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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 베끼고도 버젓이 강의… 대학은 감싸기 급급

    2009년 과학저널 네이처는 논문 표절 검색 시스템인 ‘데자뷰’를 소개하면서 성균관대 자연과학부 김모 교수가 수십건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성대 측은 자체 조사에 나서 논문 표절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비를 지원한 한국연구재단에 이를 보고했다. 연구재단은 김 교수를 모든 국책사업에 5년간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사업비도 회수했다. 그러나 성대 측은 김 교수가 고의성이 없었고 관행이라며 경징계 처분에 그쳤다. 김 교수는 이 대학에서 여전히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들의 교수 감싸기가 도를 넘고 있다. 연구 부정, 연구비 유용 등 교수나 연구자로서는 있을 수 없는 행위를 하고도 책임지는 사례는 드물다. 대학들의 처벌 규정이 모호해 징계위원회가 ‘봐주기’로 일관해도 이를 차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15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연구비 부정 사용 및 횡령, 연구 논문 표절 등으로 국책사업 참여를 5년간 제한받은 교수와 연구원은 무려 555명에 이른다. 최근 3년간만 봐도 2009년 15건, 2010년 121건, 올해 56건이나 된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2010년 논문과 성과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가 실시돼 제재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정을 저지르고도 정작 해당 대학에서 교수가 중징계를 받는 사례는 드물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국립대 전임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수와 교직원들이 받은 징계는 모두 147건으로, 이 중 해임과 파면은 6건에 그쳤고 나머지는 대부분 견책이었다. 해임과 파면도 뇌물 취득, 사기, 무면허운전, 성추행 등 대부분 형사처벌 범죄에 국한돼 있었다. 연구비 부정 집행, 표절 등 심각한 연구 부정은 대부분 견책이나 정직 1개월, 감봉 1개월 등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연구 부정에 대한 징계 강도가 낮은 것은 동료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징계 수위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A대의 한 교수는 “논문 작업의 어려움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 등은 모든 교수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여서 일방적으로 비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B대 관계자도 “벌금 300만원의 형사처벌이 확정되면 퇴직 사유가 되지만 표절이나 논문 조작은 정확한 규정이 없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애매하다.”면서 “최근에는 논문 부정이 드러나도 저널 측과 해결한 뒤 학교에 알리지 않아 실제 징계를 피해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한국 대학의 신뢰도와 역량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국 베일리의대 A교수는 “해외에서는 곧바로 해임 또는 파면될 수준의 연구 부정이 드러나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쉬쉬하고 지나간다.”면서 “이 같은 관행이 계속된다면 한국의 연구 수준은 절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건형·김동현·신진호기자 kitsch@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 대상] 대상

    [농어촌 청소년 대상] 대상

    ●농업 이행도씨 고급육 혈통보전 한우브랜드 홍보 한우 3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축산 전업농업인으로 한국농수산대학(대가축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심화 과정을 이수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한국농수산대학 장기현장실습 현장교수로 위촉돼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해 우량 송아지 보급 및 고급육 혈통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영암매력한우브랜드 사업단에서 활동하며 한우브랜드 발전에 기여했다. 명절 귀성객에게 터미널 무료 차 봉사를 하고, 2004년부터 왕인문화축제·왕인국화축제 등 지역축제 관람객 편의를 위해 봉사 부스를 운영했다. 2002년부터 매년 학교 4H회와 영농 4H회가 함께하는 ‘월출산 자연정화 활동’을 이끌었다. 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구제역, 조류독감(AI)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수산 이유철씨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소득 증대 2005년 광주대(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고향인 전남 완도로 내려와 전복 양식 어업 및 지역 특산품 판매 등 수산업에 종사했다. 2008년부터 수산업경영완도군연합회원으로 정보교환 활동에 힘쓰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도 및 전국 수산업경영인 대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직판 행사를 추진해 양식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줬다. 유통구조 개선과 상호 정보교환으로 인한 어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올해 9호 태풍 ‘무이파’로 인해 피해를 본 보길면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시설 철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부수산시책을 전파하고 근검절약을 실천해 어촌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 “여자는 운전학원비 더 내라”…스페인 성차별 논란

    ”여자들에게 운전 가르치기가 훨씬 힘들다!” 이런 주장을 펴던 스페인의 운전학원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 스페인 사라고사에 있는 카탈루냐 레알자동차클럽이 남녀 운전강습료를 동일하게 조정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클럽이 18-22세 남녀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강습코스를 개설한 건 지난 6월. 클럽은 남자 665유로(약 100만원), 여자 850유로(약 130만원)로 강습료를 각각 정하고 강습코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한 여성이 “왜 여자에게 200유로(약 30만원)나 더 받는가?” 라며 발끈, 소비자단체에 고발하면서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소비자단체들은 “운전학원이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비용을 더 받고 있는 건 명백한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클럽을 비판했다. 스페인은 법으로 성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성차별 논란에 휘말린 클럽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며 강습료를 내리지 않고 버텼다. 클럽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까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자체 통계자료가 있다.”며 “차별이 아니라 교육시간에 따라 비용을 정한 것일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끈질기게 버티던 클럽은 그러나 소비자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클럽을 고발하고 강습료를 더 낸 여자들이 차액을 돌려받게 하겠다.”고 경고하자 하루 만에 백기를 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병원 불나자 직원들만 줄행랑…환자 89명 사망

    병원 불나자 직원들만 줄행랑…환자 89명 사망

    불이 나자 환자를 두고 직원들이 먼저 달아나 인명피해가 커진 무책임한 병원이 비난을 받고있다. 인도 동부 콜카타의 한 5층짜리 병원에서 9일 새벽 불이 나 89명의 환자 및 직원이 사망하고 약 90명은 구출됐다. 입원 환자 160명은 화재 당시 잠든 상태였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환자들로 미처 대피를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3년 전에도 화재가 났었다. 주정부측은 병원 면허를 즉각 취소하도록 조치했으며 현지 경찰은 병원간부 6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병원측은 화재예방 준칙을 충실히 지켜왔다고 주장했다. 사진= 텔레그라프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딸자랑=新東상사 사장 신동건씨 막내딸 영숙양

    딸자랑=新東상사 사장 신동건씨 막내딸 영숙양

     신동(新東)상사 신동건(辛東建) 사장 막내딸  『조금이나마 틈이 있을 때 이것저것을 알아두면 값진 재산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회가 발달해 가는 만큼 여자의 역할이 크고 다양하게 돼 간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졸업후 1년 동안 꽃꽂이와 양재 서예를 열심히 익히고 작년 9월에는 자동차 운전면허까지 받은 신영숙(辛英淑·22)양이다.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72년 봄에 나온「피아니스트」.  『꽃꽂이와 서예는 어머님의 권고로 배우기 시작한 거예요. 어머니는 꽃꽂이 사범 자격증을 따신 지가 꽤 오래 되시거든요』  품격있게 정돈된 응접실 벽에는 명필이라고 주위에서 소문난 어머니 이순희(李順禧·54) 여사의 서예 작품 몇점이 장식돼 있다. 『새벽에 일어나 차분한 가운데 글씨를 쓰고 나면 하루종일 마음이 가벼워져요』  아버지 신동건(辛東建·59·신동상사 사장)씨는 지방출장 중이라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맏오빠 상길(常吉)씨가 서독에서 정유(精油)학 박사「코스」를 밟고 있고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둘째 영길(英吉)씨가 KIST에 근무 중.  군복무를 마친 막내 오빠 학길(鶴吉)씨는 한양대 공대 공업경영학과에 복학해 다니고 있다.  이대(梨大) 출신의 큰 언니 영자(英子)씨는 서울고등법원 이순우(李淳雨) 판사의 부인.  『젊은이들에게 공연히 참견한다는 인상을 줘서 소외 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나이 든 후에는 취미를 갖는 편이 나을 듯싶었어요』  영숙(英淑)양이 특히 감심(感心)하고 있는 것은 아버지의 면학열(勉學熱).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신 아버지가 큰 오빠가 독일로 간 뒤부터 독일어를 혼자 공부하셔서 지금은 퍽 잘하시는 편이에요』  무대에서는 화려한 꿈을 실현하기보다는 결혼 후 착실히 전공을 살려가고 싶다는 편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는 영숙(英淑)양이다.  『대학 졸업 후에야 음악이 무언가를 알게 되면서 현실적인 결심이 선 거예요』  똑똑하면서도 한치 빈틈없이 사교적인 영숙(英淑)양이 바라는 배필의 조건은『살아가는 데 희망과 신념을 줄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  『서로 협조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족하다고 봐요』  상대방의 현재 직업이 무엇인가를 중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신(辛) 사장이나 이(李) 여사는 막내 딸의 장래가 탄탄하고 안심스럽게 보장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법관,「엔지니어」, 의사 같은 안정된 직업을 원하지만···.  음대(音大) 재학 때는 사진반 부장으로「카메라」를 부지런히 만졌고 운동에도 열의를 보이는 다양한 취미의 소유자다. <원(媛)> [선데이서울 73년 2월4일 제6권 5호 통권 제225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광고 카피 등 당시의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한권에 얼마냐고요? 50원이었습니다.
  • 우도 불법카트 꼼짝마

    제주 마라도에 이어 우도에서 운행되고 있는 무등록 골프전동카트에 철퇴가 내려진다. 제주시는 우도의 무등록 골프전동카트 영업과 관련해 자치경찰과 관련부서 직원들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오는 12일부터 단속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골프전동카트는 도로 이외의 일정 장소(골프장)에 한해 자동차관리법 특례규정에 의거, 등록을 하지 않아도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차다. 일반인에게 대여하려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법정 기준인 차고지와 사무실, 100대 이상을 갖춰야만 한다. 그러나 우도에서는 업자들이 이를 무등록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고, 현재 7개 업체가 92대의 골프전동카트를 관광객들에게 2시간당 4만원의 대여료를 받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 시는 단속된 업체는 곧바로 경찰에 고발하고, 경찰은 무등록 운행(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무등록 대여업(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구분해 처벌할 방침이다. 시는 또 신고한 뒤 운행하는 전지형(全地形) 만능차(ATV) 88대와 스쿠터 152대에 대해서도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정원초과 운행 등을 단속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강남수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무질서와 안전사고로부터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배우 권민중 ‘음주 교통사고’ 입건

    배우 권민중 ‘음주 교통사고’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35·여)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권씨는 오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로 향하는 도로에서 자신의 SM5 승용차를 몰고 가다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30)씨의 K7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8%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힌 권씨는 ‘투캅스3’ 등 영화에 출연한 뒤 현재 한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고시&취업 플러스]

    ●영상물등급위 계약직 직원 채용 사무·행정 분야 ○명. 사무국 사무 행정 업무 등.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OS 기능 숙달자. 사무, 행정 등 유사 업무 유경험자 및 영어회화 가능자 우대. 연구·행정 분야 ○명. 해외 등급분류 제도 및 기준 연구 및 조사 업무, 해외 등급분류 제도와 경향 파악 업무 등. 영화, 영상, 미디어, 정책, 법학 등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영어회화 및 문서작성 가능자 및 해당 분야 경력이 있으면서 기 연구 실적(학위논문 포함)이 있는 자 우대. 전산(경력직) ○명. 위원회 정보화 업무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업무 등. 전산 분야 경력 10년 이상인 자. 프로그램 개발 능력 우수자 등 우대. 응시원서는 15일 오후 6시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gojob.mopas.go.kr)나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www.kmrb.or.kr)에서 내려받아 우편 및 방문(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문화콘텐츠센터 5층 영상물등급위원회 경영지원부) 접수. 인사담당 (02)3153-4306.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홍보에디터 채용 대언론홍보 에디터 2명. 정상회의 대언론 홍보기획, 정상회의 내외신 취재지원, 준비기획단 미디어 연락관 및 참가국 대표단 미디어 담당관 지원 등 업무. 홍보·광고·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이거나 홍보·광고·커뮤니케이션·국제행사 관련 분야 실무 경력 2년 이상 학사학위 소지자. 홍보업무·국제회의 유경험자, 영어권 대학 학위 소지자, 영어 능통자, 스피치라이터 업무 유경험자, 문서작성 능력자 혹은 사진 촬영 및 편집 능통자. 응시원서는 18일 오후 7시까지 이메일(nsspress@mofat.go.kr) 접수. (02)721-9665. ●서울대 운전원 채용 운전원(기능10급 대우) 6명.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로 대형버스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 무사고 운전경력자(5년 이상) 우대, 대학에서 셔틀버스 운전경력이 2년 이상인 자 우대. 응시원서는 16일까지 나라일터나 서울대 홈페이지(www.snu.ac.kr)에서 내려받아 우편 및 방문(서울 관악구 관악로 599 서울대학교 총무과) 접수. 인사담당 (02)880-5096~8.
  • 태안 기름유출사고 7일로 만 4년…피해보상 아직도 먼길

    태안 기름유출사고 7일로 만 4년…피해보상 아직도 먼길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난 지 7일로 만 4년을 맞았다. 2007년 12월 7일 홍콩선적 유조선과 국내 해상크레인 예인선단이 충돌해 1만 2547㎘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졌다. 최악의 ‘검은 재앙’은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노력과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사투를 촉발했고, 그 덕에 태안은 청정해안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배상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충남과 전남·북 등 11개 피해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서해안유류피해민연합회는 7일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 등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은 선사 측에 ▲피해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할 것 ▲최소한의 지역발전기금인 5000억원을 지원할 것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에는 ▲국내 현실을 무시하고 진행되고 있는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펀드)의 사정을 중단할 것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27개로 축소하지 말고 101개로 늘릴 것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민에 대한 현실적인 구제 방법을 제시할 것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유사 등 화주들이 조성한 분담금으로 기름유출사고 때 배상에 나서는 IOPC 펀드가 피해를 인정한 규모는 3613건에 1671억 5600만원으로, 현재까지 집행한 것은 이 중 2920건에 1473억 3100만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한 피해배상 건수 2만 8883건에 2조 6052억여원과 견주면 각각 10%와 5,7%에 불과하다. IOPC 배상은 이달 말 끝난다. 김달진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장은 “IOPC 심사는 어업 및 관광 등 입증자료를 근거로 철저히 이뤄져 배상받기가 쉽지 않다. 배상을 못 받는 사람이 엄청 많을 것”이라며 “일부 면허 없이 하는 맨손어업 등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한국 실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IOPC 배상작업이 끝난 뒤 배상을 못 받거나 금액에 이의가 있으면 한국 법원을 통해 사정재판을 받아야 한다. 이는 내년 하반기쯤에야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별도로 사고 직후 제정된 유류피해 주민지원 특별법에 따라 용역 조사를 거쳐 피해 주민에게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정재판이든 용역회사의 조사이든 주민 개인별로 보면 피해배상 신청건수가 무려 13만건에 이르러 배상이나 지원을 받기까지는 또다시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조원 이상의 배상 신청액이 터무니 없이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태안군은 2007년 2000만명에 이르던 관광객이 기름유출사고가 터진 이듬해 400만명으로 대폭 줄었다가 2009년 1400만명, 지난해 1100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안도하고 있다. 어업도 소원면 소근리와 의항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재돈 태안군 유류피해 대책연합회장은 “기름유출사고의 이미지가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전 미루는 공공기관, 속타는 제주 혁신도시

    이전 미루는 공공기관, 속타는 제주 혁신도시

    제주혁신도시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전하기로 했던 기관들이 이전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는 지난 2007년 9월 서귀포시 서호동·법환동 일대 115만 1000㎡의 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사업에 들어가 지난달 말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예정인원 1054명서 866으로 줄어 당초 서귀포시와 시민들은 제주혁신도시가 서귀포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일부 기관들이 제주 이전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결정돼 서귀포시와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제주혁신도시에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9개 기관에 1054명이 이전하기로 했으나 이전 예상 인원이 866명으로 줄었고, 지금은 이마저도 불투명하다. 제주혁신도시에 토지를 매입한 기관은 9개 기관 가운데 국토해양인재개발원(5만 8007㎡), 국립기상연구소(1만 6953㎡), 공무원연금공단(1만 9560㎡) 등 3곳에 지나지 않는다.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임대청사를 요구하고 있다. 또 제주로 이전하기로 했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9월 열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대구 이전이 확정되면서 제주에는 교육·연수기능만 보내기로 했다. ●市,정보화진흥원 대구 이전 반발 특히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고객만족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 등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은 사업비가 확보됐는데도 토지매입이나 이전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연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주혁신도시 현장에서 ‘국세청 산하 3개기관 등 공공기관 이전 촉구 시민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지금처럼 이전에 계속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자칫 나머지 공공기관들도 이전에 미온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결국 제주혁신도시는 돌이킬 수 없는 좌초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 뻔하다.”며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조속히 이전될 때까지 우리 시민들의 역량을 총결집해 앞으로 청원활동 전개와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 대정부 투쟁을 강력히 벌여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1일 제주혁신도시 사업지구내에서는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가 신청사를 착공한 데 이어 오는 20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청사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브라질 축구전설 소크라테스 사망

    브라질의 ‘축구 전설’ 소크라테스 데 올리베이라(57)가 4일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들은 이날 소크라테스가 위장 출혈 증세로 상파울루 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오전 4시 30분쯤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20세기 최고의 선수 100인’에 든 브라질의 축구 영웅이다. 의과대학 시절 브라질 대표팀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고 현역 선수로 뛰는 동안 의사 면허증을 땄다. 현역에서 은퇴 후에는 의사로 재직해 왔다. 브라질 민주화 운동에도 참여했고 철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이 때문에 그는 ‘닥터 소크라테스’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eekend inside] 기름값 폭등·운행 횟수 반토막…위기의 농어촌버스

    [Weekend inside] 기름값 폭등·운행 횟수 반토막…위기의 농어촌버스

    “빈 차로 갈 때는 내가 참 미안허구먼유. 그렇다고 안 탈 수도 읎구.”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오룡리 버스정류장 앞. 빗속을 뚫고 온 버스에서 막 내린 이 마을 주민 최영례(80) 할머니는 “몸이 아파 읍내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라면서 “늙은이 걸음으로 2시간이나 걸리는 읍내를 어떻게 걸어가느냐.”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최근 버스운행이 중단됐을 때 1만원씩이나 주고 택시를 타고 읍내 병원에 갔던 터였다. 시골 노인들의 발, 농어촌버스가 병들고 있다. 승객이 너무 많아 궤짝처럼 밀어넣고, 그 바람에 등교하던 학생의 도시락에서 흐른 김칫국 냄새가 후덥지근한 버스 안을 가득 채웠던 일은 흐릿한 옛 추억일 뿐이다. 지금은 쪼그라든 인구에 기름값까지 폭등해 농어촌버스 운행업체들이 비명을 지른다. 견디다 못한 업체들이 잇따라 운행중단에 나서 농어촌 주민, 특히 노인들의 입에서는 볼멘소리와 한숨이 터져나오고 있다. 칠갑산 자락에 있는 오룡리는 하루 네 차례 버스가 들어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한 차례만 들어오는 마을도 부지기수로 많다. 43가구에 96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 주민은 환갑 넘은 노인이 대부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고추 등 농산물을 팔러 1주일에 서너 차례 읍내에 나간다. 심현태(81)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버스 없으면 꼼짝 못해.”라면서 “(버스를) 늘려 달라고 하기는커녕 빼지나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순(71) 할머니는 얼마 전에 기분 상하는 일을 겪었다. 읍내에서 막차를 타고 마을에서 내리는데 운전기사가 “할머니가 아니었으면 오지 않았을 텐데. 앞으로는 막차 타지 마시라.”고 냅다 짜증을 냈다. 김 할머니는 “내가 잘못혔으니 어쩔거여. (버스가)들어오는 것만두 감지덕지헌디.”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읍내에 있는 청양교통 버스터미널은 마치 1970년대로 되돌아간 풍경이었다. 건물은 매우 낡았고, 어두운 대합실에는 연탄난로가 피워져 있었다. 대합실에 몇 명이 앉아 버스를 기다리며 “어휴, 지루해.”를 연발했다. 매년 적자이다 보니 업체로서도 대합실을 고치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듯했다. 청양교통은 올해 기름값만 7억 8916만원이 들어갔다. 지난해 6억 1110만원에서 크게 불어났다. ℓ당 기름값이 지난해 1501원에서 올해 1726원으로 올랐다. 지난달 5일에는 주유소에서 밀린 기름값을 지급하라며 주유를 거부해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매년 정부가 유가보조금 1억 8000만원, 군이 9억여원을 지원하지만 언제 버스가 멈춰 설지 위태위태하다. ㎞당 8.7명이 타야 그럭저럭 수지가 맞을 텐데 이곳 벽지노선은 대당 승객이라야 평균 0.6명이다. 다른 곳이라고 청양과 다를 게 없다. 경북 고령군은 지난 1월,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월과 9월 잇따라 농어촌버스 운행 중단 사태가 빚어졌다. 전북 부안군은 2개 업체 중 한 곳이 지난 9월 말 “더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국내 처음으로 사업권을 자진반납하고 폐업했다. 이후 운행 횟수는 반토막났다. 반면 전남 신안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공영제’를 도입했다. 13개 섬을 운행하던 버스 25대를 업체로부터 사들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임재문 신안군 교통행정계 주무관은 “연간 운영비가 17억~18억원으로 늘어났지만 구석구석 버스가 들어가 주민들이 좋아한다.”며 “사실 버스공영제는 도시보다 농어촌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농어촌버스 업체는 지난 7월 현재 89개로 3769개 노선에 버스 1887대를 투입하고 있다. 전 노선 적자 규모가 모두 1331억원에 이른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농어촌에는 버스 말고는 마땅한 대중교통수단도 없다. 명헌상 청양군 교통행정계장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공영제 도입이 어렵다. 노선과 운행 횟수, 인력을 줄이고 16인승 미니버스로 바꿔 운영비를 줄일 계획”이라면서 “농어촌버스는 단순 대중교통에서 복지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면허권자가 시장·군수라고 시·군만의 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의미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글·사진 청양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시&취업 플러스]

    ●국립마산병원 간호사 채용 간호사(일반계약직 8호) 2명. 환자간호, 간호기록관리 업무. 간호사 면허 소지자. 응시원서는 9일까지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홈페이지(hgojobs.mopas.go.kr), 국립마산병원 홈페이지(www.nmh.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동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접수. 문의 (055)249-3906. ●서울교대 전산원 채용 전산원(기간제 근로자) 1명. 교수학습지원센터 근무, 스마트 캠퍼스 업무, 이러닝 콘텐츠 제작 업무. 전산·멀티미디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멀티미디어·이러닝·웹디자인·웹프로그래밍 관련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8일까지 나라일터나 서울 교대 홈페이지(www.snue.ac.kr)에서 내려받아 방문(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대 총무과)접수. 문의(02)3475-2231. ●관광공사 기록물관리 요원 채용 기록물관리요원 1명. 기록물관리학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역사학·문헌정보학 학위소지자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기록물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워드·파워포인트 활용 가능한 자 우대. 응시원서는 6일까지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이메일(ssy86@knto.or.kr)접수.
  • 얼굴에 시멘트·접착제 주사한 美 가짜의사

    얼굴에 시멘트·접착제 주사한 美 가짜의사

    미국의 한 가짜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시멘트 성분과 타이어 실링제 등이 함유된 건축용 화학제품으로 불법 시술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 지역채널 CBS4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48세 레이지 나리네사인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로, 더욱 여성적인 외모를 가지길 원했다. 하지만 경제적 사정의 여의치 않았던 레이지는 불법 성형수술을 하는 가짜 의사인 오닐 론 모리스(30)를 찾아갔고, 그는 볼록한 볼과 날렵한 턱 등을 원하는 레이지에게 시멘트 성분과 타이어 실링제 등이 든 불법 화학제품을 얼굴에 주사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수술에서는 순간접착제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레이지의 얼굴에는 커다란 혹이 생기고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피해를 본 환자는 레이지 한명 뿐만이 아니었다. 한 여성은 모리스로부터 엉덩이확대수술을 통해 같은 약품을 투여받았다가 하체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는 부작용을 겪었다. 이번달 초, 모리스는 면허 없이 불법 성형수술을 시술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며, 마이애미주 경찰과 보건관 등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지의 치료를 맡고 있는 담당의사는 “화학제품이 주입된 얼굴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치료”라며 “검증되지 않은 의사에게서 불법 시술을 받는 일은 목숨을 거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살빼면 조기석방 해줄게”…이색 판사 화제

    “살빼면 조기석방 해줄게”…이색 판사 화제

    교통위반으로 구류 조치된 남자가 몸무게를 뺀 덕분에 조기 석방됐다. 미국 플로리다의 레이크 카운티에서 37세 남자가 20일 동안 몸무게 11kg를 줄이고 9일 앞당겨 풀려났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조지 맥코비란 이름의 남자는 만기된 운전면허를 갖고 운전하다 적발돼 29일 구류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에게 구류를 선고한 여자판사 도나 밀러(사진)는 재밌는 조건을 내걸고 남자에게 희망을(?) 품게 했다. ”구류돼 있는 동안 감량한다면 1파운드(453그램)에 1일 꼴로 앞당겨 석방해 주겠다!” 남자는 추수감사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에 돌입, 20일 동안 11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156kg에서 145kg로 날씬(?)해진 남자를 보고 판사는 약속대로 조기석방 명령을 내렸다. 남자는 “판사가 나 자신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것 같다.”며 “판사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을 뺐다.”고 말했다. 한편 도나 밀러는 이색적인 판결을 자주 내리는 독특한 인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현지 언론은 “예전에도 판사가 ‘댄스강습을 받아라.’ ‘크리스마스 축하메시지를 보내라.’는 등 특이한 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밀러 판사는 자신의 이색적인 판결을 ‘건설적인 판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진=LA타임즈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백두산항로 재개 탄력 中·러 “행정·재정 지원”

    백두산항로 재개 탄력 中·러 “행정·재정 지원”

    강원 속초∼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을 잇는 백두산항로가 조기에 정상화될 전망이다. 뱃길이 끊긴 이 항로의 정상화를 위해 ‘포트세일’을 펼친 강원도와 속초시가 러시아·중국 지방정부들로부터 운항 재개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 ●강원도·속초시 ‘포트세일’ 펼쳐 강원도와 속초시는 최근 백두산항로의 새로운 선사인 대아그룹과 함께 중국 지린성 성장·옌볜조선족자치주장·훈춘시장,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핫산구장 등 중국, 러시아 관계자들을 만나 백두산항로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쯤 속초항~러시아 자루비노항~훈춘을 잇는 뱃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 종전의 뉴동춘호(1만 4000t급)보다 큰 2만t급의 배가 운항될 예정이다. 두 시·도는 중국과 러시아 지방정부 측으로부터 대아그룹의 백두산항로의 새로운 선사 운항 재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냈고, 항로 및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간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합의했다. 중국 측은 항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지방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은 물론 통관절차 간소화, 비자정책 완화 등 항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그동안 백두산항로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통관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크라스키노 터미널을 새로 신축, 내년 3∼4월쯤 준공할 계획임을 밝혀 지난 10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통관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아그룹의 사업과 연계해 도로확장, 시설보강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항로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러시아 측은 자루비노항,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이용한 72시간 무비자 러시아 관광도 가능한 한 허용하기로 했다. 백두산항로는 지난해 10월 기존 운항사였던 ㈜ 동춘항운이 배 수리를 위해 휴항하면서 1년 이상 뱃길이 끊겼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묶인 것은 물론 중고 자동차와 농산물 등을 중국과 러시아 등지로 수출입하던 무역업체 등의 물류운송도 멈췄다. 장기 운항 중단으로 이용객과 물류 취급업체들이 부산항과 평택항 등 타 지역 무역항으로 발길을 돌렸다 ●통관절차 간소화하기로 항로 재개를 위해 강원도는 지난 5월 ‘강원도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조례’를 개정해 신규 항로뿐 아니라 기존 항로에도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속초시도 이달 초 ‘속초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을 기존 항로로 확대하고 해상운송기업의 국제항로 운항장려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국토해양부도 최근 새로운 선사의 외항정기여객 운송사업 면허를 교부했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속초항을 통한 백두산항로는 강원 동해안이 환동해권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뱃길”이라며 “앞으로도 한·중·러 지방정부와 신규 선사들이 ‘항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항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담당자들이 말하는 고졸, 이것만 있으면 금상첨화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고졸 채용에 관심을 쏟으면서 과거보다 고교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문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실업계 고교나 마이스터고 등에서도 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배출하는 추세다. 다만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이뤄지고, 조직 생활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인성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무기술직의 경우 어학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조언도 하고 있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이 채용하는 고졸 인원은 기술직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실업계 고교나 마이스터고 출신들을 많이 뽑는다. 통신업계 역시 전통적으로 고졸 취업자들을 많이 채용하는 편이다.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의 설치 및 운용은 일일이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KT는 올해 300명 정도 채용한 고객서비스직군의 대부분을 고졸 출신으로 채웠다. 이들은 고객 가정의 통신장비 설치와 수리, 통신상품 판매 등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크관리사나 PC정비사 등 해당 분야 자격증과 더불어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통신 분야의 기술발전 속도는 다른 업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만큼, 학교 교육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KT 인사담당자는 “실업계 고교 등의 교육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술이나 장비 수준에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은 기술 변화에 후행적인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도 현실과 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사무기술직이나 관리직 등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사실상 초대졸이나 대졸 사원과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어학 능력과 기본적인 사무직 업무 수행 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에서 100명의 사무관리직 고졸 사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최종 합격자를 뽑을 때 수학능력시험 성적에 상당한 비중을 둘 예정이다. 대우조선 인사담당자는 “지원자 중에서는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국립대 진학이 가능한 수능 2~3등급이 많고,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1등급 정도의 수능 성적을 받은 학생도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사무관리직은 어학 능력도 필수적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사무직은 세계 각지의 법인이나 주재원 등으로 활동할 여지도 상당한 만큼, 고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영어 회화 등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산업부 종합 douzirl@seoul.co.kr
  • 행안부 관리 사이트도 ‘구멍’

    개인정보보호법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검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인터넷 보안 전문가 등에 따르면 구글 검색창에서 행안부가 운영하는 도로명주소 관련사이트에 등록된 2명 이상의 이름을 함께 검색하면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노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방식으로 검색한 결과 ‘수렵면허 교부신청 내역현황’이라는 문서가 검색됐으며, 이 문서에는 803명의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행안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835명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는 주소 외에 별도의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요구하지도 않는다.”면서 “다만 일부 동호회나 협의회 등에서 주소변환을 요구하면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저장된 파일까지 제출하는 경우가 있고, 구글 검색을 통해 삭제되지 않은 일부 파일이 검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과 네이버 등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검색이 불가능하고, 구글에 대해서는 미국 본사에 개인정보 검색경로를 차단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9월 말부터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해 모든 공공기관과 사업자,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자파일 형태의 민원 명부도 관련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운전시험 보다 바다로 풍덩’ 칠레서 황당사고

    ‘운전시험 보다 바다로 풍덩’ 칠레서 황당사고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주행시험을 보던 여자가 바다로 돌진했다. 시험관을 옆에 태운 채 바다에 빠진 여자는 용감한 여자시민에 의해 구조돼 구사일생 목숨을 건졌다. 운전이 미숙한 여자는 부둣가에서 주행시험을 보다 화들짝 놀라 황당한 사고를 냈다. 21일(현지시간) 칠레의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에서 벌어진 사고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자는 이날 오전 시험관을 옆에 태우고 주행시험을 봤다.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꽉 잡고 천천히 주행하던 여자의 옆으로 쏜살같이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갔다. 여자는 갑자기 당황해 브레이크를 힘껏 밟았다. 그러나 헛발(?)을 딛었다. 브레이크를 건다는 게 그만 액셀을 밟고 말았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시험관이 손을 쓸 겨를도 없이 부두 주변을 달리던 자동차는 그대로 바다를 향해 돌진, 풍덩 빠져버렸다. 가라앉는 자동차를 본 30세 여자가 재빨리 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능숙한 수영으로 자동차가 빠진 곳까지 단숨에 도달한 그는 익사직전의 여자를 구출했다. 자동차 안에는 이미 물이 꽉 찬 상태였다. 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여자는 병원으로 후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고운전자를 구해낸 여자는 “자동차가 빠진 걸 보고도 다른 사람들이 우두커니 있길 래 정신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시험관은 자동차가 물에 빠지자 서둘러 안전벨트를 풀고 혼자 탈출했다. 목격자들은 “시험관이 혼자 자동차에서 빠져나와 육지까지 헤엄쳐 탈출했다. 여자를 구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파노라마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세네갈 수산회사 인수

    동원그룹은 2100만 달러를 투자해 아프리카 세네갈 수산회사인 ‘SNCDS’를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이날 오후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김재철 회장과 쿠라이치 티암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네갈 투자 체결식을 가졌다. SNCDS는 세네갈 다카르에 있는 아프리카 최대 수산 캔 제품 생산회사로, 연간 2만 5000t의 참치와 정어리 등 수산 제품을 생산한다. 동원그룹은 이 회사를 통해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 캔 회사 ‘스타키스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세네갈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원그룹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우선 동원그룹에 선망선과 트롤선 등의 어획 면허를 주고 향후 세네갈의 수산식량 자원 개발을 위해 추가로 어획권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투자로 안정적인 수산 자원 공급처를 확보하고 포장재 사업을 하는 동원시스템즈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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