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면허 정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세수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검증 절차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지원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책임 통감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4
  • 주식거래·마권 농특세 부과/오늘부터 달라지는 것

    ◎개인도 해외증권 투자가능/집5채 소유자 임대사업자격/부실시공업체는 면허 취소/거주지 변동땐 전입신고만/주민등초본 타지서도 발급/CD­RP 최단만기 60일로 1일부터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1억원한도에서 허용된다.1일부터 달라지는 것을 부처별로 알아본다. ▷내무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7월부터 전국행정선망이 가동돼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이 발급된다.서울이외의 지역에서 서울의 주민등록 등·초본발급을 받을 수 있다.다만 서울에서 서울이외지역의 등·초본의 발급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능하다.거주지 이외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을 때는 등·초본을 발급 1면마다 6백원,열람할때는 1회에 5백원의 수수료를 내야한다.그러나 거주지에서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때에는 지금처럼 각각 60원과 40원이다.이밖에 일반인도 1만원 수수료를 내면 행정전산망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전출·입신고=거주지 변경에 따른 전출·입신고가 전입신고만으로 가능케되고 전입신고를 할때 통·이장의 확인날인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보험신고절차가 필요없게 됐다.또 여자도 세대주가 될 수 있게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만17세가 되는 달로부터 1개월이내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도록 되어 있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기간도 6개월로 늘어난다.주민등록증을 분실해 재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지·파출소를 거쳐야만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다만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가 지금까지의 1천원보다 10배나 많은 1만원으로 오른다. ▷재무부◁ ▲농어촌특별세 시행=10년간 한시적으로 시행.과세대상 및 세율은 소득세·법인세·관세·취득세·등록세 감면액의 20%,각종 저축관련 감면세액의 10%,증권거래금액의 0·15%,법인세 과세표준에서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취득세액의 10%,마권세액의 20% 등. ▲3단계 금리자유화 부분시행(7·18)=양도성 예금증서(CD),거액 환매체(RP),거액 기업어음(CP) 등 최단만기 91일에서 60일로 단축.거액 CP는 최장만기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확대.은행의 표지어음 발행 및 매출허용. ▲개인및 법인의 해외증권 직접투자=개인 1억원,일반법인 3억원 한도에서 국내 증권사를 통해 외국 유수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을 살 수 있다. ▲외국인투자 활성화=공업용 모래채취업과 항공터미널 시설운영업,화약·불꽃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완전 또는 부분개방. ▲중소기업 전환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상장 중소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상장 전환사채에 외국인 투자를 종목별 상장금액의 30%,1인당 5%까지 허용. ▷농림수산부◁ ▲농지전용 신청서류 감축=7가지에서 4가지로 감축. ▲축산업 등록기준 변경=종돈업은 20두에서 50두이상,양돈업은 1백두에서 2백두이상,산란계 양계업은 3만수에서 5만수이상,육계는 1만수에서 5만수이상. ▲한우 종축수출=한우,한우정액,한우수정란을 수출할 때 농림수산부장관의 추천필요. ▲축산물 분류변경=가축부산물(뼈·뿔·내장),로열제리,화분도 축산물에 포함. ▷상공자원부◁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 규제완화=이전 촉진지역내 공업단지의 중소기업 공장신설 허용.기준 공장면적률 5∼45%수준으로 조정.특정지역에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입지기준확인서 발급제 도입.도시형 업종의 범위를 1백91개에서 3백38개로 확대. ▲고압가스 허가대상 완화=사고 위험도 적은 소규모 냉동제조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건설부◁ ▲임대사업자 등록자격 신설=임대목적으로 5가구이상의 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소유권보전등기 및 소유권 이전등기 한 사람. ▲주상복합건물 사업계획 승인대상=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안의 상업용 면적 50% 이상,2백가구 미만은 제외해 건설을 활성화. ▲임대의무기간=국가 및 자방자치단체 지원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은 영구임대 공공건설 임대주택(50년),국민주택기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공공건설 임대주택(10년),공공건설 임대주택 및 민간건설 임대주택(5년),매입임대주택(3년). ▲부실시공 및 불법하도급업체 제재 강화=면허취소나 영업정지. ▷국세청◁ ▲세금계산서 교부·제출제도 변경=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물품공급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종전 4매 발행에서 3매로 축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절차 간소화=수출신고서와 선박회사 대금청구서도 영세율 첨부서류로 인정.
  • 1백9개 경제법령 조사/경쟁제한 조항 폐지·개정/공정위 추진

    공정거래위원회는 저작권법·외자도입법·주세법·석유사업법·건설업법 등 1백9개 경제법령 중 경쟁제한적인 요소가 있는 조항은 앞으로 법령개정 때 폐지하거나 개정토록 할 방침이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행 각종 경제법령이 진입장벽·가격규제(담합)·공동구매 등 공동행위와 원료의 판매지역 제한,각 부처의 과도한 행정지도 등을 법률로 허용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앞으로 해당 부처와 협의해 이를 폐지 또는 개선키로 했다. 예컨대 일반·특수·전문 건설업을 한 사람이 중복해서 면허를 받지 못하도록 한 건설업법이나 석유정제업을 정부가 허가토록 한 석유사업법의 경우 앞으로 법개정 때 공정위와 협의해 이런 경쟁제한 요소를 없애야 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의 공동구매나 공동생산을 허용한 중소기업 협동조합법과 점검수수료를 협정요금으로 받도록 허용한 자동차관리법의 경우도 앞으로는 담합요소를 없애야 한다. 공정위는 지난 90년 경쟁제한 요소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 1백19개 경제법령 중 1백9개 법령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출,경쟁제한 요소를 예시할 계획이다.
  • 불법도급 3개건설사 면허취소/감사원,6개기관 11개공사 감사

    ◎“비리공무원 10명 문책” 통보 감사원은 14일 해운항만청등 6개 기관에서 발주한 11개 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무면허업체에 하도급을 주거나 면허를 빌려주는등 불법을 저지른 42개 업체를 적발,이 가운데 천혜종합건설(대표 현종락) 남경개발(대표 오영환) 삼익건설(대표 이창수)등 3개 중견 건설업체의 면허를 취소하도록 관계기관에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또 성도개발(주)등 8개 건설업체와 한국기술개발공사등 3개 시공감감리회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내리도록 하는 한편 18개 무면허업체 관계자와 개인사업자등 28명은 고발하는 한편 해운항만청산하 기관장 현모 부이사관등 관련 공무원 10명을 징계 또는 문책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이들 11개 공사 가운데 7억7천3백만원 가량의 부실시공 부분은 재시공하도록 조치했다. 감사원이 부실공사와 관련,해당 건설업체의 면허 취소와 감독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선행 점수제/체증괘씸죄/도교법에 「상벌제」 도입

    ◎경찰청/뺑소니신고 상범·사고다툼 벌점/초보운전표시 3∼6개월 의무부착/중앙선 침범·신호위반 벌금10만원 차량의 증가에 따른 자동차문화의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법과 시행령에 「괘씸죄」가 도입되며 「선행보상」조항이 가미된다. 이를테면 「선행점수제」를 신설,뺑소니 차량을 신고하거나 교통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부상자 구조에 나선 운전자에게 상점을 줘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부과되는 벌점을 상쇄한다.또 경미한 접촉사고를 낸 뒤 도로에 사고차량를 방치,상대방 운전자와 시비를 벌여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운전자에게는 벌점을 부과하며 상습적일때는 일정기간 면허가 정지된다. 경찰은 이와함께 현행 면허취소및 정지 규정을 개정,되도록 벌금과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1일 현행 도로교통법과 시행령등이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한달동안 시민들과 교통관련단체·교통전문가·경찰 등으로부터 모은 의견 9백29건중 타당성이 있는 25건을 채택,관련법규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시행령과 규칙의 경우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이나 8월에,법은 올 정기국회의 의결을 거쳐 올안에 시행된다. 경찰은 「선행점수제」를 도입,뺑소니 차량 신고자와 사고현장 부상자 구조자뿐만 아니라 도로상의 위험상황을 신고해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한 운전자에게는 상점을 줘 교통법규위반등으로 받은 벌점을 상쇄시킬 방침이다. 또 괘씸죄 처벌조항으로는 교통체증 야기자와 더불어 구급차량에 대해 양보하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벌점 10점을 부과하며 경광등과 같은 불법 부착물을 달고 운행하는 차량은 적발과 동시에 범칙금고지서와 부착물을 압수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이면도로 얌체주차로 인한 통행 방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주차시 노폭이 3m이상 확보가 안되는 골목길을 주차금지장소로 명문화하고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그러나 입원·해외출장·구속등 명확한 이유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지 못해 면허가 취소됐을 경우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면허를 재발급해 주고 회전위반도 중앙선침범과 동일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또 면허증 휴대의무및 철길통과·고속도로에서의 횡단등 현행 즉결심판 대상을 대폭 축소,3만원이하의 범칙금을 부과함으로써 법규위반자에 대한 처리절차를 간소화해 국민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음주측정의 경우 현행「교통안전과 위험방지」조항을 개정,교통사고 조사를 위해 필요한 때에도 측정할수 있도록 하고 견인자동차를 긴급자동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경찰은 또 초보운전자들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3∼6개월동안 「초보운전」표시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고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에 앞서 10∼30분정도 견인예고표시를 하는 제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등에 대한 범칙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주차차량이나 물건에 피해를 입히고 달아난 차량도 뺑소니 차량으로 간주,가중처벌하기로 했다.
  • 질병검사기록 안내주면 의사 처벌/「의료 행정처분」 입법예고

    ◎환자의 권리 크게 강화/금품 받으면 2개월간 자격정지/금고이상 실형 선고땐 면허취소/군수·구청장에 병원 행정처분 권한 다음달 8일부터 의사가 질병검사기록를 넘겨달라는 환자의 요구를 두 차례이상 받고도 이를 거절하면 1개월간 의사면허가 정지되는등 환자들의 권리가 크게 강화된다. 보사부는 6일 그동안 「고시」로 운영해오던 의료관계 행정처분기준을 법규의 효력을 가진 보사부령으로 격상하면서 환자의 권리를 대폭 신장시키는 내용의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 처분규칙에 따르면 의사가 X선필름등 검사기록사본을 달라는 환자의 요구를 거부했을 때는 1차 경고후 2차 거부때는 1개월간의 자격정지처분을 내려 이 기간 환자진료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환자는 의료기관을 옮길 때마다 별도로 각종 기초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처분규칙은 또 의사가 치료나 전공의선발등 직무와 관련,어떠한 경우라도 부당하게 금품을 받으면 2개월동안 면허자격을 정지하고 이로 인해 금고이상의 실형을선고받을 경우 3심확정전이라도 청문절차를 거쳐 곧바로 면허를 취소토록 했다. 또 그동안 고시에서는 간호조무사와 의료유사업자·의료기관등에 대한 행정처분권이 관할시장및 도지사에 있던 것을 시장·군수·구청장등 기초단체장에게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선시장·군수·구청장도 관내 의료기관의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돼 행정관청의 병·의원에 대한 감독권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의사가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종전 고시에서는 7∼12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내리던 것을 면허취소로 바꿔 처벌을 무겁게 하고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를 시킨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다. 반면 의사나 의료기사등 의료전문직 종사자가 매년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때 종전에는 곧바로 1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내렸으나 앞으로는 1차 경고후 자격정지처분을 하도록 완화했다.
  • 농어업용 건축물/농어민 직접시공 허용/건설업 면허기준 완화

    ◎부실공사땐 정업 6∼8개월로 강화/건설업법 시행령 입법예고 오는 7월 말부터 시 또는 읍지역이라 하더라도 도시계획 구역이 아닌 지역과 농촌 지역에 사는 농어민은 창고,작업장,축사,양어장 등 농·임·축산·어업용 건축물을 건축업자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지을 수 있다. 공항,항만,댐,상하수도,발전설비,가스설비,산업설비,종합병원,관광숙박 시설,관람집회 시설,16층 이상 건물 등을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하자담보 책임기간동안 주요 부분에 이상이 생길 경우 해당 건설업체 대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또 부실 공사 등 건설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가 현재의 영업정지 2∼4개월에서 6∼8개월로 길어진다. 건설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건설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조잡한 시공,건설업 면허기준 미달,1년 이상 휴업 등의 업체에 대한 제재를 영업정지 4개월 및 과징금 4천만원 부과에서 영업정지 6∼8개월 등으로 강화하며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7년 이상인 주요 시설물의 부실시공은 건설업체 대표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건설공사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설정,▲길이 5백m 이상의 교량과 터널의 철근콘크리트 또는 철골구조부,댐과 대형 공공성 건물의 기둥 등은 10년 ▲길이 5백m 미만인 교량,철도,공항,항만,상하수도,발전·가스 및 산업설비 중 철근콘크리트 등은 7년 동안 각각 하자를 책임지도록 했다. 건설업 면허기준도 완화,건설업자가 늘 보유해야 하는 기술인력 수를 토목건축 공사업은 20명에서 10명으로,건축 공사업은 8명에서 4명,특수건설업은 10명에서 5명,전문 건설업은 기능사 2명으로 줄였다.
  • 금융·공공건설 등 9분야 55항목/미,일에 규제완화 목록 제시

    ◎개방확대 목적/행정절차 명문화도 요구/일정부 작성 기본안에 영향미칠듯 【도쿄 연합】 미국 정부는 일본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기 위해 공적연금의 개방등 9개 분야 55개 개별항목의 규제완화책을 일본에 비공식으로 요구해 왔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같은 55개 항목의 규제완화책과 함께 기한을 정해 규제완화를 추진할 것등의 3원칙도 제시했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제시한 55개 개별 항목은 공적연금의 운용규제를 완화,투자고문 회사에도 이를 개방하는 것을 비롯 투자신탁과 투자고문 업무의 면허를 통합,상호참여가 가능토록 요구하는등 금융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돼 있다. 미국 정부는 주택·건설분야에서 내진·내화기준의 완화를 통한 건축비의 감축등도 요구하고 있다. 55개 항목의 규제 완화책은 최근 재개한 미·일 포괄 경제협의에서 미국이 추가로 제시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 교섭을 비롯,일본 정부가 내달말까지 종합,작성토록 돼있는 구체적인 규제완화책등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일본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①대상분야를 분명히 해 미리 정해진 기간안에 가격의 저하 및 수입확대등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것 ②새로운 규제를 검토할 때는 그 영향을 검토,관계자를 위한 공청회를 열것 ③모든 행정지도·절차·규칙을 명문화,조속히 공표할 것등의 3원칙을 제시한 다음 ▲금융 ▲통신 ▲토지 이용 ▲주택·건설 ▲운수 ▲가공식품·위생·화장품 ▲사료용 곡물 ▲의약품·의료기기 ▲다분야에 걸친 문제등 9개 분야를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12개 항목을 거론한 금융분야에서 미국은 생명보험 회사와 신탁회사에 한하도록 돼있는 공적연금의 운용에 투자 고문회사를 참여시키도록 하는 것을 포함,연금운용에 관한 자산 배분비율의 규제철폐등 공적연금의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 금융 이외의 분야에서는 방재상의 관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까다로운 건축기준의 완화를 제시,가격이 싼 건축자재의 사용을 비롯 3∼4층짜리 목조 건물의 건축을 용이하게 할 것 등을 요구했다.
  • 무자료거래 구속·입건/주류업자 특별 세무조사

    ◎국세청,3백50명은 세추징 무자료거래로 검찰에 구속되거나 입건된 주류 도매업자들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올 초 주류 도매업 면허를 신청한 5백34명 중 1백23명만 면허를 받았다. 국세청은 10일 3백50여명의 주류 도매업자를 세무조사,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등 그동안 제대로 내지 않은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구속되거나 입건된 주류 도매업자 가운데 한 기(6개월)의 총 거래액 중 무자료 거래 비율이 20%를 넘을 때는 면허를 취소하기로 했다.무자료거래 비율이 이보다 낮을 때는 면허정지 1∼3개월의 징계를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해 말 현재 주류 도매업자는 1천35명이므로 새로이 면허를 받은 사람을 포함,주류 도매업자는 1천1백58명이 됐다.
  • 부실시공업체 무더기 적발/올들어/기준미달 등 74사 제재조치

    삼환기업,한보철강,세양산업 등 74개 업체들이 부실시공 및 건설면허 기준미달로 적발돼 면허취소,영업정지,과징금,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를 빚거나 건설업법 위반 또는 부도발생 등으로 제재를 받은 업체는 모두 74개사로,지난 해 같은 기간의 21개사에 비해 3·5배 늘었다.과당경쟁,부실경영 및 부실시공 때문이다. 건설부는 동국건설·우림종건·동암토건 등 면허기준에 미달한 19개 업체는 면허를 취소하고 세양산업·국태종건 등 인명피해를 낸 10개 업체에는 2∼4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또 한보철강·삼환기업·대호건설 등 불법으로 하도급을 주거나 공사장 붕괴 등 부실시공한 32개 업체에는 총 6억5천6백여만원의 과징금을,사안이 경미한 13개 업체에는 4천9백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 핀란드에선:3(녹색환경 가꾸자:44)

    ◎육림 100년… 벌림보다 더 심는다/입목면적 해마다 1백만㏊ 늘어나/전국토의 10% 자연보호권역 지정/제지·펄프업 번창… 수출물량의 50%를 임업이 차지 핀란드는 하계휴가가 한달가량 된다.여름이면 핀란드인들은 해외로 나가는 대신 자국의 호수가를 찾아 숲속 통나무집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즐긴다. 이 나라의 호수는 19만여개로 국민 25명당 한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산림면적은 국토의 65%로 1인당 4.1㏊의 숲을 소유하고 있는 꼴이다.유럽의 다른 임업국가들이 0.5㏊인 것과 비교하면 8배를 웃도는 것이다. 핀란드는 어디를 가나 호수와 숲이다.아침 저녁 호젓한 호수가에서 개를 끌고 산책을 하거나 조깅이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처럼 풍부한 산림은 핀란드인들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그래서 이들은 『우리나라에 나무가 없다면 털없는 곰과 같다』고 자랑한다. 핀란드는 이미 알려진대로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제지·펄프업으로 번영을 누려오고 있다. 20세기초만해도수출물량의 85%가 임업이었으며 현재도 임업은 전체 수출물량의 절반 가까이 된다. 전세계적으로 산림은 매년 1천7백㏊정도씩이 사라지고 있다.그러나 핀란드는 목재소비량이 많은 산업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나무가 늘어나고 있다.벌목하는 나무보다 계속 자라는 나무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이들은 브라질의 산림은 방치될 경우 언젠가는 없어지겠지만 핀란드에서 나무가 사라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국토의 65%가 산림 핀란드의 전체 입목면적은 1억9천만㏊.50년대초와 비교할 때 25%가량 늘어난 것이다.연간 벌목되는 양은 7백만㏊이지만 8백만㏊의 나무가 새로 생겨난다. 핀란드의 산림정책은 「지속적인 육림」이라는 말로 대변된다.19세기에 제정된 최초의 산림법에 명시된 이 정신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말해 벌채한 만큼 나무를 심는 것을 말한다.이 때문에 이 나라에서는 벌목업자들이 나무를 벌채하면 그만큼 나무를 심어야 한다.또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는 고목 원시림등은 베어내지 않는다.산림은현세대의 재산이기도 하지만 후손의 재산이기도 하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어서다. 식목 뿐만아니라 육림도 산림소유자·정부관계자·기업등 3자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지고 있다.정부의 지원을 받는 산림위원회는 육림가는 물론 사유림소유자들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고 행정지도를 편다. ○낚시도 면허제 실시 벌목하는 만큼 나무를 심고 육림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풍부한 자연림의 감소,도로건설등 각종 개발행위는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자연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보호하자는 움직임은 20세기초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1916년 절대자연보전지역이 지정됐고 1923년 자연보전법이 제정됐다. 현재 핀란드는 자연보전법에 따라 국토 면적의 10% 가까이 되는 2백80만여㏊가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다.이 가운데 1백30만㏊는 국립공원·원시공원·특별보호산림지대·습지보전지역등 6등급으로 구분·지정돼 있으며 1백50만㏊는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자연보전권역에서는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유재산이라 하더라도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도 마음대로 할수 없는등 각종 「반산림」행위가 엄격히 규제된다. 빙하시대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북부 쿠사모국립공원은 이 나라에서 드물게 산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국민들로부터 4계절 휴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개펄 등 습지도 보호 겨울에는 스키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얼음이 녹는 봄부터 여름까지 계곡과 야영지등에서 낚시·카누·등산·캠핑활동이 수를 놓는다. 특히 가을에는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구경거리다.이 나라에서는 수질보호를 위해 낚시 면허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면허가 없는 사람은 낚시를 할 수 없다. 쿠사모 국립공원은 1차대전이후 나무를 벌목하지 않았다.연간 2백일가량 눈이 오고 연평균 기온이 섭씨 0도를 유지할 정도로 추워 나무의 생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은 또 순록 곰 여우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다.야생동물은 4개 조합이 지역별로 관리하고 있는며 이들 조합의 회원외에는 어느 누구도 사냥을 할 수 없다.이들은 추운 겨울 먹이를 구하지 못한 야생동물을 위해 양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개펄등 습지가 물새들의 서식지로 중요하다는 인식은 60년대 후반부터 생겨나면서 70년대말 전국 습지보호계획이 수립됐다.현재 습지보전지역은 1백73개 지정돼 있다. 천연의 자연혜택을 누리고 있는 핀란드는 인공적인 노력을 더해서 지구상에서 가장 멋있는 환경을 가꿔가고 있는 것이다.
  • 김 대통령­경제부처 간부 토론회 요지

    ◎“성장율·물가상승률 6% 자신 있나”/김 대통령/4월 물가 3.5% 5월도 전망 밝아/기획원관리실장/과세대상 확대 세제 현실화 하겠다/재무부세제실장 김영삼대통령은 27일 낮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신경제회의를 주재한 뒤 구내식당에서 경제부처 1급공무원 40명과 오찬을 나누면서 경제현안에 대해 토론했다.그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환균재무부1차관보=경제전쟁시대에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중심부처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서 경제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대통령께서 한국경제는 과천에 맡기면 마음이 든든하다고 생각하시게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김대통령=여러분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느냐 죽이느냐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올해 성장률 6%,물가 6%가 목표인데 물가안정에 자신이 있습니까. ▲전윤철기획원기획관리실장=연초에 물가급등으로 걱정을 끼쳤습니다.4월평균물가가 3.5%이고 5월의 전망도 밝습니다.안정요인은 수시로 물가장관회의를 개최하는등 관련부처가 협조를 잘한 탓입니다. ▲김대통령=곧 국회에 내년예산을 제출해야 하는데,예산편성상의 어려움은 없습니까. ▲이석채기획원예산실장=항상 누군가는 악역을 해야 합니다.올해는 쓰임새가 예상보다 늘어났습니다.물문제등이 생겼습니다.타개방법은 정부가 생산성을 높여 10원이라도 값지게 써야 하는데 이는 대담한 개혁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 개혁이란 또 다른 어려움이 생깁니다.추경편성으로 잠을 줄여야 할 판입니다. ▲김대통령=예산편성도 개혁의 차원에서 필요할 때는 대담한 결정을 내리십시오.은행자율화와 금융사고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이환균재무부1차관보=금융자율화는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시장안에서 경쟁에 충실한다는 뜻인데 경쟁은 곧 과당경쟁으로 흘러 금융질서가 불안해지고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외국도 자율화과정에서 금융사고가 터지는 예가 많습니다.영업행태와 직원들의 의식개혁,도덕성확립을 위해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조세부담이 20%선에 이르는데 세수와 관련해 공명정대하고 국민의 신뢰를 위해 성역이 없어야 합니다.우리의 목표와 계획은 어떻습니까. ▲강만수재무부세제실장=근로자·영세상인보다 지금껏 세금을 더 내온 계층이 더 내도록 하겠습니다.금융소득종합과세는 96년도까지 실시하되 조세감면제도를 전면재검토해야 할 상황입니다.그래서 과세범위를 넓히고 세제를 현실화하겠습니다.UR이후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과도한 세금은 깎아주어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김대통령=농민들이 WTO체제에 들어가는 데 반대만 하지 않고 불가피성을 인정한다는 데 사실입니까. ▲박상우농수산제1차관보=농민들이 농특세를 신설하는등의 정부노력을 이해해가고 있습니다.물론 재야인사들이 비준반대를 외치며 농민들을 선동하는 것도 없진 않지만 대다수 농민들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고 정부도 피부에 닿는 정책을 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대통령=우리 건설은 해외에서는 자랑거린데 국내서는 왜 밤낮 부실타령만 해야 합니까. ▲김건호건설부제2차관보=2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첫째 계획부터 준공까지 사업주체들이 책임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두번째는 현장의 관행과 의식문제입니다.건설업계의 관심은 어떻게 비용을 줄이느냐인데 제규격대로 튼튼하게 만드느냐가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김대통령=군사독재시절 타성에 젖어 무자격업체가 수의계약을 하고 정부는 감독을 하지 않은 탓입니다.부실공사업체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하든지 그이상의 조치를 취하십시오.불량식품의 근절책은 없나요. ▲김종대보사부기획관리실장=정부가 단속을 한다 해도 업소가 40만군데나 돼 어렵습니다.4월초 1차단속을 했고 5∼7월을 하절기특별단속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김대통령=4대강 맑은 물 공급대책을 발표했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 계획입니까. ▲김인환환경처기획관리실장=97년까지이던 맑은 물 공급계획을 96년으로 앞당기고 사고발생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민간단체들과 합동으로 상수원보호,쓰레기분리수거운동등 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습니다.
  • “운전면허취소 부당” 판결 잇따라/경찰 행정편의주의에 제동

    ◎서울고법/「소량음주 적발」 등 무효화 운전면허취소처분을 받은 운전자들이 처분 취소소송에서 잇따라 승소,경찰의 행정처분이 지나치게 행정편의적이고 자의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임대화부장판사)는 12일 윤금용씨(경기도 고양시 성사동)가 경기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가 비록 면허정지기간에 운전을 하다 적발되었으나 회사의 지시에 따라 하는수 없이 한 행위인 만큼 면허취소는 지나치게 무거운 처분』이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직업이 고용된 운전기사인 만큼 면허가 취소될 경우 직장에서 해고되는등 불이익이 크다』며 『교통상의 위험을 방지한다는 도로교통법의 공익적 측면보다 원고가 입게 될 불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경찰의 조치는 지나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서울고법 특별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도 지난9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윤춘길씨가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행정청이 운전면허를 취소할 때는 위반정도를 감안,공익목적과 취소상대방이 입게 될 불이익을 비교해야 한다』면서 『원고가 소주 몇잔을 마신뒤 술을 깨기위해 3시간 가까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운전했고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할 필요성이 절실한 사실등을 감안하면 취소처분은 지나치게 무겁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새달 개방” 일 공공사업 공략 착수(동남아 건설시장에 가다:하)

    ◎연 발주량 6천억불… 세계최대/자본·기술 뒤지나 시공력·자재로 승부/첨단기법 습득­미·유럽 진출위한 관문 일본의 건설시장은 연간 발주량이 6천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시장이다.그러나 우리 건설업계에서는 「철옹성」으로 치부해왔다.그들의 폐쇄적인 풍토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 때문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오는 4월부터 공공건설시장을 개방키로 함으로써 국내건설업체들의 새로운 공략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일본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공기업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발주방식이 공개입찰로 바뀌고,외국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중앙정부사업의 경우 규모가 7억2천만엔,지방정부와 공기업의 공사는 24억엔이상이면 외국기업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입찰자격 심사시 제3국에서의 공사실적 및 본사보유기술자 등도 인정받는다. 『일본이 공공건설시장을 개방한다고 해서 우리 업체들이 쉽게 발을 내디딜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일본은 완전자유경쟁시장인 동남아와는 판이하게 다른 시장구조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주)대우 정병학도쿄지점장의 말대로 일본 건설시장의 벽은 높고 두텁다.건설업체수만도 52만개가 넘다보니 경쟁이 치열하기 짝이 없고,모든 사업의 결정은 1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유지돼온 원청자와 하청자의 끈끈한 인과관계에 따라 이루어진다. 지난 88년 건설업면허가 개방됐음에도 이런 관행 때문에 면허를 딴 외국업체도 입찰자격심사에조차 초청받지 못한다.한 미국업체는 어렵게 민간공사를 따냈지만 하청업체를 잡지 못해 결국 포기했을 정도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규모 또한 세계최대인 일본에 대한 우리 업체의 진출이 미미한 것도 이 때문이다.88년이후 12개 업체가 일본면허를 취득하고 영업활동을 펴왔지만 수주실적은 1억달러를 겨우 웃돈다. 정지점장은 『일본인들이 평소 거래관계를 중시하는 만큼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고 조급하게 덤비기보다는 꾸준히 정성들여 친분을 유지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업체들은 일본시장을 비집고 들어가야만 한다.일본건설시장의 1%만 따내더라도 지난해 총 해외수주액(51억달러)을 넘는 60억달러가 확보되는 엄청난 시장이기 때문이다.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시공관리기법을 배울 수 있는 이점도 엄청나다. 주일대사관 홍판기건설관은 『일본에서 혹독한 경쟁을 치르면 미국이나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도 훌륭하게 공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경쟁력강화차원에서도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본시장의 진출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제화분위기가 성숙되면서 우리 업체의 대일진출이 조금씩 늘고는 있다.(주)대우가 후쿠오카에서 카날시티 프로젝트,아시아정보교역센터 등 대형민간공사를 시미즈건설 등 일본 유수의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로 하고 있다. 한일개발은 제3섹터방식에 의해 추진되는 공공공사인 요코하마항 물류센터공사에 동해흥업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현대건설은 미쓰이조선과 태국 NFC비료공장 공사에,쌍용이 고베강철과 함께 요르단 비료공장건설에 참여하는 등 비교우위(일본의 자본과 기술,한국의 시공력과 자재)를 통한 제3국 시장진출도 활발하다. 공로명주일대사의 표현대로 이제 철옹성에 「바늘구멍은 뚫린 셈」이다.앞으로 바늘구멍을 더 넓혀야 하는 과제가 남은 셈이다.
  •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내년부터 5년으로 연장

    ◎전국 모든곳서 검사 가능 정부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3년마다 받도록 돼있는 1종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간을 내년부터 2종과 같이 5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운전면허 적성검사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이 개선안은 적성검사를 주소지 면허시험장에서만 받도록 하던 것을 바꿔 전국 모든 면허시험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검사신청창구와 수수료납부창구를 통합하는 한편 신체검사및 적성검사 서식을 일원화했다. 특히 적성검사기간이 지난 사람에 대해서는 면허정지·취소처분등을 내리던 것을 범칙금납부로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행정쇄신위는 이와함께 치과분야에 전문의제도를 도입,내년 상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치과환자들은 ▲구강외과 ▲보철과 ▲교정과 ▲소아치과등을 전공한 전문의로부터 증상별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전문의 수련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치과전문의제도의 시행을 의무화하고 「치과의사 수련병원지정기준」을 확정,고시하기로 했다.
  • 부실시공업체 면허취소/사고다발방지 종합대책/공사중지·정업등 중징계

    정부는 앞으로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하고 공사를 중지시키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엄벌키로 했다.또 부실공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건설부는 16일 시·도 및 정부투자기관 등 공사발주기관의 간부 4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부실공사 방지 종합대책」을 시달했다. 이는 최근 인천지역의 LNG 가스공사 부실시공,서울 독산동의 호텔 신축공사장의 붕괴사고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한 데 따른 것이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개정된 건설업법이 발효되는 오는 7월부터는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시키되 그 이전이라도 현행 법규상의 처벌한도인 영업정지 6개월을 적용키로 했다.
  • “부실건축물 재시공 조치”/감사원,시공자 명단 공개

    ◎정업 등 제재 크게 강화 감사원은 앞으로 부실시공으로 감사에 적발되는 건축물은 시공자가 원래의 설계대로 재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부실시공자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는 한편,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영업정지및 면허취소등의 조치가 내려지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부실공사에 관련된 공무원은 해임·파면·면직등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14일 공사관계 책임자회의를 개최,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부실공사 자료의 전산화관리,부실공사 상시감사체제의 구축과 함께 부실공사 감사를 위한 과학적인 감사기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기획원·법무부·건설부등 정부부처,서울·부산·대구등 지방자치단체,지하철공사·토지개발공사등 투자기관과 함께 건설협회·건축사협회·주택협회등 공사관련단체 책임자를 포함,96개 기관의 1백35명이 참가했다. 이시윤감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실공사는 국가경쟁력을 잃게하는 망국병이며 후진국적 악폐』라고 지적하고 『불법하도급 공사등 부실 우려가 있는 공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추적감사를 실시하여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책임의식이 정착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깨끗한 귀성길」 캠페인/공무원등 4천명 「쓰레기 안버리기」 계도

    ◎고속도 35곳에 대형수거함 설치/“갓실운행 차 보면 꼭 엽서신고를” 설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진 8일 전국에서 ▲도로변 쓰레기안버리기 ▲교통질서지키기등 대대적인 「깨끗한 설날 귀성길」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최형우 내무부장관을 비롯,일선 행정기관장등 공무원 2천6백여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한국도로공사직원등 모두 4천여명이 나서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등 고속도로주변 85곳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용객들에게 유인물과 함께 쓰레기수거용 비닐봉지를 나눠주며 쓰레기안버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국의 영동고속도로 호법휴게소등 전국 35곳 주요지점에는 대형쓰레기수거함(롤론박스)을 설치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차안에서 휴지나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행위 ▲도로변에 음료수병,비닐봉투를 버리고 가는 행위 ▲갓길운행행위등을 신고토록 하는 주민신고엽서를 배부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대대적인 「깨끗한 설날귀성길」캠페인은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만 되면 전국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으면서 귀성객들이 먹고남은 음식이나 비닐봉지,빈병등 각종 쓰레기를 고속도로나 국도등 도로변에 함부로 버려 국토를 크게 오염시키는 사례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캠페인에 나선 내무부는 이와 함께 「깨끗한 설날」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버리는 행위는 2만5천원,갓길운행행위는 면허정지 30일과 함께 각각 3만원의 과태료스티커(납부통지서)를 즉석에서 발부키로 했다. 이날 서울 궁내동톨게이트에서 「깨끗한 설날귀성길」캠페인을 벌인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이번 설날을 계기로 명절날의 귀성길이 깨끗하고 명랑한 분위기가 되도록 힘써 이를 생활화시켜 나가자』고 귀성객들에게 당부했다.
  • 교통사고/3시간내 경찰 신고해야/귀성길 당황하지 않으려면

    ◎부상땐 즉시 병원 후송… 보험사에도 연락/접촉사고땐 「신고서」 작성… 귀향후 처리를 이번 설 연휴에도 2천여만명이 넘는 귀성인파로 적잖은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떠나기 전 준비 사항과 교통사고 처리사항을 알아본다. ▷준비사항◁ 책임보험·종합보험 영수증,검사증,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스프레이,고향 주변 보험회사 지점의 연락처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안전표지판,스페어 타이어,전구,퓨즈,스노체인,보조키 등의 안전장구도 갖춰야 한다. ▷교통사고처리 절차◁ 일방적으로 자기의 잘못만을 인정하거나 면허증이나 검사증을 상대방에게 넘기면 안된다.초보운전자가 특히 명심해야 할 점이다.섣불리 상대방의 책임을 면제하거나 경감해 주는 증서를 작성하거나 약속하면,손해를 부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사고현장은 스프레이나 카메라 등으로 보존한다.목격자와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운전면허번호·차량등록번호 등도 챙겨야 한다.부상자는 가까운 병원에 옮기고,가벼운 부상일 경우에도 경찰에 신고해야 불이익을 막을 수있다.신고는 경찰서가 있는 곳은 사고 3시간 내,없는 곳은 12시간 내에 하면 된다.신고하지 않으면 20만원 이하의 벌금 및 면허 정지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고 즉시 보험사에 신고한다.책임보험 및 종합보험 가입 보험회사가 다르면 종합보험 가입 보험회사에 신고하면 된다.간단한 접촉사고이면 사고내용을 서로 확인,사고 발생신고서를 만들어 목적지에 가서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도 방법이다.보험사와 연락이 어려워 피해자의 응급처리 비용을 지불했을 때는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받아 뒤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빌려 떠날 때◁ 등록된 렌터카 업소에서 빌려야 한다.등록차량의 번호는 「허」자로 시작한다.등록된 렌터카는 자동차보험중 대인·대물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본인 및 직계가족의 사고에 대비해 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자신의 차를 빌려줘 사고가 나면 차를 운전한 사람 뿐 아니라 차주도 배상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 운전 실기시험 한달 기다린다(생활개혁 이것부터)

    ◎면허 발급절차 너무 까다롭고 번잡/원서접수에만 2시간 “짜증 대기”/시험장 대폭 늘려 적체 해소해야 운전면허 따기가 무척이나 힘들다.원서접수에서부터 시험을 치르고 면허증발급까지의 과정과 절차가 아직도 번잡스럽고 까다롭다는 지적이다. 면허재교부나 적성검사를 받는 절차도 번거롭기는 매한가지다. 운전면허원서접수를 위해 시험장에 나가 신체검사를 받고 학과시험을 접수하는 데만 보통 2시간 걸리기 일쑤다. 1일 상오 서울강서면허시험장의 지하1층 신체검사장에는 2백여명이 1백여m 줄을 서서 1시간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시력,색맹,손가락 오그렸다 펴기등의 신체검사를 받는 데 걸리는 3분을 위해 20배가 넘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신체검사를 받은 뒤 1층에서 원서를 작성하기 위해 수입인지를 사는 데 또 2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다음에는 원서를 접수시키러 2층으로 올라간다.이곳에서도 기다리는 의식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더욱이 운전면허시험은 주거지 면허시험장에서 치러야 하는 규정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신규응시자들은 되돌아가기가 다반사다. 경기도 광명시 소화동의 우종만씨(27·회사원)는 이날 강서면허시험장에서 신체검사등 원서접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원서를 접수시키려 했으나 시험장 직원의 『주소지가 아니어서 접수가 안된다』는 말에 맥빠진 표정이었다. 우씨는 『직원들이 신청서를 여러차례 볼 기회가 있었는데 2시간이나 기다려 막상 접수하려니까 안된다니… 하루를 완전히 헛되이 보냈다』며 무성의한 직원들의 태도와 까다로운 응시제도를 원망했다. 최근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몰려 각 면허시험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원서를 접수하고 시험을 보려면 20∼30일이 걸리는 게 보통이라는 면허시험장 관계자들의 얘기다. 야간시험장 운영으로 학과필기시험은 7일안에 볼 수 있지만 코스와 주행시험은 최소한 한달이 걸린다. 면허종류에 따라 3∼5년에 한번씩 받아야 하는 적성검사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강남면허시험장에는 현재 1천여명의 적성검사대상자가 신청서를 내놓고 있다.이들은 신청서·면허증·주민등록증에다 반드시 뒷배경이 없는 증명사진을 첨부해야 한다.이러한 구비서류 가운데 하나라도 하자가 있으면 접수자체가 어렵다. 특히 적성검사기간이 다가와 재교부할 때도 주민등록증,신청서,신체검사서,수수료 1만1천원,사진 2장을 제출해야 하며 기간을 경과하면 3개월이내에 한해 벌금 3만원과 별도로 내야 하고 주민등록등본,사진 6장을 제출해야 하며 30일간 면허정지처분을 받는다. 경찰관계자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면허시험장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나 부지 및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오는 4월부터 운점면허시험의 주소지제한을 개선,응시자의 주소와 관계없이 가까운 면허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면허소지자는 1천3백30만1천6백10명으로 집계됐다.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운전면허학과시험은 5백3만4천7백97명,코스와 주행시험에는 8백7만여명이 각각 응시했다.
  • 택시/시외버스/「타코미터기」 부착 의무화

    ◎6월부터/과속 등 운행상태 자동기록… 윤화 예방/레미콘·덤프트럭은 새달부터 시행 교통부는 20일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모든 택시와 시외버스에 자동운행기록계인 타코미터기 부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전국 24만여대의 택시와 시외버스에 운행기록계가 부착되면 차량의 속도와 운행거리·운휴상태등 운행상태가 일정기간 정확하게 기록될뿐만아니라 난폭운전·급회전·급제동 등 운행에 관한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각종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습관을 정착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현행 「사업용자동차구조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청도 현행 도로교통법에 규정되어 있는 운행기록계 보존 및 제출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운행기록계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면허정지 및 자동차사용정지처분 등의 행정조치 규정을 신설,단속하기로 했다. 또 건설부도 이달중으로 레미콘과 12t이상 덤프트럭에 운행기록계를 부착하기 위한 심의를 끝내고 다음달쯤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 교통부와 경찰은 지난 한햇동안 발생한 교통사고의 70%이상이 과속운행으로 인한 것이었고 현재 사용중인 스피드건으로는 과속운행에 대한 단속이 미흡하다고 판단,지난해 7월부터 모든 사업용차량에 운행기록계를 부착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벌여왔다. 미국과 일본·독일 등에서는 이미 화물차와 사업용버스 및 택시 등에 운행기록계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사고때 경찰에 반드시 기록을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0년부터 고속 및 전세버스,가스탱크트럭 등 1만1천여대의 차량에만 운행기록계를 부착하도록 규정했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