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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복지 거침없는 행보 “”의보 재정위기 타개””

    건강보험 재정 위기에 구원투수로 나선 김원길 (金元吉)보건복지부장관이 의욕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너무 의욕이 앞선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현재까지는‘순항’이다.의사협회·약사회로부터 자율 정화 약속도 얻어냈다.10일에는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9개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원색적’인 용어를동원,강도높은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최근 허위·부당청구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버젓이 업무를 계속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직접 확인했다.정말부끄러움을 모른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장관 취임 이후 사심 없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다.허위청구 의사의 면허취소나 행정처분 강화 등은 의료법과 건강보험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인데 정부입법이 안되면 의원입법으로라도 장관 직을 걸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어떤 저항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것이 발언 요지였다.김 장관의 발언 기조가 워낙 강해김재정(金在正)의협회장이 부당청구 적발 사례를 놓고 잠시 논쟁을벌였을 뿐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반론을 제기하지도 못했다는 후문이다. 모임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의약계,정부대표 3자로 구성된 공동협의기구를 발족시켜 건강보험 당자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고통 분담을 유도하기로합의했다.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재정 실태에 대한이해를 돕고,타개 방안을 공동 모색하자는 취지다.궁극적으로는 이해당사자의 합의에 의해 의료 발전 및 의료 서비스 증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각 단체 지도부는 공감을 하지만 소속 회원들에게까지는 아직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이해관계가 엇갈리면 언제든지 등을 돌릴 수 있는 게 현실이다. 김 장관에게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한 행보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2001 남북한 주변 4강]러시아는 지금(4)첨단기술 활용

    러시아 사람들은 소련 공산정권의 잔재로 세가지를 꼽는다. 무능한 지도자,가난,부패다.그러나 군사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은 아직도 대단하다.특히 미국과 경쟁하면서 쌓은 우주개발및 무기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지난해 10월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침몰과 최근 우주정거장 ‘미르’의 정전사고로 러시아의 자존심은 뭉개졌으나 기술 자체가 사라진것은 아니다. 지난 17일 우랄산맥 기지에서 캄차카 반도를향해 쏘아진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표물을 명중시켰다.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을 견제하려는 ‘전시용’ 훈련이었으나 러시아 군사기술의 정교함은 또한번 서방을 긴장시켰다. 러시아는 시장경제 도입 이후 군사기술로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다.90년대 들어 1,700여개의 군수업체가 문을 닫았으나94년 17억달러에 그쳤던 무기수출은 99년 34억달러, 2000년37억달러로 수출증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인도,중국,리비아,이란 등 기존의 수출시장 외에도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2005년까지무기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미그와 수호이,야코블레프 등 러시아의 3대 전투기 생산회사는 무기수출의 일등공신.미그는 지난주 오스트리아에서 최신형 전투기 ‘미그-29SMT’ 설명회를 가졌다.오스트리아가이 기종을 구입하면 옛 소련이 오스트리아에 빚진 25억달러의 부채로 상계하겠다고 제안했다.외채상환 방식으로 정부의재정지원이 요구되자 푸틴 대통령도 이를 보장했다. 현재 22개국에 ‘SU’ 시리즈 전투기를 수출하고 있는 수호이는 전투기 수입국에 생산면허권을 넘겨주는 새로운 판매시스템을 도입했다.러시아가 인도와 무기협정을 맺자 바로 ‘SU-30’ 140대를 수출했다.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선정작업에도 최신형 ‘SU-35’로 참여하고 있다. 알렉산더 크레멘티프 수호이 부사장은 “수호이 전투기의기술은 세계 최고인데도 한국측이 미국 전투기(F16) 기준을적용,협상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국이 SU-35를 선정하면 기술지원과 함께 생산면허권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5세대 전투기로 불리는 ‘베르쿠트’의 개발에도착수,80차례의 실험을 거쳤다. 러시아 정부는 미그,수호이,야코블레프로 나뉜 전투기 생산업계를 하나로 통합할 생각이다.3사에 따로 지원할 예산이넉넉치 않은데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복투자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크레멘티프 부사장은 “통합에는 찬성하지만 선결할 문제가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개발과 항공산업은 93년 설립된 러시아 항공우주국(RASA)이 총괄한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버금갈 만큼 인공위성 발사,우주비행 훈련,비행사 조련,우주기구 및 관련부품생산,미사일 개발과 발사,위성 정보사진 판매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산하에 350여개의 항공분야 공장과 102개의우주산업연구소를 거느리고 있다.지난해 50만달러의 예산으로 위성사진과 미사일 발사기 판매에 주력,1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세르게이 고르부노프 RASA 대변인은 “유엔(UN)의 블랙리스트에만 오르지 않았으면 어떤 나라에도 우주개발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올해부터는 첨단위성의 주문판매에도 힘쓸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에도 기술을제공할 용의가 있다고덧붙였다. RASA는 바다에서 쏘는 위성과 어떤 장소에서든 90분 이내에 발사할 수 있는 ‘제니트’ 미사일도 만들었다.지진과 가뭄,홍수,태풍 등을 예측하는 ‘재해위성’도 궤도에띄울 계획이다. 그는 “위성발사체를 한차례 쏘아올리는데 최소한 1억5,000만달러가 든다”며 “우주관련 기술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하기 보다 선진기술을 도입한 뒤 차세대 기술에 몰두하는 게기술적·경제적으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나토 회원국인프랑스는 러시아와 제휴,소유즈 미사일을 생산하며 브라질은우크라이나와 함께 미사일 발사실험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의학산업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나지 제레셴코 산업과학기술부 차관 겸 한·러 과학기술위원회 러시아측 대표는 “면역력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약으로 암이나 심장병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생물학적 치료법을 개발했다”며 “현재유전인자와 인체의 단백질 정보를 연구하는 게놈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첨단 과학기술은 두가지 난관에 부딪혔다.첫째,‘두뇌유출’이다.예산 부족으로 연구비가 턱없이 낮게책정되자 첨단분야의 고급인력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러시아 정부가 젊은 학자들의 보수를 인상하고 아파트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처우개선책을 마련했으나 연구환경이 좋은 유럽과 미국에는 비교가 안돼 인력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둘째,기초과학은 뛰어나지만 응용기술이 부족하다.대부분의연구활동이 정부 주도로 이뤄져 전자산업 등 민간부문의 역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큰 성과가 없다.민간부문의 연구가 활성화하려면 외국과의 합작사업이 요구되지만 투자환경이 좋지 않아 외자도입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투자원금 보장과 금융시스템의 정상화 등으로 국내외 기업투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첨단과학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다. 모스크바 백문일기자 mip@
  • ‘태아 性감별’제재 겉돈다

    태아의 성을 감별하는 의사가 사실상 법의 무풍지대에 있는 것으로확인됐다. 5차례에 걸쳐 성 감별을 해준 혐의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벌금형과 함께 7개월의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받은 서울 강남구 H산부인과 의사한모씨(45)는 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지난해 6월14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재량권 남용’이라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성 감별을처벌하려는 것은 낙태를 막기 위한 것인데 실제로 낙태로 연결된 사례가 없어 자격정지는 지나치다는 것이 이유였다. 복지부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서울고법 역시 지난해 12월 28일“자격정지의 근거가 된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은 태아 성 감별을 무조건 의사자격면허취소 사유로 정하고 있는 상위법에 어긋난다”고판결했다.그러면서도 태아의료법의 성 감별 처벌조항이 위헌이라는한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낙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안은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복지부의 안일한 자세다.면허정지의 근거인의료관계 행정규칙은 상위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96년 보건복지부령35호에 의해 폐지됐지만 복지부는 항소에서도 사라진 행정규칙에 근거해 자격정지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면허정지처분은 법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도했다.복지부가 의사 처벌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난도 적지 않다.현행 의료법 19조는 성 감별 의사에 대해 자격면허를 취소하는 한편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 등에 따르면 96∼98년에 성 감별로 처벌받은 의사만20여명에 불과할 뿐 그 이후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연(李石淵)변호사는 이에 대해 “낙태를 막기 위해 성 감별 의사에 대한 처벌조항을 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좀더 구체화하고 명문화해 하위 법령에 위임하는 등 낙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정공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병의원 1,000곳 행정처분심사

    의료계 파업과 관련한 행정처분 대상 병·의원이 1,000여곳으로 압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내려진 ‘휴진금지’ 업무지도명령을 위반하고 6,8,10월의 파업 등 3차례 이상 파업에 가담한 병·의원 1,000여곳을 가려내 행정처분 심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들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제재 범위나 내용,시기 등은 아직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업무지도명령은 지난 6월 의료계 총파업을 앞두고 내려진 것으로,위반한 병·의원은 청문회를 거쳐 의료기관에 15일 영업정지 또는 의사에게 1년 이하의 면허정지처분을 내릴 수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의대생 진료지시 이유 의사면허 정지는 부당”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金壽亨)는 10일 “치의대생에게 진료를시켰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를 정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의사 박모씨(38)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의대생이 지도교수나 의료인의 지시·감독을 받아 의료행위를 한 것은 ‘전공분야와 관계된 실습을 하기 위한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면서 “더욱이 당시 치의대생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졸업 예정자였음을 감안한다면 의사자격정지처분은지나치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운전면허취소는 공익 우선”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트럭운전사가 행정소송을 통해운전면허를 되찾자 면허를 취소했던 경찰이 항소,승소했다. 부산고법 제1특별부(재판장 강문종 수석부장)는 4일 트럭운전사 정모씨(55)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 항소심에서원심을 깨고 “운전면허를 취소한 경찰의 처분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와 벌점 처분을 받고도 또다시 교통법규를 어겨 운전면허가 취소된 데다 과거에도두 차례나 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데도 원심이 생계 유지 등을 이유로경찰청의 면허처분을 취소한 것은 재량권을 일탈했거나 남용한 것이어서 위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운전면허를 되돌려 주라는 원판결에 불복,항소를 통해 당초처분을 관철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밝힌 것이서 주목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충남 음주운전 단속

    음주운전 단속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이었던 지난 6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513명으로 집중 단속 실시 이전(1∼5월)의 544명에 비해 31명(5.6%)이 감소했다. 특히 집중 단속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사망자는 59명에서30명으로 29명(49.1%)이나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서 자체적으로 주 1,2회 해 오던 음주단속을 지난 6월부터는 모든 경찰서(18개서)가 동시에 주 3회 이상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사고 다발지역에서의 단속을 강화,음주운전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에 모두 1만1,754명의 주취 운전자를 적발,5,222명은 면허취소하고 나머지 6,532명은 면허정지 처분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발언대] 비리 연루 고위층 인사 솔직해져라

    뉴질랜드의 루드 다이슨 복지부 장관이 포도주 3잔을 마시고 차를운전하여 귀가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되어 장관직을 사임하고 법에의해 벌금과 면허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해주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크다.이 기사를 통해 고위층을 비롯한 국민들의 준법정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우리 사회 같으면 장관이 운전사도 두지 않고 손수 운전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더욱 신선하게 느껴진 점은 장관도 예외 없이 음주단속의 대상이 된다는 것과 장관이 비록 음주운전을 하긴했어도 일단 위법이 밝혀진 이상 낯 두껍게 버티기 보다는 스스로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공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위층들은 비리에 연루될 경우 교도소에 가는 날까지 사실을 부인한다.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대답으로 버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우리의 이러한 정치풍토와 비교해 볼 때 뉴질랜드 장관의 행동은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아울러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장관이 있는 정부에 신뢰감이 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주운전자들이 단속을 모면해보려고 온갖 변명을 하는가 하면 고위층을 들먹이며 오히려 단속 경찰에게 큰소리치는것이 현실이다. 일선에서 단속을 하는 경찰로서 그들의 모습과 풍토가 부럽기까지하다. 정치인들은 국민이 정부의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규칙을 준수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정열[대전서부경찰서]
  • “부시 음주운전 전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후보의 전력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공화당 후보인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밤 위스콘신 웨스트 알리스에서 집회를 마친 뒤 76년 9월 메인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앞서 폭스TV의 메인주 채널은 부시 후보의 음주운전 체포 전력을 특종으로 보도했다.폭스 채널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전화로 메인주 국무성을 취재,팩스로 부시 후보의 체포 경위를 확인받았다. 당시 30살이었던 부시는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고향인 메인주 케네벙크의 한 술집에서 친구 3명과 술을 마신 뒤 지나치게 천천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부시는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유죄가 인정돼 150달러의 벌금형과 2년간 면허정지 처분을받았다. 부시 후보는 “자랑스럽지 못한 일이다.실수였다.때때로 술을 너무많이 마셨고 그날도 술을 마셨다”고 후회했다.그는 선거를 불과 5일앞둔 시점에서 이같은 보도가 나간데 대해 ‘재미있는 일’이며 익명의 출처와 관련해선 “의심이가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부시는 40번째 생일 이후로 술을 완전히 끊었다. 민주당 후보인 앨 고어와 선거본부는 “그런 문제에 코멘트를 하는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고어측은 “고어 후보가 유세를 위해 시카고에서 텍사스주 엘 파소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같은 보도를 처음 접했다”고 익명의 제보와 무관함을 애써 강조했다. 백문일기자 mip@
  • 다른병원 환자 빼내 ‘바가지 진료’

    브로커를 고용해 다른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빼내게 한 뒤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등 고가 의료행위를 해온 병원과 사례비를 받고환자를 소개해준 병원 관계자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Y방사선과 원장 권모씨(38) 등 14개 병원 원장과 사무장 등 29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보건복지부에 이들 병원에 대해 2개월간 면허를 정지해 줄 것을요청했다. 권씨는 지난해 5월 의료브로커 조모씨(35)를 고용,김포시 J의원에 1인당 8만원씩 알선료를 주고 환자를 유치하는 등 3개 병원에서 환자860여명을 끌어모아 2억5,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서울 Y병원 김모씨(49) 등 사무장 15명은 수도권 병·의원 응급실을 돌며 원장과 직원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나 골절 환자 등2,100여명을 유인했다.경찰은 최근 MRI 촬영기가 병원에 널리 보급되면서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환자 불법 유치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醫·政대화는 계속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비공개로 조제수가 인상 등 9개항을 합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의료계의 총파업 전날인 지난 5일 ▲조제과정서 발생한 의약품 손실분 약가반영 ▲약국 수가 조정을 위한 경영분석평가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금지 법제화 등 9개 사항에 합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약계와의 논의 내용은 의료계와 관련된 부분이 전혀 없다”며 “핵심사항인 약사법 개정 논의를 위해 의료계는 의·약·정 협의회에 조속히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를 ‘밀실야합’이라며 반발,한때 정부와의 대화를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의정대화가 좌초될 위기를 맞기도했다. 의료계는 의정대화 대표단인 비상공동대표10인소위원회가 ‘약·정합의’에 대한 정부측 설명을 듣고 14일 오후 대화를 지속키로 했다. 한편 의권쟁취투쟁위원회는 복지부가 파업에 참여한 개원의 43명에대해 면허정지 조치를 취하기로 한데 대해 오는 25일로 예정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하고 면허정지 조치가 내려질 경우 행정조치취소처분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오는 18일까지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으면 전원 유급을 당하더라도 폐업투쟁을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덕 조태성기자 youni@
  • 의료계 파업철회…진료 정상화

    의료계가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11일부터 병·의원 진료가 정상화된다.일부 병·의원의 경우 10일부터 부분적으로 진료가 정상화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갖고 “고통받는 국민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어 11일부터 진료에 복귀할 것을 결의한다”고 발표했다. 의협의 결정에 따라 대학병원과 대형 종합병원의 경우 교수 및 전임의들이 진료에 복귀하지만 전공의들은 의료계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확실한 답변이 나올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기로 해 진료가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박훈민(朴訓珉) 전공의 대변인은 “의정대화는 말만 무성할 뿐 구체적으로 손에 쥐어진게 없다”며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총파업에 참여한 의사 27명에 대해 추가로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계속,행정처분 대상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채증작업을 끝낸 지도명령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이 의뢰되는 대로 처분절차를 계속할 방침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의정대화를 속개,임의조제 금지와 의료보험재정 국고 50% 지원 등 미합의쟁점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유상덕 조태성기자 youni@
  • 의료계 파업철회 배경·전망

    의료계가 10일 파업 철회를 선언한 배경은 장기화된 투쟁으로 내부의 파업동력이 약해진데다 환자들의 고통을 더이상 외면하기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계속된 파업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동네의원들이 진료에 복귀하게 되면 지난 8월의 파업 때처럼 투쟁 자체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이해된다.특히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면서 여론이 의료계에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된 것도 의료계의 행동반경을 제한한 요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정부가 파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는 한편,세무조사 등의 수단을 동원,압박을 가한 것도 파업 철회에변수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개원의들과 중소병원 봉직의,대학병원 교수,전임의들은정상진료에 복귀하게 됐으나 의료계의 중추세력인 전공의들은 진료권이 보장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기로 해 완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또 약사법 개정 내용과 파업참가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제재조치 강행여부 등에 따라 파업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가 그동안 대화를 통해 약사법 개정 등 쟁점에대해 상당한 정도의 의견접근을 본 점 등을 감안하면 또다른 의료계파업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정대화에서 소외된 약계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가 새로운 과제가 될 것같다. 유상덕기자
  • 복지부, 파업의사 면허정지 착수

    의료계가 나흘째 총파업을 벌인 9일 보건복지부는 의료업무 이탈 금지 등 지도명령을 위반한 의료인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 절차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L의원 원장 등 동네의원을 운영하는의료인 16명을 적발, 면허정지 처분의 사전 조치로 청문통지서와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복지부는 이들 의료인으로부터 오는 25일까지 직접 출석 또는 서면형식으로 지도명령 위반과 관련된 본인 소명을 듣고 관련 규정에 따라 20일쯤 뒤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청문에 응하지 않으면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도명령을 위반한 의료인들은 오는 11월 중순쯤 1년 이하의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서울의 S병원 등 병원 17곳에 대해서도 지도명령 위반과 관련된 채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각 시·도가 지도명령 위반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대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날 전국의 동네의원 1만9,159곳 중 69.8%인 1만3,381곳이 폐업에 참여,전날의77.2%에 비해 폐업률이 약간 낮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5,000여명의 의사,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부 요구안 관철과 의료개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약사법 재개정과 의료보험재정의 50% 국고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주말까지 대체조제 금지 등 약사법 개정문제에 대해 의견을 좁힌 정부와 의료계는 이날 오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대화를 계속 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덕 안동환기자 youni@
  • “진료거부 의사 면허정지”

    정부가 6일 폐업·파업을 재개한 의료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의료계 총파업사태와 관련,사회관계 장관회의를 갖고 폐업·파업을 강행한 의료계에 대해 법위반에 상응하는행정적·사법적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최선정(崔善政) 복지부장관은 “그동안 법 집행에 대한 유보기간이길었고,위법을 장기간 방치하는 것이 국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병·의원의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을 통해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한편,명령을지키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의 집단휴업·폐문·폐업과 의료인의 의료업무 이탈을금지한 지도명령을 어긴 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거쳐 1년 이하의면허자격 정지를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집단 폐문,휴·폐업을 하거나 이를 권유·강요하는 행위에대해서도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기로했다. 업무개시 명령 위반자와 공정거래법위반자,업무방해 행위,집단행동 주동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빠른 시간 내에 사법처리키로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9일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이 통보되고 청문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첫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파업 첫날인 이날 전국 1만9,159개 동네의원 가운데 1만4,939개 의원(77.9%)이 문을 닫았다.서울을 비롯한시·도별 동네의원 폐업율은 65∼89%로 집계됐다. 병원급 의료기관은대부분이 외래진료를 전면 또는 부분 중단했다.그러나 응급실,분만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은 가동,진료를 유지했다. 유상덕 이지운기자 youni@
  • ‘의료계 총파업’ 정부 대응 배경·전망

    정부가 6일 의료계의 총파업에 대해 행정·사법적 조치에 나서기로하는 한편 의·정 대화도 그대로 병행키로 한 것은 의료사태 해결을위해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대책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집단폐업 철회 촉구와비상진료대책 정도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할 때 정부 내 강경 대응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느낌이다. 의·정 대화만으로 과연 파업을 조기에 끝낼 수 있느냐는 지적과 함께 의료계가 지난 6월 발령된 의료업무 이탈금지 지도명령을 번번이어기고 불법 파업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법 적용의 형평성에 맞지않는다는 점이 강경책이 나오게 된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이날 대책은 ▲폐·파업 중인 병·의원에 대한 진료 복귀 설득 ▲폐·파업에 적극 가담하는 의료기관·의사에 대한 업무정지,면허정지 등 행정·사법적 조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통한 국민 불편해소 등으로 요약된다.지난 6월 의료대란때 내놓은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실행할지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의·정대화의결과와 의료파업에 대한 국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칫 법과 원칙대로 집행할 경우 의료계의 극한 반발을 불러일으켜사태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상덕기자 youni@
  • [굄돌] 풍납토성과 慶州 이야기

    올 봄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내 아파트 예정부지에서 초기백제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많은 국민이 1,500년 전 역사를 실감하며 흥분하기도 했다.그러나 한 주민이 유적 발굴현장을 불도저로 밀어버린 사건이 일어났고 논란 끝에 정부 보상 방침이 정해졌다.한편 경주는 아직도 많은 신라의 역사유적을 매장하고 있는데,고고학 기술이 매장유물을 원형대로 발굴할 정도로 발전하기 전까지는 유적보전을 위해 지역 개발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그래서 고속전철이 지나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의론이 분분했었다.더 나아가 고층아파트 신축은물론 전통가옥 개보수 말도 꺼내기가 어려운 분위기라 일부 주민은땅을 파다 문화재가 한 점이라도 나오면 쉬쉬하고 파괴해 버리거나다시 덮어 버리기도 한다. 풍납토성과 경주 이야기를 접할 때 우리는 이런 미봉의 해결방식을극복할 정부 당국의 종합적인 문화재 보호대책을 요망하게 된다. 문화재는 우리의 역사적 존재가치를 일깨워주며 민족의 자긍심을 세계에 높일 수 있는 실증자료이다.문화재 보전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없는 이득을 주며,문화재 사랑은 현실의 삶을 가치있게 하는 것으로이를 위한 비용을 기꺼이 부담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이런 자세를갖출 때 풍납토성 유적보존을 위한 국가보상 결단과 고도(古都)주민의 재산권 행사제한 조치 등을 직접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 가장 명쾌한 해결책은 국가가 문화재 보호 비용을 전담하는 것이나,이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다면 문화유적지 전문 건설회사 면허를 주는 방식은 어떨까.업체의 매장문화재 발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제공하여,적립된 인센티브에 따라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또한 전통가옥 전문가를 양성하여 전통가옥 개보수를 담당하게 하고,전통가치 보존을 위한 추가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수도 있다.특히 이러한 해결책은 모든 문화유적에 적용되어야 한다.특정지역만 특별법으로 묶어 놓은 채 그 이외 지역은 마구잡이로 개발한다면 이는 필시 나라의 미래가치를 훼손하는 행위가 될 것이며,‘조상 탓에 개발이 묶인’ 고도주민들의 문화재 사랑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윤호 울산대 산업공학부 교수
  • 시민단체가 밝힌 ‘의·약 담합’ 의혹 사례

    약사 아내를 둔 서울 강남구 논현동 A병원 원장은 근처의 2개 약국에 없는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해 ‘의·약 부부 담합’의 모델이됐다. 경기도 안양의 D약국은 J내과와 같은 건물,같은 층에 있으며 출입구가 같고 칸막이로만 구분돼 있다. 경실련,참여연대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의약분업정착을 위한 시민운동본부’는 23일 이러한 ‘의·약 담합’ 의혹 사례 34건을 제시하고,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병원장의 친·인척이나 의약분업 전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약사가 근처에 약국을 개업하는 등 병원과 약국의 직거래 의혹이 10건으로 가장 많았다.충남 천안의 L의원에서는 병원 아래층 약국과 짜고 약속된 약처방을 내림으로써 다른 약국에서는 조제하지 못하도록 하고,이웃 약국에서 처방전의 해독 능력이 생기면 곧바로 약어를 바꿔 버렸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불법 조제했다는 의혹도 9건 접수됐다.제주시 탑동의 B약국은 치통 환자에게 문진 후 소염제 종류 등을 처방했는데,환자가 약 복용 10분뒤 갑자기 호흡 곤란으로 한라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의약분업 전면 시행 이후 각 시·도가적발했거나 시·도에 고발된 임의조제,불법 대체조제 등 26건에 대해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임의조제 유형은 처방전 없는 전문의약품 판매,의사의 동의없는 처방전 변경,비약사의 조제 및 판매 등이었다. 불법 대체조제 유형은 처방전 변경으로 볼 여지가 있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거나 의사에게 사후 통보를 하지 않아 고발된 사례도 있었다.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은 의사의 동의 없는 처방전 변경은 1차 위반시 자격정지 15일,2차 위반 자격정지 1개월,3차 위반은 면허를 취소토록 규정하고 있다.대체조제 통보절차 위반은 1차 위반 업무정지 3일,2차 7일,3차 15일,4차 1개월이다. 복지부는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사례에 대해 사실 여부를 조사한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덕 송한수기자 youni@
  • 운전중 휴대전화 범칙금 7만원

    내년부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돼 이를 위반할 경우 7만원의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또 단순 음주운전 행위라도 3차례 적발되면 곧바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완료,올 하반기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밝혔다. 개정안은 자가용,사업용 가릴 것 없이 모든 운전자의 운전중 휴대폰사용을 금지하되 ▲신호대기 또는 교통체증으로 자동차가 정지중이거나▲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 ▲범죄 및 재해신고 ▲핸즈프리나스피커폰 등의 장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단순 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되거나 음주측정을 3차례 거부했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마약,대마 등에 중독된 운전자에 대한 면허 취소 규정과 함께국내 운전면허 정지기간 또는 재취득 금지기간에는 외국에서 발급받은 국제면허로 운전을 할수 없도록 명문화했다. 최여경기자 kid@
  • 음주운전자 1,233명 적발

    경찰청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교통경찰관과 기동대,파출소 인력 등 총5,317명을 동원,전국 1,10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펴 1,233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76명의 운전면허를취소했으며 657명에 대해 100일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는 ▲30대 507명 ▲40대 395명 ▲20대 216명 ▲50대 이상 94명 ▲10대 21명 등이다.직업별로는 자영업이 724명,회사원 427명,사업용 차량 운전자 47명 등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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