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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혜택 큰 고용창출세액 조정 세금우대저축 서민·취약층에 집중

    대기업 혜택 큰 고용창출세액 조정 세금우대저축 서민·취약층에 집중

    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고용창출투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고용 증가에 비례하도록 조정될 전망이다. 세금우대 저축도 서민과 취약계층에 혜택이 집중되도록 정비된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4년 일몰 예정 비과세·감면 정비방향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이 보고서와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중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행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는 고용을 유지하면 투자금액의 1~4%를 세액공제해 주고 고용증가에 비례해 최대 3%까지 추가 공제해 주는 제도다. 올해 끝나는 10개 국세 감면 제도 중 감면액이 1조 8460억원(2013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전병목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 증가와 무관한 기본공제율은 내리고, 추가공제율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본공제율은 수도권 내 대기업은 1%(수도권 밖 2%), 중견 기업 2%(수도권 밖 3%), 중소기업은 소재지 관계없이 4%가 각각 적용된다. 지난해 대기업에 한해 기본공제율을 1% 포인트 내린 바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제도에 대해서도 대기업의 공제율을 하향 조정하는 대신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수준의 혜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비, 인건비 공제 대상도 연구 전담요원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대해서는 재산·소득 기준을 도입해 고액 자산층이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재설계하거나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춰 생계형 저축과 연계해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은 20세 이상 내국인이면 1000만원까지 이자·배당 소득을 9%로 분리과세하는 제도로 지난해 감면액이 1866억원에 달한다. 다만 전 연구위원은 낮은 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세금우대종합저축의 일몰을 연장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연말에 종료될 예정인 7조 8000억원 규모의 53개 비과세·감면 제도를 원칙적으로 종료하되, 필요한 경우 재설계를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문창용 기재부 조세정책관은 “조세재정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내부 검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8월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비과세·감면 정비 방안을 담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10월 결혼

    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10월 결혼

    MBC 김나진 아나운서(34)와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27)가 결혼한다. 2일 MBC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나진 김혜진은 지난해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 반 가량 열애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연리뷰] 무대에서 그리는 화가 이중섭의 삶

    [공연리뷰] 무대에서 그리는 화가 이중섭의 삶

    예술가의 삶은 극화하기에 매우 끌리는 소재다. 남다른 천재성과 기행, 예술을 향한 고뇌 등은 그대로 담아도 만들어 낸 삶만큼 파란만장하다. 전쟁과 사상이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휩쓸려 천재성과 독창성을 끝내 인정받지 못한 채 스러진 실제 인물의 인생 역정이란 더 처절하고, 더 마음을 울린다.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을 풀어낸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은 그런 면에서 일단 기본 이상의 점수를 얻고 들어간다. 작품은 극작가 김의경과 연출가 이윤택이 1991년 10월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했다. 그해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희곡상·연기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미국 뉴욕 라마마극장과 로스앤젤레스 포스타극장 무대에 올랐다. 2001년에는 기국서 연출로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2014년 버전에서 돋보이는 건 무대연출이다. ‘가루야 가루야’로 유명한 물체극 연출가 이영란은 무대와 소품을 ‘평면적’으로 그렸다. 밋밋하다는 뜻이 아니라 ‘이중섭’과 ‘화가’를 열쇳말 삼아 제대로 담아냈다는 의미다. 이중섭의 투박하지만 정감 어린 그림처럼, 나무로 틀을 잡고 한지를 붙여 만든 소품들이 다양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나비, 황소, 물고기, 게 등을 배우들이 직접 들고 나와 움직임을 넣고 이중섭 그림의 한 장면으로 표현하기도 하면서 휑한 무대에 생동감을 준다. 평면으로 만든 술잔과 주전자, 전화기, 전등, 짐가방 등을 연기하는 것조차 행위예술처럼 풀어낸 것은 연출과 배우의 힘이다. 군더더기 없는 무대연출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빨갱이로 내몰리는 “서러운 나라에 태어난 환쟁이”의 비애를 더욱 부각시킨다. 여기에 양악과 국악이 뒤섞인 음악이 무대를 감싸 돌면서 눈과 귀가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몸을 불사른다’고 해도 좋을 만큼 열연하는 지현준(이중섭 역)을 비롯해 전경수(마사코 역), 한갑수, 장재호, 이기돈, 배보람, 안연주 등 배우들의 연기와 몸짓도 나무랄 데 없다. 23년 전 연극의 부활인 양 가끔씩 들려오는 ‘매우 연극적인 화법’은 간혹 감흥을 떨어뜨린다. 13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2만~5만원. 1644-2003.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1년에 단 한번 할인합니다

    1년에 단 한번 할인합니다

    30일 서울 중구 금강제화 명동점 수제화 매장인 헤리티지 라운지에서 도우미들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1년에 단 한 번뿐인 할인 행사인 ‘세븐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체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수제화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교황 방한 때 위안부 할머니 만난다

    교황 방한 때 위안부 할머니 만난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방한 기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난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는 교황이 오는 8월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준위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교황 방한이 결정된 직후 위안부 할머니들을 초청했으며, 할머니들 가운데는 천주교 신자도 꽤 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미사 도중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되나 별도의 대화 시간을 갖는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근거리기반 위치기술 ‘비콘’, 관련업계 화두로 떠올라

    최근 근거리기반 위치기술 ‘비콘’(Beacon)이 상용화 움직임을 보이며 관련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콘이란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을 활용해 최고 50m정도까지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근거리 위치인식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근하면 이를 파악해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많은 IT 기업들이 비콘을 이용한 상용화 시장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이 시장의 유리한 선점은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아이비콘(iBeacon)이라는 이름으로 비콘시스템을 전략사업으로 발표해, 지난해 말 미국 내 254개 애플스토어에 비콘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비콘을 활용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시작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천주교서울대교구는 비콘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서비스를 종교계 최초로 선보였다. 명동성당입구에 도착한 신자들에게 알림메시지를 전달하고 위치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비콘의 상용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비콘 장비 4종과 서비스개발 플랫폼인 ‘위즈턴’을 출시했으며, 퀸텟시스템즈도 스마트폰 전용 정보제공 서비스 ‘인페이버(InFavor)’를 내놨다. 이밖에 관련 하드웨어 업체들도 잇따라 비콘기기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비콘은 또한 IT업체뿐 만 아니라 유통 및 광고 관련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아포스트로피(대표 김욱현)는 국내광고대행사로는 처음으로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고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아포스트로피의 개발팀 이진호 실장은 “원터치로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주변 정보 제공보다 한 차원 앞선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국내유수의 제조사와 협력하여 하드웨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콘이 활성화된다면 모바일 결제 시장과 위치 기반의 광고와 마케팅 시장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여러 부가적인 사업을 낳을 수 있는 비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고대행사 ㈜에스아포스트로피(www.s-cg.co.kr)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고마케팅업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요광고주로는 유니클로, BMW MINI, JTBC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동의 필요없어 극단적 후보자 추천·신상털기 악순환”

    “국회 동의 필요없어 극단적 후보자 추천·신상털기 악순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 이후 여야가 국회 인사청문회제도 개선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최근 국회 사무처가 “장관 임명도 국회 동의를 받아야 관련 논란이 줄 것”이란 취지의 제도 개선 연구용역 보고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회 사무처의 ‘인사청문회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10년간 실시된 청문회는 총 117건이다. 이 중 총리 후보자 청문회는 8건으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명박 정부 때 김태호 후보자가 유일하다. 장관 등에 대한 청문회는 총 109건으로 85건은 보고서가 채택돼 임명됐다. 특히 국회에서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음에도 노무현 정부는 3명, 이명박 정부는 16명의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보고서는 이같이 청문회를 무시한 임명 강행이 현행 제도의 ‘근본 문제’라며 “이 때문에 대통령과 국회는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 ‘협상 없는 협상 게임’을 벌인다”고 분석했다. 국회와의 협상이 필요 없기 때문에 대통령은 야당과의 타협을 고려하지 않는 극단적인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에 맞서 야당은 낙마 여론을 부추기기 위해 흠집내기식 ‘신상털기’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이에 보고서는 청문회의 합리화를 위해 “61명에 달하는 대상을 줄이되 결과를 대통령이 반드시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을 고려해 한다”고 결론 내렸다. 보고서는 또 미국은 29개 영역으로 구성된 ‘국가안보직위질문서’ 등 여러 개의 표준 질문서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는 9개 영역으로 그나마도 대부분 문항이 ‘예, 아니오’로 답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사전에 도덕적 검증을 끝내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도덕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반면 정책 청문회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국회 사무처가 한국의회발전연구회에 맡겨 3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말 발간한 것이다. 여야가 청문회 제도를 두고 격돌하기 직전에 국회 사무처에서 당리당략과 무관하게 제도 개선을 위해 내놓은 연구 보고서라는 점에서 여야의 대립 국면에 발전적인 논점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구에 참여한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야당이 다수당일 때 임명동의안 통과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대통령이 인선에서 야당과 협의·조정하는 노력을 더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관 임명도 국회 동의가 필요하게 되면 사전 협의 가능성이 커지고 야당도 합법적 임명 저지가 가능해 지금처럼 여론으로 혼란을 키우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청문회 제도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여야는 당장 30일 원내대표 주례 회동에서 이 문제로 격돌할 전망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생명의 窓] 언제나 짧은 말/차동엽 인천 가톨릭대 교수·신부

    [생명의 窓] 언제나 짧은 말/차동엽 인천 가톨릭대 교수·신부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이 서슬 퍼렇던 1980년대 초 서울 명동은 한마디로 숨통 문화 지대였다. 그 시절 그곳의 전진상교육관에서는 민주화 운동의 정신적 지주 가운데 한 분인 함석헌 선생의 ‘도덕경’ 강해가 주 1회 있었다. 당시 해군 중위로 서울의 해군본부에 근무하고 있던 나는 퇴근 후 그 전설의 강의를 꼬박 챙기며 청강했다. 선생은 노자의 ‘도덕경’을 중심으로 스스로 일생 집적한 사량(思量)을 자유롭게 풀어내셨다. 그때 배운 ‘도덕경’의 첫 문장은 지금도 또렷이 기억난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학자들에 따라 약간씩 달리 해석되지만, “도를 도라 할 수 있으면 늘 그러한 도가 아니며, 이름을 이름이라 할 수 있으면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쯤으로 알아들으면 대체로 무난하겠다. 곧 언어로 실재를 온전히 묘사할 수 없다는 심오한 가르침. 한마디로, 언어의 한계를 지적하는 명문이다. 그렇다고 이 문장으로 말미암아 말의 무한 가능성이 부정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말과 실체의 괴리를 늘 시인해야 한다는 철리다(졸저 ‘천금 말씨’참조).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지켜보던 중 문득 저 말이 떠올랐다. 언론인 출신인 후보자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녹다운되었다. 논리적인 합당성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더니 꼭 그 모양새가 됐다. 문 후보자는 사퇴의 변에서 팩트(fact)만을 보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내게는 실체적 진실과 보도 내용의 괴리에 대한 통절한 탄원으로 들렸다. 이 비극은 비단 대한민국 언론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우리 언어문화 전반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병폐인 것이다. 실체적 진실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평생 글로 이름을 떨친 시인 고은은 어느 글에서 그 지난함을 단테의 ‘신곡’ 천국편 33절을 빌려 토로했다. “내 입에서 터져 나오는 말은 /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말임에도 아직 / 어미 젖 묻은 아기의 옹알이보다 짧으리라.” 나는 고은 시인이 이 시에 다음과 같은 취지의 변을 붙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참 많은 말을 한다.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잊을 수 없는 말을 남기기도 하지만, 또 쓰레기나 티끌 같은 말도 마구 내뱉는다. 하지만 아무리 성숙한 말도 팩트 자체에 비할 때 젖먹이가 하는 옹알이보다 짧거나 못 미치는 법이다.” 그러기에 일상을 언어와 뒹굴며 사는 시인에게 “어미 젖 묻은 아기의 옹알이보다 짧으리라”는 노래는 또 하나의 명시이면서 채찍이었으리라. 우리가 스스로 지혜롭네, 의롭네, 말 잘합네 하면서 시인의 말마따나 ‘잊을 수 없는’ 그런 말을 세상에 남긴다 한들 그것은 정녕 ‘짧으리라’. 절대와 맞닥뜨려 영원의 면전에서, 순수 앞에서, 어느 말이 스스로 ‘길다’고 주장할 수 있으랴. 우리에게는 우리가 하는 말이 ‘짧다!’는 한계 의식이 노상 필요하다. 말만 짧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판단 역시 진실 앞에 매양 짧다. 가만히 짚어 보면, 우리가 남을 판단할 때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고 심사숙고하면서 신중하게 판단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외려 부족한 정보 또는 왜곡된 정보에 의거해 감정에 치우쳐 남을 단죄하는 일이 다반사다. 판단이 이토록 짧을진대 그 판단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진실 앞에 얼마나 더 짧겠는가.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에만 혈안이 돼 있을 것이 아니라 평소 쉽게 내뱉는 말에 대한 성찰이 더욱 필요한 우리들이다.
  • [열린세상] 추방의 두려움 없는 다문화사회/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추방의 두려움 없는 다문화사회/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1998년이었다. 티베트 출신으로 네팔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라마 다와 파상)은 네팔에서 양탄자 수출입을 하던 아버지를 돕고자 미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그는 평소 궁금해하던 한국에 들렀다가 그만 눌러앉게 됐다. 실수로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한참 뒤 찾았지만 이미 미국 비자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것이다. ‘이게 운명이구나’ 싶어 한국에서 일하기로 했다. 흔하디 흔한 ‘미등록노동자’가 됐다. 주로 건설현장 막노동 등 한국인이 기피하는 ‘3D 업종’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 무렵 한국 동료들이 그를 ‘민수’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추방과 배제의 두려움 속에서도 그럭저럭 한국 삶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2002년 월드컵 기간에 법무부가 대대적으로 외국인 단속을 개시하자 이주노동자 운동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2007년엔 그의 운명이 또 바뀌었다. 한국인 활동가 이근혜(35)씨와 결혼한 것이다. 이제 그는 ‘미등록노동자’에서 ‘다문화가정’의 일원이 됐다. 2008년부터 명동에서 ‘포탈라’라는 티베트·네팔·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던 그는 불행히도 2011년 명동 재개발사업 때문에 (2억 가까운 거액을 투자했던) 가게를 잃고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세입자대책위원장을 맡은 임신 2개월 아내와 함께 매일 밤 차가운 점포 바닥에서 지내며 싸웠다. 그러나 철거용역에게 폭행당해 신고하러 간 파출소에서 도리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현행범’ 혐의로 체포되고 말았다. 관할 구청은 “외국인은 빠져라”고 했다. 2014년 2월, 대법원은 500만원 벌금형을 내렸다. 그에게 이 일은 “죽을 때까지 상처”다. 결국 가게를 종로로 옮겼다. 그 사이 새옴, 대옴, 그리고 막내가 자란다. 2013년에 그는 한국인 귀화 신청을 했다. 학교에 아버지 이름을 적어낼 일이 많아지게 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 ‘외국인’의 덫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다. 그는 재주꾼이다. 한국어, 티베트어, 네팔어, 인도어, 영어 등이 유창해 방송사, 경찰서 등에서 통역봉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 ‘포탈라’는 네팔, 인도, 티베트 여행객에게 사전 안내소 역할도 한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일원이자 한국과 티베트의 가교 역할을 하며 살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기대와 달리 법무부는 2014년 4월, 귀화 불허 결정을 했다. 한국 거주 16년 만이다. 앞 벌금형이 국적법상의 귀화 요건의 하나인 ‘품행 단정’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요건은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도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에 따라 심사할 것인지 하위 법령에도 명시된 바 없고, 전과 등을 이유로 귀화를 불허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귀화 과정의 차별이 없도록 ‘품행 단정’ 등의 조항에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그래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귀화를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16년은 늘 쫓기는 삶이었다”며 “언제쯤 두려워하지 않고 살까”라고 그는 묻는다. 중국의 탄압을 받는 티베트의 운명에 대해서도 독립이냐 자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전에 티베트인이 사람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핵심인데 권력자들은 국적이나 국익 기준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못 살게 한다. 이 부분에서 “민중에게 평화란 그저 조용히 살도록 내버려 두어지는 것”이란 일리치 선생의 말이 생각난다. 1960~70년대에 독일로 간호사나 광부 인력을 수출하던 대한민국, 이제는 수십만명의 이주노동력을 수입하는 ‘다문화사회’가 됐다. 2013년 기준 국내 이주민은 약 150만명이다. 이들 중 혼인 등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한 귀화자는 13만 3704명이다. 민수씨도 그중 한 명이 돼 ‘더 이상 추방의 두려움 없이’ 살 수 있길 빈다. “한국에서 살기 왜 이렇게 힘드나. 없는 사람 살 곳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높은 건물만 세우면 선진국 되나?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이혼 1위인 이유를 외국인인 나도 아는데, 한국 사람은 모른다. 철거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포탈라를 통해 많은 것이 변하고, 약자를 편드는 사회로 바뀌면 좋겠다.” 민수씨 맘이 내 맘이다. 사랑에 국경이 없듯 삶에도 국경이 없어야 한다.
  • 남북 교회 한반도 경색 해소 물꼬 트나

    남북 교회 한반도 경색 해소 물꼬 트나

    최근 남북 개신교가 스위스 보세이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향한 남북 교회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북한 개신교 측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노력에 적극 호응한데다 오는 8월 교황 방한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가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 NCCK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지난 17∼19일 보세이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주최로 열린 ‘한반도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연대하기로 선언했다. 회의에는 NCCK에서 김영주 총무와 조헌정 화해통일위원장 등 22명, 조그련에서 강명철 위원장과 리정로 부위원장을 비롯한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WCC 부산총회 이후 처음 열린 WCC 국제회의. 부산총회에서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문’ 후속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회의인 만큼 세계 교회 지도자 100여명이 모였다. 특히 지난 1984년 WCC 국제위원회가 일본 도잔소에서 연 ‘동북아 평화와 정의에 관한 국제회의’(도잔소 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해 세계 교회의 관심을 모았었다. 지난해 조그련 위원장에 선출된 강명철 위원장 등은 회의에서 “다양한 국가의 형제 자매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강한 열망의 표현”이라며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강 위원장은 특히 지난해 WCC 부산총회와 관련해 “우리는 비록 참가하지 못했지만 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회의 참석자가 전했다. 조그련과 남한 개신교가 회의에서 합의한 향후 행보는 종전 교류와는 사뭇 다르게 실천적인 내용까지 담아 눈길을 끈다. 양측은 우선 내년 8월부터 해마다 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교회와 함께 ‘에큐메니컬(교회일치·연합)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남북 정치상황에 상관없이 협의회를 정례화한다는 데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NCCK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내년 첫 협의회를 북한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성명서’ 중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일 지정’, ‘남북한 젊은이 교류의 장 제공’, ‘남북한 교회방문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WCC 회원교회는 올해부터 광복절 직전 일요일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결정했으며 NCCK와 조그련이 이를 위해 영어 등 6개 언어의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각국 교회에 전달한다. 남북 교회의 보세이 회동은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와 맞물려 향후 경색된 남북 관계를 푸는 데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개신교계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8일 명동성당에서 국내 7대 종단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교황 방한 직후인 오는 8월 25∼29일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 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북한 종교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사설] ‘문창극 하차’ 교훈 새겨 국정 정상화 서둘러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체계에서부터 고위공직자 인사청문제도, 그리고 우리 사회의 담론 형성 구조 등과 관련해 많은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위가 어떠하든 안대희 전 총리 후보에 이은 줄낙마로 국정 전반에 심대한 주름을 안겼다는 점에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은 이제 획기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청와대는 지난해 조각(組閣) 과정에서의 인사검증 부실 논란 이후 김기춘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사위원회를 구성, 인사검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하지만 이번 파문에서 보듯 개선된 징후는 찾아보기 힘들다. 문제가 된 문 후보자의 교회 강연 말고도 군 복무 중 박사학위 취득이나 칼럼 내용 등은 얼마든 검증 과정에서 걸러졌거나 논란이 불거진 뒤에라도 충실한 해명이 뒤따라야 했으나 그러질 못했다. 문 후보자뿐 아니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등의 논문 표절 논란 등도 현 인사검증의 부실을 드러내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인사청문제도 차원에서도 이번 ‘문창극 파문’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문 후보자의 교회 강연이 KBS를 통해 처음 보도된 뒤로 전개된 여야의 공방은 왜 우리가 인사청문제도를 두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갖게 한다. 대통령이 지명한 공직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국민의 대표로 구성된 국회가 검증하는 취지로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됐건만 그동안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중도 하차한 공직 후보자 대다수는 아예 국회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여론 검증’과 여야 간 정치적 타협으로 인사청문을 갈음한 것이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자체를 공직 임명의 통과의례로 간주하는 정치권의 그릇된 인식과 행태에서 비롯된 일이다. 응당 자신들이 나서야 할 공직 후보 검증을 여론 재판으로 대신하는 국회의 직무유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제에 공직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 언론도 스스로를 돌아볼 시점이다. 문 후보자는 어제 사퇴 회견에서 언론의 보도 행태에 깊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자신의 발언 가운데 일부만을 보도함으로써 전체 의미를 왜곡하고 훼손했다고 항변했다. 보수진영과 개신교계, 그리고 언론학계에서도 이번 문 후보자에 대한 보도 행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 후보자 교회 강연 내용을 처음 보도한 ‘KBS 9시 뉴스’를 심의하기로 했다지만 이와 별개로 각 언론 매체들은 정파적 목적에 따라 편파·왜곡보도로 공정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사실은 없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건전한 담론 형성을 방해하고 사회 갈등을 부추기지는 않았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국정 정상화가 시급하다. 청와대는 새 총리 인선을 서두르기 바란다. 한 번 더 총리 후보자 적격 논란이 불거지면 현 정부의 국정 동력은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되는 상황인 만큼 김 청와대 비서실장은 직을 걸고 검증에 임해야 할 것이다. 모쪼록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국민 다수를 보듬을 인사를 물색하기 바란다. 국회의 협력도 절실하다. 혹여 7월 재·보선용으로 국정 혼란을 활용하려 든다면 여든 야든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 벌써 3번째 낙마… 朴정부 총리후보 ‘잔혹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24일 자진 사퇴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세 명의 총리 후보자가 취임 문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2000년 2월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청문회 절차를 전후해 낙마한 총 6명의 총리 후보자 가운데 절반이 현 정부에서 발생, 인사의 난맥상을 보여 줬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제15대 국회에서 처음 인사청문회에 나선 것은 이한동 총리로, 여야 모두로부터 인심을 잃지 않은 덕분에 무난히 통과했다. 그 전에는 국회에서 총리 임명에 대한 표결 처리만 이뤄졌다. 청문회 제도 도입 후 중도에 낙마한 첫 총리 후보자는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장상 이화여대 총장. 2002년 7월 청문회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위장 전입, 학력 허위기재, 부동산 투기, 장남의 이중 국적 문제 등이 쏟아지면서 인준안 표결에서 부결됐다. 한 달 뒤인 8월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이 총리 서리로 임명됐으나 역시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휘말리며 여소야대의 구도 속에서 국회 임명동의를 얻지 못했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고건, 이해찬, 한명숙, 한덕수 등 네 명의 총리가 청문회를 통과했다. 이명박 대통령 때에는 한승수, 정운찬, 김황식 등 세 명의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쳤다. 김황식 총리에 앞서 2010년 8월 개각 때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총리로 지명되면서 ‘차기 후계 구도론’이 나왔다. 그러나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야당과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다가 인사청문회 도중에 김 후보자 스스로 물러났다. 현 정부 들어 지난해 첫 총리 내정자인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아들 병역 문제, 내부 정보를 통한 부동산 매입 의혹 등으로 5일 만에 사퇴하고 만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관예우의 덫에 걸려 자진 사퇴한 뒤 문 후보자마저 물러나면서,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는 장상, 장대환 후보자에 이어 12년 만이다. 김대중 정부 때 총리 후보자들은 각종 논란과 의혹 속에서도 국회 표결에서 부결됐으나 현 정부의 후보자 세 명은 표결도 못한 채 물러났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 중인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4일 경기 안산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16일 만이다. 이날 오전 1시 3분쯤 4층 중앙통로에서 발견된 학생은 2학년 2반 윤모양으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윤양의 부모는 하루라도 빨리 딸을 찾고 싶어 지난 4월 말부터 줄곧 팽목항에 머물러 왔다. 아버지는 그동안 링거를 맞으며 근근이 버텨 왔고, 믿는 종교는 없지만 혹시나 딸이 나올까 싶어 염주 팔찌를 세 개나 차고 있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팽목항 등대 밑에 밥을 차려놓고 딸이 즐겨 먹던 샌드위치와 좋아하던 가수 비스트의 사진첩과 함께 떡국을 놓아두기도 했다. 윤양 부모는 시신을 찾았다는 안도감에 지원상황실을 찾아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안산으로 돌아갔다. 세월호 참사 발생 70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실종자는 11명(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희생자는 293명이다. 한편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이날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세월호 3층 안내데스크에서 수습한 노트북과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저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저장장치(DVR)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이 영상저장장치는 주로 CCTV 영상을 기록하는 데 쓰이고 있어 세월호 내부 영상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세월호에는 모두 64개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창극 자진사퇴로 안대희-문창극 연쇄 낙마…김대중 정부 ‘장상-장대환’ 이후 12년 만에

    문창극 자진사퇴로 안대희-문창극 연쇄 낙마…김대중 정부 ‘장상-장대환’ 이후 12년 만에

    ‘문창극 자진사퇴’ ‘안대희 문창극’ ‘장상 장대환’ ‘연쇄 낙마’ 문창극 자진사퇴로 안대희 문창극 총리 후보 ‘연쇄 낙마’ 사태가 김대중 정부 때 장상 장대환 연쇄 낙마 이후 12년 만에 벌어졌다. 지난 2000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중도하차한 것은 김대중정부 시절 장상, 장대환 두 명의 총리 서리가 끝내 ‘서리’ 딱지를 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2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후보자로 장상 당시 이화여대 총장을 총리서리로 임명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 등이 불거졌고, 같은 달말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됐다. 한달 뒤인 8월 김 전 대통령은 장대환 당시 매일경제신문 사장을 총리 서리로 임명했으나 그 역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국회 임명동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김대중 정부 때의 두 총리 서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까지 갔지만, 안대희 문창극 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라는 국회의 검증대에 서보기도 전에 중도하차했다. 또 장상, 장대환 후보자의 낙마는 ‘레임덕’에 시달리던 김대중 정부의 임기 마지막해에 벌어진 사태였던 반면 이번에는 정권 초인 집권 2년차에 불거졌다는 점도 차이다. 그 이전 이승만 윤보선 정부 시절 총리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경우는 8차례 있었다. 청문회제가 도입된 후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는 김대중 정부 시절 2명, 이명박 정부 시절 1명, 박근혜 정부 들어 3명 등 총 6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짐쌌다 풀었다 정총리’시한부’ 직무수행 벌써 두달

    짐쌌다 풀었다 정총리’시한부’ 직무수행 벌써 두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전격 사퇴를 발표함으로써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의표명 후 두 달 이상 총리직을 수행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4월 27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수습 후 사표수리’ 방침을 밝히며 시한부 총리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정홍원 총리는 국무회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거나 세월호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을 지휘하는 등 최소한의 임무만 수행하며 퇴임일을 기다려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달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본격적으로 떠날 채비에 들어갔지만 안 후보자가 과도한 변호사 수임료 등 파문으로 스스로 사퇴하면서 퇴임 절차가 꼬이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지명된 문창극 총리 후보자마저 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자진사퇴함으로써 정홍원 총리의 ‘시한부 임기’는 또다시 연장됐다. 정홍원 총리로서는 짐을 쌌다가 풀기를 두 차례나 반복한 곤혹스러운 상황이 셈이다. 정홍원 총리의 시한부 직무 수행은 앞으로도 최소 1개월가량을 계속될 전망이다. 새 총리 후보의 지명·동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임명동의안 제출, 인사청문특위 구성 등 절차를 감안하면 청문회 개최까지 20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 靑 타격…장상·장대환 연쇄 낙마 이후 12년만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 靑 타격…장상·장대환 연쇄 낙마 이후 12년만

    ’문창극 사퇴’ ‘안대희 문창극 사퇴’ ‘총리 연쇄 낙마’ ‘장상 장대환’ 문창극 사퇴로 안대희 문창극 총리후보가 결국 잇따라 낙마하면서 김대중 정부 때 장상·장대환 총리후보 사퇴 이후 12년 만에 총리 연쇄 낙마 사태가 벌어졌다. ’친일사관’ 논란 등에 휩싸여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인 24일 자진사퇴하면서 박근혜정부가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은 총리 후보자 ‘연쇄 낙마’의 불명예 기록을 안게 됐다. 지난 2000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중도하차한 것은 김대중 정부 시절 두 명의 총리 서리가 끝내 ‘서리’ 딱지를 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2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후보자로 장상 당시 이화여대 총장을 총리서리로 임명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 등이 불거졌고, 같은 달말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됐다. 한달 뒤인 8월 김 전 대통령은 장대환 당시 매일경제신문 사장을 총리 서리로 임명했으나 그 역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국회 임명동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김대중 정부 때의 두 총리 서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까지 갔지만, 안대희 문창극 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라는 국회의 검증대에 서보기도 전에 중도하차했다. 또 장상, 장대환 후보자의 낙마는 ‘레임덕’에 시달리던 김대중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에 벌어진 사태였던 반면 이번에는 정권 초인 집권 2년차에 불거졌다는 점도 차이다. 6명의 낙마 사례중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탈락’한 것은 김용준 전 인수위원장, 안 전 대법관에 이어 문 후보자가 세번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조기 낙마한 세 명의 총리 후보자 모두 청문회 조차 거치기 전에 국민여론에 밀려 ‘퇴장’하게 된 것이다. 그 이전 이승만 윤보선 정부 시절 총리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경우는 8차례 있었다. 청문회제가 도입된 후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는 김대중 정부 시절 2명, 이명박 정부 시절 1명, 박근혜 정부 들어 3명 등 총 6명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장상·장대환 연쇄 낙마 이후 12년만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장상·장대환 연쇄 낙마 이후 12년만

    ’문창극 사퇴’ ‘안대희 문창극 사퇴’ ‘총리 연쇄 낙마’ ‘장상 장대환’ 문창극 사퇴로 안대희 문창극 총리후보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김대중 정부 때 장상·장대환 총리후보 사퇴 이후 12년 만에 총리 연쇄 낙마 사태가 벌어졌다. ’친일사관’ 논란 등에 휩싸여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인 24일 자진사퇴하면서 박근혜정부가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은 총리 후보자 ‘연쇄 낙마’의 불명예 기록을 안게 됐다. 지난 2000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중도하차한 것은 김대중 정부 시절 두 명의 총리 서리가 끝내 ‘서리’ 딱지를 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2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후보자로 장상 당시 이화여대 총장을 총리서리로 임명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 등이 불거졌고, 같은 달말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됐다. 한달 뒤인 8월 김 전 대통령은 장대환 당시 매일경제신문 사장을 총리 서리로 임명했으나 그 역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국회 임명동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김대중 정부 때의 두 총리 서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까지 갔지만, 안대희 문창극 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라는 국회의 검증대에 서보기도 전에 중도하차했다. 또 장상, 장대환 후보자의 낙마는 ‘레임덕’에 시달리던 김대중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에 벌어진 사태였던 반면 이번에는 정권 초인 집권 2년차에 불거졌다는 점도 차이다. 6명의 낙마 사례중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탈락’한 것은 김용준 전 인수위원장, 안 전 대법관에 이어 문 후보자가 세번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조기 낙마한 세 명의 총리 후보자 모두 청문회 조차 거치기 전에 국민여론에 밀려 ‘퇴장’하게 된 것이다. 그 이전 이승만 윤보선 정부 시절 총리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경우는 8차례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김대중 정부 때 장상·장대환 이후 12년만

    [문창극 사퇴]안대희·문창극 총리 연쇄 낙마…김대중 정부 때 장상·장대환 이후 12년만

    ‘안대희 문창극 사퇴’ ‘총리 연쇄 낙마’ ‘장상 장대환’ 안대희·문창극 사퇴로 김대중 정부 때 장상·장대환 총리후보 사퇴 이후 12년 만에 총리 연쇄 낙마 사태가 벌어졌다. ’친일사관’ 논란 등에 휩싸여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인 24일 자진사퇴하면서 박근혜정부가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은 총리 후보자 ‘연쇄 낙마’의 불명예 기록을 안게 됐다. 지난 2000년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중도하차한 것은 김대중 정부 시절 두 명의 총리 서리가 끝내 ‘서리’ 딱지를 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2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후보자로 장상 당시 이화여대 총장을 총리서리로 임명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 등이 불거졌고, 같은 달말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됐다. 한달 뒤인 8월 김 전 대통령은 장대환 당시 매일경제신문 사장을 총리 서리로 임명했으나 그 역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국회 임명동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김대중 정부 때의 두 총리 서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까지 갔지만, 안대희 문창극 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라는 국회의 검증대에 서보기도 전에 중도하차했다. 또 장상, 장대환 후보자의 낙마는 ‘레임덕’에 시달리던 김대중 정부의 임기 마지막해에 벌어진 사태였던 반면 이번에는 정권 초인 집권 2년차에 불거졌다는 점도 차이다. 6명의 낙마 사례중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탈락’한 것은 김용준 전 인수위원장, 안 전 대법관에 이어 문 후보자가 세번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조기 낙마한 세 명의 총리 후보자 모두 청문회 조차 거치기 전에 국민여론에 밀려 ‘퇴장’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결심’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순방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다른 도시로 출발하기 직전 전용기 안에서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늦게 귀국한 박 대통령은 22일 각종 보고를 받는 일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관련 보고를 계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으나 관련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한다. 청와대는 일차적으로 이틀째 칩거하고 있는 문 후보자와 어떤 식으로든 접촉할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는 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안에서 문 후보자를 변호하는 목소리도 거의 사라진 상태다. 문 후보자와의 접촉에서 이 같은 기류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문 후보자 지명을 밀어붙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국회 표결 통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청문회 개최 그 자체를 목표로 삼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문 후보자의 버티기가 장기화될 때는 문제가 커진다. 청와대는 지명 철회는 가급적 피하려 하고 있다. 청와대는 특히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듯 보인다. 이는 청와대가 민심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의 하나였다. 이번 인사 문제로 부정적 영향이 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문 후보자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거취 결정을 위한 숙고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마몽드 뮤즈’ 박신혜, 명동 팬사인회 “꽃보다 아름다워”

    ‘마몽드 뮤즈’ 박신혜, 명동 팬사인회 “꽃보다 아름다워”

    마몽드가 꽃초 세럼 글로벌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21일 마몽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박신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꽃초 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의 글로벌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열린 깜짝 팬 사인회로, 당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곡 ‘My Dear(부제 꽃)’ 발표 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함께 만능엔터테이너 스타로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마몽드 뮤즈 박신혜는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돋보이는 미모와 ’꽃 피부‘ 비결이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박신혜의 팬 사인회 소식에 행사 전부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몽드 깜짝 팬 사인회가 열린 21일 마몽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마몽드 뮤즈인 박신혜를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했다. 행사 전날부터 자리잡은 팬들을 비롯해 국내 팬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함께해 한류 스타인 박신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몽드 뮤즈 박신혜는 사인회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임에도 찾아와준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고마움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박신혜의 화사하고 생기있는 꽃 피부에 수 많은 팬들의 시선을 집중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박신혜는 꽃 피부 비결로 ”피부를 깨끗하게 비워주고, 새로운 생명력을 채워주는 마몽드의 퍼스트 에너지 세럼을 매일 챙겨 발라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신혜의 꽃 피부 비결 넘버원 세럼인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은 금은화의 모든 부위를 자연 발효시켜 얻어낸 꽃 한 병 세럼으로, 2012년 출시 이후 100만개 판매 기록을 돌파한 브랜드 베스트 셀러로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6월엔 글로벌 100만 판매돌파 기념 대용량 한정 제품을 출시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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