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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8대 들이받고 ‘뺑소니’ 만취운전자 경찰에 체포

    차량 8대 들이받고 ‘뺑소니’ 만취운전자 경찰에 체포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미조치 혐의로 운전자 A씨(자영업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안양시 만안구 한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다. 그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순찰차 1대와 경미하게 부딪히기도 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하던 배우 김새론이 복귀했다. 18일 정오 OGAM 엔터테인먼트는 이아이브라더스와 크리스틴 코어레스의 곡 ‘Bitterswee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ittersweet’는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에 내면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이아이브라더스는 지난 10일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평온했던 일상에 쓰디쓴 순간이 찾아오면서 외부와의 단절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때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들여다보면 비로소 본인의 삶은 자신이 주인이라는 걸 깨닫는다”며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김새론의 상황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 후반부 기간인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일으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고, 이 사고로 인해 압구정동과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이 마비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달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쯤 오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적발됐다. A 경위는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길에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쯤에도 충남 당진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적발됐다. B 경위는 전날 술을 마셔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화성시 국화도의 파출소로 출근하는 길에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두 사람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B 경위의 비위 관련, 관리 책임을 물어 이들의 상관에 대해 전보 등의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 대법 “한의사 뇌파계 진단 가능”…10년 만에 자격정지 처분 취소

    한의사의 뇌파계 진단 행위가 의료법상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한의사들이 초음파에 이어 뇌파계 진단기기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한의사면허 자격정치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인 뇌파계를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사용한다는 의료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한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10년 만에 이를 취소한 것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 사용에 관한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제시한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이 한의사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판단기준에 따른 정당한 결론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를 진료에 사용해도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당시 대법원은 관련 법령에서 금지되는지 여부, 보건위생상 위해 우려, 한의학적 원리의 적용 내지 응용하는 행위와 무관한 것임이 명백한지를 새로운 판단기준으로 제시했다. A씨는 2010년 9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의원을 약 3개월 동안 운영하면서 뇌파계를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사용했다. 이후 2010년 11월 한 경제신문 기사에 A씨가 환자에게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병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사진이 포함됐다. 복지부 장관은 A씨가 ‘면허된 것 외의 의료행위를 하고 의료광고 심의 없이 기사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의료법 규정에 따라 3개월의 한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및 경고 처분을 했다. A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는 2013년 3월 자격정지 기간을 1개월 15일로 단축했고, 경고 처분에 대해서는 신청을 기각했다. A씨는 자격정지 처분과 경고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은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1심 재판부는 “한의원에서 뇌파계를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사용한 것은 한방의료행위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한의사인 A씨가 뇌파계를 진단에 사용한 것은 의료법상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자격정지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기사의 전체적인 취지가 한의사인 A씨의 진료 방법, 진료 효과 등을 광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점에 비춰 경고 처분도 적법하다고 봤다. 반면 2심은 경고 처분은 취소의 대상이 되는 ‘처분 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어 A씨의 청구를 각하하는 대신 한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은 취소하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2심 재판부는 “한의원에서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뇌파계를 사용한 행위는 한의사로서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우선 관련 법령은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을 금지하는 취지의 어떠한 규정도 두지 않고 있고, 뇌파계 사용에 특별한 임상 경력이 요구되지 않고, 그 위해도 높지 않아 한의사가 이를 사용하더라도 보건위생상 위해의 우려는 없다고 봤다. 특히 A씨가 복직근의 긴장도가 강하고 배꼽 밑 단전 부위가 텅 빈 것 같은 느낌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배를 만져보는 진단인 복진 또는 맥진이라는 전통적인 한의학적 진찰법을 통해 파킨슨병 등을 진단하면서 뇌파계를 병행 또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진의 현대화된 방법 또는 기기를 이용한 육안진단이나 문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 무너진 경찰기강에 시민들 ‘한숨’...내부선 ‘서장 연좌제 과해’ 지적도

    무너진 경찰기강에 시민들 ‘한숨’...내부선 ‘서장 연좌제 과해’ 지적도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일선 경찰관들의 일탈 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경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경찰청도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지만 소속 직원의 일탈 책임으로 일선 경찰서장을 연달아 대기발령 조치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관들의 노조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17일 윤희근 경찰청장과 면담하고 복무 감찰 강화와 연좌제 책임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민관기 직협 위원장은 16일 통화에서 “사실상 연좌제를 적용해 서장들에 대해 인사 조처를 하고 있다”며 “경찰서에 직원만 500여명 되는데 근무 시간 이후에도 일탈하지 않도록 서장 개인이 계속 감시해야 한다는 뜻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무조건 강하게 처벌할 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을 믿고 책임감을 심어줘야 일탈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4일 백남익 서울수서경찰서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소속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데 따른 문책성 인사조처다. 지난 10일 수서경찰서 소속 A경감은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차단기와 뒤차를 연달아 부딪쳐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지나가며 ‘을호 비상’이 발령돼 있었다.경찰청은 지난달에도 반기수 광주광산경찰서장과 윤주철 인천중부경찰서장에 직원들의 일탈 책임을 물었다. 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술에 취한 지구대 직원이 다른 사람 차를 타고 갔다가 절도 혐의로 입건돼 파면되는 음주운전 사고와 6월 불법도박 혐의로 지구대에 잡혀 온 외국인 10명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창문으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2일 한 직원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반 서장은 지난달 21일, 윤 서장은 같은 달 24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이 직원뿐만 아니라 지휘관에게도 책임을 묻는 것은 경찰관의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으며 국민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한 경장은 소개팅 앱으로 알게 된 20~30대 여성 10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고, 5월에는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후에도 일탈은 끊이지 않았다. 이달 8일에는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정부 부처에 파견중인 간부가 술을 마시고 동료를 모텔로 데려가 동의 없이 성관계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11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장이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적발됐고, 서울경찰청 교통과 소속 경위는 홀덤바에서 발견됐다.윤 청장이 지난달 23일 “엄중한 시기에 음주운전 등 개인적인 비위로 경찰 전체의 노고를 퇴색시키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는데도 이 같은 일이 반복된 것이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 남모(45)씨는 “최근에 참 경찰들 고생한다 싶다가도 근무시간에 안마방을 갔다느니 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참 한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성동구에 사는 김모(37)는 “한쪽에서는 순찰하고 수사하고 정신 없을텐데, 경찰도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조직이 되버린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일선에서는 서장이 책임지는 ‘연좌제’는 과도한 조치라는 반응도 있다. 수도권의 한 경찰관은 “경찰이 하는 범죄행위는 더 강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개인의 일탈로 조직 전체가 매도되고 분위기도 나빠지는 것 같다”며 “사건을 맡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 데 (계속 복무관리 강화 지시만 내려오니) 퇴근 후 직원들끼리 소주 한 잔하기도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고 토로했다.
  • 전북 ‘1만 8000명’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전북 ‘1만 8000명’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전북도민 1만 8000여명에 대한 운전면허 행정처분이 감면된다. 경찰청은 8월 15일 00시(14일 자정)을 기준으로 ‘2023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에선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1만 8083명이 감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여자 1만 3025명에게 부과된 벌점도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66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8월 15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 진행 중인 사람 1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4991명은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음주 운전은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와 교통사고 유발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1개월 이내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14일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고 실제 운전은 15일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 요양보호사 교육원 교육생 출결관리 내년부터 전자시스템으로...출석 위조 차단

    요양보호사 교육원 교육생 출결관리 내년부터 전자시스템으로...출석 위조 차단

    요양보호사 교육원 교육생 출결관리가 현재 수기서명 방식에서 내년부터 전자관리 시스템으로 바뀐다.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 출결 위조가 끊이지 않자 보건복지부가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국 모든 교육원에 신호발신기(비콘)나 생체인식기 등 전자시스템을 설치해 출결 확인을 하도록 했다.12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초 전국 광역시도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수강생 관리개선계획안내’ 공문을 보내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 출석관리를 전자시스템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공문을 통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출석부 위조 상황과 관련해 내년 1월 1일 부터 교육기관 교육생 출석관리 방식을 비콘이나 생체인식이 가능한 전자시스템을 통해서만 교육생 본인 출석여부를 확인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내년 전자시스템 시행일 이전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전자시스템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각 시도에 조치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경남지역 128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지난 3일 공문을 보내 올해 안에 출결관리 확인 전자 시스템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하도록 통보했다. 경남도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 출석 관리가 교육생이 직접 출석하지 않고는 인증이 되지않는 전자시스템으로 이뤄지면 출석부 위조와 교육수료증 부정 발급 등 위법행위가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신규교육과정,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 등 면허자 소지자 교육과정, 경력자 교육과정 등으로 나눠져 있다. 신규교육과정 교육생은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이론·실기교육 160시간과 실습교육 80시간 등 총 240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력자는 120~160시간, 국가자격 소지자는 40~5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시험 자격을 준다.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가정 등에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돌보는 일을 하고 급여를 받는다. 교육기관 중에는 교육생들로 부터 수십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뒤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출석한 것처럼 교육생 출석부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법정 이론·실기교육을 하지 않고 교육수료 증명서를 부정 발급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진주에서 국비훈련기관 인증을 받은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는 A 원장은 “국비훈련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출결관리도 엄격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교육생들이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수료증을 주는 교육원으로 몰려부실한 요양보호사가 배출되고 국비인증 교육원도 수강생 감소로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지역 요양보호사 교육원 불시점검을 실시해 출석부를 위조하거나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교육과정을 부정하게 운영한 21곳을 적발해 16곳은 교육기관 지정을 취소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출석부에 서명을 하는 현행 출석 관리 방식에서는 교육원의 교육생 출석관리를 행정기관에서 점검·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 창문 두드리고 차 흔들어도 ‘쿨쿨’…음주운전 중 잠든 20대

    창문 두드리고 차 흔들어도 ‘쿨쿨’…음주운전 중 잠든 20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가운데서 잠든 20대를 경찰이 차를 흔들어 깨운 끝에 검거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폭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쯤 “관악구 신림사거리와 당곡사거리 사이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자다가 다시 출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김씨를 뒤쫓았다. 김씨는 약 3㎞를 더 운전하다가 영등포구 구로1교에서 신호를 받고 다시 잠들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경찰관들이 창문을 계속해 두드리고 차량을 세게 흔들어도 김씨는 반응하지 않는다. 경찰은 도주를 막기 위해 앞뒤로 순찰차를 댄 뒤 10여분 동안 김씨의 차량을 흔들고 유리창을 두드린 끝에 김씨를 깨울 수 있었다.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의 3배가 넘는 0.255%로 측정됐다. 김씨는 2020년 혈중알코올농도 0.218%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고, 최근 다시 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운전은 어디서부터 했는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경기북부 야간 음주단속 18건 적발

    경기북부 야간 음주단속 18건 적발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오후 9시 부터 11시 까지 일제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18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관내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을 동원해 식당가,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8명, 정지(0.03~0.08% 미만)는 10명 적발했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2%였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북부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경찰서별로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할 방침이다.
  • 화물차에 실은 나무로 차량 2대 처박은 ‘만취’ 기사…2심은 징역형

    화물차에 실은 나무로 차량 2대 처박은 ‘만취’ 기사…2심은 징역형

    화물차에 나무를 싣고 음주운전을 하던 50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나무로 박아 벌금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음주운전 및 치상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있고, 또다른 범죄의 집행유예 기간인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운전 거리도 길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A씨는 2021년 4월 20일 오후 10시 15분쯤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우회전하다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2대를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있던 나무로 처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차량 2대에 각각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쳤다.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두 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0% 상태로 23㎞쯤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6년 3월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1심 재판부는 “사고 경위와 과실 정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피해자들과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동종 범죄는 물론 무면허운전죄의 누범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등 A씨가 저지른 다른 사건도 참작했다”고 징역형으로 높여 선고했다.
  • 남의 차에 ‘쾅쾅’ 상습 음주운전자…경찰, 벤츠 차량 압수

    남의 차에 ‘쾅쾅’ 상습 음주운전자…경찰, 벤츠 차량 압수

    서울 서초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이모(42)씨를 입건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13일 오후 9시 40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서초구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이면도로로 나오면서 주차된 싼타페 승용차와 정차 중인 마이티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의 3배를 웃도는 0.291%로 측정됐다. 피해 차 안에 있던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2010년 4월에도 음주 사고를 낸 전력이 있고 2012년과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에는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씨 승용차에 대한 압수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고 재청구 끝에 발부받아 이날 오전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수사에 필요하고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며 압수 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차량 압수는 서울에서 첫 사례다. 대검찰청은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차를 압수·몰수하는 조치를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다. 대책 발표 이후 지난 4일 경기 오산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20대 남성 운전자의 차량이 처음으로 압수된 바 있다. 경찰은 피해자 측이 견적서와 진단서를 접수하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다.
  •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결국 취소됐다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결국 취소됐다

    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 법원이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결정을 내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씨의 의사면허가 지난 12일부로 취소됐다. 앞서 지난 4월 6일 부산지법은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부산대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내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 입학취소처분 사유가 원고(조민)의 어머니인 정경심에 대해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 10일 부산고등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의 항소 취하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복지부는 면허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씨는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5일 “저는 평생 의사로서의 미래만을 그리며 약 10년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 동안 근무했다”며 “부산대 자체 결과 조사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2021.9.30)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리하여 어머니의 유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돌아보고 자성하고 있다”며 “법원이 저의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쓰레기 수거 중 음주운전 차에 치인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쓰레기 수거 중 음주운전 차에 치인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신호 대기 중이던 쓰레기 수거차 뒤편 발판에 매달려 있던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김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모(45)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청소차를 들이받은 김씨는 사고 직후 50m 거리를 도주하며 인근 가로수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김모(68)씨가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왼쪽 다리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음주측정 결과 김씨는 혈중할코올농도 0.2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담동 스쿨존’ 음주운전자 “백혈병 걸려 7년형 과하다” 감형 호소

    ‘청담동 스쿨존’ 음주운전자 “백혈병 걸려 7년형 과하다” 감형 호소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측이 건강 문제를 거론하며 감형을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모(40)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고씨는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공판에서 고씨의 변호인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주한 사실이 없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술집에서 고주망태가 되어서 사고를 낸 것이 아니고, 집에서 쉬다가 자녀를 학원에 태워다 주고 오면서 잠깐 주의를 산만히 해서 사고가 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염치 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라 구금생활을 버텨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감형을 촉구했다. 변호인은 “잘못하면 7년의 수형이 종신형이 될 수도 있다”며 “피고인이 구속되고 나서 몸무게가 18㎏이나 빠졌고, 구속된 상황이 백혈병 악화에 영향이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고씨가 현재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법원에 공탁한 3억 5000만원은 손해배상금과 별도인 “위자료 성격”이었다며 피해자 측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유족 측은 고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A씨 변호인과 반대로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원심은 도주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범행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형은 가볍다”고 항소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A씨 측에 “건강이 안 좋으니까 양형을 줄이라는 것은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판은 9월1일 열린다. A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 하교하던 당시 9세 어린이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이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0.128%로 조사됐다. 해당 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거주하던 그는 사고 후 자택 주차장까지 더 운전했다. 1심은 A씨의 구호 조치가 소극적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도주 의사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뺑소니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 측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60대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60대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청소차 뒤편 발판에 올라탄 채 일하던 60대 환경 미화 노동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25일 경찰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 내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김모(45)씨가 좌회전을 하려고 대기 중이던 구청 청소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청소차 적재함 뒤쪽 작업 발판에 매달려 있던 환경미화원 유모(66)씨는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유씨는 현재 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김씨는 사고 직후 약 50m을 달아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 0.08%를 웃도는 0.202%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조는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예견된 산업재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안전 작업 가이드’는 청소 차량의 뒤편이나 적재함에 타고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과중한 업무량 탓에 이러한 작업 방식이 계속된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청소차량에서 작업 발판을 없애는 것뿐 아니라 작업 발판을 타게 하는 과중한 노동 등 원인을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 만취, 중앙선 침범, 화물차 女기사 기절에도 ‘뺑소니’ 친 60대 감형, 왜

    만취, 중앙선 침범, 화물차 女기사 기절에도 ‘뺑소니’ 친 60대 감형, 왜

    만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화물차와 충돌하고 뺑소니 친 6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화물차 운전자가 기절했는데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보험처리로 어느 정도 피해 회복된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0년 12월 9일 오후 9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에서 술에 취한 채 2㎞ 정도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화물차 운전자 B(60·여)씨가 기절했으나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대 운전자에게 상해 및 물적 피해를 입히고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었다.
  • “성매매 업소 갔지만 술값만 냈다” 93년생 도의원의 몰락

    “성매매 업소 갔지만 술값만 냈다” 93년생 도의원의 몰락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현직 도의원이 이번엔 성매매 업소 이용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4일 제주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강경흠 제주도의원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성매매를 알선한 도내 불법 유흥업소 수사 과정에서 강 의원을 입건했다. 경찰은 성매수자 수사 중 강 의원이 지난해 말 해당 업소에서 몇 차례 계좌이체 한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외국인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손님과의 성매매를 강요했다. 업주 3명은 구속됐고,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강 의원 변호인은 “술값을 결제한 사실은 있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제주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됐으며, 30일 출석정지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적발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0.183%로 확인됐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은 12일 강 의원을 제명했다. 제주도의회도 19일 강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두 번째 징계절차에 돌입했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 부산서 음주운전 차 전화부스·가로수 충격…40대 운전자 부상

    부산서 음주운전 차 전화부스·가로수 충격…40대 운전자 부상

    21일 오전 3시 20분쯤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에 있던 전화 부스 2개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당시 인도에 보행자가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하고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땐 3만원 포상… 술 취해 중앙선·인도 오락가락 20대 입건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땐 3만원 포상… 술 취해 중앙선·인도 오락가락 20대 입건

    9월부터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청 인근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인도를 오락가락하면서 위험한 질주를 한 20대 음주운전자가 붙잡혔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청 인근에서부터 오등동 한 도로까지 약 5㎞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여러 차례 정차 요구를 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차량을 몰아 인도에 올라타거나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이어갔다. 결국 순찰차 1대가 A씨 차량 앞을 막았고, A씨는 순찰차 뒷 범퍼를 2차례나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도주로가 막히자 차량에서 내려 도망치려던 A씨는 곧바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부터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11년 만에 부활한다.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운영 계획’을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보고한다. 이번 보고는 지난 4월 제주도의회가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주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앞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포상금은 1건당 30만원이었지만, 포상금 재원 부족과 경찰 업무 가중 등의 이유로 6개월만에 중단된 바 있다. 제주경찰청은 이같은 부작용을 고려해 신고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일 신고자에 대해서는 한 해 최대 5회까지만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횟수를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 불법 사무장병원이 꿀꺽한 건보재정 3조…징수율 6.7% ‘찔끔’

    불법 사무장병원이 꿀꺽한 건보재정 3조…징수율 6.7% ‘찔끔’

    의료인 명의를 빌려 불법 개설한 일명 ‘사무장 병원’과 ‘면허 대여 약국’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불법 사무장 병원·약국이 편취한 요양급여가 지난 6월 기준 3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사무장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199건의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진행해 172억원을 환수했지만, 징수율은 6.65%에 그친다. 공단은 “사기 범죄행위가 적발된 이후에도 강제 징수를 피하려고 재산을 숨기는 등 불법 사무장 병원·약국 가담자들이 악의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장 병원·약국을 차렸다가 적발되면 가담자들은 공단으로부터 불법 편취한 요양급여비용을 토해내야 한다. 그럼에도 사무장 병원·약국에 대한 행정조사와 수사가 시작되면 가족·지인·법인을 이용해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을 은닉하는 일이 허다하다. 공단에 따르면 사무장 병원에서 일한 의사 A씨는 조사가 시작되자 15년 전 이혼한 배우자에게 19억원 상당의 고급 주택을 매매해 재산을 은닉했으며, 다른 사무장 병원의 의사 B씨도 검찰 기소가 되기 직전 배우자와 위장 이혼해 29억 상당의 건물을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약정으로 전부 이전해 은닉했다. 남은 토지도 자녀에게 증여했다. 아예 가족이 아닌 동업자에게 토지를 매매해 재산을 은닉한 사례도 있다. 재산 처분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조기압류 제도가 도입됐지만 교묘한 재산 은닉을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교묘한 재산 은닉 행위에 대해선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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