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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의 화신’ 첫방, 공효진 vs 서지혜 아나운서 면접현장 공개 ‘살벌’

    ‘질투의 화신’ 첫방, 공효진 vs 서지혜 아나운서 면접현장 공개 ‘살벌’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오늘(24일) 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살얼음판을 걷는 아나운서 면접현장을 공개했다.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로, 서지혜는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 홍혜원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최종 면접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나선 아나운서 국장 박지영(방자영 역)과 프로 앵커 이미숙(계성숙 역)의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까지 압도하는 상황. 이에 긴장한 듯한 공효진(표나리 역)과 서지혜(홍혜원 역)의 얼굴은 이들이 어떤 질의응답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아나운서를 꿈꿨던 공효진이 기상캐스터가 된 사연 역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보도국이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만큼 이들의 치열한 서열 전쟁과 현실이 리얼하게 담겨질 것”이라며 “공효진과 서지혜의 관계도 흥미롭게 진행되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조정석)와 재벌남(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효진과 서지혜의 살얼음판을 걷는 면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첫 방송은 오늘(24일) 밤 10시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위한 북한 기쁨조의 진실은?

    김정은 위한 북한 기쁨조의 진실은?

    북한 기쁨조의 진실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랭킹박스’(Ranking Box)가 유튜브에 게재한 ‘북한 기쁨조의 진실 TOP8’ 영상에는 북한 기쁨조의 실상이 낱낱이 밝혀져 있다. ‘기쁨조’는 북한의 수장 김정일에 대한 봉사를 위해 조직된 집단으로 이 영상은 일본 시사주간지 ‘주간현대’ 최근호에 실린 북한 기쁨조출신 탈북여성 김선희씨(가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기쁨조 여성들의 자격 요건과 기쁨조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담겨 있다. 현재 기쁨조의 자격요건은 키가 큰 여성들을 선호하는 김정은의 취향 때문에 키 170cm 이상, 사상과 인성 면접을 거친 14~25세 사이의 젊은 여성으로 남자를 사귄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여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기쁨조로 선발된 여성들은 처녀성에 대한 검사 후, 이를 통과한 여성만이 평양 합숙소에서 약 20개월 동안 합숙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와 성 테크닉을 훈련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기쁨조는 성적인 유희를 담당하는 만족조, 마사지를 전담하는 행복조, 춤과 노래에 정통한 가무조로 나뉘며 만족조의 경우에는 술접대 시의 복장과 매너, 옷 벗기기, 관계 후 목욕시키기, 키스하기 2대 1 성관계, 피임 등에 대한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64만 4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anking Box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당신의 꿈, 크루즈에 태우세요

    당신의 꿈, 크루즈에 태우세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청년들에게 크루즈선사 취업 기회를 활짝 열어 준다. 25일부터 27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크루즈 취업설명회와 크루즈 취업 모의면접 및 컨설팅 행사가 개최된다. 크루즈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아시아 최대 크루즈 국제행사인 크루즈포럼에서 최근 부상하는 직업인 크루즈 승무원과 선사 취업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취업설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승무원 리크루팅 기업 대표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강의를 한다. 로열캐리비언크루즈사의 리크루팅을 전담하는 ICCT 이호준 대표가 ‘크루즈 승무원의 직업세계’를 강연하고, 스타크루즈사의 리크루팅을 전담하는 JR Crystal 원성희 대표가 ‘스타크루즈의 인재상과 채용’을 설명한다. 양 크루즈선사는 세계 3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로 세계 크루즈산업을 이끈다. 26일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취업 모의면접 및 컨설팅을 한다. 크루즈전문인력양성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제주지역의 사단법인 창의연구소 등 전국 3개 교육기관의 1기 교육생 75명 중 58명이 스타크루즈, 로열캐리비언크루즈 등 해외 대형 크루즈선사 취업에 성공했다. 김의근 제주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은 “크루즈 승무원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국적의 동료와 협업해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게 큰 매력”이라며 “크루즈산업 육성 등으로 취업 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1대100’ 백승주 아나, “어미니 여군 출신..아나운서 면접에 도움” 무슨 뜻?

    ‘1대100’ 백승주 아나, “어미니 여군 출신..아나운서 면접에 도움” 무슨 뜻?

    ‘1대100’ 백승주 아나운서가 어머니가 여군이었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백승주 아나운서는 어머니가 군인이었던 사실을 밝혔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굉장히 엄격하셨다”며 “부모님께 반말을 해본적도 없고, ‘다나까’식의 경어를 사용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학창시절 무언가 쉽게 살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 사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설득시켜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머니 덕분에 아나운서 시험이 도움이 됐다”라며, “면접에 올라갈수록 보통 긴장을 하는데, 저는 그 어떤 면접관도 어머니 보다는 쉽게 설득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대100’ 백승주 “어머니는 군인 출신…집에서도 ‘다나까’ 썼다”

    ‘1대100’ 백승주 “어머니는 군인 출신…집에서도 ‘다나까’ 썼다”

    ‘1대100’에 출연한 백승주 아나운서가 군인 출신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백승주는 “어머니가 군인이셨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굉장히 엄격하셨다”며 “부모님께 반말을 해본 적도 없고, ‘다나까’식의 경어를 사용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승주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왜 필요한지, 이걸 사면 무엇이 좋은지를 설명했다“고 엄격한 어머니와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백승주는 “아나운서 시험도 어머니 도움이 컸다”라며 “면접 단계를 올라갈수록 압박감이 심한데 어떤 면접관보다 저희 어머니가 더 무섭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체공시소 누워있던 시체가 일어난다면?…몰래카메라 화제

    시체공시소 누워있던 시체가 일어난다면?…몰래카메라 화제

    시체공시소에서 누워있던 시체가 일어날 때의 사람들 반응을 담은 몰래카메라가 화제다. 지난 8월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튜브 이용자 ‘매직 오브 라핫’(MagicofRahat)이 게재한 시체공시소 몰래카메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시체공시소 안에 흰 천으로 가려진 시체가 누워있다. 흰색 의사 가운을 입은 남성이 접수원과 의료 보조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시체공시소에서 진행한다. 의사 역의 남성은 잠시 전화를 받고 오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홀로 남겨진 남녀 면접자들. 총에 맞아 부검을 기다리는 시체가 있는 무섭고 낯선 시체공시소 안을 면접자들은 겁에 질린 채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잠시 뒤, 의료 도구 하나가 바닥에 떨어지며 누워있는 시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마치 영화 속 시체가 좀비로 살아 일어나는 듯한 모습에 면접자들이 화들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시체공시소를 빠져나간다. ‘매직 오브 라핫’은 지난 2014년 3월 ‘노숙자의 복권 당첨’이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린 시체공시소 몰래카메라 영상은 나흘 만에 37만 4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agicofRaha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반기 대기업 공채 역시나 ‘좁은 문’

    하반기 대기업 공채 역시나 ‘좁은 문’

    현대차 30일부터 원서 접수 LG 12개사 새달 1일부터 채용 삼성 새달초 전망…학점 안 봐 SK는 100명 늘린 1600명 선발 이달 말부터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하반기 공개 채용이 시작된다. 기업들 대부분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으로 선발 인원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좁은 문’이 예상된다. 스펙보다는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직무적합성 검사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9월 중 자체 인·적성검사(HMAT)와 1~2차 면접, 그리고 12월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채용 박람회(잡페어)를 진행한다. 잡페어에서 자기소개(PR) 프로그램을 통과할 경우 하반기 공채 때 서류전형을 면제시켜 준다. 잡페어에서는 인사 담당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화를 하며 채용 노하우를 얻는 ’채용토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그룹은 현대차그룹에 이어 9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LG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실트론·화학·하우시스·생활건강·생명과학·상사·CNS, 서브원, 실리콘웍스 등 12개 사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에서 최대 3개 계열사에 대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LG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보는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와 적성검사를 본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 때는 대졸 신입사원 2100명을 뽑았다. 삼성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초쯤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자체 인·적성검사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GSAT는 10월 중 시행된다. 지난해 연간 채용 규모는 1만 4000명 수준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학점 제한을 없앴다. SK그룹도 9월 중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100명가량 많은 1600여명으로 잡고 있다 10월 중 필기시험을 치르고 11월 중 면접 등 나머지 전형을 진행한 뒤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상반기 채용부터 스펙 관련 항목을 없앴다. 포스코도 9월 초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현대중공업·두산그룹은 하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슈&이슈] 경북도·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논란

    [이슈&이슈] 경북도·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논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혈세 낭비 및 치적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의 우상화와 치적 홍보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한다며 사업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내년은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이 경북 구미에서 출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는 다음달에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위는 전직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계·관계·재계·언론계·학계·경제계 등 각계각층 인사와 전문가 등 8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자치단체, 기업체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와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박정희 기념사업’을 지역을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도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 것은 최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1점이 나오는 등 긍정적 결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DK RnC에 의뢰해 지난 6월 15일부터 열흘간 도내 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 남녀 1003명에게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 포인트이다. 도는 기념사업추진위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기념사업 발굴과 함께 사업 내용(예산)을 최종 확정한 뒤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한 해 동안 실시된다. 도와 시는 박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포럼과 국제학술대회 ▲기념우표·메달 제작 ▲전기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음악회 ▲탄신제 ▲박정희 대통령 유품전시관 착공식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준공식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박 전 대통령이 태어난 날(11월 14일)과 숨진 날(10월 26일)에 여는 ‘탄신제’와 ‘추모제’를 크게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조국 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종전 단순한 추모 위주의 사업을 재조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에서도 대만의 장제스 총통, 미국의 아이젠하워와 레이건 전 대통령 등 국가지도자에 대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도 그런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너무 이념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경부고속도로 개통, 중화학공업 육성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리더십 등과 관련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은 우리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인 대통령인 만큼 그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객관적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한민국 중흥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구미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반발한다. 도와 시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방만하게 진행해 예산 및 행정력을 낭비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인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당초 40억원으로 계획됐던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예산이 청와대와 협의를 거치면서 300억원으로 7.5배 늘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행사 지원을 위한 공무원 파견까지 계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기념사업 관련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신다면 기념행사를 호화롭게 하는 것을 과연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려운 구미 지역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치성, 전시성 기념행사를 지양하고 최대한 검소하게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기념사업에다 기존 추진 중인 박 전 대통령 관련 사업까지 감안하면 추모 관련 사업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다. 도와 시는 내년 준공 목표로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 터 25만여㎡에 국비 등 871억원을 투입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건립 중에 있다. 테마공원은 전시관과 재현촌,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광장 등을 갖춘다. 시는 또 2018년 6월까지 총 200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670여점을 전시하고 보존할 역사자료관도 짓는다.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2006년부터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286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생가와 인근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2013년 준공, 사업비 58억여원), ‘박정희 대통령 동상’(2011년, 국민성금 6억원 등 총 12억원) 등과 연계돼 관광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 중구도 2018년까지 총 297억원을 투입해 박 전 대통령 가옥(신당동) 인근에 기념공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또 도가 객관성 없는 여론조사로 기념사업 추진을 명분화해 강행한다며 공정성 문제도 제기한다. 구미 YMCA가 지난 5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보여서다. 구미 YMCA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6.8%가 ‘기념사업이 과하다’고 답했다. 나대활 구미 YMCA 사무총장은 “구미 YMCA의 여론조사 질문 문항에는 기념사업 예산 문제가 적시됐지만 도의 여론조사에서는 이 문제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인혁 구미참여연대 사무국장은 “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규모나 내용을 전혀 공지하지 않았다. 도가 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얻기 위한 꼼수였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가 28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박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을 전격 취소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의 거센 반발과 여론 악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구미의 수출 실적은 15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 8800만 달러에 비해 24%나 감소했다. 또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구미 수출 누계액은 13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 600만 달러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 사진 구미·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청춘시대 한예리 윤박, 따뜻한 노을 키스 “그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청춘시대 한예리 윤박, 따뜻한 노을 키스 “그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청춘시대’ 한예리와 윤박의 로맨틱한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10회에서는 한예리(윤진명)와 윤박(박재완)의 특별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날 방송된 9회에서도 진명의 삶에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입사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것도 모자라, 레스토랑 매니저에게 치욕의 끝을 보고 눈물까지 쏟아낸 것. 진명을 담담히 끌어안은 것은 재완이었다. 재완이 토닥이며 빌려준 어깨는 무엇보다 따뜻했다. 이후 두 사람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진명은 “그냥 별일 없이 만나서 커피 마시고, 얘기하고, 시간 보내고. 그런 거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남들처럼”이라 말하며 재완에게 ‘평범한 데이트’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살포시 입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관계자는 “한예리가 윤박을 통해 위안을 얻기 시작한다”며 “청춘시대가 두 사람을 통해 힐링과 희망의 시간을 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광장] ‘학종’, 어쩌면 1%를 위한 보험/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학종’, 어쩌면 1%를 위한 보험/황수정 논설위원

    ‘노인과 바다’는 필독 고전이다. 두말 필요 없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고약하다. 이 책을 생활기록부에 쓸 수 있느냐고 중학생 딸아이가 묻는다. 솔직히 대답하면서도 난감하다. 쓸 수는 있지만 진학 시험에서 점수를 딸 수는 없는 책이라고. 예상했던 반격의 화살. 그러면 왜 아까운 시간에 이런 책을 읽게 했냐는. 헤밍웨이는 고작 ‘이런 책’ 따위로 시간이나 좀먹는 민폐 작가가 되고 만다. 이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평균치 중학생의 독서관은 이렇게 초라해졌다. 따질 것 없이 학생부 종합전형(학종) 탓이다. 학생부의 한정된 몇 줄에 유의미하게 기록될 수 없고서는 책을 책으로 대접하기 어렵다. 중·고교 필독서의 개념은 새로 정의돼야 한다. ‘읽었다는 알리바이를 요령껏 드러낼 수 있는, 첫째도 둘째도 진로와 연관 있는 책’쯤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지역 자사고들은 근 다섯 달이나 기싸움을 했다. 말 많고 탈 많은 자기소개서(자소서)의 제출 시점이 문제였다. 기존대로 1차 추첨 전에 모든 지원자들에게서 자소서를 받겠다는 자사고와 추첨으로 걸러진 학생들한테만 추가로 받으라는 교육청이 맞섰다. 지난주 가까스로 합의된 결과는 추첨 전 제출 의무를 없애되 학생 자율에 맡긴다는 거였다. 말이 좋아 자율이지 지원서를 내면서 자소서를 미리 내지 않을 강심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학교 측의 요구를 무시했다가는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소서 제출 시점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다. 자소서가 순수하게 며칠 고민해서 있는 대로 진솔하게 자신을 알리면 되는 글이라면 애초에 시빗거리도 안 됐다. 학종 체제의 자소서는 고도의 ‘기획서’라야 한다. 학교(교사), 부모, 학원이 삼위일체로 밀어주는 학생이라면 불패의 주인공이 된다. 그중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할 게임이다. 그 부담 백배인 기획서를 추첨 전에 무조건 다 제출하라는 자사고들의 요구는 아무리 접어 줘도 학생한테는 갑질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면접으로 이뤄지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야바위 놀음이다. 경제력과 정보력을 갖춘 부모의 자녀들은 필승할 수 있는 듬직한 장치다. 난공불락의 학생부를 꾸미려면 ‘팔방미인’ 엄마가 손써야 할 작업이 너무 많다. 학생부와 자소서에 등장시킬 근사한 책들을 어떻게든 찾아 읽혀야 한다. ‘노인과 바다’ 같은 불멸의 고전쯤은 백날 읽혀 봤자 헛일이다. 학교 동아리 활동은 진로와 잘 연계된 것인지 챙기는 것은 기본. 희망 진로와 아귀가 딱 들어맞는 봉사활동도 맞춤 작업을 해 줘야 한다. 돈으로 해결하는 소논문 관리야 말할 것도 없다. 그 반대의 경우들은 필패일밖에. 뻔히 눈뜨고 백기를 들어야 한다. 작정하고 덤비는 부모들조차 난감한 게 한둘 아닌데 오죽하겠나. 정해진 시간을 메우는 봉사활동까지 쟁탈전을 벌이는 판이다. 학생부 전형을 늘리면서도 공식 인증 봉사활동처마저 선착순 닭싸움을 하게 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모순 정책이다. 진학의 황금열쇠인 이 번거로운 작업들을 특목·자사고는 학교 차원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 준다. 부모들이 죽기 살기로 아이를 그런 학교에 밀어 넣으려 덤비는 이유의 거의 전부다. 불편한 진실은 누군가에겐 대단히 거추장스럽다. 구름 위 이상향을 향해 세게 드라이브를 거는 정책이라면 그런 진실은 차라리 눈감는 편이 속 편할 것이다. 학종 시대의 아이와 부모들에게는 퇴로가 없다. 모순투성이 정책인 줄 속속들이 알아 울화가 솟지만 버티기 싸움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그냥 따른다. 교육 정책의 소비자들은 그 어떤 정책의 수요자들보다 약자다. 몇 년을 난리법석으로 꾸민 ‘학생부 기획서’가 무슨 기준으로 어떤 점수를 받는지조차 끝까지 모른다. 얼마 전 취임 6개월을 맞은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학생부 전형이 학부모나 사교육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울화증을 앓는 학부모들은 교과서에서 퍼온 교육 수장의 현실 인식에서 풋내를 맡는다. 학부모와 사교육 부담이 없는 학종 같은 것은 없다. 학생부 전형을 고민 없이 늘릴 일인지 제발 돌아봐야 한다. 계층사회의 1%를 위한 보험. 이런 맹랑한 음모론까지 듣고 싶지 않다면. sjh@seoul.co.kr
  • 서점으로 피서 떠나는 ‘북캉스족’을 위한 추천도서

    서점으로 피서 떠나는 ‘북캉스족’을 위한 추천도서

    넘치는 휴가객이나 방학기간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을 피해 7월말, 8월초 휴가를 피하고 뒤늦은 휴가를 선택한 사람일수록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개학과 함께 학생들이 빠져나간 서점가를 채우고 있는 것도 바로 북캉스를 즐기려는 늦깎이 휴가객들이다. 이에 더위도 피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북캉스를 위해 올 여름 주목할만한 책들을 소개한다. 보이스 컨설턴트이자 대화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수향 교수의 ‘1등의 대화습관’은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도서다. 수년간 대화법을 컨설팅해 온 저자가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과 설득을 기술을 알려준다. 오수향 교수는 “협상, 계약, 면접처럼 중요한 일은 모두 말을 통해 결정된다. 그렇다면 말을 잘 하려면 타고나야 하는 것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뛰어난 말재주는 연습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말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통한 소통의 힘과 자신감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래 작가의 ‘풀꽃도 꽃이다’는 국내 문학사의 거장이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장편소설이다. 3년에 걸쳐 국내 사교육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관계자들을 인터뷰한 후 저술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사실성이 돋보인다. 오직 대학이라는 한 길만을 바라보며 달리는 청춘의 슬픈 자화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한다. 스타강사 설민석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한국사 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 쓴 책으로,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책에 담았다.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어로 풀어 써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스레 역사 속 사건들이 하나씩 이해되고, 엉망으로 기억되었던 얕은 국사 지식의 파편들이 차분히 정리된다. 등단 13년째를 맞은 저자 한강 특유의 개성을 반영한 ‘채식주의자’는 작가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작품들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한 편에 집약해 놓은 수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채식주의자’로 노벨문학상과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손 꼽히는 영국의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12주째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서점가에서 한강의 전 소설 판매량이 급등하기도 하면서 상반기 정상 등극에 올랐다. 소설 속 분위기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인간의 심리와 내면을 바닥부터 그려내게 한다. 채식을 하면서 점차 식물이 되어가는 등장인물 영혜와 그녀를 바라보는 인혜와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엉킨 관계와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적 한계에 대해 말한다. 80~90년대 유년기를 보낸 한국의 독자들이라면 기억 할 ‘빨강머리 앤’.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작가 백영옥이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인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이제부터 어른으로서의 삶을 헤쳐나가고 일과 연애와 꿈의 좌절에 맞닥뜨려야 할 날들을 위해 다독이는 격려의 메시지들을 모았다. 웃음과 위로를 찾아주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통해 삶의 한 가운데에서 이제는 기대를 잊고, 실망에 지쳐가는 이들이라면 이 한 권의 독서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학대학원생 53% “졸업 후 목회자의 길”

    선교사 13.7%·특수사역 7.7% 順 국내 신학대학원(신대원) 재학생 중 절반 정도만 졸업 후 ‘목회자’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독교연합신문과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주요 11개 신대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18일 공개한 것으로 신학생들의 진로계획이 종전과 달리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신대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만이 졸업 이후 ‘목회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교역자건 개척 목회건 신대원 졸업 후 지역교회 사역을 당연하게 여겼던 추세와는 사뭇 다르다. 응답자들이 ‘목회자’ 다음으로 많이 꼽은 진로는 선교사로 13.7%나 됐다. 선교사를 희망하는 신대원생들 중에는 목회자 선교사가 많지만 특별한 사역지에서 일반목회와 다른 사역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여기에 복지사역, 외국인사역, 북한사역, 직장인사역 등 전문화된 사역 현장을 택하겠다는 ‘특수사역’ 희망자도 7.7%나 됐다. 이 밖에 ‘교수’라고 응답한 신대원생은 4.7%였으며 ‘선교단체/NGO 등 기독교단체’ 3.7%, ‘기타’ 3.7%로 조사됐다. 특히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무려 13.3%나 돼 눈에 띈다. ‘목회자’ 진로는 고신대(61.9%), 서울신대(61.5%)가 높았고 한신대(40%), 합신대(43.8%)는 낮게 나타났다. ‘선교사’의 경우는 고신대가 3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침신대(23.1%), 연신대(16.7%), 총신대(16.4%) 순이었다. 이처럼 목회자 희망자가 줄어드는 추세는 신학교 졸업생들의 과도한 배출로 사역할 임지가 크게 부족한 실정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목회자의 비전을 갖고 신학을 공부했지만 막상 사역할 교회가 없다는 불안감 탓에 신대원생들이 다른 차원의 사역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성서대 오윤선 교수는 “특수목회에 대한 신학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래문은 NO ‘킹메이커’ 金 머릿속 한명은

    이래문은 NO ‘킹메이커’ 金 머릿속 한명은

    ‘투톱’ 우상호 대여 전략도 극찬 이재명 시장과 덕혜옹주 관람도 “경제민주화 적임자에 힘 보탤 듯” 4·13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퇴임을 일주일여 앞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향후 역할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내년 대선 정국에서 ‘킹메이커’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도 ‘이래문’(이래도 저래도 대선 후보는 문재인) 현상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잠룡 띄우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막강한 패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래문’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그것과 내년 대선 결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김 대표는 문 전 대표와의 관계가 어긋난 뒤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을 두루 만났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면접 심사를 봤다’는 해석이 나왔다. 당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대여 전략을 극찬하는 모습도 종종 노출됐다. 최근 들어서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영화 ‘덕혜옹주’를 관람하기 전 진선미·전현희·박용진·진영 의원을 초청하며 외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 시장을 지목했다는 후문이다. 이 시장의 면전에서는 “시기적절하게 리스크 테이킹(위기관리)을 잘한다”고 덕담도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직접 지지하기보다는 여러 주자가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김 대표는 문 전 대표 혼자 독주하는 구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확실히 갖고 있다”면서 “각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도록 판을 깔아 주면 그 과정에서 주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민주화’를 구현할 잠룡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경제민주화를 이을 적임자라는 점을 어필하는 후보에게 김 대표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 특강을 통해 “법인세를 내려줬더니 기업 유보금만 쌓이고 투자를 안 한다”면서 “세금으로는 일차적으로 잘못된 분배구조를 시정할 수 없다”고 했다. 더민주가 당론으로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만으로는 소득 양극화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피아노·작곡 전공하다 행정가의 길로…“정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행정가 될 것”

    [톡!톡! talk 공무원] 피아노·작곡 전공하다 행정가의 길로…“정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행정가 될 것”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피아노·작곡에 반평생을 바치고 행정가가 되기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 조직이든 저처럼 ‘비주류’가 파고들 만한 사각지대가 있다고 봅니다.” 행정고시 46회로 200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구혜리(39)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과장은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쳐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조성진(22)의 중·고교 선배다. 서울대에서는 작곡을 전공했다. 구 과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센터에서 피아니스트 꿈을 접고 행정가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꾸밈없이 털어놨다. “99% 노력으로 안 되는 1%의 재능이 저한테 없었던 것 같아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축복받은 재능인데, 중·고교 6년이면 옥석이 가려지거든요.” 외연을 넓히고자 학부 때 작곡을 택했다고 한다. 줄곧 음악을 해 온 터에 고시를 보게 된 것은 ‘문화 행정가’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수험 생활은 생각보다 고달팠다. 하루 대여섯 시간 한자리에 앉아 피아노를 쳤지만 개론서에 등장하는 한자엔 도저히 익숙해지질 않았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사람들의 편견이었다. “본격적인 수험 생활에 돌입하기 전에 행정대학원 면접을 봤습니다. 교수님들이 제게 대놓고 ‘음악 하는 애가 뭘 안다고 여기에 왔나, 하던 것이나 해’라고 하더군요..” 공직에 들어선 후에도 행정학과 출신 동기들에 비해 정보화, 홍보,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업무가 주어졌다. 입직 초기엔 특이한 이력 때문에 행정가로서 인정받지 못할까 강박을 갖기도 했다고 구 과장은 털어놨다. 환대받는 일도 잦았다. 한때 동료들의 결혼식 반주는 모두 그의 몫이었다. 색소폰, 기타 등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상사들도 반주를 해 달라거나 작곡을 가르쳐 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행정가와 피아노 연주자의 공통점을 묻자 구 과장은 “청중의 귀를 움직이고 마음을 울리는 명연주처럼, 좋은 정책은 국민과 소통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특이한 이력을 가진 경우 비주류라는 생각에 움츠러들기 일쑤인데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노력해서 어디까지 성취할 수 있느냐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비리 의혹 고교 교장 해임 요구 1년째 묵살

    교원 채용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서울 양천구 A고교 교장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재단에 교장 해임을 요구했지만 1년째 징계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이 17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1월 체육교사 1명을 채용하면서 서류심사에서 탈락했어야 할 지원자를 합격자에 넣고 이 지원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줘 결국 선발했다. 원래 A고는 교원을 새로 채용할 때 1차 필기시험에서 10배수로 뽑고 2차 서류평가(5배수 선발)와 3차 수업평가·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그러나 학교 교장은 2차에서 8위를 한 B씨를 부당하게 합격자에 넣고 면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책정해 B씨를 채용했다. 시교육청은 A고 교장에 대해 지난해 11월 해임을 요구했지만 재단이 이를 미루자 12월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고교 교장은 “2차 서류평가에서 평가 점수가 잘못 기재돼 원래 공동 3위인 B씨가 8위로 밀려난 것을 바로 잡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부, 대북 인권제재 명단 공개 검토

    정부가 다음달 4일 북한인권법 시행을 계기로 대북 인권제재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미국 정부가 대북 인권제재 명단을 공개한 것처럼 우리 정부도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대북 인권제재 리스트를 공개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6일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하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포함해 개인 15명, 기관 8곳에 대한 제재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도 북한인권법에 따라 탈북민 면접조사 등을 토대로 북한 내 인권범죄 기록을 축적하면서 인권범죄와 관련한 인물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4일 시행되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통일부 직속기관으로 설치되는 북한인권기록센터는 탈북민 진술 등을 토대로 북한 내 인권범죄 기록을 축적해 3개월마다 법무부에 설치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 전달하게 된다. 북한 내 인권범죄 기록의 축적은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북한에서 탈출해 제3국에 머무는 탈북민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의 개념은 북한을 탈북해 제3국에 있는 탈북민과 북한의 해외 파견 근로자도 포함하는 것으로 정책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인권법이 시행되면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북한인권재단이 서울 마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40여명 규모로 설립되는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지원 관련 조사·연구, 정책 개발, 시민사회단체(NGO)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NGO 지원과 관련해 제3국에 있는 탈북민을 보호, 지원하는 단체들을 북한인권재단이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꼽혔는데 정책적으로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북한인권재단의 이사는 12명으로, 여야 추천이 각각 5명, 정부 추천이 2명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맛있는 나들이 암사동 夜시장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야시장’이 인기다. 침체한 재래시장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왁자지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손님들도 젊은 상인들의 열정에 지갑을 자연스레 열고 있다. ●경제 활성화·청년창업 한번에 해결 서울 강동구도 오는 9월부터 암사종합시장에 야시장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9일까지 야시장 매대를 운영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젊은 청년 상인들을 끌어들여 침체된 암사종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대 25~30대 규모… 금·토 운영 야시장 상설 매대는 25~30대 규모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 매주 2회(금·토) 운영된다. 반응이 좋으면 내년엔 4월부터 연중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설 매대에서는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과 세계 음식, 퓨전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품목 중복 안 되면 누구나 지원 청년 상인은 구내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면접심사 및 시식품평회를 진행한다. 기존 상인회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청년 상인들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명일전통시장 ‘청춘마켓’ 개장에 이어 앞으로 ‘암사종합시장 상설 야시장’이 개장되면 청년 상인 유입으로 전통 시장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강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암사동 선사문화유적지와 연계해 관광객과 인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병우 아들 ‘의경복무 특혜’ 의혹 관련 서울경찰청 차장 소환조사

    우병우 아들 ‘의경복무 특혜’ 의혹 관련 서울경찰청 차장 소환조사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을 감찰 중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의무경찰 복무중인 우 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상철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치안감)을 최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특별감찰관은 이 차장을 최근 소환해 우 수경을 운전병으로 배치한 경위와 인사발령 과정에서 고위층의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 그리고 휴가·외박 등 근무 여건에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수경은 지난해 2월 26일 의경으로 입대한 뒤 그해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 외곽경비대에 배치됐다. 2개월여 후인 그해 7월 3일 이상철 당시 서울청 경비부장(경무관) 운전요원으로 업무지원 발령됐고 그해 8월 19일 서울청으로 정식발령이 났다. 이후 우 수경은 경비부장 운전요원으로 근무하다 이 부장이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울청 차장이 되자 차장실에서 근무해 왔다. 우 수경이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전입 이후 2개월여 만에 서울청으로 전보된 것은 부대 전입 4개월 이후 전보가 가능하게 한 경찰청 규정 위반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차장은 그동안 우 수경이 면접과 운전시험 등에서 가장 나은 평가를 받아 운전요원으로 선발됐고, 비슷한 조건에 있는 다른 의경들과 비교해 복무 여건상 특혜를 받은 일은 없다고 해명해 왔다. 이 차장은 운전요원 선발 당시 우 수경 아버지가 우병우 수석임을 알았으나 부모 직업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 절차상 하자만 없도록 하고 그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122대1···서울은 146대1

    지방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122대1···서울은 146대1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2대1을 기록하는 등 ‘공시 열풍’이 이어졌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 1일 치르는 지방직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275명 선발에 3만 35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22대1로 지난해(125.1대1)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4명 선발에 1138명이 몰려 284.5대1로 가장 높았고 인천(249.3대1), 광주(205.8대1), 경기(196.2대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은 31명 선발에 1591명이 지원해 51.3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고, 제주도 55.1대1을 기록했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6월 25일 치른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03명 선발에 1만 5068명이 원서를 내 14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직 7급 공채의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이 159.9대1이며, 기술직은 19.1대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은 20∼29세가 54.2%를 차지했으며 30∼39세 38.7%, 40∼49세 6.4%, 50세 이상 0.7%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은 남성(51.6%)이 여성(48.4%)보다 많았다. 행자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오는 10월 1일에 함께 치른다고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가 281명을 모집하는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760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구·지도직 경쟁률은 24.8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결과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도별로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12월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요 그룹, 이달말 신입사원 공채 스타트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속속 들어간다. 우선 현대차는 오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 채용과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25∼26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연다. 삼성그룹의 채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예년의 경우 9월 초부터 서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점 제한을 없앴다. 이전과는 달리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GSAT는 10월 중 시행된다. 같은 접수 기간에는 한 개 계열사에만 지원할 수 있다. SK그룹 역시 9월 초에 공채 일정을 시작한다. SK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총 2600명을 뽑을 예정이다. 9월 말 필기전형을 거쳐 10∼11월 계열사별로 면접하고 11월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SK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스펙’과 관련한 항목을 대폭 삭제했다. 구직자들은 입사 지원서에 외국어 성적, IT 활용능력, 해외능력, 수상경력 등을 적지 않아도 된다. 사진도 붙일 필요 없이 학력과 전공 등 최소한의 기본 자격요건만 쓰면 된다. SK는 채용을 앞두고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채용 담당자와 선배 합격자들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탤런트 페스티벌’을 연다. LG그룹도 내달 중 대졸 신입사원 채용전형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원서 접수는 LG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를 통해 이뤄지며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리는 하반기 채용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취업 문턱을 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초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기업 336개를 대상으로 2016년 신규인력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4.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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