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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자치 프로그램 강사 모집

    용산구가 16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총 71개 프로그램의 모집 강사는 68명이다.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노인건강체조, 포켓볼 교실, 탁구,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 스포츠가 가장 많다. 또 노래교실, 민요, 국악 등 음악분야와 서예 교실, 문인화, 단전호흡 등 정신수양 부문도 있다. 채용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전형은 16개 동 자치회관마다 별도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유능한 강사를 많이 채용해 자치회관의 건전한 운영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개모집 방법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다만 공개강사 접수기간은 동별로 다르다. 후암동 자치회관과 원효로 1동 자치회관은 각각 4일과 8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나머지 12개 동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접수 중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형태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숨은 재능과 끼를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 아들 교수 임용 무효”

    법원이 김희옥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아들(36)의 경기대 교수 임용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김 위원장은 검찰 고위 간부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 마용주)는 경기대 교수 임용 지원자였던 정모씨가 학교법인과 이사장, 김 위원장의 아들(법학과 조교수)을 상대로 낸 교수 임용 무효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씨는 2014년도 1학기 경기대 법학과 교육 중점 교원 임용 절차에 지원해 자신이 심사 누계점수로 1순위에 올랐으나 기본계획상에는 예정돼 있지 않은 이사장 개별 면접에서 B등급을 받아 불합격됐고 이전까지 2순위였던 김 위원장의 아들이 A등급을 받아 최종 임용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총장이나 이사장이 기본계획상 예정하지 않은 개별적인 면접 절차를, 그것도 임용 절차 중간에 새삼 추가함으로써 (기본계획상의 교원) 선정 방식을 무력화하는 행위는 그 필요성이나 합리성을 도저히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심사 결과에 따라 1순위자로서 총장의 제청을 받을 것이 예정돼 있던 원고 대신 피고를 임용한 행위는 무효”라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차기 우리은행장 이광구 내정… 이순우 연임 포기

    차기 우리은행장 이광구 내정… 이순우 연임 포기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일 연임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차기 우리은행장에는 ‘서금회’(서강금융인회) 출신인 이광구 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최근 금융권 주요 자리를 서금회 출신이 잇따라 차지하면서 서금회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행장은 1일 오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임하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은 “민영화를 위한 발자취를 돌이켜 볼 때 이제 저의 맡은 바 소임은 다한 것으로 여겨져 회장 취임 시 말씀드렸던 대로 이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 생각된다”며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이 사퇴함에 따라 2일 열리는 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이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양새를 위해 두 명을 추천할 가능성도 있지만 어차피 ‘들러리’로 보인다. 당초 금융권에선 이 행장이 ‘무난하게’ 연임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우리은행의 네 번째 민영화 시도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이 아꼈던 이 부행장이 행장 후보로 급부상<서울신문 11월 15일자 10면>하면서 연임 의지를 꺾은 것으로 보인다. 이 부행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등과 더불어 서금회 멤버로 분류된다. 서금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경제·금융인들이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대선 후보 탈락을 안타깝게 여겨 만든 모임으로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금회 멤버인 홍성국씨가 최근 대우증권 사장에 내정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이 될 경우 ‘서금회 전횡’ 내지 ‘보은 인사’ 논란은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금회 멤버는 아니지만 서강대 출신이자 대선캠프 출신인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산은지주 회장에 취임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읽힌다. 행추위는 오는 5일 심층 면접을 거쳐 9일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사설] ‘서금회’ 출신 우리은행장 내정說 사실인가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멤버인 이광구 부행장이 내정될 것이라는 설(說)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늘 은행장 후보를 선정한 뒤 5일 최종 면접을 치른다. 유력한 후보였던 이순우 현 행장은 어제 저녁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부 일각의 움직임에 따라 이 행장이 사퇴한 것이며 사실상 이 부행장이 이미 행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관측된다. 행장을 맡을 능력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단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서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행장이 된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이처럼 밀실에서 사전에 담합했다면 굳이 ‘요식행위’인 행추위를 거칠 필요가 있느냐는 비아냥도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서금회 출신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줄줄이 꿰차고 있다. 며칠 전엔 KDB 대우증권 사장에 서금회 멤버인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논란 속에 내정됐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도 서금회 출신이다. 서금회 회원은 아니지만 홍기택 산업금융지주 회장과 석 달 전 수출입은행 감사가 된 공명재씨는 박근혜 캠프에서 일했던 서강대 출신이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행장, 감사가 공교롭게 모두 서강대 출신이 됐다. 2007년 서강대 출신인 박 대통령이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금융권 동문들이 서금회를 결성했다고 한다. 300여명이 모일 만큼 결속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관피아’가 사라진 자리를 서금회나 서강대 출신이 차지하면서 ‘신관치금융’ 논란이 불거진 지 오래됐다. 이런 후진적인 악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금융은 이미 바닥까지 추락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최근 한국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144개 조사 대상국 중 80위라고 발표했다. 아프리카의 빈국(貧國) 수준이다.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줄대기, 낙하산 인사는 반복되고 있다. 금융권 CEO 자리는 전리품처럼 나눠 줄 만만한 자리가 아니다.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기업으로 거듭나려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모셔 와도 쉽지 않은 일이다. 매각 작업이 또 실패하면서 과도기를 맞게 된 우리은행은 말할 것도 없다. 누가 봐도 ‘무리한 인선’을 거듭하는 것은 금융업 수요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다. 낙하산 인사의 폐해는 이미 그동안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나.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7·30 재보선 이후 최고치인 2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40%대로 다시 내려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11월 4주차(11월 24~28일) 주간집계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4.3%p 오른 24.2%를 기록했다. 7·30 재보선 직후인 8월 1주차 지지율 25.8% 이후 최고치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43.4%로 전주와 비교해 1.3%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3.0%p 줄어든 19.2%p로 8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10%p대로 좁혀졌다.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및 호남, 40대 이하,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 직군,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50대 이상, 농림어업, 보수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상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핵심쟁점으로 떠오른 누리과정 보육예산, 법인세, 담뱃세 등과 관련한 여야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각 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2.8%를 기록했고, 정당 해산심판 최종 변론이 있었던 통합진보당도 1.0%p 떨어진 2.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9%p 감소한 25.9%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4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9.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려간 4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1.1%p 벌어진 8.5%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7%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60세 이상, 여성, 사무직과 무직, 진보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 20대, 남성, 가정주부·농림어업·노동직,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에는 규제 개혁과 정부 관료조직 혁신 의지 피력,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차명거래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경제·민생 행보가, 하락에는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최경환 부총리의 ‘정규직 보호 완화’ 발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이 0.9%p 오른 17.9%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주로 충청권, 20·30대, 가정주부·학생·사무직, 중도층,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김영란법’에 대비되는 서울시의 ‘박원순법’ 관련 보도와 서울시 서민 전·월세대책이 주요하게 보도된 데 따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모병제 도입 주장, 전남 나주 혁신도시 방문, 외신기자클럽에서의 대정부 비판으로 언론의 주목을 끈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또한 0.8%p 상승한 14.4%를 기록,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20·30대, 여성, 학생, 진보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뚜렷했다. 3위 김무성 대표는 영남권, 40·50대, 농림어업, 보수성향 새누리당 지지층 지지 상승으로 0.8%p 오른 13.0%를 기록했다. 북한인권법, 당 혁신위의 혁신안, 공무원연금 개혁법 연내 처리 등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0.1%p 하락한 8.3%, 홍준표 지사는 2.8%p 상승한 7.6%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1주일 만에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0.5%p 하락한 6.7%로 6위, 정몽준 전 대표는 2.3%p 하락한 5.5%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4%p 내려간 4.0%로 8위, 남경필 지사는 지난주와 동일한 3.0%로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7·30 재보선 이후 최고치인 2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40%대로 다시 내려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11월 4주차(11월 24~28일) 주간집계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4.3%p 오른 24.2%를 기록했다. 7·30 재보선 직후인 8월 1주차 지지율 25.8% 이후 최고치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43.4%로 전주와 비교해 1.3%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3.0%p 줄어든 19.2%p로 8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10%p대로 좁혀졌다.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및 호남, 40대 이하,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 직군,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50대 이상, 농림어업, 보수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상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핵심쟁점으로 떠오른 누리과정 보육예산, 법인세, 담뱃세 등과 관련한 여야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각 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2.8%를 기록했고, 정당 해산심판 최종 변론이 있었던 통합진보당도 1.0%p 떨어진 2.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9%p 감소한 25.9%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4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9.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려간 4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1.1%p 벌어진 8.5%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7%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60세 이상, 여성, 사무직과 무직, 진보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 20대, 남성, 가정주부·농림어업·노동직,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에는 규제 개혁과 정부 관료조직 혁신 의지 피력,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차명거래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경제·민생 행보가, 하락에는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최경환 부총리의 ‘정규직 보호 완화’ 발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이 0.9%p 오른 17.9%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주로 충청권, 20·30대, 가정주부·학생·사무직, 중도층,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김영란법’에 대비되는 서울시의 ‘박원순법’ 관련 보도와 서울시 서민 전·월세대책이 주요하게 보도된 데 따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모병제 도입 주장, 전남 나주 혁신도시 방문, 외신기자클럽에서의 대정부 비판으로 언론의 주목을 끈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또한 0.8%p 상승한 14.4%를 기록,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20·30대, 여성, 학생, 진보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뚜렷했다. 3위 김무성 대표는 영남권, 40·50대, 농림어업, 보수성향 새누리당 지지층 지지 상승으로 0.8%p 오른 13.0%를 기록했다. 북한인권법, 당 혁신위의 혁신안, 공무원연금 개혁법 연내 처리 등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0.1%p 하락한 8.3%, 홍준표 지사는 2.8%p 상승한 7.6%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1주일 만에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0.5%p 하락한 6.7%로 6위, 정몽준 전 대표는 2.3%p 하락한 5.5%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4%p 내려간 4.0%로 8위, 남경필 지사는 지난주와 동일한 3.0%로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 잃은 고득점자 “장관님, 수시 면접 가야 할까요?”

    “당장 이번 토요일(29일) 수시 면접에 갈지 말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교육부 장관님께라도 여쭤봐야 할까요?”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기 지역 C고교 3학년 정모(18)군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딱 두 문항을 틀렸다. 그것도 모두 생명과학Ⅱ에서. 문제가 됐던 8번 문항에 대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했던 애초 정답을 맞혔다. 복수 정답 인정으로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표준점수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에서 피해를 봤다. 입시업체들이 복수 정답 인정으로 대혼란이 예상된다고 했던 전형적인 최상위권 의대 지망 수험생이다. 정군은 “복수 정답 인정으로 상대적 손해를 본 건 맞지만 3개의 생물 관련 학회에서 그렇다고 하니 억울하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시 전략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수능 직후 가채점 결과를 검토했을 때는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을 지원해도 충분히 승산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앞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 지원했던 고려대 의대로부터 1차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29일 면접에 가야할지 고민중이다.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복수 정답 인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학교에서는 그래도 정시를 노려 보라고 했고, 불안한 마음에 찾아간 입시상담학원에서도 마찬가지로 말했다. 하지만 그는 “물론 다음달 3일 성적표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내 경우 정시 합격 가능성이 복수 정답 인정 이전보다 낮아진 건 사실”이라면서 “정확한 성적을 모르는 가운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불안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군은 “근본적으로 복수 정답 논란보다 ‘물수능’이 더 문제라고 본다”면서 “수능이 객관적 변별력이 있어서 수험생들의 실력에 따라 성적이 나와야 하는데, 문제를 너무 쉽게 내다 보니 ‘실수 안 하기 경쟁’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다. 또 “특히 최상위권의 경우에 당일 컨디션에 따라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면서 “함께 의대를 지망했던 친구들 중 몇 명이 실수로 한 문제를 틀려 수시 최저등급을 못 맞춰 논술 시험장에 가지 못하게 됐는데, 그걸 보고 있으니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게 허무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부종합, 내신, 논술, 수능 등 대학 가는 길은 많아졌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그나마 사교육의 영향력이 적은 것이 수능”이라면서 “그런데 수능을 자꾸 이렇게 내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전형으로 대학 가라고 떠미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교,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오는 12월 1일(월)부터 1월 8일(목)까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눈에 띈다. 신입학의 경우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로 ▶인문계열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 에서 신/편입생을 포함해 총 10,109명을 선발한다. 이번 입학은 정원내 일반전형(4,223명)과 정원외 특별전형(5,886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정원외 전형은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12월 1일(월)부터 입학홈페이지(http://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http://m.iscu.ac.kr/)에서 직접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원자에게 적합한 입학 전형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전형방법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 학업계획서 60% 총 100%로 반영해 평가한다. 사이버대학교 중 최대 규모의 장학혜택을(2013년 대학공시기준)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번 모집에서도 지원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우수생, 특기생을 선발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고등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됐던 계층을 배려하고자 장학전형을 세분화 했다. 특기(외국어 우수자, 전문계고교/전문대학 졸업자)와 직업(직장인, 전업주부), 교육소외지역민(농어촌 거주자 등)을 위한 특별 장학과, 사회배려대상자의 학비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마련돼 있다. 전형 및 지급 기준에 따라, 수업료의 20%이상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최초로 도입한 ‘1년 4학기’제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 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질높은 이러닝 교육콘텐츠 ‘SCU Learning WAVE’를 직접 개발해 이러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와 학습 도구간의 자유로운 결합과 해체가 가능하고, 외부 어플리케이션 등을 자유롭게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지난 2011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러닝 국제대회(IMS LI Award 2011) 상용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듬해부터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아세안사이버대학 설립 프로젝트(ACU 프로젝트)의 주협력대학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15학년도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총 186명으로 휴먼서비스대학원(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대학원(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이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한다면 12월 5일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iscu.ac.kr/)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12월 6일까지 입학지원서를 포함한 대학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본교 대학원 교학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이후 합격자에 한해 12월 13일(토) 2차 구술면접을 실시해 12월 17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이모씨는 병원 영양사로 일하다 자녀 4명을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된 지 10년이 지났다. 올해 막내가 4살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아이들 교육비라도 보태고 싶어 영양사로 재취업하기 위해 새일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경력단절 기간이 긴 데다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5시 이전 퇴근이 가능한 직장을 원했기 때문에 취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근무하는 모 업체의 정규직 영양사로 일하게 됐다.(제주새일센터 김효숙 ‘아줌마가 당당히 직장인이 되던 날’) 시화공단의 자석공장 형성산업은 생산직과 사무직에 차별을 두지 않는 등 근로조건이 좋은데도 이직자가 많고 직원 구하기가 어려웠다. 새일센터가 문제점을 파악해 초과근무수당과 통근버스를 도입하도록 제안하자 받아들여졌다. 그 후 구직자들의 기피 기업이 선호 기업으로 바뀌었다.(시흥새일센터 안수연 ‘새일본부에서 바꾸라 하면 바꾸지요’) 다문화 가정이 많이 분포한 지역 특성에 맞게 광산구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 11명을 모집했다. 5일간 결혼이민여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직장 에티켓이나 근로기준법, 이력서 작성에 대한 교육과 모의면접, 동행면접을 제공했다. 그 결과 11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광주 광산구 새일센터 김명화 ‘다문화여성들,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아이가 셋인데도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줘 가스마저 끊기고 기본생활비조차 없는 구직자 김모씨를 위해 새일센터 담당자는 봉사단체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발굴했다. 결국은 어린이집 보조조리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당진새일센터 홍기숙 ‘손을 내민 자의 손은 누구가는 꼭 그 손을 잡아준다!’) 27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공 사연들이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30개 새일센터 및 10개 광역본부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와 17개 시·도 공무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새일센터별로 취업성공과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나만의 에피소드, 센터사업 사례 등 분야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35건)를 소개했다. 참여자 현장 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시상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를 다음달 중 사례집으로 발간, 전국 새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케이블을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까지 시즌을 거듭하며 장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팝스타’,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어디서 이런 원석을 찾았을까 싶을 정도로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한 배경은 오로지 실력에만 집중해 참가자들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력이 가장 중요한 예능계에서 오로지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들의 진가를 평가하고 실력을 발굴하는 예술전문직업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경희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학장 김효진, http://www.khart.ac.kr)로, 실용음악, 방송연예, 방송연기, 사진영상 분야에서 스타교수진과 함께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경희예종은 면접 40%, 실기 60%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뮤직 프로덕션, 방송 콘텐츠 창작, 공연기획연출, 사진영상 계열만 면접 50%, 인적성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스타교수의 1:1 멘토링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진로설계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경희예종을 대표하는 스타교수진은 댄싱9의 박지우, 플라워 보컬 고유진, 개그맨 김병만, 뮤지컬배우 남경읍, 배우 김지영, 국내 시트콤의 대가 초록뱀 프로듀서 김병욱 등 국내 실력파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다. 예능계는 실무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경희예종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과정 70% 이상이 실습으로 진행된다. 방송 및 음반 기획사, 제작사 등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현장 실습 경험을 쌓고, 개인레슨 및 각 분야의 전문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학기 별로 작품 발표와 공연을 해야 한다. 각 전공분야를 연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 및 프로젝트 수업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외 현장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희예종은 학생들을 위한 특색 있는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교내 외 기사 및 사진 촬영을 수행하는 학생에게는 학보사 장학금이 주어지며, 학업생활 우수자에게는 국민은행 연계를 통한 국민은행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형제자매 장학금, 특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경희예종 학장은 “입학이 곧 데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모앨범 제작 지원과, 뮤지컬과 연극 오디션, 캐스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들은 SBS 스팟 광고 참여, 뮤지컬 음원제작, 조연 등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조선명탐정> 캐스팅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예종은 오는 22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인문, 자연, 예체능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상반기 지원 시 고졸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에게는 전형료가 면제되고 일반장학금이 수여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hart.ac.kr)나 전화(02-2069-2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시 플러스]

    2015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 확정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최소선발인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850명이다. 1차시험은 내년 2월 15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치른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와 시간 등은 내년 1월 30일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 및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3월 27일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6월 27일부터 이틀간 2차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1차시험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인사혁신처 경력공무원 채용시험 실시 정부 조직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인사혁신처가 제1회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인재조사 및 발굴 분야(2명), 언론보도 및 취재지원, 정책홍보·기획, 법령 자문, 감사 및 회계업무, 정보화 분야를 담당할 경력공무원을 각 1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뒤 1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8~19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6일 발표된다. 분야별 응시요건과 담당예정업무 등 상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gojobs.go.kr) 홈페이지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합격 공무원과의 1대1 상담에 모의면접 체험까지… 공직입문 자신감 충전 완료!

    합격 공무원과의 1대1 상담에 모의면접 체험까지… 공직입문 자신감 충전 완료!

    “민간에서 일하면서 느껴 보지 못했던 만족감을 공직에서 일하면서 느끼고 싶었습니다.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는 경력채용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갑니다. 정부가 민간경력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좀 더 쉽게 관련 정보들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랍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25일 열린 ‘2014 공직박람회’를 찾은 정모(33·여)씨는 오후 내내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신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회계법인에서 6년 동안 근무한 정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공직 입문을 준비하고 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터라 국세청이나 공공기관의 회계감사직을 희망하고 있지만 부처마다 자격요건과 시험 일정이 조금씩 다르고 소수인원을 선발해 준비 과정이 막막했다. 정씨는 “각 기관의 경력채용 담당자에게 전화나 메일을 통해 물어볼 수 있지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모르는 데다 선뜻 전화를 걸기가 꺼려졌다”며 “하지만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준비 과정에 대해 전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씨는 각 기관이 마련한 부스에서 채용 과정, 자격요건, 담당업무, 처우 등 기본적인 상담을 한 것은 물론 앞서 합격한 경력채용 공무원들에게 일대일로 도움도 받았다. 상담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췄다는 결과가 나오자 정씨는 모의면접과 멘토링을 통해 면접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실제 면접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도 경험했다. 정씨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직박람회에는 42개 중앙행정기관과 22개 지방자치단체, 국회사무처 및 코트라 등 모두 68개 기관이 참여해 공직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2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틀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모두 3만 7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일반 공직자를 희망하는 중고생 등 10대들로 북적였다. 다만 올해는 10대뿐 아니라 공무원시험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20~30대와 경력채용이나 소수직렬을 준비하는 30~40대 직장인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박람회장 한쪽에 마련된 경력채용설명관에서는 인사혁신처에서 경력채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분 사무관이 쉴 틈 없이 상담을 이어 갔다. 경력채용 상담을 받는 공직희망자들은 대부분 점심시간이나 외근시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지원자격이 어떻게 되는지와 현재 경력으로 요건이 되는지, 선발기준은 무엇인지 등 다른 부스를 찾는 공직희망자보다 상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많아 공개경쟁채용 설명관보다 상담시간이 2~3배 이상 길어졌다. 김 사무관은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올해는 이전에 비해 경력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박람회장을 찾은 장모(36)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데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상담 부스로 향했다. 상담을 맡은 김정현 인사혁신처 사무관은 “5급의 경우 1차시험인 공직적격성시험(PSAT)은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을 이용해 끊임없이 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류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전문가를 뽑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망하는 직위의 업무와 자신의 경력을 연계해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까지 박람회 열풍의 한가운데 있었던 고졸인재채용관은 올해도 공직을 희망하는 중고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해부터 9급 공채시험 난이도와 과목을 고교 졸업 수준에 맞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특별추천채용을 확대하면서 고교생들 사이에 공무원 열풍이 불었다. 9급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이지훈(17)군은 “학교 수업에 열중하느라 아직 공무원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등을 듣고 있지는 않다”며 “9급 모의면접과 기출문제 풀이 등 실제로 공무원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은 물론 해병대, 공군, 해군, 관세청, 검찰, 기상청 등 특수업무를 하는 공직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감사원, 검찰 등 수사기관 입문을 희망하는 강지우(24)씨는 “실제로 근무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좀 더 매력적인 직업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 직렬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김무늬(20·여)씨도 “여러 부서가 한 장소에 있어 비교해 보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나에게 적합한 직렬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서울에 이어 27일 대구(엑스코), 28일 충북(청주 충북대), 다음달 1일 광주(광주시청)에서 박람회를 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영어 내신 절대평가’ 외고 경쟁률 5년새 최고

    ‘영어 내신 절대평가’ 외고 경쟁률 5년새 최고

    2015학년도 서울시내 외국어고 입학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다. 앞서 경기지역 외고도 같은 기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외고 일반전형 정원이 준 데다 중학교 영어 내신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꿔 지원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5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 등 서울시내 6개 외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평균 2.51대1로, 2011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0년 3.5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2011년 1단계 영어 내신, 2단계 면접으로 입학전형이 변경되면서 경쟁률이 1.37대1로 급락했다. 이후 회복세를 보여 2014학년도 2.10대1까지 올랐다. 이번에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6개 외고의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전년도에 비해 136명이 줄었고, 입학 전형에 반영하는 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 성적이 기존 상대평가인 9등급제에서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로 변경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교육부가 외고의 정원을 줄이라고 하면서 경쟁률이 오르고 있다”면서 “또 대입에서도 외고의 실적이 좋다 보니 내신에서 불이익을 보더라도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순종 대원외고 교감은 “외고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계속해서 경쟁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학부모는 “자사고가 지정취소될 수 있어 영어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외고로 발길을 돌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마감한 경기 지역 외고 일반전형 경쟁률도 평균 2.92대1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턴 월급이 무려 900만원…美 IT 기업은 ‘인턴 천국’

    인턴 월급이 무려 900만원…美 IT 기업은 ‘인턴 천국’

    미국 실리콘벨리에 모여있는 세계적인 IT 기업들의 인턴들은 과연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최근 IT 기업가인 티파니 종이 유명 IT 기업들의 인턴 월급을 정리한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되고있다. 현지 IT 매체들까지 인용해 보도에 나선 이 자료는 코넬대학 재학생인 제시카 슈가 기업 면접을 통해 조사한 것으로 현재 '인턴 시장' 가격을 가장 정확히 담고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게시물을 보면 우리나라의 인턴은 물론 정규직과도 비교도 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월급에 입이 딱 벌어진다. 최근 급성장 중인 미국 소셜 Q&A 사이트 쿼라(Quora)가 무려 월 8250달러(약 920만원)와 1500달러(167만원)의 주거비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IT기업 중 인턴에게 최고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팔란티르'와 이미지 중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핀터레스트' 역시 7500달러(833만원)의 월급과 주거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국내에서는 생소한 IT 기업들이 수위권을 차지했는데 그렇다면 구글과 애플의 인턴 대우는 어떨까? 전세계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은 월 7000달러(777만원) 이상의 월급을, 애플은 6000달러(666만원)를 인턴에게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IT 매체들은 "이 자료들은 공식적으로 각 기업이 밝힌 월급액은 아니지만 대체로 정확하다" 면서 "인턴십이 주로 여름에 국한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인턴 시장에서 높은 대접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야 상생정치 싹 틔우다] 경기도發 지자체 연정 가시화… 정책조율까지 험로

    [여야 상생정치 싹 틔우다] 경기도發 지자체 연정 가시화… 정책조율까지 험로

    이기우(48)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 결정되면서 자치단체 연정이 시험대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 이 전 의원을 선정했다. 남 지사가 지난 6월 11일 새정치연합에 사회통합부지사를 제안한 지 166일 만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도의회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경선 투표에서 김한정(51)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누르고 후보자로 뽑혔다. 후보 공모에는 모두 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이 전 의원과 김 전 부속실장 등 2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 이 전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이 한국 정치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의회가 사회통합부지사를 선택해 주고 추천했듯 소환권도 도의회에 있다. 도의회와 연정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제5대 경기도의원에 이어 제17대 국회의원(수원권선)을 지냈고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전담교수,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남 지사는 후보 선출에 대해 “이 전 의원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사회통합부지사의 임기는 새정치연합 전반기 대표단과 같은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을 관할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산하기관장의 인사 추천권도 갖는다. 사회통합부지사는 남 지사가 연정의 한 축으로 야당에 제안해 새정치연합이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연정 실험이 성공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당장 사회통합부지사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남 지사는 도의회 양당이 합의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등 여야가 대립하는 민감한 정책을 어떻게 풀어 갈지도 관심거리다. 새정치연합의 가치와 정책을 고려해야 할 통합부지사와 새누리당 도지사를 둔 집행부가 이견을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이런 문제로 삐걱거릴 경우 도정 차질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공무원 채용 사기 5억 수뢰…경찰, 퇴직 전공노 간부 구속

    공무원 노조 간부 출신이란 점을 내세워 채용 대가로 수억원을 가로챈 전직 구청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4일 공무원이 되게 해 주겠다며 15명으로부터 수억원을 받고 공문서를 위조한 전직 공무원 박모(60)씨를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에게 돈을 준 김모(60)씨 등 15명 역시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6월 서울시 한 구청의 공무원으로 퇴직한 박씨는 2009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기능직 공무원 채용 알선을 조건으로 김씨 등으로부터 5억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씨는 “전국공무원노조 간부라 구청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서 공무원 지망생 등에게서 돈을 챙겼다. 하지만 그는 실제 공무원을 채용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더욱이 박씨는 일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서울시장 명의의 ‘면접시험 개별안내서’를 임의로 작성해 발송하기도 했다. 박씨의 행각은 민원실에 반송된 서울시장 명의의 허위문서를 확인한 시청 인사과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기출문제 단순 암기보다 기본이론 숙지해야

    기출문제 단순 암기보다 기본이론 숙지해야

    공직사회 입문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경찰공무원 시험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5년간 2만명 증원이라는 공약을 내세운 것을 비롯해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보다 수준이 평이하다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찰 제복을 입기 위해서는 순경시험을 치르거나 경찰간부 후보생 시험에서 합격해야 한다. 순경시험은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치른다. 올해는 이미 지난 3월과 8월 필기시험이 실시됐고 지방청별로 면접을 치르는 등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1년에 단 한 차례 실시되고 50명 정도의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경찰간부 후보생 시험은 순경시험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엘리트 경찰 양성이라는 시험 도입 취지처럼 필기와 체력, 적성검사 등 모든 과정을 통과한 뒤 경찰교육원에서 1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해야만 경위로 임용된다. 23일 경찰교육원에 따르면 2015년도 경찰간부 후보생 시험에는 모두 1394명이 지원했다. 응시생은 다음달 20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은 직렬별로 과목이 다르지만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은 어느 직렬이든 1, 2차 시험 필수과목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직렬은 필수과목으로 행정학과 경찰학개론이 추가된다. 여기에 주관식인 2차시험에서는 필수과목인 형사소송법과 함께 행정법, 경제학, 민법총칙, 형사정책 가운데 1과목을 택해야 한다. 1차시험에 포함된 영어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돼 기준 점수 이상이면 합격으로 간주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필기시험에 대비해 경찰공무원학원인 ‘경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주요과목에 대한 대비법을 간략하게 짚어봤다. 먼저 객관식으로 치르는 1차시험 필수 과목인 한국사와 형법은 7·9급 공무원시험과는 문제 수나 유형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모두 40문제가 출제되는 한국사는 특정 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사료나 지문제시형 문제의 비중이 높다. 문동균 강사는 “사료 자체를 외우는 것보다 주어진 사료나 지문의 키워드를 찾아 그에 해당하는 주제나 인물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제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간혹 생소한 사료들을 보고 옳지 않은 지문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 강사는 “경찰의 역사와 연관된 문제나 미군정의 정책, 1공화국 이후의 정부 순서 등 현대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형법은 공범 간 법률문제나 범죄유형별 특성 등 경찰 업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형법 전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 있어야 한다. 김중근 강사는 “40문제 가운데 35문제 정도가 판례로 출제되지만 기본이론에 대한 학습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히 판례만 암기해서는 경찰간부 후보생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형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와 상황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를 대법원 판례 등과 연계해 학습해야 한다. 조문이나 이론 부문에서도 4~5 문제 정도 출제되지만 난도가 크게 높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두 과목 외에 일반직렬의 1차 시험 필수과목인 행정학과 경찰학개론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행정학을 가르치는 김중규 강사는 “3년 전까지만 해도 7급 공무원 수준의 기출문제 정도로 출제됐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대신 교과서 위주로 기본이론을 정리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강사는 “출제경향을 감안할 때 마지막까지 기본서 위주의 정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난 19일 공포 시행된 정부조직법 관련 문제는 행정학에서 중요한 사안이니 반드시 법조문과 시행령 등을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학개론은 실무종합 교재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출제된다. 경찰 내부 승진시험과 유사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총 40문제 가운데 경찰법, 경찰공무원임용령, 가정폭력, 국가보안법, 집시법, 도로교통법 등 법령관련 문제가 30~40%, 경찰개념, 경찰사, 예산제도, 경찰통제, 범죄학 등 이론관련 문제가 60~70% 출제된다. 황영구 강사는 “경비경찰과 정보경찰 관련 이론, 행정처분과 실효성 확보수단 부분 등도 매년 3~5문제 정도 출제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지금까지 공부해 온 주요 핵심 개념과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살펴보면서 마무리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형사소송법은 일반직렬에서 주관식으로 치르는 2차 시험 필수과목이자 세무·회계·외사·전산·정보통신 직렬에서 1차시험의 필수 과목이다. 주관식의 경우 수사와 증거 부분을 연결하는 사례문제와 단문형태의 약술형이 주로 출제되고 있다. 객관식 역시 최근 이슈가 된 감청제도 등 시사적인 부분을 포함해 증거능력이나 사법처리 절차 등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3주 연속 상승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3주 연속 상승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3주 연속 상승 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3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91주차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p 상승한 50.0%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42.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 주 대비 2.1%p 벌어진 7.4%p였다. 리얼미터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 외교 효과 ▲재난관리와 공직개혁 추진 의지 보도 ▲당·청 회동이 지지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무상보육 예산과 관련한 당청, 여·여 갈등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지만 상승요인이 더 컸기 때문에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인구 특성별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30대와 60세 이상 ▲남성 ▲자영업·무직·사무직 ▲중도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충청권과 영남권 ▲20대와 40대 ▲여성 ▲가정주부 ▲보수 성향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공 취업 위한 여성면접 복장 준비, “프리미엄 생리대로 자신 있게”

    성공 취업 위한 여성면접 복장 준비, “프리미엄 생리대로 자신 있게”

    2014 하반기 공채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취준생들은 면접 준비에 한창이다. 면접에서 구직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가 복장이다. 실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면접관 116명에게 ‘복장 불량이 면접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지’를 조사한 결과, 93.1%가 ‘감점된다’고 답했다. 이에 취업 성공을 위해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면접 복장 스타일링 법을 알아보자 지원한 직군에 따른 면접 승리 복장 코디 및 이미지 연출법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깔끔한 인상과 함께 신뢰감을 전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면접 복장의 색상은 물론 옷 매무새까지 단정하게 연출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본적인 면접 복장으로는 네이비, 감색 컬러의 단색 기본 정장이 꼽힌다. 성실하게 보이면서도 얼굴을 밝게 보이게 하기 때문. 기장은 스커트는 무릎 선, 자켓은 엉덩이 선을 살짝 덮는 기장이 가장 단정해 보인다. 특히 같은 옷이라도 핏이 좋다면 더 날렵하고 긴장된 느낌을 주므로 기성복일지라도 몸에 맞춰 미리 재단해두자. 최근 면접 복장 자율화로 정장보다는 유연하면서도 격식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해서 고민이라면, 옷을 입은 사람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복장을 고르면 된다. 이에 색상은 어떠한 색상이건 전반적으로 한 톤 낮은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 얼굴이 돋보이게 한다. 구두 또한 스타킹과 동일한 블랙이나 스킨 톤의 구두를 신어 시선이 발 쪽으로 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앞 부분이 뾰족하거나 오픈 되어 있는 구두는 시선을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단정한 느낌을 주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밋밋해 보인다면 브로치, 시계,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해 복장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면접관에게 인상적인 지원자로 기억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옷을 잘 차려 입었더라도 블라우스가 치마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치마가 돌아간 경우에는 평소 일 처리가 완벽하지 않은 느낌을 주므로, 면접 전에는 반드시 옷 매무새를 점검해야 한다. 면접 당일, 그날이 겹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면접 보는 법 실제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자신감과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종종 면접 날과 생리기간이 겹친 여성 지원자들은 면접이 주는 초조함과 더불어 타이트한 정장 치마에 혹시나 생리대 패드자국이 나는 것은 아닌지, 긴 면접 대기시간 동안 생리혈이 새지 않을까를 염려하느라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생리대를 잘 선택하는 것으로 걱정을 덜 수 있다. 액체 유래 신소재로 만들어진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기존 생리대보다 현저히 얇아 타이트한 면접 복 착용시에도 단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2중 레이어 구조가 빠르게 생리혈을 흡수하는데다,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패드 무게의 10배를 흡수하는 뛰어난 흡수력으로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움직임이 많은 PT 면접 시에도 자신의 몸 곡선에 밀착되어 움직일 때마다 변형되는 3D 밀착감을 제공해, 생리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취업준비생이라면 면접 당일, 갑작스럽게 생리기간이 시작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면접 필수품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취업 성공을 위해 취업준비생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P&G 공식 블로그인 리빙아티스트(http://blog.livingart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원 “아파트 비리 OUT”… 민원 중재 공무원 첫 채용

    노원 “아파트 비리 OUT”… 민원 중재 공무원 첫 채용

    최근 배우 김부선씨가 폭로한 난방비 비리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 민원과 분쟁을 전문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을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진행된 주택관리사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김영부(46·여)씨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주택관리사 자격을 가진 김씨는 성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씨는 24일부터 공동주택 민원 조정 및 분쟁 해결 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김씨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활동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주민과 관리사무소 간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동주택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공동주택 민원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가 월 2회 동대표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리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매주 3회 아파트 단지에 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강사가 찾아가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소통게시판, 층간소음 줄이기, 관리비 절약하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10월 말까지 52회에 걸쳐 115개 단지 446명을 교육했다. 구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민원은 2012년 3972건, 2013년 3733건, 2014년 10월 말 현재 2873건 등으로 조금 감소했다. 현재 구의 총 19만 7728가구 중 아파트가 15만 8563가구로 80.2%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관련 민원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노원구의 특성을 고려해 실무와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전문적인 상담과 개입을 통해 공동주택 내의 불신이 사라지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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