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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담화 수용 불가” 28% “수용” 9% “충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일 박 대통령의 담화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진정성이 없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응답자가 57.2%로 가장 많았다. ‘미흡하지만 수용한다’는 응답(28.6%)과 ‘대국민 사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는 응답(9.8%)은 38.4%로, 지난 4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국정지지도 5%와는 차이를 보였다. ‘잘 모름’은 4.4%였다. ●45%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지역별로 보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경기·인천(62.7%)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59.8%, 서울 56.9%, 대전·충청·세종 54.7%, 대구·경북 54.7%, 부산·경남·울산 50.3%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수용 불가’ 의견이 70.9%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이 65.2%로 뒤를 이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미흡하나 수용’이 44.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경우 ‘미흡하나 수용’ 의견이 47.8%로 가장 높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수용 불가’ 의견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박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서는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 ‘임명해야 한다’는 21.0%, ‘청문회 후 판단’은 19.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3%였다. ●58% “이정현 대표 물러나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8.6%로 나타났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응답은 22.7%, ‘잘 모름’은 18.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무선(78%)·유선(22%)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스마트폰앱(SPA)·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 포인트다. 응답률은 12.4%(총통화 4267명 중 531명 응답 완료)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민 58.6%, 이정현 대표 사퇴해야

    국민 58.6%, 이정현 대표 사퇴해야

    국민 10명 중 6명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당 쇄신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거취를 두고 당내 주류와 비주류 의원들 간에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데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거취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한 결과, ‘당 쇄신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8.6%로, ‘혼란 수습을 위해 이정현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응답(22.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8.7%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사퇴 32.0% vs 유지 57.8%)에서만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25.8%p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사퇴 73.3% vs 유지 9.9%)과 민주당 지지층(73.2% vs 8.8%), 정의당 지지층(71.8% vs 12.4%)에서는 70%대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54.3% vs 17.5%)에서도 사퇴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광주·전라(사퇴 67.8% vs 유지 1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대전·충청·세종(67.7% vs 17.9%), 수도권(59.7% vs 20.8%), 대구·경북(55.5% vs 27.5%), 부산·경남·울산(47.6% vs 34.0%)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사퇴 39.7% vs 유지 44.2%)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표직 사퇴’ 응답이 크게 우세했는데, 특히 40대(68.0% vs 15.9%)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65.3% vs 10.3%), 50대(65.2% vs 24.2%), 20대(57.9% vs 13.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사퇴’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사퇴 76.3% vs 유지 9.2%)과 중도층(64.0% vs 16.4%)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보수층(41.9% vs 45.7%)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 (38%), 유선(22%)·무선(26%)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8%)와 유선전화(22%)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4%(총 통화 4,267명 중 531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 사업 따낸 뒤 2억원 먹튀

    아무 성과 없이 발 빼 다른 업체로 교체 사업 주관 콘진원, 아직 예산 환수 못 해 광고감독 차은택(47)씨와 연루된 광고영상 제작업체 머큐리포스트가 45억원을 지원하는 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 발광다이오드(LED) 개발사업을 따내고는 개발 성과도 없이 2억 5100만원을 챙기고 손을 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물이다. 4일 머큐리포스트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한 업체의 임원은 “총 3차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차 연구가 끝나자 머큐리포스트 측에서 경영상 문제로 영상 제작을 할 수 없다고 알려 왔다”며 “영상 개발을 맡았는데 올해 4월에 성과도 없이 떠나 현재는 다른 업체로 교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15년 공모한 ‘동계 스포츠 공연 연출을 위한 LED 디스플레이 설치 기술’이다. 빙상장 바닥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갈라쇼 같은 공연을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머큐리포스트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1차 서류전형에서 2위였지만 발표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사업을 따냈다. 당시 송성각 콘진원장이 차씨의 측근이었다는 점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다.<서울신문 10월 31일자 8면> 머큐리포스트는 LED 디스플레이 관련 영상 제작을 맡았는데 1차 연구 기간에 개발비로 2억 5100만원을 받았지만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사업에서 발을 뺐다. 콘진원은 개발비도 환수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콘진원 관계자는 “연구를 진행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냈기 때문에 예산을 집행했다”면서 “검찰 수사 결과 비리 의혹이 드러나거나 연구개발과 무관한 데 예산을 썼다면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컨소시엄의 당초 제안서에는 “올림픽 개막식,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등에 사용돼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콘진원의 요청으로 해당 기술을 전시박람회 부스나 문화 행사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며 “정식 행사나 경기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유라, 서류 점수 낮아도 면접 1등으로 이대 합격... ‘면접 점수 몰아주기’ 있었나

    정유라, 서류 점수 낮아도 면접 1등으로 이대 합격... ‘면접 점수 몰아주기’ 있었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서류 점수가 하위권이었는데도 면접에서 1등을 해 이화여대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 실적이 부족한 정씨에게 이화여대가 면접에서 ‘점수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4일 동아일보가 입수해 공개한 이화여대의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 합격자 서류·면접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당시 체육특기자전형에는 111명이 지원했다. 서류 전형인 1단계에서 22명이 통과했다. 서류 80%와 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2단계에서 정씨의 점수는 542점으로 1등인 합격자(940점)보다 398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정씨는 총 6명을 선발하는 전형에서 6등으로 ‘턱걸이’로 이화여대에 최종 합격했다. 당시 정씨는 면접에서 192점을 받아 1단계 1등 합격자(190점)를 제치고 면접 점수 1등을 했다. 당시 정씨보다 서류 점수가 50점가량 높았던 1단계 합격자도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떨어진 사례가 있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정씨가 1단계에서 제출한 수상 실적에는 올림픽이나 아시아경기 등 국제대회에 해당하는 것은 없었다. 그런데도 면접에서 1등을 해 최종 합격한 것은 이화여대 측이 정씨에게 ‘면접 점수 몰아주기’를 한 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정씨 외에 다른 지원자들의 면접 점수는 178~190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당시 입학 업무를 맡았던 이화여대 관계자는 “서류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면접은 접수가 비슷해 크게 뒤바뀌는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중 인턴채용하는 기업정보

    11월 중 인턴채용하는 기업정보

    기업들이 사원 채용시 선호하는 직무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인턴 경험’이다.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직무와 자신의 적성이 잘 맞는지 시험해볼 기회이기도 한 만큼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경우라면 인턴 지원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직무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정리한 11월 인턴 채용공고를 정리해보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WBC TF팀(기획팀)이며, 2017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준비와 기획팀 행정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능통자, 행정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 유사한 국내외 행사활동을 경험해본 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근무기간은 6개월이다. 월 급여는 170만원으로 식대보조금은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희망자는 11월 8일(화)까지 이력서 1부(KBO양식)와 자기소개서 1부(자유양식)를 인사담당자 이메일(hirekbo@koreabaseball.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닐슨컴퍼니코리아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재무 회계부이며, 회계 관련 일반 사무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6개월 이상 장기 근무가 가능한 자, 즉시 출근이 가능한 자, Word와 Excel을 사용할 수 있는 자이다. 상경계열 관련 전공 휴학생과 졸업생, 적극적이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근무기간은 6개월 이상이지만 협의 후 결정된다. 지원희망자는 11월 9일(수)까지 자유양식의 국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인사담당자 이메일(yeongju@nielsen.com)로 제출하면 된다. CJ E&M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영화사업부문의 투자파트이며, 중국과 관련된 리서치를 진행하고, 계약서와 중국어 자료를 번역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중국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며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3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한 자, 영화와 TV 컨텐츠에 이해가 있는 자, 컨텐츠 투자 및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무에 경험이 있는 자도 지원 대상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근무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지원희망자는 11월 10일(목)까지 자유양식의 국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인사담당자 이메일(yeonsu.park1@cj.net)로 제출하면 된다. 롯데그룹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식품, 서비스, 유통, 건설제조, 금융 등 총 20개의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채용이 진행 중이며, 각 계열사에 따라 모집하는 직무가 다르니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17년 1~2월 인턴실습 및 2017년 7월 입사가 가능한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 학과에서 포괄적으로 모집하고 있지만 기술직과 전문직무군의 경우에는 전공에 제한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 전형은 서류전형> L-TAB/면접전형> 인턴십실습> 인턴우수자 선정> 건강검진> 입문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 근무 기간은 8주이다. 인턴십 성과 우수자에 한해 2017년 3월 채용이 확정되며 이들은 2017년 상반기 신입공채에 최종합격으로 처리된다. 지원희망자는 11월 14일(월)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양식에 맞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그리디언코리아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기술직과 일반관리 직무에서 채용 중이며, 담당업무는 기술직의 경우 Plant Engineer이고, 일반관리직의 경우 Sales, Logistics, Procurement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6주 동안 Full-time 근무가 가능한 자,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로서 경력이 1년 미만인 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TOEIC 800점 이상)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터뷰> 합격 순이며 근무기간은 6주이다. 6주 간의 인턴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수료하고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턴십 수료자는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는 11월 15일(화)까지 인그리디언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양식에 맞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관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개최

    한국관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개최

    한국관광대학교가 지난 11월 2일 ‘2017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는 그동안 체득한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 및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리더십, 협동심, 창의성을 배양해 산업체(또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질을 갖추려는 목적으로 개설된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는 11월 2일 한국관광대학교 종합학술관 성과발표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과별 대표 작품을 학과 교수들 및 귀빈 내외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작품전시회에는 김주영 김성이 총장이 참석,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들을 둘러보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외식경영과는 쿠킹 및 베이커리 작품을 통해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더불어 식욕을 자극시켰으며, 호텔조리과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각각의 특징을 살린 요리들로 음식의 다양성을 표현해냈다. 또 호텔제과제빵과는 빵 공예, 설탕공예, 슈가크래프트 등 각 부문에 걸쳐 다양한 예술품을 선보였으며, 그 섬세함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년 개최되는 작품전시회(학습능력성과발표회)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더불어 대학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 성취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고, 개인 포트폴리오 및 작품집 출간의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11월 9일(수)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총 299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시 담당자는 3일 “수시 2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50%”라며 “수시2차 모집에서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춤 디자인 찾는 건물리모델링 수요 증가…건축마감재 진화

    맞춤 디자인 찾는 건물리모델링 수요 증가…건축마감재 진화

    보편화되고 규격화된 건물 리모델링이 아닌 맞춤형 리모델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마감재를 활용한 맞춤 디자인은 건물의 외관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 안산 원시 119 안전센터는 외벽방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노후된 건물을 신축건물 같이 탈바꿈했다. 원시 119 안전센터는 안산에 있는 119 안전센터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균열이 심하고 외벽면이 많이 부식된 상태였다. 이에 한 번의 공사로 건물의 보수, 보강, 단열보완과 외벽방수까지 시공되어진 원시 119 안전센터는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건물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한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는 “경기도에 위치한 소방서의 경우 정해진 건물 디자인이 있어 이에 맞게 리모델링 하기를 원한 119 안전센터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며 “시공 전 여러번에 걸친 무료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디자인을 조율하고 제작과정을 거쳐 공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파엘지는 먼저 건물에 고급 압축 단열재인 ‘트라이슈머 단열베이스 카펫’을 시공하고 맞춤 디자인으로 제작된 신개념 외장재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건물 외벽에 전면접착 방식으로 단단히 부착했다. 이를 통해 방수성은 물론 단열성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지진이나 잦은 진동에도 크랙을 방지하는 견고한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건축외장재종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는 화재 시 불이 번지지 않고 초기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난연외장재로 소방서 건물에 최적화된 건축마감재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파엘지 종합특수방수는 3일 “앞으로도 특허받은 단열방수공법과 건물 맞춤형 리모델링 회사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과 디자인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며 “6년 무상하자보수와 매년 두 번에 걸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롤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파엘지 시공 관련 자세한 안내 및 추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70.4%, 박 대통령 수사받아야

    국민 70.4%, 박 대통령 수사받아야

    국민 10명 중 7명이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도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일 박 대통령 수사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순실씨의 혐의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정황이 보도되고 있고, 검찰도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이 7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가 아니면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으므로, 기소를 전제로 하는 수사에 반대한다’는 응답( 21.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8.4%였다.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먼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81.5% vs 반대 13.5%)에서 80%대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도권(73.1% vs 19.8%), 대전·충청·세종(64.1% vs 26.5%), 부산·경남·울산(62.7% vs 30.0%), 대구·경북(60.1% vs 18.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수사대상 포함’ 응답이 우세했는데, 30대(찬성 84.0% vs 반대 9.6%)에서 80%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72.6% vs 21.8%), 20대(71.9% vs 9.2%), 40대(71.8% vs 23.6%), 60대 이상(55.7% vs 36.4%)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26.5% vs 반대 65.1%)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찬성하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정의당 지지층(94.6% vs 5.4%)과 민주당 지지층(92.7% vs 4.9%)에서는 찬성 응답이 90%대로 높았고, 다음으로 국민의당 지지층(81.2% vs 11.7%), 무당층 (64.4% vs 15.5%) 순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88.0% vs 반대 11.4%), 중도층(72.3% vs 21.7%), 보수층(57.6% vs 38.1%) 순으로 찬성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39%), 유선(26%)·무선(21%)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9%)와 유선전화(21%)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9.7%(총 통화 5,531명 중 534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관광대,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기숙사 신축 협의

    한국관광대,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기숙사 신축 협의

    한국관광대학교는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김주영 이사장과 김성이 총장이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를 방문, 기숙사 건축 건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교간의 협력 강화 및 의견 교류를 목적으로 한국관광대학교 김주영 이사장, 김성이 총장과 하와이주립대학교 부총장 Louise Pagotto, 학교 관계자들이 만나 이뤄졌다. 한국관광대학교의 해외유학프로그램 확대 방침에 따라 하와이주립대학교 내 기숙사 건축건에 대한 진행 방향을 합의했으며, 현재 하와이 주정부의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 유학중인 유학생들과 유학생활에 대한 유익한 점이나 불편한 점, 바뀌었으면 하는 점 등 의견을 경청했다. 호텔조리과 장현영(1학년) 학생은 “간담회를 통해 현지에서 유학생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개선 사항을 마련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하와이주립대학교 해외유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9월 대학 설립자인 김주영 이사장의 하와이교육원 설립을 시작으로 총 11학기를 실시했고, 지금까지 총 455명의 학생이 전액교비지원 혜택을 받았다. 현재 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 36명(1학년 33명, 2학년 3명)은 지난 8월 출국해 현지 학생들과 수학하고 있으며 교육과정(Dual Degree, Credit, Non-Credit)에 따라 학점을 이수하고 있다. 한편 11월 9일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총 299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시 담당자는 3일 “수시 2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50%”라며 “수시2차 모집에서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관·사명감·진정성 삼박자 갖춰라

    공직관·사명감·진정성 삼박자 갖춰라

    올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오는 10~12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6일 이번 면접시험을 치르게 될 필기시험 합격자 1102명을 확정, 발표했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인 870명의 1.27배 정도다.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서울신문은 2일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에 최종 합격한 주무관들과 공무원시험학원 공단기의 도움을 받아 면접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을 알아봤다. 응시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면접시험 평정표와 자기기술서 작성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기기술서 작성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각을 주어진 시간에 간결하고 보기 쉽게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해 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해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전파관리소에서 근무하는 최종민(41) 주무관은 “꾸밈없이 솔직하게 자신이 공직에 적합한 투명성, 개방성 등을 지녔다는 것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근무 중인 이상은(24·여) 주무관 역시 “사전에 미리 자신의 경험에서 핵심 포인트를 머릿속에 정리해 둬야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며 “쓸데없는 내용까지 구구절절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집단토의는 50분, 역량면접은 70분간 진행된다. 집단토의는 응시생 7~9명이 한 조를 이뤄 사전에 제시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주제 검토에는 7~10분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공공성 제고를 위해 중요한 공직가치는 무엇인가’, ‘현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1세기에 새롭게 강조되거나 기존 가치 중 더욱 강조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애국심 향상 방안은 무엇인가’ 등이 주제로 제시됐다. 비교적 예상이 가능했던 주제였다는 게 수험생들의 반응이었다. 응시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토의가 진행된다. 감독관은 토의 과정을 지켜보며 방향을 제안하기도 한다. 집단토의에서 응시생이 무엇보다 어필해야 하는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와 소외되는 토론자 없이 토의를 완성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능력 등이다. 또 공직가치나 헌법 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 줄 수 있다. 이 주무관은 “면접장에 착석 후 3분 정도씩 본인 소개와 주제와 관련한 주장을 발표한 뒤 토의가 진행됐다”며 “대부분 응시생이 중복되는 말을 하게 되는데, 얼마나 구체적으로 얘기를 풀어내는지와 실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되는 역량면접은 개인발표문 작성 30분, 발표 15분, 질의응답 25분 순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일반행정직 개인발표 주제는 ‘조선시대와 현재의 인재등용 정책과 시사점’이었다. 응시생에게 다소 생소한 주제였다. 최 주무관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정책도 하향식(톱다운)에서 상향식(보텀업)으로, 제너럴리스트 위주에서 스페셜리스트 중심으로 바뀐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접해 보지 못한 주제인 경우 당황하기 쉽기 때문에 발표문을 미흡하게 작성할 수도 있다”며 “발표를 할 때라도 정신을 집중해서 핵심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발표를 들은 후 면접관은 응시생에게 재차 내용의 범위를 좁혀 질문한다. 순발력 있게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구체적으로 답을 풀어나가야 한다. 지난해 일반농업직 최종 합격자는 역량면접에서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및 한글사용 활성화 방안 전략’,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지만 전체 효용이 큰 정책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지만 전체 효용이 작은 정책이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공직자’, ‘업무에서 다른 사람이나 부서의 협력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가’, ‘이 직렬로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받았다. 직렬 구분 없이 항상 등장하는 것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어필해 봐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등이다. 차근욱 공단기 강사는 “면접의 핵심은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진정성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최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증가하면서 공직자로서 사명감이 더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잡았다”고 조언했다.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어떤 자세로 공직에 임할 것인가’ 등을 자문해 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차 강사는 명확한 공직관 없이 중언부언한다든지, 미사여구를 곁들여 자신을 미화하려는 등의 태도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차 강사는 “경험과 상황을 나눠 물어보고, 그와 관련해 다양한 후속 질문으로 파고들어 응시생의 가치관과 대응력을 집중적으로 판단하게 된다”며 “공직관이나 사명감이 분명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면, 공무원으로서 적격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면접 대비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1·2·3단계 정도로 핵심을 간단히 추려 전달하는 연습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뉴욕, 파리문화원장 인사에도 ‘차은택 입김’ 의혹

    뉴욕, 파리문화원장 인사에도 ‘차은택 입김’ 의혹

    ‘문화계 황태자’이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차은택이 재외문화원 원장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주 뉴욕 한국문화원장으로 내정된 A씨는 출국 5일 전에 경질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미국 워싱턴DC 아메리칸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한 문화예술 전문가로, 외교부 영어 면접에서 1위를 할 만큼 영어 실력도 뛰어나 문체부 내에서 뉴욕문화원장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A씨는 뉴욕에 거주할 집을 빌리고 송별회까지 했지만 출국 5일 전에 경질됐고, 뉴욕문화원장 자리는 한동안 공백 상태로 남게 됐다. A씨의 석연치 않은 경질에 차은택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뉴욕문화원장과 파리문화원장에 차씨가 몸담은 광고업계 출신 인사가 줄줄이 발탁됐기 때문이다. 당초 차씨의 친구이자 광고업계 출신 인사인 이모 씨가 뉴욕문화원장광 임용 심사를 받았으나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뉴욕문화원장과 파리문화원장은 ‘개방형’에서 ‘경력개방형’ 직위로 바뀌면서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만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뉴욕문화원장에는 제일기획 상무 출신의 오모 씨가, 파리문화원장에는 광고업체 이노션 대표이사 출신의 박모 씨가 발탁됐다. 오씨는 차씨의 ‘대부’인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함께 제일기획에서 근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여승(女僧)되어 만난 첫 가을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여승(女僧)되어 만난 첫 가을은…

    "사바(娑婆·세상)는 고(苦)의 세계니까 뜻도 두지 말고, 마음도 두지 말고, 돌아도 보지 말아라." 비구니 스님들의 백흥암 수행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서’ 속‘영운스님’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 글귀였다. 영화는 끝까지 담백 진중하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교수 임용 면접을 앞두고 돌연 출가한 ‘엄친딸’ 상욱 행자,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고 스님이 될 운명인 ‘동진 출가’의 업(業)을 안은 선우 스님. 3년 동안 하루 한 끼, 극도의 고행 수행인 무문관(無門關)을 향해 떠나는 지엄 스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불교를 접한 신세대 활기 발랄 민재 행자 등의 수행과 고민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상의 고통을 맘으로 느끼게 해 준다. 2016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은 한 여염집 여인네의 천격(賤格)이 만든 사바세계 속 고통을 온 국민이 감내하는 중이다. 가을 나들이 한 번 선뜻 나서기가 맘 무거운 이때, 극락정토 대덕(大德) 여승이 되고픈 맑고 고운 언니들(?)의 절집에서 위로를 받는 것은 어떨까? 김천 청암사다. ● 장희빈에 쫓겨난 인현왕후의 한(恨)이 서린 곳 각설(却說), 객지 밥 좀 얻어먹고 다녔다는 여행 고수들에게 물어본다. 영남권에서 가을 절경 빼어난 곳 하나만 알려주셔요. 네? 경상북도 김천에 있는 청암사는 가 보셨나요? 정답은 이미 나왔다. 그러면서도 꼭 두 개의 사족을 귀에 달아준다. ‘비구니 스님들 계시는 곳입니다’와 '계곡길 운전 조심하십시오' 라고. 청암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불령산(佛靈山) 깊디 깊은 계곡 아래 터를 잡은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직지사의 말사이다. 그리고 조금은 특이한 절집이다. 바로 여승들의 거처이면서 비구니, 사미니를 배출하는 불교 강원(講院)의 맥을 잇는 율원(律院), 즉 승가대학으로 운영되는 절이다. 청암사를 방문하기 전 비구니, 사미니같은 기본 용어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불교에서 비구(比丘)라는 말은 출가해서 구족계를 받은 남자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비구니(比丘尼)는 산스크리트어 ‘bhikkhuni’를 음차한 낱말로 비구와 동일한 절차를 밟은 여성을 뜻하는 표현이다. 한편 사미(沙彌)라는 표현은 ‘samanera’의 음역이다. 갓 출가한 승려, 견습승, 일정한 교육을 끝마치면 비구가 될 수행자를 의미하는 말이며 여자는 사미니(沙彌尼)라 부른다. 청암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59년(헌안왕 3)에 도선국사(827~898)가 창건한 절로 이후 조선시대까지 거의 연혁이 내려오지 않은 심산구곡 작은 사찰이었다. 그러다 역사의 뒤안길에 얼굴을 보이는 때가 있었다. 바로 조선 숙종의 둘째 왕비인 인현왕후가 이 곳에 은거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숙종 15년(1689년) 장희빈의 무고로 폐서인(廢庶人)이 된 왕후가 3년간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부지하였던 곳이 청암사다. 이러한 인연으로 청암사는 이때부터 궁녀들의 은거처이자 여인들의 발원(發願) 장소로 명맥을 잇게 된다. 또한 청암사는 학풍 높은 불교 강원으로도 이름을 드날리기도 한다. 서정주 시인의 스승인 박한영 스님, 고봉 선사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승들의 강론처로 알려져 공부 전통은 지금까지도 내려온다. 이는 전국에 유명한 비구니 승가대학인 동학사(공주), 운문사(경북 청도), 봉녕사(수원)와 더불어 청암사 역시 손꼽히는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 궁녀(宮女)들의 시주로 다시 일어나 청암사는 화재가 자주 일어났던 절로도 유명하다. 조선 말기까지 늘 화재로 절이 중건이 되는 일은 반복되었고 1911년 9월에는 대화재가 일어나 전각이 전부 불타버리는 일도 있었다. 이렇듯 늘 화재로 사찰내 법당이나 온전한 요사채가 드물었다. 이런 청암사가 다시금 크게 중건되는 일이 있었다. 바로 또 한 여인과의 인연 때문이었다. 청암사 곳곳 절벽과 바위에는 ‘崔松雪堂’(최송설당)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최송설당은 어린 시절 외가가 홍경래 난에 연루되어 힘든 삶을 살다 39세에 불교에 귀의 정진하였다. 이후 상궁이 되는 변신을 통해 영친왕의 보모가 되었고 이후 귀비(貴妃)에 봉해지고 고종으로부터 송설당이라는 호를 하사받았다. 그녀는 1931년 전 재산을 정리하여 지금의 청암사를 재건하였고, 당시 주지였던 대운스님 또한 많은 궁녀들로부터 시주를 구해 두 차례에 걸쳐 청암사를 크게 중건할 수 있었다. 여인들과의 인연이 깊디깊은 곳은 분명하다. 청암사는 절 자체가 아름다운 곳이어서 어디를 보아도 가을 흥취를 넉넉히 느낄 수가 있다. 우선 절의 초입에 있는 맞배지붕의 일주문을 지나 앞으로 곧장 나아가면 천왕문이 나온다. 천왕문을 넘어서면 청암사의 명물인 우비천(牛鼻泉)이 있다. ‘소의 콧등에서 나오는 샘’이라는 뜻의 우비천은 청암사의 지세가 소가 왼쪽으로 누운 와우형(臥牛形)이어서 나온 말이다. 예로부터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속설이 있어 청암사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이 되었다. 앞으로 곧장 나아가면 대웅전과 범종각, 진영각, 육화료 등의 건물이 눈에 띈다. 그 중 육화료(六和寮)는 현재 청암사승가대학의 중심인 대방채로 쓰이고 있다. 또한 언덕 위에는 과거 인현왕후가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궁궐 건축 양식의 극락전(極樂殿)과 왕후의 복위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보광전(寶光殿)이 있다. 특히 보광전 내부에는 한국 사찰에서는 만나기 힘든 42개의 손을 지닌 관음상이 있어 참배객들의 불심을 자극한다. 청암사의 가을은 참으로 고즈넉하면서도 맑다. 그러하기에 비구니 스님들의 생활 도량으로서는 제격인 듯하다. 올 가을 청암사에서 감히 근접할 수 없는 불심으로 여승(女僧)이 된 우리네 언니들의 곧은 맘을 한껏 응원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청암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가을 경치 아름다운 곳이 많다. 고창의 선운사나 인근의 직지사도 훌륭하지만, 불령산 계곡 아래 호젓한 가을 경치를 조용히 누릴 심사라면 이 곳을 추천한다. 주말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2. 누구와 함께? -연인들. 무흘계곡을 돌아 나가는 계곡길 드라이브와 함께. 없던 사랑도 만들어질 듯. 3. 가는 방법은? -깊은 산속이다. 김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청암사로 오는 버스는 오전 7시 30분, 11시, 오후 4시 20분이며 청암사에서 김천 시외버스 터미널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전 9시 15분, 오후 1시 25분, 6시 15분이다. 주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2길 335-48번지. 4. 감탄하는 점은? -가을 나들이 한창인 주말인데도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는 사실. 비구니 스님들의 표정들이 하나같이 밝다는 점. 그리고 불령산 계곡의 깊디 깊은 가을 운무들. 청암산 들어오는 길에 비단처럼 펼쳐지는 무흘계곡.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한 번도 안 온 사람들은 전혀 모르겠지만, 한 번이라도 와 본 사람들은 매 가을마다 반드시 들리게 되어 있는 곳이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우비천, 육화료, 극락전, 보광전, 부도탑 7. 먹거리 추천? -김천 지역이 의외로 먹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유명한 곳은 방송에서도 소개되어 유명세가 전국적인, 삼거리식당이라고 불리는 파란 간판의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식당'(054-435-0067), '지례흑돼지식육점식당'(054-435-0011), '호박해물칼국수'(054-430-6875) 등이 있다. 8. 홈페이지 주소는? -www.chungamsa.org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김천은 직지사로 유명하다. 청암사 가는 길에 끝없이 펼쳐진 무흘계곡도 추천. 10. 총평 및 당부사항 -김천 청암사는 비구니, 사미니, 행자 스님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는 집절이다. 따라서 조용히! 조용히!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채용면접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질문유형은?

    채용면접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질문유형은?

    입사시험 면접전형을 앞둔 구직자들에게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던질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입사를 앞둔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질문유형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1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9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질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자기소개, 일상사 등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이 39.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계속해서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견해 및 근거를 말하는 ‘논리제시형’(37.6%), 이슈 등 주제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는 ‘핵심요약형’(26.7%), ‘삶에서 중요한 3가지?’ 등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관파악형’(22.5%), 찬성/반대, 긍정/부정 등 선택을 요하는 ‘양자택일형’(7.6%), 답변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압박하는 ‘꼬리잡기형’(5.6%) 등의 질문 유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평가에 가장 유용한 질문으로는 ‘논리제시형’(32.5%)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유발언형’(23.6%), ‘핵심요약형’(17.6%), ‘가치관파악형’(14.7%), ‘양자택일형’(4.9%), ‘꼬리잡기형’(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질문 유형별로 평가에 유용한 이유도 달랐다. ‘논리제시형’과 ‘핵심요약형’, ‘꼬리잡기형’은 ‘실제 역량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서’를 선택했으며, ‘가치관파악형’과 ‘자유발언형’은 ‘인성을 잘 파악할 수 있어서’, ‘양자택일형’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비교가 가능해서’, ‘황당질문형’은 ‘다양한 면모를 평가할 수 있어서’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지원자들의 답변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으로는 ‘솔직함, 진솔성’(23.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회사 인재상과 부합 여부’(22.3%)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의사표현력 및 설득력’(15.4%), ‘조직적응력 수준’(13.4%), ‘논리적 사고’(10.9%), ‘침착성, 대응력’(6.7%), ‘질문의 의도 이해력’(5.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구직자들이 특히 부담을 느끼는 압박질문은 10명 중 1명(13.8%)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기업형태별로는 ‘중견기업’(25%), ‘중소기업’(12.6%), ‘대기업’(10.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들이 활용하는 압박질문의 유형으로는 ‘본인의 주관적 생각을 묻는 가치관판단형’(62.9%, 복수응답), ‘답변 내용을 깊게 파고드는 꼬리물기형’(45.2%), ‘정답이 없어 곤란하게 만드는 엉뚱질문형’(12.9%), ‘낮은 스펙, 외모 등 약점공격형’(3.2%) 등이 있었다. 압박질문을 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어서’(53.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 ‘됨됨이,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서’(45.2%), ‘거짓말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33.9%), ‘임기응변 등 상황대처능력이 중요해서’(30.6%), ‘침착함, 안정성을 보기 위해서’(24.2%) 등을 들었다. 한편, 면접 시간은 ‘여유 있게 진행하며 파악하는 면접’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80.2%로 ‘최소한의 질문으로 짧게 끝내는 면접’(19.8%)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청년실업 해법… 창업에서 ‘JOB’아라

    동작, 청년실업 해법… 창업에서 ‘JOB’아라

    서울 동작구가 청년실업의 해법을 ‘창업’에서 찾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연다. 동작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숭실대에서 ‘2016 창업을 잡아라! 창업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구와 숭실대가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창업 정보를 공유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막 창업한 업체에는 판로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100여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부스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개발, 수공예품 제작 등을 주제로 창업한 업체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주고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직접 만든 상품도 판매한다. 3D 프린터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빅데이터 전문가로 유명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들려주는 창업특강도 들을 수 있다.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전통시장 먹거리장터 등도 행사를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숭실대와 ‘청년 창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도 그 일환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대, 유치원 허물고 정씨 소속 단과대 건물 신축도 추진

    반대 여론에 지난달 28일 중단 이화여대가 부속 유치원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입학한 학과 등이 들어설 대규모 시설을 건립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업이 추진된 시기가 입시 특혜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정씨의 이대 입학 시기와도 맞물려 논란이 예상된다. 이대와 이화유치원 이전계획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당초 이대는 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이대부속유치원을 이대부속초등학교 운동장 부지로 이전하고, 이 자리에 약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4500평 규모 지하 2층, 지상 4층에 달하는 건물을 세우는 ‘스포츠·예술 콤플렉스’(가칭) 사업을 구상했다. 사업 계획은 지난해 11월 16일 이사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0월 18일 정씨가 체육특기생 전형으로 면접 및 실기고사에 응시한 직후다. 이 사업은 올해 7월 11일 이사회에서 관련 논의가 다시 이뤄지면서 사업명이 ‘유치원 부지 신축 사업’(가칭)으로 바뀌고 사업 규모도 1만 2300평 규모 지하 5층, 지상 15층 건물을 짓는 것으로 대폭 확대됐다. 예산도 약 746억원으로 약 2.5배 늘었다.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전체 1만 2300평 규모의 시설 중 신산업융합대학에 배정된 면적은 2773평이다. 공유면적 6546평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면적을 사용하는 셈이다. 공과대학 일부전공(1100평), 컨벤션홀(500평), 강의실(400평) 등 기타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긴 하지만 전체의 22.5%를 신산업융합대학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신산업융합대학은 정씨가 입학한 체육과학부가 소속된 단과대다. 신산업융합대학장인 김경숙 체육과학부 교수는 정씨와 관련된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대 관계자는 “어수선한 학내 분위기와 반대 여론을 수렴해 지난 28일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교육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사업 규모를 확대했을 뿐 정씨와는 절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순천대서 11월 2일 ‘전남 동부권 종합 일자리 박람회’ 개최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청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2016 전남동부권 종합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동부권 최초로 공기업·대기업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박람회는 공기업과 대기업, 우량 중견기업 등 53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포스코 ICT 및 우량중견기업 등 45개 기업에서 216명을 직접 채용한다. 금호석유화학 등 8개 대기업은 1대1로 상담해 1차 서류합격자를 뽑고, 서류합격자는 추후 사업장의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직종은 제품연구개발원, 총무 및 일반사무원, 간호사, 기계 및 전기정비원, 천장크레인운전원, 생산직 등 다양하다. 또 청년창업을 위해 청년창업가가 직접 창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설명하는 청년 창업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장학재단, 직업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그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공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취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그간의 채용박람회와 차별성이 있다”며 “청년이 우량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취업 면접도중 75% 결정된다

    취업 면접도중 75% 결정된다

    채용 과정에서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중 언제 당락을 결정할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당락을 결정한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4%가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17일~2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당락이 결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9분 가량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10분’(28.5%)이 가장 많았으며, ‘30분’(17.8%), ‘15분’(17.2%), ‘20분’(15.7%) 등의 순이었다. 당락 결정은 합격과 불합격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불합격이 많다’(48.1%)라는 응답이 ‘합격이 많다’는 답변(14.8%)의 3배 이상이었다. ‘둘 다 비슷하다’는 37.1%였다. 또한, 합격과 불합격 당락에 따라 면접 시간과 질문의 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합격이 결정될 경우 면접을 끝내는 시간은 ‘예정대로 끝냄’(43.3%)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질문을 추가해 늦게 끝냄’(41.5%), ‘예정보다 빨리 끝냄’(15.1%)의 순이었다. 반대로 불합격이 결정됐을 때는 ‘예정보다 빨리 끝냄’(63.5%)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예정대로 끝냄’(34.1%), ‘질문을 추가해 늦게 끝냄‘(2.4%) 순으로 이어졌다. 면접 시 던지는 질문의 경우, 합격이 유력한 지원자에게는 ‘일반 지원자와 차이 없음’(35.9%), ‘질문 자체를 많이 함’(34.1%), ‘까다로운 질문 위주로 물어봄’(19.3%), ‘쉬운 질문 위주로 물어봄’(7.7%) 등으로 응답했다. 반면, 불합격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질문 자체를 적게 함’(40.4%), ‘일반 지원자와 차이 없음’(37.7%), ‘쉬운 질문 위주로 물어봄’(10.1%), ‘까다로운 질문 위주로 물어봄’(9.5%) 등의 순으로 조사돼, 관심이 있는 지원자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떤 유형의 지원자가 면접 중 합격될 가능성이 높을까? ‘자신감, 활기 등 밝고 긍정적인 지원자’(48.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지원직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원자’(43.9%)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직무역량과 지식이 뛰어난 지원자’(31.8%), ‘인사 등 예의와 태도가 바른 지원자’(26.7%), ‘지원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원자’(16%)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14.2%) 등이 있었다. 이와 반대로 면접 중 불합격이 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으로는 ‘직무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지원자’(38.3%, 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다. 계속해서 ‘지각, 인사생략 등 예의가 없는 지원자‘(36.5%), ‘거짓, 과장답변이 의심되는 지원자’(35.3%),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지원자’(31.2%), ‘직무역량과 지식이 떨어지는 지원자’(27.9%), ‘지원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지원자’(19.3%),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는 지원자’(19.3%), ‘외모, 복장이 단정하지 못한 지원자’(16.9%)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 늘어날 사회서비스는 주거·성인 돌봄 분야

    수요 늘어날 사회서비스는 주거·성인 돌봄 분야

    주거·고용분야 만족도 평균이하 아동·성인 돌봄 분야 높은 점수 정부와 민간 주도 사회서비스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분야는 주거와 고용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주거 서비스는 앞으로 2~3년 내에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어서 서둘러 서비스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가 30일 발표한 ‘2015년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서비스 만족도는 주거와 고용이 각각 5점 만점에 3.38점, 3.60점으로 평균치인 3.69점을 밑돌았다. 주거서비스란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커뮤니티시설과 보육시설, 체육시설 등을 제공하고 가사, 여가, 보육·돌봄을 지원하는 생활지원 서비스가 해당한다. 만족도가 낮다 보니 고용과 주거 서비스는 이용률도 낮았다. 지난해 기준 정부·민간 주거서비스 이용률은 0.5%로 전체 사회서비스를 통틀어 가장 낮았고, 고용·취업지원 서비스 이용률은 5.0% 수준이었다. 성인 돌봄서비스 이용률은 2.0%로 더 낮았다. 반면 앞으로 2~3년 이내에 주거서비스와 고용·취업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현재 이용률 대비 각각 12배, 3.6배였다. 2~3년 후 성인돌봄서비스 이용률도 지금의 8.5배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앞으로 서비스 제공 확대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사회서비스로 미혼가구와 성인 자녀 동거 가구는 고용서비스를 꼽았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는 아동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노인 가구는 성인 돌봄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원했다.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는 2009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전국 4078가구를 면접 조사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나눔카·도시민박·옷 대여… DDP서 공유경제 만나자

    휴먼 라이브러리, 나눔카, 도시민박, 면접용 정장 대여 등 공유경제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6∼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32개 공유기업·단체와 전문가가 참가하는 ‘2016 공유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 수원시, 전주시, 성남시 등 공유도시 정책을 펴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유도시 정책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박람회와 국제 콘퍼런스도 함께 치러진다. 6일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고 집을 공유하는 사이트인 ‘에어비앤비’ 창업자 조 게비아가 영상으로 축사를 한다. ‘공유기업 존’과 ‘공유도시 존’에서는 각각 기업별 공유 아이템, 지자체 공유정책을 돌아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서울시 공유경제 국제자문단 위원이자 공유운동 웹진 ‘셰어러블’(Sharerable) 공동창립자인 닐 고렌플로가 ‘글로벌 공유경제 흐름 속 공유도시 서울의 의미’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seoulsharingfestival.com) 및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02-2133-6320).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영어면접 무서워요” “스펙을 묻지마세요”

    구직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면접 형태는 영어면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에서 가장 두려운 질문은 ‘스펙’에 대한 것이었다. ●“영어말하기 시험으로 면접 준비” 28일 YBM 한국TOEIC위원회가 자사 블로그 방문자 3189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47.7%가 영어면접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토론면접(15.5%), 합숙면접(14.2%), 프레젠테이션(PT)면접(12.4%), 임원면접(9.9%)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영어면접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준비’(49.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취업관련 카페’(35.8%), ‘인터넷 강의를 통한 독학’(34.6%), ‘영어면접 스터디’(24.9%), ‘영어면접 관련 서적’(21.6%)이라고 했다. ●“스터디·인사담당자 인터뷰 도움 돼” 면접에서 가장 두려운 질문(복수 응답)에는 ‘스펙 관련 질문’이 43.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지원 동기’(23.3%), ‘회사 관련’(22.9%)이었다. ‘사적인 질문’은 20.9%에 그쳤다. 면접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경쟁자는 ‘스펙이 좋은 지원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 ‘외국어를 한국말처럼 구사하는 지원자’가 25.5%로 뒤를 이었다.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대답하는 지원자’는 23.4%, ‘인턴, 서포터스 등 경험이 많은 지원자’는 20.9%였다. 면접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면접 스터디(24.3%), 입사 희망기업 인사 담당자의 인터뷰(22.2%),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취업 박람회(21.9%) 등이 비슷한 비중으로 골고루 나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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