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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분야별 서울 시정(6회)-행정관리

    행정관리국은 시의 안살림을 챙기는 곳으로 시장을 집안 가장에 비유한다면 며느리같은 부서다.인력과 재원을 적재적소에 분배하고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올해는 구조조정에 따른 후속인사,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맞교환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신규 공채 및 대기자 임용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00여명 정도를 공채한다.97년 공채한 미임용 대기자 745명을 일부는 3월 2단계 구조조정이 끝나는대로 우선 임용하고 결원발생때마다 계속 보충,올해중 모두 임용한다.●구조조정 사업소는 2월 초에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3월초에 조직축소 및 기능조정을 단행한다.민간위탁의 경우는 인력 및 장비를 수탁기관이모두 승계함을 원칙으로 한다.1차때와 같이 인력풀로 관리하며 2000년 12월31일 현재의 인력풀 인원은 자동으로 직권면직한다.●시금고 공개입찰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해온 시금고 선정에 공개경쟁원리를 도입한다.2월에 공식 공고를 낸뒤 일정 절차에 따라 시금고를 공개입찰로선정,10월에결과를 발표한다.●호적 전산화 및 새주소 부여 2000년 3월까지 호적을 모두 전산화한다.지난해말 현재 15.9%가 진행됐다.2000년 말까지 새주소 부여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70여만 동의 전체 건물에 대한주출입구 조사를 마쳤다.올해는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한다.●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 세목교환 자치구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추진중인 시세인 담배소비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의 맞교환은 일부 자치구가 반대하지만 계속 추진한다.이에따라 재정이 줄어드는 자치구에는 첫해 감소분의 80%를 지원하고 이어 3∼4년간 연차지원을 통해 충격을 줄인다.●세수확보 강화 올해를 ‘체납시세 총력징수의 해’로 정해 체납액을 줄여나간다.고액 및 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재산·주소지·소득조회를 해 압류 등 강력한 과징권을 행사한다.또 3회이상 체납자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금융거래 제한,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제재를 가한다.자치구에서 체납시세를 징수하면 징수액의 일정액을 보상하는 ‘인센티브제’도 시행한다.曺德鉉 hyoun@
  • 북제주군, 조직혁신 최우수기관 뽑혀

    북제주군이 지난해 전국 91개 군 가운데 구조조정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지방조직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11일 정부로부터 2억원의 지역개발비를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았다. 지난달말 국가시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데 이은겹경사다. 이번의 수상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세수 결함,국가재정 지원규모 축소 등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 등을 절감한 노력이 돋보인 공로다. 군은 구조조정 목표를 ‘작고 생산적인 지방행정’에 두고 19개 실·과를 12개 실·과로 통·폐합 하고 4개 출장소와 부읍면장제 폐지,그리고 공무원정원 12.2%를 감축하는 등의 과정에서 각 단체와 실·과장,주무계장,사업소 및읍·면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조직개편과 연계한 인사관리에 있어서도 전결권을 대폭 하부로 위임했다.제주l金榮洲
  • 98년 공무원 16,500명 옷 벗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공직을 떠난 국가공무원은 모두 1만6,50 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정부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지난해 국가공무원 퇴출목표 7,7 43명의 2배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부조직개편 당시 보직을 받지 못한 국가공무원의 직권면직 시한인 오는 3월31일이 되어도 실제로 직권면직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31일 “98년 연말의 최대규모 명예퇴직으로 대부 분의 부처가 잉여인력을 해소한 것으로 안다”면서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 부,행자부가 일부 잉여인력을 갖고 있으나 이것도 자체적으로 해소가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퇴출목표가 초과 달성됐다고 해도 인력의 수급균형이 맞지 않는 일부 직렬은 초과인원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 인력에 대 해서도 각 부처는 직권면직할 경우 행정소송 등으로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 다고 보고 명예퇴직 등을 계속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다른 관계자도 “98년 4·4분기 이전만 해도 기능직 1,000여명과 일반직 20 0∼300명의 직권면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그러나 지난 연 말 기능직 2,904명이 명예퇴직함으로써 기능직의 초과인원도 크게 줄어들었 다”고 설명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 연말까지 공직을 떠난 것으로 행자부가 31일 집계한 국가공무원은 교원과 경찰 등 특정직을 제외하고 모두 1만6,388명이다. 이 가운데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난 국가공무원은 4·4분기에만 4,494명 등 1만877명이다. 또 3·4분기 이전 정년퇴직으로 1,255명,정년연장 철회에 의한 정년퇴직이 2,587명,의원면직으로 1,299명,기타 이유로 370명이 공직을 떠났다. 행자부는 여기에 4·4분기에 산하단체로 자리를 옮기거나 기타 이유로 공무 원직을 떠난 사람을 합치면 1만6,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徐東澈 dcsuh@ [徐東澈 dcsuh@]
  • 포철 “”인사폭풍””

    포항제철이 28일 임원 5명을 퇴진시키고 간부 550명을 전보하는 등 비리관 련자에 대한 대규모 문책 및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포철은 이번 인사에서 감사원 특감 결과 업무상 배임 등 비리혐의로 검찰 에 고발된 姜求善 상무와 金光俊 전무를 퇴진시키고 沈載剛·朴鍾一 전무,尹 錫萬 상무를 의원면직 형태로 해임했다. 포철은 姜상무 등 2명을 포함해 감사원 특감에서 비위사실이 드러난 임직 원 19명을 권고사직시키고 나머지 19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밝 혔다. 포철은 또 사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경영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돼 온 책 임을 물어 李春鎬 李炯八 부사장을 경영위원에서 퇴진시켜 사장보좌역에 보 임했다. 이날 인사와 함께 포철은 본부장제를 폐지하고 28개 실(室)을 신설해 각 담당임원들이 관장하도록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93년 이후 5년여만에 최대 규모인 이번 포철 인사는 감사원 특감에서 드러난 비리와 방만한 경영행태에 대해 책임을 묻는 한편 劉常夫 회장의 직 할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으로 특징지어진다. 퇴진임원 가운데 姜상무를 비롯한 일부 인사는 일단 자진사임 형식을 밟았 으나 金滿堤 전회장의 하와이 콘도부지 매입이나 광양5고로 건설 투자와 관 련돼 있다는 점에서 문책성 인사로 볼 수 있다.포철은 이와 관련,“일부 임 직원들의 불미스런 감사결과로 인해 주주와 국민들에게 누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다”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단호한 인사조치를 통해 심기일전,국민 기업으로서의 신뢰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철은 이같은 문책인사와 함께 劉회장 직할체제를 강화했다.본부장 중심 체제를 담당임원제로 전환하고,최고경영기구인 경영위원회의 인사·예산·투 자 관련 경영권을 회장이 직접 행사하도록 한 점이 이를 말해 준다.金전회장 이 임명한 李春鎬·李炯八 부사장을 경영위원에서 면직한 점도 劉회장체제를 보다 강화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陳璟鎬 kyoungho@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KBS 정원 25% 연차 감축/사측 구조조정안 제시

    ◎내년부터 부장급이상 연봉제·임금 20% 삭감 KBS는 현재 6,202명인 직원 수를 오는 2001년까지 25%(연내 10%) 줄이며,내년부터 연봉제를 도입하는 한편,부장급 이상의 임금을 15∼20% 삭감키로 했다. 朴權相 KBS사장은 지난 5일 전 직원 월례조회에서 “지금 KBS는 스스로 개혁하지 않고는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상실할지도 모를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골자의 구조조정안을 제시했다. KBS는 인력구조 선진화방안과 관련,정규인력은 소수정예화하고 부족한 인력은 비정규인력으로 채워나가는 한편 일부 직무에 대해서는 외부위탁(아웃소싱)을 확대키로 했다. 정원 25% 감축방안으로는 ●내년말까지 일반직원 정년(58세)은 1년,청원경찰(60세)은 2년 단축 ●직급정년제 도입 ●하위직 직원의 자동승진제도 지양 ●근무성적이 나쁜 직원에 대기·휴직·직권면직 도입 ●계약직사원의 자동재임용 재고 ●신입사원 2∼3년간 계약직 채용 등이 제시됐다. 임금의 경우 부장급 이상은 내년부터 15∼20% 감액하고 연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차장급 이하에 대해서는노사합의를 거쳐 내년부터 성과급제를 도입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감액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내부조직을 현행 6본부체제에서 4본부체제로 축소개편키로 했다.
  • 부정부패로 퇴직한 공무원/2년간 私기업 취업 못한다

    ◎국민회의 부패방지법안 국민회의는 앞으로 부정부패로 파면·해임·면직된 공직자들은 퇴직후 2년동안 관련 사기업에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30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패방지 기본법안을 마련,당무회의의 의결 등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민회의가 마련한 부패방지법안은 또공직자들이 직무상 알게 된 공공기관 내부의 비리를 감사원에 고발할 수 있도록 ‘내부고발자제도’를 도입하고 고발자에 대해 신분보장과 신변보호를 할 계획이다. 특히 누구나 금융거래를 통한 불법재산의 취득·처분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됐을 경우 이를 은닉 또는 위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돈세탁’ 금지 규정도 법안에 명시하기로 했다.
  • 무보직 6개월땐 직권면직/행자부,공무원 퇴직유예기간 단축키로

    정부는 현재 1년 동안 보직을 받지 못하면 직권면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의 퇴직유예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이후 구조조정에서 보직을 받지 못한 국가공무원은 6개월이 지나면 직권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부칙조항을 정부직제령에 추가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기획예산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곧 확정,다음달 중 정부직제령을 손볼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그러나 부칙조항이 추가되어도 퇴직유예기간을 1년으로 하고 있는 기존 정부직제령의 경과조치에 따라 현재 보직이 없는 국가공무원의 직권면직 시한은 당초대로 내년 3월31일이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민간기업에 비해 공무원의 신분보장이 지나치지 않느냐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공무원의 퇴직유예기간은 그동안 민간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청와대와 정부는 그동안 공무원의 신분보장이 너무 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따라 공무원의 사기를 지나치게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신분보장의 강도를 다소 낮추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하면서 구조조정에서 보직을 받지 못한 국가공무원 가운데 일반직은 1년,별정직과 1급은 6개월 동안의 퇴직유예기간을 두도록 대통령령인 정부직제령에 경과조치로 두었다. 그 결과 보직을 받지 못한 별정직과 1급 국가공무원은 지난 8월31일 이미 퇴직했다. 한편 정부는 국가공무원의 퇴직유예기간이 줄어들면 형평성의 측면에서도 현재 2년으로 되어 있는 지방공무원의 퇴직유예기간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공무원 명퇴도 맘대로 못한다

    ◎일부 부처 퇴직수당 없어 사직 만류 기현상/교육부,시도별 채권 발행·특별회계로 충당키로 정부가 강력한 공직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처가 명예퇴직 희망 공무원의 퇴직수당을 마련치 못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공무원을 계속 남아있도록 설득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최근 각 부처별로 조사한 올 4분기 명예퇴직 희망자는 모두 4,000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명퇴 신청의 규모는 1분기의 631명,2분기의 1,207명,3분기의 1,477명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그러나 일부 부처는 명예퇴직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명퇴 수당을 마련할 길이 없어 일부의 신청만 받아들이고 나머지에게는 퇴직을 보류하라고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청의 경우 모두 2,059명이 4분기에 명예퇴직을 하겠다고 신청했다.경찰청은 그러나 정년이 1년 미만인 사람 가운데 장기근속자 순으로 296명만을 퇴직시키기로 결정했다.한꺼번에 많은 경찰관이 옷을 벗을 경우 치안공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는 있으나,연금이나 일시금과는 달리 해당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명퇴 수당을 마련할 길이 막막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4분기 명예퇴직금은 다음해 예산에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따라서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경찰은 내년에도 명퇴 희망자 가운데 일부만 내보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정보통신부도 942명이 명예퇴직 신청서를 냈다.정통부는 지난 1·2분기에 모두 305명을 명예퇴직시키면서 재원부족으로 39명의 신청서를 반려했다. 국세청도 지난해의 5배가 넘는 368명이 신청했다.되도록이면 전원을 명퇴시키기 위해 예산사정을 검토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이처럼 명퇴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내년부터는 명퇴 수당이 없어진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다,정년이 추가로 단축될 경우 퇴직금 산정에 손해를 보는 만큼 정년이 임박했다면 일찍 퇴직하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는 내년 3월31일로 직권면직시한이 다가오는 무보직 국가공무원들을 올해 안에명예퇴직으로 대부분 소화한다는 방침이어서 4분기 명퇴희망자는 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숫자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한편 교원정년의 단축방침으로 기존의 명퇴희망자 1만2,000여명에 내년도 퇴직예정자 1만5,000여명 등 엄청난 명퇴자가 한꺼번에 몰리게 될 교육부의 경우 재원을 각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해 시·도별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교육재정특별회계 등으로 충당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내년 무보직 공무원 직권면직땐/여성 기능직 대규모 퇴출 불가피

    내년 3월말로 다가온 무보직 공무원 직권면직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각 부처 업무의 민간위탁으로 여성 기능직 공무원의 대대적인 퇴출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여성을 일정비율 이상 뽑는 여성채용목표제를 확대 실시하더라도 공직사회에서 여성의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초 중앙 행정부처의 구조조정으로 보직을 받지 못한 국가공무원 수는 9월말 현재 3,413명이다. 이 가운데 기능직은 2,309명으로,여성이 67%선인 1,550여명을 차지한다.이같은 무보직 여성 기능직의 비율은 또 전체 무보직 국가공무원의 45.4%에 이른다.그러나 일반직 무보직자의 상당수는 올해 명예퇴직자가 예상보다 많아짐에 따라 내년 3월 이전에 보직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명예퇴직 등으로 공직을 떠난 사람은 7,149명으로 당초의 감축목표 7,743명에 거의 육박한다.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예상 명예퇴직자를 합하면 사실상 소수 인력수급이 불균형을 이루는 직렬을제외하면 일반직의 직권면직은 거의 필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3월 직권면직될 공직자의 대부분은 여성 기능직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국방부 등 각 부처는 일부 업무의 민간위탁을 앞두고 연금을 받을 수 있는 20년 이상 재직자를 1순위로,여성기능직들에게 1순위로 연내에 명예퇴직할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외대 교수 19명 파면 등 중징계

    ◎비리재단 옹호·편입학 부정 관련 문책 재단비리와 총장선출을 둘러싸고 최근 극심한 학내분규를 겪었던 한국외국어대(총장 曺圭哲)는 교내 재단비리를 옹호하고 학칙을 위반한 교수 14명과 교육부에서 징계를 요청한 교수 5명에게 파면·해임 등의 징계조치를 내렸다. 외대는 비리재단을 옹호하고 학교품위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徐在明(경제학과)·曺在鉉 교수(베트남어과)를 파면하고 沈揆世(영어과)·崔素姬(통역번역대학원)·金鎭洪 교수(신방과)를 해임하는 등 5명을 무더기로 중징계했다. 章實 교수(러시아어) 등 9명에게는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해 徐교수는 “이번 징계는 반대세력을 제거,학교 운영권을 장악하기 위한 보복성 인사”라며 “파면취소 가처분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외대는 또 편입학 비리와 관련,교육부의 징계권고를 받아들여 沈載一(영어과)·陸成洙 교수(체육과)를 해임하고 朴炳鎬(경제학과)·朴正根 교수(철학과)를 직권면직했다. 학점을 부당하게 처리한 柳晟俊 교수(중국어과)에게는 견책조치를 내렸다.
  • 부실경영 우체국 111곳 폐쇄/정통부 내년까지

    서울 및 지방 소재 우체국 111곳이 99년 말까지 폐쇄된다. 폐쇄되는 우체국은 인근 지역 우체국에 통합되거나 민간경영의 우편취급소로 전환된다. 정보통신부는 폐쇄 대상 우체국의 공무원 333명에 대해서는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자연감소시키되 신규 인력을 충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며,이들에 대한 직권면직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폐쇄되는 우체국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4개로 가장 많고 부산 11,충청 17,경북 16,전북·강원 각각 10,제주 6개 등이다. 이 가운데 83개는 연내에,나머지 28개는 내년에 폐쇄된다.
  • 수습교사제 내년 시행/교장임기 근무성적과 연계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마련 내년부터 신규임용 교사에 대해 ‘수습교사제’가 도입되고,4년임기 중임으로 돼 있는 교장 임기제도 교장근무성적에 대한 평가를 중임여부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또 평균시간보다 많이 수업하는 교사,두 과목 이상을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보수를 더 지급하는 등 차등교사제가 확대되며,연공서열 위주로 돼 있는 교사승진 규정도 능력있는 교사가 교감·교장 승진에 유리하도록 개선된다. 교육부는 25일 초·중등교육을 입시위주의 암기식 수업에서 학생의 소질을 개발하는 창의적 교육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규임용 교사는 계약직으로 채용,1년간 수습으로 근무하게 한 뒤 교육훈련 성적이 나쁘거나 교사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면직하는 수습교사제를 도입한다.교육부는 이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4년 중임으로 돼 있는 교장임기제도 4년의 임기를 마친 뒤 교사·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기구에서 중임여부를논의하는 등 근무성적을 중임여부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 보직없는 지자체공무원 2,600여명/3급이상은 전체의 1.1%뿐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구조조정에 따른 무보직 공무원의 수가 2,600여명에 달하며,이들 대부분은 중·하위직 공무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19일 국회 행자위 소속 河舜鳳 의원(한나라당)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무보직 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구조조정으로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은 총 2,641명 가운데 4급 168명,5급 334명,6급 938명,7급 449명,8급 190명,9급 533명 등 중·하위직이 대종이었다. 반면 1급 1명,2급 3명,3급 25명으로 3급 이상은 전체의 1.1%인 29명에 그쳤다. 전체 지자체 공무원은 총 17만여명이며,이중 1급 23명,2급 7명,3급 302명이다. 무보직 공직자들은 지역별로는 충북이 851명으로 가장 많고,경북 450명,경남 33명,전남 295명,서울 275명,부산 224명의 순이다. 河의원은 “기업체의 경우,급료가 많은 고위직 위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데 반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지나치게 중·하위직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2000년 12월까지 계속 보직을 받지 못할 경우 면직되는 무보직 공무원수가 2,600여명에 달하는 것도 국고 낭비측면에서 큰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공무원 퇴출 1년 유예/재평가 거친뒤 대기발령

    조직개편으로 자리가 없어진 경기도 공무원들의 절반 가량에 대한 대기발령 인사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춰진다. 11일 도에 따르면 당초 내년 시행할 예정이었던 퇴출 대상 공무원들에 대한 대기발령 인사를 유예,1년 동안 재평가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000년 초에 내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조치는 당사자들에게 퇴출이 통보되기 전인 지금까지의 근무평점으로 퇴출 대상을 선정할 경우 자칫 객관성을 잃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퇴출대상 공무원 351명 가운데 정년 및 명예퇴직자등 자연감소 인원을 제외한 170여명에 대한 대기발령 인사는 2000년으로 연기됐다. 도는 일단 모든 퇴출 대상 공무원들을 현업부서에 배치해 99년 한햇동안 근무성적과 성실도,업무효율성 등을 종합 재평가한 뒤 최종 퇴출 대상 공무원들을 선별할 계획이다. 대기발령 인사는 2000년 1월1일 이뤄지며 2001년 1월1일자로 전원 면직 처분된다.
  • 청원경찰 단계적 폐지/기획예산위

    ◎내년부터 중요시설 경비 민간업체 위탁 내년부터 청원경찰제도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국가 중요시설의 경비를 민간 용역경비업체가 맡을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6일 공항,항만,한전,은행 등 중요시설 경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청원경찰법과 용역경비업법을 개정,‘중요시설전문경비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일정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총기소지 자격을 주는 ‘전문경비원자격증제도’를 시행하고 민간 경비업체에 ‘중요시설 전문경비업’을 허가한다는 게 골자이다. 기획위는 일정기간 청원경찰제도와 중요시설 전문경비제도를 병행해 시설주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단계적으로 중요시설 전문경비제도로 일원화하기로 했다.이미 고용된 청원경찰은 일정기간 전문경비원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계속 전문경비원으로 일할 수 있다. 6월 말 현재 청원경찰은 한전 1,835명,항만시설 901명,공항공단 867명,수자원공사 620명,포항·광양제철소 236명,가스공사 129명,은행 등 일반시설 1만9,376명 등 모두 2만9,278명에 이른다. 청원경찰 1인 평균임금은 연간 2,500만원으로 민간 용역경비의 1,500만원보다 높아 청원경찰제도가 개선될 경우 연간 3,000억원 가량의 인건비 절감이 예상된다. 한편 기획위는 지방경찰청장의 권한인 청원경찰 보수 및 정년(현행 59세), 임용·배치·면직 등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시설주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김탁환씨 장편소설 ‘불멸’ 1,2권 출간

    ◎충무공·원균/생명 은인서 敵이 된 사연 뭘까/‘방패’와 ‘칼’… 운명적 대결/壬亂 이전 상황도 촘촘히 그려 “…조정이 사람을 잘못 써 이순신으로 하여금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였으니 애석하도다.만일 1597년에 이순신을 통제사에서 면직시키지 않았더라면 어찌 한산도의 패전이 있었을 것이며,호남과 호서를 적의 소굴로 만들었을 것이냐…” ‘선조실록’의 사관은 이렇게 적었다.그러나 정작 선조는 이순신을 ‘무군지죄(無君之罪)’ 곧 임금을 업신여긴 죄인으로 여겼다. 두번씩이나 백의종군을 당한 ‘비운의 장수’이순신.역사를 초월해 이미 신화가 돼버린 그의 진실은 무엇인가. 환상소설 ‘열두마리 고래의 사랑이야기’와 비평집 ‘진정성 너머의 세계’ 등으로 이름을 얻은 김탁환씨(31)가 이순신에 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힌 장편소설 ‘불멸’(미래지성)을 펴냈다.이번에 나온 것은 전4권중 1권 ‘조선의 칼,조선의 방패’와 2권 ‘식인의 땅’.3권 ‘해상왕 천하’와 4권 ‘마지막 이순신’은 이달말까지 완간될 예정이다. 소설은 조산만호 이순신이 녹둔도에서 여진족의 침입을 받아 패전하고,원균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구해 백의종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그러나 이순신은 유성룡의 강력한 천거로 정읍현감을 거쳐 전라좌수사가 된다.반면 원균은 윤두수·신립·이일 등의 후원으로 경상우수사로 임명된다.두 사람은 이내 운명적인 대결의 길을 걷는다.작가는 이순신을 ‘조선의 방패’,원균을 ‘조선의 칼’로 묘사한다. 이 소설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그동안 나온 ‘이순신’ 소설들과는 달리 임진왜란 발발 이전의 상황도 촘촘히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이광수의 ‘이순신’은 1592년부터 다룬다.또 특유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신채호의 ‘이순신’은 설화적 분위기가 강한 ‘한계’가 있다.
  • 부적격 교육공무원 112명 적발/교육부

    ◎금품수수·불성실 근무 91명 징계 학부모 또는 거래업체로부터 돈을 받거나 정신질환 등으로 교단에 설 수없는 부적격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부는 29일 지난 7∼8월 전국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에 대한 감찰활동 결과,모두 112명을 적발해 16명에 대해 해임·정직·감봉조치하는 한편 7명은 직위해제,15명은 직권휴직,27명은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고 26명은 의원면직했다고 밝혔다. 21명은 재조사 후 처리방침을 결정키로 했다. 적발된 교육공무원을 유형별로 보면 ▲건강상 직무수행 곤란 60명 ▲금품수수 13명 ▲품위손상 17명 ▲근무불성실 및 복무기강 문란 22명이며, 신분별로는 ▲초·중등교원이 교장 21명을 포함 85명 ▲대학교원이 총장 1명을 포함 8명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이 4명 ▲일반직이 15명이다. 의원면직된 충남 S초등학교 崔모 교장은 지난 95년 회계업무 부정으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도 올해 또 업체로부터 100여만원을 사례비로 받아 회식비 등에 쓰다 적발됐다. 대구 Y초등학교 閔모 교사는 올들어 학부모로부터5차례에 걸쳐 40여만원을 촌지로 받은 뒤 공직기강 감찰기간에 서둘러 돌려줬으나 물의가 빚어지자 스스로 사직원을 냈다. 강원 I초등학교 崔모 교장은 3억여원의 빚으로 봉급을 차압당하고 있을 뿐아니라 사생활 문란 사실도 적발돼 품위손상으로 의원면직했다. 3학기 동안 무려 50차례 병가를 내거나 조퇴·지각하고 이를 질책하는 교장 앞에서 반항하다 동료 교사로부터 뺨을 맞은 대구 S초등학교 權모 교사와 중국에서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하는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동료 교사로부터 3,000여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못해 해외로 달아난 인천 K여중 尹모 교사는 해임됐다.
  • 7·9급 공채 합격자 임용시기 고심

    ◎지금 발령내면 기존 잉여인력 재배치 곤란/행자부 “임용전 수습 등 활용방안 마련할 것” 정부가 지난해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예비 공무원’의 임용시기를 정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일부 직렬을 제외하면 대다수 임용대기자의 연내 발령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이들을 임용하면 공직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상당수 잉여인력의 재배치가 사실상 어려워진다.각 부처가 다른 부처 출신의 잉여인력보다는 신규임용자를 원할 것이 불을 보듯 환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사람은 7급이 512명,9급이 2,129명이다. 이 가운데 7급 330명과 9급 401명이 아직 임용되지 못하고 있다. 대기기간이 길어지자 임용후보자들은 “결원이 있는데도 발령이 안나는 것은 우리를 구조조정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며 적지않은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27일 “국가공무원 공채는 기본적으로 다음해 1년 동안에 걸쳐 임용할 사람을 전해에 선발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근에는 다음해 봄에 일괄 소화한 경우가 많아 올 대기자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공채합격자는 산술적으로는 전원을 당장 임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직권면직될 위기에 있는 잉여인력을 최대한 구제하기 위해 일단은 ‘임용전 수습’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합격자들이 임용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인 만큼 불안해하지 말고 임용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공채 합격자로 현재 임용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직렬별로 보면 7급이 행정직 144명,철도행정직 20명,세무 26명,관세 16명,외무행정 9명,소년보호와 교정 각 2명,기계 28명,전기 18명,화공 3명,토목 30명,건축 24명이다. 또 9급 대기자는 세무 154명,정보통신 행정 23명,농림 행정 16명,교정 4명,소년보 82명,검찰사무 39명,출입국관리 64명,기계 6명,농업 11명 등이다.
  • 非違공직자 10,825명 적발/집중감찰 결과

    ◎120명 구속·682명 파면­해임/정부,수뢰땐 3년간 취업제한 방침 사정기관이 총동원된 대대적인 공직자 집중 감찰에서 모두 1만여명이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적발됐다. 정부는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실과 감사원,국무조정실,검찰,경찰 등 전 사정기관을 총동원,지난 6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공직자와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집중감찰을 실시한 결과,공직자 8,108명과 정부산하단체 임직원 2,717명 등 모두 1만825명이 적발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비위공직자 가운데 9,662명(89.3%)은 이미 징계조치 했으며 나머지 1,163명은 곧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징계조치의 유형은 주의·경고가 7,810명(72.1%)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감봉·견책(860명·7.9%),면직(442명·4.1%)의 순이었다. 파면과 면직,해임 같은 중징계를 당한 공직자도 682명이나 됐다. 특히,이 가운데 차관급 2명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5명 등 모두 120명은 이미 구속됐다. 이같은 징계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이뤄진 감찰에 비하면 43.7%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중징계 실적만을 비교하면 지난해보다 344.4%나 급증,이번 감찰의 강도가 예년보다 상당히 높았음을 보여준다. 적발된 비리를 유형별로 보면 업무부당처리 등이 7,196명(66.5%)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부동·무사안일(2,185명·20.2%),금품수수(717명·6.6%)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처별 비위자 수는 경찰청이 4,678명(43.2%)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압도적으로 많았고 철도청(350명·3.2%),국세청(270명·2.5%)이 그 다음을 이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사정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음달 중 관계공무원과 학자,전문가 등으로 ‘부패방지대책 추진협의회’를 구성,내년 6월까지 ‘부패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관련,정부는 앞으로 제정할 부패방지법에 내부고발자 보호 조항과 함께 뇌물수수 공직자의 취업을 3년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퇴직금 지급 제한대상을 현행 금고 이상의 형 및 파면에서 자격상실,자격정지 및 해임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공무원연금법을 개정키로 했다.한편 국무총리실 심사평가조정관실은 이날 오후 각 부처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어 상반기 특별감찰 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대책 등 하반기 감찰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지방공무원 등 정년 단축/경감이하 계급정년 없애(법령공포)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진대사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년을 1년씩 단축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법 개정법을 19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정년은 일반직의 경우 5급 이상은 60세,6급 이하는 57세가 됐다. 개정법은 종전의 규정에 의해 정년이 1998년 12월31일인 사람과 1999년 6월30일인 사람은 각각 해당일자에,1999년 12월31일인 사람과 2000년 6월30일인 사람은 종전의 규정에 의한 정년보다 각각 6개월과 9개월을 단축하도록 했다. 또 5년 이상 기술직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페지하고,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의 정년연장기간은 1998년 12월31일에 종료되도록 했다. 개정법은 폐직 또는 과원이 됐을 때 20년 미만 근속한 사람이 정년 전에 자진하여 퇴직하는 경우에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무원을 특별임용의 방법으로 신규임용하는 경우에는 직권면직된 공무원을 우선하여 임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전문직 공무원의 명칭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바꾸고,계약직이임용될 수 있는 분야를 전문직 때에 비해 넓게 정했다. ▲소방직공무원법(개정)=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의 정년이 1년씩 단축됨에 따라 소방직도 연령정년을 1년 단축한다. 소방장에서 초급간부인 소방위로 승진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승진시험에 의하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승진시험제도와 승진심사제도를 병행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공무원법(개정)=연령정년을 1년 단축하고,경감 이하의 연령정년연장 제도를 폐지한다. 과도한 승진경쟁과 그로 인한 조직안정성의 저해,경험이 축적된 전문인력의 조기퇴직 등 계급정년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총경은 2년,경정은 3년씩 계급정년을 연장하여 총경은 11년,경정은 14년으로 하고,경감 이하의 계급정년은 폐지한다. ▲주택소유상한에 관한 법률(폐지)=1989년 9월에 폐지되어 1990년 3월부터 시행한 이법이 시장경제원리를 제한하고 경제주체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이 법을 폐지하고,1998년 1월1일 이후 부과된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을 면제한다.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개정)=모든 개발사업에 대하여 1999년 12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고,2000년 1월1일부터 부담률을 개발이익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25로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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