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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Q&A] 경선탈락뒤 입후보는

    [Q]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지역구에 A정당 예비후보로 12명이나 등록했습니다. 이에 A당은 이들을 모두 당내 경선 후보로 등재하고 1차로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를 5명으로 압축한 뒤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자를 선출했습니다. 예비경선 단계에서 떨어져 5명 안에 들지 못한 B씨는 탈당하고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려고 하는데, 선거법상 무방한가요. [A]공직선거법상 원래 당내 경선에서 낙선하면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의 추천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입후보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당내경선 불복 금지 조항입니다. 경선후보자로 등록한 뒤에 떨어질 것 같아서 경선 실시 전에 자진사퇴한다고 해도 이에 불복해 출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이 규정하는 당내 경선은 정당이 당원 또는 당원이 아닌 사람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선거’와 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의 서면합의에 따라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의미합니다. 즉 선거나 이를 대체하는 여론조사 외에 서류심사, 면접, 정당기여도 평가 등 다른 방법이나 평가요소를 혼합해 실시하는 후보자 선출방법은 당내 경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혼합방식으로 치러진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B씨에게는 당내 경선 불복금지 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같은 선거구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또 입후보 예정자라 하더라도 당내 경선이 아니라 공천심사 탈락 뒤 탈당했다면 무소속이나 다른 당 소속으로 입후보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선후보자는 경선사무소를 방문하는 사람이나 경선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에게 1인당 3000원 이내의 다과류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도움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규안내센터
  • 원희룡·나경원 후보단일화 합의

    6·2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여야 주요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나경원 의원은 29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서울시 책임당원 1000명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서울 시민 2000명을 상대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이날 밤 8시부터 30일 저녁 6시까지 이뤄진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진표 민주당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예비후보도 이날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후보와 유 후보는 이날 낮 수원의 한 호텔에서 만나 “책임감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후보단일화에 대한 절차에 합의, 후보등록일 이전인 5월 12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현진 이창구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 “취업준비 강서구에 물어보세요”

    강서구는 주민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쓰는 방법, 면접 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강서구에 따르면 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취업 준비로 주민들의 취업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고용복지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직업정보탐색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기술 등 취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꾸며졌다. 2시간30분 동안 이뤄지는 강의는 구직을 위한 직종과 업체선택부터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 이론보다는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직업정보탐색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 직종을 찾기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강사는 취업정보은행의 박순영 직업상담사가 나선다. 참가자에게는 심층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과 이력서 작성 개별 클리닉도 해 준다.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4시30분까지 열린다. 장소는 구청 화곡동 별관 5층이다. 모집인원은 매달 선착순 20명씩이다. 접수는 새달17일까지이며 강의는 19일부터다. 신청은 구청취업정보은행(2600-6250)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구직전략과 구직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기업과 1대1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T, 新성장동력 전문가 찾기 주력

    KT는 29일 신성장 동력사업 등 핵심사업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ICT Convergence 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300명 내외로 석박사, 대졸신입, 인턴사원 채용이 동시에 이뤄진다. 석박사는 차세대 핵심기술, 미디어전략 분야 등의 프로젝트, 연구개발 수행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유연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서 공모전 우수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경쟁력 있는 특화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KT는 통상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나, 우수 이공계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인턴사원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인턴근무기간 중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정밀 평가하여 실무 능력과 직무적합성을 겸비한 우수자는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정규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시플러스]

    ●국립재활원 재활부 계약직 채용 일반계약직 4호 2명.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면허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및 구술.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5월10~12일(오후 6시 마감) 방문 및 우편제출. 서류합격자 발표 5월18일 예정. 홈페이지(www.nrc.go.kr) 참조. (02)901-1504.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방위사업청 행정인턴 채용 외국어분야 1명, 통계분야 2명. 만 29세 이하 지원 가능. 외국어분야는 토익 800점 이상인 자. 저소득층 우대. 원서는 방위사업청 인터넷 홈페이지(www.dapa.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5월2일까지 이메일(kyung@dapa.go.kr 또는 hi_kyung@Korea.kr)로 제출. (02)2079-6084. ●국민권익위원회 일반계약직 및 전문계약직 나급 채용 일반계약직 5호 5명, 6호 1명, 전문계약직 나급 2명. 관련분야 학위나 실무경력 소지자. 계약일부터 2년간 근무하며 심사 거쳐 총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원서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에서 내려 받아 운영지원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우송.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 81 임광빌딩 신관 8층. (02)360-2662. ●한국발명진흥회 정규직 채용 교육, 사업, 운영 등 신입채용. 홍보 경력직 채용. 관련분야 유경험자 우대. 서류, 인적성, 집단면접, 임원면접 전형. 원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kdlds@paran.com)로만 접수. 제목 및 파일명은 반드시 ‘분야-성명’으로 기재. 문의 (02)3459-2731. ●보훈복지의료공단 계약직 채용 대전보훈병원 정신과 전문의 채용. 서류 및 면접으로 선발. 면접시험은 5월4일 예정. 원서는 병원홈페이지(http://daejeon.bohun.or.kr)에서 내려받아 3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 문의 대전보훈병원 총무과 인사담당(042)939-0121.
  • 교육정책, 현장에선 ‘공허한 메아리’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대책은 역시나 ‘공염불’에 불과했다. 28일 발표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보면 입학사정관제, 특목고 입시개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강의 등 사교육대책으로 알려진 교육정책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실행된 것이 없었다. 대책을 만든 교육과학기술부나 현장에서 실행을 돕고 관리해야 할 시·도교육청,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 앞장서 새로운 제도를 받아들여야 할 대학들 모두가 말뿐이었다. 이 가운데 학부모들을 가장 실망시킨 것은 입학사정관제도이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대학이 학생의 성적이 아니라 잠재능력, 소질,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대학에 진학하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도입했다. 그러나 이들 대학 가운데 11곳은 형식만 입학사정관제도일 뿐 과거 교수들만 참여해 면접·서류 평가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관행을 그대로 답습했다. 입학사정관은 단순히 지원자격 심사만 하고 서류심사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정해진 공식에 따라 기계적으로 점수만 환산해 입학 여부를 결정했던 것으로 감사결과 확인됐다. A대학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 231명 가운데 145명은 입학사정관이 지원자격만 심사했고 72명에 대해서는 정해진 공식에 따라 기계적인 점수 환산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C 대학은 49명을 ‘기회균형선발’하면서 100%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해 입학사정관의 역할이 전혀 필요 없게 돼 있었다. 또 2004년에 이어 지난해 정부가 재차 사교육 경감대책으로 마련했던 외고 입시개선 대책도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외고 등 특목고의 입시에서 각종 경시·경연대회 입상경력, 토익, 토플 점수 등은 입학사정에 반영하지 못하게 돼 있다. 하지만 감사결과 서울, 부산, 대구, 충북, 경남도 등의 외고입시에서는 교내 경시대회를 유치해 활용하는 등 편법으로 이를 입학사정에 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엉터리 입학사정관제 11개大 적발

    지난해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선발한 47개 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이 내신·수능 등 단순히 성적 집계만으로 신입생을 뽑았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일부 대학은 조교가 입학사정관을 대신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교육기관 10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감사결과 지난해 입시에서 47개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뽑았지만 11개 대학에서는 단순히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을 통해 1359명이나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아닌 조교가 사정관을 대신해 수능성적 등과 함께 단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앞서 2008년에도 이 같은 방법으로 6개 대학이 761명의 학생을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은 또 경남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외국어고 입시제도 개선지침을 어기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텝스·토플·토익 등의 성적을 반영하는 4개 외고의 입학 전형을 승인한 사실도 적발했다. 아울러 입시 때마다 발표되던 EBS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이 80%가량 연계됐다는 발표는 자체 분석일 뿐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교과부 등 관계기관에 입학사정관제 등 입시제도 개선방안이 정착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EBS 수능 강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감사원이 문제가 드러난 대학 등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눈치 보기 행정’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이들 학교의 실명을 공개하면 당시 합격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기고] 출소예정자 취업을 위하여/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기고] 출소예정자 취업을 위하여/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 217조원의 10.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절도·사기·횡령 등 재산범죄 한 건이 발생할 때마다 평균 4997만원,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와 교통범죄의 경우 4415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외형적인 경제 성장 못지않게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공동 노력이 어느 정도 절실한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이기도 하다. 최근 법무부는 교정행정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적확한 척도를 마련하고, 과학적인 교정처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재복역률, 직업훈련 수료 출소자의 취업률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형자가 출소 후 3년 이내에 다시 수형자 신분이 되는 ‘재복역률’은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출소한 자의 33.1%가 정상적인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교도소 내 직업훈련의 성과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나아가 범죄인을 격리의 대상이자 개선의 객체라는 수동적 지위로 보는 인식의 틀을 극복하고 그들 또한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법무부의 최근 노력은 교정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의 화해와 협력을 기조로 한 ‘희망등대 프로젝트’의 정신 아래 범죄인은 자신의 땀으로 일군 작업 장려금을 범죄피해자 지원 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과오의 반성과 함께 사회봉사라는 새로운 경험을 배우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는 기업체 하나가 수형자 한 명을 채용하자는 ‘1사1우(一社一友) 운동’과 더불어 유관부처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법무부 수형자 취업정책협의회’의 운영 등을 통해 범죄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아울러, 최근 산업동향을 분석하여 취업 유망 직종에 대한 맞춤형 교도작업과 직업훈련을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면서,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소자본 창업자금 대부사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에서 60여개 기업체의 도움으로 출소예정자 131명에게 구직의 기쁨을 준 바 있다. 법무부와 노동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7일 개최된 제2회 취업박람회에서는 200여 기업체가 출소 예정자 1200여명에 대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였다. 참여 기업체의 채용 희망인원은 1300여명이나 되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이 날 취업에 성공한 출소예정자는 500여명이었다. 법무부는 기업체의 이러한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우수한 기능을 갖춘 모범 출소예정자를 확보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잘못된 과거를 용서하고 범죄인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선물해 주고자 선뜻 나선 기업체의 참여에는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짐을 기꺼이 함께 나누려는 아름다운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들이 만든 희망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취업의 꿈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어 있을 출소자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함이 앞선다. 200여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새로운 삶을 향해 희망의 질주를 하고 있는 우리의 또 다른 이웃들에게 뜻 깊은 추억의 장으로 남을 것이다.
  • KOICA 인턴직 신입 선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27일 인턴직 신입직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협력단 홈페이지(http://www.koi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금융공기업 CEO는 열공중

    국책은행장들이 ‘시험 공부’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빽빽한 일정을 제쳐두고 과외를 받는가 하면 모범답안을 달달 외우기도 한다. 정부가 3~5월 117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영평가 때문이다. 결과에 따라 직원들의 성과급이 결정되고 낮은 점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퇴출될 수도 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27일 기획재정부에서 나온 평가위원 7~10명에게 면접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12일 리더십, 공공기관 선진화, 기관 고유과제 등으로 구성된 전년도 경영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한 뒤 치러지는 2차 평가다. 1~2시간 동안 속사포같이 쏟아지는 질문에 막힘 없이 대답해야 한다. 지난해 100점 만점에 60~70점을 받아 ‘보통’ 등급에 머무른 두 행장은 올해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특히 윤 행장은 직원들이 평가에 대비해 만든 문답집을 들춰보지 않고서도 정확한 통계 수치를 외울 정도다. 예금보험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금융공기업도 분주한 모습이다. 준정부기관이라 기관과 기관장 모두 평가를 받을뿐더러 경영진 리더십, 재무예산관리, 노동생산성 등 평가지표별 점수가 공개돼 사실상 기관별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월4일 경영실적보고서 작성을 위한 TF팀이 출범했고 지난달부터는 평가담당 부서에서 평가위원들의 현장 실사에 집중 대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감은 하루 만에 끝나지만 경영평가는 4차례 실사에 추가 요구자료에 대한 답변도 제공해야 하는 등 강도가 훨씬 더 세다.”고 말했다. 다른 기관도 사정은 비슷하다. A공사 관계자는 “사실상 상대평가인지라 타 기관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하다.”고 말했다. 경영평가의 최종 성적표는 오는 6월20일쯤 공개된다. 평가결과 총점이 50점 미만인 ‘아주 미흡’일 경우 기관장은 해임 건의 대상이 된다. 성과급은 금융공기업의 경우 기관장·기관 평가를 종합해 기본연봉의 최대 80%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영특함으로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티에리. 그녀가 요즘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며칠 전 이직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둔 남편 배효준씨. 티에리는 취업성공을 위해 컴맹인 남편을 돕고, 미안한 마음에 집안일을 꼼꼼히 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걸려온 면접요청 전화 한 통, 효준씨는 과연 면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1인으로는 각각 방송인 겸 변호사 로버트 할리, 안진용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가 도전한다. 이에 맞서 염경환, 샘 해밍턴, 조향기, 데프콘, 윙크 등 ‘연예인 퀴즈군단’과 서울대 경영대학 CBA글로벌, 전국대학발명동아리 연합회, ADT캡스 강남본부 등에서 출전한 100인이 불꽃튀는 퀴즈 대결을 펼친다.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6시50분) 하루에 먹는 물의 양만 30ℓ. 1.5ℓ 생수가 무려 20병이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항상 물을 들고 있는 직장인 김현준씨를 만나본다. 또래 친구들이 책가방을 메고 등교를 할 때 회사로 출근을 하는 김주한 군. 현재 천연화장품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3년차 수석 디자이너 주한 군의 회사 생활을 들여다 본다. ●문화가중계(SBS 낮 12시30분) 따스한 봄날 펼쳐지는 오페라의 향연. 지휘자 히라노 미추르가 이끄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두천 시립합창단과 솔리스트가 함께 만드는 명곡의 하이라이트 무대.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친숙한 오페라의 명장면을 선보인다. 다양한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깊이 있게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하루에도 몇 번씩 이마를 찧는다는 다섯 살 성은이. 누구와 있든,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성은이는 아무 곳에나 머리를 찧는다. ‘우리 아이 문제행동과의 한판승’에서는 아동심리 전문가 김현주 소장과 함께 머리를 찧는 행동을 한다는 성은이와 그런 성은이가 걱정인 엄마의 하루를 만나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경상북도 안동에 5일장이 열리면 소를 타고 장에 나오는 정봉원(85) 할아버지와 강남순(81) 할머니를 만날 수 있다. 부부는 10년 전부터 와룡이를 키워왔고, 이제 와룡이는 그들에게 밭을 가는 일소이자 함께 늙어가는 자식이 됐다. 시골집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곁을 지키는 와룡이의 진한 사랑이야기가 공개된다.
  • [과학플러스]

    ●My Summit 참가자 7명 모집 대통령 직속 G20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My Summit 2010’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대학(원)생 7명을 선발한다.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응모를 받아, 같은 달 19일 선발자를 발표한다. 서류는 준비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summit.kr)에서 이메일로만 접수하고,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면접을 치른다. 최종 선발자는 토론토 G20 정상회의 현장 소식을 전하는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인도네시아 교사 한국학 워크숍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인도네시아 중·고교 사회과 교사 30여명이 참가하는 ‘제6회 인도네시아 교육자 한국학워크숍’을 27~29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한국 정치·역사·문화·경제·교육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한식축제·한복체험과 같은 체험전도 마련된다. ● 방사선 비상진료 국제 콘퍼런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7~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제1회 방사선 비상진료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구성된 일본의 방사선비상의료지원팀 운영 현황과 유럽의 방사능 재난 대량사상자 대비활동 등이 소개된다.
  • [발언대]학생부 수상기록 금지, 능사 아니다/장세진 군산여상 교사

    [발언대]학생부 수상기록 금지, 능사 아니다/장세진 군산여상 교사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특징 중 하나는 ‘양산’이다. ‘자사고·자율고의 내신·면접전형’도 그 중 하나이다. 국·영·수 필기시험 금지, 수상(受賞)실적 금지 등의 내용으로 보아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일종의 고육지책으로 읽힌다. 그런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수상기록 금지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일선학교에 내려보낸 ‘학교생활기록부기재 길라잡이’를 보면 “교외 수상경력은 초·중·고 공통으로 입력하지 않으며, 초·중학교의 자격증 및 인증취득상황란은 기록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입력 가능한 예로 효행상·선행상·모범상·봉사상 등이 있지만, 이것도 교과와 관련된 경우는 안 된다. 가령 어느 학생이 ‘효행글짓기대회’에서 상을 받더라도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대책이다. 초·중·고를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교육활동 위축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수업외 어떤 교육활동도 할 필요가 없다는 명령과 같아서다. 예컨대 학생부에 수상사실을 올리지도 못하는데, 어느 ‘미친’ 학생이 백일장대회에 굳이 나가려 하겠는가? 당장 방과후학교를 통한 특기·적성교육의 유명무실화가 우려되는 이유이다. 더불어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떠오른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도 생각난다. 소위 특목고 때문에 전체 학생들의 수업외 다양한 교육활동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대책이 아니다. 특히 사교육과 전혀 상관없을 뿐 아니라 기본적 열패감에 빠져 있는 전문계고 학생들에겐 깊은 상실감을 안겨준다. 이제 많은 전문계고 학생들이 기능과 문예, 체육과 음악 등 각종 대회참가 및 수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없게 되어서다. 이명박 정부는 특기 있는 학생을 수능이나 내신성적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해당 대학에 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입시정책임을 모른단 말인가? 힘주어 말하지만 학생부 수상기록 금지가 능사는 아니다.
  • 취업보다 더 깐깐한 대학가 취업특강

    취업보다 더 깐깐한 대학가 취업특강

    대학의 취업 관련 강의가 취업 만큼이나 ‘깐깐’해졌다. 정장을 입지 않으면 강의실에 들어갈 수 없고, 단 1분만 지각해도 결석 처리된다. 매주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사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다. 취업 대비 실전연습이라는 설명이지만, 학생들의 수강 포기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캠퍼스 CEO’라는 창업 관련 강의(일반교양)를 하는 고려대의 경우 개강 2주만에 수강신청자 80명 가운데 50명이 수강을 포기했다. 전문성을 강조한 혹독한 실전교육 때문이다. 학생들은 곧바로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 제안서를 매주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에는 시장조사를 비롯해 소비자 반응·수익 분석,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수업 마지막 주에는 벤처기업 담당자 앞에서 사업제안서를 심사받는다. 수업을 맡은 차원용(49) 교수는 “정규 강의로는 시간이 모자라 토요일에 보충수업을 하고, 내용도 어려워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수업을 통해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의 상을 휩쓸고, 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취업강좌’ 수강생 100여명에게 정장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남학생은 와이셔츠와 넥타이, 여학생은 블라우스 등으로 갖춰진 정장 차림으로 수강해야 한다. 어길 경우 출석했다 하더라도 결석처리된다. 지각도 용납 안 된다. 단 1분만 지각해도 강의실 문을 잠궈버리기 때문에 수업을 들을 수 없다. 건국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정장을 입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강의 태도가 훨씬 좋아졌다.”면서 “강의시간 엄수는 나중에 취업 면접을 대비한 훈련으로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세종대는 비교적 규율이나 수업내용 등이 여유로운 편이지만 모의 면접만큼은 엄격하게 관리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준비 안 되면 수업에 참여할 수 없고 참관만 가능하다. 세종대 관계자는 “다른 수업에 비해 조별 과제 등도 많고 수업도 힘들지만, 정규 과목은 매번 수강 신청이 넘치고 특강도 인원이 넘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강의 규율이나 난이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갈린다. 건국대 한 학생은 “연속으로 강의를 들을 땐 거리가 멀어 1~2분 정도 늦을 수도 있는 데 너무 한 것 같다. 활동하기 불편한 면이 있어 면접 등 필요할 때만 정장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깔깔깔]

    ●개 사료 한 사료 제조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 사료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했다. 담당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참석자 : “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직원 : “못 먹습니다.” 참석자 : “유기농 청정원료로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 사료를 왜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직원 : “비싸서 못 사먹습니다.” ●책임 있는 사람 한 남자가 면접을 보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회사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말했다. “우리는 회사 일에 ‘책임’ 있는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제가 그런 사람인 것 같군요.” “왜죠?” “지금까지 제가 있었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모두 나한테 ‘책임’이 있다고 했거든요.”
  • ‘필기 없앤’ 코레일 인턴채용 논란

    “무시험전형이라니 내정자는 이미 다 정해져 있는 것 아닌가?” “시험을 준비해온 이들은 어쩌란 말인가?”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인턴 채용 논란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당초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려던 계획이 ‘필기시험 준비생들에겐 역차별’이라는 원성이 높아지자 코레일은 16일 인적성 평가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시험을 추가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영어, 상식 등 필기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고만 있다. 인적성평가는 직무능력평가와는 다른 성격이라 1차 필기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코레일 홈페이지 직원게시판에 글을 올린 네티즌 ‘brown’은 “공개채용이라고 해놓고 시험도 없이 뽑으면 힘들게 공부해온 이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도 ‘무시험 면접 정규직 채용을 막아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서명이 진행 중이다. 다음 카페 ‘철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비롯한 코레일 수험생 커뮤니티에도 “공사 내부에는 이미 인사 청탁에 관한 말들이 공공연히 오가고 있다.” “인적성평가에서 떨어지는 인원이 과연 몇 명이겠는가.” 같은 불만과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다. 코레일의 한 직원도 “인턴이라고 해도 100명의 정규직 전환을 염두에 둔 채용인데 1차 필기도 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정선 코레일 홍보팀 부장은 “인적성평가는 대기업 다수가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식이며 외부채용전문기관이 시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부정이 발생할 소지는 없다.”고 밝혔다.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선거야 고맙다” 특수에 웃는 사람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용 및 명함용 종이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 유세용 차량도 웃돈을 줘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과열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21일 오후 인쇄업체들이 몰려 있는 서울 충무로 인쇄골목. 종이를 가득 실은 오토바이들이 하루종일 분주히 오갔다. 지방의회 예비후보자 명함 제작을 하고 있는 임영선 프린테크 사장은 “선거 때면 평소보다 30%, 잘 되는 업체는 200%까지 매출이 늘어난다.”면서 “종이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로 선거용 명함은 1000장에 4만~5만원에 거래된다. 선거용 명함이 좀 더 고급스러운 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반 명함 가격(1만~1만 5000원)에 견줘 많게는 3배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주문이 몰리다 보니 종이 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홍보전단지용 종이 값은 한 달 사이에 가격이 6%나 뛰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상지의 경우 지난달 500장에 6만 3200원이던 것이 현재는 7만 2300원까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26일에 또 8%가 오를 예정이다. 박종진 일진페이퍼 부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추가로 필요한 종이량이 1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지난달 거래했던 총 물량 1만 5000t의 3분의2에 해당하는 양으로 물량이 달려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종이 값이 많이 올라 들어오는 주문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방 인쇄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대전 월평동에서 15년째 판촉물 인쇄업체를 운영하는 김종수 사장은 “도지사 예비후보의 정책자료집 100만부를 한꺼번에 주문받아 인쇄하는 중”이라며 미소지었다. 선거유세차량은 이미 동이 난 상태다. 공급이 부족하자 가격도 급등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2500만원에 빌릴 수 있던 1t 유세차량은 현재 10~20%의 웃돈을 줘야 구할 수 있다. 150대의 유세용 차량을 보유한 무빙애드의 이은주 실장은 “이미 100대의 차량이 계약이 끝났지만 지금도 하루에 50통씩 문의전화가 온다.”면서 “후보 동영상도 보여줄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화면이 있는 1t 트럭이 가장 인기”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업체들도 선거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여론조사를 이용하려는 후보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를 맡아 하고 있는 문창일 리서치칸 본부장은 “하루에 10건씩 여론조사 의뢰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ARS 여론조사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윈폴의 윤종세 대표는 “면접원 조사는 ARS 조사에 비해 10배나 비싸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교육받은 전문 조사원 구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민간의보 가구당 3.4개 4인가구 보험료 月 33만원

    가구당 민간 의료보험료가 20만원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표본 가구 7866가구(2만 4616명) 중 76.1%가 1개 이상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 결과 1가구당 국민건강보험을 제외하고 평균 3.38개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 의료보험의 월 평균 납입 금액은 종신·연금보험의 특약을 제외할 경우 12만 4581원으로 조사됐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8895원이며, 2인 가구 5만 8217원, 3인 가구 12만 3253원, 4인 가구 18만 4249원으로 증가했다. 종신·연금보험에 추가되는 ‘의료보장 특약’을 고려하면 1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20만 2236원으로 뛰었다. 특히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민간보험료는 33만 2258원에 달했다. 의료패널은 의료 이용실태와 의료비 지출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표본집단으로, 이들의 모든 건강 관련 보험상품이 조사대상이 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현대기아차 하반기 인턴사원 모집

    현대기아차는 올해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가 우수자는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HKAT), 3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현대차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현대차 채용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기아차는 30일까지 기아차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에서 접수한다.
  • [교육플러스]

    ●영어지도·교재개발 석사 과정 모집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에서 가을학기 전문석사 과정 신입생 50여명을 모집한다. 윤선생영어교실이 설립한 IGSE는 영어지도학과와 영어교재개발학과를 운영한다. 학생 전원에게 전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전공 연수비용과 박사과정도 지원한다.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영어시험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02)6477-5114. ●핵융합연구소 석·박사 해외연수 공모 국가핵융합연구소(NFRI)는 플라스마 및 핵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해외 연구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2010년 해외 여름학기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된 석·박사 과정 학생은 7월12일부터 2주 동안 영국 컬햄연구소에서, 또는 9월20일부터 1주일 동안 연수를 받는다. 항공료·등록비·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23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중간고사 성공 목표 작성 이벤트 교육업체 이투스는 오는 22일까지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승승장구 이벤트’를 연다. 고교생들이 서울·연·고대 학생들이 공개한 ▲과목별 학습 전략 ▲시간관리 및 학습계획 ▲고3 내신과 수능 전략 등을 읽고 스스로 적용하고 싶은 방법을 선택한 뒤 ‘중간고사 성공 목표’를 작성하면 된다. 친구들에게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학생 10명에게는 해당 학급에 피자나 햄버거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1599-6405. ●디스플레이 기업체 재직자 무료교육 건국대 공과대 디스플레이공학 연계 전공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이론 및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노동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 과정에서는 유기전계발광소자(OLED) 가운데 백색 광원을 구현할 수 있는 고분자 화이트 PLED의 재료 및 공정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5월24일부터 사흘간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데, 디스플레이 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edu.kdi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듀클럽 과학특강 인터넷 방영 두산동아의 초·중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에듀클럽’에서 4월 한달 동안 과학과 관련된 동영상 특강을 제공한다. TV 연예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를 패러디한 ‘머리팍 도사’는 과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머리팍 도사가 핵심 과학 학습법을 전수하는 식으로 구성된 개그 콩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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