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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살아봐요”…양양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미리 살아봐요”…양양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강원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농촌체험마을인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과 현북면 잔교리 38평화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들 마을에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거주하며 영농기술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등을 갖는다. 참가자는 귀농귀촌홈페이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받은 뒤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이다. 선발된 인원에는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4개팀이 참가해 2가구가 양양으로 이주했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시합 못 나가자 “내 잘못이지만 억울”

    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시합 못 나가자 “내 잘못이지만 억울”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스코어를 잘못 기재해 골프 시합에 나갈 수 없게 되자 불만을 토로했다. 박연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게 시작한 지아는 프로 입문을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소원이다. 왜 아빠처럼 국가대표가 되고 싶지 않겠는가”라며 “엄마 고생 덜어준다고 국가대표나 상비군 패스하고 빨리 프로 되는 게 목표였고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프로 턴을 못 하는 선수들에게 세미를 미리 주는 시합에서 5등 안에 들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장배를 위해 요즘 두 배 더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시합 일주일 남겨놓고 참가를 못 한다고 어젯밤에야 전화를 주신 KLPGA. 참가 신청서는 한 달 전에 접수했는데 타 시합 스코어를 74타로 기재했는데 찾아봤더니 71타라서 못 나간다고 하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연수는 “고창 시합과 빛고을비니 스코어가 헷갈려서 더 많이 써서 냈는데(물론 100% 내 잘못이 맞다) 이 시합이 열 번 있는 것도 아니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바로 컷이라니”라며 “회사에 입사 서류 내놓고 면접도 못 본 건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월요일이 시합인데 일주일 전 조 편성도 안 나오고 일주일 전 스코어 확인하고 밤에 연락을 주셨다. 자격이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미리 알려주셔야 수정도 할 수 있다”며 “그 확인을 해주는 게 KLPGA 아닌가. 제발 관행을 이야기하지 마시고 발전 있는 KLPGA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한 후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
  • 강원랜드, ‘K-딜러’ 키운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 ‘K-딜러’ 키운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는 글로벌 카지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카지노 딜러 55명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은 다음 달 2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같은 달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카지노 딜링 교육, 외국인 고객 응대 영어 및 서비스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은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교육생이 강원랜드 정규직 채용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 취업 도전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딜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명문대 나와 요양원 가는 ‘최악 취업난’…이력서 티셔츠 통했다

    명문대 나와 요양원 가는 ‘최악 취업난’…이력서 티셔츠 통했다

    명문대 졸업생들의 실질 취업률이 20% 안팎일만큼 중국이 역대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청년이 이력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녀 화제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쑹모(21)씨는 최근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대학교 지리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인턴십을 하기 위해 수많은 직장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고, 급기야 노인들이 광고 표지판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티셔츠에 이력서를 새기기로 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2024년 졸업생 구직 중, 뒷면을 봐주세요”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측량 및 지도 공학을 전공했으며 중국과학원 대학원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쓰여있다. 각종 수상 경력, 취미·특기, 인턴십 경험, 졸업 사진, 성격과 함께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QR 코드도 넣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호기심에 촬영을 하거나 그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그의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고, 그는 한 스포츠용품 및 의류 회사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인턴으로 취직에 성공한 그는 SNS에 “면접을 보러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직원 한 명이 휴대폰을 들고 ‘이게 당신이냐?’며 신기한 듯 물었다”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에 재능이 보인다. 당장 회사에서 일하라고 했다”라고 SCMP에 전했다.취업난에 지친 中 청년들 ‘요양원’ 인기 경제 회복 둔화와 부동산 장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1.3%를 기록해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이후 청년 실업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대 장단단 교수팀은 지난해 7월 “당국의 청년 실업 통계에는 ‘탕핑족’(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들을 포함한 실제 청년 실업률은 46.5%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은 ‘청년 요양원’을 찾고 있다. 이 시설은 주로 ‘파이어족’(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조기 은퇴한 사람)과 탕핑족을 수용한다. 청년 요양원은 중국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남서부 윈난성과 동부 산둥성 등 지방에도 등장하고 있다. 주로 바, 카페, 노래방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사교할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요양원 입구에는 ‘누워 있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다. 월 이용료는 1500위안(약 28만원)이다. SCMP는 이러한 현상이 파이어족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과도한 노동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생계 활동만 유지하는 ‘탕핑’ 유행이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 울산특수교육원 2028년 하반기 개원

    울산특수교육원 2028년 하반기 개원

    울산특수교육원이 오는 2028년 하반기 중구 성안동에 문을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417억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울산특수교육원’을 2028년 하반기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년에 용지 매입, 설계, 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은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컨트롤 타워인 특수교육원이 없었다.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있지만, 특수교육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에 부족하다. 또 울산장애학부모회 등의 특수교육원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수교육원 1층에는 확장 가상 세계 실감형 장애 이해 체험실,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실, 통합교육실 등을 조성한다. 2층에는 장애 학생들이 재능을 발산하고 진로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댄스 연습실, 예술활동실, 증강현실(AR) 직업훈련실, 생활공예실 등을 갖춘다. 3층에는 행동중재실, 원격수업실 등을 조성하고 4층에는 연수실, 세미나실 등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사 대상 장애 인식 개선·역량 강화 연수 ▲장애 학생 진로직업 박람회 ▲장애 학생 모의 면접 상담 ▲여가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전환기 보호자 교육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 구로 수시 수험생, 1대1 상담 받는다

    구로 수시 수험생, 1대1 상담 받는다

    서울 구로구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수험생을 위해 1대1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평일과 주말에 나눠 실시한다. 평일 상담은 다음달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주말인 다음달 24일과 31일엔 하루 8회씩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며, 구는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등 소속 강사진이 개인별 부스에서 1대1로 진학 상담을 해 준다. 상담신청서 내용에 따라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등을 분석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25일에는 대입 수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상담이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능 후에는 정시설명회, 면접 특강 등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지도자협 “국대 사령탑 선임 과정 독단적…정몽규 회장 사퇴해야”

    축구지도자협 “국대 사령탑 선임 과정 독단적…정몽규 회장 사퇴해야”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12일 입장 자료를 내고 홍명보 전 프로축구 울산 HD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도자협회는 “이번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과 발표 과정은 모든 것이 이상하고 비정상적이었다”면서 “ ‘보안’이란 이유로 규정과 절차적 시스템을 모두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전체 11명 중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지도자협회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지도자협회는 또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자협회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 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하였는가”라고 되물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했다. 또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체적 난국을 조장하고 더 큰 혼란만 가중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정몽규 회장에게 있다”며 “이 모든 과정과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회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취업난 속 청년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만 6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8만명이 증가했던 5월에 이어 저조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지독한 취업난 속 서울 자치구들은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려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진구 어학시험료 月 15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는 지난달부터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 지원금을 지난달부터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어학시험 응시료가 인상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청년들이 반복적으로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올해 실시하는 각종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을 치른 경우 지원 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실비로 지원받는다. 종전 10만원을 지원받았던 청년도 증액분(5만원)만큼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매월 25일 대상자를 선정해 개인 계좌로 응시료를 입금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신청서,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상향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반응은 좋다. 시험 응시료 지원은 최근 광진구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가장 잘된 청년정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도봉구 창업 초기 자금 지원 도봉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가게 리모델링 비용의 70%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하거나, 매월 임차료를 1년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면서 청년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실정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도봉구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kimdae97@dob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청년가게창업 지원 외에도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행정 인턴 채용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도 참여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만 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전산·문화·복지·보건 분야 등)에서 실무 경험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ehdrlk35w@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마음 어루만지는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청년 마음 어루만지기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올해 소셜미디어(SNS)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을 개설하고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부릉부릉 찾아가는 마음동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미술심리 치료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을 한다. 그림 검사, 성격 및 기질검사 등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홀랜드 검사를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 등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청년 일자리 및 경제 지원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및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는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청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은둔형 청년이 약 24만 4000명에 이를 정도로 청년층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심각한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 중랑구 ‘청년 창업 아카데미’ 중랑구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운영 중이다. 첫 교육은 지난 2일 시작됐다.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민,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한다.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해라” 축구지도자협회 성명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해라” 축구지도자협회 성명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12일 성명을 내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감독 선임 작업을 한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원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촐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부탁한 것에 대해서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감독 후보들은 PPT 발표,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예선 상대인 중동 국가들에 대한 게임모델 설명 등의 평가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과정이 생략됐다. 팬들 사이에서도 불공정한 절차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이다. 단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했나”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오후 홍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연 이임생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등 8가지를 나열하며 홍 감독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가 내부에서 있던 일을 폭로했고, 협회는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나서는 등 감독 선임 이후의 절차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홍 감독의 이미지도 추락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대표팀으로 갈 일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무수히 많은 약속을 일거에 뒤집는 행보를 보였다. 또한 협회에서 일하는 동안 세웠던 시스템도 무너뜨렸다. 그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홍 감독에 대해 반발이 큰 상황이다.
  • 송파 ‘인생정원’, 아산복지재단 지원 사업 선정

    정신장애인과 공동체 정원 조성 지원 서울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정신장애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에 선정돼 총 3억원의 사업지원금을 확보했다고 송파구가 12일 밝혔다.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제안한 사업은 ‘인생정원’이다. 인생정원은 덴마크 ‘얼로트먼트 가든’, 미국 ‘커뮤니티 가든’ 등과 같은 국내 최초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이다. 대면접촉이 부족한 정신장애인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한다. 송파구는 확보한 재원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함께 홍보, 참여자 선정, 교육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정신장애인, 정원조성 전문가, 일반주민, 전담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본격적인 정원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 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하라”

    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 과정 독단…정몽규 사퇴하라”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감독 선임 작업을 한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원 사퇴로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촐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에 대해서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외국인 감독 후보들은 PPT 발표,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예선 상대인 중동 국가들에 대한 게임모델 설명 등의 평가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과정을 생략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단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할 면접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하였는가?”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야말로 그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사다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와 시스템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당성을 부여받아 궁극적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획득한다”면서 “정 회장은 이런 상식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뒤로 지속해서 정 회장의 사퇴를 요구해왔다.이번 사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일 오후 홍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연 이임생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등 8가지를 나열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이 대표팀으로 갈 일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무수히 많은 약속을 일거에 뒤집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 종로구, 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

    종로구, 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

    서울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KS-SQI는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민 대상의 개별 면접조사(50%)와 인터넷 패널조사(50%)를 병행해 평가한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 점수는 71.4점, 종로구는 72.8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체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친절성과 적극성을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타 자치구 대비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종로구는 그간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개발하고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매진해 왔다. 아울러 목조주택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오토바이 소음 규제에도 앞장서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이나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 상담,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역시 눈길을 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KS-SQI 6년 연속 1위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애써 준 직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연임’ 물음에 응답자… 반대 51%·찬성 35%

    ‘이재명 연임’ 물음에 응답자… 반대 51%·찬성 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반대 응답은 51%, 찬성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는 68%가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는 84%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문항에선 한동훈 27%, 나경원 10%, 원희룡 7%, 윤상현 2% 등으로 나타났다.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 등 태도를 유보한 답변은 54%였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한동훈 55%, 나경원 12%, 원희룡 10%, 윤상현 1% 순으로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한동훈 19%, 나경원 11%, 원희룡 6%, 윤상현 3%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지지율 26%… 취임 후 최저치” [NBS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6%… 취임 후 최저치” [NBS조사]

    부정평가는 66% ‘역대 최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6%로 조사됐다. NBS 조사 기준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였던 4월 3주차 조사와 직전(6월 4주차)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썼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8%, ‘잘하는 편이다’ 19%, ‘잘못하는 편이다’ 25%, ‘매우 잘못하고 있다’ 41% 등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평가는 30%,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64%로 나타났다. 6월 2주차와 비교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2%포인트 하락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 지지율은 18~29세에서 11%, 30대 14%, 40대는 11%, 50대는 22%였다. 60대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6%포인트 상승한 45%, 70세 이상은 6%포인트 하락한 5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같은 기간 7%포인트 하락한 29%였고, 대구·경북(TK)은 큰 변동 없는 40%를 기록했다. 서울 지지율은 2주 전과 같은 25%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7%, 대전·세종·충청은 29%였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6월 4주차보다 1%포인트 오른 30%,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내린 12%, 개혁신당은 1%포인트 오른 5%였다. 진보당은 1%로 변화가 없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성공적 인생 2막 준비” 팔 걷은 동작

    “성공적 인생 2막 준비” 팔 걷은 동작

    서울 동작구가 중장년 구민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작구는 지난해 5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개관한 이후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은 물론 건강,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채용 연계형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은 물론 인턴십을 통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멘턴’,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사회공헌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신중년 595명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도왔다. 이는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것이다. 동작구는 또 중장년 구민의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유통 플랫폼 운영사 ‘지앤지커머스’에서 사업별 전담 큐레이터 등 일자리를 소개하며, 23일에는 ‘아이엠 택시’가 운전기사 채용 요건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29일과 다음달 5일에는 ‘생활연구소’에서 중장년 여성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 및 창업지원 기관인 ‘동작50+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은퇴 생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임생 “홍 감독 면접 없이 선임…韓 축구에 최선이라 판단”

    이임생 “홍 감독 면접 없이 선임…韓 축구에 최선이라 판단”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을 놓고 축구계에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 감독의 선임을 주도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한국 축구를 위해 최선이라는 판단으로 선임했다”면서도 선임 과정에서 면접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지난 9일 KBS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전력강화위원회가 홍 감독을 최종 순위에 올려놨고, 나 역시 홍 감독에 대한 정보를 이미 갖고 있었다”면서 “홍 감독이 한국 축구에 헌신해 준다면 한국 축구를 위해 최선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어느 분이 한국 대표팀과 연령별 감독님들과 소통하면서 협회의 철학과 게임모델을 잘 이끌어 주실까 고민을 했다”면서 외국인 후보들의 경우 국내 거주 날짜를 체크하는 등 계약 조건에 대해 까다로운 모습을 보였는가 하면, 이들이 추구하는 플레이가 대표팀과 맞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돌고 돌아 홍명보’로 귀결된 데 대해 “홍 감독의 경험(선수 + 지도자 + 행정)을 고려했을 때 한국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분이라 봤고, 책임감과 헌신, 리더십 등을 봤을 때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싶었다”면서 “또 선수들과의 소통(언어)도 고려했다. 정말 최선을 다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 5일 밤늦게 홍 감독을 만나 감독직을 요청해 선임하게 됐으며, 면접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폭로한 ‘절차적 문제’와 맥락이 상통한다. 협회가 최종 후보로 염두했던 외국인 감독 중 거스 포옛(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트 바그너(전 노리치시티 감독)는 50장이 넘는 PPT 자료와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팀에 대한 분석, 양민혁(강원 FC) 등 유망주에 대한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의 경우 수개월에 걸쳐 대표팀 감독을 고사했는데도 자신의 축구 철학과 대표팀 운영 방안 등을 면접으로 심사하는 과정조차 치르지 않은 채 선임한 셈이다.다만 외국인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 출국하기 전 홍 감독을 내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다. 그 전엔 내가 선임 과정에 관여할 수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무려 5개월만이다. 이에 10년 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한 홍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과 K리그 시즌 중에 리그 구단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다는 점에서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박 위원이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협회의 절차적 문제를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홍 감독은 오늘 오후 울산 문구수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K리그1 경기 후 기자회견을 갖는다.
  • 끝나지 않는 ‘국가대표 감독’ 잡음…축구협회 “박주호 위원 법적 대응 검토”

    끝나지 않는 ‘국가대표 감독’ 잡음…축구협회 “박주호 위원 법적 대응 검토”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둘러싼 혼란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폭로한 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회위원회 위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 위원이 영상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과 감독 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했다.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규정상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20일 정해성 위원장을 필두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까지 신임 감독과 계약하지 못했고 정 위원장이 협회 수뇌부와 갈등을 겪은 뒤 직을 내려놨다.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업무를 이어받았는데 이 같은 상황에 반발한 위원 4명도 정 위원장과 함께 사퇴했다. 박 위원은 사퇴하지 않은 5명 중 1명이었다. 해외 출국 후 대면 면접을 진행한 이 이사는 지난 8일 외국인 2명, 내국인 1명 등 최종 후보 3명 중에서 대표팀을 이끌 적임자로 홍 감독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박 위원이 같은 날 영상에서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을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정 위원장이 주관하고 박 위원이 참석한 최종 회의에서 홍 감독을 포함한 후보 5명을 추렸다. 다음 과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정했다”면서 “박 위원은 후보 압축 과정에 동참했고 이 의사가 결정하는 부분도 동의했다. 그의 발언에 의아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협회는 “박 위원 자신이 지지한 감독과 다른 결과에 대해 놀라고 낙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결과가 예상이나 의도와 다르다고 해서 절차가 잘못됐다는 발언은 위원으로서 바른 언행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원시민의 모습을 그린 ‘프로파일’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5월 말 기준)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18.9%)’와 ‘40대(18.6%)’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20.1%)’, ‘400만~500만원(19.6%)’, ‘500만~600만원(19.7%)’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32.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22.1%)’, ‘직업(19.2%)’, ‘주택(12.8%)’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시민, 수원에서 행복감 느끼고 만족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71.9점), 20대(71.4점), 50대(70점)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65.3점)와 70세 이상(66점)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66점), 복지환경(65.9점), 주거환경(65.8점), 경제환경(64.9점) 교육환경(64.3점), 안전환경(64.1점), 사회환경(62.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69.1점),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70.4점), 팔달구는 주거환경(64.3점)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 거주 자부심&향후 거주 의향 ‘높음’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어려운 사회문제 풀이 위해 시민 의견 ‘확인’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33.8%)’와 ‘식사 해결(22.2%)’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19.4%)’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28.6%)’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26.4%)’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 성공 비결? 동작구가 알려줬어요

    취업 성공 비결? 동작구가 알려줬어요

    서울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청년들로 하여금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력을 쌓게 하려고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동작구의 채용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상반기 9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는 14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넓혀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을 위한 밀착관리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ehdrlk35w@dongjak.go.kr)로 제출해도 된다.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하여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근무 전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안전·노무 교육 등을 받은 뒤 본격적인 인턴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만 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청년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전산·문화·복지·보건 분야 등)에서 단순 행정 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쌓는다. 동작구는 인턴들의 근무 종료 후에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행정 인턴 간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임의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일자리센터를 활용한 밀착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희망 직무에 필요한 교육 수강 시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 행정 인턴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692)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 ‘포용 인턴십’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 ‘포용 인턴십’모집

    베이비부머 세대·장애인 직무 연계,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포용 인턴십’으로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GH는 지난해에도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인턴십’을 통해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 ‘포용 인턴십’은 기존 베이비부머 모집 분야와 더불어 장애인 모집 분야를 추가하면서 채용 규모는 총 33명(베이비부머 29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 23명에 비해 10명 늘렸다. 지원신청서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gh.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8월 중순 채용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GH에서 약 8개월 동안 주거복지 상담, 도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GH 김세용 사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라며 “올해도 ‘포용 인턴십’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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