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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사위’ 함익병 직설화법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좋아” 왜?

    ‘국민사위’ 함익병 직설화법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좋아” 왜?

    ‘국민사위’ 함익병 직설화법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좋아” 왜? SBS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라는 애칭을 얻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52) 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같은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 “안 의원은 의사라기 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면서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함익병 원장은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익병 원장은 아울러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면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함익병 원장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면서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라면서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익병 원장은 심지어 “북한은 세습 독재이니 잘못된 것이고,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며 “분명 독재이지만 웬만한 민주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익병 원장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원장,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함익병 원장, 이번에는 너무 경솔하게 말한 것 같다”, “함익병 원장, 솔직한 성격은 좋지만 말은 좀 가려서 해야지. 독재도 좋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사위’ 함익병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왜?

    ‘국민사위’ 함익병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왜?

    ‘국민사위’ 함익병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왜? SBS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라는 애칭을 얻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52) 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같은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 “안 의원은 의사라기 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면서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함익병 원장은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익병 원장은 아울러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면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함익병 원장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면서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라면서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익병 원장은 심지어 “북한은 세습 독재이니 잘못된 것이고,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며 “분명 독재이지만 웬만한 민주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익병 원장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원장, 이번에 속시원하게 말한 것 같다”, “함익병 원장, 마음에 안드네”, “함익병 원장,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너무 직설적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의사 10일 휴진…대학 전공의도 참여

    동네의사 10일 휴진…대학 전공의도 참여

    원격의료 허용 문제 등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어 온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 개원의 위주의 집단 휴진에 대학병원 전공의까지 참여하기로 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회 주말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집단 휴진이 강행되면 업무개시 명령 등 법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하고 위법 사실을 철저히 파악해 고발 등의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전공의들은 수련의 신분상의 제약 때문에 이날 집단 휴진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정부가 파업 참여 의사들의 면허 취소까지 검토할 수 있다며 강공에 나서자 이에 반발해 입장을 바꿨다. 정부의 강경 기조가 오히려 기름을 부은 셈이다. 전공의는 전국 70여개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말하며 1만 70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필수 진료 인력을 남기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단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24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2차 집단 휴진 때는 필수 진료 인력을 포함해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전공의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서울 세브란스병원, 한양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부산대병원, 길병원 등 50여곳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형 병원 전공의들의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9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들이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한편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제에 돌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잘 산다면 왕정도 상관없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잘 산다면 왕정도 상관없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잘 산다면 왕정도 상관없다” SBS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라는 애칭을 얻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52) 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같은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 “안 의원은 의사라기 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면서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함익병 원장은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익병 원장은 아울러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면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함익병 원장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면서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라면서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익병 원장은 심지어 “북한은 세습 독재이니 잘못된 것이고,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며 “분명 독재이지만 웬만한 민주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익병 원장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이번에 말 잘했네. 내 생각에는 전부 맞는 말 같다”,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군대 안가면 권리도 없어? 심하네”,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개인적인 생각을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박정희의 독재가 발전 큰 역할…안철수 거짓말쟁이”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박정희의 독재가 발전 큰 역할…안철수 거짓말쟁이”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박정희의 독재가 발전 큰 역할…안철수 거짓말쟁이” SBS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라는 애칭을 얻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52) 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같은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 “안 의원은 의사라기 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면서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함익병 원장은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익병 원장은 아울러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면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함익병 원장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면서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라면서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익병 원장은 심지어 “북한은 세습 독재이니 잘못된 것이고,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며 “분명 독재이지만 웬만한 민주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익병 원장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솔직하게 소신을 밝힌 것 같은데?”,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독재가 괜찮다니 너무 심한 말 아냐?”, “함익병 원장 월간조선 인터뷰, 왕정 얘기까지 하는 것 보니 정말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자 과학으로 행복한 세상] 젠더혁신이 새로운 창의성 기반 생태계 이끈다

    [김명자 과학으로 행복한 세상] 젠더혁신이 새로운 창의성 기반 생태계 이끈다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106주년을 기념했다. 미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여성 근로자들이 빵(생존권)과 장미(인권)를 외치며 봉기한 지 100여년이 흘렀다. 그러나 노동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비정규직 처지에다가 경력단절이 예사이며, 갖가지 폭력에 시달리는 수많은 여성들을 생각하면 여성의 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국제적 지수로도 우리 자화상은 초라하다. 2013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성평등 지수가 136개국 중 111위다. 남녀 임금 격차는 39%나 된다. 기업이사회의 여성 비율은 1%, 과학기술계 정규직 여성 비율은 11%다. 2013년도 이코노미스트지의 유리천장지수도 OECD 국가 중 최하위다.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이 배제되기 때문이란다. 몇 년 전, 카이스트, 포항공대 여학생 그룹과 인터뷰를 했었다. 그들은 40년간 교수, 장관, 국회의원을 지낸 여성과학자의 발자취를 시시콜콜히 알고 싶어 했다. 그래서 성실하게(?) 답했다. 그런데 나중에 출간된 책을 보고 당황했다. 그들은 내가 ‘무식하고 우직하게 기존 시스템을 따른 것에 가슴이 답답했다’고 적고 있었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선배님 세대는 왜 그러고 살았느냐’는 거였다. 1970~80년대, 아이 셋 딸린 여성과학자로서 슈퍼우먼이 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려웠다는 것을 그들은 이해해주지 않았다. 단언컨대 그들 신세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으로는 행복한 사회도, 저출산의 수렁에서 헤어날 길도 없어 보인다. 한편으로 세상이 놀랍게 달라지고 있다. 이 땅에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고, 고등고시(사법, 행정, 외무고시)의 여성 합격률이 지난 20년 사이 6%에서 44%로 올랐다. 한류에서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끄는 작가도 여성이 주류이다. 다른 나라는 어떤가. 여자에게는 운전면허도 주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대생 진학률이 급증해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Princess Noura University)이 생겼다. 남녀공학이 없고 남학생들은 유학을 가기 때문이라곤 하지만, 여대생이 60%를 차지하게 된 것은 대이변이다. 여덟 살이 되면 검은 천의 아바야를 둘러야 하는 나라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 과연 무슨 조짐일까. 여성이 남성과 함께 만드는 세상의 모습은 사뭇 희망적이다. 몇 가지 조사결과가 말해준다.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실적이 우수하다. 여성의 경제 참여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높다. 사회적 인프라가 잘돼 있다는 뜻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GDP 상승에서 재원 투입이나 생산성 향상보다 여성 고용 증대가 더 중요하다고 분석한다. 또한 지난 10여년간 여성인력 고용이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보다 더 크다고 진단한다. 그뿐인가. 양성평등 지수가 높은 국가일수록 국가 경쟁력과 국민행복 지수가 높다. 심지어 미국의 한 보고서(Marian‘s Project)는 여성과학기술 인력의 수가 미래 경쟁력의 척도가 되리라 예견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이른바 젠더혁신(Gendered Innovations)이다.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과 국립과학재단, 유럽연합이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의료, 환경 등 20여개 분야에서 젠더 개념, 즉 여성이 빠짐으로써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하게 젠더 개념이 도입됨으로써 무엇을 혁신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석 달 전 서울을 초청 방문한 론다 쉬빙거 교수는 그 결론을 ‘여성 숫자를 늘려라, 제도를 바로 잡아라, 지식체계 자체를 바꿔라’로 요약했다. 젠더혁신은 새로운 시각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기술의 가치와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새로운 혁신과 창의성에 기반한 미래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이다. 요컨대 지식의 생산, 응용, 성과 확산에서 남녀의 통합적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물꼬를 터 나간다면, 거기서 창조경제의 신작로(新作路)를 열 수 있을 것이다.
  • 의협 파업 장기화땐 ‘의사면허 취소’ 검토

    의협 파업 장기화땐 ‘의사면허 취소’ 검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과 관련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 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유념해 달라”면서 엄정 대응 원칙을 밝혔다.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까지 집단 휴진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강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0일 하루 파업을 벌인 뒤 24일부터 6일간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파업이 장기화되면 그때 가서 의사 면허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집단 휴진 예정일인 10일 각 시·군·구에 직원들을 파견해 집단 휴진을 하는 의원들을 적발한 뒤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업무개시명령을 피하기 위해 개원의들이 휴진신고서를 사전 제출해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문 장관은 의협과의 추가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화는 불법적인 집단 휴진을 철회한다는 조건에서 지켜질 수 있다”면서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불법 휴진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복지부는 동네 의원뿐만 아니라 병원들도 문을 닫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과의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으나 청와대가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가 당·정·청이 일제히 부인하자 4시간 만에 다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자료에 포함됐다. 사과드린다”고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파주 ~서울 10개 버스노선 8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경기 파주 지역 버스 업체인 신성여객이 8일 첫차부터 시내와 서울을 오가는 10개 노선버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7일 긴급회의를 열어 버스 운행 중단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일부 면허를 취소하는 등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다. 신성여객은 운행 중단 방침을 정한 뒤 지난 4일부터 버스와 버스정류장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에게 알렸다. 운행 중단 노선은 파주와 강남·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 영등포·합정·김포공항·서울역행 등 광역좌석버스 4개 노선, 50번·52번·70번·77-1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 등 모두 10개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10개 노선에 인가된 버스는 54대이며 실제 운행 대수는 30대다. 신성여객 측은 공문에서 “2009년부터 누적된 적자가 458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더 운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체 노선이 없는 운정∼양재역, 운정∼여의도 M버스 2개 노선과 금촌∼영등포 광역좌석버스 1개 노선 등 3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시는 “전세버스는 교통카드 사용이 안 돼 현금 2000원을 내야 하며 환승 할인도 안 되니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국민이 중요하게 사용하는 신분증인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24일까지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부착된다. 안전행정부는 3일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6·4 지방선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함께 이루어지며,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반장이 개별 가구를 방문해 스티커를 나눠주게 된다. 또 역이나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즉석에서 스티커를 인쇄해주기도 한다. 이미 지난해 우편 또는 공무원 방문을 통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나눠주고 부착을 추진했으나 아직 많은 국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다시 스티커 부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로명주소 스티커에 대해서는 “지갑에 여러 차례 신분증을 넣었다 뺐다 하면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주소 인쇄가 벗겨진다”는 등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행부 관계자는 “3년여 전부터 전입신고를 하면 신분증 뒷면에 새 주소를 공무원이 손으로 쓰는 대신 새 주소가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며 “도로명주소 스티커도 이와 같은 종류로 내구성은 이미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모든 국민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붙이면 자신의 주소를 즉시 찾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뉴스 플러스] ‘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4일부터 ‘민원24’(www.minwon.go.kr)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교통위반 과태료, 운전면허 관련 정보, 미환급금 정보를 제공한다. 속도위반, 끼어들기 등 경찰청의 각종 과태료 정보와 적성검사 갱신기간, 벌점 등 3종의 운전면허 관련 정보, 국세·지방세·국민연금·건강보험 등 5종의 미환급금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건강(일반·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일), 병역(징병소집일, 입영일), 세금(소득세, 재산세), 연금(연금 예상액) 관련 정보도 가능하다.
  • 봄분양 Hot Place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봄분양 Hot Place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21일(금),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가 공개된 이른 아침, 관계자들이 모여 오픈컷팅식을 하기도 전에 모델하우스 관람을 위해 주차장까지 소비자들이 먼저 줄을 섰다. 모델하우스를 입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느새 넓은 모델하우스 안은 꽉 찼고, 세대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타입별 입구에도 줄을 서야했다. 상담석에도 마찬가지였다. 수 년만에 새아파트를 맞이하는 칠곡지구 주민들은 그 사이 달라진 청약자격, 청약방법 등에 대해 하나하나 상담했다. 상담자수도 많을 뿐아니라 상담내용도 매우 구체적이고 다양해서 상담시간도 더 걸렸다. 모델하우스 홀에도, 세대내부에도 수요자들로 가득한데 모델하우스 바깥의 대기줄은 오후가 되도록 줄어들지 않았다. 오픈당일 방문객만해도 1만5천여명, 주말까지 4만여명의 방문객이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 혁신적인 새 아파트 공개로 인해 칠곡지구 전체가 축제분위기가 되었다. 오픈당일, 오랜만에 흐린 하늘이 걷히고 활짝 햇볕이 나왔고, 새집을 기다리던 칠곡지구 사람들의 마음에도 활짝 행복의 봄꽃이 피었다. 한 소비자는 “ 그동안 인터넷 정보나 신문기사를 통해 서한평면이 혁신적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 10년 넘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새 아파트로 가고 싶어서 모델하우스를 보고 괜찮으면 결정하려고 했었는데 듀얼웨이설계에, U룸, 알파룸, 양면드레스룸, 넓은 주방 등을 보고나니 너무 탐이 나서 빨리 이사 오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칠곡지구에 사는 한 주부는 “지금 내가 사는 집과 이 모델하우스가 같은 전용평형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며, “ 4Bay, 5Bay 평면혁신으로 인해 늘어나는 서비스면적과 실사용면적은 굳이 숫자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델하우스 세대 내에 한번 서보기만 해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모형도 앞에도 하루종일 관람객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지금까지 칠곡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커뮤니티센터와 스트리트형 근린상가, 한강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된 단지내 다양한 공원,산책길 등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한차원 다른 아파트문화에 감탄했다. 인근 공단에 근무하는 한 근로자는 “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이 5분거리에 있고, 셔틀버스를 기증해주며, 와룡대교, 신천대로 등으로 대구전역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진데다, 풍수전문가가 황금거북이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금구포란형)이라 사는 사람들이 재운, 관운, 명운을 모두 타고난 풍수길지 꿈터라 하니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분양관계자들조차 당황케한 뜨거운 오픈 열기에 힘입어 펜트하우스 132형을 제외한 전타입 순위내 접수마감했다. 특히, 실수요자중심지역으로 주목받았던만큼 74㎡, 84㎡ 타입은 모두 1순위 마감됐으며 84㎡B가 1순위에서만 4.97대1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1순위접수에만 2,265명이 신청을 하는 등 성공적인 청약접수결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청약기간에도 하루 3천여명이 방문하는데다 상담고객은 물론 사전예약고객이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타 권역에 비해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도 가 저조한 점,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권역특성을 감안했을 때 예상치보다 높은 계약결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칠곡지구에서 20년 동안 부동산중개소를 하고 있다는 김씨는 “서한이 칠곡에서 본 적이 없는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기존의 아파트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주거문화를 보여줬다.”면서 “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많은 칠곡지구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어서 청약열기는 그대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자도 오픈 첫 날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찌감치 순위 마감을 예상한 수요자들이 혹시나 미계약세대가 나면 그 기회를 차지하고자 사전예약자석으로 줄을 섰다. 1순위 청약 후 가족이 함께 다시 한 번 모델하우스를 보러 왔다는 한 주부는 “ 여자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같은 평형으로 청약을 했는데 마치 한 평형 키워가는 것 같아 너무 설렌다.”며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 주거지를 선택할 때, 도심이면 도심, 자연이면 자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와룡대교, 신천대로, 금호JC등 사통팔달 교통망과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까지 접근이 용이해 도심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풍수전문가가 황금거북이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금구포란형)으로 사는 사람들이 재운, 관운, 명운을 모두 타고난 명당길지라 평가한 땅인 만큼 대구시내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최고의 주거지”라고 말하고 “공영택지의 약속된 개발계획과 미래가치에 신도시 민영 첫 분양의 프리미엄이 더해 연일 100%분양에 대구부동산 프리미엄을 이끄는 서한이다음 브랜드의 획기적인 실사용면적, 놀라운 수납설계 등 살아갈수록 더 큰 프리미엄이 될 매력들이 너무 많은 단지라 실수요자도 투자자에게도 흔치 않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 LH가 조성하는 공영택지는 도로, 공원 등 기본 도시기반시설이 먼저 갖추어지며 반드시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고,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등에서 이미 신도시 첫 민영아파트의 가치를 확인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집이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시점에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서한의 철학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전용 74㎡, 84㎡, 99㎡, 126㎡ , 132㎡ 977세대를 분양하는 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칠곡운전면허시험장 사거리와 칠곡네거리 사이 칠곡 중앙대로변에 성황리 공개중이며, 3월 5일(수) 당첨자발표 후 3월 10일(월)~12일(수)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순위당첨자 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끝난 후 미계약세대에 한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추첨을 통해 추가 계약을 하게 된다. 계약금 분납제를 실시해 1차 1천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발코니확장 및 새시가 무료시공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티카, ‘씨티카 좋아! 좋아?’ 화이트데이 행사

    씨티카, ‘씨티카 좋아! 좋아?’ 화이트데이 행사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는 ‘화이트데이 좋아! 좋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씨티카 좋아! 좋아?’ 행사는 오는 3월 11일까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를 통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응모할 수 있다. 씨티카 회원 가입후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evsharing.kr) 이벤트 페이지에 커플은 ‘좋아!’, 솔로는 ‘좋아?’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기존 회원도 동일한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CJ외식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씨티카 1시간 무료 이용권 혜택이 돌아간다. 씨티카 김완수 팀장은 “화이트데이를 기다리는 커플뿐만 아니라 솔로 고객도 참여할 수 있게 준비한 행사”라며 “이벤트 참여로 화이트데이의 행운도 누리고, 씨티카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더욱 경제적이고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씨티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연대앞, 여의도 IFC몰, 쌍문역등 서울시내 50여개 씨티존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예약시 시간당 6,300원(에코회원 기준)에 이용할 수 있고, 운행 중에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정보 1700만건 해킹…의사면허번호까지 털렸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26일 인터넷 사이트 225개를 해킹해 개인 정보 1700만건을 불법 취득한 김모(21)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집 주소 등의 개인 정보 1700만건을 인터넷 광고를 통해 인터넷 가입 유치 업자나 대출 업자 등에게 판매해 3억 6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이트는 대부분 도박사이트지만 의료계 홈페이지, 부동산 사이트, 증권 정보 홈페이지도 포함됐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대표적인 3개 단체가 모두 포함됐다. 김씨 등은 지난 15∼16일 3개 협회 홈페이지를 ‘웹셸’ 방식으로 해킹했다. 이들의 해킹으로 의사 8만명, 치과의사 5만 6000명, 한의사 2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주소 등이다. 의사협회에서는 회원의 의사면허번호, 한의사협회에서는 근무지와 졸업학교 등의 정보도 유출됐다. 경찰은 최근 카드사 개인 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개인 정보 침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펴는 과정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김씨 등은 65개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는 해킹으로 관리자 권한을 확보해 게임에서 져도 이긴 것으로 승부를 조작했는가 하면 사이트 운영자에게 “각종 데이터를 삭제해 폐쇄시키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檢, 서울 대형 의료법인 대표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병원을 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료법인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서울의 한 의료재단(의료법인) A병원 대표 김모(68)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초부터 2011년 말까지 의사 자격이 없는 병원사무장 출신인 송모(60)씨에게 A병원을 보증금 3억원, 매월 3000만원의 임대료를 조건으로 대여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병원장 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품위유지비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배모(49)씨 등 3명에게 보증금 10억원에 매월 4000만원의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씨는 또 2012년 2월 병원 직원에게 3억원을 빌린 뒤 병원 자금으로 돈을 갚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A병원은 130여개의 병상을 갖춘 준 종합병원 수준의 규모로 자산은 약 120억원, 직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의료법인은 의료법에 따라 소유관계에 변동이 있을 때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씨티카, 이제 집 앞에서 바로 타세요…반포 미도아파트에 씨티존 첫 개설

    씨티카, 이제 집 앞에서 바로 타세요…반포 미도아파트에 씨티존 첫 개설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는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공영 주차장에 씨티존을 개설하고 아파트 단지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반포동 미도아파트 단지는 169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로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2800여 세대 규모다. 씨티카는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중에는 처음으로 반포동 미도아파트 공영주차장에 씨티존을 개설했으며 소비자의 이용과 반납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기호 대표이사는 “씨티카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이 내 집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라면서 “반포 미도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더욱 경제적이고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폰으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상암동 더팬, 여의도 IFC몰, 강남역 등 서울시내 50여개 씨티존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예약 시 시간당 6300원(에코 회원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중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인간의 본능 중 가장 역동적인 것을 꼽으라면? 아마 ‘질주본능’일 것이다. 두 발로 달리든, 아니면 두 바퀴 자전거나 오토바이, 그리고 네 바퀴 자동차를 이용해 달리든, 그 내면의 본능을 표출하는 것은 무궁무진하지 않을까. 특히 오늘날 스포츠에서 ‘스피드’는 승패를 가름하며 그 결과에 따라 웃고 울게 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한다. 이러한 질주본능은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화선(34)씨는 10년 전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레이싱계에 입문했다. 2000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비교적 순탄하게 길을 걸었다. 그러던 2004년 갑자기 레이싱 대회의 헬멧을 쓰고 떡 하니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여성으로서는 험난한 길이기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았고 연습 도중 몇 차례나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대형 사고가 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강한 승부근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2009년에는 여자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봉을 받는 프로 레이서가 돼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 해 ‘CJ 오 슈퍼레이스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시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레이싱계의 꽃’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2011년에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고 매년 문인화를 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화가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연예와 스포츠, 그리고 예술 방면에서 끼를 맘껏 발산하는 이씨를 지난 20일 소속(CJ레이싱팀) 캠프가 있는 경기도 용인에서 만났다. 먼저 카레이서 생활 10년의 소감을 말한다. “벌써 10년이 됐네요. 물론 즐거운 날들이었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생각해 보니 풋풋한 여자 나이 24살에 많은 남자들 틈에 들어가 20대를 거침없이 질주했네요. 제가 입문할 때에는 여자 레이서가 없었어요. 지금은 여러 명 되는데 제가 가장 언니랍니다. 후배 지원자들은 저를 멘토처럼 생각하며 (레이싱계에)들어오는 것 같아요. 여자 레이서로서 길을 닦았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뿌듯하지요.” 10년 동안 레이서 생활을 하면서 지루하게 여긴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레이싱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했다. 프로가 된 후에는 승부근성이 더 강해졌고 시합 때면 공격적인 질주본능이 저절로 생겨난다며 웃는다. 2011년에 당했던 아찔한 사고를 잠시 회고한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대회였다. 당시 상대 선수 자동차와 추돌한 뒤 둘 다 공중으로 뜨면서 차가 완전히 뒤집혔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이씨는 침착하게 벨트를 풀고 빠져나왔다. 상대 선수는 기절했다가 이씨가 괜찮으냐고 하자 그때야 깨어났다.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지만 사고를 경험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차는 엉망이 됐지만 말이죠. 서킷에서 코너를 돌 때 상대 차가 제 차를 벽으로 몰아붙여 사고 위험도 많았지요. 그럴수록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성질 죽이고 침착하게 핸들을 잡곤 합니다.” 어떻게 해서 카레이서가 됐을까. 2004년 10월이다. 이씨는 스피드웨이가 있는 용인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탤런트 겸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이세창씨가 이씨에게 자동차 경주시합이 있으니 구경을 오라고 했다. 평소 둘은 오빠 동생하며 친하게 지냈고 이세창씨는 카레이서 연예인팀(류시원, 김진표, 안재모 등)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차 경주시합을 보고 단박에 흥미를 느꼈다. 며칠 뒤였다. 정식 시합이 아닌 이벤트 경주가 용인에서 열렸는데 규칙 중 하나가 팀당 여자 연예인 드라이버를 한 명씩 가담시키는 것이었다. 이세창씨의 권유를 받은 이씨는 주저할 것 없이 1998년에 취득한 면허증(장롱면허)을 꺼내 들고 출전하게 됐다. 그는 이때 시합 이틀 전 첫 연습 트랙에서 사고를 쳤다. 코너를 막 도는 순간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1.5m높이의 펜스에 부딪히면서 밖으로 나가떨어졌던 것. 차는 다 망가졌고 팀에서 부랴부랴 차를 고친 다음 겨우 시합에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이씨는 데뷔할 때부터 요란을 떨었다. 이후 2005년부터 매년 9회 정도 출전하면서 카레이서로서 경력을 쌓아나갔다. 지금까지 공인 경기 출전만 32회(비공인 포함 40회)로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말 후회를 한번도 안 했을까. “아마추어 시절에는 경기 때마다 엄마가 구경 오셨어요. 2006년 한 시합 때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119구급차가 급히 오고 그랬는데 저는 멀쩡했거든요. 이때 엄마가 위험하다며 레이싱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그 해에 일반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 때문에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고수’가 있는가 싶어 2007년 한 해는 출전을 안 했습니다. 그때도 카레이서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1년 동안 쉬면서도 시합장에 꾸준히 나가 구경을 했고 또한 틈틈이 연습을 하면서 스피드 감각을 유지했다. 이듬해 열린 ‘2008 RV챔피언십’에 출전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고 내친김에 2009년 프로로 전향을 하게 됐다. 그는 레이싱계에서 겁없는 질주본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담력 또한 선천적으로 강한 편이다.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 사고 직전의 위기에 부닥치면 대부분의 여성 드라이버들은 깜짝 놀라 무척 당황하지만 그는 ‘어, 사고 날 뻔 했구나’ 하고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그가 처음 레이서가 되려고 했을 때 집에서 반대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남자 같은 담력이 더 거칠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일반 도로에서 속도를 얼마까지 내봤느냐고 슬쩍 물어보자 약간 망설이더니 “아무도 없을 때 잠깐 시속 260㎞까지 밟아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주변에 제 차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되도록 잘 안 태워주려고 한다”면서 “가끔 카레이서의 차를 탔다며 속도감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수록 어린이가 탄 것처럼 천천히 운전한다. 카레이서로서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그는 어릴 때 그림을 그리고 서예를 좋아했다. 그래서 예술고나 미술대에 진학하고 싶었다. 초등학생 때에는 부모와 함께 거의 매주 관악산에 오를 만큼 산을 좋아했고 그럴수록 도전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그만큼 꿈도 많았다. 한참 동안은 의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집안 친척들 가운데 공무원이 많아 의사의 꿈을 접고 국정원에 들어가려고 했다. 은밀하지만 활동적인 공무원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학 진학할 때에는 중앙부처 경제직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택했다. 한참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대학 3학년 때 아는 언니가 “우리 모델시험 한번 보지 않을래”라는 말에 솔깃했다. 얼마 후 모델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다가 이세창씨의 권유로 카레이서로 변신을 하면서 인생의 진로가 확 바뀌게 됐던 것이다. 아울러 2011년 경비행기 자격증을 취득해 5시간 동안 단독비행을 경험했으며 안산국제항공전에서 MC를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연예인 하정우, 구혜선 등과 같이 매년 그룹전을 통해 그림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인전을 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인들한테 직접 그리고 쓴 서화 연하장을 보낼 정도로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그의 끼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요트 자격증을 딸 예정이며 레이서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계속 써나갈 계획이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상 모든 형태는 인연으로 생긴다는 ‘색즉시공’을 잠시 언급하다가 “나이 30대는 20대보다 훨씬 좋다. 나이가 주는 여유가 점점 생겨난다. 인생은 길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대답한다. “인간 이화선의 0순위는 사람 냄새 나게 살고 후회 없이 사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호가 하나 생겼어요. 여목(如木)입니다. 뿌리는 한 곳에 두고 가지는 햇빛을 향해 뻗는다는 뜻이지요.” 그는 아직 미혼이다. 어떤 상대를 원할까. 생각의 폭이 넓고 고집이 센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면 좋겠다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언제까지 카레이서 생활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학교 다닐 때 달리기 선수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다리로 달리는 것도 좋고 온종일 차를 타고 달려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차에서 먹고 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질주는 타고난 본능인 것 같아요. 오는 4월 19일 인제 경기장에서 시합 있으니 보러오세요(웃음).” 경찰공무원이었던 부친이 몇해 전 세상을 떠나자 이씨가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서 함께 살고 있으며 휴일 TV 요리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머니가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면 이씨는 곧바로 어머니 손을 잡고 춘천으로 훌쩍 떠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이화선 프로 카레이서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문여고 재학 때 가수 이효리와 같은 반에서 생활했으며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한국슈퍼모델대회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TV 드라마 ‘골뱅이’(SBS, 2000년), ‘쌍둥이네’(SBS, 2001년), ‘조선에서 왔소이다’(MBC, 2004년), ‘포도밭 그 사나이’(KBS, 2006년), ‘세 남자’(tvN, 2009년) 등에 출연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 2’(2007년) 등에도 출연했다. 2004년 카레이서에 입문했으며 2009년 프로로 전향했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공인경기 32회)하고 있다. 2004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5전(5라운드라는 뜻) 1위, 2007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챌린지 영클래스 1전 우승, 2009년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 2위,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벤투스클래스 1전 5위 등을 차지했다. 2008년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어워드 헤드그렌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CJ레이싱팀에 소속돼 있으면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지도위원과 슈퍼모델 수상자들 모임인 ‘아름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주민·운전면허증 등 6개 신분증 금융기관에서 위변조 확인 가능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6개 신분증의 위조나 변조 여부를 금융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 등 신분증 발급 기관과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우리은행을 비롯한 3개 은행은 25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를 통해 은행에서는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금융실명제를 위반하고 통장의 실사용자와 명의자가 다른 ‘대포통장’의 개설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위·변조 확인이 가능한 6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외국인등록증·국내거소신고증이다. 신분증의 사진도 확인 가능하다. 통합서비스에는 안전행정부(주민등록증), 법무부(외국인등록증 등), 보건복지부(장애인등록증),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증), 경찰청(운전면허증) 등 6개 신분증 발급 기관과 14개 은행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은행에서는 통장을 만들 때 본인 여부를 신분증 발급 기관에서 따로따로 제공하는 개별 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등 단순 문자정보만을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번 통합서비스를 통해 6개 신분증의 진위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사진 확인까지 가능해진다.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분증을 위조해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는 이들은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는 그대로 사용하고, 사진만 정교하게 위·변조하는 경우가 많아 은행에서는 본인 위조에 속수무책이었다. 앞으로는 신분증에 있는 사진에서 특징을 추출해 행정기관이 보유한 사진과 비교할 수 있어 사진 위·변조도 가려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주민등록증부터 먼저 시작되며 운전면허증 등 5개 신분증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대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통합서비스는 ‘민간과 정부의 협업’을 통해 금융범죄를 예방하는 좋은 사례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여성 만취해 고속도로서 역주행 ‘아찔한’ 장면 포착

    여성 만취해 고속도로서 역주행 ‘아찔한’ 장면 포착

    영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위를 역주행하고 있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사건은 작년 12월 4일 새벽에 발생했다. 지난 2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호머(26)라는 이름의 여성이 저녁부터 술을 마시고 만취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 출구로 차를 진입시켰다. 영상을 보면 그녀가 역주행하는 동안 아연실색한 차량들이 상향등을 켜고 그녀의 차를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특히 마주오는 트럭 한 대가 가까스로 피하고 있는 아찔한 순간도 보여진다. 언제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한편 같은 시간 다른 교통사고 건으로 고속도로 진입구간에 출동한 경찰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차량을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붙잡힌 그녀는 혈액검사에서 음주허용 기준의 2배가 넘는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으며,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는 무려 6.5km의 거리를 역주행했다.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는 시간대라 사고는 없었지만, 낮이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법정공판이 있은 후 호머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보석금을 내고 귀가한 상태다. 최종 판결은 3월 28일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총량제 도입… 그린벨트내 공장 허용 추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민간 중심으로 서비스업,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활성화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규제 개혁으로 기업의 투자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늘어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된 규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 5269건에 달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7000건까지 떨어졌지만 정권마다 규제를 늘렸다. 이명박 정부 때 만들어진 경제 규제만 335건이었다. 정부는 앞으로 3년간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뜯어고치기 위해 ‘규제총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때는 기존에 있는 규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하도록 해 규제가 늘어나는 것을 막는다. 개별 규제를 적용할 때마다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돈으로 계산해 규제총량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를 만들 때 폐지해야 하는 규제의 비용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해 결국 규제총량을 줄이기로 했다. 모든 규제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금지 조항을 두는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규제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폐지되는 ‘자동효력상실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에 네거티브 규제 방식과 자동효력상실제의 적용범위,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 인력, 자금, 판매 등 기업활동 단계별로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복잡한 창업절차 등 경쟁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를 집중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법인인감 제작→잔액증명 신청→법인등록면허세 신고납부→법인설립등기 신청→사업자등록 신청 및 4대보험 신고 등 5단계로 된 창업 절차를 뉴질랜드·캐나다(이상 1단계), 호주(2단계), 싱가포르(3단계) 등 경쟁국 수준으로 줄인다. 기업 투자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그린벨트’도 추가로 해제한다. 앞으로 그린벨트의 공장 건설을 허용하고, 상가와 고층 아파트도 들어서도록 규제를 푼다.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남아 있는 그린벨트 면적 238㎢의 용도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남의 등본 떼서 신상 털려면 100만원만 줘”

    올 초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으로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심부름센터를 통해 개인 정보를 무더기로 수집, 유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을 비롯한 상당수 심부름센터에서는 건당 수십만~100만원 남짓을 받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3자의 개인 신상이 담긴 문서를 빼내는 영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자동차면허증 등을 위조해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86건의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불법 발급받아 팔아 온 심부름센터 업주 양모(50)씨와 정모(54)씨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에서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양씨는 “특정인의 가족관계 등 인적 사항을 알아봐 달라”는 고객 요청을 받고 다른 심부름센터 업주인 정씨에게 재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 금천구 A주민센터에서 86건의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불법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공문서를 발급받아 온 대가로 정씨에게 문서 1건당 약 20%의 수수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일당은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받을 때 위조된 운전면허증과 가짜 서명이 된 위임장 등을 이용했다. 현행법상 타인의 주민등록등본 등을 대신 발급받으려면 당사자 서명이 담긴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양씨 등이 위조한 운전면허증에는 운전면허 번호 등이 허위로 기재돼 있었다. 하지만 A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양씨 일당에게 많은 양의 공문서를 떼 주면서도 위조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등록증의 정보는 내부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쉽게 허위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상의 개인 정보는 주민센터에서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A주민센터와 금천구청을 압수수색해 정씨가 발급받은 공문서 300여건을 입수했으며 이 가운데 86건이 불법 발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정씨에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받아 달라고 의뢰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양씨 일당뿐 아니라 심부름센터 중 상당수는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불법으로 발급받고 있었다. 서울신문이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찾은 심부름센터에 “주민등록등본 등 공문서를 발급받아 줄 수 있느냐”고 의뢰했더니 업체 10곳 중 4곳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 심부름센터 관계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알면 사흘 안에 등본을 떼 줄 수 있다”면서 “가격은 100만~120만원 선”이라고 말했다. 다른 심부름센터 관계자는 “주민등록등본 정보는 100만원, 가족관계증명서 정보는 150만원 선에 알아볼 수 있다”면서 “서류를 떼면 기록에 남지만 열람만 하면 흔적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KB국민·롯데·농협 등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2일부터 한달간 특별단속을 벌여 개인 정보 침해 사범 392명을 검거해 21명을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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