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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손흥민 이어 김민재와 면담...이재성도 만날 예정

    홍명보, 손흥민 이어 김민재와 면담...이재성도 만날 예정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도 연달아 면담한다. 부임 초기부터 안팎의 비판에 직면한 홍 감독이 대표팀 주축 선수들과 대화를 이어가며 대표팀을 안정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대표팀 수비 핵심인 김민재와 면담했다.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홍 감독은 19일 손흥민을 만난 뒤 20일 오전 독일 뮌헨에 도착해 이날 오후 김민재를 만났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은 21일 뮌헨에서 마인츠로 이동했으며, 이재성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이 맞으면 세르비아로 이동해 황인범·설영우와도 만날 계획이다. 황인범은 대표팀 중원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고, 설영우는 홍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감독 시절 핵심 풀백으로 활약했던 인연이 있다. 지난 15일 출국한 홍 감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해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면접하며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출장의 핵심 일정을 소화한 홍 감독은 곧바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한시간가량 독대했다. 홍 감독과 손흥민은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대표팀 막내로 1차전 러시아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고, 2차전 알제리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다. 대표팀이 1무2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하는 속에서도 손흥민은 빼어난 활약을 펼쳐 주목받았다. 홍 감독은 다음 주 귀국해 외국인은 물론 국내 코칭스태프까지 확정한 뒤 이달 말 기자회견을 통해 코칭스태프 구성과 관련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 계모가 “연필로 200번 찌르고 의자에 16시간 묶어” 사망…‘살해 고의성’ 다시 따진다[전국부 사건창고]

    계모가 “연필로 200번 찌르고 의자에 16시간 묶어” 사망…‘살해 고의성’ 다시 따진다[전국부 사건창고]

    대법원 ‘살해 고의’ 인정, 파기환송“더 학대하면 치명적, 알 수 있었다”1, 2심 고의성 인정 않고 징역 17년 대법원 제3부는 지난 11일 의붓아들(당시 12세)을 잔혹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계모 A(44)씨에게 “‘미필적 고의’로서 살해의 범의(犯意)가 인정된다”고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했다. A씨는 아동학대치사죄가 적용돼 1,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대법원은 “아동학대 살해의 범의는 반드시 살해 목적이나 계획적인 살해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 행위로 아동의 ‘사망’ 가능성이나 위험이 있음을 인식하거나 예견하면 족하다”며 “A씨는 3일에 걸쳐 아이를 폭행하고 결박해 회복이 힘들 정도로 건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계속 학대하면 치명적 결과를 낳는다는 걸 인식 또는 예상할 수 있었지만 무시했고, 아무런 조치도 안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A씨와 함께 기소돼 징역 3년을 받은 친부 B(41)씨의 상고는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1개월 동안 인천 남동구 논현동 자택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의붓아들 C군을 때리는 등 50여차례에 걸쳐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7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숨졌을 때 C군은 두 다리 상처만 232개에 달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키 148㎝에 몸무게 29.5㎏, 체중이 또래(평균 45㎏)의 3분의 2밖에 안 됐다. 2021년 12월 20일 38㎏이던 체중이 늘기는커녕 1년여 만에 8.5㎏나 빠진 것이다. 계모의 학대·방임이 원인이었다.초등 5학년 두 다리 상처만 232개체중 30㎏도 안 돼, 또래들 3분의 2학교 안 보내고 ‘성경’ 필사 강요 A씨는 2022년 3월 9일 “왜 돈을 훔쳤냐”며 드럼 스틱으로 C군의 종아리를 10여번 때렸다. 지난해 2월에는 연필로 허벅지 등을 200번이나 찔렀다. 연필뿐 아니라 옷걸이, 젓가락, 가위, 컴퍼스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들고 학대했다. “이 XX 새끼야” 등 욕설도 마구 쏟아냈다. 학교에 안 보내기도 했다. 2022년 11월 24일부터 2개월 넘게 학교를 결석시켜 집중 관리대상이 되면서 학교에서 연락이 오자 A씨 부부는 집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안내를 거부했다. 친모(35)가 아들을 보여달라는 것도 거절했다. 친모는 2018년 4월 B씨와 이혼하고 C군의 양육권을 빼앗긴 뒤 정기적으로 아들 C군을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을 요청했지만 A씨 부부는 이를 대부분 거부했다. A씨는 홈스쿨링을 이유로 결석시킨 C군에게 매일 최소 2시간씩 ‘성경’을 필사하도록 강요했다. C군이 늦잠을 자면 “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필사하지 않느냐”며 친부 B씨를 시켜 폭행하는 짓도 저질렀다. 의붓아들 방에 홈캠 설치하고 감시 온갖 트집을 잡아 학대했다. ‘남편이 약속 시간에 귀가하지 않았다’, ‘성경을 제대로 베끼지 않았다’, ‘방에 설치한 홈캠을 쳐다보고 웃는다’ 등 이유를 들이대 C군에게 욕설을 퍼붓고 벌을 줬다. A씨는 방에 폐쇄회로(CC)TV처럼 볼 수 있는 홈캠을 설치한 뒤 밖에서 의붓아들 C군을 감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를 제때 치료받지 못한 C군은 지난해 1월 결국 피부 괴사가 발생하고, 입술과 입 안에 화상을 입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A씨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사망 전날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걷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지경이 됐다. 이때도 A씨는 이 모습을 지켜만 봤다. B씨도 드럼 스틱으로 친아들 C군을 때리는 등 15차례 학대하고 아내 A씨의 학대를 알고도 방임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사망 직전 계모 A씨가 【4일 오후】알루미늄 선반 받침봉으로 C군의 온몸을 수십차례 때림, 【5일 오후 5시~이튿날 오전 9시 25분】16시간 동안 C군 눈을 옷으로 가린 뒤 의자에 커튼 끈으로 결박, 【6일 오전 9시 25분】플라스틱 옷걸이로 C군 온몸을 수십차례 때림, 【6일 오후 1~3시】 C군을 의자에 다시 묶음 등 학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미필적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강변했다.일기 “말 안 듣고 꼬락서니 부렸다” 자책“나 있으면 다 불행해진다. 죽고 싶다”계모 “나쁜 일만 적은 거 같다” 변명 그런데도 C군은 일기에서 자신을 자책했다. “어머니(A씨)께서 오늘 6시 30분에 깨워주셨는데 제가 정신 안 차리고 7시 30분이 돼서도 (성경을) 10절밖에 안 쓰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똑바로 하라고 하시는데 꼬라지를 부렸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썼다. 또 “어머니께서 오늘 (나를) 의자에 묶고 나가셨는데 정말 끔찍했다”며 “내일은 하라고 시키시는 것만 할 것이다. 다시는 묶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고 토로했다. 2022년 12월 28일 일기에는 ‘나는 죽어야 돼’라는 제목으로 “나는 죽어야 된다. 내가 있다면 모든 게 다 불행해진다. 나는 빨리 죽을 것이다. 치매가 걸려서 죽고 싶다”고 적었다. 사망 전날 자택 주변 CCTV에는 A씨에게 폭행당하고 의자에 장시간 묶여있다가 풀려난 뒤 절뚝거리며 편의점으로 걸어갔고, 음료수 3병을 산 뒤 앉아있다 A씨에게 발견돼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재판에서 “가족들과 나들이 가는 날도 여러 번 있었다”며 “잘못한 걸 돌아보면서 쓰도록 해 나쁜 일만 일기에 적은 거 같다”고 말했다. 또 “C군에게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있다”고 주장했다. C군의 4학년 담임교사는 “ADHD 행동은 없었다. 학업 태도도 우수했다”고 반박 증언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계모, 갓난아기 안고 법정 출석“남은 자녀 돌봐야” 선처 호소친모 “아들 옷, 내가 5년 전 사준 것” 1심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는 지난해 8월 계모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며 “A씨는 C군을 친조부모에게 맡기거나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을 검토했다. 홈캠의 학대 정황이나 C군의 일기장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는 검찰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부검 감정서 등에 C군 시신에서 외부 출혈과 장기 손상 등 사망의 원인으로 볼만한 손상이 없었고, 범행 도구와 공격 부위 등도 살해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친부 B씨에게 “아들 사망에 형사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방임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무시할 수 없어 죄책이 매우 무겁다. 그러나 학대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없다”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은 A씨는 의붓아들이 숨진 지 3개월 뒤 구치소 수감 중 낳은 갓난아기를 포대기에 감싸 안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온몸이 멍과 상처로 얼룩 진 의붓아들 C군의 부검 사진이 공개되고, 이를 애써 외면한 채 자기가 낳은 갓난아기를 쓰다듬는 A씨의 모습이 씁쓸하게 대조됐다. C군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은 법정에 출석해 “계속된 둔력으로 인한 손상이 쌓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속적으로 몸이 손상돼 아이가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검찰은 “연필, 가위, 컴퍼스에서 혈흔이 나왔다. C군이 16시간 동안 의자에 결박돼 있던 방에서는 소변이 담긴 휴지통이 있었다”고 범행의 잔혹성을 들어 A씨에게 사형, B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에 훨씬 못 미치는 형이 선고되자 방청석에서 고성이 터졌다. 대한아동방지협회 회원들은 “(온몸이 멍 든) 아이의 몸이 증거”라고 소리쳤다. 울음도 터져 나왔다. 판사는 일부 방청객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C군의 친모는 선고 후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살인죄가 인정되느냐. 억장이 무너진다”며 “아들이 죽을 때 입고 있던 옷이, 일곱 살 때 내가 사준 내복이다. 애한테 아예 신경 안 썼다는 거 아니냐”고 오열했다. 아동학대살해죄는 2021년 3월 이른바 ‘정인이 사건’으로 신설돼 사형·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징역 5년 이상인 일반 살인죄나 아동학대치사죄보다 형이 무겁다. 입양아 정인이를 상습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은 살인죄로 기소돼 징역 35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2020년 6월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둬 숨지게 한 천안의 계모는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돼 징역 25년을 받았다.아동학대 치사죄→살해죄 되나계모 형량 무거워질지 관심 커져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규홍)는 지난 2월 항소심을 열고 A씨와 B씨의 1심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상습적인 학대로 C군이 정서적으로 피폐해져 일기장을 보면 그 나이대의 아이가 썼다고 믿기 어렵다. 그럼에도 계속 학대했다”고 질책한 뒤 “연필, 가위, 컴퍼스 등으로 인한 국소적 상처로 사망을 촉진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A씨가 사망을 예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살해의 고의를 역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심리 중에 굉장히 많은 엄벌 탄원서가 들어온 것도 참작했다”고 했다. 항소심 선고일인 이날도 A씨는 수의를 입은 채 수감 중에 낳은 아이를 포대에 싸서 껴안고 출석했다. 그녀는 항소심 첫 공판에서 “남아 있는 자녀를 돌봐야 한다. 감형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고법 앞에서 ‘A씨 부부의 엄벌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줄곧 1인 시위를 해온 C군의 친모는 항소심 선고 직후 취재진을 만나 “미안하다, 슬프다는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염치없는 엄마지만 재판이 이렇게(살해의 고의성 불인정) 되니 더 이상 엄마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끝내 눈물을 훔쳤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유사한 사건과 판례 등을 봤을 때 파기환송은 당연한 결과”라며 “다시 진행되는 재판에서는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돼 그에 걸맞은 형량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女소방관 올해도 늘었다… 최종합격 1662명 중 306명

    女소방관 올해도 늘었다… 최종합격 1662명 중 306명

    여성 비율 2019년 10.0%→올해 18.4%소방청 “분리채용 유지…女인원 지속 확대” 소방청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166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늘어난 306명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날 홈페이지와 119고시를 통해 ‘2024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합격한 1662명은 지난 3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합격자 수는 지난해(1528명)보다 134명 늘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 경쟁 채용에서 760명(46%), 경력 경쟁 채용에서 902명(5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0.4세 상승했다. 성별은 남성이 1356명(81.6%), 여성이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17.0%)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편 여성 소방공무원 선발 비율은 2019년 10.0%에서 2021년 11.3%, 지난해 16.9%로 증가해왔다. 소방청은 올해 초 밝힌 채용시험 시행계획에서 여성 채용 비율을 지난해보다 0.5%포인트 증가한 17.4%로 목표했다. 최종 결과에선 이보다 1.0%포인트 많은 여성 합격자를 냈다. 여성 소방공무원 채용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과 관련, 일각에선 남녀 체력 시험 기준이 달라 현장 투입에 부적합한 여성 소방관이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소방청은 지난 1월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 시험 개선안’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는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에 남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개별 6종목에서 성별에 따라 다른 평가 기준을 적용해왔다. 예를 들어 제자리멀리뛰기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10점 만점 기준은 각각 263㎝ 이상, 199㎝ 이상이다. 2027년부터는 체력 시험 항목을 ▲계단 오르내리기 ▲끌고 당기기(소방호스) ▲중량물 운반 ▲인명구조(더미 끌기) ▲장비 들고 버티기 등 순환식 5종목에 왕복 오래달리기로 바꾼다. 성별에 따른 평가 기준 차이는 없어진다. 다만 이 같은 안이 여성 비율이 낮은 소방의 여성 대표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반론도 나온다. 이에 소방청은 “남녀 분리 채용 방식은 유지할 계획”이라며 “양성평등을 고려해 여성 선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후 지원책 마련한다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후 지원책 마련한다

    인천시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파악해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다음 달 말까지 19∼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선 군·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본인이나 가족이 은둔 배경과 일상생활·주거 상황,건강 상태 등에 대해 응답하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본인이 원할 경우 심층 면접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초 일본에서 먼저 나타난 현상으로,국내에서도 확산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공개모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공개모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원장을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원장의 자격 기준 및 공고 기간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임원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 1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를 복수로 결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임명하며, 최종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후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장 후보 응모의 세부 자격은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 등의 관련 분야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행정(정책·지방행정·인사행정 등) 및 상경(경제·경영·통계·회계·무역·세무 등) 분야에서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국가·지자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재단 경영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위 각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 호반그룹 레저부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등용’ 적극 추진

    호반그룹 레저부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등용’ 적극 추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 등 호반그룹 레저부문이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 중심의 채용으로 고졸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17일 호반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호반그룹 레저부문은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반그룹 레저부문은 지난달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여했다. 엑스포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경기·충청권 특성화 고교와 산학 협력 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에 있는 골프장과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각 분야 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된다. 특히 MZ세대(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포함한 세대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이 가진 긍정적인 태도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에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달에도 경북과 충청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여해 많은 인재들을 만났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입사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우수 지역 인재 등용문 역할 강화 호반그룹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유출을 줄이고 지방소멸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하는 리조트와 골프 등 레저 사업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현재 호반그룹 레저부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졸 인력은 전체 직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식음, 아쿠아, 골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으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코칭과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직원들의 일관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매월 실시되는 고객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력 보다 실력을 중심으로 한 인재 채용과 육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 지역농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그러니까!] 직장을 잃었다고 다 실업자는 아니라는데…왜?

    [그러니까!] 직장을 잃었다고 다 실업자는 아니라는데…왜?

    ‘실업자’(失業者)는 직업을 잃은 사람을 뜻합니다. 잃을 실(失), 일 업(業)자를 씁니다. 그런데 당장 무직자라고 해서 실업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무슨 말장난이냐고요. 왜 그런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통계청은 16일 ‘5월 청년층 부가조사’를 발표하고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383만 2000명,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41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7만 3000명, 14만 5000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자는 27만 6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406만 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매달 고용조사를 발표할 때마다 취업자와 경제활동인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통계 용어인데요.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쉬었음 인구 등도 언뜻 보기에 비슷한 용어처럼 보이지만 포괄하는 의미가 모두 다른 개념입니다. 1시간 이상 일하고 수입이 있어야 ‘취업자’ 먼저 취업자는 기본적으로 통계청이 조사를 진행한 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15세 이상인 사람을 뜻합니다. 통계청은 매월 15일이 포함된 주의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7일을 대상으로 표본 가구를 방문해 통계 조사를 실시하는데, 해당 주간에 근로 형태에 제한 없이 돈을 벌 목적으로 1시간 이상만 일했다면 취업자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규정하는 취업자의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원래 일을 하고 있었으나 조사 주간에 휴가를 갔거나 병·사고 등의 사유 때문에 일시적으로 휴직을 한 사람 역시 취업자로 분류가 됩니다. 교육이나 노사 분규에 따른 일시 휴직 역시 포함됩니다. 예외적으로 개인이 돈을 벌지 않았지만 취업자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급으로 가족의 일을 도와주는 경우인데요. 가구 구성원이 운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위해 주당 18시간 이상 무급으로 근무한 사람도 취업자로 규정합니다. 개인 입장에선 돈을 벌지 않았지만, 국가 차원의 총생산에 영향을 미칠 만큼 노동이 수행됐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 달 동안 구직활동하고도 일이 없었으면 ‘실업자’ 반대로 조사 대상 주간에 수입이 있는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실업자입니다. 다만 지난 4주 동안 수입이 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어야 하고 언제든 일자리가 생기면 즉시 취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 뿐, 4주 이내에 입사 지원이나 면접 등 실제로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했던 사람을 뜻합니다. 경제활동인구란 조사 대상 기간인 일주일 동안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은 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실업자를 합한 개념입니다. 즉 경제활동인구가 취업자를 포괄하는 더 큰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직에 나선 실업자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제외한 인구겠죠. 구체적으로는 잠재 취업 가능자, 잠재 구직자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잠재 취업 가능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당장 일자리가 생기더라도 일을 바로 할 수 없는 사람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프거나 육아, 가족 돌봄 등의 문제 때문에 당장 일을 하기 어려운 사람이 해당됩니다. 반대로 잠재 구직자는 일자리가 생겼을 때 일은 바로 할 수 있지만 지난 4주간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일은 하고 싶지만 적합한 일자리가 없어 잠시 쉬고 있는 사람 등이 해당됩니다.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잠재 취업 가능자와 잠재 구직자를 합해서 ‘잠재 경제활동인구’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하고 싶지도 할 계획도 없다면 ‘그냥 쉬었음’ 물론 잠재 경제활동인구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직단념자인데요. 일할 능력도 있고 의향도 있어 지난 1년 동안 구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구직을 단념한 사람을 뜻합니다. 적합한 일자리가 없어 지난 4주 동안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잠재 구직자에서 더 확대되고 구조화된 개념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 등 사유 없이 구직하지 않는 인구를 뜻하는데요. 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일을 하고 싶은 마음도, 당분간은 일을 할 계획도 없는 인구가 해당됩니다. 육아, 가사, 학원 재학, 연로 등의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쉬고 싶어서’ 쉬었다는 점에서 다른 비경제활동인구와 차이가 있습니다.
  • “미리 살아봐요”…양양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미리 살아봐요”…양양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강원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농촌체험마을인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과 현북면 잔교리 38평화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들 마을에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거주하며 영농기술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등을 갖는다. 참가자는 귀농귀촌홈페이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받은 뒤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이다. 선발된 인원에는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4개팀이 참가해 2가구가 양양으로 이주했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시합 못 나가자 “내 잘못이지만 억울”

    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시합 못 나가자 “내 잘못이지만 억울”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스코어를 잘못 기재해 골프 시합에 나갈 수 없게 되자 불만을 토로했다. 박연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게 시작한 지아는 프로 입문을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소원이다. 왜 아빠처럼 국가대표가 되고 싶지 않겠는가”라며 “엄마 고생 덜어준다고 국가대표나 상비군 패스하고 빨리 프로 되는 게 목표였고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프로 턴을 못 하는 선수들에게 세미를 미리 주는 시합에서 5등 안에 들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장배를 위해 요즘 두 배 더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시합 일주일 남겨놓고 참가를 못 한다고 어젯밤에야 전화를 주신 KLPGA. 참가 신청서는 한 달 전에 접수했는데 타 시합 스코어를 74타로 기재했는데 찾아봤더니 71타라서 못 나간다고 하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연수는 “고창 시합과 빛고을비니 스코어가 헷갈려서 더 많이 써서 냈는데(물론 100% 내 잘못이 맞다) 이 시합이 열 번 있는 것도 아니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바로 컷이라니”라며 “회사에 입사 서류 내놓고 면접도 못 본 건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월요일이 시합인데 일주일 전 조 편성도 안 나오고 일주일 전 스코어 확인하고 밤에 연락을 주셨다. 자격이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미리 알려주셔야 수정도 할 수 있다”며 “그 확인을 해주는 게 KLPGA 아닌가. 제발 관행을 이야기하지 마시고 발전 있는 KLPGA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한 후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
  • 강원랜드, ‘K-딜러’ 키운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 ‘K-딜러’ 키운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는 글로벌 카지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카지노 딜러 55명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은 다음 달 2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같은 달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카지노 딜링 교육, 외국인 고객 응대 영어 및 서비스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은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교육생이 강원랜드 정규직 채용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 취업 도전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딜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명문대 나와 요양원 가는 ‘최악 취업난’…이력서 티셔츠 통했다

    명문대 나와 요양원 가는 ‘최악 취업난’…이력서 티셔츠 통했다

    명문대 졸업생들의 실질 취업률이 20% 안팎일만큼 중국이 역대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청년이 이력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녀 화제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쑹모(21)씨는 최근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대학교 지리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인턴십을 하기 위해 수많은 직장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고, 급기야 노인들이 광고 표지판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티셔츠에 이력서를 새기기로 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2024년 졸업생 구직 중, 뒷면을 봐주세요”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측량 및 지도 공학을 전공했으며 중국과학원 대학원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쓰여있다. 각종 수상 경력, 취미·특기, 인턴십 경험, 졸업 사진, 성격과 함께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QR 코드도 넣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호기심에 촬영을 하거나 그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그의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고, 그는 한 스포츠용품 및 의류 회사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인턴으로 취직에 성공한 그는 SNS에 “면접을 보러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직원 한 명이 휴대폰을 들고 ‘이게 당신이냐?’며 신기한 듯 물었다”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에 재능이 보인다. 당장 회사에서 일하라고 했다”라고 SCMP에 전했다.취업난에 지친 中 청년들 ‘요양원’ 인기 경제 회복 둔화와 부동산 장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1.3%를 기록해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이후 청년 실업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대 장단단 교수팀은 지난해 7월 “당국의 청년 실업 통계에는 ‘탕핑족’(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들을 포함한 실제 청년 실업률은 46.5%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은 ‘청년 요양원’을 찾고 있다. 이 시설은 주로 ‘파이어족’(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조기 은퇴한 사람)과 탕핑족을 수용한다. 청년 요양원은 중국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남서부 윈난성과 동부 산둥성 등 지방에도 등장하고 있다. 주로 바, 카페, 노래방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사교할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요양원 입구에는 ‘누워 있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다. 월 이용료는 1500위안(약 28만원)이다. SCMP는 이러한 현상이 파이어족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과도한 노동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생계 활동만 유지하는 ‘탕핑’ 유행이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 울산특수교육원 2028년 하반기 개원

    울산특수교육원 2028년 하반기 개원

    울산특수교육원이 오는 2028년 하반기 중구 성안동에 문을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417억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울산특수교육원’을 2028년 하반기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년에 용지 매입, 설계, 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은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컨트롤 타워인 특수교육원이 없었다.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있지만, 특수교육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에 부족하다. 또 울산장애학부모회 등의 특수교육원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수교육원 1층에는 확장 가상 세계 실감형 장애 이해 체험실,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실, 통합교육실 등을 조성한다. 2층에는 장애 학생들이 재능을 발산하고 진로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댄스 연습실, 예술활동실, 증강현실(AR) 직업훈련실, 생활공예실 등을 갖춘다. 3층에는 행동중재실, 원격수업실 등을 조성하고 4층에는 연수실, 세미나실 등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사 대상 장애 인식 개선·역량 강화 연수 ▲장애 학생 진로직업 박람회 ▲장애 학생 모의 면접 상담 ▲여가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전환기 보호자 교육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 구로 수시 수험생, 1대1 상담 받는다

    구로 수시 수험생, 1대1 상담 받는다

    서울 구로구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수험생을 위해 1대1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평일과 주말에 나눠 실시한다. 평일 상담은 다음달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주말인 다음달 24일과 31일엔 하루 8회씩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며, 구는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등 소속 강사진이 개인별 부스에서 1대1로 진학 상담을 해 준다. 상담신청서 내용에 따라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등을 분석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25일에는 대입 수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상담이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능 후에는 정시설명회, 면접 특강 등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지도자협 “국대 사령탑 선임 과정 독단적…정몽규 회장 사퇴해야”

    축구지도자협 “국대 사령탑 선임 과정 독단적…정몽규 회장 사퇴해야”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12일 입장 자료를 내고 홍명보 전 프로축구 울산 HD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도자협회는 “이번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과 발표 과정은 모든 것이 이상하고 비정상적이었다”면서 “ ‘보안’이란 이유로 규정과 절차적 시스템을 모두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전체 11명 중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지도자협회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지도자협회는 또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자협회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 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하였는가”라고 되물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했다. 또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체적 난국을 조장하고 더 큰 혼란만 가중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정몽규 회장에게 있다”며 “이 모든 과정과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회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취업난 속 청년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만 6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8만명이 증가했던 5월에 이어 저조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지독한 취업난 속 서울 자치구들은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려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진구 어학시험료 月 15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는 지난달부터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 지원금을 지난달부터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어학시험 응시료가 인상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청년들이 반복적으로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올해 실시하는 각종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을 치른 경우 지원 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실비로 지원받는다. 종전 10만원을 지원받았던 청년도 증액분(5만원)만큼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매월 25일 대상자를 선정해 개인 계좌로 응시료를 입금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신청서,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상향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반응은 좋다. 시험 응시료 지원은 최근 광진구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가장 잘된 청년정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도봉구 창업 초기 자금 지원 도봉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가게 리모델링 비용의 70%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하거나, 매월 임차료를 1년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면서 청년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실정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도봉구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kimdae97@dob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청년가게창업 지원 외에도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행정 인턴 채용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도 참여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만 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전산·문화·복지·보건 분야 등)에서 실무 경험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ehdrlk35w@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마음 어루만지는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청년 마음 어루만지기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올해 소셜미디어(SNS)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을 개설하고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부릉부릉 찾아가는 마음동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미술심리 치료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을 한다. 그림 검사, 성격 및 기질검사 등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홀랜드 검사를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 등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청년 일자리 및 경제 지원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및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는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청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은둔형 청년이 약 24만 4000명에 이를 정도로 청년층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심각한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 중랑구 ‘청년 창업 아카데미’ 중랑구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운영 중이다. 첫 교육은 지난 2일 시작됐다.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민,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한다.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해라” 축구지도자협회 성명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해라” 축구지도자협회 성명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12일 성명을 내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감독 선임 작업을 한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원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촐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부탁한 것에 대해서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감독 후보들은 PPT 발표,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예선 상대인 중동 국가들에 대한 게임모델 설명 등의 평가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과정이 생략됐다. 팬들 사이에서도 불공정한 절차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이다. 단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했나”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오후 홍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연 이임생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등 8가지를 나열하며 홍 감독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가 내부에서 있던 일을 폭로했고, 협회는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나서는 등 감독 선임 이후의 절차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홍 감독의 이미지도 추락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대표팀으로 갈 일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무수히 많은 약속을 일거에 뒤집는 행보를 보였다. 또한 협회에서 일하는 동안 세웠던 시스템도 무너뜨렸다. 그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홍 감독에 대해 반발이 큰 상황이다.
  • 송파 ‘인생정원’, 아산복지재단 지원 사업 선정

    정신장애인과 공동체 정원 조성 지원 서울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정신장애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에 선정돼 총 3억원의 사업지원금을 확보했다고 송파구가 12일 밝혔다.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제안한 사업은 ‘인생정원’이다. 인생정원은 덴마크 ‘얼로트먼트 가든’, 미국 ‘커뮤니티 가든’ 등과 같은 국내 최초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이다. 대면접촉이 부족한 정신장애인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한다. 송파구는 확보한 재원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함께 홍보, 참여자 선정, 교육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정신장애인, 정원조성 전문가, 일반주민, 전담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본격적인 정원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 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하라”

    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하라”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감독 선임 작업을 한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원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촐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에 대해서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외국인 감독 후보들은 PPT 발표,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예선 상대인 중동 국가들에 대한 게임모델 설명 등의 평가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과정을 생략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단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하였는가?”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뒤로 지속해서 정 회장의 사퇴를 요구해왔다.이번 사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일 오후 홍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연 이임생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등 8가지를 나열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대표팀으로 갈 일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무수히 많은 약속을 일거에 뒤집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 종로구, 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

    종로구, 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

    서울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KS-SQI는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민 대상의 개별 면접조사(50%)와 인터넷 패널조사(50%)를 병행해 평가한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 점수는 71.4점, 종로구는 72.8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체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친절성과 적극성을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타 자치구 대비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종로구는 그간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개발하고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매진해 왔다. 아울러 목조주택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오토바이 소음 규제에도 앞장서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이나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 상담,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역시 눈길을 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KS-SQI 6년 연속 1위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애써 준 직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연임’ 물음에 응답자… 반대 51%·찬성 35%

    ‘이재명 연임’ 물음에 응답자… 반대 51%·찬성 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반대 응답은 51%, 찬성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는 68%가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는 84%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문항에선 한동훈 27%, 나경원 10%, 원희룡 7%, 윤상현 2% 등으로 나타났다.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 등 태도를 유보한 답변은 54%였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한동훈 55%, 나경원 12%, 원희룡 10%, 윤상현 1% 순으로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한동훈 19%, 나경원 11%, 원희룡 6%, 윤상현 3%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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