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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건한 합리주의자 평가…소수의견 많이 내

    온건한 합리주의자 평가…소수의견 많이 내

    27일 지명된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불성실한 행태를 질타했던 재판관이다. 1983년 임관해 30년 법관 생활 끝에 2012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지명을 받아 헌법재판관이 됐던 그는 ‘온건한 합리주의자’란 평을 듣는다.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주관이 뚜렷해 헌법재판관 재직 기간 여러 소수의견을 제시했다.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소수 보충의견을 낸 것이 대표적인데, 당시 이 후보자는 김이수 현 헌재소장 직무대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모호한 것은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후보자 지명 전 김 직무대행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던 점을 떠올리면,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소수의견을 냈던 두 재판관이 잇따라 소장 후보자가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자가 소수의견을 낸 것은 탄핵심판 때뿐만이 아니다. 이 후보자는 존속살해죄를 일반 살인죄보다 가중처벌하게 한 형법 250조 2항 위헌심판 사건에서도 “존속살인을 가중처벌하게 한 규정은 헌법상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또 강제추행범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게 한 성폭력범죄특례법 32조 1항 위헌심판 사건에서는 “강제추행죄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의 신상정보 공개는 과잉금지 원칙에 반한다”고 소수의견을 냈다. 법관일 때 이 후보자는 여러 사법 행정 개혁을 일궈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일 때 개인 채무자 면책기준을 정립해 경제적 약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파산 브로커의 입지를 좁혔고, 2008년 법원행정처 차장 시절엔 사법부 과거사 문제 논의의 틀을 완성시켰다.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이 후보자는 9억 5000여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가족은 부인 이기옥씨와 2남.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 헌재소장 후보’ 이진성…박근혜 탄핵 때 ‘세월호 보충의견’ 눈길

    ‘새 헌재소장 후보’ 이진성…박근혜 탄핵 때 ‘세월호 보충의견’ 눈길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한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은 ‘외유내강형 인물’이자 ‘온건한 합리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10일 헌재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탄핵할 때 김이수 재판관(현재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소추 사유에 관한 보충의견을 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판사 출신인 이 후보자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1983년 판사로 임관한 그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2012년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법원 주요 보직을 맡아 재판 실무와 이론 연구, 사법행정을 두루 경험한 뒤 헌재에 입성했다. 이 후보자는 형법 제250조 2항(존속살해죄) 위헌심판 사건에서 직계존속을 가중처벌하도록 한 규정이 헌법상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2조 1항 위헌심판 사건에서도 강제추행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그 전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5년에는 여성 배우가 ‘교도소 경비대원이 수의를 입고 있는 사진을 유포해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면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시절에는 개인채무자 면책기준을 정립해 경제적 약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심판 준비절차를 담당하는 수명재판관으로도 지명돼 이 사건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헌재가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할 때 김 권한대행과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소추 사유에 관한 보충의견을 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록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했는지 여부는 탄핵심판 절차의 판단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두 재판관은 “우리는 피청구인이 헌법상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 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히면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보충의견으로 밝혔다. “국가 최고 지도자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해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져, 수많은 국민의 생명이 상실되고 안전이 위협받아 이 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므로, 피청구인의 성실한 직책수행 의무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은하, 파산 절차 2년여 만에 빚 탕감

    이은하, 파산 절차 2년여 만에 빚 탕감

    개인 파산을 신청했던 가수 이은하(56)씨가 파산 절차를 끝내고 빚 변제 책임에서 벗어나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202단독 김유성 판사는 이씨에 대한 파산 폐지와 면책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채권자에게 배당할 재산이 남아있지 않을 때 파산 폐지 결정을 내린다. 이씨는 지난달 파산 폐지 결정을 받았고, 결정은 공고 절차 뒤인 지난 11일 최종 확정됐다. 이씨는 건설 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보증과 본인의 사업 실패로 10억원의 빚을 진 뒤 2015년 6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다.법원은 이씨에게 일부 소득이 있는 점을 고려해 개인회생 신청을 권유하자, 이씨는 지난해 6월 간이회생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씨의 소득 수준으로는 빚을 갚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 법원은 지난해 9월 간이회생 절차를 폐지하고 다시 개인 파산 절차를 재개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장제원, 이용주 겨냥 “얼치기 檢 출신, 또 증거조작 하려는 건가”

    장제원, 이용주 겨냥 “얼치기 檢 출신, 또 증거조작 하려는 건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녹취록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을 겨냥해 “증거를 내놓지 못한다면 증거조작 전문가로 낙인 찍힐 것”이라며 증거 제시를 강하게 요구했다.장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거와의 단절과 청산을 통해 보수대통합이 가시화되는 것이 두려웠는지 국민의당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저급한 정치공작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용주 의원이 돌격대로 나서 치졸하게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한 정치공작을 서슴지 않고 있다. 나쁜 것은 참 빨리 배우나 보다”라며 “이용주 의원은 즉각 확보한 자료나 녹취록 혹은 털 끝만한 증거라도 있으면 당당하게 정론관에서 밝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기간동안 자신이 이끈 공명선거추진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증거조작사건으로 검찰의 포토라인에까지 섰던 어설픈 얼치기 검찰 출신 정치인이 또다시 증거조작을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용주 의원이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한다면 증거조작 전문가로 낙인 찍힐 것이고 혹독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경고한다. 또다시 조작된 증거를 가지고 장난치려는 게 아니라면 빨리 증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이용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과 산하 지방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홍준표 대표가 항소심을 앞두고 서청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중요 증인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우리 당이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중 보이콧당한 KLPGA

    경기 중 보이콧당한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파행 후폭풍 잔디 제대로 못 깎아 프린지 불분명 최혜진 등 공 집었다 벌타 부여·면제 최진하 위원장 사표… 3R로 축소 재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어처구니없는 경기 운영으로 파행을 겪었다. KLPGA 1부 투어에서 선수들의 집단 항의로 1라운드 성적을 취소하기는 처음이다.KLPGA는 20일 “3라운드 대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라운드는 선수들의 보이콧으로 예정보다 4시간가량 늦은 오전 10시 40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재개됐다. 이번 사태는 전날 1라운드에서 그린과 ‘프린지’(그린 주변지역)의 경계선이 불분명해 빚어졌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스타급 일부 선수들이 프린지를 그린으로 착각해 공을 집어 들어 마크했다가 골프 규칙 위반으로 1벌타를 받았다. 하지만 KLPGA 경기위원회가 뒤늦게 선수 잘못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벌타 면제를 결정했다. 특히 최혜진은 10·13번홀 2벌타 면제로 공동 선두를 꿰찼다. 보통 그린과 프린지의 잔디 길이는 10㎜ 이상 차이가 나지만 1라운드에선 각 2.8㎜, 3.6㎜로 겨우 0.8㎜ 차였다. 이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KLPGA의 명백한 잘못이다.많은 선수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했다”며 벌타 면책의 부당을 내세워 2라운드를 보이콧하자 KLPGA는 결국 대회를 축소했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1라운드가 취소됐지만 기상 악화에 따른 것이었다. 단 한 명도 9홀을 돌지 않았지만 1라운드 취소에 대한 선수들의 항의는 거셌다. KLPGA는 후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6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하민송 등 선두권 선수들이 1라운드 취소로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메이저대회 권위 훼손에다, 대회 우승자도 찜찜할 수밖에 없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냈다. 이로 인해 2라운드 종료 후 예정됐던 박인비의 KLPGA 명예의 전당 가입 기념행사도 미뤄졌다. KLPGA 측은 “선수와 골프팬,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등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 기업 골프단 관계자는 “전날 선두권에 있었던 선수들이 굉장히 민감해한다. 대회가 진행 중이라 불만을 내색하지 않고 일단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주최 측은 혼란을 줄이려고 프린지와 그린 사이에 흰 점을 표시했다. 재개된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첫 추석 지나는 김영란법...개정논의 어디까지 왔나?

    첫 추석 지나는 김영란법...개정논의 어디까지 왔나?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 이후 첫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시행령으로 정한 가액기준(이른바 3·5·10 규칙)에 대한 개정 논의가 활발하지만 상당수 국민은 이에 대한 반감이 크다. 지금까지 이어진 김영란법 개정 논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여당·정부 “농어민 어려움 감안해 최대한 빨리 보완” 0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청탁금지법 보완 필요성을 내세우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개정하겠다고 못박아둔 상태다. 공직사회 부조리를 근절하고 더욱 투명한 사회를 만들려는 법 취지에 공감은 하지만 시행령으로 정한 가액기준인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이른바 3·5·10 규칙)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내수 경제에 영향을 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을 올해 말까지 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일반 국민이나 공무원 입장에서는 ‘3·5·10’이 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5·10·10’도 이야기하는데 국민권익위원회에 명분을 주기 위해 ‘5·10·5’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법 개정에 소극적이던 권익위도 전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 공청회에서 “법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 것을 문재인정부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청탁금지법에) 과도한 규제가 있다면 그것을 고치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불과 두 달 전인 7월 말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이 “(가액 조정은) 새 정부의 반부패정책 기조에 맞지 않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손상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3·5·10’ 개정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사뭇 달라진 태도다. 권익위 관계자는 “청와대와 총리실에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개정 요구가 상당하다”면서 “여러 옵션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현재 3·5·10을 10·10·5로”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한 청탁금지법 개정안도 국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란법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3·5·10’ 조항을 ‘10·10·5’로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김영란법 시행 1년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청렴도가 개선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현실을 무시한 규정으로 농축어업계와 영세상인들이 큰 고통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청탁금지법의 사회·경제적 여파를 조사 중인 한국행정연구원에 따르면 농수축산화훼업·음식업 관계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준오차 ±4.0%)에서 응답자 대다수가 “청탁금지법 때문에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음식점 관계자 67%와 농수축산화훼업 관계자 79%가 “업계 전반에 매출 감소가 있었다”고 답했고, ‘3·5·10’ 시행령 기준 금액 이상 상품의 매출 감소가 있었냐는 질문에도 농수축산화훼업 관계자 68.7%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김영란법 개정안 15건 가운데 6건은 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하자는 내용이다. #국민여론 “청렴문화 이제 막 자리잡는데?” 개정에 부정적 정부와 여당이 청탁금지법 개정에 나섰고 야당도 이에 동조하고 있어 개정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국민 여론이 법 개정에 부정적이어서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2533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9%)한 결과 김영란법을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다. 현행대로 유지하되 국내산 농축산물에만 예외를 두자는 답변이 25.6%로 뒤를 이었고, ‘식사 10만원, 선물 10만원, 경조사 5만원’으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도 25.3%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청탁금지법이 지금보다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김영란법 시행 1년을 맞아 학부모 3만 6947명과 교직원 1만 810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학부모 87%(3만 2231명)가 청탁금지법이 교육현장에 잘 정착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10명 가운데 9명 꼴로 그간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부탁·접대·선물을 ‘부적절한 행위’로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학부모 95%와 교직원 92%가 청탁금지법이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답변했다. 청탁금지법 덕분에 우리나라에도 청렴문화가 막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3·5·10’ 개정 논의가 자칫 법 무력화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상당수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영란법 시행 1년만에 또다시 개정논의가 불붙었다”면서 “첫 케이스로 캔커피가 신고되는 등 헤프닝도 있었지만 지금 많은 국민들이 오히려 반기고 있다”고 정치권의 3·5·10 규칙 완화 움직임을 아쉬워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5만원 이상 선물을 주고받을까? 일반 국민들은 5만원 선물도 3만원 식사도 부담스럽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더 귀 기울여 들어야한다. 많은 국민들은 이법으로 인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3·5·10 개정 앞서 국회의원 예외조항 삭제부터” 비판도 많아 특히 지금의 청탁금지법 개정 논의가 금품수수 상한선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정작 국민들의 불만이 큰 국회의원에 대한 법 적용 예외조항 삭제는 거론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비판도 크다. 지난해 7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영란법 개정안은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을 빼는 대신 국회의원에 대한 예외규정(고충민원 전담 예외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공직자 등의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과 같은 선출직 공직자는 ‘제3자 고충민원 전달행위’를 부정청탁의 예외사유에서 뺐다. 강 의원의 개정안은 이를 고치기 위한 것이다. 국회의원도 일반 공직자와 같이 예외 없는 법 적용 대상이 되도록 하는 이 법안은 국회의원들의 외면으로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강 의원은 “제3자 고충민원을 전달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김영란법 적용에서 국회의원을 배제한 것은 실질적인 면책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염원하는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저희는 빨리 논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법안이) 법안 소위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스무 자리 비밀번호 풀기 힘든 수수께끼

    스무 자리 비밀번호 풀기 힘든 수수께끼

    사이트별 비밀번호 기준 달라 기억 안 나 매번 재발급 불편 5번 틀리면 은행 가서 풀어야인터넷 접속 ‘비밀번호’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엔 숫자나 알파벳 5~6자만으로도 설정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영어·숫자·특수문자를 반드시 포함해야만 접속할 수 있다. 또 사이트마다 설정 기준이 달라 비밀번호에 혼선이 생기는 일도 잦다. 한 번 사용했던 비밀번호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새 비밀번호를 만들었다가 잊어버리는 바람에 재설정을 하는 데 번거로움을 겪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내게도 비밀 돼버린 비밀번호” 대학생 조모(26)씨는 인터넷 사이트별 아이디를 통일해 사용하지만 비밀번호는 제각각이다. 게다가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다 보니 길이가 점점 길어졌고, 급기야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씨는 “로그인할 때마다 귀찮게도 개인 인증을 거친 뒤 비밀번호를 재발급받기 일쑤”라면서 “비밀번호가 내 자신에게도 비밀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보안 수준이 높은 금융기관 홈페이지나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더욱 난감해진다. 자신 있게 비밀번호를 입력했는데 5회를 틀리면 계정이 잠겨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직접 은행을 찾아가 신분 확인 뒤 접속차단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 이런 수고스러움 때문에 사이트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메모해 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메모를 통째로 분실할 경우 계정의 보안은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비밀번호 설정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이유는 ‘해킹’의 우려 때문이다. 구글 측은 “어떤 사용자가 내 계정 중 하나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면 다른 온라인 서비스에도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Po0kyh@ll0w3En’를 해킹 우려가 낮은 비밀번호의 한 예로 들었다. 계정의 ‘보안성’이 강화될수록 접속의 ‘편의성’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포털사이트 측이 비밀번호 설정 기준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가 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발생 시 책임을 사용자에게 떠넘기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개인 실수로 보안사고가 발생해도 사법당국이 포털 업체 측에 더 큰 책임을 묻는 판례가 많다 보니 업체 측에서도 비밀번호 설정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면책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사용자 과실로 정보유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이기 때문에 비밀번호 설정 조건을 복잡하게 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비밀번호 대신 생체인증도 도입 이런 배경에서 비밀번호 대신 지문·홍채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하는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국내 본인확인 인증 체계는 세계 선진국과의 상호 연동 측면에서 아직 미흡한 단계”라면서 “보안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방식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학생 인건비 횡령 시 국가 R&D 참여 10년간 제한

    전북의 한 대학교수 A씨는 자신이 따낸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 참가하는 연구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사기)로 재판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연구원들의 인건비로 지급된 국가보조금 5억 50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사회에 뿌리 깊은 ‘도제관계’를 악용해 연구원들의 계좌를 직접 관리하면서 인건비를 챙겼던 것이다. 기존에는 A씨처럼 연구비를 유용한 교수도 5년만 지나면 다시 국가 R&D 과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10년 동안 과제 참여가 제한되는 등 연구부정 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기술혁신촉진법과 시행령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법과 시행령에는 연구자가 연구부정 행위를 반복할 경우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구비 부정 사용 등의 부정행위를 반복해도 최대 5년까지였던 국가 R&D 참여 제한 기간이 10년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비 중 학생 인건비를 용도 외로 1회 사용하면 5년, 2회 7년 6개월, 3회 이상은 10년 동안 국가 R&D 과제에 참여할 수 없다. 또 전에는 같은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2개 이상의 부정 행위를 하더라도 참여제한 기간이 최대 5년이었지만 앞으로는 ‘중대한 부정 행위’에 대해선 과거 전력이 있는 경우 최대 10년까지 제한하도록 했다. 중대한 부정 행위는 연구비 용도 외 사용,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개발 수행, 연구 내용 누설·유출 등 세 가지다. 개정법과 시행령에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운 연구자가 연구개발에 실패하더라도 부담을 줄여주는 면책조항도 담겼다.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성실하게 연구한 경우 연구개발 결과가 중단되거나 실패하더라도 이후 과제에 대한 참여 제한 기간이나 사업비 환수 등의 제재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구 수행 방법과 과정이 체계적이면서 충실하게 수행된 사실이 인정되고 당초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였거나 환경 변화 등 외부 요인 변화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는 면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m짜리 거대 악어 코앞서 보는 ‘죽음의 케이지’

    5m짜리 거대 악어 코앞서 보는 ‘죽음의 케이지’

    무시무시한 거대 파충류를 코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중 인클로저가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악어동물원(Crocosaurus Cove)의 악어체험 ‘죽음의 케이지’(Cage of Death)에 대해 소개했다. 이용객은 약 5m에 달하는 거대 악어를 체험하기 위해 4cm 두께의 유리 원통 케이지 안으로 들어간다. 이용객은 약 15분 동안 물속으로 들어가 무시무시한 파충류가 먹이 먹는 모습을 투명 케이지를 사이에 두고 체험한다. 생생한 악어의 모습을 360도 각도서 관찰할 수 있는 ‘죽음의 케이지’는 1회 성인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죽음의 케이지’에는 초퍼(Chopper), 액셀(Axel), 윌리엄과 케이트(William & Kate ) 등 총 7마리의 거대한 인도악어가 살고 있다. 인도악어는 ‘바다악어’(saltwater crocodile)로도 불리며 길이 7m, 무게 1.3톤까지 자라는 현존하는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악어동물원의 ‘죽음의 케이지’는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인 15만 5천원(170 호주달러), 2인 23만 8천원(260 호주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15세 이상부터 체험 가능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면책 양도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사진·영상= Crocosaurus Cove / Alistair Bailli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도봉, 규제개혁 공무원 인센티브

    서울 도봉구는 규제 개혁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연말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라든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사항 등을 발굴한 경우 대상이 된다. 인센티브는 우수 협력 공무원 추천, 기관장 표창 수여, 특별휴가 지급. 인사 가점 부여, 국내외 연수자 선발 시 우대 등이다. 특히 ‘적극 행정 면책’ 제도에 따라 규제 개혁 추진 과정에서 생긴 가벼운 비위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징계 면책 또는 감경 역시 시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규제로 인해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관련 조례나 방침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사설] 소신·능력 높이 사야 ‘영혼 없는 공무원’ 없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직사회를 강하게 질책했다. 문 대통령은 그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의 첫 업무보고에서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직자가 돼선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대통령은 또 “국정 농단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공직자상을 요구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지 정권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공직사회가 깊이 새겨야 할 발언들이다.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공직자상을 주문하는 것은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이 틀림없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개혁 작업이 공무원들이 앞장서지 않는다면 공염불에 그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공직자가 개혁의 구경꾼이나 개혁 대상이 아니라 개혁을 이끄는 주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영혼이 없는 공무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회자되는 공직사회의 자조적인 문구가 된 지 오래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전문성을 강조한 본연의 뜻과 달리 자리 보존을 위해 정권 따라 소신 없이 처신하는 공무원들을 지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100일이 조금 지난 현재도 영혼 없는 공무원들이 보여 주는 각종 정책 뒤집기에 국민들은 식상해하고 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듣기에 따라 ‘과거 정부에 충성한 공무원은 알아서 떠나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공직사회에서 영혼 없는 공무원을 퇴출하려면 먼저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 판단에 대해 장관이나 참모들이 단호하게 거부하고 직언할 수 있어야 한다. 장관들은 공무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지금처럼 대통령과 청와대가 요구하는 것을 실행하기만 하는 일방적인 국정 운영으로는 소신 있는 공무원이 발붙이기 어렵다. 말단 공무원이라도 직언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일하다 발생한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는 면책도 가능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과 여당이 코드인사, 보은인사 등으로 공직사회를 줄세우기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를 한다면 영혼 없는 공무원들은 자연히 도태될 것이다.
  • [씨줄날줄] ‘페일링’ 트럼프/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페일링’ 트럼프/최광숙 논설위원

    최근 미국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다. 그중 압권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자서전 ‘거래의 기술’을 대필했던 작가 토니 슈워츠의 ‘트럼프 대통령의 연내 사퇴설’이다. 그는 지난 17일 트위터에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실질적으로 끝났다. 올해 말까지 그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놀라운 일이다. 늦어도 가을까지 사퇴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썼다.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여부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에서 면책을 받는 것을 대가로 사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탄핵 찬성 여론도 지난 2월에 비해 10% 포인트 상승한 40%에 이른다. 특히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합 주(州)인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주에서도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했다. 이런 기류는 버지니아주 유혈사태 때 백인우월주의를 사실상 옹호한 트럼프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반(反)트럼프 전선’의 중심에는 주류 언론이 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망해가는(failing) 트럼프 대통령직’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는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천사가 아닌, 악마를 불러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트럼프는 노예 제도를 옹호한 로버트 리 장군을 지키기 위해 노예 해방의 상징인 링컨의 유산을 버렸다”며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를 끌어내려야 한다며 사실상 탄핵을 촉구했다. 주류 언론과 트럼프 간의 ‘앙숙 관계’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사실상 노골적으로 탄핵 운운할 정도로 악화됐다. 트럼프의 인종 차별 발언이 아니더라도 백악관은 ‘동물원’으로 불릴 정도로 혼란스럽다.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북 업무를 맡은 장관들의 엇박자 행보, 참모들의 암투가 행정부의 민낯이다. 트럼프가 자신의 오른팔로 ‘미국 우선주의’ 설계자인 극우 성향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경질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려고 시도한 것도 그래서다. 트럼프가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7개월 동안 교체된 행정부나 백악관 참모들은 14명에 이른다. 보름에 한 명꼴이다. 특히 트럼프 정권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대부분이 백악관을 떠났다. 러시아 스캔들, 참모들 간의 파워 게임 등으로 이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트럼프의 최측근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뿐이다. 18개월간 트럼프를 인터뷰해 그의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 속속들이 트럼프의 치부까지 들여다봤던 슈워츠는 “트럼프에겐 옳고 그름이 없고 이기고 지는 것만 있다”고 했다. 불안정해 보이는 트럼프 정권의 앞날이 궁금하다.
  • ‘韓직원 성추행 의혹’ 멕시코 외교관, 조사 거부하다 출국

    ‘韓직원 성추행 의혹’ 멕시코 외교관, 조사 거부하다 출국

    한국인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주한 멕시코 외교관이 출국했다. 이 외교관은 면책특권을 이용해 줄곧 경찰 조사를 거부해 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주한 멕시코대사관 소속 무관(외교관 신분인 군 장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었으나, A씨가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이달 초 출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대사관 한국인 직원 B씨를 3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가 접수돼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과 이달 초 A씨에게 2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A씨는 출석에 불응했다. 외교관은 면책특권이 있어서 민·형사상 재판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 멕시코대사관 측에서 해당 무관에 대해 면책특권을 상실시키거나, 본인이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강제수사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해당 대사관 측에 ‘A씨가 경찰 수사에 협조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 성학대’ 고해성사뒤 또 범행…성직자 비밀엄수 어디까지

    ‘아동 성학대’ 고해성사뒤 또 범행…성직자 비밀엄수 어디까지

    신성하고 불가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고해성사라도 아동 성 학대 사례의 경우 가톨릭 성직자들이 면죄부를 받지 않고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는 권고가 호주에서 나왔다. 교회 등 호주 기관들의 아동 성 학대 대응과 관련한 특별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는 최근 광범위한 조사 끝에 이 내용을 포함한 85개 항의 권고사항을 제시하며 아동 보호 강화를 촉구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5일 보도했다. ‘호주식 특검’으로도 알려진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고해성사 과정에서 드러난 아동 성 학대 관련 정보를 신고하지 않으면 면책이 되는 등의 특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형사적 범죄가 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아동 성 학대에 관해 종교상의 고백을 한 가해자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용서를 받으려 했다는 몇몇 사례들에 대해 전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권고사항에 대해 가톨릭계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가톨릭 교회 진실·정의·치유 위원회’ 측은 어린이 보호를 위한 것인 만큼 이 권고가 법으로 되면 성직자들을 이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주교들 사이에서는 견해가 갈리고 있으며, 호주가톨릭 주교회의 의장인 데니스 하트 대주교의 경우 종교적 고백은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하트 대주교는 “가톨릭 교회의 고백은 신부를 통한 신과의 영적인 만남”이라며 “이는 종교 자유의 기본적인 일부로 호주와 많은 다른 나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요 권고사항으로는 성범죄 혐의가 제기된 성직자들이 한 기관에서 운영되는 학교나 교구 사이를 오가며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을 막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법 제정이 포함됐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성직자들의 아동성범죄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자 2013년 호주 연방 정부에 의해 구성돼 가동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1980년부터 2015년 사이 어린 시절 성추행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이 모두 4천444명이라는 충격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또 교황청 재무원장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인 호주 출신 조지 펠 추기경을 모두 3차례 조사했으며, 펠 추기경은 지난 6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현직판사들의 법률 강의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경기 부천시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법률이야기’ 특강을 다음 달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한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현직 부천지원 부장판사 6명이 나선다.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률용어뿐 아니라 법체계와 절차 등을 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체포와 구속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일반시민들이 조심해야 할 형사재판’과 ‘주택임대차 보호법과 상가권리금 보호’ 주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재산과 명예를 지키는 상식! 민사소송 절차 알아보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등 주제도 마련된다. 실패후 재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파산과 면책제도 알아보기’ 코너로 강의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강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2-625-8472)로.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법률특강 세부일정표
  •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현직판사들의 법률 강의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현직판사들의 법률 강의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경기 부천시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법률이야기’ 특강을 다음 달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한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현직 부천지원 부장판사 6명이 나선다.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률용어뿐 아니라 법체계와 절차 등을 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체포와 구속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일반시민들이 조심해야 할 형사재판’과 ‘주택임대차 보호법과 상가권리금 보호’ 주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재산과 명예를 지키는 상식! 민사소송 절차 알아보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등 주제도 마련된다. 실패후 재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파산과 면책제도 알아보기’ 코너로 강의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강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2-625-8472)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국가 최고 기관”…셀프 법안 선포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국가 최고 기관”…셀프 법안 선포

    국제사회와 야권이 반대하는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해 독재 논란을 불러일으킨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독재 통치’의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모든 정부기관보다 제헌의회가 우위에 있음을 선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정부는 반정부 인사와 시위대에 대한 탄압 강도를 높이고 있다.이날 수도 카라카스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의회에서 델시 로드리게스 제헌의회 의장은 만장일치로 이 같은 법안이 가결됐음을 선언했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전했다. 이는 반정부 성향의 의원들이나 다른 정부 기관이 제헌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마두로 대통령은 “제헌의회 권한 강화가 정치적 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으나 야당 지도자들은 권력 장악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의사당 출입을 저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 개정은 물론 의회의 면책특권 박탈, 반정부 인사 탄압, 심지어 대통령 임기 연장 등의 조치까지 취할 수 있는 제헌의회가 스스로 국가 최고 기관에 오르면서 마두로 정권은 본격적인 독재 철권통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마두로 정권은 궁극적으로 제헌의회를 활용해 대통령 임기 연장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정부 세력에 대한 탄압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일 제헌의회가 첫 조치로 정권에 비판적인 루이사 오르테가 전 검찰총장을 해임한 데 이어 이날 대법원은 차카오 시의 라몬 무차초 시장에 대해 징역 15개월형을 선고했다. 무자초 시장이 반정부 시위대가 도로에 설치한 장애물을 치우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친정부 성향의 인사들로 구성된 대법원은 무차초 시장의 해임과 체포를 명령했다. 이로써 무차초는 최근 2주 동안 대법원으로부터 체포명령의 대상이 된 4번째 야권 출신 시장이 됐다. 차카오 시는 대표적 반정부 인사로 가택연금 중인 레오폴도 로페스가 전임 시장으로 활동했던 곳으로, 반정부 시위대의 주요 집결지다. 무차초 시장은 미국 에모리대학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13년 우파 야권 후보로 나서서 당선됐다. 현재 무차초 시장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서 “혁명적인 불의의 무게가 헌법에 명시된 시위권을 보장하려던 내 어깨 위로 떨어졌다”며 대법원 판결을 비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피로 물든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투표

    피로 물든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투표

    사제 폭탄과 총기가 동원돼 10명이 사망하는 등 전쟁을 방불케 한 반정부 시위 속에서도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선거 투표율이 40%대를 기록했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투표율에 고무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승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야권은 “기만적 투표”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국제사회의 시선도 싸늘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티비사이 루세나 베네수엘라 국가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선거에 “808만 9320명이 표를 던져 41.53%의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투표자가 200만∼300만명에 그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결과다. 마두로 대통령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우리는 이제 제헌의회를 갖게 됐다”면서 “위협의 한가운데에서 800만명 이상이 나온 것”이라고 연설했다. 그는 제헌의회가 몇 시간 내로 권한을 이양받고 기존 의원들의 면책특권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의회뿐 아니라 검찰, 야당, 언론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54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제헌의회는 기존 헌법의 개정과 국가기관 해산 등 강력한 권한을 지니고 있어 우파 야권이 장악한 기존 의회를 무력화하고 마두로 정권의 권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수단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야권의 유력 지도자인 엔리케 카프릴레스 미란다주지사는 “우리는 이런 기만적인 투표를 인정하지 않겠다”며 국민들에게 31일 전국 동시 행진과 2일 카라카스 대규모 집회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투표 과정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군경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져 제헌의회 선거 출마자 1명과 야당 정치인, 군인 등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졌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마두로의 가짜 선거는 독재를 향한 또 다른 단계”라며 “우리는 불법 정부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중고차 사려는데 못 미덥다고요?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중고차 사려는데 못 미덥다고요?

    지난해 기준으로 중고차 거래 건수(약 370만대)는 신차 판매(약 184만대)를 두 배 넘게 앞선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힙니다. 가계의 재정이 넉넉하지 못하자 저렴한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죠. 중고차의 문제는 ‘사고차’ 이력을 속이고 “거의 새 차나 다름없다”며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중고차 판매업자들 탓입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새 차 사자니 부담스럽고, 헌 차 사자니 못 미덥다”며 한숨을 쉬는 경우가 적잖습니다.중고차를 살 때는 그래서 ‘차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찾아봐야 합니다. ▲중고차 기본사양(제작사, 차명, 연식, 배기량, 최초보험가입일) ▲자동차 이력(용도 변경-영업용, 렌터카, 관용자동차) ▲소유자와 차량번호 변경 이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저렴합니다. 일반 소비자는 1년에 5회까지 건당 700원에, 5회 초과 시 건당 2000원(부가세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사고 이력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676만 315건이 이용됐다고 합니다. 다만, 보험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했거나 사고 신고를 했더라도 면책 또는 취소 등의 사유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사고 여부가 빠져 확인되지 않습니다. 더 낸 자동차보험료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환급조회 통합 시스템’(aipis.kidi.or.kr)인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운전 경력이 반영되지 않거나 자동차보험료 할인 등급이 잘못 적용돼 더 냈던 보험료를 쉽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계약·사고이력, 보험가입 경력, 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이트 접속 뒤 ‘본인 공인인증→환급대상 유형 선정→증빙자료 첨부 및 환급조회 신청→5일 후 보험사, 대상 여부, 환급액 등 조회→해당 보험사 환급 신청’의 과정을 밟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보험사에 일일이 문의해 보험료 환급 대상인지,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느라 불편했죠. 자동차 휴면 보험금이 궁금할 때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중고차 구입할 땐 ‘카히스토리’ 에서 사고 과거 이력을 추적해야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중고차 거래 건수가 신차 판매를 20% 넘게 앞선다고 보험개발원은 밝힙니다. 가계의 재정이 넉넉지 못하자 저렴한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죠. 중고차의 문제는 ‘사고차’ 이력을 속이고 “거의 새 차나 다름없다”며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중고차 판매업자들입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새 차 사자니 부담스럽고, 헌 차 사자니 못 미덥다”며 한숨을 쉬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는 그래서 ‘차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찾아봐야 합니다. ?중고차 기본사양(제작사, 차명, 연식, 배기량, 최초보험가입일) ?자동차 이력(용도 변경-영업용, 렌터카, 관용자동차) ?소유자와 차량번호 변경 이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저렴합니다. 일반 소비자는 1년에 5회까지 건당 700원에, 5회 초과 시 건당 2000원(부가세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사고 이력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676만 315건이 이용됐다고 합니다. 다만, 보험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했거나 사고 신고를 했더라도 면책 또는 취소 등의 사유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사고 여부가 빠져 확인되지 않습니다. 더 낸 자동차보험료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환급조회 통합 시스템’(http://aipis.kidi.or.kr)인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운전 경력이 반영되지 않거나 자동차보험료 할인 등급이 잘못 적용돼 더 냈던 보험료를 쉽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계약·사고이력, 보험가입 경력, 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이트 접속 뒤 ‘본인 공인인증→환급대상유형 선정→증빙자료 첨부 및 환급조회 신청→5일 후 보험사, 대상 여부, 환급액 등 조회→해당 보험사 환급신청’의 과정을 밟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보험사에 일일이 문의해 보험료 환급 대상인지,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느라 불편했죠. 자동차 휴면보험금이 궁금할 때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 서비스’(https://aipis.kidi.or.kr:1443/aipis/websquare/websquare.jsp?w2xPath=/aipis/aipis_web/xml/IAU011.xml)를 클릭하세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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