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면제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전차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종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자택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64
  • 대기업 인턴 1만명 뽑는다

    대기업 3곳 중 1곳이 올해 인턴 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는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은행권을 포함해 매출액 상위 40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인턴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34.9%(142개사)가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채용규모와 시기를 확정한 기업은 100곳이었으며, 이들 기업의 전체 채용 인원은 1만 45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2개사는 아직 구체적인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기업별로는 지난 1월 2200명을 채용한 국민은행과 올해 총 1500명을 뽑을 예정인 우리은행의 인턴사원 채용 규모가 가장 컸다. 현대기아차(1000명), 롯데(1000명), STX(600명), 두산(300명), 신세계(220명) 등 주요 그룹사들도 비교적 큰 규모의 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포스코는 대기업 중 최초로 올해 신입사원을 전원 인턴십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말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올해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의 대부분은 정규직 채용에 유리한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36.6%가 정규직 지원에 가산점을 준다. 16.2%는 인턴을 우대해 일부 채용전형을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14.1%는 인턴십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능력을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인턴십을 활용한 채용도 늘고 있다.”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농협 ‘채움 프리미엄패키지’ 채움통장과 채움정기예금, 채움적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펀드 등 7개 개별 금융상품을 한데 묶은 상품이다. 가입 상품의 수와 사회공헌도 등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3개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면 농협 자동화기기와 인터넷뱅킹 등의 수수료가 면제되고 5개 이상 가입하면 거치·적립식 예금을 만기 해지할 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정기예금’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달러와 유로, 엔, 파운드 등 13개 통화 중 하나를 골라 가입하면 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만달러, 가입기간은 1∼12개월이다. 원화로 가입하면 2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 ‘아임 유(I´m YOU)’ 자체 개발한 증시분석 모델 KIS(Kor ea Investment Securities) 투자시계를 활용해 상승장의 초기와 후기, 하락장의 초기와 후기 등 4가지 국면별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결정해 준다. 공격형과 적극형, 중립형, 안전형의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 가입금액은 3000만원, 자산관리 수수료는 연 1.8~2.5%다. ●우리투자증권 ‘펀드 GPS시스템’ 200개 이상 국내 대표 펀드의 운용 스타일과 투자 분야, 종목별 분석을 통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GPS(지리정보시스템)처럼 안내해 준다. 다음달 30일까지 펀드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 금리를 5% 우대해 준다.
  • 삼성장학재단 올 316억원 지원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올해 모두 315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6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은 멘토링장학사업, 배움터장학사업, 글로벌장학사업 등으로 분류, 지원된다. 이 가운데 216억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장학사업에 투입된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6800여명에게 120만~240만원씩 지원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www.eopportunity.or.kr)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를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멘토링 교사와 함께 지원신청서, 멘토링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학비를 면제받거나 다른 장학금으로 학비를 지원받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성적은 고려하지 않는다. 한편, 배움터장학금은 2만 60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장학금은 개발도상국 출신 한국 유학생 700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펀드 수수료도 돈” 알뜰투자족 는다

    “펀드 수수료도 돈” 알뜰투자족 는다

    불황기 재테크의 기본 원칙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다. 글로벌 악재 등 불안한 시장 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나올지 미지수인 판국에서는 당연한 원칙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푼돈’으로 치부했던 금융상품 수수료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시장에서는 돈의 흐름도 수수료에 따라 흘러가고 있다. 요즘 자금이 몰리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인공이다. 그간 투자 대세로 여겨졌던 액티브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최대 1%포인트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장에서 유리하다는 측면도 고려되고 있다.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펀드로 남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인덱스펀드는 남들만큼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는 펀드다. 이른바 수동적 펀드다. 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를 개별 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시켜 매일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펀드다. 액티브펀드의 수수료는 2~3%인데 비해 인덱스펀드는 1~2%, 상장지수펀드는 0.5% 수준이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자산관리)팀장은 “펀드 수익률이 지지부진하면서 수수료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다. 이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하면서 요즘같은 변동장에서 유리한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에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8일 현재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4조 6411억원,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는 2조 77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올 1월 4일 현재 각각 4조 3857억원과 1조 533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꾸준한 증가세다. 인덱스펀드(상장지수펀드 포함)는 2008년 8조 2185억원으로 최대치를 나타낸 뒤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올들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액티브 펀드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펀드도 많지만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펀드들도 적지않다. 펀드는 복리와 같은 형태로 투자가 되므로 한 해에 아무리 높은 수익을 내도 그 다음 해 수익률이 떨어지면 큰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문 장기 투자가들은 인덱스 펀드를 선호하는 추세다. 김 팀장이 예를 든 것이 세계 제1의 주식 투자가인 워렌 버핏이 2008년 벌인 ‘세기의 펀드 승부’다. 수수료가 투자상품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믿은 워렌 버핏은 인덱스 펀드에 가입해 프로테제 파트너스의 헤지펀드(회사가 지정한 5개 헤지펀드의 평균 수익률)와 대결을 펼쳤다. 향후 10년간 누가 수익률을 많이 낼 것인지에 대한 대결이다. 양쪽이 각각 32만 달러씩 총 64만 달러를 걸었고, 미국채에 투자해 10년 후 100만달러가 되면 승자가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버핏은 헤지펀드가 올리는 10년간의 수익률이 S&P 500지수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할 거라고 봤다. 인덱스펀드는 연 0.15%의 수수료를 떼지만 헤지펀드는 2.5%의 운용수수료와 성과수수료를 떼는 구조로 수수료 차이만도 17배나 난다. 1000만원을 투자해 단순히 수수료를 10년간 뗀다고 치면 인덱스펀드는 15만원, 헤지펀드는 25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2008년 8월 시작된 유리자산운용의 인덱스펀드인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와 운용자산 규모 상위 50대 국내 초대형 액티브 펀드의 통합성과 대결이다. 8일 현재 유리자산운용의 인덱스펀드는 15.24%, 액티브펀드는 5.99%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인덱스펀드가 9.25%포인트 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5~10년 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고객은 인덱스펀드가, 기존 펀드 투자고객 중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상장지수펀드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한다. 시중 은행의 대출·예금상품에서도 수수료 면제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고객이 많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특정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경우 국민은행의 자유입출금 예금통장인 ‘KB가맹점 우대통장’과 KB카드의 ‘오너스 카드’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가맹점 수수료의 10%를 카드 결제대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 오너십 카드’도 가맹점주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출액의 최고 0.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나 신한생명 상품에 가입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민트레이디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 회원은 환율우대·각종 수수료우대·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혜택과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수시입출식 통장인 ‘체리통장’은 신규 고객에 한해 3개월간 ATM기 마감 후 인출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울플러스] 학력신장교실 참가신청접수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신장교실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고려대와 손잡고 논술사고력·영어EQ·창의력 등 3개 분야에서 9개 강좌 12개반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개반에 15명씩 모두 18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은 총 정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참가비도 전액 면제한다. 교육지원과 920-3445.
  • 관리비·세금·연금… 한곳에 몰아주세요

    관리비·세금·연금… 한곳에 몰아주세요

    “현금 결제를 피하기 위해 모든 결제는 카드로 하고요. 포인트는 한 곳으로 모으세요.” 주부 이민영(28·충북 청주)씨는 신한카드로부터 1000대1의 경쟁을 뚫고 2009년 한 해 동안 카드를 가장 잘 활용한 고객으로 선정됐다. 그녀의 신공(神工)은 포인트 모으기. 이씨는 지난해 4000만원가량의 카드를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할인과 적립 혜택 등으로 245만원가량을 챙겼다. 금리로 환산하면 6.1%로 만만찮은 혜택이다. 포인트 고수인 그녀의 비법은 카드포인트 몰아주기다. 이씨는 지난해 주거래 카드로 신한 하이포인트카드를 사용했다. 이 카드는 다른 카드에 비해 적립 포인트율이 매우 높은 대신 매월 만만찮은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 실제 전달 사용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유명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홈쇼핑, 휴대전화 요금 등 특별가맹점에서 포인트 5%가 적립된다. ●인터넷 요금까지 전용카드 활용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매월 150만원을 카드로 결제하기는 쉽지 않은 일. 자칫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씨는 매월 나가는 보험료와 휴대전화 요금, 각종 관리비, 연금, 세금까지 카드 자동이체를 걸어놓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씨는 “버릇처럼 현금이 나갈 수 있는 보험료와 공과금, 여기에 주유비를 포함한 생활비까지 모두 카드로 결제하면 월 사용액 150만원을 맞추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씨가 무조건 한 카드만 이용한 것은 아니다. 혜택이 더 클 때엔 다른 카드도 적절히 이용했다. 지난해 자동차를 살 때는 1457만원을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 결제 금액의 1%를 적립금 환급(캐시백)으로 받았다. 더불어 제주도 왕복 2회에 해당(2만 마일리지)하는 항공사 마일리지도 적립했다. 인터넷 요금도 전용 할인카드를 활용해 3만원 할인받았다. 카드사가 주는 다른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3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할인쿠폰,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까지 알뜰하게 이용했다. ●이벤트 응모 순금카드 당첨 심지어 계절마다 진행하는 카드사 이벤트에 응모해 20만원 상당의 순금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씨는 “카드소비가 과소비를 불러온다고 하지만 계획만 세우면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수단”이라면서 “물론 작은 혜택도 꼼꼼히 따지고 챙기는 사람만 내 것으로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이씨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 고객으로 선정돼 신한카드로부터 상금 300만원을 받는 행운까지 챙겼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형 단말기 줄게~ 카드 결제계좌 다오~

    신형 단말기 줄게~ 카드 결제계좌 다오~

    ‘최신형 카드 단말기를 무료로 드립니다.’ 신한은행은 5일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파격적인 ‘공짜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7월 초까지 넉 달간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등을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신형 카드결제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저 주는 것이라고는 해도 은행 현금입출금기(ATM)처럼 쉽고 간편하게 계좌이체부터 잔액조회, 지로납부까지 할 수 있는 최신형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이 30만원이 넘는다. 이재(理財)에 밝은 은행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면서 카드단말기 공급 확대에 나선 이유는 뭘까. 자영업자들의 카드결제 계좌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의 공짜 이벤트는 번호를 바꾸면 휴대전화를 무료로 주는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기법과 비슷하다. 카드 단말기를 그냥 줄 테니 주거래 은행을 자기 은행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통신사들이 매월 일정액 이상의 통화량 유지를 휴대전화 무료제공의 조건으로 다는 것처럼 반드시 하루 5건 이상은 카드결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옵션이 붙어 있다. ●공짜 휴대전화와 비슷한 기법 은행에 자영업자의 카드결제 계좌는 알토란 같은 틈새시장이다. 한 달에 한 번 급여가 입금되는 샐러리맨의 월급통장과 달리 자영업자의 카드계좌에는 하루하루 매상이 입금된다. 입금되는 금액도 월급통장에 비할 수 없이 크다. 게다가 카드결제 시장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월 카드승인 실적은 28조 20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16% 증가했다. 국내 자영업자 수도 올 1월 현재 547만 5000명에 이른다. 다른 은행들도 뒤질 수 없다는 기세다. 하나은행은 자영업자를 위한 무료 컨설팅으로 현재와 미래 고객을 동시에 공략 중이다. ●금리 우대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동네 구멍가게부터 대형식당의 주인까지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하나은행에서 사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신용카드 매출액 등을 바탕으로 점포의 사업성을 무료로 평가해 주고 있다.”면서 “투자 대비 매출이 적정한지, 임차료보다 매출이 적지는 않은지 등을 객관적으로 가늠해 주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도 ‘KB 가맹점 우대통장’을 앞세워 자영업자를 공략 중이다. 자영업자가 해당 통장을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카드전표 접수일 바로 다음날(영업일 기준) 대금을 지급한다. 통상 2~3일이 걸리는 카드대금의 입금시간을 크게 줄임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대금을 받기 원하는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노렸다. 또 카드대금 입금 실적이 있으면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고 대출금리도 최고 연 0.5%포인트까지 깎아준다. 한국씨티은행도 지난달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 ‘비즈니스 A+ 통장’을 출시했다. 개인고객에 비해 입출금이 잦은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전월 잔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ATM, 전자금융 등 모든 거래 수수료가 공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中레이싱모델 자이란, 섹스영상 유출로 자살시도

    中레이싱모델 자이란, 섹스영상 유출로 자살시도

    중국 인기 레이싱 모델 자이링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 주요 언론은 4일자 보도에서 “자이링은 섹스비디오가 유출된 것을 비관해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자이링은 전 남자 친구와 함께 찍은 비디오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자이링은 177cm의 글래머 모델로 2006년 중국 속옷 모델 대회에서 우승, 2008년 베이징모터쇼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중국 모토쇼 최고의 모델인 자이링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수영 400m 은메달리스트인 장린과의 교제설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으나 장린은 “연인 사이가 아닌 그냥 아는 사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사진=자이링 이미지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公試 이유 무제한 입영연기 못해

    앞으로는 국가기관 채용시험에 응시원서를 냈다는 이유로 무제한 입영을 연기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또 시력장애를 이유로 제2국민역(현역·보충역 복무 면제대상)에 편입된 뒤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한 46명에 대해서는 재조사가 이뤄진다. 감사원은 4일 국가 또는 공공기관 채용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서 현역 입영을 미룬 사람이, 같은 이유로 또 입영을 연기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병무청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채용시험이 입영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이다. 현재 국가·공공기관 채용시험에 응시하면 보통 2년 입영이 연기된다. 2008년 8월부터는 입영기일 연기횟수 제한(2회)도 없어졌다. 자격시험이나 면허시험 응시자는 1회에 한해 연기할 수 있다. 감사원이 2009년 국가직 공무원채용시험 응시를 이유로 현역 입영을 미룬 299명이 제출한 384건의 시험에 대해 실제 응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58회는 서류만 제출하고 시험은 보지 않았다. 결시율이 67.2%로 지난해 국가직 7·9급 평균 결시율 30%의 두 배를 넘었다. 2007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력장애로 제2국민역에 편입된 104명 중 46명이 제1종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종 면허는 양쪽 눈의 교정시력이 각각 0.5 이상이어야 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특허공무원 변리사시험 면제 합헌”

    헌법재판소는 3일 특허청 경력공무원에게 변리사시험 일부를 면제해 주는 변리사법 조항이 헌법상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박모씨 등이 낸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변리사법은 특허청 7급 이상 공무원으로 10년 이상 특허행정 경력자에게 1차시험을 면제하고, 특허청 5급 이상 공무원은 1차 시험 전부와 2차 시험 일부를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1차 시험은 기본 소양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면제 대상자들은 근무경력에 비춰볼 때 검증하고자 하는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전세대출’ 저희 은행으로 오세요

    ‘전세대출’ 저희 은행으로 오세요

    새봄을 맞아 전세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저마다 전세 대출 손님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믿고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은행 입장에서 전세 시장은 오랜만에 만난 신규 대출의 ‘블루오션’이다. ●전세대출 금리 인하 속속 신한은행은 전세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빌려주는 ‘신한 전세보증대출’의 금리를 3일 0.20%포인트 내렸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말 전세대출 이자의 기준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서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로 바꾸면서 금리를 0.30~0.50%포인트 내렸다. 또 대출금의 10%까지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대출 자격도 신용 7등급 이상에서 8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대출자에 따라 ‘우리 V전세론’, ‘마이홈대출’, ‘프리미엄 전세론’ 등으로 나뉘어 있던 상품군도 ‘우리전세론’ 하나로 통합했다. 외환은행도 지난달 25일 전세대출 상품에 코픽스를 적용하면서 금리를 0.18~0.19%포인트 인하했다. ●2월 전세수요 전월대비 30%나 급등 은행들은 저마다 서민 이자부담의 완화를 외치지만 속내는 움츠러든 대출시장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전세 대출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전세자금 수요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4145억원으로 1년 전(3467억원)에 비해 20%가량 증가했다. 3189억원을 기록한 전달에 비해서는 30%쯤 늘었다. 이용자 수도 8305명에서 1만 489명으로 26% 증가했다 이쯤 되니 저축은행들까지 가세했다. 지난해 11월 전세자금 대출 시장에 진출한 HK저축은행은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HK 전세자금대출’의 판촉을 최근 대폭 강화했다. 금리는 연 6~10%로 시중은행보다 높지만 대출한도를 시중은행의 2배로 늘리고 마이너스통장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은행들은 당분간 전세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처럼 돈 굴릴 데가 없는 상황에서 전세 시장은 그마나 은행이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대출을 늘릴 수 있는 분야”라면서 “하지만 전세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 비하면 금액이나 시장규모가 작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공기업 노조위원장 첫 전임포기 선언

    공기업 노조위원장이 전례 없이 전임자 지위를 포기하고, 일터로 돌아간다. 전임자 문제가 현안인 만큼 다른 단위노조로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일 박철량 노조위원장이 전임자 지위를 포기하고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업무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임기를 1년7개월 남겨둔 박 위원장은 “오는 12월까지 단체협약이 유효해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의 적용을 미룰 수도 있지만, 정원 조정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공단 노조는 지난해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임금인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는 내용의 노사공동 평화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잔여 임기가 많이 남은 현직 노조위원장이 스스로 일터로 돌아가는 예는 처음”이라면서 “공단 노조는 오는 7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타임오프제를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타임오프’ 심의 근로면제위 발족

    오는 7월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에 앞서 구성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가 닻을 올렸다. 26일 출범한 근면위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추천한 위원 각 5명과 정부측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까지 근로면제(타임오프) 한도와 범위를 확정한다. 정부 추천 공익위원으로는 김동원 고려대 교수, 김태기 단국대 교수,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종훈 명지대 교수가 위촉됐다. 경영계 추천으로는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배상근 전경련 상무, 박종남 대한상의 상무, 백필규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영길 아이앤에스 법률사무소 대표가 선임됐다. 노동계에서는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주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손종흥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경우 법무법인 한울 대표, 김인재 인하대 교수가 참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KB국민은행 ‘KB가맹점우대통장’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KB국민은행 ‘KB가맹점우대통장’

    ‘KB가맹점우대통장’은 KB카드 가맹점주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금으로 개인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KB카드 이용과 연계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할인 ▲가맹점주에 특화된 대출우대 서비스 ▲KB카드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 단축 및 전자금융·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주 전용 카드인 ‘오너스 카드’를 이용하면 가맹점 수수료의 10%를 할인해 주며 ‘사업자우대적금’ 가입 시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스타샵론’을 이용하면 금리를 최대 연 0.5%포인트 할인해 준다.
  • 시리아-이란 비자면제 협정

    시리아가 25일 이란과의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내민 화해의 손짓을 일단 거부한 것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양국 비자 면제 협정에 서명했다.”면서 “이로써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6일 5년만에 시리아에 파견할 대사에 로버트 포드를 지명하는 등 관계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시리아는 지난 30년간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미국에 협조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미국은 시리아를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고 2004년부터 각종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또 시리아가 이스라엘로부터 골란고원을 반환 받기 위해서는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를 향해 “이란과의 관계를 멀리하라.”고 촉구하면서도 “대사를 다시 파견한다고 해서 미국이 시리아가 얘기해 온 것들에 신경쓰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시리아의 기대를 일축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도봉, 장학금 확대… 하반기 대학생도 지급

    도봉구는 26일까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0년도 도봉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 인원은 지난해 20명보다 대폭 확대된 35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네 분기에 걸쳐 연간 수업료 178만 8000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자격은 장학금 지급 기준일로부터 3년 이상 관내 거주한 주민의 고교 재학생과 입학생 자녀로, 구청장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와 특기장학생을 제외하고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없는 학생으로 수업료 면제자는 제외된다.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범장학생 ▲효행이나 선행으로 언론에 보도되었거나 표창을 받은 사실이 있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효행·선행장학생 ▲예·체능 등 기타 기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인 특기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한편 구는 관련 규칙을 개정해 장학금 지급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 올 하반기부터 대학생 시범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99년부터 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지하철 승차권 판매수입, 도봉미술협회 기부금, 내고장 도봉사랑 카드 기금 등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을 현재 17여억원 조성했으며, 100억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을 검토 중이다. 최선길 구청장은 “앞으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21세기 도봉구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임자도 주민들 “10만~200만원 받았다”

    신안 임자농협조합장 선거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임자도 농협조합원 가운데 200~300여명을 임자파출소 등지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지난18일부터 시작된 수사 이후 전체 조합원 1093명의 3분의 2가량인 700~800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로부터 최근 치러진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후보 5명으로부터 10만~2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입후보한 뒤 조합원들에게 “한표 찍어달라.”며 금품을 뿌린 김모(63)씨 등 후보자 5명 전원에 대해 농업협동조합법위반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합원 주민들에 대해서는 ▲10만~20만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 등으로 금품수수 액수에 따라 처벌 수위를 차등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단 10명이 모인 자리에서 1만원짜리 식사를 대접받은 경우는 이를 해당 선관위에 통보해 과태료 처분 등 비교적 가볍게 처리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치러진 조합장 선거가 과열양상을 빚으면서 후보당 수억원의 금품을 뿌렸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며 “실제로 한 조합원이 여러명의 후보로부터 수십만원씩 받은 정황이 나오고 있는 만큼 빠르면 이번 주중 일괄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째 주민들의 줄소환이 이뤄진 임자도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 주민 간 불신의 벽이 생기고 조합장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절로 흔들 정도이다. 주민 이모(56)씨는 “조용한 섬마을이 조합장 선거때만 되면 내편 네편으로 갈리기 일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돈선거 관행이 사라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경찰은 이와는 관계없이 1000여명의 조합원 모두에 대해 최소 한 번은 소환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주민들의 마음은 당분간 편치 않을 전망이다. 신안군 선관위도 임자도내 24개 자연마을을 돌며 “자수하면 비밀을 보장하고, 과태료도 면제하겠다.”는 내용의 방송을 통해 자수를 권고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응시자격 없는 교감이 장학사 1차합격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고교 교감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시험에서 1차 합격한 뒤 내부 감사에 적발돼 무효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교감은 공정택 전 교육감의 고향 고등학교 후배였던 것으로 드러나 친분을 이용해 장학사 시험 전형에 응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시내 사립고교 야간부 교감을 지낸 A씨가 장학사 선발전형에 합격했다가 시교육위원회가 미자격자임을 적발하면서 결국 합격되지 못했다. 규정상 2년 이상의 교감 경력을 가진 교직원에 대해서는 장학사 임용 선발전형에서 1차 필답고사가 면제되지만, 당시 A씨의 교감 경력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A씨는 필답고사를 면제받아 문제가 됐다. 이 과정에서 공 교육감과의 친분이 십분 작용했다는 것이 A씨의 자격 요건을 문제삼은 교육위원들과 시교육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최근 검찰에 구속된 서울 강남지역 C고등학교 교장 장모(59)씨가 당시 서울시교육청 중등인사담당 장학관으로 있으면서 A씨의 장학사 시험 등 업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 전 장학관은 당시 문제가 되자 “행정상 착오로 일어난 일이었다.”고 시교육위원회에 해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은 이 학교 교장을 문책했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면접이나 현장실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객관적이라고 평가받는 서류전형에서조차 ‘허점’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장학사 시험 과정상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공 전 교육감과 그의 최측근들의 비리 연루 혐의를 규명할 증거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에 연루된 장 전 장학관과 구속된 김모(60) 교장이 교사들에게 돈을 걷어 윗선으로 전달하는 등 조직적으로 상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서부지검은 이날 창호공사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강서교육청 시설과장 오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석 이영준기자 ccto@seoul.co.kr
  • 새내기 직장인 생애 첫 재테크 월급으로 부자되는 법 7·4·1법칙

    새내기 직장인 생애 첫 재테크 월급으로 부자되는 법 7·4·1법칙

    대학 졸업 시즌이다. 바늘 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때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취업했다는 기쁨에 들떠 돈을 흥청망청 쓰기 쉽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 시기야말로 종잣돈을 알뜰하게 모아 향후 재테크의 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새내기 직장인의 생애 첫 재테크를 위한 재무 포트폴리오와 재테크 수칙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봤다. ●결혼·육아 큰 돈 쓸일 따져 포트폴리오 새내기 직장인의 재테크 철칙은 ‘소득의 70% 이상은 무조건 저축하라.’는 것. 이관석 신한은행 WM사업부 재테크팀장은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저축할 몫을 먼저 떼 놓고 나서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게 새내기 직장인의 생활수칙 제1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저축하는 것도 재테크에서는 피해야 할 원칙이다. 자기만의 재무관리 시스템을 위해서는 목적별로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 좋다. 급여통장을 기본으로 한 뒤 ▲한 달 용돈을 이체해 두는 소비용 통장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연금·펀드 등을 자동이체하기 위한 투자용 통장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생활비의 3~5개월치가량의 여윳돈을 넣어 두는 예비용 통장 등 총 4개의 통장을 만들어 두면 굳이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새내기 직장인의 저축액을 월 10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이 팀장은 재무 포트폴리오를 이렇게 짰다. 저축액의 10%인 10만원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든다. 향후 주택 청약을 할 때 납입 횟수와 금액이 중요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되도록 서두르는 것이 좋다. 25만원으로는 연금저축에 가입한다. 액수를 25만원으로 잡은 것은 연금저축의 연간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25만원×12개월)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연금신탁·보험·펀드 세 가지 중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되는데 20대의 공격적 투자성향을 감안하면 연금저축 펀드가 추천할 만하다. 나머지 65만원은 대부분 펀드로 운용하는 게 좋다고 이 팀장은 조언한다. 다만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낳는 등 자신의 재무 목표에 따라 단기자금과 장기자금의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대개 3년 미만의 단기자금은 적금으로, 3~10년 사이 종잣돈을 확보하는 중장기 자금은 적립식 펀드로, 10년 이상 노후자금 성격의 장기 자금을 위해서는 변액보험 등이 좋다. 당분간 결혼이나 내집마련 등 큰 재무 이벤트가 없는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65만원의 대부분을 적립식 펀드와 변액연금·변액보험 등으로 구성하면 좋다. 이때 펀드와 변액연금·보험의 비중은 각각 50만원과 15만원가량 잡으면 된다. 변액연금·보험 상품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해야 수수료나 수익성 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해지하지 않을 수 있을 만큼의 돈만 넣어 두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소득이 늘어날 때마다 추가로 가입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펀드의 경우 50만원을 국내와 해외 각각 6대4의 비율로 잡아 3~4개가량 가입하는 것이 좋다. 국내 펀드의 경우 성격이 다른 펀드를 가입하는데 성장형 대형주 펀드 1개, 가치형 펀드 1개씩 가입하면 좋다. 해외 펀드의 경우 중국 펀드를 중심으로 브라질이나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월급통장도 똑똑하게 골라라 사소한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재테크의 향배가 갈릴 수 있다. 김창수 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골드클럽 PB팀장은 체크카드를 애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재테크의 가장 큰 적(敵)은 신용카드”라면서 “소득공제 등 혜택은 있지만 자꾸 쓰다 보면 과소비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주거래 은행의 주 카드 1개만 만들어 사용하고 되도록 통장잔액 범위 안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라.”고 권했다. 주거래 은행에 급여통장을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은행들은 지점 평가 항목에 급여통장 유치 실적을 반영하는 등 급여통장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그만큼 혜택도 많다. 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은 평균 잔액이 100만원 이하면 오히려 연 4%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보통 급여통장 잔액이 많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의 특성에 맞췄다. 결제 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으면 다음달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우리은행의 ‘AMA 플러스 통장’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4.1%까지 금리를 제공하며 각종 거래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특히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직원이면 한 달 이상 급여이체 실적만 있어도 연 소득으로 환산 적용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월급통장’은 급여나 관리비를 이체하고 추가 요건(신용대출 1000만원 이상 유지, 신용카드 월 10만원 이상 결제 등)을 2개 충족하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 신용대출을 받을 때 최고 0.3%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받는다. 농협의 ‘샐러리맨 특급통장’은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나 월 10만원 이상의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추가우대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거래수수료가 면제되고 대출금리도 우대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시중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내놓은 자동차 할부상품이다. 대출을 받는 고객은 대출금리 외에 할부취급 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비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과는 별개로 자신의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차입하고 최장 5년간 분할상환 방식으로 갚을 수 있다. 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하는데 보증보험료는 은행에서 부담한다.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7%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삼화저축은행 ‘골프정기예금’ 삼화저축은행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0.05%포인트씩 보너스 금리를 지급하는 예금이다. 1년제 연 5.6%(복리 5.74%)가 기본금리로 적용된다. 2006년 출시 이후 2007년(소속 선수 시즌 3승) 0.15%포인트, 2008년(4승) 0.20%포인트, 지난해(1승) 0.05%포인트가 지급됐다.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2006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돼 현재 김대섭, 강경남, 홍창규, 김위중 등 총 8명의 선수가 KPGA 대표선수로 뛰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설탕 연계 DLS’ 설탕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으로 25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1년으로 뉴욕선물거래소가 공표하는 설탕의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수익이 결정된다. 25일 종가를 기준으로 만기 시점의 설탕 가격에 따라 원금을 보존하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에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 처음으로 퇴직연금에 화재·배상책임보험, 단체상해보험을 묶은 통합상품이다. 통합 할인율을 적용해 개별 상품에 따로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싸다. 퇴직연금에 가입한 뒤 추가로 가입해도 통합 할인을 적용 받는다. 가입 형태는 ▲퇴직연금 ▲퇴직연금과 화재·배상 책임 ▲퇴직연금과 단체상해 ▲퇴직연금과 화재 ▲배상 책임과 단체상해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