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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면허취소·벌금에 불만 파출소 불 지르려한 50대 검거

    음주운전 면허취소·벌금에 불만 파출소 불 지르려한 50대 검거

    경남 밀양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단속돼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벌금을 낸 것에 불만을 품고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공용건조물 방화예비)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밀양시 산외면 산외파출소 주차장에 휘발유 1통을 실은 트럭을 몰고 진입한 뒤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렸다. 당시 파출소 직원이 급하게 A씨가 들고 있던 라이터를 빼앗는 등 제지해 다행히 화재 등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A씨가 산외파출소에 도착하기 전에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불을 질러 버리겠다”며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약 4개월 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500만원 벌금까지 내는 처벌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당시 112신고를 받고 음주운전 단속을 한 곳이 산외파출소였다. 경찰은 A 씨를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드 코로나’ 첫날부터 전국에 번진 ‘음주운전 바이러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날인 지난 1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300명 가까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음주운전 집중 단속으로 전국에서 총 299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가운데 면허정지 수준은 89명, 면허취소 수준은 200명,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10명이었다. 경찰청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유흥가와 식당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바꿔 가며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특히 전체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지난달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늘어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1~9월 하루 평균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309.9건이었지만 10월에는 361.8건으로 16.8% 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의 감소 추세를 유지하면서, 음주운전 교통 사망사고를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하겠다는 자체 목표를 세웠다”며 “이번 집중단속에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위드 코로나‘ 첫날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61명 적발

    ‘위드 코로나‘ 첫날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61명 적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날인 1일 경기남부 지역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60여 명이 적발됐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음주운전 집중 단속으로 관내에서 61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중 면허정지 수준은 20명, 면허취소 수준은 38명,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3명이었다. 경기남부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연말연시 술자리 등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유흥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일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서별로도 매일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상시 단속을 진행한다. 이 기간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범죄인 음주운전에 대해 앞으로도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추돌’ 1심 벌금 1500만원…징역형은 피해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추돌’ 1심 벌금 1500만원…징역형은 피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 추돌사고 1심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음주 수치도 높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상해가 크지 않은 점, (사고 후) 차량을 양도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선고공판에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리지는 두 손을 모으고 묵묵히 선고를 들었다.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경찰은 리지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했으나 검찰은 택시기사가 전치 2주가량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친 점을 고려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도 적용했다. 리지는 지난달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리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해왔다.
  • ‘만취’ 女순경이 오토바이 타고 男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만취’ 女순경이 오토바이 타고 男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현직 순경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상관의 집을 찾아 돌을 던진 혐의로 입건됐다. 26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51분쯤 서귀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에 근무 중인 A 순경(여)이 술을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B 경위의 주거지로 찾아가 돌을 던졌다. 다행히 A 순경이 던진 돌로 인한 실제 물적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로 확인됐다. A 순경은 사건 당일 평소 가깝게 지내던 B 경위와 식사를 하다 말다툼을 한 뒤 헤어졌고, 이후 음주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B 경위의 집까지 2㎞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낮에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검찰 송치 “면허취소 수준”

    대낮에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검찰 송치 “면허취소 수준”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35)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일 설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설씨는 지난 7일 오후 12시 39분쯤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했다. 적발 당시 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설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설씨는 인기 코너였던 ‘국주의 거짓말’에 출연해 ‘명치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설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다. 도로교통법 제44조상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인 경우으로 규정하고 있다. 0.08% 미만이면 100일간 면허정지에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알바 ‘취준 여대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삼촌이 엄벌 청원

    알바 ‘취준 여대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삼촌이 엄벌 청원

    취업준비를 하며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대생이 음주운전에 숨지자 가족이 운전자의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여대생을 조카라고 지칭한 청원인이 지난 8일 ‘음주운전 처벌 강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0일 오후 현재 1만 9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글에서 “홀로 대전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대학 생활을 이어가던 조카가 음주운전 차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어떻게 해야 음주운전 살인마들이 없어질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음주운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속상하다”면서 “사랑하는 조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해자에게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고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만취 상태로 신호 무시하고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명을 치고 달아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대생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30대 남성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씨는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으로 ‘치킨집 알바’를 끝내고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서 귀가하던 중이었다.면허취소 수준을 크게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03% 상태에서 사고를 낸 A씨는 여대생 등 둘을 치고 그대로 달아나다 사고 현장에서 4㎞쯤 떨어진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이른바 ‘윤창호법’과 뺑소니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 “그저 죄송하다”던 을왕리 음주운전자, 징역 5년 불복해 대법 상고

    “그저 죄송하다”던 을왕리 음주운전자, 징역 5년 불복해 대법 상고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역주행을 하다가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징역 5년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35·여)씨는 최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A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10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대법원에서 상고심을 받을 순 없다. 형사소송법 제383조에 따르면 사형, 무기징역, 10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금고형이 선고된 사건에서 중대한 사실 오인이 판결에 영향을 미쳤거나 양형이 부당하다고 인정될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상고할 수 있다. A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징역 5년의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제출한 상고는 기각된다. A씨와 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탔다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동승자 B(48·남)씨는 이날 현재까지 상고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도록 리모트컨트롤러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의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에게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그러나 1심에서는 운전 중 주의 의무는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지휘·계약 관계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운전자에게만 부여된다며 B씨의 윤창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음주운전 교사가 아닌 방조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양형을 정할 때 고려한 여러 조건이 항소심에서 바뀌지 않았다”며 “1심이 정한 형이 피고인들 주장처럼 너무 무겁거나 검사의 주장처럼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어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그저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며 “재판장님 한 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2심도 징역 5년…동승자는 집유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2심도 징역 5년…동승자는 집유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역주행을 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동승자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2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운전자 A(35·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의 공동정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교사,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동승자 B(48)씨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양형을 정할 때 고려한 여러 조건이 항소심에서 바뀌지 않았다”며 “1심이 정한 형이 피고인들 주장처럼 너무 무겁거나 검사의 주장처럼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어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B씨에 대해선 그에게 적용된 윤창호법과 관련해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아야 할 관계에 있지 않고, 의무도 없다고 판단했다. 또 A씨가 운전을 하도록 차량 문을 열어준 정황만으로는 B씨에게 교사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봤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때와 같이 A씨에게 징역 10년을, B씨에게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와 B씨도 마찬가지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제한속도(시속 60㎞)를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마주 달리던 오토바이를 받아 C(사망 당시 54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유도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둘 모두에게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 “눈빛 선명했다”며 ‘윤창호법 무죄’ 음주운전자, 항소심선 유죄

    “눈빛 선명했다”며 ‘윤창호법 무죄’ 음주운전자, 항소심선 유죄

    음주 측정 당시 “눈빛이 선명했다”는 등의 이유로 음주운전자의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문보경)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 A(51)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한밤중 술을 마신 상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B(23)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여 만에 숨졌다. B씨는 입대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0%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이 A씨를 기소할 때 적용한 윤창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는 대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가 음주는 했지만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을 검찰이 완전히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음주 측정 당시 사진을 보면 피고인의 눈빛이 비교적 선명하다”면서 “다음날 이뤄진 조사에서도 사고 경위를 비교적 상세히 기억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러한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재판부는 “사고 발생 직전까지도 피고인은 피해자의 오토바이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사고 직후에도 다른 사람 말을 듣고서야 사고를 인식하는 등 주의력이나 판단력이 저하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상태였다면 무모한 불법 좌회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유족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 래퍼 노엘, SNS 게시물 모두 삭제

    “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 래퍼 노엘, SNS 게시물 모두 삭제

    래퍼 노엘이 최근 발매곡을 향한 혹평에 응수하는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수령자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노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지난달 26일 노엘이 발매한 곡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한 댓글들로, “응ㅋㅋㅋㅋㅋ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것보단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 등의 내용이었다. 노엘은 댓글 캡처 이미지 위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 인터넷에선 ×× 쎈 척하네”라고 적었다. 자신의 곡에 대한 혹평에 대해 응수하면서 재난지원금을 끌어들인 것은 뜬금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 지급됐고, 현재 신청을 받아 지급 중인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전 국민의 88%다. 이후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13일 오전 현재 노엘의 인스타그램 계정엔 게시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다. 계정은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았다.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이전에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비난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이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저는 댓글 안 본다”면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 기사를 공유하며 “진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고 쓰기도 했다.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에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그는 지인 A(29)씨에게 연락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보험사에도 ‘A씨가 사고를 냈다’며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고 노엘·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노엘은 2017년 2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으나 과거 부적절한 행적이 드러나며 자진 하차했다. 현재는 1인 레이블 글리치드컴퍼니를 설립해 홀로 활동 중이다.
  • “왜 이면도로 다니냐” 항의하던 할머니,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왜 이면도로 다니냐” 항의하던 할머니,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덤프트럭을 몰던 50대 남성이 이면도로 통행에 항의하는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자 A(54·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8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26t짜리 덤프트럭을 몰다 B(75·여)씨를 치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인근 밭에서 일하던 B씨는 서행하던 A씨의 덤프트럭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이면도로 통행을 항의했다. 항의를 하던 B씨가 조수석 쪽에서 운전석 쪽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덤프트럭에 치인 B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량 번호판을 확인해 연락하자 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차량에 치였는지 몰라 이동했으며 도주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사고 당일 덤프트럭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블랙박스에는 할머니가 차량 앞쪽으로 이동하고 이후 치여서 쓰러진 모습까지 찍혀 있다”며 “A씨가 도주했다는 점과 사고 피해가 중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 장제원 아들 노엘 막말

    “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 장제원 아들 노엘 막말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그리고 여러 차례의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자신의 곡을 비난한 네티즌 댓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라고 응수한 것이다. 지난 10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지난달 26일 노엘이 발매한 곡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해 “응ㅋㅋㅋㅋㅋ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것보단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 등의 댓글이었다. 이러한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면서 노엘은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 인터넷에선 ×× 쎈 척하네”라고 적었다. 노엘은 이전에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비난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이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저는 댓글 안 본다”면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 기사를 공유하며 “진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고 쓰기도 했다.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에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그는 지인 A(29)씨에게 연락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보험사에도 ‘A씨가 사고를 냈다’며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고 노엘·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2017년 2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으나 과거 부적절한 행적이 드러나며 자진 하차했다.
  • 만취 50대 청원경찰, 사망사고 내고 도주 뒤 자수

    만취 50대 청원경찰, 사망사고 내고 도주 뒤 자수

    경남 함안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청원경찰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1분쯤 함안군 칠원면 한 골프장 앞에서 편도 3차로를 달리던 자전거를 자신의 SM3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50대·직장인)씨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창녕군 청원경찰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과속, 동승자 탑승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확산에도 올 여름 피서지 음주운전은 여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올 여름 피서지 음주운전은 여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강원도내 올 여름 피서지 음주운전은 그닷 줄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피서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820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반 사례별로 보면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628건, 면허정지(0.03∼0.08% 미만) 154건, 측정거부 38건이다. 단속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0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은 올여름 ‘음주운전 없는 날’을 지정해 평소보다 많은 경찰관을 투입해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138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75건에 그쳤고, 사망자도 지난해 5명에서 올해 2명으로 줄었다. 경찰은 새로 도입한 복합감지기 67대를 활용해 9월 이후에도 음주운전을 지속해서 단속한다. 복합감지기는 호흡을 부는 기존 방식(접촉식)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차량 내 알코올 입자를 감지하는 방식(비접촉식)을 합쳐 감지 성능을 향상시킨 음주 감지 장비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단속 강화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음주운전 의심 차량 발견 시 112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에 만취해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음주 운전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5·여)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한 동승자 B(48·남)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생계를 위해 새벽 시간까지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하던 소중한 가장이 이번 사건으로 사망했다”며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가볍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도 항소심과 같은 구형을 했고 올해 4월 법원은 A씨에게 징역 5년을,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A씨에게 음주운전을 시킨 B씨는 자신이 직접 운전은 하지 않았지만,운전자에 준하는 지위에 있었다”며 “B씨도 윤창호법 위반의 공동정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의 변호인은 “사건 발생 당시 처음 본 A씨와 B씨는 업무상 지휘관계가 아니었다”며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그저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며 “재판장님 한 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씨도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상처가 이른 시일 내에 치유되길 진심으로 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 민주당측 “조민 면허취소 요구 전공의, 의사면허 취소법도 찬성하라”

    민주당측 “조민 면허취소 요구 전공의, 의사면허 취소법도 찬성하라”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가 전날 조민씨의 부산대 입학 취소를 요구한 데 대해 민주당 인사가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가 취소 가능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에 전공의들이 찬성해 달라고 밝혔다. 대전협은 24일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밝히기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의료인으로서 떳떳한 자격과 입시제도의 공정 및 사회 정의를 세우기 위해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부산대를 압박했다. 이에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은 이날 “조민씨 의전원 입학 논란과 관련된 대전협의 주장에 공감한다”면서 “그런 취지에서 ‘의료인의 면허에 걸맞는 자격을 갖추기를 요구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도 함께 촉구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통과된 ‘의료인 면허 취소사유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의료계 일부와 야당의 반대로 아직도 법사위에 6개월이 다돼가도록 계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의료법 개정안은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이 강력범죄나 성폭력 등 의료법 외의 법률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에도 의사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또 형이 끝난 뒤 5년이 지나지 않거나, 집행유예기간 종료 후 2년까지 의료인 면허의 재교부를 금지한다. 국민의힘 측은 의료인의 직무와 전혀 연관이 없는 범죄로 면허를 취소한다는 것은 최소 침해성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란 입장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수술실 폐쇄회로(CC)TV 강제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법사위 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법안 통과 저지 시위를 펼쳤다. 의협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은 의사의 전문가적 가치와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이번 법안에 좌절하고 있다”며 “이번일로 정부와 국회에 대한 의사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술실에서 일어나는 의사의 모든 의료행위를 CCTV를 통해 감시한다는 것은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있어 헌법소원 등을 통해 법안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만취 운전 걸리자 도망친 20대…쫓아오는 순찰차 ‘쾅’

    만취 운전 걸리자 도망친 20대…쫓아오는 순찰차 ‘쾅’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쫓아오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A(25)씨를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자신을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가 탄 승용차를 발견하고 검문을 시도했으나, A씨는 경찰을 피해 150m가량 운전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다. 이후 막다른 곳에 몰린 A씨는 차량을 앞뒤로 운전하다 뒤쪽에 서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의 3배가량 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 1명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순찰차는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역주행해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항소심 재판 중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현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5·여)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2차 공판에 앞서 보석 심문을 별도로 진행한 뒤 “피고인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10월 기소된 A씨는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올해 2월과 4월 두 차 구속기간이 갱신돼 10개월째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올해 4월 A씨에게 징역 5년을, 동승자인 B(48·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리모트컨트롤러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둘 모두에게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그러나 1심은 운전 중 주의의무는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지휘·계약 관계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운전자에게만 부여된다면서 B씨의 윤창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 음주운전 또하다 사고 낸 공무원 벌금 4000만원

    음주운전 또하다 사고 낸 공무원 벌금 4000만원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 술을 먹고 또다시 운전대를 잡다 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진천군청 공무원 A(40)씨에게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음주상태였던 지난 4월 2일 오전 2시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은 모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5%였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2014년 5월에도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주운전 전과가 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감안하면 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금고나 징역 등 자유형이 선고될 경우 피고인이 부양하는 가족들에게 무거운 경제적 곤란이 뒤따를 수 있는 점, 직장 동료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면직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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