 역시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클라라 역시 현장에 25분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명동 한복판에서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달려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파가 몰린 명동을 뚫고 맨발로 달린 클라라의 모습에 팬들은 오히려 즐거워했다. 클라라는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진심으로 미안한 기색을 표했고, 오히려 팬들은 그런 클라라에게 환호했다. 반면 제시카는 지각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제시카와 클라라의 상반된 태도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제시카 논란, 이번엔 클라라가 승” “클라라 제시카 논란, 제시카가 조금만 더 미안해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성여고 성북구 이전지 3일 첫삽

    1944년에 개교해 올해 70년을 맞은 서울 중구 명동의 계성여고가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3일 기공식을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계성여고가 명동 지역 도심공동화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있으며 명동성당 성역화 추진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돼 학교를 옮기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계성여고는 길음 뉴타운 내로 이전하며 학교를 옮기면 ‘계성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꿔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새 이전지는 길음동 1284-15이며 이전 예정일은 2016년 3월 1일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클라라-제시카 “행사 늦었어요”

    클라라-제시카 “행사 늦었어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는 약속된 시간보다 30분 지각했지만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토월에 올랐다. 포토타임 전 행사 관계자가 미용실 문제로 지각 이유를 설명했을 뿐 제시카는 도착 후 별다른 사과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다. 클라라도 이날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행사에 지각했다. 교통체증으로 예정시간보다 25분가량 늦은 클라라는 명동 입구에 도착해 하이힐을 벗고 약 300m를 맨발로 달렸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제시카, 지각에 대처하는 ‘상반된 자세’…이번엔 클라라가 ‘개념’

    클라라 제시카, 지각에 대처하는 ‘상반된 자세’…이번엔 클라라가 ‘개념’

    제시카 클라라 지각 태도 논란…이번엔 클라라가 승? 제시카와 클라라의 ‘지각’에 대한 상반된 자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의 멤버인 제시카는 2일 오후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약속된 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현장에 나타났다. 하지만 제시카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포토월에 올랐다. 앞서 같은날 오후 클라라 역시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클라라 역시 현장에 25분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명동 한복판에서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달려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파가 몰린 명동을 뚫고 맨발로 달린 클라라의 모습에 팬들은 오히려 즐거워했다. 클라라는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진심으로 미안한기색을 표했고, 오히려 팬들은 그런 클라라에게 환호했다. 반면 제시카는 지각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제시카와 클라라의 상반된 태도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제시카 논란, 이번엔 클라라가 승” “클라라 제시카 논란,제시카가 조금만 더 미안해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제시카, 지각에 대처하는 상반된 자세 ‘맨발질주 VS 당당’

    클라라 제시카, 지각에 대처하는 상반된 자세 ‘맨발질주 VS 당당’

    ‘클라라 제시카’ 배우 클라라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나란히 행사장에 지각했다. 그러나 상반된 태도를 보여 비교에 올랐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는 약속된 시간보다 30분 지각했지만 서두르거나 미안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포토월에 올랐다. 포토타임 전 행사 관계자가 미용실 문제로 지각 이유를 설명했을 뿐 제시카는 도착 후 별다른 사과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다. 클라라도 이날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행사에 지각했다. 교통체증으로 예정시간보다 25분가량 늦은 클라라는 명동 입구에 도착해 하이힐을 벗고 약 300m를 맨발로 달리는 성의를 보였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제시카는 도도해”, “클라라 맨발 투혼으로 개념 연예인 됐네”, “클라라는 팬사인회 행사이다 보니 팬들에게 더 미안해서 그랬을 듯”, “제시카는 얼음공주니까 이해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제시카 클라라 지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크레용팝 웨이, 아기 같은 미소 ‘크레용팝 명동엔 무슨 일로?’

    크레용팝 웨이, 아기 같은 미소 ‘크레용팝 명동엔 무슨 일로?’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웨이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웨이는 3일 오전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코하마 공연 즐거웠어요~ 내일 ‘엠카운트다운’ 크레용팝 ‘어이’ 첫방 기대해 주세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밤 스르르 잠들 거에요~ 안녕~ 우린 내일 저녁 7시 명동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웨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애교 가득한 눈웃음과 양 갈래로 땋은 머리가 귀엽다. 한편 크레용팝은 이날 오후 7시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신곡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 =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 (크레용팝 웨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명동 한복판서 신발 벗는 순간…순간 전지현으로 착각

    클라라, 명동 한복판서 신발 벗는 순간…순간 전지현으로 착각

    클라라, 명동 한복판서 신발 벗는 순간…순간 전지현으로 착각 방송인 클라라가 대낮에 도심 한복판에서 맨발로 질주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라는 2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가 주최한 팬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사인회 장소인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 주변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었다. 결국 클라라는 예정시간보다 25분 가량 늦은 낮 12시 25분에서야 명동 입구에 도착했다. 가까스로 근처에 도착한 클라라는 수많은 인파에 밀려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클라라는 신고있던 하이힐을 벗고 약 300m를 맨발로 달리는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몸에 바짝 붙는 스판 원피스를 입은 상황이라 클라라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를 달렸다. 팬들은 클라라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클라라의 육감적인 몸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시민들도 있었다. 사인회장에 도착한 클라라는 사전 신청 받은 참가자들에게 특유의 눈웃음을 보내며 사인을 해줬다. 지각은 했지만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클라라는 행사를 마무리 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배우 손예진의 바통을 받아 보브 모델로 선정된 클라라는 지난 2월 신제품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맨발 명동 질주, 대단하네”, “클라라 맨발 명동 질주, 너무 오버한 것 아냐?”, “클라라 맨발 명동 질주, 다리 예쁘다.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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