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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면허 취소 위기 모면…국토부 “일정기간 신규노선 불허”

    진에어 면허 취소 위기 모면…국토부 “일정기간 신규노선 불허”

    진에어가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 위기를 모면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등기임원으로 올렸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물벼락 갑질’ 사태가 불거진 뒤에서야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 처벌 수위를 논의해왔다. 항공사업법상 외국인은 국내 항공사의 등기임원에 오를 수 없다. 이에 국토부는 두 차례 청문회를 열어 진에어 입장을 청취하고, 직원·협력사·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법리검토 등을 통해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했다. 전날인 16일에는 법률·경영·소비자·교통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허자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면허자문회의에서 면허취소 여부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을 엄격하게 해석·적용해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다만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면허 유지의 이익이 크다는 게 다수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면허 취소로 인한 노동자 고용 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주주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이 크다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또한 적발 당시 조현민 전 부사장이 이미 등기이사에서 사임한 상태였기 때문에 면허 취소까지 내리기는 힘들다는 법률 자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의 국내 항공사 지배를 막기 위한 항공법 취지에 비해 외국인의 등기임원 재직으로 인한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적다는 판단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진에어는 청문 과정에서 외국인 임원 재직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소명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국토부는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재는 진에어가 청문 과정에서 제출한 ‘항공법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 문화 개선 대책’이 충분히 이행되고, 진에어 경영이 정상화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유지될 방침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 않기로 결정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외국인 임원 불법 재직과 관련해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김정렬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면허 취소로 달성 가능한 사회적 이익보다 면허취소로 인한 근로자 고용불안정, 예약객 불편, 소액주주 및 관련 업계 피해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미국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해 청문, 이해당사자 의견청취, 면허 자문회의 등을 진행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설] 국토부 뒷북 행정, 오너 갑질에 왜 직원이 희생돼야 하나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 직원 200여명이 그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진에어 면허 취소 청문회를 중단하라며 국토교통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가 진에어 면허 취소와 종업원 대량 실직 사태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자 강력 반발하는 것이다. 이번 사태가 한진그룹 일가의 불법적 경영과 애매한 항공법 조항, 국토부의 관리감독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종업원들의 주장은 충분히 일리 있다고 본다. 관리감독에 실패한 국토부가 1700여명의 종업원 일자리를 위협하면서까지 면허취소 절차를 강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진에어 측은 국토부가 면허 취소 근거로 내세운 항공법에 모순이 있고, 이를 방치한 국토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면허 결격 사유를 담은 항공사업법 9조와 항공안전법 10조의 관련 조항은 상충하는 면이 있다.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나 외국 법인은 항공사업 면허를 가질 수 없다’는 항공사업법 9조와 항공안전법 10조 1, 3항을 근거로 진에어 면허 취소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국적의 조 전 전무가 2010~2016년 진에어 등기이사를 지내 위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항공안전법 10조 5항은 외국인이 법인 대표이거나 등기임원 수의 2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일 경우만 결격 사유로 명시하고 있다. 즉 대한민국 법인이라면 외국인 임원이 전체 임원의 과반을 넘기지 않으면 항공사업 면허를 유지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 문제점을 20년 넘게 방치했고, 조 전 전무가 진에어 임원으로 재직했던 6년간 면허 재발급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당시엔 아무 지적도 없었다고 한다. ‘뒷북 행정’으로 면허 취소에 나섰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국토부는 이제라도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진에어 종업원들의 앞날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애매한 법 조항에 따라 면허 취소를 강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부도덕한 재벌 일가 처벌도 중요하지만 수천 명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임을 명심해야 한다.
  • 아시아나도 등기이사에 美국적자 6년 불법 재직

    진에어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과거 외국인이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재직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9일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미국인인 ‘브래드 병식 박’씨는 2004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아시아나 등기이사로 재직했다. 재미교포인 박씨는 항공업계 종사자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법은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의 임원에 오르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국토부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2010∼2016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했던 것과 관련해 면허취소 등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뒤늦게 사실 확인에 나섰지만 관리 부실에 따른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외국인을 등기이사로 앉힐 경우 무조건 면허를 취소하도록 항공법이 개정된 것은 2012년”이라며 “아시아나의 경우 2012년 법 개정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면허 취소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진에어에 대한 청문 절차와 맞물려 아시아나에 대한 처분 논의도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는 청문절차 후 판단”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는 청문절차 후 판단”

    국토교통부가 미국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내달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대신 국토부는 진에어의 불법 외국인 임원 등기를 방치한 당시 담당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29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진에어 처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청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더 진행하고서 최종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진에어에 대한 처분을 이날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최종 결론은 결국 내달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청문에는 보통 2개월 이상 소요된다. 항공법령은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의 임원이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면허를 취소하게 돼 있다. 조 전무는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이후 한국 국적을 포기한 미국인으로 공식석상에서 미국식 이름인 ‘조 에밀리 리’를 쓴다. 진에어에 대한 처분은 면허취소냐 아니냐의 사안인데, 법무법인의 법률 자문도 받았으나 아직 핵심 쟁점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외국인의 불법 이사 등기는 면허 결격사유에는 해당하지만 이미 조씨가 등기이사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지금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다. 그리고 외국인인 조씨가 진에어를 실제적으로 지배했느냐에 대한 판단도 아직 내려지지 못했다. 현행법에서 외국인이 항공사의 주식을 2분의 1 이상 소유하거나 실제로 경영에 참여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역시 면허취소 대상이 된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진에어 이사회 회의록 등 내부 서류를 검토했으나 추가로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 많다는 입장이다. 김 차관은 “법리 검토 결과 과거 외국인 등기이사 재직으로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결격사유가 이미 해소돼 현시점에서 취소는 곤란하다는 상반된 견해가 도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법적 쟁점에 대한 추가 검토와 청문,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및 면허 자문회의 등의 법정 절차를 거치면서 면허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진에어가 과거 미국 국적자인 조씨가 등기이사 지위를 유지하도록 방치하거나 불법 행위를 확인하지 못한 당시 담당자들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2013년과 2016년 수차례 진에어 면허 변경 신청이 이뤄졌는데, 공소시효 등을 감안해 2016년 2월 대표자 변경 신청 접수를 처리한 담당 과장과 사무관, 주무관 등 3명이 수사의뢰 됐다. 김 차관은 “항공운송면허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외국인 등기 임원이 진에어에 재직하는 동안 면허변경 업무를 처리하면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관련자는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2014년 ‘땅콩회항’ 후속조치로 대한항공에 권고한 5대 개선과제 중 일부 과제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완료된 것으로 과제 관리를 소홀히 한 담당자는 징계할 방침이다. 국토부 공무원의 해외 출장시 좌석 편의를 받았다는 의혹의 사실 여부는 감사에서 확인되지 못했다. 김 차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항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안전 관련 법령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1개월간 모든 항공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으며, 안전관리가 미흡한 회사에 대해서는 장비와 인력 등 분야별 특별점검을 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와 같이 ‘갑질’, ‘근로자 폭행’ 등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운수권(노선운항권) 배분 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운수권 배분규칙’에 사회적 기여도(100점 만점에 5점)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슬롯(운항시간대)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업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항공운송사업 면허 관리부터 안전사고 및 운항감독까지 국토부의 내부 운영체계도 대폭 재정비한다. 면허 담당자의 교육을 강화하고 책임 소재를 현 과장에서 실국장 등 고위공무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면허정보 상시 점검 및 파악을 위한 면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개할 예정이다.항공사의 갑질 근절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항공산업 체질개선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공정위 주관으로 항공사의 불법·부당 거래를 점검하고, 복지부(국민연금)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내달 중 도입하고서 기금운용위원회 논의를 통해 기업·주주가치를 훼손한 기업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항공사 경영간섭이나 갑질, 폭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등기임원의 자격과 경력제한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번 대한항공·진에어 사태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법령해석 미숙, 부주의, 관행적인 업무처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항공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원 의원 ‘음주 뺑소니 수사 축소 외압’ 자랑 영상 파문

    김재원 의원 ‘음주 뺑소니 수사 축소 외압’ 자랑 영상 파문

    검찰 출신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과거 검찰에 외압을 행사해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축소했다고 직접 발언하는 영상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재원 의원이 사건을 축소해 준 당사자는 다름아닌 지난 6·13 지방선거 경북 의성군수에 당선된 김주수 전 농림부 차관이다. 1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김재원 의원의 당당한 자백(?)은 지난 2014년 3월 23일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주수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로 당선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주수 당선인은 2005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수원지법 약식명령서를 보면, 김주수 당선인은 2005년 8월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당시 김주수 당선인은 고교 선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농림부 차관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김주수 당선인은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약간의 음주로 가벼운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지점을 벗어나 도주차량으로 신고된 것”이라고 소명한 바 있다. 문제의 발언이 나왔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도 참석했다.김재원 의원(당시 새누리당)은 그날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 마무리 즈음에 “기왕에 한 마디 더 할게요”라면서 문제의 발언을 이어갔다. 김재원 의원은 “2005년도에 우리 김주수 차관께서 차관 그만 두시고 쓸쓸한 마음에 낮술 한잔하고 교통사고를 낸 적 있다”면서 “그래 가지고 제가 검사 출신 아닙니까. (정상명) 총장님 앞에서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지만, 그래 가지고 제가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김주수 차관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전화를 했더니 여검사인데 안동 출신입디다. ‘우리 지역에 중요한 선배인데 그 쫌 봐주소’라고 하자 그 검사도 ‘우리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씨게 때리고 봐줄게요’라고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김재원 의원은 계속해서 “그래가지고 벌금 받은 적 있습니다”라면서 “만약에 그것 가지고 욕할 분은 본인 자식 남편이나 아내, 아버지나 엄마 중에 술 안 드시고, 교통사고 절대 안 내고, 그 다음에 그리고도 처벌 안 받을 자신 있는 사람만 말을 하소”라고도 했다. 김재원 의원은 “다 뭐 음주운전, 총장님도 음주운전 하시데에“라면서 ”뭐 그 정도 가지고 시비 걸 겁니까? 아니면 일 똑바로 시킬랍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원 의원은 이 같이 말한 후 “고향 사람 믿어 주고, 이끌어 주고, 좋은 말 해주고, 그래 가지고 우리 훌륭한 군수 후보 만들고, 당선시켜 가지고 일 좀 잘하게 저도 같이 일 좀 해 가지고 이것저것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동영상에 나온 ‘문제의 축사’에 대해 김재원 의원 측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응대하거나 대응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따로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 취해 고속도로 탄 운전자 60명 적발

    술 취해 고속도로 탄 운전자 60명 적발

    경기남부지역 주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관할 지역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6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60명 중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면허취소 대상은 26명, 0.05% 이상 면허정지 대상은 30명이었다. 나머지 4명은 채혈을 요구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25명으로 다수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47명이었으며, 여성은 13명이었다. 경찰은 음주 벤츠 역주행 사고 이후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벽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6%의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고 역주행하던 노모(27)씨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30대 가장인 택시 승객이 숨지고, 50대 택시기사가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에 있다. 경찰은 사고 다음 날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벌여 모두 93명을 적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7일에도 고속도로 음주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사전 예고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단 2시간 만에 60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윤태영 누구?…유산 450억 추정·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윤태영 누구?…유산 450억 추정·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윤태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 인근을 운전하다 차량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경과한 시간으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추정했다. 1974년생인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왕초’, ‘태왕사신기’, ‘심야병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에는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동료배우 임유진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윤태영은 아버지에게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윤태영은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450억 유산설은 나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 소급적용이 관건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 소급적용이 관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위법 등기이사 재직과 해련 해당 규제의 소급적용 여부가 진에어 면허취소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외국인 신분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등기이사를 맡아 항공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항공면허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조 전 전무의 등기이사 건이 항공 면허 결격 사유가 된다고 보고 법무 법인 3곳에 면허 취소에 대한 법리 검토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적자인 조 전 전무는 국내 항공법상 항공사의 등기 이사를 맡을 수 없었지만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 이사를 맡아 논란이 된 바 있다. 2010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진 기타비상무이사(등기이사)였고, 이후에는 사내이사로 있다가 2016년 3월 돌연 사임했다. 이에 대해 앞서 국토부는 당시 항공법령에는 등기이사 변경 등에 관한 보고의무 조항이 없어 지도·감독 제도상 한계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9월에서야 등기이사 등 경영상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즉시 고지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법령개정 전 국토부가 간과한 등기이사 위법사항에 대한 소급규제 여부다. 소급규제가 가능해지면 자연스레 항공법 위반에 대한 진에어의 면허취소 가능성도 높아진다.이와 관련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주 비공개 대책 회의를 갖고 진에어 면허 취소에 대한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건은 과거 조 전 전무의 위법한 등기이사 재직여부를 두고 소급해 규제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법리 검토를 통해 면허취소나 정지가 가능할 경우 이를 규제에 반영할 공산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진에어에 대한 청문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토부는 내부적으로 조 전 전무의 등기이사 위법여부를 묵과한 부분은 없는지 자체감사도 실시해 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교일 의원 태우고… 비서가 음주운전

    “최 의원은 비서 음주 몰랐다”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수행비서가 의원을 차량에 태운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최 의원의 수행비서 신모(39)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적발 당시 최 의원도 뒷좌석에 타고 있었다. 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하지만 신씨는 자신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인정하지 않고 채혈을 요구했다. 경찰은 신씨의 혈액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신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신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다만, 최 의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신 씨는 “술을 먹은 사실을 최 의원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려면 키를 건네주는 등 적극적인 방조 행위가 있어야 한다”면서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는 음주 운전을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술 마신 수행비서 차에 탔다가 음주단속 걸린 국회의원

    술 마신 수행비서 차에 탔다가 음주단속 걸린 국회의원

    현직 국회의원이 술에 취한 수행비서가 운전하는 차에 탔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비서를 입건하고 동승한 의원이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24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국회의원의 수행비서 신모(39)씨가 의원을 태운 채 승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 측정 결과, 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신씨가 알코올 농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채혈을 요구해 경찰은 현재 채혈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혈 결과 음주 운전이 확인되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신씨를 입건하고, 동승자인 의원이 음주 운전을 방조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도 차 열쇠를 넘기거나 음주 운전을 권유·독려·공모하면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음주측정기에서 수치가 높게 나왔지만, 당사자가 채혈을 요구한 만큼 정확한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이 확인되면 신씨에게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임검사 올 기본급 304만원·검찰총장 795만원

    공무원 총보수 2.6% 인상키로 4차산업 특허 기술 우선 심사 정신질환 약사 면허 취소 요구 올해 수당 등 그 밖의 보수를 제외한 초임검사 봉급은 304만원, 검찰총장은 795만원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령안 26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공무원 보수를 총보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6% 인상했다. 다만 고위공무원단과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건을 고려해 2%만 인상했다. 검사보수도 1호봉·2호봉은 2.6%만 인상하고, 급여로 따졌을 때 2급 이상에 해당하는 나머지 3호봉 이상 검사는 2%만 올렸다. 이날 의결된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보면, 1호봉은 304만원, 2호봉은 343만원, 3호봉은 370만원, 4호봉은 399만원이다. 또 5∼7호봉은 400만원대, 8∼10호봉 500만원대, 11∼13호봉 600만원대, 14∼17호봉 700만원대다. 정부는 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한 특허출원에 대해서는 다른 특허출원보다 우선 심사하는 내용의 특허법 시행령 개정안도 상정해 처리했다. 약사 면허 관리도 강화된다. 이날 약사회와 한약사회 장이 소속 약사에게 정신질환 등 약사면허 결격 사유가 있으면 윤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허취소를 요구할 수 있게 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기존에는 자격정지만 요구할 수 있었다. 또 소비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파는 사람이 용기, 포장에 가격을 적지 않고 파는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시정명령을 받고도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학교와 공직유관단체는 매년 1시간 이상 집합 교육 또는 인터넷 강의 등의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는 관련 법령, 주요 사례, 아동학대 신고방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아울러 복지부 장관은 학대 피해아동이 보호시설에 있거나 법정대리인이 장애인일 경우 우선적으로 법률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무료 법률 지원을 했지만 앞으로는 복지부 장관이 법률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에밀리 리’ 조현민, 미국 국적으로 진에어 등기임원 ‘불법’

    ‘에밀리 리’ 조현민, 미국 국적으로 진에어 등기임원 ‘불법’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6년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임원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연합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한 진에어 관련 공시를 종합하면 ‘조 에밀리 리(CHO EMILY LEE)’라는 인물이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진에어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진에어 법인등기부등본을 보면 그는 2010년 3월 26일 기타비상무이사에 취임한 뒤 2013년 3월 28일 퇴임했다. 이어 같은 날 사내이사에 취임한 뒤 2016년 3월 24일 물러났다. 조현민 전무는 1983년 8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로 영어 이름은 ‘조 에밀리 리’다.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 등기임원으로 오른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항공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공공성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 제9조와 항공안전법 제10조 등은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의 결격사유’ 중 하나로 임원 중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있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정확한 사정은 현재 파악하기 어렵지만, 당시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2016년에 사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 전무가 6년 동안 법을 위반하면서 진에어 사내이사로 재직한 것을 파악하지 못했냐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는 2016년 10월 전까지는 항공면허 조건을 지속하는지 점검하는 규정이 없어, 조 전무의 사내이사 재직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불법적인 상황이 해소된 상태여서 면허취소 등 조치는 신뢰보호 원칙상 힘들다는 게 법률자문 결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아인 경조증 SNS로 진단한 의사, 소속학회서 제명

    유아인 경조증 SNS로 진단한 의사, 소속학회서 제명

    배우 유아인의 SNS글을 보고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됐다.권준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27일 “상반기 대의원회에서 절대다수의 판단에 따라 김씨의 제명이 결정됐다. 학회 자체의 징계권이 없는 만큼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조사 과정에서 김씨가 환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환자의 신상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는 일도 드러났다. 가벼운 사안이 아니어서 형사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SNS에서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유아인에 김씨가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지적하며 시작했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의사가 유아인의 SNS 글만으로 사실상 진단을 내리고 인터넷에 공개해 직업윤리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당시 김씨는 SNS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8회 적발된 40대 결국 구속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와 재취득을 여러 차례 반복한 40대 회사원이 술에 취해 또 운전대를 잡았다가 결국 구속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김모(45)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한 도로에서 술에 만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99%였다. 경찰은 2003년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2003년, 2005년 각 2차례 등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김씨는 삼진아웃제가 적용된 2006년 2월 이후에도 음주운전을 반복하다 면허가 취소됐다. 1년 후 운전면허를 재취득했으나 2015년 2월 김포시 북변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운전을 하다 단속돼 삼진아웃제로 또 면허 취소됐다. 이후 규정상 2년간 면허취득자격을 상실했던 김씨는 지난해 세 번째 면허를 취득했지만 수개월 만에 음주 운전을 하다 또다시 적발됐다. 경찰은 김씨의 과거 음주 운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적발 당시 알코올 농도가 최대 0.224%에 이르는 등 음주 운전 습관이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단속에 8차례 적발되는 동안 걸리지 않은 음주 운전은 더 많았을 것”이라며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더 큰 사고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김씨를 구속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건설기술자 1명이 109개 공사장 관리,경기도 제도개선 건의키로

    건설기술자 1명이 109개 공사장 관리,경기도 제도개선 건의키로

    경기지역 빌라나 원룸, 소형 상가건물 10곳 중 4곳이 무자격 건설기술자에 의해 건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기술자 1명이 무려 100여곳의 공사장을 관리하는 등 자격증 대여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실도 드러났다.이는 경기도 감사관실이 건축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인허가 자료와 시·군별 착공신고 자료를 비교하며 진행한 전산 감사에서 드러났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5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31일까지 착공 신고된 7만 2777건의 도내 건축물 중 건설업 등록업체가 시공해야 하는 건축물 1만 7591건(주거용 661㎡ 이상, 비주거용 495㎡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건설기술자 시공 여부를 감사, 714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감사 결과 6777곳의 건설현장에 등록된 건설기술자는 578명에 불과했다. 건설기술자 1명이 평균 11.7곳의 현장을 관리한 셈이다. 건축 중급기술자와 건축기사 등 2개의 건설 관련 자격증을 가진 A씨는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7개월간 9개 업체에서 일하며 24개 시·군 내 109개 공사 현장을 관리했다. 다른 건설기술자인 B씨도 2년여 동안 9개 업체의 98개 현장을, C씨는 12개 업체에서 일하며 80개 현장을 중복으로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등록업체는 공사 현장별로 1명 이상의 건설기술자를 배치해야 하고, 1명의 건설기술자가 동일한 시기에 관리할 수 있는 현장을 3곳까지로 제한한 관련 법 규정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설기술자들의 이같은 공사 현장 중복관리가 자격증 대여 또는 건설기술자 허위 신고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건설현장 5곳을 샘플 확인한 결과 3곳의 현장에서 기술자 자격증을 빌리고, 실제 부실시공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건설기술자 미배치 158개 현장, 무자격 업체 140곳, 영업정지나 말소 등이 이뤄진 부적격 업체 65곳 등에 대해 시정조치 또는 면허취소 및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같은 위반 사례가 현행 건설공사 신고시스템의 미비 때문으로 보고 공사 신고 시 여러 자격증을 가진 건설기술자라도 동일 기간 3개 현장 이상에 관리등록을 못 하도록 신고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건축물 시공업자들의 종합건설업체 등록 기준(자본금 5억원 이상, 해당 기술자 5명 이상 보유)을 완화해 정식 등록 후 법 테두리 안에서 건축공사를 하고 관계 기관의 관리를 받도록 할 것도 건의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때리고 트럭 돌진’…신당동 데이트 폭력 가해남성에 징역 2년

    ‘때리고 트럭 돌진’…신당동 데이트 폭력 가해남성에 징역 2년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구타한 뒤 1t 트럭을 타고 돌진한 20대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29일 YTN은 법원이 지난 7월 서울 신당동 한 골목길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가해 남성 손모(22)씨에 대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으며 특히 피해자에 대한 폭행의 정도나 상해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손씨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좁은 골목길을 트럭으로 돌진하며 주변 사람을 위협했다. 피해자는 치아가 완전히 빠지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 현장 주변에 있던 철제 난간도 훼손됐다. 당시 손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65%였다. 손씨 측 변호인은 그가 술에 취해 심신이 미약해진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손씨에게 ‘피해자가 충격으로 현재까지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손씨는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손씨는 1심 선고에 불복,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섬으로 돌진…행인 3명 부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섬으로 돌진…행인 3명 부상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횡단보도 옆 교통섬으로 돌진해 길을 지나던 시민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6분쯤 대전 유성온천 네거리에서 장모(45)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 중간에 설치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 장씨가 몰던 차는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 3명을 치고 교통섬에 설치된 관제탑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사고는 충남대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회전을 크게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차량이 교통섬 정면으로 돌진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5%로 나왔다. 경찰은 장씨를 음주 운전으로 인한 보도 침범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잔디 깎는 기계로 고속도로 음주운전한 男, 결국…

    잔디 깎는 기계로 고속도로 음주운전한 男, 결국…

    미국의 한 남성이 잔디 깎는 기계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트 세이트 루시에 사는 케니스 버튼 알레스하우스(56)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의 고속도로에서 교통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체포 당시 이 남성은 빨간색의 잔디 깎는 기계에 타고 있었으며, 기계 구석에는 버드와이저 맥주 한 상자가 실려 있었다. 또 술 냄새를 강하게 풍기고 있었다. 경찰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이 남성을 세웠을 당시의 정확한 속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개조하지 않은 잔디 깎는 기계는 시속 6~8km이며, 브랜드와 모터에 따라 시속 24㎞를 내는 기계도 있다. 이 남성은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 역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준치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의 경우 혈중 알코올농도의 기준치는 0.08%이므로, 최소 0.24%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수준이며, 국내에서 0.2% 이상인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되면 ‘1~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남성은 곧장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은 뒤 음주운전 혐의가 인정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음주 상태에서 ‘엉뚱한 탈 것’을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일에는 역시 플로리다 레이클랜드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말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주 소방관 음주 응급차 운전 적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이 술에 취한 채 환자를 태우고 응급차를 몰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장 A(49)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쯤 술을 마신 뒤 서귀포시 회수사거리 인근에서 복통 환자를 응급차에 태우고 서귀포의료원까지 2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6%로 나타났다. A씨는 응급차량에 환자와 함께 탄 동승자가 차가 비틀거리고 안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당시 야간 근무 중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산 뒤 혼자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동료 근무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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