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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된 이유가..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된 이유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과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삼성전기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전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 소송 비화 ‘눈길’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 소송 비화 ‘눈길’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초등학생 자녀 친권-양육권은 누구에게? ‘이부진 임우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과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삼성전기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전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부진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부사장을 만나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사람은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양측의 결정적 입장 차이 무엇?”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양측의 결정적 입장 차이 무엇?”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양측의 결정적 입장 차이 무엇?”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자녀 면접 교섭 의견 접근 중”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자녀 면접 교섭 의견 접근 중”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자녀 면접 교섭 의견 접근 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원만한 합의 안된 이유는?”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원만한 합의 안된 이유는?”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원만한 합의 안된 이유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소송 비화 어땠나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소송 비화 어땠나

    이부진 임우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과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면서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합의 실패 왜?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합의 실패 왜?

    이부진 임우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과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면서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는 현재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후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 아니며,직접 양육하겠다는 임 부사장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왜?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최종 결렬..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이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과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삼성전기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전했다.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단독] 대리인 없이 입양 취소 청구 미성년 자녀 권리에 힘 실어

    [단독] 대리인 없이 입양 취소 청구 미성년 자녀 권리에 힘 실어

    지난해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16)양은 부모 얘기만 나오면 몸서리를 친다. A양이 10살 되던 때 집을 나간 아버지는 연락조차 없고, 엄마는 매일 술에 취해 A양을 두드려 패기 일쑤였다. 보다 못한 할머니가 데려가 가까스로 폭행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언제 또 엄마가 들이닥쳐 몽둥이를 들지 걱정돼 잠을 이루지 못한다. 8일 대법원이 발표한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A양은 직접 부모의 친권을 박탈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미성년 자녀의 권리 강화’로 압축된다. 현행 가사소송법에서는 미성년자 또는 지적 장애인처럼 행위 능력이 제한된 경우 민사소송을 수행할 수 있는 절차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입양 자녀의 경우에도 특별대리인을 선임해야 파양 청구를 할 수 있던 것이 자신의 의사만으로 파양 청구를 할 수 있게 된다. 항소 및 항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신중한 소송을 위해 상소심 진행은 대리인과 함께 해야 한다. 법원이 이혼소송 등에서 친권자와 양육자를 지정할 때 13세 미만 자녀의 의견은 듣지 않아도 됐던 현행법도 나이와 관계없이 자녀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이혼 후 부모 한쪽이 자녀들과 함께 주거지를 옮겼다면 옮긴 곳의 관할 법원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기존에 거주하던 지역 법원에서만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양육비 강제 집행도 가능해진다. 또 양육비를 3개월 이상 내지 않아야 일정 기간 구금하던 것을 30일로 단축시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법원이 면접교섭관을 선임해 면접교섭 과정에 직접 개입시키는 제도도 새로 도입돼 이혼 후 자녀의 원만한 환경 적응을 돕는다. 미성년자의 친권박탈 청구 남용 우려에 대해 법원 관계자는 “소송 전 심리 과정에 보조인이 참여해 청구인의 판단에 도움을 줘 남용을 막게 될 것”이라며 “개정안은 길고 복잡했던 미성년자의 소송 과정에 대한 법원의 개입 시점을 앞당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소송 결과로 미성년자 부모의 친권이 박탈되면 현행 법률에 따라 가까운 친족에게 친권이 가고 마땅한 친족이 없을 때는 후견제도에 따른 후견인이 정해진다.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미성년자의 권리를 확대했다는 점은 높이 산다”면서도 “국가가 부담해야 할 친권자 없는 미성년자에 대한 복지체계가 제대로 마련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류시원 이혼 “3억 9000만원 전 부인에게 지급” 판결 왜?

    류시원 이혼 “3억 9000만원 전 부인에게 지급” 판결 왜?

    류시원 이혼 류시원 이혼 “3억 9000만원 전 부인에게 지급” 판결 왜? 배우 류시원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이날 류씨의 부인 조모씨가 류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류씨에게 있다고 인정하고 조씨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또 결혼생활 중 형성된 류씨의 재산 27억원 가운데 조씨의 기여도를 고려해 15%가량인 3억 9000만원을 조씨에게 분할해주라고 결정했다. 양육권은 조씨가 가지고, 류씨는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두 차례씩 면접교섭권을 가지며, 양육비로 매달 250만원을 주게 됐다. 류씨는 2010년 10월 조씨와 결혼했지만 2년여 만인 2012년 4월 이혼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류씨는 이후 2013년 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에 위치추적장치 등을 설치하고 이를 제거해달라고 요구하는 부인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류씨는 재판도중 부인 조씨를 무고와 위증 혐의로 고소했고, 조씨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궁금한 이야기Y, 인도 남성 버니의 ‘충격적 실체’

    궁금한 이야기Y, 인도 남성 버니의 ‘충격적 실체’

    궁금한 이야기Y 인도 궁금한 이야기Y 인도 남성 버니의 ‘충격적 실체’ 1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인도인 버니(가명)가 화제다. 버니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미연 씨(가명)는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 준비 중이던 지난 2011년, 이미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자신 앞에 버니의 여자친구라고 하는 또 다른 한국 여성이 나타났다고 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버니의 외도에 미연씨는 이혼을 결심하고 여행정보 게시판에 그의 실체를 폭로했다. 그러자 게시판이 마비가 될 정도로 버니의 복잡한 여자관계를 목격한 많은 여행자들의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그 무렵부터 버니가 자신과 관련된 부정적인 글들을 지우고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 시작했다. 버니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의 실체를 파악하던 운영자는 그가 인도 여성 성폭행 사건으로 10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는 인도 현지의 신문기사를 발견했다. 버니는 죄질이 무거웠음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선고 받아 석방됐다. 인도여행정보 게시판의 운영자는 이 사실을 모르는 한국 여성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성폭행 사실을 알리고, 이와 유사한 위험을 경고한 글을 올렸는데 그 때마다 버니가 명예훼손을 이유로 게시글을 지워왔다. 명예훼손으로 작성자를 고소할 뿐, 버니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미연씨는 그가 한국 여성과 한국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기억했다. 버니는 달콤한 말로 미연 씨를 유혹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합법적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는 임신한 아내가 출산하던 때도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었을 뿐 아니라 태어난 아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미연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아들에 대한 면접 교섭권만 신청하고 정작 만나기로 한 날에는 아들을 찾아오진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시원 부인, 이혼 소송 3년째 ‘재판부가 류시원 부인에게 한 말은?’

    류시원 부인, 이혼 소송 3년째 ‘재판부가 류시원 부인에게 한 말은?’

    ‘류시원 부인’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을 위한 2차 변론준비기일을 가졌다. 이날 조정에는 류시원이 불참했으며, 조 씨만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류시원의 아내 조 모 씨에게 “양육권을 위해 모든 부분에 양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난 조정에서 조 씨가 아이의 면접교섭권을 이행했을 경우 재산권 분할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조 씨에게 재판부는 다음 조정까지 면접교섭권 2회를 실행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10월 10살 연하의 조 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딸을 출산, 결혼 한 지 1년5개월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면서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류시원 부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혼의 상처 보듬어 드립니다

    동작구는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법원 연계 이혼위기 가족 회복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혼 과정에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합리적인 선택과 신중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혼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최소화하고 이혼 뒤 달라진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도 있다. 상담은 서울가정법원 및 4개 서울지법의 협조로 매주 1~2회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위촉된 전문 상담위원이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상담한다. 전화 예약을 하면 주말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부부 관계 재검토, 합리적 의사 결정, 양육에 관한 합의 중재, 면접교섭권, 자녀 놀이치료, 부모-자녀 상담, 이혼 관련 법률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단상담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가 서로의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녀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집단상담도 준비됐다. 결혼 생활과 부부 갈등 관련 소통, 이혼 뒤 양육 역할 조정, 이혼 뒤 부모-자녀 관계 변화 이해, 당당한 한부모 되기 등 다양한 가족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의 심리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심리극, 부부가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드라마 치료 등으로 꾸려지는 부부·가족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혼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과 상처를 최소화할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부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인 유머 열풍 몰고온 ‘SNL 코리아 시즌4’ 종영하기까지

    성인 유머 열풍 몰고온 ‘SNL 코리아 시즌4’ 종영하기까지

    방송가에 성인 유머 열풍을 몰고 온 케이블채널 tvN의 ‘SNL 코리아’가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4의 막을 내렸다. ‘SNL 코리아’는 지난해 대선 기간 날 선 정치풍자와 발칙한 ‘19금’ 개그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가의 금기를 깨는 중심추가 됐다. 그러나 올해 시작한 시즌 4를 기점으로 풍자 코드를 잃고 선정적으로만 기울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의 유서 깊은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포맷을 수입한 것으로 tvN에서 2011년 12월부터 방영됐다.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과 대본을 맡고 탤런트와 개그맨, 연극배우 등이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방송 코미디 쇼를 시도했다. 시청률이 3%대까지 치솟는 호응 속에 이듬해 5월 시즌 2, 그해 9월 시즌 3이 방송됐다. 장진 감독이 하차한 뒤 지난 2월 시즌 4를 시작해 지상파 예능을 위협하는 코미디 쇼로 자리매김했다. ‘SNL 코리아’가 존재감을 갖게 된 가장 큰 힘은 특유의 날 선 정치풍자였다.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정리하는 ‘위크엔드 업데이트’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훈 당시 한·미 FTA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치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촌철살인의 말들을 날렸다. 특히 지난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 간 신경전을 풍자한 ‘여의도 텔레토비’와 TV 토론회를 패러디한 ‘베이비시터 면접’은 ‘SNL 코리아’를 정치 풍자 프로그램으로 우뚝 서게 했다. 박근혜 대통령 등 당시 후보들을 똑같이 흉내내며 이들의 허위와 모순을 직설적으로 꼬집은 콩트는 사회상을 가볍게 비꼬는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들과는 차원이 다른 통쾌함을 선사했다. 방송가에 19금 개그를 보편화시킨 것도 단연 ‘SNL 코리아’였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쇼’를 내세워 성(性)에 관한 개그를 대담하게 펼쳐 냈다. 누구나 갖고 있을 성적 관심과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콩트들은 낯뜨겁지 않는 선을 유지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시즌 3부터 크루로 참여한 신동엽과 시즌 4에 합류한 유희열은 각각 콩트와 토크에서 19금 개그의 정점을 찍었다. ‘SNL 코리아’는 최근 풍자는 사라지고 19금 유머마저 선정적으로 변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여의도 텔레토비’에 이어 국제정세를 풍자한 ‘글로벌 텔레토비’를 폐지하고 한동안 제대로 된 정치풍자 코너를 내놓지 못했다. 대신 비중이 늘어난 19금 유머도 이전과 같은 솔직함과 발칙함을 엿보기 힘들어졌다. 클라라와 성우 서유리, 가수 지나 등 여성 출연진들의 몸매를 이용하거나 출연진 간 신체 접촉을 노골적으로 보여 주는 콩트는 자극에만 몰두한 모습이었다. 풍자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 선보인 ‘개구쟁이 스덕후’도 스펙사회, 일본 방사능, 사생팬, 연예인 악플 등 사회·연예 이슈를 다루면서 정치 풍자의 날카로움을 되찾지는 못했다. ‘SNL 코리아’는 재정비에 들어가 내년 초 시즌 5를 내놓는다. 제작진은 이전과 같은 풍자와 신선한 19금 유머를 살릴 방안을 고심 중이다. 안상휘 CP는 “지금껏 보지 못한 틀의 신규 코너를 통해 19금 유머와 날 선 풍자를 담아내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SNL의 양대 축인 풍자와 19금 유머 외에도 프로그램을 지탱할 또 다른 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5살 딸 보는 앞에서 전처 살해한 잔혹한 40대에 중형

    5살 딸 보는 앞에서 전처 살해한 잔혹한 40대에 중형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전 부인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재환)는 전처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김모(46)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2008년 A씨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부부 사이가 나빠졌다. 결국 김씨는 지난해 11월 딸 양육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A씨와 협의 이혼했다. 김씨는 그러나 이혼 3개월 만에 A씨에게 남자가 생긴 걸 알고 전처 몰래 딸을 데려가면서 다툼이 생겼다. 그러자 A씨는 김씨를 상대로 ‘자녀에 대한 면접교섭권 박탈 및 100m 접근금지’를 신청하는 소송을 냈다. 이 때문에 궁지에 몰린 김씨는 지난 7월 17일 오전 모녀가 살던 집을 찾았다. 김씨는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려고 집을 나선 A씨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으나 무시당하자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그에 놀란 5살 딸이 “아빠 제발 찌르지 마. 엄마를 왜 찔러”라고 울며 애원했지만, 김씨는 A씨를 10여 차례 찌르다가 이웃 주민에게 겨우 제지당했다. A씨는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 만에 숨졌다. 재판부는 “김씨가 사전에 살인을 계획하고 피해자가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을 때까지 흉기로 찌르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딸이 앞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정폭력’ 경찰관 무조건 출동…가해자 자녀 만날기회도 제한

    앞으로 가정폭력 가해자에게는 부부 상담과 자녀를 만날 기회가 제한된다. 만약 가해자가 경찰의 현장 조사나 강제 격리를 거부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8곳이 합동으로 만든 종합대책은 그동안 가정 문제로만 인식돼 피해가 누적된 가정폭력 문제에 강력하게 대응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우선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 사건이 접수되면 경찰관이 반드시 출동하도록 했다. 가해자가 경찰관의 현장 출입이나 조사, 접근금지명령 같은 긴급 임시조치를 거부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폭력이 상습적이거나 흉기를 이용하는 가해자는 구속 수사를 원칙적으로 적용한다. 가해자의 자녀면접 교섭권은 제한할 방침이다. 피해자가 자녀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마음 놓고 생활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혼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자녀면접 교섭권과 더불어 가해자와 함께해야 하는 부부 상담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자 지원시설 수도 늘린다.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안에 설치하는 긴급피난처를 비롯해 10세 이상 남자아이를 데리고 있는 피해 여성이 거주하는 가족보호시설, 피해여성 가족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주거지원시설 등을 매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가족보호시설은 총 16곳, 주거지원시설은 총 156곳이 있다. 이 밖에 음주와 가정폭력 연관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국가중독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중독예방기본계획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을 제정한다. 가정폭력 원인 중 음주 문제가 26.9%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난해 32.2%였던 가정폭력 재범률을 2017년에는 25.7%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기아차 노조의 ‘꼼수 파업’?… 세습채용 논란 일자 “비정규직 돕겠다” 돌연 총파업 선언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가 사내 하청 분회 조합원의 분신 사태와 관련, 17~18일 부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9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측의 강경한 대응은 그동안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특히 최근 불거진 장기근속(25년 이상) 조합원 자녀의 ‘세습 채용’ 시비를 희석시키기 위해 ‘강수’를 선택했다는 의문이 일면서 ‘꼼수 파업’이 아니냐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8일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특별교섭을 사측에 요구했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이를 촉구했으나 사측이 거부하면서 최근의 근로자 분신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공문으로 접수된 특별교섭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현대·기아차 자본은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생산 현장의 사내협력사 제도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겠다는 반근대적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17일 오후 2시 40분과 18일 0시 20분에 1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또 사측의 모든 교육과 부서 협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두달여 동안 노사대책위원회를 통해 62만대 증산과 관련해 생산과 설비, 인력배치, 복지 등 일정 및 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사내하청 근로자의 분신 사태로 증산체제 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산이 합의되면 광주2공장 생산량은 현행 46.1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3공장 생산량은 23.1UPH에서 26UPH로 늘어나 연간 생산량은 50만대에서 62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노조는 또 노조, 지부, 지회, 비정규직 분회 등이 참여하는 분신 대책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에는 6700여명의 정규직 사원과 430여명의 비정규직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도색, 검차 등 독립된 생산공정에서 일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외치며 지난 16일 분신한 김모(37)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2일 생산직 신규채용 때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직계 자녀에게 파격적 특혜를 주기로 사측과 합의하면서 ‘생산직 대물림’과 불공정 논란을 빚었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차 서류전형에서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의 직계 자녀 숫자를 25%로 할당하기로 했다. 또 2차 전형(면접) 때 본인이 취득한 면접 점수의 5%(3.5점)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사내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씨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고, ‘제 밥그릇 챙기기’란 비판에 직면한 노조가 이를 계기로 사측과의 모든 협의 중단과 ‘파업 예고’란 강수를 들고나온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기아차 노조의 ‘꼼수 파업’?… 세습채용 논란 일자 “비정규직 돕겠다” 돌연 총파업 선언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가 사내 하청 분회 조합원의 분신 사태와 관련, 17~18일 부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9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측의 강경한 대응은 그동안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특히 최근 불거진 장기근속(25년 이상) 조합원 자녀의 ‘세습 채용’ 시비를 희석시키기 위해 ‘강수’를 선택했다는 의문이 일면서 ‘꼼수 파업’이 아니냐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8일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특별교섭을 사측에 요구했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이를 촉구했으나 사측이 거부하면서 최근의 근로자 분신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공문으로 접수된 특별교섭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현대·기아차 자본은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생산 현장의 사내협력사 제도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겠다는 반근대적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17일 오후 2시 40분과 18일 0시 20분에 1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또 사측의 모든 교육과 부서 협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두달여 동안 노사대책위원회를 통해 62만대 증산과 관련해 생산과 설비, 인력배치, 복지 등 일정 및 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사내하청 근로자의 분신 사태로 증산체제 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산이 합의되면 광주2공장 생산량은 현행 46.1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3공장 생산량은 23.1UPH에서 26UPH로 늘어나 연간 생산량은 50만대에서 62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노조는 또 노조, 지부, 지회, 비정규직 분회 등이 참여하는 분신 대책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에는 6700여명의 정규직 사원과 430여명의 비정규직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도색, 검차 등 독립된 생산공정에서 일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외치며 지난 16일 분신한 김모(37)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2일 생산직 신규채용 때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직계 자녀에게 파격적 특혜를 주기로 사측과 합의하면서 ‘생산직 대물림’과 불공정 논란을 빚었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차 서류전형에서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의 직계 자녀 숫자를 25%로 할당하기로 했다. 또 2차 전형(면접) 때 본인이 취득한 면접 점수의 5%(3.5점)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사내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씨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고, ‘제 밥그릇 챙기기’란 비판에 직면한 노조가 이를 계기로 사측과의 모든 협의 중단과 ‘파업 예고’란 강수를 들고나온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혼소송 서류, 법원 대신 인터넷으로 OK

    법원에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이혼소송 서류를 제출하는 게 가능해졌다. 법원 가사·행정사건 전자소송 서비스가 21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누구라도 인터넷 대법원 전자소송 홈페이지(ecfs.scourt.go.kr)에 접속해 관련 서류를 인터넷 화면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가사소송에서는 ▲혼인 무효·취소 ▲이혼 ▲면접교섭 ▲재산분할 ▲사실혼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친생자 관계 존부 확인 ▲자녀 성본 변경 ▲상속 포기 및 한정승인 ▲유언 관련 분쟁 등 사건의 서류를 인터넷으로 낼 수 있게 됐다. 행정소송에서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및 건축허가처분 분쟁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증여세·상속세 등 각종 조세부과처분 이의 제기 ▲재건축조합 설립인가 신청 거부처분 취소 등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전자소송은 소송관계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재판업무를 효율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혼한 아빠랑 함께 이번 추석엔 보내요”

    “이혼한 아빠랑 함께 이번 추석엔 보내요”

    지난해 부모가 이혼하면서 현재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생 이지민(가명)양. 지민이는 아빠가 항상 그립지만 이혼한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아 ‘아빠가 보고 싶다.’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렵다. 하지만 지민이는 이번 추석은 아빠와 함께 보낼 수 있다. 법원이 지민이 어머니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양육자로 지정되지 않은 아버지와 자녀가 매년 추석과 설 기간 중 하루 동안 만나거나 전화통화 등을 할 수 있도록 ‘면접교섭권’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면접교섭권은 양육권이 없는 부모 중 한 명이 자녀를 직접 만나거나, 전화통화 혹은 이메일 등을 주고받는 모든 만남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나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된 미성년 자녀가 평소 잘 만나지 못하는 한쪽 부모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권리다. 법원 관계자는 “면접교섭권에 대한 인식과 욕구가 커지면서 명절을 고려하는 등 조건을 충실히 하려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면접교섭은 대개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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