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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앞에 총알 날아와”…인도로 튄 시험사격 산탄에 행인 ‘살인미수’ 신고

    “눈앞에 총알 날아와”…인도로 튄 시험사격 산탄에 행인 ‘살인미수’ 신고

    엽사가 시험 사격을 위해 쏜 산탄 일부가 인도로 튀어 길을 지나던 행인들 앞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엽사를 살인미수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8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 농가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에 나서기 전 논둑을 향해 산탄 2발을 시험 사격했다. 산탄은 여러 개의 조그만 탄환이 한꺼번에 발사되는 탓에 A씨가 쏜 두 번째 산탄 중 일부가 농가 인근 초등학교 산책로에 튀었다. 그때 산책로를 지나던 B(31)씨 일행이 이를 눈앞에서 목격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깜짝 놀란 B씨 일행은 “총격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A씨를 살인미수죄로 신고했다. 경찰은 3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다만 경찰은 오발 사고에 무게를 두고 A씨를 살인미수 혐의가 아닌 총포화약법 혐의로 입건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총을 쏜 위치와 B씨 일행 사이의 거리가 200m가량 되는데 산탄이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거리는 40m 정도다. A씨가 B씨 일행과 원한 관계도 없는 점에 비춰볼 때 현재까지 고의로 총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경찰에 약 20년 동안 수렵 생활을 하며 농가 인근에서 종종 시험 사격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혐의가 입증될 경우 살인미수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자 “엽사 검거될 때까지 보호 조치 없어”“해당 엽사 집으로 찾아오기도…극심 두려움”한편 B씨 측은 A씨가 검거되는 시간 동안 경찰에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A씨가 갑작스럽게 집에 찾아오는 일까지 발생해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B씨는 “오발인지 조준사격인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엽사가 검거되기까지 친구 부모님 댁에서 커튼을 치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며 “그 사이 신고자에 대한 경찰의 보호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온 사이 신고 대상자가 집에 찾아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신고했다며 보복이라도 할까 극심한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경찰 대응도 늦어 신고 후 도망치듯 현장을 벗어났다”고 토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B씨 일행 차량을 발견하고 사과하기 위해 집을 찾았고, 위협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해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총기 오발 사고 건수는 전체 9건으로 이 중 7건(76.6%)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연도별 총기 오인 사고를 봤을 때 2018년 9건(60%), 2019년 14건(87.5%), 2020년 5건(62.5%), 2021년 8건(80%)로 매년 절반을 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렵 면허에 대한 교육이 형식에 그쳐 교육 전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재산 애들한테 어떻게 물려줄 거냐” 묻자…유재석이 건넨 단호한 답변

    “재산 애들한테 어떻게 물려줄 거냐” 묻자…유재석이 건넨 단호한 답변

    방송인 유재석이 재산과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핑계고’의 새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 방송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의 주연 배우 공유, 서현진이 나왔다. 이날 공유는 유재석에게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형이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다 큰 후 재산이 쌓였을 때 자식들에게 어떻게 물려줄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나서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 않나”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아이들에게 늘 ‘교육하고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 그 이후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라’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서현진이 “‘몇살까지 지원하겠다’라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유재석은 “성인이 될 때까지”라고 했다. 이어 “대학 등록금이나 유학한다고 하면 그것까진 포함이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교육에 관련된 것만 된다. ‘내 전공 분야에 있어서 내가 지금은 집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거기까지는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출연진들이 “‘아빠, 나 면허 딴 기념으로 스포츠카 사달라’, ‘학교가 너무 머니까 경차를 사달라’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재석은 웃으며 “안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어찌 됐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며 “자기가 어디 가서 돈도 벌어보고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후 유산 상속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때 가봐야 알 거 같다. 사회적인 상황과 나의 상황을 봐야 할 거 같다”며 “먼 미래에 어떻게 될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 “냄새나서 그냥 나왔다”…성매매업소 간 현직 경찰 ‘무죄’

    “냄새나서 그냥 나왔다”…성매매업소 간 현직 경찰 ‘무죄’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이 1심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성교행위가 있었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을 파기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 김창현 김성훈 장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A씨는 대학생 시절인 2021년 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업소에서 18만원을 주고 외국인 여성을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단순 마사지 업소인 줄 알고 방문했다가 방 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 그냥 나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심은 A씨가 업소 실장에게 18만원을 입금한 점, 업소 실장의 문자 메시지가 단순 마사지 예약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 그리고 업소 장부에 A씨의 개인 정보와 함께 ‘착한 놈’이라고 적혀 있던 점을 들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 업소는 특별한 문제 요구를 하는 등 문제가 있으면 ‘나쁜 놈’이라고 장부에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성매매 여성 사이 성교행위가 있었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을 파기했다. 장부를 작성한 업소 실장은 성매매 현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가 별다른 문제 없이 돈을 입금받고 ‘착한 놈’이라 기재했다 하더라도 실제 성행위를 했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성행위를 하지 않고 18만원도 환불받지 않은 채 나왔다는 주장은 이례적”이라면서도 A씨가 실장에게 운전면허증 등을 보내 신분이 노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일을 키우기보다는 18만원을 포기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과태료 체납자 전국 1위는 임모씨… 16억원 미납

    과태료 체납자 전국 1위는 임모씨… 16억원 미납

    전국에서 과태료 미납 액수가 가장 큰 사람은 16억원을 넘게 체납한 임모씨로 조사됐다. 경찰청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 9321만 2260원이다. 과태료 미납액이 가장 큰 사람은 임모씨로, 속도위반만 1만 9651번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호 또는 지시 위반은 1236번으로, 체납 총액은 16억 1484만 8900원이다. 임씨에 이어 체납 2위는 김모씨로, 속도위반만 1만 2037번 적발돼 미납 과태료만 10억 9667만 396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과태료는 벌금이나 과료(科料)와 달리 형벌이 아니라 고액·상습 체납을 해도 강제 구인되는 일이 거의 없고, 전과도 남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찰이 물린 과태료 중 실제 내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절반을 겨우 넘는 53.6%였다. 현장에서 운전자를 확인해 부과하는 범칙금의 납부율이 90%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이다. 범칙금은 미납하면 면허를 정지당한다. 누적 미수납액은 지난달 10일 기준 1조 2306억 3200만 원이다. 경찰청이 부과하는 과태료는 속도나 신호,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이 가장 많다. 과태료를 체납하면 첫 달은 3%, 이후 매달 가산금 1.2%가 최장 60개월까지 부과된다. 가산금 상한선은 과태료의 75% 수준이다.
  • ‘강남 8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 검출

    ‘강남 8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 검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된 20대 무면허 운전자 A씨의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정신과 약에 든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 증세가 있어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당일에도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JTBC는 사고 당시 A씨와 어머니가 통화한 녹취록도 공개됐다. 어머니가 “건드리지 말고 시동 꺼”라고 말하자 A씨는 “시동 끄는 걸 몰라. 어떻게 꺼. 사람 쳤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후 추돌이 계속되자 A씨는 비명을 지르며 “엄마 10대 박았어”라고 외쳤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40분쯤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입구 사거리서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8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운전학원에만 다녔을 뿐 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A씨 차량을 포함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총 8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사고 직후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는데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역주행하는 등 운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 동작구 ‘집수리 상생’에 구민·소상공인 얼굴이 방긋

    동작구 ‘집수리 상생’에 구민·소상공인 얼굴이 방긋

    서울 동작구가 주거 복지 향상과 소상공인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집수리 협력업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관내 집수리 시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집수리가 필요한 구민이 1899-8297(빨리고쳐)로 문의하면 협력업체로 연결돼 시공비 10%를 할인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은 저렴한 값에 시공을 받을 수 있고, 업체는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 집수리 협력업체는 동작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관련 전문면허 또는 경력 등을 갖춘 업체들이다. 인테리어, 설비, 목공 등 분야별로 구성돼 있다. 동작구는 또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민원기동대 ‘동작 집사’를 운영하고 있다. ‘동작 집사’는 생활민원기동대가 비교적 소소한 주거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 가구당 1회 5만원 이내 재료비를 지원한다. 연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현장 보수가 불가할 때는 집수리 협력업체와 연계해 처리한다. 또한 민간후원을 연계해 도배·장판, 지붕, 단열, 방수 등 중·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도 보수한다. 역시 집수리 협력업체를 활용한다. 박 구청장은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구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벌써 세 번째…상습 음주 운전자 결국 실형

    벌써 세 번째…상습 음주 운전자 결국 실형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30일 오전 2시 14분쯤 술을 마시고 익산시에서 김제시까지 9㎞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시동을 켠 채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다가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3%로 측정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2021년 7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거듭된 선처에도 그는 또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법정에 섰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의 생명·신체, 재산을 침해할 수 있는 범죄이므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장애인 이동 천국 만들자” 노원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장애인 이동 천국 만들자” 노원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전동기구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 말이다. 전동보장구는 관련 법령상 보행자로서 별도의 면허나 안전교육 이수 없이 바로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제도화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나 시설이 없는 사각지대다. 구는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와 장애 인구의 증가가 맞물리며 전동보장구 이용이 점점 확산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개장하는 노원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은 옛 중랑천 워터파크 부지에 858㎡규모로 조성되었다. 코스는 직선 및 곡선, 정지선과 경사로 등 전동보장구를 처음 접한 운전자들이 실제상황에 맞게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승강기 승하차 시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모의 공간도 구현되어 있다. 연습은 개인 전동보장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연습용 전동보장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용 편의를 위해 쉼터,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장애인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교육은 기초이론, 주행 실습, 안전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기관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이론 및 기기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 당사자, 그리고 전동보장구 체험을 신청한 노원청년서포터즈단이 참여해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오는 14일 개장식 이후에는 정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이동기기 판매업체,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다른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통로이므로 안전, 편의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걷고 싶은 도시, 걷기 좋은 도시 노원에 장애인 이동을 가로막는 돌부리가 남아있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전동킥보드, 안전 없이는 미래도 없다

    [서울인싸] 전동킥보드, 안전 없이는 미래도 없다

    보도를 걷는 보행자라면 누구나 보도 위 전동킥보드를 마주치다 당황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여러 기기가 마구잡이로 뒤엉켜 있거나, 넘어질 듯 말 듯 위험천만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무엇보다 면허가 없는 청소년이 헬멧 없이 탑승하거나 여러 명이 타는 모습을 보면 부모의 마음으로 연신 가슴을 쓸어내린다. 코로나19 이후 신산업 수단으로 등장한 전동킥보드는 점차 ‘도로 위 무법자’로 변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9월 만 15~69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0%가 전동킥보드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돌 위험 등 우려 사항이 높다 보니 응답자의 93.5%가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강화에 찬성했으며 75.6%는 민간 대여 금지를 찬성하는 등 적극적인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전국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가 2020년도 89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상당히 증가했다는 사실만 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임은 자명하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올해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불법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민간대여 업체의 자율수거를 위해 일반 견인구역 내에서는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하고 있지만, 그간 서울시가 업계에 지속적인 요청과 독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불법주정차 신고 접수 시 유예시간 없이 바로 견인하고 계도 기간 후 정식 시행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셋째, 전동킥보드에 대한 관할 자치구 공무원의 직접 견인을 확대한다. 효율적인 단속은 물론 일부 견인대행업체의 셀프 신고 등 부당 행위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킥보드 문제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강한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법안은 부재하다. 서울시는 그동안 대여사업 등록제, 면허인증 의무확인, 무단방치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PM 기본법 제정을 촉구해 왔지만 21대 국회에서 계류 끝에 폐기됐다. 시민 안전이 중차대해진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조속한 법안 통과에 힘써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 싶다. 업계의 자정 노력 역시 필수 전제가 돼야 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교통수단의 필수 조건인 안전성에 대한 담보 없이 제도 미비의 틈을 이용한다는 데 있다. ‘신산업 성장’이라는 업계 슬로건을 이유로 4~5년 사이 무수한 전동킥보드가 생겨 방치되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자전거까지 주택가를 장악하고 있다. 이미 공유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외면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가 틈새 영업 확장을 ‘성장’으로 주장하며 규제 혁파와 배려만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다. 교통 서비스가 존재하는 이유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승객을 수송하는 데 있다. 안전성에 대한 노력 없이는 결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파리, 멜버른 등 해외 도시는 전동킥보드가 이미 퇴출됐고, 버드 등 해외 업체도 파산 신고를 하면서 공유 수단에 대한 교통 환경 전반의 위치 역시 물음표가 가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반짝 수단’이 아닌 미래 교통수단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교통 운영의 본질을 되찾아야 할 때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 문성호 서울시의원 “너무 저렴한 외래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과연 현명할까”

    문성호 서울시의원 “너무 저렴한 외래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과연 현명할까”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024년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교통실과 증인으로 출석한 ㈜티머니 김태극 대표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과 수도권 MPass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며, 우리 교통체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 미지수라며 가격 현실화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윤종장 교통실장에게 “외국인 관광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도입 계획을 검토한 결과, 서울 내 모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통행권이 터무니없이 저렴하고, 환승까지 가능한 무제한 통행권이므로 태생적으로 운행에 있어 적자를 발생시키는 구조인데 무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책정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문 의원이 보고받은 관광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도입 계획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 기간 내에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리버버스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와 똑같은 혜택이 담긴 단기권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문 의원은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 발행하며 유사한 무제한 통행권인 오사카주유패스의 경우, 1일권이 약 2만 8000원, 2일권이 약 4만 7000원 선이라 이미 기후동행카드 외래관광객용 단기권보다 5~6배의 가격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사카를 여행하는 외래관광객이 이를 제하는 경우는 없고, 지금도 여행 시 필수품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또한 문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티머니 김태극 대표에게 “티머니에서 발행하는 외래관광객 전용 티머니 MPass 또한 마찬가지다. 유사한 혜택이라 볼 수 있는 과거 간사이쓰루패스의 2일권이 약 4만 3000원 선, 간사이 지역 구간 중 한정된 노선만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한 JR서일본 간사이패스의 경우 1일권이 약 2만 8000원, 3일권이 약 5만 8000원 선이므로 티머니 MPass에 비해 약 1.5배 비싸다. MPass는 수도권 지하철, 서울 버스, 인천공항철도까지 그야말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라며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가 천문학적 수치로 치솟는 가운데 서울시민이 아닌 외래관광객에게도 이토록 저렴한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 이유는 단순하다. 비싸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의 브랜드가치는 이런 부분에서도 시작되기 마련이니 교통실과 티머니에서는 외래관광객용 통행권의 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해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 음주운전 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구속

    음주운전 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구속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나서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구속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나서 동승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처럼 허위 진술하도록 한 혐의(범인도피 교사)로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8일 오전 5시 30분쯤 사천시 축동면 사천IC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동승자였던 친구 B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하고 B씨에게도 허위 진술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포렌식 등으로 A씨가 당시 진주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사천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을 확인했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운전업에 종사 중인 A씨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 친구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요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고 과학적인 수사로 운전자 바꿔치기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새벽 출근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

    새벽 출근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

    지난 5일 새벽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던 무인 빨래방으로 가던 30대 남성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숨지게 한 20대 대학생이 구속됐다. 6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를 받는 A(2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숨진 B(37) 씨는 평소 무인 빨래방과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던 건실한 사업가였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4시 10분에도 B씨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운영 중인 무인 빨래방에 찾아가는 길이었다. 이른 새벽부터 업무를 보기 위해 성남 수정구 수진동 성남대로를 달리던 B씨는 갑자기 덮친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었다. B씨는 편도 5차선 도로 중 주정차 차들로 인해 주행이 불가능한 5차로 바로 옆에 붙어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빈소는 성남시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를 상대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붙잡힌 A씨는 수도권 한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21년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가 단독 사고를 내서 형사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으며 이로 인해 1000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어낸 전력이 있었다. 그는 B씨를 상대로 사고를 냈을 당시에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대학교에 함께 다니던 선후배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길이었다. 일행과 3차에 걸쳐 술자리를 가진 A씨는 이후 주변에 주차해뒀던 어머니 명의의 싼타페 차량을 타고 만취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1.5㎞ 남짓 떨어진 오피스텔에 주차된 A씨 차량을 발견하고 오전 7시쯤 내부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나 주거지에 도착한 뒤 메모리 카드를 빼내는 등 범행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동 킥보드·자전거’ 속도 제한 불법 해제 근절 나선 서울시

    ‘전동 킥보드·자전거’ 속도 제한 불법 해제 근절 나선 서울시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 제한 불법 해제를 막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의 속도 제한을 불법으로 해제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국내 한 업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시속 200㎞ 전동킥보드 영상이 퍼지면서 노약자와 어린이 등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서울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구글코리아에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해제 방법을 안내하는 유튜브 동영상 9개에 대한 접속차단과 삭제를 요청했다. 그 결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접속차단 심의결과를 받아냈다. 앞으로도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발견 즉시 접속차단 및 삭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으로 반입되는 KC 미인증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대부분이 해외직구 제품인 점을 감안해 서울시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차단 품목 지정을 요청, 안전 기준을 준수한 기기만 유통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기준에 맞게 제작돼야 하며, 안전확인시험 절차를 거친 기기에 대해서만 KC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속도위반,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탑승정원 초과 등 위법 운전에 대한 단속과 계도는 물론 지속적인 안전교육도 추진한다. 현재 시·경찰·자치구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사고다발지역과 전철역 주변, 대학가 등 운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운전 및 주정차 방법, 위반 범칙금 교육 등도 시행 중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까지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이용 시 최고속도 준수는 물론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전거의 법정 최고 속도는 25㎞/h다. 이를 개조할 경우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25㎞/h이상 개조하고도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운행하면 과태료 50만원 부과 대상이다.
  • ‘침 퉤’ 뱉더니 택시 강탈까지…만취 20대男 1시간 만에 체포

    ‘침 퉤’ 뱉더니 택시 강탈까지…만취 20대男 1시간 만에 체포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탔다가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 행각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6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씨는 평택시 고덕동에서 택시 운전기사 30대 B씨의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회식을 마친 뒤 B씨의 택시에 탑승했다가 차 안에서 침을 뱉는 행동으로 B씨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택시에서 내려 몸싸움까지 벌이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몸싸움 도중 A씨는 취한 상태로 B씨의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쯤 1.9㎞가량 떨어진 평택시 고덕동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알코올 섞인 구강청결제 썼다” 음주운전 부인한 의사…만장일치 ‘유죄’

    “알코올 섞인 구강청결제 썼다” 음주운전 부인한 의사…만장일치 ‘유죄’

    술을 마신 뒤 잠을 푹 잤고, 구강청결제가 알코올 섞인 것이라며 음주운전을 부인하는 30대 의사가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 장민경)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범행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낮지 않지만 운전 거리가 비교적 짧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 26일 오전 2시 25분쯤 A씨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술에 만취한 채 100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술을 마신 뒤 차 안에서 5시간 30분 정도 잤고, 운전을 시작하기 전 제약회사에서 제공한 알코올 농도 22.57%의 구강청결제를 사용했다”고 음주운전을 부인했다. 이어 “단속 경찰관이 구강청결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물로 입을 헹굴 기회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음주운전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이 재판의 배심원들은 7명 모두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내렸고, 벌금 5만~300만원 사이의 형량 중 최고형인 벌금 300만원을 모두 선택했다.
  • ‘강남 7중 추돌’처럼 무면허 날벼락 땐… 일단 자차 보험사로 ‘콜’

    ‘강남 7중 추돌’처럼 무면허 날벼락 땐… 일단 자차 보험사로 ‘콜’

    지난 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7중 추돌사고를 내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입장에선 날벼락 같은 사고였다. 그런데 이처럼 무면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 다행히도 보상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취재결과 각 보험사가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무면허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무면허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각 보험사를 통해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 이때 가해 운전자의 차량의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사가 달라진다. 먼저 가해 운전자의 차량이 자동차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담보를 확대한 종합보험으로 나뉜다. 이번 사고의 가해 운전자인 김모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했는데, 해당 차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어머니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책임보험의 치료비(대인) 한도는 부상 정도에 따라 50만~3000만원, 사망시 1억 5000만원까지다. 수리비(대물) 한도는 사고 1건당 2000만원이다. 이번 사고처럼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된 경우, 2000만원까지 가해 운전자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피해 운전자의 보험사에서 지급된다. 무면허 운전자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는 피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이 나온다. 모든 자동차보험의 약관에는 무보험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무보험차상해담보’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또 보험에 직접 가입한 ‘기명피보험자’의 직계 존비속까지 모두 무보험차상해 담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유모차를 끌던 30대 여성은 본인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부모나 남편, 남편의 부모 중 한명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면 무보험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는 셈이다. 두 경우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면 정부에서 무보험차 사고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자동차손해배상 정부보장사업’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대 운전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에서 운전면허 없이 어머니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7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김씨 차량을 포함,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총 8대가 파손됐다.
  •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만취사고 후 생방송…BJ 입건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만취사고 후 생방송…BJ 입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소셜미디어(SNS) 실시간 방송까지 송출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BJ인 A씨는 1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SNS 생방송을 진행하며 “나 음주운전 했다”,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나는 나라에 돈(벌금) 내지, 저 쓰레기(피해자) 커플들한테 돈 안 내겠다”거나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피해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하는 모습도 생중계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또 “피해자 부상 정도를 확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7중 추돌사고’처럼 무면허 사고나면…보험금은 어떻게 받을까[보따리]

    ‘강남 7중 추돌사고’처럼 무면허 사고나면…보험금은 어떻게 받을까[보따리]

    지난 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7중 추돌사고를 내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선 날벼락 같은 사고였죠. 그런데 이번 사고처럼 무면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의 보상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요? 서울신문 취재 결과 다행히도 보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보험사가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무면허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무면허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각 보험사를 통해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해 운전자의 차량의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사가 달라집니다. 먼저 가해 운전자의 차량이 자동차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으면 됩니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담보를 확대한 종합보험으로 나뉩니다. 이번 사고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가해 운전자인 김모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했는데, 해당 차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됐다면 피해자들은 어머니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책임보험의 치료비(대인) 한도는 부상 정도에 따라 50만~3000만원, 사망 시 1억 5000만원까지입니다. 수리비(대물) 한도는 사고 1건당 2000만원입니다. 이번 사고처럼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된 경우, 2000만원까지는 가해 운전자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피해 운전자의 보험사에서 지급됩니다. 가해자車 보험 가입했다면, 해당 보험으로 보장무보험이라면, 보험금 선지급·구상권 후청구반면 무면허 운전자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는 피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이 나옵니다. 모든 자동차보험의 약관에는 무보험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무보험차상해담보’가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해당 담보는 보험에 직접 가입한 ‘기명피보험자’의 직계 존비속까지를 모두 ‘피보험자’, 즉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유모차를 끌던 30대 여성은 본인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부모나 남편, 남편의 부모 중 한명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면 무보험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두 경우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면 정부에서 무보험차 사고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자동차손해배상 정부보장사업’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가해 운전자는 지급된 보험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음주와 무면허, 뺑소니 등은 명백한 운전자 과실이기 때문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가해 운전자의 과실이 명백한 경우 피해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험금을 먼저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보험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대 운전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에서 운전면허 없이 어머니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7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김씨 차량을 포함,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총 8대가 파손됐습니다.
  • “뺑소니 당했나봐!” 신고했는데…쓰러진 오토바이 ‘피해자’ 아닌 ‘이것’

    “뺑소니 당했나봐!” 신고했는데…쓰러진 오토바이 ‘피해자’ 아닌 ‘이것’

    “아이구, 뺑소니 당했나봐!” 5일 오전 1시 25분쯤 서울 광진구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인근 도로를 지나던 행인은 한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목격자는 지나가던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치고 도망쳤다고 생각해 112에 신고했다. 이에 뺑소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사고의 실상은 뺑소니가 아닌 음주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는 운전 도중 혼자 넘어지면서 안전 펜스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A씨를 상대로 경찰이 음주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의 운전면허를 취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음주 목요일 수능…신분증·수험표 챙기고 수험장 위치 미리 확인하세요

    다음주 목요일 수능…신분증·수험표 챙기고 수험장 위치 미리 확인하세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수능 당일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교육부가 5일 안내한 ‘수험생 유의 사항’을 보면, 수능 전날인 오는 13일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본인이 고른 선택과목이 잘 적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시험 전날 시험장을 방문해 교통편이나 소요 시간 등도 확인해두는 게 좋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입실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과 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은 인정되지만, 모바일 신분증은 불가능하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오전 8시까지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가면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 담배 등 전자 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 쉬는 시간에도 전자 기기를 소지할 수 없으니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전자식 화면이 없고 시침과 분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 우선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후 책상 위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시된 선택과목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풀어야 한다. 나머지 과목의 문제지는 봉투에 넣어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거나 제2선택과목을 제1선택과목 시험 시간에 풀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답안지에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쓰고 종료령이 울리면 필기구를 내려놓아야 한다. 이번 수능에는 총 52만 2670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34만 777명(65.2%), 졸업생이 16만 1784명(31%),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 109명(3.8%)이다. 졸업생 지원자 규모는 2004학년도(18만 4317명) 이후 21년 만에 최대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대거 몰린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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