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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지리산 칠선계곡서 발견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지리산 칠선계곡서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하늘다람쥐가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한해 동안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등 4개 계곡의 동식물, 토양환경 등 13개 분야에 대해 자원모니터링을 실시해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하늘다람쥐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15종과 한국산 미기록종 8종 등 총 647종에 대한 서식실태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오사마 빈 라덴, 은신처 의심 지역 3곳”

    “오사마 빈 라덴, 은신처 의심 지역 3곳”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지질학 연구팀이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수장인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로 파키스탄의 가옥 3채를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토마스 질레스피 교수가 이끄는 캘리포니아 지질학연구팀은 멸종위기에 놓은 동물들을 찾는 기술을 이용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숨어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팀은 동물군이 번식하는 수학적 모델을 기초해 빈 라덴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숨어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연구팀은 “빈 라덴이 익명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규모가 큰 마을에 살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MIT 인터내셔널 리뷰에서 밝혔다. 연구팀이 지목한 지역은 파키스탄에서 내에 위치한 파라치나라는 곳인데 1980년대부터 많은 무자헤딘이 거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빈 라덴이 은신처로 유력한 4가지 조건을 꼽았다. 먼저 높은 천장을 가져야 한다는 점. 빈 라덴의 키는195cm로 장신이다. 이 때문에 그의 은신처는 낮은 천장을 가진 집은 가능성이 낮다. 또 빈 라덴은 몇년 전부터 투석을 받아왔다. 따라서 투석기를 작동시킬 정도의 전기가 들어오는 곳이 유력하다. 이외에도 빈 라덴은 신변보호를 위해 여러 명의 경호원을 뒀을 확률이 높아 방이 최소 2개 이상이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한 탐색을 피하기 위해 나무들이 둘러싸여 있을 확률이 높다. 연구팀은 이러한 조건에 따라 지목한 지역의 가옥에 대해서 조사했고 그중 3채의 가옥이 ‘빈 라덴의 은신처’로 유력하다고 결론지었다. 질레스피 교수는 “빈라덴의 은신처를 찾는 것은 우리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정치문제”라면서 “그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빈 라덴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국제 테러리스트로 테러 조직 알카에다를 통해 국제적인 테러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와 9·11 미국대폭발테러 등의 배후자로 지목됐다. 2001년 10월 말 미국은 그가 숨어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전면전 공격과 국제 테러 조직들에 대해 무차별 응징을 선언했지만 빈 라덴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ournaltimes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토종] (20·끝) 붕어

    [한국의 토종] (20·끝) 붕어

    “토종붕어 한 마리 열 잉어 안 부럽다.” 각종 낚시대회에서 크기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것은 오로지 붕어뿐이란 말이다. 잉어는 아무리 큰 놈을 낚아도 열외다.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소망하는 바로 그 월척 토종붕어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빛깔이 진한 흙빛에 눈이 큼직하게 잘생긴 우리 물고기. 과거 전국 어느 하천에서나 쉽게 잡을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친숙했던 토종붕어가 사라지고 있다. 덩치가 크고 난폭한 외래어종이 유입되면서부터이다. 블루길, 배스가 토종 붕어를 잡아먹고 일본산 떡붕어가 판을 치기 때문이다. 1970년대 초, 식용자원 조성 목적으로 들여온 600마리의 일본산 떡붕어가 1980년부터 증식과정을 거쳐 청평호와 소양호에 24만마리나 방류됐다. 번식력이 뛰어난 떡붕어는 토종 붕어를 작은 지류나 상류로 밀어냈다. 하천이나 저수지의 낚시터에서 잡는 붕어의 90%가 떡붕어이다. 토종붕어는 낚시가 금지된 상수원보호구역 등에서나 겨우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토종붕어가 물의 하층부에 서식하는 데 반해, 떡붕어는 중층에 서식한다. 각종 낚시제품이 떡붕어를 겨냥한 일본제품으로 바뀌면서 국내 낚시산업도 적잖은 손실을 입었다. 값싼 중국산 붕어도 골칫거리다. 1990년대에 토종붕어의 8분의1 정도의 가격으로 유료낚시터를 중심으로 들여왔다. 홍수가 나자 자연스럽게 방류되었고 이후 하천과 댐 등에서 토종 붕어와 교잡해 유전자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멸종될지도 모르는 토종붕어의 보존에 대해 연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선진국은 외래종을 도입해서 남는 수익금의 일부를 토종자원 유지, 보존에 할애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 이완옥 박사는 토종붕어의 유지, 보존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을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토종붕어를 연구·관리하는 기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 박사는 “외래어종에 의한 생태계 파괴보다 무분별한 남획이 더 심각하다.”며 멸종위기를 경고했다. 실제 건강식품으로 붕어 엑기스 등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하천 등지에서는 치어조차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이 박사는 “토종붕어가 넘쳐나서 일본의 떡붕어처럼 수출은 못할지언정 우리가 씨를 말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중부내수면연구소에서는 토종 붕어를 수집해 산란시켜 매년 10만~50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지만 개체수를 늘리는 데 는 역부족이다. 토종붕어에 한해서만은 손맛을 본 뒤 놓아주는 ‘캐치 앤드 릴리스(Catch and release)’가 낚시동호인들 사이에 뿌리내려야 할 때다.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은 난개발은 지구 온난화 등 자연의 대재앙으로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 이른 새벽 물안개가 자욱한 저수지에서 토종붕어가 입질을 하는, 평온한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다. 우리 토종붕어가 무도한 외래어종을 물리치고 잃었던 하천과 저수지를 되찾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사진 글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북극곰으로 융단을?”…인터넷 판매 충격

    “북극곰으로 융단을?”…인터넷 판매 충격

    지구 온난화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 가죽으로 만든 ‘북극곰 융단’이 인터넷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최근 ‘북극곰 가죽의 거래’ (Sick trade in Polar Bear)라는 제하의 기사를 싣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북극곰 가죽이 거래되고 있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북극곰의 가죽은 융단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북극곰 가죽 거래 웹사이트 ‘베어 스킨 월드’(Bear Skin World)는 ‘퍼 소스 캐나다’(Fur Source Canada)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40cm의 북극곰 가죽을 약 1200만원에 팔고 있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친절하게(?) 가죽만 벗긴 북극곰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고 “코, 눈, 입 등이 모두 손상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말 사실적이며 두꺼운 겨울 털이 최상의 상태”라는 설명을 달아놓았다. 또 다른 웹사이트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북극곰 가죽을 상세 사진을 올려놓고 해외 배송도 해준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업자들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아와 매해 약 30~40 마리의 북극곰 가죽이 팔린다.”면서 “에스키모 사냥꾼들이 고기만 먹고 버린 것이기 때문에 불법행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버젓이 멸종위기 동물의 가죽을 거래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네티즌은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멸종 위기의 놓인 북극곰을 한낱 장식품으로 쓰고 있다.”며 “북극곰의 멸종을 막으려면 불필요한 사냥은 없는지 조사하고 강력히 제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다수 생물학자들과 기후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진행된다면 100년 내에 북극에 서식하고 있는 북극곰이 멸종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류사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코드 풀었다

    ‘인류사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코드 풀었다

    3만여 년 전 멸종된 ‘인류의 사촌’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 Man)의 유전자 코드가 풀렸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는 유럽에 남겨져 있던 네안데르탈인 뼈에서 DNA를 추출해 전체적인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했다고 최근 열린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연차회의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7만 년 전 크로아티아, 스페인,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남성과 여성 그리고 아이들의 뼈에서 추출한 DNA파편을 나열했고 새로운 염기서열기술을 이용해 이를 분석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추출한 DNA로 63% 염기서열 지도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연구팀은 분석한 염기서열을 통해 네안데르탈인의 외모, 지능, 건강상태, 습관을 추측하고 이와 함께 인류의 조상이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와 진화에 대해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네아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연구하는 것은 현생인류가 어떻게 혼자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벽화를 그리거나 복잡한 상징물을 만들 수 있었던 능력은 어디서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을 이끈 스반테 파보 선임연구원은 “현재의 기술로 네안데르탈인을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래에도 복제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복제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예측을 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의 편집장 브룩스 한슨은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현생인류와 비교함으로서 인간 진화에 대해 알고 다른 종류의 동물들의 진화를 알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초의 네안데르탈인은 35만년 전 유럽에 나타났으며 3만 3000년 내지 2만 4000년 전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큰 머리, 짧지만 강인한 체격과 큰 코를 가졌으며 현대인보다 큰 두뇌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안데르탈인 남성의 키는 평균 165cm 이며, 여성은 153 내지 157cm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단한 뼈나 나무 등을 이용해 소프트해머를 사용하여 제작했으며 언어를 사용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www.fabioruini.eu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극곰 살려 주세요!”…일상 모습 공개

    “북극곰을 살려주세요!” 한 사진작가가 북극을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위기에 처한 ‘북극 살리기’에 손발을 걷어붙였다. 여행가 겸 사진작가인 스티븐 존 카즐로스키(39)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돕기 위해 최근 10여년 간의 북극 여행에 대한 기록과 사진을 엮어 책을 발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북극 동물들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지막 북극곰’(The Last Polar Bear)이라는 책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북극곰과 북극동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상모습을 담았다. 작가는 지난 16년 간 직접 북극을 여행하면서 목격했던 북극곰의 모습을 최대한 편집없이 엮었다. 이를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고 야생 북극곰을 촬영하기 위해 다가가는 위험도 무릅쓰기도 했다. 카즐로스키는 “오랜시간 동안 북극에 머물며 촬영 해보니 북극곰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됐다.”며 “북극곰들은 먹이를 노리기 위해 얼음을 깨고 며칠씩 기다릴 정도로 똑똑한 동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연의 기적과 경이로움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즐로스키는 지난 16년 간 북극을 여행했으며 현재는 책 발간 작업과 함께 ‘북극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다수 생물학자들과 기후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진행된다면 불과 100년 내에 북극에 서식하고 있는 북극곰이 멸종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양주시 화장실은 튀는 ‘명품’

    남양주시 화장실은 튀는 ‘명품’

    ‘화장실이 예사롭지 않게 변신하고 있다.’ 깨끗한 화장실은 기본, 이제는 주변 환경과 도시미관을 감안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얼마전 화도하수처리장에 피아노 화장실을 설치해 화제를 낳았는데, 이번에는 지금동 황금산 공원 등산로 입구에 ‘암모나이트화장실(조감도)’을 설치키로 해 주민들이 또 다른 이색 화장실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이색 화장실 공모 심사위원회을 열어 5개 공모작 중 B건축사무소가 출품한 암모나이트 화장실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6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암모나이트는 지구역사에서 중생대 말 백악기에 멸종해 지금은 화석으로 발견되는 바다생물로, 이번에 선정된 화장실은 화석인 암모나이트 모양을 기본 외관으로 지상 2층, 건축면적 105.48㎡ 규모(최고높이 7.85)로 설계됐다. 내부에 남녀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파우더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남자화장실과 야외휴게실로 갖추어져 있다. 특히 자동음향시스템과 비상호출기 및 전화기도 갖춰진 ‘첨단 화장실’이다. 암모나이트 화장실은 인근 지역에 들어서는 자연사박물관과 연계, 역사속 시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물 주변에는 암모나이트를 활용한 중생대·고생대 광장과 휴게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학생들의 학습 효과도 기대되는 공간인 셈이다. 남양주시는 이외에도 이번 심사에서 2, 3위로 선정된 공룡과 장수하늘소 화장실도 이색 화장실의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버스 길이 만한 ‘세상 최장 뱀 화석’ 발견

    버스 길이 만한 ‘세상 최장 뱀 화석’ 발견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됐던 뱀 중 가장 긴 뱀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길이가 버스 길이를 육박하는 이 ‘거대 뱀’의 화석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이 콜롬비아 북동쪽 탄광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현존하는 거대 뱀인 아나콘다와 비슷한 종으로 6000만 년 전 열대우림 숲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무려 1135kg에 육박한다. 이름은 ‘Titanboa correjonesis’(이하 Titanboa)라고 지어졌다. 이 뱀의 존재가 밝혀지기 전까지 ‘세계 최장 뱀’은 40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토피스(Gigantophis garstini)란 종이었다. 기간토피스 뱀의 크기는 11m에서 11.6m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에 발견된 타이탄보아의 길이보다 2m 가량 뒤진다. 토론토대학교 제이슨 헤드 뱀 화석 전문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Titanboa는 시내버스보다 더 길고 무게는 웬만한 자동차보다 무겁다.”며 그 거대한 크기에 대해 강조했다. 또 “먹이를 휘감아 천천히 질식시키는 뱀의 특성상 만약 자동차가 바로 앞에 있었다면 순식간에 찌그러뜨려 고물차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Titanboa 뱀 화석의 발견에 대해 과거 지구의 온난화현상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했다. 뱀의 중량과 몸길이 등은 당시 기후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 뱀이 ‘거대한 온도계’라고 표현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제임스 재코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고대 환경 전문가는 “이 거대한 뱀이 지금의 열대지방 보다 훨씬 더 더웠던 환경에서 살았다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라면서 “당시 열대지방은 지금보다 32도씨 가량 더 뜨거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당시 뜨거웠던 지구의 생태계는 거대 생물들에 의해 지배됐을 확률이 높다.”며 “만약 지금처럼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된다면 현재 열대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뱀들이 멸종되고 거대 뱀들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의 발견과 지구온난화현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과학저널 네이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MZ 멸종위기 곤충 낙원

    DMZ 멸종위기 곤충 낙원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서 붉은점모시나비 등 멸종위기 곤충이 다량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DMZ를 포함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곤충자원을 탐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Ⅱ급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꼬마잠자리와 환경지표 곤충으로 잘 알려진 늦반딧불이가 발견됐다. 붉은점모시나비는 2002년 강원도 삼척에 군락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을 뿐 일본에서는 이미 사라진 희귀곤충이다. 또 쌍꼬리부전나비는 국내 서식하는 나비 중 유일하게 날개 뒷부분에 두 개의 꼬리(돌기)가 있는 등 형태학적으로 독특하고 애벌레가 땅속 개미와 공생하는 습성을 지닌 곤충이다. 20~30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었던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는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김영호 원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DMZ가 50여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원래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자연생태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DMZ의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평화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주국립공원 법정보호종 19종 서식

    경주국립공원 법정보호종 19종 서식

    사적공원인 경주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천연기념물이 대거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한해 동안 경주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동식물, 지형·지질, 인문환경 등 19개 분야에 대하여 자연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총 19종의 법정보호종과 한국산 미기록종 3종 등 총 1996종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공원내에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총 19종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한국산 미기록종도 3종이 발견됐다. 법정보호종에는 노랑무늬붓꽃, 노랑붓꽃, 삵, 수리부엉이, 잔가시고기 등 멸종위기 동식물 12종과 원앙, 붉은배새매 등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연자산에 대한 가치는 총 5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겨울에도 반딧불이 불빛 향연

    한겨울에도 반딧불이 불빛 향연

    “한겨울에도 반딧불이의 불빛 향연은 계속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멸종 위기의 희귀곤충인 애반딧불이의 발광(發光)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그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증식실에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애반딧불이를 대량으로 인공증식하는 데 성공했다.”며 “한여름에만 볼 수 있었던 ‘반딧불 축제’를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반딧불이 인공증식을 시작한 연구진은 현재 약 1만마리의 애반딧불이를 보유, 곤충관 내 특별전시장에서 하루 2시간(오후 1~3시)씩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시는 반딧불이 인공 증식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한겨울 반디의 불빛 향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반딧불이 생태사진 특별전’, ‘반짝반짝 반딧불이 종이접기 체험’, ‘물방개 레이싱’, ‘곤충! 골든벨!’, ‘소망 메시지 달기’, ‘곤충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의 곤충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한겨울에도 반딧불이 불빛 향연

    한겨울에도 반딧불이 불빛 향연

    “한겨울에도 반딧불이의 불빛 향연은 계속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멸종 위기의 희귀곤충인 애반딧불이의 발광(發光)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그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증식실에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애반딧불이를 대량으로 인공증식하는 데 성공했다.”며 “한여름에만 볼 수 있었던 ‘반딧불 축제’를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반딧불이 인공증식을 시작한 연구진은 현재 약 1만마리의 애반딧불이를 보유, 곤충관 내 특별전시장에서 하루 2시간(오후 1~3시)씩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시는 반딧불이 인공 증식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한겨울 반디의 불빛 향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반딧불이 생태사진 특별전’, ‘반짝반짝 반딧불이 종이접기 체험’, ‘물방개 레이싱’, ‘곤충! 골든벨!’, ‘소망 메시지 달기’, ‘곤충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의 곤충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개는 인간을 만나 행복할까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가족, 친구, 인생의 동반자로 사랑받는 존재인 개. 인간이 생각하는 개의 삶과 개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삶은 과연 같을까.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다큐 프라임 ‘인간과 개’는 3년간의 기획, 취재 과정을 거쳐 수천 마리의 개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옴니버스 다큐드라마다. 인간을 만나기 전 개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학자들은 개가 1만 5000년전쯤, 인간의 곁으로 왔다고 말한다. 개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엔 늑대가 있다. 제작진은 인간에게 길들여지기 이전 원시 개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 아이다호 낸시의 늑대농장을 찾았다. 멸종되어가는 동물인 늑대의 야생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보호되고 있는 낸시의 늑대들. 이들은 우리 밖에 풀어놓자 금세 야생의 본능을 되찾았다. 늑대들이 날개가 퍼득거리는 칠면조를 산 채로 그 자리에서 먹어치우는 모습을 통해 과거 야생늑대와 개 이전의 개인 원시 개의 과거를 재현한다. 하지만 인간을 만난 뒤 개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미국의 애완견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간의 손길에 의해 다듬어지고, 때론 인간보다 더 인간처럼 대우를 받는다. 인간과 함께 먹고, 자고,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을 함께 즐기는 개들. 공원이나 카페에서도 애견 숍에서 개들은 인간이 선물하는 사랑과 평화, 행복감에 취해 자신이 개라는 사실조차 잊고 산다. 반면 우리 주변에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 마리의 개가 버려지고 있다. 빈집이나 길가 혹은 야산에 버려지고도 버려진 줄 모르고 슬픈 죽음을 맞이한다. 유기견은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 병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유기견을 잡아서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법령으로 정하고 있다. 최근 유기견 보호소에 보호되고 있는 개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건강상태가 양호한 개들은 운 좋게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도 하지만, 병들어 살 희망이 없거나, 사나운 맹견들은 안락사를 통해 평화를 얻게 된다. 그러나 실제 유기견의 삶을 살다 슬픈 최후를 맞는 개들에게 이곳에서의 삶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절망의 끝이다. 제작진은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개가 아닌, 개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삶을 개의 시선과 목소리로 이야기하려고 한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1만 5000년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과 개의 사랑은 물론 인간을 위해 스스로 진화하며 치열한 삶을 사는 개들만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충남 천안시 보건소의 똑순이 미소천사 띠엔. 한국에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들을 위해 통역 도우미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가면 베트남에서 와 결혼 3년차인 띠엔이 할 줄 아는 게 없으니 한국인 형님들 틈에 외톨박이 신세다. 철부지 띠엔이 한국에서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25분) 스물세살 태광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30여년간 지켜온 젖소목장을 잇겠다고 1년 전부터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고생을 마다 않고 목장을 잇겠다고 나선 아들이 어찌 기특하지만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아버지는 축사에 들어서면 잔소리가 는다. 태광씨에게 목장지기의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정경순이란 이름 석 자를 잃어가며 주부의 일에 묻혀 살던 경순은 대학 때 배우던 첼로를 다시 배우기로 결심하고, 강마에 음악학원에 등록한다. 재용의 마음을 모르는 민지는 재용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기로 한다. 실망한 재용은 민지의 단점을 찾아 눈의 콩깍지를 벗어보려 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365일 시비를 거는 아이. 거침없는 시비대장 이성우. 성우가 선보이는 화려한 시비걸기 기술들. 욕 시비는 기본이고 물건 내동댕이치기, 폭력행사, 엉덩이춤으로 약올리기까지. 집에서는 누나와 형, 사촌동생에게, 밖에서는 누구에게나 시비를 건다. 성우의 끊임없는 시비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대한의 아들들이 모여 있는 특전사.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부대 신조 아래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끊임없는 훈련을 하고 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특전사 대원들. 그들 중 최고부대로 선정된 흑표부대 대원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건강한 삶을 만나 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웃는 듯한 얼굴과 반짝이는 눈때문에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이라와디돌고래. 방글라데시에는 멸종위기의 이라와디돌고래가 수천마리나 서식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 돌고래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가 아이들에게 미래 돌고래들이 생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150종의 새소리 흉내내는 이색 환경운동가

    150종의 새소리 흉내내는 이색 환경운동가

    남들이 갖지 못한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으로 환경보호를 외치는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팔에 사는 구탐 사코타(Gautam Sapkota·26)는 150종의 새소리를 흉내낼 수 있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그가 독특한 소리를 내면 그의 주위로 새 무리들이 몰려와 날갯짓을 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사코타가 처음 흉내 낸 새소리는 까마귀 소리. 이후 몇 년 간 꾸준히 연습한 덕에 현재는 새들을 불러 모으거나 간단한 인사를 전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특별한 능력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그는 몇 해 전부터 이를 이용한 환경보호운동에 뛰어들었다. 손과 입을 이용해 내는 갖가지 새소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끈 뒤 자연보호와 조류 생태계 보존을 외쳐온 것. 지난해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가 선정한 ‘2008 가장 어린 환경운동가’로 뽑히기도 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새소리를 따라하게 된 뒤 줄곧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해 왔다. WWF의 한 관계자는 “그는 독특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새와 자연보호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사코타는 “새는 건강한 환경의 지표나 다름없지만 현재는 많은 새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지난 5년간 이곳에서만 4종의 새가 멸종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 능력을 살려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를 외치고 싶다.”면서 “사람들은 내가 새소리를 내면 즐거워한다. 동시에 나는 사람들과 함께 새와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새소리를 모아 만든 음반도 계획하고 있다는 그는 네팔을 대표하는 젊은 환경보호운동가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worldrecordsacademy.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복원 가능성 있는 ‘멸종 동물’ 10종은?

    복원 가능성 있는 ‘멸종 동물’ 10종은?

    영화 ‘쥬라기 공룡’처럼 멸종된 동물을 다시 만나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멸종된 동물이 남긴 DNA를 통해 복원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과학잡지가 ‘복원을 희망하는 멸종동물 10종’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DNA샘플이 남아있어 복원 가능성이 높고 그 희귀성과 연구가치가 높은 10종류를 선정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만5000천년 전 지구상에서 모습을 감춘 네안데르탈인의 복원을 선정했기 때문. 1만년 전 멸종된 세이버투스와 1만1000년 전 멸정된 쇼트페이스 불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순위에는 공룡은 복원동물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이유에 대해 언론은 “유전적 정보가 충분히 남겨져 있지 않아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멸종동물 복원 희망 순위 1. 네안데르탈인 (멸종 2만5000년 전) 2. 세이버투스 (멸종 1만년 전) 3. 쇼트페이스 불곰 (멸종 1만1000년 전) 4. 타즈매니안 호랑이 (멸종 1936년) 5.글립토돈 (멸종1만 1000년 전) 6. 도도 (멸종 AD 1690) 7. 털 코뿔소 Woolly Rhinoceros (멸종1만년 전) 8. 큰땅늘보 (멸종 8000년 전) 9. 아이리쉬 붉은사슴(멸종 7700년 전) 10. 모아 (멸종 AD 1500)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토종] (18) 선인장 천년초

    [한국의 토종] (18) 선인장 천년초

    ‘선인장’ 하면 흔히 ‘OK목장의 결투’와 같은 서부영화에 나오는 사막을 떠올리게 된다. 군데군데 덤불만이 눈에 들어오는 허허벌판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선인장. 메마른 사막에만 살 것 같은 바로 그 선인장이 한반도에도 오래 전부터 있었다. 바로 순수토종 선인장인 ‘천년초’다. 천년초(千年草)는 추운 겨울 혹한을 이겨내고, 한여름 불볕더위를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많고 인삼냄새가 나서 ‘태삼(太蔘)’이라고도 한다. ●뿌리에 사포닌 성분 많아 ‘태삼(太蔘)’이라 불려 선인장(仙人掌)을 풀이하면 ‘신선(神仙)의 손바닥’이라는 뜻이다. 신선의 손으로 환자를 치료하듯 선인장을 짓찧어 화상이나 각종 피부병 등 환부에 붙이면 크게 효과를 봤다. 예로부터 집집마다 상비약초로 한두 그루씩 기르던 토종선인장의 탁월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마구잡이로 채취돼 한때 멸종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동식물을 증식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천년초가 되살아나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28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대와 공동으로 천년초재배와 가공 사업을 시작했다. 익산 농업기술센타 진선섭(51) 연구개발과장은 “천년초를 지역의 최대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효능에 비해 아직 판매가 저조하다.”며 지역축제와 연관시킨 홍보물을 만들어 판매증진을 꾀하고 있다. 전북대 생명공학부 김명곤(50) 박사는 피부미용과 선인장의 섬유질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천년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며 피부 보습 및 피로 회복에 대한 효능을 강조했다. ●식이섬유·비타민C 풍부… 피로회복 탁월 익산시 성당면의 천년초 재배농가들로 구성된 ‘천년초 마을(대표 김정국)’에서는 최근 천년초의 줄기와 열매를 가공한 액상차를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 김 대표는 “한여름에도 우비를 입고 가시를 피해가며 제초작업을 했다.”며 익산의 천년초가 무공해농산물임을 강조한다. 올해부터는 화장품, 음료수, 고추장 등 식품소재 첨가물로 가공해 유명 식품회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놈이 얼마나 단단한 놈인 줄 알아요? 잎을 잘라 지붕이나 아무 데나 던져도 살아남는 놈이여.” 김씨의 말처럼 토종 선인장 ‘천년초’는 지구상에서 몇 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고도로 진화한 식물종이다. 우리 민족의 끈질긴 속성을 닮은 천년초.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천년초처럼 생명력이 넘치는 항구불변의 강인한 한 해가 되시기를…. 사진ㆍ글 익산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갈라파고스 섬에서 ‘핑크빛 이구아나’ 발견

    갈라파고스 섬에서 ‘핑크빛 이구아나’ 발견

    ‘아리따운’ 이구아나? 최근 이탈리아의 과학자들이 핑크빛을 띄는 이구아나를 발견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구아나는 지상에서 새싹이나 과실 등의 식물을 주로 먹으며, 어린개체는 곤충·지렁이 등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진 도마뱀과의 멸종위기 동물이다.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된 이 희귀 이구아나는 오랜시간 섬에서 진화돼 수륙양서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핑크빛 이구아나는 지난 1986년 이 섬의 관리자가 최초로 발견했지만 이후 단 한 번도 사람들의 눈에 띈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국립과학박물관 소속 과학자들이 최근 이 핑크 이구아나를 다시 발견했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종의 이구아나인 사실을 밝혀냈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이구아나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달리 평평한 머리와 핑크빛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지방층으로 된 볏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과학 전문저널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를 통해 “이 이구아나는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종”이라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이 이구아나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발견은 갈라파고스 섬에 얼마나 풍부하고 다양한 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북이 여행하는 ‘바닷속 고속도로’ 있다

    거북이 여행하는 ‘바닷속 고속도로’ 있다

    알을 낳고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거북의 ‘바닷속 고속도로’ 비밀이 최근 풀렸다. WWF(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와 인도네시아 다야나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거북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바다거북 ‘안나’(Ana)의 몸에 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풀어줬다. 연구팀은 추적 2달여 만인 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정보를 분석해 ‘안나’가 인도네시아 자바 해변에서 알을 낳은 뒤 인도양을 건너 호주해안까지 이동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거북이 도착한 호주 서쪽해안인 킴벌리-필바라 해변은 인도네시아에서 무려 136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실제로 이 거북이 헤엄친 거리는 1734km에 달한다. 과학자들은 거북이 이동한 경로는 지금껏 밝혀진 적 없는 거북의 ‘바닷속 고속도로’(oceanic Superhighway)라고 표현하며 인도네시아 해변과 호주 해변의 생태 진화적인 공통점이 분명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WF 협회의 Gilly Llewllyn 박사는 “이동경로를 파악한 만큼 거북의 생태학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최근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은 거북 개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번에 밝혀진 ‘바닷속 고속도로’ 위주의 보존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트스키 즐기는 오랑우탄 美서 화제

    최근 제트 스키에 푹 빠진 오랑우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미국에 위치한 멸종위기·희귀동물연구소(Institute of Greatly Endangered and Rare Species)에 살고 있는 오랑우탄 ‘써야’(Surya)는 평소 아동용 사이즈의 잠수복을 입고 제트 스키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오랑우탄은 틈만 나면 자신의 트레이너와 함께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겨 왔다. 동물 전문가 바가반 엔틀(Bhagavan Antle)박사는 “써야는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머리가 물에 젖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항상 구명조끼(lifejacket)을 입고 제트 스키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써야의 남다른 제트 스키 사랑에는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조기 수영교육’이 큰 영향을 끼쳤다. 엔틀 박사는 “이 오랑우탄은 어렸을 때부터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처음에는 물속에 가라앉는 등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히 수영을 가르친 결과, 물과 매우 친숙해지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오랑우탄이 구명조끼를 입으면 매우 편안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몇몇 오랑우탄은 구명조끼 없이도 자유자재로 수영을 즐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저 물놀이에 익숙한 다른 오랑우탄에 비해 ‘써야’가 특별히 제트 스키를 즐기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매우 드문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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