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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대] 20대가 차를 사지 않는 이유는/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20대가 차를 사지 않는 이유는/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소유자의 연령별 신규등록 대수 중 20대 소유자의 비중은 8.0%로 2013년보다 1.7% 줄어들었다고 한다. 2011년의 10.7%, 2012년 9.9%에서 4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다른 연령대 소유자는 모두 증가했다. 이 결과를 놓고, 혹자는 20대 젊은 층이 경제적으로 과거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물론 이유가 될 수는 있겠지만, 글로벌한 현상이고 유독 20대에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뭔가 다른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2011년 12월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연구팀에서 조사한 결과 미국의 10대들이 30년 전보다 운전면허증 자체를 덜 따고 있다고 한다. 1983년 19세 이하의 운전면허증 소지비율은 87%에 이르렀으나, 2008년에는 75% 정도이며, 20대와 30대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해도 1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자동차만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젊은 층에서는 확실히 과거 세대와 비교해 물건을 사서 소유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덜하다는 느낌이 있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일부에서는 최근 부상하는 공유경제와 맞물려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위기로까지 포장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지만 사실 무리한 비약이다. 왜냐하면 여전히 시장경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희소성의 원칙’과 인간의 욕망과 관련한 부분은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보다 많은 사람이 공공의 선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인터넷과 정보기술(IT) 기술 덕분에 수요와 공급에 있어서 어떤 것을 원하고 이를 획득하려고 할 때의 어려움이 과거보다 월등히 감소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구매하고 소유하는 행위는 어떤 가치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질 때 의미가 커진다. 필요할 때 이동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에 접근이 어렵다면 차를 사서 소유하는 가치가 커지지만,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유자동차, 공유택시 등을 통해 차를 획득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면 괜히 많은 돈을 주고 차를 소유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물건을 구매하는 중요한 이유가 사회적인 관심과 관련이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소유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에 있다는 관점이다. 약간은 다른 이유지만 자신을 나타내고 싶은 욕구와도 관련이 있다. 이런 욕구를 채워주는 것을 목표로 했던 제품이 그런 특성을 잃게 되면 구매욕을 자극하기가 어렵다. 젊은 세대들이 자동차를 사지 않는 이유는 이런 욕구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 30대 이상의 세대들이 자동차를 사는 것으로 뭔가 나타내거나 자기만족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비해 지금의 20대는 다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유자동차를 활용하는 것이 환경적으로 유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좋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소유한 것이 부러움을 유발할 수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자동차를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과거에 말하던 단순한 ‘소유’의 개념은 앞으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소유’를 통해 어떤 의미 있는 가치와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그런 제품이나 서비스는 앞으로도 잘 팔리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구태의연하게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기보다 근본적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 ‘도둑질’하다 소파에서 잠들어...사과까지 하고 줄행랑

    ‘도둑질’하다 소파에서 잠들어...사과까지 하고 줄행랑

    야근(?)을 하다 보니 피곤했던 것일까, 원래 잠이 많은 사람인 것일까. 한참 일을 하던 밤손님이 소파에서 잠을 자다 주인에게 발각됐다. 밤도둑은 허겁지겁 사과를 하고 집을 빠져나왔지만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플로리다 새러소타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29살 절도범은 주택에 살짝 침입해 금품을 뒤지다가 그만 소파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근무(?) 중 잠이 들었으면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났어야 하지만 청년은 깊은 잠에 빠졌다. 그런 그를 발견한 건 아침에 눈을 뜬 집주인 여자. 오전 7시20분쯤 잠에서 깬 여자는 거실에 나갔다가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낯선 청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대로 경찰을 불렀어야 하지만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청년에게 "남의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제야 잠에서 깬 밤손님 청년은 당황한 듯 집주인 여자에게 예의 바르게 사과를 하더니 황급히 집을 빠져나갔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여자는 "괴한이 집에서 잠을 자다가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여자의 자택 주변에서 길을 걷고 있는 청년을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청년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몸을 수색하자 증거가 나왔다. 청년은 훔친 집주인 여자의 지갑을 갖고 있었다. 지갑에는 집주인 여자의 운전면허증, 수표,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었다. 사진=WTSP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신분증 위조 집주인 행세… 전셋돈 빼돌려

    신분증을 위조해 집주인 행세를 하며 신혼부부들의 전셋돈을 가로챈 40대가 붙잡혔다. 이 남성은 가짜 신분증을 중국 현지의 전문 위조업자로부터 70만원에 구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정모(4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1월과 올 2월 자신이 월세로 빌린 경기 수원시와 군포시의 아파트를 신혼부부에게 전세로 임대하고 각각 8000만원씩, 총 1억 6000만원의 전세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알게 된 집주인들의 신상 정보를 중국에 있는 위조업자에게 알려주고 가짜 운전면허증을 만들었다. 국제특송으로 가짜 신분증을 전달받는 데 들어간 돈은 70만원이었다. 경찰은 “외관이 진짜와 거의 똑같아 감별업체를 불러 확인하기 전까지는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가짜 운전면허증으로 은행통장까지 개설한 정씨는 자신이 빌린 월세 아파트들을 지역 신문에 전세 매물로 내놓았다. 신혼부부들은 주변 시세보다 4000만원 정도 싸게 나온 정씨의 물건을 마다할 리 없었다. 정씨는 실제 집주인들에게는 6개월치 월세를 한꺼번에 주면서 “집사람이 몸이 좋지 않으니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해 집에 찾아오지 못하도록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색맹용 안경 출시, 무슨 기능일까?

    색맹용 안경 출시, 무슨 기능일까?

    색맹용 안경 출시, 무슨 기능일까? ‘색맹용 안경’ 색맥용 안경이 출시돼 화제다. 색맹용 안경은 적색이나 녹색을 식별할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색맹으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안경은 360달러에서 430달러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색맹용 안경 출시, 무슨 기능?

    색맹용 안경 출시, 무슨 기능? ‘색맹용 안경’ 색맥용 안경이 출시돼 화제다. 색맹용 안경은 적색이나 녹색을 식별할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색맹으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안경은 360달러에서 430달러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조’ 운전면허증 은행서 가려낸다

    경찰청이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 범죄를 막기 위해 우리·외환·국민·하나·기업·씨티 등 6개 은행과 우체국 영업점에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등록증의 진위 확인은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은행 창구별로 설치된 스캐너에 운전면허증을 넣으면 면허증에 기재된 정보와 사진 등이 전산망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7월부터 모든 은행의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분실됐거나 사망한 사람의 운전면허증에 자기 사진을 붙이는 방식의 위·변조 등을 찾아낼 수 있게 돼 금융 범죄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계 최초 ‘하늘나는 자동차’ 테스트 중 추락

    세계 최초 ‘하늘나는 자동차’ 테스트 중 추락

    세계 최초 '하늘 나는 자동차'로 관심을 모은 '에어로모빌 3.0'(AeroMobil 3.0)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미국 UPI 통신 등 외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에서 테스트 비행 중이던 '에어로모빌 3.0'이 땅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비행 중이던 '에어로모빌 3.0'은 갑자기 나선식으로 급강하 하다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당시 기체는 제작사인 에어로모빌(AeroMobil)의 공동창업자이자 수석 개발자인 스테판 클레인이 운전 중이었으며 300m 상공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후 회사 측은 "테스트 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관련 데이터를 분석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비행에 나선 제품은 프로토타입으로 완벽한 성능 발휘를 위해 수차례 이같은 테스트를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고 있지만 상용모델 출시를 2년 앞둔 시점에서 발생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에어로모빌 3.0'은 2인승으로 속도는 도로에서 최대 160㎞/h, 비행 중에는 최대 200㎞/h로 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우리 돈으로 2억원 정도로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외에 파일럿 자격증도 필요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투표용지 촬영은 No!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4·29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번 재·보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투표소에 갈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지정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 안내문과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외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면 된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 용구로 기표란에 표시해야 하며 ▲기표소에 있는 기표 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 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된다. 선거 당일 유의해야 할 일도 있다. 가장 쉽게 저지르는 실수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일인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일 또는 사전투표일에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비방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또한 중앙선관위의 단속사항에 해당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현재 23.0%로 지난해보다 높아…관악을 투표율 23.0%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현재 23.0%로 지난해보다 높아…관악을 투표율 23.0%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현재 23.0%로 지난해보다 높아…관악을 투표율 23.0% 재보선 투표, 4·29 재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9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 71만 2696명 가운데 16만 4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 별로는 ▲서울 관악을 23.0% ▲인천 서·강화을 25.0% ▲광주 서을 26.1% ▲경기 성남 중원 19.6%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0%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고도 불리었던 작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2.2%보다 0.8% 포인트 높은 것이다. 투표소 총 309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보선 투표, 오전 7시 기준 투표율 1.5%

    재보선 투표, 오전 7시 기준 투표율 1.5%

    재보선 투표 재보선 투표, 오전 7시 기준 투표율 1.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오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1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 2696명 가운데 1만 10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60%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 관악을 1.7% ▲인천 서·강화을 2.1% ▲광주 서구을 1.4% ▲경기 성남 중원 1.1% 였다. 오전 7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졌던 작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4%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2013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2013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4%보다도 약간 높은 수치다. 총 309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오전 7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상반기 재보궐 선거]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기준 23.0% “지난해보다 높아”

    [2015 상반기 재보궐 선거]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기준 23.0% “지난해보다 높아”

    [2015 상반기 재보궐 선거] 4·29 재보선 투표율 1시 기준 23.0% “지난해보다 높아” 재보선 투표율, 2015 상반기 재보궐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9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 71만 2696명 가운데 16만4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 별로는 ▲서울 관악을 23.0% ▲인천 서·강화을 25.0% ▲광주 서을 26.1% ▲경기 성남 중원 19.6%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0%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고도 불리었던 작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2.2%보다 0.8% 포인트 높은 것이다. 투표소 총 309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 지방의원 선거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치러진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 총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 기간(4월24∼25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29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해 선거 당일에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선거일 전날까지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재보선의 선거운동은 28일 자정까지만 가능하며 선거일에는 누구든 선거운동이 일절 금지되고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허용된다. 다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현수막 등 시설물과 확성장치, 녹음기, 녹화기를 활용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호별로 방문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투표 권유 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 29일 개표 시작 후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여야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28일 수도권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국회의원 선거구 4곳 중 2개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1박’을 했던 인천 강화군에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27년만의 당선을 노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에는 경기 성남 중원으로 이동해 ‘굳히기’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토박이’ 후보를 내세워 ‘탈환’을 노리는 인천 서·강화을에서 유세를 시작하고,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는 경기 성남 중원, 야권 후보 분열로 야당 지지표의 향배가 변수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을 차례로 돌며 막판 선거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파일럿 자격증도 필요하나?”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파일럿 자격증도 필요하나?”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파일럿 자격증도 필요하나?”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사(AeroMobil)는 오는 2017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최근 에어로모빌 CEO 유라이 바출리크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컨퍼런스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5’에서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에어로모빌 3.0’(AeroMobil 3.0)을 오는 201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로모빌 3.0’ 최초의 상용 모델은 2인승이며 이륙 비행거리는 435마일(약 700km), 속도는 81마일(130km/h)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은 스포츠카와 일반소형비행기의 중간 정도인, 19만4000달러(약 2억원) 수준이다.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비행에선 비행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낙하산 등 안전 관련 장치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실제 출시 모델은 안정성을 대비한 준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운전자가 운전면허증 외에 파일럿 자격까지 필요한 데다 날아오를 때마다 비행계획 제출이 필요한지 여부 등도 따져봐야 한다. 에어로모빌 측은 이후 4인승 대중화 모델은 물론, 미래에는 파일럿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 조종 비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시속 700km” 가격은?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시속 700km” 가격은?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시속 700km” 가격은?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사(AeroMobil)는 오는 2017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최근 에어로모빌 CEO 유라이 바출리크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컨퍼런스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5’에서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에어로모빌 3.0’(AeroMobil 3.0)을 오는 201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로모빌 3.0’ 최초의 상용 모델은 2인승이며 이륙 비행거리는 435마일(약 700km), 속도는 81마일(130km/h)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은 스포츠카와 일반소형비행기의 중간 정도인, 19만4000달러(약 2억원) 수준이다.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비행에선 비행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낙하산 등 안전 관련 장치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실제 출시 모델은 안정성을 대비한 준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운전자가 운전면허증 외에 파일럿 자격까지 필요한 데다 날아오를 때마다 비행계획 제출이 필요한지 여부 등도 따져봐야 한다. 에어로모빌 측은 이후 4인승 대중화 모델은 물론, 미래에는 파일럿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 조종 비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동물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어떤 처벌 가능할까?

    만우절 장난전화, “동물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어떤 처벌 가능할까?

    ‘만우절 장난전화’ 경찰이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허위·장난신고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청은 “무심코 건 장난전화로 인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동참 해 달라”며 112로 장난전화를 거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112 허위신고는 대폭 감소했으나 단순 민원·상담신고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2신고 건수는 총 1877만8105건으로, 이 중 비출동신고가 차지한 비율은 44.7%(839만673건)나 됐다.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민원 상담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동물이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 달라” “오토바이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있는데 수거해가라” 등 타기관에서 처리해야할 민원사항에 대해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줘라” “집안에 키를 놓고 나와서 들어갈 수 없는데 문을 열어줘라” 등 일상에서 겪는 단순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유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운전 면허증 갱신 방법 문의 등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관련 민원 사항을 112에 문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외에도 “식당음식이 맛없다” “홈쇼핑 물건이 안 오는데 배송 내역을 알아봐 달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만원만 입금해 달라” “딸이 불효자식인데 잡아가 달라” 등과 같은 황당한 신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112에 허위·장난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구류·과료처분을 받거나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 경찰청은 112는 ‘긴급범죄신고 대응창구’인 만큼 경찰과 관련된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182번),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 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번)에 문의하고, 허위·장난 신고는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송출하고, 문화대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사진 = 서울신문DB (만우절 장난전화) 뉴스팀 chkim@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만원만 입금해 달라” 황당 신고 여전..처벌은?

    만우절 장난전화, “만원만 입금해 달라” 황당 신고 여전..처벌은?

    ‘만우절 장난전화’ 경찰이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허위·장난신고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2 허위신고는 대폭 감소했으나 단순 민원·상담신고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2신고 건수는 총 1877만8105건으로, 이 중 비출동신고가 차지한 비율은 44.7%(839만673건)나 됐다.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민원 상담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동물이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 달라” “오토바이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있는데 수거해가라” 등 타기관에서 처리해야할 민원사항에 대해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줘라” “집안에 키를 놓고 나와서 들어갈 수 없는데 문을 열어줘라” 등 일상에서 겪는 단순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유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운전 면허증 갱신 방법 문의 등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관련 민원 사항을 112에 문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외에도 “식당음식이 맛없다” “홈쇼핑 물건이 안 오는데 배송 내역을 알아봐 달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만원만 입금해 달라” “딸이 불효자식인데 잡아가 달라” 등과 같은 황당한 신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112에 허위·장난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구류·과료처분을 받거나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사진 = 서울신문DB (만우절 장난전화) 뉴스팀 chkim@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어떤 장난전화 하길래..

    만우절 장난전화, 어떤 장난전화 하길래..

    경찰이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허위·장난신고에 대한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청은 “무심코 건 장난전화로 인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동참 해 달라”며 112로 장난전화를 거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112 허위신고는 대폭 감소했으나 단순 민원·상담신고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2신고 건수는 총 1877만8105건으로, 이 중 비출동신고가 차지한 비율은 44.7%(839만673건)나 됐다.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민원 상담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동물이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 달라” “오토바이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있는데 수거해가라” 등 타기관에서 처리해야할 민원사항에 대해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줘라” “집안에 키를 놓고 나와서 들어갈 수 없는데 문을 열어줘라” 등 일상에서 겪는 단순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유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운전 면허증 갱신 방법 문의 등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관련 민원 사항을 112에 문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외에도 “식당음식이 맛없다” “홈쇼핑 물건이 안 오는데 배송 내역을 알아봐 달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만원만 입금해 달라” “딸이 불효자식인데 잡아가 달라” 등과 같은 황당한 신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의 뛰뛰중계 “아빠 힘내요!” 송일국 대형면허 도전 결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의 뛰뛰중계 “아빠 힘내요!” 송일국 대형면허 도전 결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힘내요!” 송일국 대형면허 도전에 ‘3인3색 응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인 배우 송일국이 대형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종 대형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놀러갈 때 큰 차를 운전하고 싶은 마음에 1종 대형면허에 도전했다. 이후 시험장에 도착한 송일국은 대형버스에 올라타기 전 걱정하는 삼둥이를 안심시킨 후 긴장된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탔다. 송일국은 신중하게 운전을 시작했고, 아빠 송일국과 떨어지기 싫어 앙탈을 부리던 삼둥이는 어느새 “아빠 힘내세요”를 외치며 아빠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만세는 “멈추고 올라가고”라는 등 깔끔하고 정확하게 중계를 시작했고, 대한이는 아빠를 보기 위해 동생들을 밀어내고 창문을 독점하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둥이의 3인3색 응원에 힘입어 송일국은 자신이 힘들어하던 코스도 무난히 통과하며 100점을 받아 당당히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예전부터 면허를 따고 싶었다. 아이들하고 캠핑을 다니거나 하면 큰 차를 몰아야 하는 일도 있을 것 같았다”고 1종 대형 운전 면허 취득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신부 배 가르고 태아 꺼낸 엽기 30대 여성 체포

    임신부 배 가르고 태아 꺼낸 엽기 30대 여성 체포

    임신 7개월째인 임신부를 위협해 배를 가른 다음 태아를 꺼내 숨지게 한 엽기적인 미국 여성이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롱몬트 지역에 거주하는 다이넬 레인(34)은 지난 18일 자신의 집으로 신생아 옷을 구매하려고 온 26세의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는 끔찍한 범행을 감행했다. 레인은 생활 광고지에 신생아 옷을 판다는 광고를 냈고 이를 보고 찾아온 미셸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위협해 지하실로 끌고 가 이 같은 엽기적인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를 당한 미셸이 긴급 전화(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배가 갈라졌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당시의 절박한 통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레인은 범행 직후 죽은 태아를 가지고 병원으로 와 자신이 유산을 했다며 자기의 아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보조 면허증이 있는 레인이 제왕절개 원리를 이용해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두 아이의 엄마인 레인은 지난 2002년에 19개월 된 자기 아들이 수영장에서 익사로 사망하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바 있다고 친척들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건 이전까지 레인은 별다른 전과가 없으며 주변에는 자상한 엄마로 알려져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현지 경찰은 레인을 일급 살해 시도 혐의와 아동 학대 및 살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레인의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레인이 낸 신생아 옷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 사람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임신 7개월 임신부의 배를 가른 혐의로 체포된 레인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45. 의사면허 가로채고 그 부인까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5. 의사면허 가로채고 그 부인까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기극이 세상에는 가끔씩 일어납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말을 믿을 수 있지”라며 혀를 끌끌 차지만 당사자들은 자기가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좀체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사기꾼들이 설 땅이 있는 것이겠지요. 2년동안 감쪽같이 의사로 행세하며 환자들을 속이고, 특히 실제 의사의 아내였던 여성까지 농락했던 30대 사기꾼이 1970년 11월 붙잡혔습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5. 의사면허 가로채고 그 부인까지 (선데이서울 1970년 12월 6일자)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이 있다. 병원 조수로 어깨 너머 환자를 살피던 사내가 사망한 의사의 면허증과 부인을 통째로 가로챈 뒤 병원을 개업하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였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인술’(仁術)을 담보로 한 막장 사기극의 전모는 아래와 같다. 지난달 20일 전남 장흥에서 김모(38)씨가 파리한 얼굴로 구속됐다. 보건당국의 적발로 광주지검에 송치된 김씨의 죄목은 국민의료법 위반. 허우대가 그럴싸하고 굵은 안경테에 앞이마가 훌렁 벗겨진 게 제법의 의사의 풍모를 갖춘 김씨. 물론 의사의 자격 요건에 겉모양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자못 의사적 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용모임엔 틀림없어 보였다. 김씨는 1968년 12월 장흥에 전세를 얻어 Y의원이라는 간판을 걸었다. 스스로 원장이 되고, 조수로 김모(34)씨와 간호사로 하모(22)양을 채용, 2년간 개업의 행세를 해왔다. 충남 온양이 본적인 김씨는 1950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 결혼을 했다. 이후 부여로 이사해 그곳에서 자기가 차린 의원과 이름이 같은 Y의원의 조수로 취직했다. 여기서 그의 ‘서당개 3년’식 의학공부가 시작된 것. 의사를 거들면서 각종 수술, 진찰, 처방 등을 익히게 됐고 특히 부인과의 소파수술(임신중절)을 열심히 배워 부수입을 꽤 올렸다. 한때는 경기가 좋아 월 수입 7만원까지 올리면서 의사라는 직업의 매력에 단단히 맛을 들였다. 그는 자기를 의사로 착각하는 환자들이 늘어나자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시골 부녀자들의 순진한 눈빛에는 그의 그럴싸한 허우대가 몹시 의사스럽게 비친 것이다. 그 즈음 그는 경북 안동의 의사 김모(44)씨가 1968년 7월 폐결핵으로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이 의사의 부인 A(39)씨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A씨가 남편 사망 후 고독한 처지인 것을 교묘히 이용, 결혼을 약속했고 결국 사망한 남편의 의사면허증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자신이 1933년인데도 면허증의 소유자와 똑같은 1924년생으로 속이고 숨진 의사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바꿔끼었다. 비슷한 수법으로 의사면허증과 의원개설신고필증도 모조리 조작했다. 사망한 의사 김씨는 말하자면 생전 보지도 못한 돌팔이 의사에 의해 되살아난 셈이 됐다. 이어 진짜 의사의 부인 A씨와 동거에 들어갔다. 병원을 개업하면서 부터는 일가합솔(一家合率)로 2명의 아내와 양가의 아이들까지 한꺼번에 거느리게 됐다. 2년의 개업기간 중 환자의 치료는 물론 모든 진단서를 발부했다. 합법적으로 떼어준 진단서만도 무려 2200여통. 장흥 지역 주민들이 그의 의사 자격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쯤. A씨의 아들(22)이 병원을 찾아와 시비끝에 싸우게 되고, 김씨에게 맞자 “당신이 언제까지 의사행세를 하는가 두고보자. 곧 덜미가 잡히고 말거요”라고 고함을 친 데서부터 비롯됐다. 김씨는 또 읍내 의사들 모임에서 자신의 나이와 진짜의사의 나이를 헷갈려 말하는 실수를 했다. 더욱 의심을 산건 모 대학 출신이라면서 자기 학교의 교수는 물론 동창의 이름이나 현황도 전혀 모르고 있는 점이었다. 의사들의 의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지역에서 1년에 한 번씩 윤번제로 의사회장을 맡았는데 1970년 회장직이 지난 5월 5일부터 공석이 되자 자동적으로 김씨가 취임하게 된 것. 그러나 의사회장 위임이 그의 꼬리가 드러나는 원인이 됐다. 경찰에서는 그의 신분을 의심해 은밀히 내사에 나선 것. 그러는 동안 김씨는 갈수록 환자가 줄어 수입이 격감했다. 무리하게 병원을 개업하느라 얻은 빚 등 120만원의 부채에 허덕이는 가운데 본부인과 A씨의 갈등에 따른 집안 싸움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김씨는 겹치는 불안과 초조로 밤이면 매일 만취, 맨발로 뛰어나가는 추태를 거듭했다. 난잡한 여성관계로 이름도 모르는 여자들이 병원을 찾아와 소동을 피우기 일쑤였다. 결국 해마다 제출하는 의사면허 갱신신고와 거주지 주민등록증 대조를 통해 그의 엄청난 사기행각은 전말을 드러냈다. 환자의 목숨을 다루는 귀중한 직업인 ‘의사’의 면허와 개업신고가 어떻게 그렇게 허술하게 처리되고 2년이 지나도록 전혀 발각되지 않았던 것인지 주민들은 보건 행정의 난맥상을 나무라고 있다. 돈벌 욕심에 눈이 어두워 남의 면허증을 가로채 개업한 돌팔이 의사의 악덕도 규탄을 받아야 하지만 손쉽게 개업허가를 내주는 보건행정의 허점도 이에 못지 않게 관심의 대상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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