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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18일 벡스코서 열려

    ‘2017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강소기업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선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오토닉스, 기수정밀, 영도산업, 원광밸브,이원솔루텍 등 79개 회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필요 인력을 뽑거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병역지정업체도 참가해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한다. 박람회는 현장채용 면접관, 간접채용 대행관, 취업컨설팅관, 취업 지원사업 홍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등 2000여명이 일자리를 찾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중소기업청관계자는 “조선업 등 부산지역 주요 업종의 부진으로 특성화고 졸업생의 일자리 찾기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성화고 졸업생이 취업 후 장기 재직할 수 있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노비즈협, 맞춤형 채용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서

    이노비즈협, 맞춤형 채용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실무 교육을 이수한 기술인력과 이노비즈기업의 맞춤형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4일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와 충북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기술인력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하여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와 기업 내 핵심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이스터고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습의 융합과정으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취업 현실 간의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특화된 일자리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 마이스터고 기술인력 유입은 이노비즈기업의 R&D 활성화 기반 구축과 기업 성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 창출에 이노비즈기업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새달부터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기술인력 채용 희망 기업을 전국 9개 지회와 공동 모집 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 매칭, 현장 면접 및 기업 맞춤형 사전 교육 등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이국 땅에서 영어는 ‘번뇌’… 한국인 직원끼리 점심이 ‘뇌휴‘

    [해외에서 온 편지] 이국 땅에서 영어는 ‘번뇌’… 한국인 직원끼리 점심이 ‘뇌휴‘

    국제기구의 최고봉인 유엔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올해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에서 일한 지 10년이 됐다. 6개월에 걸친 시험과 면접을 통과한 2007년 2월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사했다. 입사 전 한국 정부원조기관에서 10여년 동안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이 큰 도움이 됐다.UN ESCAP는 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들의 총회와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적 개발정책 및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유엔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여하기 때문에 전공이 무엇이든 관련된 부서와 자리가 있다. 유엔은 상당한 수준의 직무 역량뿐 아니라 높은 윤리적 도덕심을 요구한다.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종적 차별 금지, 남녀 평등, 권한 남용 방지 및 부정부패 금지 원칙을 매우 강하게 적용한다. 도덕적 자긍심뿐 아니라 지구촌 평화와 인권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기에 사회·경제적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국제금융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유엔에서 일하려면 무엇보다 직무역량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촌 공동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 유엔 직원들은 많은 생각과 고민, 토론을 하는 내부 문화가 형성돼 있다. 영어를 제1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온종일 영어로 된 문서를 들여다보고 회의며 보고도 영어로 진행한다. 영어실력 향상은 반갑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 토종에게는 문서 작성 및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한국직원들끼리 모여서 자주 점심을 하면서 뜨겁게 달궈진 두뇌를 식히기도 한다. 삶의 질은 매우 좋은 편이다. 유엔은 업무와 가정의 균형을 강조해 본인의 업무시간 배분이 유연하고, 일의 결과물을 중시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에는 집중하되 퇴근시간은 자유롭다. 상대적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휴가 사용도 자유롭다. 높은 윤리적 도덕심을 요구하는 것에 걸맞게 급여 수준이 높고 교육비·주택 지원비 등을 제공한다. 경제적 부족함은 느끼지 않겠지만 부자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점도 있다. 유엔은 거대한 관료조직을 연상시킨다.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거대 조직 특성상 복잡한 규정과 절차로 인해 오히려 투명성과 효율성이 저해되는 역설을 보인다. 한국과 비교해 내부 프로세스는 상당히 더디다. 인간관계의 폭은 넓힐 수 있지만 한국인처럼 깊은 정에 기초한 관계를 맺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노력하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잊혀진 존재로 남을 수도 있다. 유엔에 입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입직원 개념의 유엔 젊은 직원프로그램(YPP) 시험에 합격해 프로페셔널 스탭(P1~P2)을 밟거나 상위직급(P3~P5)은 경력직으로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절차와 기준 등은 복잡하다. 다른 전문기관에서 직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췄다면 경력직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제기구가 최고의 직장은 아니지만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유엔은 권할 만한 곳이다.
  • [공시 정보] 나만의 경력 어필하라… 12대1 이상 경쟁률도 뚫을 수 있다

    [공시 정보] 나만의 경력 어필하라… 12대1 이상 경쟁률도 뚫을 수 있다

    주 20시간 내외·하루 평균 4시간씩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 공고가 다음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전일제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신분과 정년(60세)이 보장되면서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육아 등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461명으로 전년 대비 108명이 늘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6.1세였으며,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되려면 직무 관련 경력·학위(석사 이상)·(모집 단위에서 요구하는)자격증 3가지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을 갖춰야 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합격자의 65.9%가 경력, 3.9%가 학위, 나머지는 자격증을 인정받아 합격했다. 서울신문은 16일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에 도전할 수험생들을 위해 2015년에 이어 지난해 재응시해 경찰청 일반행정 9급으로 합격한 정모(39·여)씨의 시험 준비 과정을 들어 봤다.지난 2년간 동일한 경력 사항을 내세워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도전했지만 불합격과 합격이라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직무 관련성입니다. 저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한 대기업에서 웹디자이너와 기획자로 근무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8개월 동안 휴학을 하고 국내 한 유통사에서 고객민원 상담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려고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처음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2015년에는 금융위원회 홍보 담당 자리에 지원한 터라 제가 오랜 기간 민간에서 쌓아 온 경력과 정확히 부합하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각종 제출 서류에도 저만의 경력을 살려 지원하고자 하는 업무를 어떻게 잘 해낼 수 있는지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내 입장 아닌 상대방 입장서 업무를 바라보라 지난해 제가 지원한 분야는 고객민원 업무입니다. 개인적으로 웹디자이너나 기획자로서 경력을 쌓은 기간이 더 길지만 대학생 시절 고객민원 상담 업무를 하며 느꼈던 점을 상기시켜 서류에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콘텐츠 제작과 고객민원 상담이라는 두 업무 모두 자신의 관점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는 유사성을 끄집어내 강조했습니다. 선발 절차는 5월 시험 공고, 7월 서류 제출, 11월 서류합격자 발표, 12월 면접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난 후에는 2주 정도 인터넷 동영상 면접 강의를 수강한 후 직접 스터디 멤버를 구해 실제 면접을 보듯 연습했습니다. 민간기업 면접을 본 적은 있지만 공직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나름 철저히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일했지만, 공직에 발을 들인다면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소양을 갖췄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저와 다른 국가공무원 선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만나 한 번에 4시간씩 두 차례 면접 대비를 했는데, 서로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고쳐 가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일제와 달리 겸직도 가능하다 그동안의 경력이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도 받습니다.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단 1년도 쉰 적 없이 일했지만, 막상 자녀가 태어나 학령기가 되니 엄마라는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중에 2015년 난생처음 육아휴직에 들어갔고, 단시간 근무하면서도 안정적인 직장을 찾던 중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알게 됐습니다. 임용되는 기관의 장이 허가하는 경우 전일제 공무원과 달리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겸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살려 프리랜서로도 일할 계획입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In&Out] 여론조사 ‘팩트체킹’ 필요하다/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In&Out] 여론조사 ‘팩트체킹’ 필요하다/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여론조사로 인한 논란이 뜨겁다. 차이가 많이 나는 조사결과들이 공표되다 보니 일반 유권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에 대한 ‘팩트체킹’이 필요하다. 개별 여론조사에서는 다양한 왜곡이 나타난다. 우선 특정 성향의 유권자들이 체계적으로 숨는 경향이 있다면 이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표적 사례다. 당시 여론조사는 새누리당의 참패를 예측했지만 ‘샤이 보수’ 현상이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조사방식의 차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표본 할당 배율이다. 특정 계층의 응답자 수가 모자랄 경우 응답자가 해당 계층의 유권자를 대표한다고 가정하고 표본가중치를 부여한다. 매우 위험한 가정이다. 일단 할당 배율이 높은 조사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이하 ‘ARS’)을 활용한 조사다. 거의 무비용으로 실시할 수 있어 많이 활용된다. 그러나 ARS 조사에서는 정치 상황에 따라 특정 성향의 유권자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유·무선 전화의 배합 비율이다. 유선전화의 사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무선 혼합조사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어떤 비율로 둘을 배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적·실증적 근거가 부족해 조사회사가 각자의 노하우에 따라 10%(유선)-90%(무선)부터 45%(유선)-55%(무선)까지 다양한 배합 비율을 적용하다 보니 서로 다른 조사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주 10일부터 14일 사이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에 등록된 9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두 요인들에 따른 경향성이 확실히 나타난다. 예를 들어 MBN-매일경제의 의뢰를 받아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14일 등록)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4.7% 포인트(45.4%·30.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 방식이었고 유선전화 혼합 비율이 10%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바로 전날(13일) 여심위에 등록된 한국갤럽의 정기주간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가 약 3% 포인트에 불과했다. 이 조사는 전화면접/유·무선 혼합(15%·85%)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면 같은 날 여심위에 등록된 리서치뷰(프레시안 의뢰)의 조사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를 약 9.5% 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무선전화로만 진행됐다. 10일에 등록된 조사들도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한국일보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수행한 전화면접/유·무선 혼합(23.5%·76.5%) 방식의 조사는 문·안 후보의 격차를 0.7% 포인트로 추정했다. 반면 같은 날 여심위에 등록된 리얼미터(이데일리 의뢰) 조사는 두 후보의 격차를 6.3% 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전화면접 혼합(79%·21%)/유·무선혼합(10%·90%)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여론조사를 읽어야 할까. 다양한 여론조사를 함께 고려하면 개별조사의 왜곡이 서로 상쇄되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준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정설이다. 가령 유선전화 배합 비율이 높아지면 보수 후보, 무선전화 배합 비율이 높아지면 진보 후보의 지지율이 과대추정되는 경향이 있어 여러 조사를 종합하면 왜곡이 서로 상쇄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와 정확히 일치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론지형의 지표는 될 만하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뒤지는 것으로 나왔을 때 여러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믿고 싶은 것만 믿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가진 유권자들이 늘었으면 한다.
  • 삼성그룹 GSAT ‘반도체·AI 문제’ 많았다

    삼성그룹 GSAT ‘반도체·AI 문제’ 많았다

    AR·IoT 등 미래먹거리 문제 나와 응시생들 “전반적으로 쉬웠다” ‘삼성고시’라 불리는 삼성그룹 공개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가 16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그룹 공개채용을 폐지하면서 그룹 차원의 GSAT 역시 더이상 치러지지 않게 됐다.16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AT가 서울 단국대 부설고등학교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총 5만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 등 총 5개 영역에서 160개 문항이 출제됐다. 이날 GSAT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삼성그룹의 역점 사업에 대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낸드플래시와 D램,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세서(AP) 등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관련 문제들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카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초전도체의 특징을 묻거나 그래핀, 블록체인(가상화폐 해킹을 막는 기술)과 같은 과학 문제도 포함됐다. 경제 문제로는 핵심성과지표(KPI)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화폐가치의 변화 등 기본적인 상식을 비롯해 옴니채널, 플래그십 스토어, 모디슈머(자신만의 개성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자) 등 경제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관한 문제도 출제됐다. 고령사회에서 생산가능인구를 계산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역사 분야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문항에 섞어 연도순으로 나열하는 문제를 통해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했으며 중국의 과거제도 등 중국사에 관한 문제도 비중이 높았다. 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시생 최모(26·여)씨는 “전체적으로 시중 문제집보다 쉬웠다”면서 “합격 커트라인이 얼마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생은 “쉽게 출제됐다고는 하지만 추리 부분은 까다로웠다”며 “상식 부분에서도 역사와 경제는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이 지난 2월 미래전략실을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1957년 시작된 삼성의 그룹 공채는 60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로 독자적인 채용 절차를 실시한다. 일각에서는 미래전략실이 전체 채용 규모를 조율하던 기능이 사라지고 각 계열사가 꼭 필요한 인력만 보수적으로 선발하면서 전체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이 국내 기업의 채용 방식을 주도해 온 만큼 삼성의 그룹 공채 폐지가 재계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면접과 창의성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제19대 공식 선거운동기간 돌입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첫 대선 후보 TV토론 후인 14~15일 조사, 16일 발표한 주요정당 후보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5.8%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30.2%를 5.6% 포인트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각각 2.8%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83%) 중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 39.3%로 안철수 후보(31.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8%가 “문재인 후보”라고 답했다. 다만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 28.7%, 문재인 후보 27.1% 심상정 후보 8.1%, 유승민 후보 8.0%, 홍준표 후보 7.2%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9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SOI] 양자대결시 문재인 50.3%....안철수 42.7%, 7.6%p 격차

    [KSOI] 양자대결시 문재인 50.3%....안철수 42.7%, 7.6%p 격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10% 포인트(p) 이상의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형성됐단 양강구도가 균열 조짐을 보인 것이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4월 14·15일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당 후보자간 5자 가상대결은 문재인 46.9%, 안철수 34.4%, 홍준표 6.8%, 유승민 3.4%, 심상정 2.9%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각각 3.4%와 2.4%였다. 이번 조사는 1차 SBS 방송토론과 대선후보 등록 이후 첫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만 해도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p에 불과했다. 이후 문재인 후보는 5.1% p 상승하고 안철수 후보는 3.5%p 하락하면서 두 후보자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 12.5%p로 확대됐다.한편 양자 가상대결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격차는 10%p 이내였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간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간 단일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문재인 50.3%, 안철수42.7%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 4.6%, 모름·무응답은 2.4%였다.이럴 경우 두 후보간 격차는 7.6%p다. 5자대결과 비교하면 문재인 후보는 3.4%p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 8.4%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15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81.1%, 유선 18.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3%(유선전화면접 9.9%, 무선전화면접 20.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10대 공약…“육아휴직 3년, 칼퇴근 법제화”

    유승민 10대 공약…“육아휴직 3년, 칼퇴근 법제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제출하고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14일 유 후보가 10대 공약을 통해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일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 후보는 1, 2, 3번째 공약으로 노동·여성·복지 분야 대개혁을 통한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내세웠다. 육아휴직 3년·칼퇴근 법제화, 가정양육수당 2배 인상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초·중·고 자녀 1인당 10만 원 아동수당 도입 등을 비롯해 비정규직 축소 및 격차 해소,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노동개혁안을 함께 제시했다. 그 외 복지 공약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어르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국민연금의 최저연금액을 보장하고 단계적으로 8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4번째 공약은 재정경제 분야로 ‘창업하고 싶은 나라’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내걸었다.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창업에 뛰어들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연대보증 폐지, 신용회복 조치 확대 방안 강화 등 ‘혁신안전망’으로 뒷받침하는 게 골자다. 또 대통령의 주도 아래 포지티브 규제 방식에서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중소기업청을 창업중소기업부로 승격하는 내용 등도 담겼다. 이와 함께 경제정의 확립 차원에서 ‘갑을관계 횡포 근절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공정거래위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고 관련 법률 전반에 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재벌기업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철폐하고, 총수 일가 등에 대한 사면·복권도 금지한다. 국방·통일·외교통상 분야에서는 ‘게임 체인지(Game Change)를 선도하는 최강군 육성’을 제시하면서 다층적 북핵 방어를 통한 안보위기 극복과 미래지향적 전방위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전술핵 재배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도입, 첨단 국방역량 구축, 대통령 직속 국방개혁 기구 신설, 국가 수준 통합위기관리체제 구축,병영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재원은 2016년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2.4%인 국방비를 3.5%까지 확대하고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8번째 공약으로 ‘미래교육 구현’을 꼽으며 대학입시와 관련 논술을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 수능 등으로 단순화하는 동시에, 고교에서부터 수강신청제와 자유학년제 등을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해 일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교육위원회를 신설해 장기적 교육 과제를 수립하고 교육부는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 복지 업무와 평생학습 중점으로 기능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10번째 공약은 대통령 4년 중임제·지방분권형 개헌 등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에 할애했다. 개헌안은 올연말까지 발의해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감사원 기능 이관 등을 통한 권력기관의 부패,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해 내년 지방선거 때부터 적용하겠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협은행장 선출 또 불발… 독립출범 첫해부터 ‘파행’

    직무대행에 정만화 비상임이사 20일 다시 행추위 열어 논의 재개 수협은행이 독립 첫해부터 수장 없이 파행 출발을 하게 됐다.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원태 행장의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둔 11일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일단 행장 직무대행으로 정만화(61)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앞서 행추위는 지난달 31일 행장 후보 재공모 최종 면접 이후 4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이 행장은 12일 예정대로 퇴임한다. 당초 이 행장이 임기 만료 후에도 직무대행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이 행장이 뒤늦게 행장 후보 재공모에 뛰어들면서 수협 측 노동조합과 골이 깊어졌다. 수협 노조는 이 행장이 직무대행을 맡을 경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54년 만에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올해 첫 독립 행장을 뽑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분간 행장 공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차기 정부 때 인선을 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끄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1조여원의 공적자금이 수협은행에 투입된 만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대선 정국에 서둘러 행장을 뽑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표면적으로 나타난 이 행장과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의 경쟁 구도도 결정을 미루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이 행장을 꼭 염두에 두고 있다기보다 대선 이후 분위기를 봐서 결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단독]보훈처 ‘파격적 경력공채’ 논란

    타부처에 비해 대우 지나쳐 뽑을 사람 이미 내정 의혹도 보훈처선 “문제될 부분 없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4급(서기관) 홍보담당 일반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내용의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공고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 대부분 부처들이 홍보담당 공무원을 4·5급 임기제(최장 5년)로 뽑는 것과 비교해 대우가 지나치게 파격적이어서 보훈처 안팎에서는 ‘뽑을 사람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근 보훈처는 대변인실에서 보훈정책 관련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할 ‘문화홍보’ 담당 일반직 4급 1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통령선거 직후인 다음달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직 4급은 공무원시험 중 가장 높은 직급을 뽑는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해서 10년 정도 일해야 오를 수 있는 자리다. 대부분 정부 부처는 5급 이상 공무원을 외부에서 수혈해야 할 경우 인사처에 채용 권한 일체를 맡긴다. 2010년 유명환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5급 사무관) 파문 이후 혹시라도 불거질 특혜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보훈처가 인사처를 거치지 않고 중앙부처 과장급인 4급을 직접 채용하려는 것을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거의 모든 부처가 4·5급 홍보담당 공무원을 임기제로 뽑는 현실에서 차관급 소규모 부처인 보훈처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해당 자리를 일반직(60세 정년 보장)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은 특혜라는 반응이 많다. 한 중앙부처 사무관은 “부처마다 4급 서기관 자리 수가 정해져 있어 외부에서 일반직 4급 한 명을 충원하면 내부에서 승진 예정자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한다”면서 “4급 서기관이 필요하면 내부에서 승진시키면 되지 굳이 ‘제 살 깎아먹기’를 해 가며 밖에서 데려올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보훈처 안팎에서는 이번 공고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임기제 공무원 A씨를 일반직으로 전환해 주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A씨는 그간 ‘세월호 국민 비하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박 처장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처장이 5월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 A씨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보훈처 측은 “채용 내용이나 조건이 이례적이긴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본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A씨가 이번 채용에 응시할지 여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수협은행 결국 파행 출발..진짜 의도는?

    수협은행 결국 파행 출발..진짜 의도는?

    수협은행이 결국 행장 공백 상태의 파행 출발을 하게 됐다.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원태 행장의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둔 11일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행장 후보 재공모 최종면접 이후 4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행추위원들 간 이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결국 이 행장은 12일 예정대로 퇴임한다. 당초 이 행장이 임기 만료 후에도 직무대행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이 행장이 뒤늦게 행장 후보 재공모에 뛰어들면서 수협 측 노동조합과 골이 깊어졌다. 수협 노조는 이 행장이 직무대행을 맡을 경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의 직무대행으로 정만화(61)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수협은행은 한동안 행장 공백 상태에서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차기 정부 때 행장 인선을 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끄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1조여원의 공적자금이 수협은행에 투입된 만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대선 정국에 서둘러 행장을 뽑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표면적으로 나타난 이 행장과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의 경쟁 구도도 결정을 미루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이 행장을 꼭 염두에 두고 있다기보다 대선 이후 분위기를 봐서 결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유승민, “자사고·외고·논술 폐지…‘미래교육위’ 신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9일 “대학입시를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수능으로 단순화하겠다”면서 “사교육비의 핵심 원인인 대학별 논술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하고 일반고의 교육과정을 다양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과정부터 학생이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부터 ‘수강신청제’를 도입, 과목별로 필수단위만 이수하면 나머지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자유학기제는 자유학년제로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학습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정책의 기획기능을 수행하는 ‘미래교육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핫뉴스] 문재인 “미래부 축소”… 안철수 “교육부 폐지”… 유승민 “여가부 폐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새 文 42.6%로 安 37.2% 앞서… 지지율 들쭉날쭉 왜

    무선 비율 높을수록 文 지지율 높고 ‘유선’ 높을수록 安 지지 높은 경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밝혔다. ●서울·PK 文 우세… 강원·제주 安 우위 지방 7개 언론사(강원도민·경기·영남·전남·중도·한라일보, 국제신문)가 리얼미터에 맡겨 남녀 2244명 대상으로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1% 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42.6%로, 안 후보(37.2%)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8.4%), 정의당 심상정(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2.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문 47.2%, 안 34.3%)과 부산·울산·경남(문 40.8%, 안 33.5%)에서 문 후보가, 강원(안 40.4%, 문 27.2%)과 제주(안 43.4%, 문 36.8%)에서는 안 후보가 우세했다. 충청(안 41.0%, 문 40.1%)과 대구·경북(안 37.6%, 문 34.4%), 광주·전남(안 48.9%, 문 45.5%)은 혼전이었다. 연령별로는 문 후보가 20대(문 53.4%, 안 24.7%)와 30대(문 60.8%, 안 25.8%), 40대(문 56.6%, 안 29.9%)에서 우위인 반면, 안 후보는 50대(안 45.2%, 문 32.6%)와 60대 이상(안 54.3%, 문 17.8%)에서 앞섰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90%·유선 10% 리얼미터 조사는 전날 여론조사(연합뉴스·KBS-코리아리서치 안철수 36.8%·문재인 32.7%, 조선일보-칸타퍼블릭 34.4%·32.2%, 한겨레-리서치플러스 37.7% 동률, 한국일보-한국리서치 37.0%·37.5%, 한국경제·MBC-리서치앤리서치 34.5%·35.2%)에서 안 후보가 강세를 보인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와 관련, 이택수 대표는 “무선이 높을수록 문 후보가, 유선이 높을수록 안 후보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전화면접 방식과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의 차이도 있다. 20대들은 특히 면접원과 대화를 꺼린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 후보가 앞선 리얼미터 등 3개 기관 조사의 무선 비율은 76.5~90%로 다른 기관(46~60%)보다 높았다. 다른 기관은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인 반면, 리얼미터는 전화면접(무선·51%)과 자동응답(무선 39%+유선 10%) 혼용 방식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일보] 다자구도 文 37.7%, 安 37.0%…불과 0.7%p차

    [한국일보] 다자구도 文 37.7%, 安 37.0%…불과 0.7%p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 구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7~8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해 10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37.7%)와 안 후보(37.0%)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 이내인 불과 0.7%포인트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0% 순이었다(모름ㆍ무응답 2.8%).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도 7.5%였다. 문 후보는 여전히 지지율 1등을 지키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 안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특히 문 후보는 이번 조사를 포함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의 천장에 갇혔다는 지적이 나온 한편, 안 후보는 정당 지지율 급등을 바탕으로 무서운 추격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안 후보의 역전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안 후보는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추가 보수확장의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는 46.9%와 32.1%인 반면 안 후보는 54.0%의 호감도에 비호감도는 19.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지층의 충성도에서는 여전한 격차가 존재한다. 문 후보 지지층의 74.5%는 문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매우 높다고 답한 반면, 안 후보 지지층은 42.4%만 당선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월7,8일 지역ㆍ성ㆍ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따라 표집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유선 235명, 무선 765명)에게 임의전화 걸기방식(RDD)의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19.3%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장학재단, 160명에게 장학금 준다

    서울장학재단이 저소득층 가정의 예체능 특기생과 특성화고 학생 1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 특기자를 대상으로 서울희망장학금을 준다. 두 차례에 걸쳐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0% 이내의 건강보험료(4인 기준 9만 6146원)를 납부하는 가정의 고등학생 100명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결과를 발표한다. 특성화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을 준다. 지난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장학금 5500만원으로 운영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법정 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학생으로 1학년 전 과목 평균이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 학생수는 총 30명으로 4학기 동안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고는 수업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운영비(9만~12만원)만 지불하고 남는 돈은 자격증 취득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한화 12기 청소년봉사단 출범

    한화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진행한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이 2006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해 온 봉사단이다. 선후배 간 면접으로 신입 단원을 선발한다.
  • ‘해외취준생’ 멘토링 해드려요

    지난 2월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12.3%에 이른다. 청년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는 등 취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고, 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등도 거들고 나섰다. 경기 과천시는 일본 취업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시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서는 일본 기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 해외취업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7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고용노동부 주최로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글로벌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글로벌취업상담회, 해외취업 설명회, 멘토링, 컨설팅, 홍보 등 5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일본,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2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행사를 대비해 지난달 ‘일본지역 취업 스쿨’을, 이번 달은 ´해외취업 아카데미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인재파견, 채용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니엘은 일본 기업 리쿠르트 업체와 연계해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회사와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기업체에 청년구직자들이 취업하도록 주선한다. 제니엘은 현장면접으로 선발한 청년구직자를 리쿠르트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의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 수는 4만 821명으로 2015년 비해 16.1% 증가했다. 일본의 취업준비생 1인당 일자리는 1.7개로 우리나라보다 세 배 가까이 많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커버스토리] 아빠, 오늘 멱살 잡혔어?

    [커버스토리] 아빠, 오늘 멱살 잡혔어?

    “아빠, 오늘도 맞고 온 거야?” 119구급대원은 취객이 많은 주말이나 연말연시면 퇴근하기가 부담스럽다. 연일 매 맞는 구급대원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면서 측은한 눈으로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때문이다. 119 구급대원뿐 아니라 경찰,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세무서,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 민원의 최일선에 서 있는 공무원들이 주로 취객이나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분풀이 대상이 된다. 폭행 피해자들은 공무원이라는 신분 때문에 큰 피해가 아니면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상을 받기란 엄두도 내기 쉽지 않고, 폭행 트라우마를 겪기도 하지만 하소연할 곳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9일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중앙행정기관의 폭행·폭언 피해는 1만 259건에 달하고, 지난해 1만 5314명이 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다. 119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014~2016년 3년간 528명에 이른다.#1만 259건 폭행·폭언 당한 중앙행정기관 고용센터 실업급여팀에서는 공무원들이 뺨을 맞거나 머리채를 잡히는 일이 부지기수다. 지난해 6월 지방의 한 고용센터 실업급여팀을 방문한 A(40)씨는 실업급여 담당자가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요구하자 갑자기 갖고 있던 서류를 집어 던진 뒤 욕설을 퍼부었다. 옆에 있던 동료 공무원이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지적하자 더 흥분해 1m 높이의 책상을 뛰어넘어 담당자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동료 공무원들의 다급한 신고전화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제지한 뒤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지인의 모친상 때문에 아침까지 술을 마셔 깨지 않았는데 오전 11시에 채용면접이 있어 굉장히 다급했다”며 “실업급여 신청을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민원대기용 번호발행기에서 번호표조차 나오지 않아서 화가 났고 면접시간을 맞추려고 조급해져서 나도 모르게 흥분했다”고 변명했다. #뺨 맞고 머리채 잡히고… 흉기에 찔리고… 공무원을 차로 치고 도주하기도 한다. 지난해 8월 수도권의 기업 대표 B(62·여)씨는 지원금 부정 수급 여부를 조사하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전날 제출한 사업장 서류가 잘못 들어갔다”며 확인을 요청한 뒤 갑자기 서류를 낚아채 달아났다. 급히 뒤를 쫓은 감독관은 “서류를 그냥 가져가면 안 되고 확인서 작성 뒤에 가져가야 한다. 무슨 서류이기에 갖고 가려 하나”라고 외쳤지만 B씨는 막무가내로 차량에 올라탔다. 감독관이 차량을 막아서자 B씨는 여러 차례 위협을 가한 끝에 결국 차량으로 감독관을 치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B씨의 서류 탈취를 만류하는 과정에 동료인 여성 공무원도 손가락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고용부는 B씨를 특수공무방해치상죄 등으로 형사고발했다. 공무원들의 수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민원 처리 절차를 악용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업무 마감 10분 전에 민원실을 방문해 특별한 문의 없이 같은 질문을 끝도 없이 반복하는 행태가 대표적이다. 상담기록을 모두 메모지에 받아 적으며 담당자의 말꼬투리를 잡고 모든 대화에 대한 확인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괴롭힌다. 매일 주민센터나 고용센터 등을 방문해 전화기와 컴퓨터 등을 독차지하며 개인 물품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 정년퇴직자가 취업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데도 취업시켜 달라고 막무가내로 조르다 거부당하자 “내가 대통령과 친분이 있으니 특별대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버티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고용부는 반복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에게 대응하는 ‘특별민원 응대 매뉴얼’까지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돌발적으로 터지는 상황을 모두 예방하기는 쉽지 않다.#맞고도 하소연할 수 없는, 그들은 甲 아닌 乙 칼과 시너 등을 동원해 목숨까지 위협하는 때도 있다. 묘지 설치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 C(48)씨는 지난해 4월 전남 나주시청 1층 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외투 안주머니에서 1ℓ짜리 시너 통을 꺼내 바닥에 뿌리며 라이터를 들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012년 1월 광주시청 공무원 D(50)씨는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치기도 했다. 당시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 E(54)씨가 광주시청 도시재생과 사무실에 들어가 “감옥 갈 생각하고 왔다”며 소란을 피우다가 말리는 직원을 뿌리치고 담당 공무원 D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상급자에게 맞거나 ‘공무원의 갑’으로 통하는 의원에게 폭행당하기도 한다. 지난해 5월 경북 의성군청의 사무관 F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부하 직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F씨는 군수실 주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6급 계장이 자신을 말리려고 하자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F씨는 자신이 낸 명예퇴직 신청원이 빨리 처리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군수실 앞에서 소란을 피운 것이다. 충북 보은군에서는 지난 1월 군의원 G씨가 군청 과장 H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당시 G씨는 “예산 삭감과 관련된 군의회의 표결 상황을 의회 사무관이 유출했다”는 자신의 말에 대해 H씨가 “명확한 근거도 없이 몰아세우지 마라”는 취지로 항의하자 플라스틱 물병을 집어던졌다. 이어 G씨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10여 분간 H씨에게 퍼부었다. 폭행을 당한 H씨는 정신과 치료 기록 등을 첨부해 군의원을 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4일 G씨에게 상해 및 모욕혐의를 적용해 벌금 300만원으로 약식처분했다. #악성 민원 담당자 월 20만원 수당 ‘웃픈 현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위해 월 20만원씩 2년간 지급하는 ‘우수 대민공무원 수당’을 새로 만들었다. 규제개혁, 일자리 지원, 각종 인가와 허가, 안전 및 복지지원 업무를 맡는 공무원이 수당 지급대상이다. 구급대원은 폭력이 발생하면 경찰 지원을 요청하고, 근무복 가슴주머니에 카메라 등을 달아 법적 대응에 대비하라는 교육을 받는다. 술 취한 사람에게도 ‘선생님’, ‘사장님’, ‘어르신’, ‘형님’ 등의 공손한 말씨를 사용하고 “그렇군요,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라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이란 것이 폭행방지 매뉴얼의 내용 가운데 하나다. 공무집행 방해의 해결사로 마지막에 나서야 하는 경찰을 위해서는 트라우마 센터가 전국 4곳에 있지만 그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신쌍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 위원장은 “민원인을 상대하는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은 73.4%가 40~50대로 인력 부족에 노령화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경찰 인력 절반 이상이 치안 현장이 아닌 내근직에 배치된 구조를 바꿔야만 악성 민원인 대응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대학입시 ‘정성적 평가’ 추세… 학생부 독서활동 ‘정독습관’ 중요

    대학입시 ‘정성적 평가’ 추세… 학생부 독서활동 ‘정독습관’ 중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입시의 무게중심이 정량적 평가에서 정성적 평가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숫자로 표기된 학생부 교과 성적이나 수능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 등에 근거한 평가가 ‘정량적 평가’라면 ‘정성적 평가’는 학업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적합성, 잠재력, 발전가능성, 인성 등 수치화 할 수 없는 항목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정성적 평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독서 이력이다.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대학교 입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독서활동’을 점검하는 것 또한 정성적 평가와 맥을 같이 한다. 학생의 지적 호기심, 탐구력, 전공 적합성 등과 지식의 확장 및 지식끼리 연결하는 능력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생활 중 학생이 읽은 책을 잘 기록해 두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지원자의 독서목록이 곧 자기주도학습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에서 독서활동 기재 방식이 책 제목과 지은이만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면접을 통해 독서이력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의미이다. 이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읽은 책의 내용을 입시 때까지 잘 기록해 둬야 하며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서도 해당 도서 내용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김샘입시전략연구소에서 최근 발간한 ‘북플’은 면접을 대비한 3개년 전략적 독서플래너이다. 학교생활을 하는 3년 동안 읽은 책, 총 40권 정도를 한 권의 플래너에 정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토대로 독후활동을 정리할 수 있으며 책을 꼼꼼히 읽도록 유도해 정독습관을 들이는 데에도 유용하다. 김샘입시전략연구소 관계자는 “학생부에는 읽었다고 기재된 책을 면접관에게 잘 설명하지 못한다면 입시에서 불리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그 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북플’에서 제시된 항목대로 책을 읽고 정리해 둔다면 성공적인 면접뿐만 아니라 책을 제대로 읽고 정리하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략적 독서를 위한 북플래너, 북플은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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