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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복수노조 설립 제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9일 사업장 내 복수노조 설립을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재개정안을 발의했다. 한국노총 출신의 김성태 의원이 주도했고 5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한나라당에서 재개정안이 발의되기는 처음이다. 재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복수노조와 관련, 기존 사업장에 이미 노조가 있는 경우 조직형태와 대상을 같이하는 복수의 노조를 설립할 수 없도록 해 기업단위 복수노조 설립에 제한을 뒀다. 복수노조가 허용될 경우 사용자가 어용노조를 만들어 정상적인 노조와의 교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게다가 정상 노조에 대해서는 단협이 체결되지 않았다며 어용노조에게만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개정안에는 또 현행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의 적용범위에 상급 단체 파견 전임자를 포함시켜 임금지급을 보장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 활동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당내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복수노조 시행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8일까지 당의 의견을 집약해 개정안을 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재개정안의 서명에도 민본21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늙어가는 대한민국] 日 ‘가가호호’ 밀착형 복지… 정년 후 일자리 걱정 뚝!

    장수나라 일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노인 복지와 노년층 일자리 확보에 매진해 왔다. 이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노인 복지 정책으로 2000년에 도입한 ‘개호(介護)보험’ 제도가 꼽힌다. 개호보험은 우리나라의 노인요양보험과 비슷하다. 40세부터 보험료를 내면 65세 이상이 됐을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호보험과 관련해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재택 보살핌, 지역밀착형 보살핌, 시설입소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재택 보살핌에는 방문개호(수발)와 방문간호, 단기입소생활개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자원봉사자, 간호사 등이 집에 찾아가 보살펴 주는 방문개호 이용자가 31만 5100명(2010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지역밀착형 보살핌으로는 야간 방문개호, 치매그룹 노인홈 등이 있다.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특별양호노인홈이나 개호노인보건시설 등에 들어가게 된다.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의료기관의 인정서를 받아 구청의 ‘케어 매니저’와 함께 ‘케어 플랜’을 작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비용의 10%만 이용자가 부담한다. 보험료는 65세 이상일 경우 매해 전년도 소득 등에 근거해 개인별 보험료를 산정, 국민연금에서 공제한다. 대개 월 4500엔(약 6만원) 정도를 낸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보험료가 면제되고 자연 재해나 소득 감소 등으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울 경우에도 일정 기간 보험료를 면제해 준다. 40세부터 64세까지는 의료보험료로 납부하는데 역시 소득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일본 정부는 2004년 6월에 ‘고연령자고용안정법’을 개정해 65세까지의 정년연장과 계속고용제도(고용 중인 노인들이 희망할 경우 정년 이후까지 계속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노인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노인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일본 실버서비스 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08년 현재 일본 65∼69세 인구 가운데 약 53%가 일자리를 갖고 있다. 노인인구의 총소득 대비 근로소득 비율도 20%를 웃돈다. 일본 정부는 1990년 ‘평생학습 진흥추진법’을 마련, 교육과 문화, 스포츠, 자원봉사 등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 관계자는 “일본의 각종 노인복지제도는 속도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제도의 체계성 등에선 다른 나라에서 보고 배울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與, 이자율 상한선 30%로 제한 추진

    한나라당이 대부거래 이자율의 상한선을 30%로 낮추고 전·월세 부분 상한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부거래의) 최고 이자율이 연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당 서민특위의 이자제한법안을 6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도 44%인 대부거래 이자율 상한을 39%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당정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 의장은 또 “전·월세 부분 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가격 상승이 심한 지역을 주택임대차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임대료 상한선을 고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들 법안 등 50여건을 6월 국회에서 중점처리 법안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중점처리 법안에는 한나라당의 새 원내지도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관련법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연간 10만원 한도로 대학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안과 군 입대기간 중 ‘든든학자금’ 이자를 면제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특별법안도 중점처리 법안이다. 이 밖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주택법안, 북한인권법 대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를 위한 원자력 안전위 설치법안과 한·EU(유럽연합) FTA 지원법안 등도 중점 법안에 포함됐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군복무 가산점제 재도입보다 추신수선수 軍면제 수혜세를”

    “군복무 가산점제 재도입보다 추신수선수 軍면제 수혜세를”

    군복무 가산점제 재도입보다는 병역면제 혜택을 주되 수혜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신중섭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올린 ‘추신수 선수에게 병역면제 수혜세를’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불이익에 대한 보상보다는 이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최근 국방부가 실시한 군가산점제 재도입 관련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79.8%로 나타난 데 대해 여성계가 반발하는 등 남녀 대결로 비화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군인에게 혜택을 줄 것이 아니라 군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국민(여성, 장애인, 병역 면제자 남성 등)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작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 추신수 선수는 군복무를 면제받아 메이저리그에서 안정된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추 선수는 병역특례 혜택으로 엄청난 경제적 혜택을 누리게 된 만큼 그의 수입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사회정의에 크게 어긋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국산 하이브리드’ 차 직접 타보니…

    ‘국산 하이브리드’ 차 직접 타보니…

    물방울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옆구리의 ‘ECO’ 표시만 빼면 가솔린 차량과 다를 바가 없다. 지난달 초 기아자동차가 K5를, 현대자동차가 쏘나타를 내놓으면서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중화가 점쳐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휘발유를 주 연료로 하면서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출발이나 가속, 언덕을 오를 때 연료 대신 전기 모터에 충전된 에너지로 달린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연비는 60%가량 높고 탄소 배출은 27% 적다. 지난해 3월 국내 등록 차량 1800만대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0.12%인 1502대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두 회사 차량은 3000대 가까이 판매됐다. 3일 오후 7시 30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 제작진이 지난달 30일 K5 하이브리드 차량의 운전대를 잡고 서울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주행했다. 급출발이나 급가속, 급제동을 삼가고 경제속도(시속 70~75㎞)를 유지했더니 공인 연비인 리터당 21㎞가 나왔다. 그런데 올림픽대로에서는 경제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아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만 공인 연비가 나왔다. 신호등이 많거나 정체가 잦은 시내 구간에서는 12~13㎞의 연비가 나왔다. 박의철 기아자동차 국내상품팀 과장은 “가솔린 모델보다 400만원 정도 비싸지만, 기름값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어 3년이 지나면 더 지불한 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디자인 면에서 다르지 않은 K5와 달리 눈에 띄게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한다. 류주하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 부장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등 연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두 차량 모두 급가속, 급제동을 하면 연비가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연비 효과를 최대한 누리려면 경제속도를 준수하고, 도로면의 특성을 고려한 주행 습관을 기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제 혜택에다 저공해차로 분류돼 남산 혼잡통행료가 면제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절반 깎아주는 등 혜택이 많지만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네이버’의 K5 하이브리드 동호회를 이끄는 신성민(36·동국대 영화영상학부) 교수는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수명이 30만㎞라고 주장하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4일로 방송 1년을 맞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특집 ‘신재생 에너지의 현주소’(6일 자 게재 예정)를 비롯해 영욕의 세월을 뒤로한 채 치매와 싸우고 있는 장도영 전 육군 참모총장 인터뷰, 쌀의 놀라운 변신 등이 방영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재활 지쳤다” 방성윤 프로농구 은퇴

    프로농구 SK가 ‘미스터 빅뱅’ 방성윤(29)을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했다. SK는 1일 “방성윤이 반복되는 부상과 재활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감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며 은퇴를 희망했다. 선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의 탈퇴는 선수가 계약 기간 내 특별한 사유로 활동을 할 수 없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구단이 수용하고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가 공시하면 성립된다. 이로써 ‘못다 핀’ 방성윤은 코트를 떠났다. 방성윤의 이른 은퇴 선언은 또 하나의 ‘농구 잔혹사’로 남게 됐다. 농구 명문 휘문중-휘문고-연세대를 거친 방성윤은 청소년 시절부터 ‘차세대 농구 대통령’으로 주목받았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유일한 대학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군 면제 혜택도 누렸다. 미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꾸던 방성윤은 2004~05시즌 미국 D-리그에서 코트를 누비기도 했다. 2005년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KTF(현 KT)에 선택받을 때까지도 ‘장밋빛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이후 연봉 문제와 NBA 진출 문제 등으로 구단과 갈등을 겪다 그해 11월 SK로 트레이드됐다. 2006~07시즌부터 3년 연속 3점슛 1위를 차지하는 등 ‘천재 슈터’로 이름을 날렸지만,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제대로 시즌을 보낸 적이 없다. ‘유리 몸’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달고 살았다. 결국 2010~11시즌에는 포지션 경쟁자 김효범이 가세하며 전년도 연봉(4억원)에서 대폭 삭감된 1억 3000만원으로 FA계약하며 자존심을 왕창 구겼다. 비시즌 동안 고민하던 방성윤은 아직 SK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았지만 강력하게 은퇴를 고집했다. 구단의 수술 권유에도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리느라 몸과 마음이 지쳤다. 부상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 선수 생활을 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 SK는 선수 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향후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임의 탈퇴를 선택하게 됐다. 방성윤이 복귀를 원할 경우 원 소속팀 SK로 돌아와야 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할 경우 SK의 허락이 필요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공정거래 준수 우수한 기업 관련법 위반 조사 면제할 듯

    자율준수(CP)를 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직권조사가 면제될 전망이다. CP 운영이 우수한 기업에는 평가증이 수여되며, 중소기업도 쉽게 CP를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11년 CP 등급평가 설명회’에서 직권조사 면제분야 확대 및 CP 등급평가증 수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센티브 확대 내용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CP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2001년 7월부터 업계가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2006년부터 등급 평가제가 도입됐고 20 08년부터는 A 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 1~2년에 걸쳐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 관련 직권조사가 면제되고 과징금을 10~20% 깎아주는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파란불’

    지방세 감면이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일원화되면서 납세자 혼선이 줄고 지방재정과 지방세 감면 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돼 있는 조세특례제한법상 지방세 감면규정을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옮기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지방세 감면은 지난해 1조 3000억원 규모로 전체 지방세 감면의 9.3%에 이른다. 그동안 입법 소관 부처는 기획재정부인데 반해 유권해석 등 법 운영은 행안부에서 담당해 납세자들 불편이 잇달았다. 또 국세 중심으로 돼 있는 조세특례제한법은 지방세 감면 때 지방재정 보전에 대한 사전 검토가 부족하거나 지자체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빚어졌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모든 지방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따라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존의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관 예정인 감면 조문은 22개로 농어업인과 기업 지원, 수송·교통 지원, 국토·지역개발 지원, 저축 지원 등이다. 농어업용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 면제, 세금우대저축 이자소득 지방소득세 면제, 영농어조합법인 조합원의 배당소득 지방소득세 면제 등이 대표적이다. 행안부는 일몰시한이 설정돼 있지 않은 지방세 감면에 대해서는 시한을 새로 설정할 방침이다. 현재 조세특례제한법에 있는 지방세 감면 사례 중 57%가 일몰 규정이 없다. 주로 기업 관련 지원책이 대부분이다. 창업한 중소기업에 대한 취득세 면제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이관으로 인해 기존 지방세 감면 혜택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향후 일몰이 도래하는 조항도 취약계층, 서민대상 감면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가계교육비 4.7% 감소

    올해 1분기 가계의 교육비 지출이 6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감소한 데다가 학비 면제 등 정부 지원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30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계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실질 기준 29만 2357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보다 4.7%(1만 4434원) 줄었다. 2005년 1분기(-6.2%)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이다. 학생학원교육비가 4.6%(6392원) 줄어든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학원비 하락폭은 전체 교육비 감소폭의 44.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정부 관계자는 “학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방과후 학교, 온라인 교육 등 사설 학원을 대체할 만한 교육 수단이 확대된 점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 인구는 올해 706만명으로 작년 732만명보다 26만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전인 2001년의 802만명보다 100만명가량 감소하는 셈이다. 공교육에서 중·고교 등 중등교육비가 1년 새 2만 1001원에서 1만 5377원으로 26.8%(5624원) 감소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중등교육비 하락폭은 전체 교육비 감소폭의 39.0%를 차지했다. 결국 학생학원비와 중등교육비의 하락폭이 전체 감소폭의 83.3%를 차지하는 셈이다. 중등교육비 감소는 학교 운영비와 학비 면제 등 중등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광주·경기·강원·전북·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월 5만원가량이던 학교 운영비를 면제했다.”면서 “특성화고교의 학비가 올해부터 전액 면제로 바뀐 것도 한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권도엽 “김앤장 근무 사려깊지 못했다” 이채필 “인사청탁, 성립 안되는 소설”

    권도엽 “김앤장 근무 사려깊지 못했다” 이채필 “인사청탁, 성립 안되는 소설”

    26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권 후보자의 경우 국토부 차관 퇴임 후 국내 1위 법률회사인 김앤장 고문으로 근무한 경력이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김앤장이 지난 2월 법제처로부터 국토부 소관 법안 등에 대한 법률지원용역을 수주한 점을 거론하며 “김앤장은 입찰제안서에서 권 후보자를 ‘국토부 관련 유일한 자문위원’으로 소개했고, 평가에서 가중치를 받았다.”면서 “이런 방식의 ‘전관예우’를 근절하려면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권 후보자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달라진 것 같다.”면서 “처신을 사려 깊게 해야 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2005년 분당 빌라와 산본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실거래가보다 낮은 기준시가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면서 “주택거래신고제를 주도한 정책 책임자 출신으로서 장관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몰아붙였다. 권 후보자는 “법무사와 공인중개사에 위임했던 일이지만, 적절치 못한 처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주택 거래 활성화 방안과 관련, “부동산 공급이 부족해 1가구 다주택 보유를 규제하는 정책을 펴 왔는데, 이제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인사청탁성 금품수수 의혹과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권은 이 후보자가 노동부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던 2003년 부인이 별정직 6급 직원 김모씨로부터 인사청탁성 현금 1000만원이 든 행정봉투를 받은 의혹을 따졌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후보자가 추후 돈을 돌려줬다고는 하지만 인사를 책임지는 총무과장이 돈을 받은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별정직 6급이 일반직 5급이 될 수 없다.”면서 “원천적으로 성립이 안 되는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의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 사건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유성기업 노조는 찬반투표를 통해 정당하게 파업을 했으나 사측이 바로 직장폐쇄를 하고 일주일도 안 돼 공권력이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파업의 주체와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나 (노조가) 시설을 점거한 것은 인정받을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등이 폐지를 요구하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에 대해서는 “타임오프제가 자리를 잡고 복수노조 제도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司試 2차 D-27] 주요 과목 출제 경향·마무리 전략

    [司試 2차 D-27] 주요 과목 출제 경향·마무리 전략

    2011년도 사법시험 2차 시험(6월 22~25일) 시행이 27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종 700명을 선발하는 올해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면제자를 포함해 모두 347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사법시험 선발 인원은 2012년 500명, 2013년 300명으로 줄어듦에 따라 2차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각오는 어느 해보다 각별하다. 서울신문은 사법시험 전문 베리타스 법학원과 함께 주요 과목별 최근 출제 경향과 마무리 전략을 알아봤다. 행정법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출범을 기점으로 판례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법시험의 사례 문제는 판례 사안을 응용해서 출제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쟁점별 주요 판례 정리는 필수다. 류준세 행정법 강사는 “행정법은 과목의 특성상 수험생들이 접하지 못한 사례가 문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특이한 사안들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류 강사는 “남은 기간에는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기보다는 그간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시험장에서 정확히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쓰지 못해 불합격되는 것보다 남들도 잘 쓰는 쉬운 문제를 제대로 서술하지 못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선균 행정법 강사는 “쟁점별 문제점과 학설, 판례, 검토 등을 정확히 쓸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강사는 특히 “최근 대법원 판례의 판시 경향이 소송요건의 완화를 통해 국민의 재판 청구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그동안 공부해 왔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관련 법조문을 활용해 작성하면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은 그동안 형사소송 실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판례를 사례화한 유형과 학자·실무자가 관심을 가지는 부분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다. 신이철 형소법 강사는 올해 시험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신 강사는 “수사와 증거법을 중심으로 큰 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사건의 관할과 이송 ▲제척기피 ▲검사의 객관 의무와 대면조사 ▲성명모용과 진술거부권 ▲피의자 신문과 조사의 구별 ▲녹음과 디스켓의 증거능력 ▲거짓말탐지기 검사결과의 증거능력 등을 주요 출제 예상 분야로 꼽았다. 이 밖에 소송절차의 흐름을 파악하고 최근 이슈화됐거나 개정된 법규정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신 강사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기본 교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상법 또한 판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계에서 주로 다룬 전통적인 쟁점보다는 최신 판례가 부각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교과서의 이론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쟁점이 되고 있는 판례를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승진 상법 강사는 “50점 배점 문제에서는 쟁점을 지적해 주고 이에 대한 판단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면서 “답안 작성 시 백화점식 나열보다는 주어진 문제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철저히 검토하고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강사는 또 “상법은 법률 개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야”라면서 “상행위법과 어음법 및 수표법 등 전면 또는 일부 개정된 내용은 답안 작성 시 법조문을 충실히 인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예상 쟁점으로 ▲포괄 대리권을 가진 상업사용인 ▲상호 중 명의대여자의 책임 ▲등기 후의 상호전용권 ▲화물상환증의 효력 ▲공중접객업자의 책임 ▲백지어음에서의 보충권 행사기간 및 소멸시효의 중단 ▲선하증권과 해상화물운송장과의 관계 등을 꼽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도움말 베리타스 법학원
  • [열린세상] 군가산점제 위헌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김 진 울산대 철학 교수

    [열린세상] 군가산점제 위헌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김 진 울산대 철학 교수

    1999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1961년부터 39년간 시행되었던 군가산점제에 대하여 위헌 결정(1999.12.23.98헌마363)을 내린 바 있다. 헌재가 제시한 가장 중요한 결정 사유는 평등권과 공무담임권 침해였다. 군가산점제는 헌법상 근거가 없으며, 여성과 장애인 등 병역면제자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함으로써 능력주의와 기회균등을 제한하고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헌재의 판단은 ‘불평등’의 기준점을 존 롤스가 말한 ‘원초적 상태’로부터 도출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대한민국 헌법 제39조는 국방의 의무를 ‘모든 국민’에게 부여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에 의하면 병역면제자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군가산점제가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 자체가 오히려 위헌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병역의무자와 병역면제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것이 평등이라는 헌재의 판결은 분명 ‘불이익한 처우’이자 ‘불평등’인 까닭에서다. 얼핏 보기에는 군가산점제가 여성과 장애인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헌재의 결정이 타당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헌재는 군가산점제를 특별한 보완조치 없이 폐지할 경우 오히려 군복무자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이 침해된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 국가가 군복무자에게만 2년 동안 공직 진출을 저지하고 적정한 수당조차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 따라서 군가산점제가 병역면제자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헌재의 논리는 군가산점제의 위헌 결정이 병역의무자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논리와 이율배반을 일으키게 된다.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를 특정하고 있는 법률은 병역법이다. 그런데 병역법 3조에 규정된 병역의무 조항은 국민에게 부과된 헌법 39조의 병역의무를 남자에게만 강제하고 여자에게는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성차별과 불평등을 초래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쟁은 주로 총력전의 형태로 수행되고 있으므로, 헌법상 병역의무 조항은 모든 국민에게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 총력전에서는 전투 체력이 우세한 남자들뿐만 아니라 통신·정보·군수·작전·의료 등 전 분야에서 성별을 초월한 고급 자원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정보처리 능력을 갖춘 장애인도 희망한다면 재택 근무의 형태로 병역의무에 종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헌법 39조의 병역의무가 모든 국민에게 부과된 것이 사실이라면 현역 복무를 위한 징집대상을 남자에게만 제한한 병역법 3조 규정은 차별이 분명하다. 병역의무는 국민이라면 인종, 피부색, 성별 차이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분담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병역법 3조가 남자에게만 징집의무를 적용함으로써 2년 동안 시험공부 등의 기회를 박탈하고 공직 진출을 저지해 놓고서도 군복무자들에게 자유로운 상태의 병역면제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라고 했다면, 이는 군복무 사실 때문에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헌법 규정에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군복무 가산점제에 대한 위헌 판결 자체가 위헌적이다. 1999년 헌재 판결의 위헌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향에서의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 하나는 병역의무를 전 국민에게 넓혀 적용하는 방향이다. 현대 총력전의 양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병력 자원을 남녀, 장애인·비장애인을 불문하고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소집하고, 잉여자원에 대해서는 병역특례 및 공익근무요원 등으로 근무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재 군복무자들에게 강제하고 있는 모든 불평등에 대한 보상체계의 강화다. 군가산점제의 실시는 물론이고, 현실적인 수당 지급 등으로 차별적 요소들을 시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 등 모든 군면제자들에 대하여 2년 동안의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국방비로 징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국방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80%가 군가산점제 부활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은 헌재 결정의 위헌성을 지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물가고(苦)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한 알뜰 금융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현금을 되돌려 주거나 수수료를 깎아 주고, 연회비도 면제해 준다. 기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고객의 재무 상황에 맞춰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여행, 외식, 쇼핑, 뷰티, 골프, 해외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여행 특화 마일리지인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최고 3마일까지 쌓아 주는 것이 강점이다. 트래블마일로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살 수 있고 좌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체 여행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좌석을 구하기가 쉽다는 것이 롯데카드 측의 설명이다.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1마일, 해외, 롯데면세점, 골프장,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상품 등을 결제하면 2마일이 적립된다. 이용실적이 월 3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에 대해 추가로 1마일을 쌓아 준다. 1년 동안 10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회원에게 매년 1회 10만원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SK-Ⅱ스파, 명품 브랜드, 골프용품 등의 상품권과 동반자 왕복 항공권 가운데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청와대 영빈관, 일본 왕실 등에 작품을 전시한 세계적인 귀금속 디자이너 예명지씨의 작품 ‘CHANG(窓)’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면세점 5~15%, 제휴 명품 브랜드 10% 할인과 함께, 공항리무진·철도 편도 티켓 무료 제공(연 2회)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 ‘글로벌카드’ 해외에서 사용할 때 1% 국제카드 수수료를 물리던 기존의 국제브랜드 카드와 달리 수수료가 없고, 국내 전용카드 수준의 연회비(2000원)만 받는 카드다. 우리·기업·SC제일·대구·부산·경남은행에서 발급된다. 해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국 쇼핑사이트 이용자와 하와이 지역 여행자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정보다. 먼저 9월 30일까지 미국 내 코치·갭·빅토리아시크릿·아베크롬비피치 등 브랜드 매장과 a bercrombie.com, shopbop.com, zappos.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월 1회, 최대 5만원 한도 안에서 2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지역에서는 10월 31일까지 월 1회, 최대 10만원까지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하와이에 있는 구치 매장(호놀룰루·마우이)에서 이 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구치 로고 키체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몰 내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7월 말까지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영수증 확인 뒤 에코 토트백을 준다. 이 쇼핑몰에서는 올해 말까지 카드 소지자에게 VIP 쿠폰북도 제공한다. 뉴욕·LA·시카고·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내 유명 한식당에서도 10%를 차감해 청구서가 나온다. 한식당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넥스트리더 주식형펀드’ 미래 성장성이 높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이끌 차세대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지난 18일(종류A) 기준 설정 이후 2개월 동안 8.77%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비교지수인 코스피 수익률을 0.82% 초과 달성했다. 펀드는 3월 18일 출시됐고, 설정액은 145억원 규모다. 투자처는 앞으로 성장 근원이 되는 3대 성장동력의 수혜를 입어 새롭게 세계시장을 이끌게 될 차세대 신성장산업의 ‘넥스트리더 기업’이다. 국내 대표그룹들이 집중 투자하는 ‘신규 성장산업’, 각국 정부의 ‘전략적 육성 산업’, 이머징 국가의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머징 관련 산업’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이 6대 신성장 산업을 선별했다. 핵심 6대 신성장 산업에는 그린·뉴통신·뉴디스플레이·뉴헬스케어·이머징 소비 확대 수혜산업과 화학설비 등 이머징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본부에서 국내 산업군 및 종목 리서치를 하며, 장기 성장가치 측면에서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과 투자 적합성을 판단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한다. 코스피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한다. 종류A 기준 1% 이내의 선취수수료가 있고, 가입 뒤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30%의 환매수수료가 있다. ◆대우증권 ‘파워적립식 패키지’ 지난 2월 출시된 파워적립식 패키지는 투자자가 자신의 재무 상황에 따라 적절한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200여개의 펀드 가운데 최대 5개를 고를 수 있다. 가입할 때 적립 방법, 주기, 목표, 레버리지 옵션, 지급 방법 등을 선택하고 각각의 세부 조건을 정해 적립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가입계좌가 이달 초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은 지난 2월 21일 판매를 시작해 하루 평균 200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늘어났고 판매일수 50일 만에 1만 91좌를 넘어섰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파워적립식 패키지에 가입한 대부분의 고객이 주가 하락 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가 있는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 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6일부터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투자 대상을 일반 펀드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1644-3322. ◆신한카드 ‘플래티늄샵 시리즈’ 기존 인기 카드의 주요 서비스 혜택 한도를 확대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보탠 시리즈다. 신한 러브카드는 할인 혜택을 월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는 적립 혜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래티늄샵 시리즈로 업그레이드됐다. 러브 플래티늄샵은 전국 유명 백화점, 할인점 및 홈쇼핑 업종,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 등에서 5%(최고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휘발유 ℓ당 60원이 할인된다. 스타벅스 등 외식업종에서 20~30%, CGV 등 영화업종에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나노 플래티늄샵은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특별 가맹점으로 지정해 해당 가맹점에서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적립 한도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높였다. 특별 가맹점은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대형 할인점, 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를 선택하고 이를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1년 3차례 변경이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 및 에쓰-오일에서 주유 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이 적립된다. 플래티늄샵 시리즈는 서울 명동, 강남역, 부산 해운대 등 7개 거리 내에 패션·요식 관련 가맹점 결제 금액의 2%도 추가 적립된다. KTX 역사 및 주요 중심가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인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서비스’ 공격적·적극적·중립적·안정적 자산배분형 등 네 가지 유형에 맞게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한을 부여받은 증시분석 모델인 KIS투자시계를 활용해 고객 자산의 배분 및 편입 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를 수행한다. 상승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 확대해 성장주 및 성장형 펀드 중심으로 운용하게 되며 하강기에는 국공채 등 안전자산과 가치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운용해 수익 보전에 초점을 둔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현금 외 주식, 펀드 대체 납입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기존 금융자산들을 모아서 종합 관리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가입 1년 뒤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수수료 체계는 고객의 순자산 대비 일정 금액만 수수료로 받는 고객자산관리성과 연동형 체계다. 특히 투자성과가 반영된 순자산가치(NAV기준)의 일정률(1.8~2.5%)만 후취 수수료로 부가하는 단일수수료 체계다. 별도의 추가 수수료가 없다. 운용 성과도 실시간으로 조회된다. 월별 성과분석 등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즉각 반영한다. 한편 4월 말 기준 공격형·적극형·중립형·안정형은 각 28%, 17%, 13%, 9% 수익률로 평균 17%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시중 금리(3%)의 5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대한생명 ‘아이스타트 연금보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된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이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교육자금,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년 이상 가입하면 보험차익(납입 보험료와 만기 시 수령금액의 차이)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갓 태어난 자녀를 보험 대상자로 가입, 매달 20만원을 10년 동안 납입하면 총 납입액이 2400만원이지만 공시이율 4.7% 기준으로 대학 입학 시점인 20세에는 4200만원, 결혼 시점인 30세에는 6700만원, 45세에는 1억 3300만원으로 적립액이 늘어난다.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사망할 때까지 매년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총 연금액은 3억 8000만원 정도다.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자금 여유가 있으면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0.7~2.0% 깎아 준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0세부터 14세까지다. 납입기간은 3년 이상이고 일시납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다. 피보험자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 20, 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KB국민카드 ‘와이즈 홈 카드’ KB국민카드가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를 출시했다. 와이즈 홈 카드는 우선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이체하면 10% 할인과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깎아준다. 또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학원,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비를 결제해도 5%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 할인된다. 학원과 교통비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최대 5000원을 깎아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국내외 겸용(비자·마스터)이 1만원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을 이용하면 다음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전국 우체국 2800여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에버리치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의 모든 서비스에 우체국 우편상품(등기·택배·우체국쇼핑 등)을 이용할 때 10%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급등 등으로 생활비 걱정이 많은 가계에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파트관리비를 자동 이체한 모든 고객에게 첫 이체 관리비의 5%(최대 1만원)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 맹형규 “탈북자, 공무원 일반직 채용 늘릴 것”

    “북한이탈주민은 공직에서 비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만 일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채용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탈북주민 출신 고용노동부 직원 A씨) “남한사회에 적응하려면 일하면서 계속적인 교육훈련이 절실합니다. 단순 지원업무 말고 회계·예산 같은 전문적인 보직도 맡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려주세요.”(경기도 환경미화원 B씨) “북한 출신 주민들은 영어를 거의 잘 못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볼 때 영어과목에 가산점을 주거나 아예 면제하는 안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경기도 무기계약직 C씨)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20명이 2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함께했다. 행안부가 공직분야에 자리잡은 이들에게서 남한 사회 적응, 취업 문제 등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이들을 공직에 채용하며 남한 정착을 돕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고용이 시작된 건 올 2월부터다. 정부는 경제적 지원, 사회통합을 위해 연간 신규 채용인원의 1% 이상을 북한이탈주민으로 채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통일부, 행안부, 고용부 등 국가기관에 24명,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에 26명 등 50명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17명만 계약직 공무원이고 나머지는 기간제·무기계약 직원 등 행정보조인력이다. 주로 탈북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생활·취업 상담이나 매표원, 환경미화원, 우편물 정리 등을 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연인원 2만명을 넘어 2013년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입국규모가 계속 늘고 있지만 남한 사회 부적응, 소외 등으로 대부분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현실이다. 간담회에서 맹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을 일반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법을 개정하고 있다.”면서 “법 개정은 물론 여러분들이 마음까지 남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2월 북한이탈주민 정부내 활용 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면서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고용 실태를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송지선(30)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했다.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지 16일 만이다. 송씨는 프로야구 임태훈(두산 베어스) 선수와의 신체적 스캔들과 연인 공방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자택인 서울 서초동 R오피스텔 19층에서 창문을 열고, 노란색과 흰색 줄무늬 잠옷 차림으로 뛰어내렸다. 송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송씨의 방안에서는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회사 제출용 ‘경위서’가 발견됐다. MBC는 이날 트위터 자살 소동과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 등의 책임을 물어 송씨에 대해 프로그램 하차 등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데려가 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째”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KBS N스포츠를 거쳐 지난해 3월 MBC 스포츠플러스로 옮긴 송씨는 사고 전까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夜)를 진행해 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쌀직불금 정당하지만 신중했어야…”

    “쌀직불금 정당하지만 신중했어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쌀 직불금을 받은 것은 정당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인사청문회에서 서 후보자는 한국농어민신문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과 2008년 쌀 직불금으로 모두 59만여원을 수령한 사실과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다만 “나는 겸직농업인이다.”면서 “못자리 설치, 물꼬 보기 등은 (농사를 짓는) 형님이 도와줬고 주된 작업은 직접 했다. 농기계가 발달해 휴일만 일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농수산위 의원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서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다. 이례적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더 매서웠다. 한나라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쌀 직불금 의혹과 관련, “잘못했다고 시인하라. 왜 치사한 모양새를 보이느냐.”고 지적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도 “실거주지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으로 영농 자체를 할 수 없다. 가짜 농민이다.”라고 꼬집었다. 서 후보자는 민주당 송훈석 의원이 “(직불금 수령이) 부당하거나 부도덕했던 건 시인하느냐.”고 묻자 “네.”라고 수긍했다.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서 후보자가 지난해 3월 보유 농지 가운데 279㎡를 1억 7400만원에 매각하면서 양도소득세 2398만여원을 부정 면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8년 이상 자경농지가 아니면 양도세 면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따졌다. 서 후보자는 “국세청에서 아직 최종 판단이 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민주당 강봉균 의원 등이 “2006년 지방선거와 2008년 총선을 앞두고 고향에서 출마하기 위해 과수원과 논을 직접 경작한 것처럼 농지원부에 등재하면서 의혹들이 빚어진 것 아니냐.”고 캐묻자 “농지원부는 농민이 신청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규나 현실도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의원들의 추궁이 계속되자 “신중치 못했다.”고 번복했다. 여야 의원들 대다수는 서 후보자의 석연치 않은 해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강석호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질이나 도덕성 모두 부적격”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부 장관 출신인 최인기(민주당) 농수산위원장도 “부끄럼이 없다고만 할 게 아니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태와 처신에 대해 죄송하다고 하는 게 농민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길”이라고 충고했다. 서 후보자는 “개과천선하겠다.”는 말로 끝인사를 대신했다. 홍성규·강주리기자 cool@seoul.co.kr
  •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23일 스스로 오피스텔 19층에서 몸을 던진 송지선씨는 1981년 5월 28일생으로 지난해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의 아나운서를 맡아 왔다. 그동안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었다.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프로배구·프로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0년 3월에 MBC ESPN으로 옮겼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KBS N 스포츠 최희 아나운서와 더불어 ’여신’이라고 불리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기 트위터에 자살 암시글을 올리면서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송씨는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5분쯤 ‘송씨의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송씨 오피스텔로 출동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119구조대까지 출동해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으나 송씨는 수면제 3알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다.  송씨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뛰어 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창 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동료 아나운서가 송씨의 집을 찾아갔으나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송씨의 미니홈피에는 임태훈과의 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두 사람의 신체적인 접촉까지 적나라하게 묘사된 것으로 약 2시간 만에 글은 삭제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논란이 커지자 송씨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했고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갔다.  송씨는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중이며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태훈과 구단측은 같은날 “사귄 사실이 없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구단의 입장 표명 후 송씨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자택에서 몸을 던졌다. 송 아나운서는 특히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5일 앞두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메디컬 팁]

    당뇨환자 늘 면양말 신도록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최근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을 발표했다. 수칙은 ▲실내·외에서 항상 양말을 착용할 것 ▲계곡·해수욕장 등을 맨발로 걷거나 맨발 물놀이를 삼갈 것 ▲면제품 양말을 신되 매일 갈아 신을 것 ▲넉넉하고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운동화나 가죽신을 신을 것 ▲슬리퍼나 샌들을 피할 것 등이다. 학회는 또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은 과일을 삼가고, 금연·금주할 것 ▲매일 발을 씻고 잘 말린 후 로션을 발라 보습할 것 ▲하루 한번 자기 전에 발 상태를 살필 것 ▲상처나 무좀·물집 등이 생기면 자가치료를 삼가고 즉시 주치의와 상의할 것 등도 함께 권고했다. 복합 고혈압약 2차 수출계약 한미약품은 미국의 제약기업 머크사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아모잘탄의 해외 진출 지역은 30개국으로 늘어났다고 한미약품은 밝혔다. 줄기세포 특허사용권 획득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팀이 개발한 줄기세포 효능증진 관련 특허기술의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술은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줄기세포의 생존도와 증식력·재생력을 높이는데 활용이 가능하며,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 향상 및 대량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용인연구소 준공 동아제약은 최근 경기 용인시 상갈동에서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연구소는 연건평 1만 4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작년에 리모델링을 마친 기존 연구소까지 포함하면 연구단지 총 연건평이 2만 7350㎡에 이른다.
  • “유영숙 환경, 배우자 부적절 기부금… 서규용 농식품, 양도세 탈루 가능성”

    “유영숙 환경, 배우자 부적절 기부금… 서규용 농식품, 양도세 탈루 가능성”

    ‘5·6 개각’ 후보자 청문회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각종 의혹이 강도를 더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의혹의 화살은 유영숙(왼쪽) 환경부 장관, 서규용(오른쪽)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게 특히 집중됐다. 야권은 일제히 사퇴를 주장했다. 한나라당도 “감싸기나 봐 주기는 없다.”며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19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유영숙 후보자의 배우자가 부적절한 기부금 납부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추가 의혹을 거론했다. 홍 의원은 “유 후보자의 남편이 대전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2008년 지역 교회에 헌금을 냈다.”면서 “2007년 유 후보자가 이 교회에 냈던 헌금이 782만원이었던 점에 비춰 남편도 적지 않은 돈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격했다. 앞서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올해 3월까지 소망교회에 다녀 ‘고소영’ 인맥 논란에 휘말렸다. 또 남편의 거액 상여금 및 SK 관련 특혜 의혹, 소망교회 거액 기부금, 위장전입, 논문 표절 의혹에 직면했다. 유 후보자 측은 소망교회 기부금 논란과 관련해 “배우자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기부금이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규용 후보자는 쌀 직불금 부당 수령에 이어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이 제기됐다. 김우남 민주당 의원은 “서 후보자가 2002년 상속받은 농지 일부를 지난해 매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농지를 직접 경작했기 때문에 매도할 때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서 후보자는 논을 보유한 시기에 신문사 사장 등으로 일하며 주말에만 영농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몰아세웠다. 권도엽 후보자는 지난해 국토해양부 차관 퇴임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취업해 5개월 동안 1억 2700여만원을 받아 전관예우 의혹에 휩싸였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 “편법증여, 위장전입, 미국 유학 시절 체재비 조달, 논문 중복 게재,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해명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2008년 손위 동서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의 주식 매도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해당 거래는 증여세가 아닌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이라고 반박했다. 구혜영·허백윤기자 koohy@seoul.co.kr
  • 건설 하도급자에 15일내 선급금 지급해야

    앞으로 선급금 지급을 회피할 수 없도록 건설 분야 하도급 계약 시 하도급자에 대한 부당 특약 유형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 거래관행을 방지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국무총리실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공정 사회 실현을 위한 건설 하도급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10개 과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총리실은 법률 개정을 통해 선급금 미지급, 추가 공사 비용 전가, 민원 처리 비용 떠넘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부당 특약 유형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행법이 보험료 미지급·하자 담보 책임 전가·하도급 대금 미조정 등 3개 분야로만 부당 특약 유형을 제한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 제한 규정을 아예 삭제하는 등 관련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현재로서는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은 하도급자에 대한 선급금 지급 기한도 15일로 법문에 규정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면제 제도 역시 개선된다. 지금은 하도급 대금 미지급 우려와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의무적으로 지급 보증을 하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1000억원짜리 공사의 경우 보증 수수료만 4억 4000여만원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건설업자 간 상호 협력 평가 결과가 95점 이상인 경우, 신용평가 기관의 회사채 평가 등급이 A 이상인 경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 대상 확대 ▲하도급 계약서 교부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 근거 마련 ▲상호 협력 평가 우수 업체 인센티브 강화 ▲하도급 정보 제공 확대 등의 방안도 포함시켰다. 국토부는 가급적 빨리 관계 법령 개정 작업을 추진해 규제 개선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고, 총리실은 해당 과제의 이행 상황을 규제 정보화 시스템을 통해 점검해 향후 부처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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