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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년간 인명 사고 20건 일으킨 80대 운전자…또 사고

    27년간 인명 사고 20건 일으킨 80대 운전자…또 사고

    고속도로에서 과속 주행 중에 발생한 1차 추돌사고로 에어백이 터진 상태에서도 질주를 멈추지 않은 채 2차 추돌사고를 일으킨 8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운전자는 27년간 20건의 인명 피해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운전면허 정지만 5차례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법원은 고령이고 배우자가 치매를 앓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하면서 운전을 그만하라고 조언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명령하면서 ‘운전은 하지 말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전 9시 50분쯤 승용차를 몰고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방면 48㎞ 지점에서 시속 122㎞의 과속으로 운행 중 앞서가던 B(36)씨의 이스케이프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승용차 에어백이 터져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차량을 멈추지 않은 채 시속 121㎞의 과속으로 주행해 앞서가던 C(40)씨의 BMW 승용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냈다. 사고 충격으로 이스케이프 승용차 운전자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BMW 승용차는 터널 벽면까지 연쇄 충격해 운전자 C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각각 입었다. A씨는 1989년부터 2016년까지 27년간 20건의 인명 피해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5차례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박 부장판사는 “과속 주행으로 1차 추돌사고로 에어백이 터진 상태에서도 계속 과속 도주하다가 2차 추돌사고까지 일으켰다”며 “과거 교통사고 전력 등으로 볼 때 준법 운전 의지 및 능력이 매우 부족해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고령으로 질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배우자 역시 고령에 치매를 앓고 있어 피고인이 구금 생활을 감내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곤란해 보이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 “무직인데 4억원 람보르기니를”…‘흉기위협’ 운전자 구속

    “무직인데 4억원 람보르기니를”…‘흉기위협’ 운전자 구속

    최근 서울 고급 외제차를 주차하던 중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로 위협한 홍모(30)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시 30분 홍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홍씨는 무면허 상태로, 사건 발생 3시간 뒤 경찰에 체포될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약물에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과 MDMA(엑스터시), 케타민 등 3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홍씨는 범행 직전 논현동의 한 피부과를 들렀으며, 흉기 위협 직후 신사동의 다른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홍씨의 병원 진료내역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무직인데 4억짜리 외제차를”… 경찰, ‘람보르기니 男’ 자금 출처 조사 경찰은 홍씨의 자금 출처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홍씨가 운전한 4억원에 달하는 차량의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는 “직업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가 몰았던 람보르기니 차량은 본인 소유가 아닌, 리스한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비교적 젊은 피의자가 ‘무직’이면서도 4억가량의 비싼 외제차를 모는 등 비정상적인 지출이 확인돼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 유튜버는 홍씨가 약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신모(28·구속기소)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했지만,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11살 소녀 팔 한쪽 물었더니 영국에서 저희 종을 금지하겠대요

    11살 소녀 팔 한쪽 물었더니 영국에서 저희 종을 금지하겠대요

    영국 버밍검에 사는 한 살짜리 반려견 빌리라고 합니다. 저희 종은 아메리칸 XL 불리, 또는 캐롤라이나 불리라고도 불려요. 지난 9일(현지시간) 아나 폰(11)이란 소녀의 팔 한 쪽을 제가 물었어요. 그 바람에 주인님 소피 쿨타르(39)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몰렸지요. 제 잘못인데,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졌어요. 주인님은 “과녁이 된 것” 같은 느낌이시래요. 수엘라 브레이버만 내무부 장관님도 단단히 화가 나셨어요. 저희 종을 아예 영국에서는 못 기르게 막자고 목청을 높이셨어요. 제 잘못이라 민망하긴 한데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말씀하세요. 제가 악마의 자식 같대요. 폰이란 여학생을 공격했을 때도 웬만한 청년 두셋이 절 감당하지 못하세요. 물론 소피 님은 쓰담쓰담해주면 제가 너무나 좋아한다고, 착한 아이라고 말씀하시죠. 그리고 저희 종의 양육을 금지하라는 여러분의 반응이 “조건 반사적(knee-jerk)”이라고 지적하세요. 아울러 저 같은 반려견보다 무책임한 주인님들을 새로운 입법 논쟁의 앞선에 세우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네요. 소피 님의 말씀이세요. “이런 논쟁이 도덕적 패닉으로만 번진다고 믿고 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책임있는 주인도 제가 기르는 견종 때문에 불공평하게 공격해대죠. 이 순간 모든 종을 가리지 말고 따져 보자고요.” 저희 주인님은 저희 종을 아예 불법화하자는 목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대요. 차라리 주인님들의 면허를 발급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대요. 주인님이 절 키우기로 결심한 것은 하이킹을 함께 갈 수 있으면서도 런던 아파트에서 지낼 수 있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래요.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잉글리시 불독의 믹스 종인 제가 주인님 라이프스타일에 딱이셨대요. 지금도 제가 천성적으로 사나운 동물이라고 인정할 수 없으며 이상적인 가족 동반자로 여기신대요.안타깝게도 저희 종은 이따금 사고를 쳤어요. 2021년 11월 잭 리스(10)가 사우스 웨일스의 케어필리란 곳에서 저희 친구에게 물려 세상을 등졌어요. 그 때도 잭의 어머니 엠마 휫필드 님이 저희 종을 불법을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셨고요. 브레이버만 장관님의 절친 존 헤이스 경(卿) 님도 하원에서 저희 종 금지를 밀어붙이시겠다고 공언하셨어요. 당연히 RSPCA 같은 동물권 단체들은 반대하죠. 어떤 종 전체가 위험하다고 간주하는 것은 무고한 동물들에게는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 일이라는 거죠. 대신 그들은 개별적인 행동 하나하나, 위험한 주인님들에 초점을 맞추자고 하세요. 현재 영국에서 양육이 금지된 뎅뎅이들은 핏불 테리어, 일본 도사견,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루 네 종이랍니다. 저희 종이 정말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종 자체가 금지돼야 할까요? 영국의 위험한 반려견 법이 있어서 사망 사고를 일으키게 만든 견주님들에게 최고 징역 14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도 저희 종 전체를 금지해야 옳은 일일까요? 답을 주세요. 네? 이상 13일 야후! 뉴스 기사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1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내 차는 광속 질주 중??”이란 제목의 도주차량 추격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해안가 주차장에서 자동차키를 차 안에 둔 차량을 골라 훔쳐 달아난 남성과 이를 쫓는 경찰의 숨막히는 추격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벽 1시께 해안가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온 남성은 한 차량의 차문을 자연스럽게 열고 시동을 건 뒤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차량절도 1시간 만에 신고가 접수됐고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형사들과 인근 경찰서·파출소 경찰들이 총출동했다. 용의자의 도주 예상경로로 미리 긴급배치 된 순찰차는 시속 160km로 질주하는 수배차량을 발견해 추격을 시작했고 한밤 중 위험한 추격전은 무려 40여 분간 계속됐다. 결국 10km 추격 끝에 순찰차 두 대가 도주로를 차단,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남성은 절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최근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에 대한 범행이 늘고 있다며 하차 시 차량 문을 잠궜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영상제공 전남경찰청
  • KAIST 2026년 개교 목표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KAIST 2026년 개교 목표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KAIST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2026년 개교가 목표다. KAIST는 13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과기의전원 설립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정원은 50명이다. 학교 측은 이공계 대학 졸업생 위주로 선발해 4년간 의학교육 단계부터 과학·공학적 소양을 갖춘 의사공학자를 양성한다. 이를 거친 뒤 각자 선택한 대학의 대학원에서 4년 간 박사과정을 밟아 MD-데이터공학자·AI전문가·전자공학자·신약개발자 등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AIST는 2004년부터 의사들만 입학시켜 의학과 과학을 접목해 배우는 의과학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는 “과기의전원 형태는 전 세계에 미국 등 한 두곳밖에 없고, 선진적 교육형태”라며 “과기의전원을 마치면 의사 면허를 주지만 대학 교수, 연구소, 기업으로도 많이 갈 것으로 본다. 의사만 들어온 과학대학원 졸업자도 의사가 아닌 그런 길을 가는 사례가 최근 늘어서”라고 말했다.
  • [속보] ‘마약 양성·흉기 위협’ 람보르기니男 구속영장 신청

    [속보] ‘마약 양성·흉기 위협’ 람보르기니男 구속영장 신청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람보르기니 차량을 운전하고 주차 과정에서 다른 차량 주인과 시비가 붙어 흉기 위협을 한 30대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홍모(3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고가의 외제차인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윗옷을 들어올리고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혐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홍씨는 또 당시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홍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난 뒤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세워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강남구 신사동 음식점 앞에서 홍씨를 긴급체포했다. 홍씨는 체포 당시 약물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체포 후에도 약물에 취한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홍씨는 범행 직전 논현동의 한 피부과를 방문했고 도망하는 동안에도 신사동의 한 병원을 찾아 이들 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홍씨가 최근 논란이 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홍씨가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신모(28·구속기소)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씨는 자신은 신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경찰에 말했다.
  • ‘26년 숙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오는 11월 첫 삽

    ‘26년 숙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오는 11월 첫 삽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11월 드디어 첫 삽을 뜬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했던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328억 원(전액 국비)을 들여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일 광주시에 실시계획 인가가 신청됐으며, 향후 2개월간에 걸쳐 인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11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25년 말 완공돼 2026년부터는 광주면허시험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면허시험장 신설은 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지난 1997년 광주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광주시민들은 지난 26년동안 나주면허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더욱이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에만 면허시험장이 없어 광주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다. 하지만, 면허시험장 나주이전 30년 만인 오는 2026년부터는 광주에서도 운전면허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광주면허시험장 신설로 광주 시민의 운전면허 행정업무 불편 해소와 함께 북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면허시험장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만취SUV 빈자리에 주차했는데…알고 보니 ‘경찰서’(영상)

    만취SUV 빈자리에 주차했는데…알고 보니 ‘경찰서’(영상)

    음주운전자가 한 지구대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음주운전이 들통나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던 운전자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적을 크게 울리면서 지나갔다. 이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 지나는 차량을 쳐다보기도 했다. 지구대에 있던 경찰관도 경적에 놀라 급하게 밖으로 나가봤지만, 차량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이후 몇 분 뒤 A씨는 SUV를 몰고 와 빈자리에 주차했다. 차에서 내린 A씨는 비틀거리며 도로변으로 나가 담배를 피웠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관이 A씨에게 다가가 “여기는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묻자 A씨는 술 냄새를 풍기며 답했다. 즉시 경찰은 A씨의 손을 잡아끌며 “음주 측정하겠다”고 알리고 측정을 진행했다. 알고 보니 A씨가 차를 세운 곳은 관할 지구대 주차장이었고, 음주운전 후 자수한 꼴이 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면허취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
  •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0.53명이라는 전대미문의 출산율과 기후 위기가 불러온 재난의 일상화, 흔들리는 주거 안전망.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마주한 현실이다. 하나같이 녹록지 않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민생, 안전, 복지 등 3대 분야를 최우선 의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발한 제11대 시의회는 올해 8월까지 제출된 총 812건의 조례 제·개정안 가운데 422건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과된 조례안의 81.3%(343건)가 시의원 발의로 이뤄졌다. 전체 발의 비율로 봐도 의원 653건, 시장 107건, 위원회 37건, 교육감 15건으로 의원 발의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의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및 지원 ▲재난 안전 시스템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 안전 개선 ▲전세사기 예방 및 저소득층 주거 복지향상 등 3대 과제 극복에 초점을 두고 조례안을 손질해 왔다. 다자녀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난임 치료 수술비를 지원하는 정책의 근거를 마련한 것은 지난 1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의회는 지난 3월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대혈 공급 비용 면제 대상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로 변경하고 하수도 사용료의 20% 감면 대상에 2자녀 가구를 추가했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대상은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완화했다. 의회는 출산을 원하는 20~45세 서울 여성 시민의 20%가 난임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난자동결 등 난임 시술비와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할 근거를 담은 조례안도 개정했다. 의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장기적인 안전대책과 폭우, 폭염 등 재해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상화된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하고자 풍수해 예산을 대폭 반영하고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해 위기 대응 조식 기능을 강화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늘리고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교통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신경을 쏟았다. 의회는 치솟은 집값에 고물가가 겹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세사기로 인한 청년들의 죽음이 잇따르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의회 내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회’ 주축으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및 지원 패키지 조례를 마련해 통과시켰다. 또 주거 기본조례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길을 열었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민생 조례 제정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삼아 민생 재도약의 토대를 다졌다”며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시민 안전과 민생 보호의 방파제를 더 높이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면허취소됐는데… 차 몰고 경찰서 간 이근 “노 프라블럼”

    면허취소됐는데… 차 몰고 경찰서 간 이근 “노 프라블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이 이번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이근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 공지글을 통해 P.S.라고 적은 뒤 “아 그리고… 무면허 관련해서는 당연히 몰랐으니까 그런 거죠. NO PROBLEM(문제될 것이 없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면허취소인데 운전하면 몰랐다니…여러 의미로 대단하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지난 6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이근은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전 대위가 무면허 운전을 인정했다”며 “조만간 일정을 잡고 이 전 대위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이근은 지난해 3월 외교부에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 구역인 우크라이나로 가 국제여단 의용군으로 참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외교부는 이 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법원은 지난달 이근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근은 지난 3월 20일 자신의 여권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방청하러 온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시비가 붙어 법정 밖 복도에서 그를 한차례 때린 혐의로 지난 7월 22일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첫 공판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 ‘허각 쌍둥이 형’ 가수 허공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치

    ‘허각 쌍둥이 형’ 가수 허공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치

    동생 허각과 함께 쌍둥이 가수로 활동 중인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쯤 에 취한 채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시민으로부터 “차로를 오가며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허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허씨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고 말했다. 허공은 동생인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 중이다.2011년 앨범 ‘New Story Part1’으로 데뷔했다.
  • 허공, 음주운전하다 담벼락 충돌

    허공, 음주운전하다 담벼락 충돌

    경찰 “제대로 조치않고 현장 이탈…면허 취소 수준”허각과 함께 쌍둥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형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다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로를 오가며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아 출동한 뒤 허씨 차량을 발견했다.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허씨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제대로 된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 도로 한복판 불법주차도 모자라 ‘손가락 욕’ 날린 벤츠女

    도로 한복판 불법주차도 모자라 ‘손가락 욕’ 날린 벤츠女

    모두가 바쁜 출근길. 편도 2차선 도로 한가운데 불법 주차한 벤츠 차주가 경적을 울리는 뒤 차량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손가락 욕을 한 운전자에게 화가 나서 경적을 울렸는데 이것도 보복 운전인가요”라며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 제보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로 출근하던 중 2차선 한가운데 멈춰 있는 벤츠 차량을 발견했다. 영상을 보면 벤츠 차량은 직진과 우회전 두 차선에 엉거주춤하게 정차돼 있다. 위험을 느낀 제보자가 경적을 세 차례나 울린 다음에야 차주는 인도에서 걸어왔고, 이때 차주는 차를 타는 듯하다가 제보자를 향해 몸을 돌려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상대방 차주의 행동에 화가 난 제보자는 다시 8초가량 경적을 울렸지만, 이후 두 차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별다른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 정도 경적이 왜 문제겠냐. 운전자가 경적을 길게 울리긴 했지만 저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소음을 낼 경우 난폭운전죄가 될 수 있지만 상대방이 손가락 욕을 했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전혀 보복 운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만 좋으면 뭐 하냐. 개념이 없는데”, “우측에 공간이 더 있는데도 두 차선을 가로막고 손가락 욕을 하다니 예의가 없다”, “면허증 시험에 인성 검사도 포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무면허 10대 운전 4중 추돌…9명 경상

    무면허 10대 운전 4중 추돌…9명 경상

    부산 한 교차로에서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신호 위반을 하는 바람에 4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9명이 다쳤다. 8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쯤 동구 좌천동 부산항 북항 5부두 앞 교차로에서 10대 A군이 몰던 승용차가 60대 B씨가 몰던 택시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튀어나간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2대를 연달에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차 1명, B씨와 택시 승객 2명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차를 운전하고 있었으며, 택시와 충돌할 당시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하는 바람에 정상 운행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고 당시 A군이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비행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비행

    파로공항 착륙, 계기 비행 불가능히말라야산맥 피해 급선회 반복구름 위 8000m 넘는 고봉들 장관집 벽·담장에 악마 쫓는 남근 그려“치미 라캉, 다산의 효험 깃든 사원” 부탄 파로를 방문하며 비행기와 고추, 그리고 남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파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힌다. 한데 오가며 만나는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다 할 만큼 인상적이다. 매운 고추를 채소처럼 먹는 사람들도 있고, 남근을 주술적 효험을 지닌 상징물로 여기는 사람들도 산다.●드룩파 쿤리 ‘성자가 된 카사노바’ 뒤통수가 뜨끔하다. 누가 쳐다보지나 않을까.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연신 주변을 살피게 된다. 분명 보란 듯이 그린 것이다. 집 벽과 담장, 창틀 등 여기저기에 떡하니 남근상을 그려 놨으니 말이다. 부탄 파로의 솝소카 마을. 마치 여의봉처럼, 남근을 악마를 물리치는 벽사의 상징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여자들도,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공연히 외지인만 가슴이 쿵쾅거리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마을이 남근을 숭배하게 된 건 마을 끝자락의 치미 라캉(사원) 때문이다. 정확히는 이 사원을 세운 드룩파 쿤리라는 인물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현지인은 그를 ‘미친 성자’라 부른다. 그의 기이한 행적 때문이다. 우리 식으로는 ‘성자가 된 카사노바’ 정도로 표현해야 좀더 이해가 쉬울 듯하다. 드룩파 쿤리는 1455년 티베트에서 태어나 출가했다. 제도화된 종교와 권위적인 사원의 모습에 실망한 그는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아가는데, 부탄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기행을 보이기 시작한다. 가타(목도리)를 자기 성기에 걸고 다산과 행운을 빌어 줬다는 일화를 비롯해 5000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함께했다는 식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꼬리를 문다. 그중 걸작은 ‘불타는 벼락’이라 부르는 남근상을 이용해 악마를 제압하거나 교화시켰다는 대목이다. 치미 라캉은 그가 ‘불타는 벼락’을 무기 삼아 개로 변한 악마를 제압해 가뒀다는 자리에 세워진 사원이다. 요즘은 다산의 효험 깃든 사원으로 알려지며 부탄 전역에서 아이를 갖지 못한 부부들이 찾아온다. 신에게 기원을 드리는 사람은 주로 아내다. 법당에서 절을 하고 남근상을 들고 사원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등 험한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남편은 그저 이를 외면하고 먼산만 보고 있어야 한단다. 요즘도 부탄의 가정에선 남근이 벽사의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비행기 이착륙 때 공항 일대 장사진 가장 짜릿하고 독특한 경험은 하늘에서 이뤄진다. 파로 공항에서 겪는 경험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을 오가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풍경과 만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파로 공항은 위험하기로 손꼽히는 공항이다. 수많은 산봉우리를 피해 급상승과 하강, 급선회를 반복한 뒤에야 무사히 활주로에 내릴 수 있다. 계기 비행은 불가하고 오로지 눈에 의지한 시계 비행만 가능하단다. 파로 공항 이착륙 면허를 가진 조종사 역시 전 세계를 통틀어 24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륙보다는 착륙 때 더 ‘심장이 쫄깃해’진다. 히말라야 끝자락을 요리조리 피해 온 비행기가 파로종을 지난 이후 마지막 급선회의 묘기를 선보인다. ‘이 높이에서도 방향을 튼다고?’ 하는 생각이 들 무렵, 창가로 민가와 논배미가 돋보기를 들이댄 것처럼 크게 다가온다. 이 모습을 보며 가슴 졸이지 않을 강심장이 있을까. 그러고 나서야 활주로에 바퀴 닿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쯤이면 승객 누구나 남몰래 가슴을 쓸어내린다. 공항 인근에 이 모습을 지켜보기 좋은 언덕이 있다. 비행기 이착륙 시간이 되면 이 일대에 장사진이 펼쳐진다. 보통 호주로 돈 벌러 가는 가족들을 배웅하러 찾는 이들이 많은데, 구경 삼아 오는 이들도 적잖다. 푸드트럭이 늘 서 있는 걸 보면 이미 전망대로 유명해진 듯하다. 파로 공항을 오가며 히말라야산맥을 보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구름 위로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칸첸중가, 시샤팡마 등 8000m가 넘는 고봉들이 줄줄이 지난다. 7분여 펼쳐지는 전율스러운 장면이다. 인도에서 부탄으로 들어갈 경우 왼쪽 창가, 인도로 나갈 경우 오른쪽 창가가 풍경 맛집이다. 태국 방콕 등에서 오는 항공편에선 이 모습을 볼 수 없다.파로종 이야기가 뒤로 밀렸는데, 사실 부탄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종이다. 왼쪽으로는 파로 공항, 오른쪽으로는 너른 평지와 설산이 펼쳐진 곳에 터를 잡았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만큼 오가는 길에 꼭 들르길 권한다. ■여행수첩 -탁상 곰파 등 부탄의 종교 유적지를 방문할 때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는 옷은 삼가는 게 좋다. 대부분의 사원에서 실내는 촬영 불가다. 탁상 곰파는 더 까다롭다. 입장할 때 카메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보관함에 두고 맨손으로 들어가야 한다. -덜 민감한 사람도 3200m 고도에선 고산병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약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해도 물을 자주 마시고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탁상 곰파로 가는 등산로 3분의1 지점에 식당 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까지는 식수를 확보할 곳이 없으니 산행 전 꼭 준비해야 한다.
  • 벌금·징역형 연거푸 받은 ‘음주운전’ 교사…“아이들이 뭘 배우나”

    벌금·징역형 연거푸 받은 ‘음주운전’ 교사…“아이들이 뭘 배우나”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았던 교사가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윤지숙 판사는 7일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201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4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벌금형으로는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판시한 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10시 40분쯤 세종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3㎞쯤 달리다 앞서가던 B(3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B씨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096%로 측정됐다. A씨는 2019년 4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당연퇴직 처리된다. 재판부는 “A씨가 징역형을 받으면 당연퇴직 처리된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이는 교육공무원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보장하려는 법령 취지에 어긋나고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항소했다.
  • 관악구 “전동 휠체어 교육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관악구 “전동 휠체어 교육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서울 관악구가 전동 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 없이 누구나 운행할 수 있어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전동 보장구 운전 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실제 도로를 재현하고 주행 연습을 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 보장구 사용자 또는 구매 예정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 보장구 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동 보장구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해 운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근 전 대위, 무면허운전 입건…이렇게 적발됐다

    이근 전 대위, 무면허운전 입건…이렇게 적발됐다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해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이다. 그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경찰서 내 순찰차량 자리에 주차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순찰차량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것을 목격한 경찰이 차량이동 요청을 위해 차량 내 휴대전화 연락처를 찾으려 했으나 발견할 수 없어 부득이 차적 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이다. 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출국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 이후 전장에서 다쳤다며 그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했고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씨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이씨는 전장에서 다친 몸을 치료하기 위해 그해 5월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기어 ‘D’로 놓고 잠든 채 적발된 여배우…검찰 송치

    기어 ‘D’로 놓고 잠든 채 적발된 여배우…검찰 송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음주를 한 상태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30분 뒤 인근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예솔의 차량을 추격했다. 진예솔은 기어를 주행(D) 상태로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 적발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사고 다음 날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진예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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