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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안전 공무원 선발 10만 6186명 몰렸다

    올해 ‘일자리 추경’으로 추가로 뽑는 생활안전분야 7·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247.5대1을 기록했다. 특히 9급 행정직(고용노동부 일반)의 경우 지원자가 몰려 49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추가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만 6186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9급의 경우 316명을 뽑는데 9만 5390명이 몰려 30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급은 113명을 뽑는데 1만 796명이 몰려 9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429명을 뽑는데 10만 6186명이 몰려 24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정부는 ‘일자리 추경’으로 국가공무원 2575명과 지방공무원 7500명 등 공무원 총 1만 75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생활안전분야 7·9급은 819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429명을 인사처가 공채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관련 부처가 경력채용으로 각자 선발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7급의 경우 행정직(환경부)으로 5명 모집에 665명(경쟁률 113대1)이 몰렸다. 9급은 행정직 90명 모집에 4만 4510명이 지원했다. 추가공채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7급 29.5세, 9급 28.4세다. 20대가 6만 8780명(64.8%)으로 가장 많고, 30대 3만 1207명(29.4%), 40대 4762명(4.5%), 18∼19세 1012명(0.9%), 50세 이상 425명(0.4%) 순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1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10월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된다. 면접시험은 12월 12∼14일이고,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에 발표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민연금 25일부터 이사장 공모…김연명·김성주 등 후보 거론

    국민연금 25일부터 이사장 공모…김연명·김성주 등 후보 거론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5일부터 이사장 공모를 시작한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새 이사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식으로 임원추천위를 구성한 지 2주일 만이다. 임원추천위는 25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9월 8일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 선임절차를 밟는데 보통 한 달 정도 걸리는 점에 비춰볼 때 이르면 9월중, 늦어도 10월초에는 새 이사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과 복지부 주변에서는 새 이사장 선임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했다. 문형표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8개월 가까이 장기간 공석인 상태로 파행 운영되면서 업무 정상화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능후 복지부 장관도 이달 초 기자들과 만나 장기공석인 국민연금 이사장을 서둘러 공모해 현재 600조원 가까운 국민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이런 일반의 예상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임원추천위 구성 이후에도 한참 동안 공모에 나서지 않아 국민연금공단 주변에서는 인선진행이 늦어지는 이유를 두고 “새 이사장이 되고자 하는 유력한 후보들이 서로 경쟁하며 접점을 찾지 못해 그런 게 아니냐”는 등 추측이 무성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새 수장으로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김성주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연명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금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들어가 복지팀장으로 복지공약을 주도했다. 여기에서 기초연금 30만원 인상, 국민연금의 공공투자 확대 등의 공약을 다듬었다. 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아 100대 국정과제를 도출하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성주 부원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국정기획위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자문위원을 보완하는 전문위원들을 이끌며 복지 분야를 포함해 공약 전반을 손질하는 데 기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권위 “나이 많고 학력 낮다는 이유 교원 탈락은 차별”

     다른 소양이 충분한데도 나이가 많거나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교원임용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3일 대학 전임교원을 선발할 때 직무의 성격과 상관없이 나이 및 학력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를 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A대학 총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B(53)씨는 2017년도 A대학 소방안전관리학과 신임교원 채용에 응시했다 떨어졌다. 1·2차 평가에서는 1순위였으나, 3차 면접평가에서 발목이 잡힌 것이다. B씨 측은 검정고시 출신이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이라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A대학은 “피해자가 채용심사 1·2차에서 최고 득점을 했지만 3차 면접 결과, 현재 대학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평가와 사업을 감당할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연령대가 높고 독학사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탈락시킨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인권위 조사 결과는 달랐다. 교원 선발 절차를 진행하면서 3차 면접 이후 총장의 최종심사가 이뤄졌는데, 이때 총장이 후보 3명을 모두 0점 처리하면서 탈락했다. 이 대학 총장이 학원 이사회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나이가 많고 독학에 의한 학사학위를 취득한 점이 언급돼 있다. 또 ‘정상적인 양성과정을 밟아 온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기술한 부분도 확인됐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 업무를 ‘진정직업자격’이 아니라고 보고 시정 권고를 내렸다. 진정직업자격이란 직무의 성격상 특정 연령 기준이 불가피하게 요구돼 나이에 따라 선발해도 차별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정근, 취재 위해 유흥업소에 위장취업? “당시 이름은 ‘태풍’”

    김정근, 취재 위해 유흥업소에 위장취업? “당시 이름은 ‘태풍’”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이 과거 겪었던 잠입 취재 에피소드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OtvN ‘프리한 19’에서는 김정근이 과거 잠입 취재를 위해 유흥업소 남자 도우미가 됐던 이야기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근은 “유흥업소 사장님이 저를 보시더니 ‘이야기 하지 않고 있는 묵직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라며 남자 도우미 면접을 통과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흥업소 내에서 제 이름이 ‘태풍’이었다. 어느 날 첫 손님이 왔으니 들어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도망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tvN ‘프리한 19’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NK금융 회장 후보 인선 파행

    임추위 3차 회의 새달 8일 개최 부산은행장 선임 등 연쇄 지연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이 ‘낙하산 논란’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기한 내에 회장 후보를 추천하지 못해 다음달 초로 예정됐던 주주총회 날짜도 미뤄졌다. 최고경영자(CEO)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5시간 동안 차기 회장 선임 문제를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다음달 8일 다시 모이기로 했다. 지난 17일 최종 면접 후 바로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실패했고 2차 회의에서도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BNK금융 회장 선출을 위해서는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현재 임추위원은 내부 인사인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과 외부 인사인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두고 3대 3으로 팽팽하게 갈린 상황이다. 경영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해졌다. BNK금융은 일단 다음달 8일로 예정돼 있던 회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달 27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3차 회의에서도 후보 선출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회장 인선이 미뤄지면서 23일로 예정됐던 부산은행장 인선도 연기됐다. 지주는 성세환 전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지난 4월부터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BNK금융지주 회장, 지주 이사회 의장, 부산은행장,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 자리가 공석이다. 이번 BNK금융 회장 인선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전 부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이자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경제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BNK금융은 은행이 주력인데 김 전 부회장은 주로 증권회사에서 일했다. 만 71세 고령이라는 점도 논란을 부추겼다. 그러나 박 대행도 성 전 회장의 신임을 받은 인물이라는 평가 탓에 ‘적폐’ 논란에 휩싸였다. 한 임추위원은 “내부, 외부 인사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룹을 더 잘 이끌 사람이 누구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면서 “정말 외압이 있었다면 두 차례에 걸쳐 선출이 미뤄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2년 전 백서’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보인다

    ‘12년 전 백서’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보인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지속 여부를 정하기 위한 공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005년 참여정부가 최초로 시행했던 공론조사가 이와 거의 판박이여서 주목된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 때문에 12년 전 보고서를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8·31 부동산 정책 공론조사 백서’에는 문재인 정부가 구상하는 공론조사의 밑그림이 담겨 있다. 2005년 11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발간했다. 그해 7~8월 시행했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론조사의 배경과 경과, 개선과제 등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05년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을, 김수현 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당시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정부는 2003년 갈등 사안이던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북한산 관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공론조사를 검토했지만 불교계 반발로 포기했다. 이어 2005년 8·31 부동산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론조사 실시 의견이 나왔다. 보고서는 7월 8일 경제보좌관 주재 청와대 정부대책반회의에서 공론조사를 위한 예산 1억 8000만원을 예비비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공론조사는 먼저 인구 비례로 선정한 511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심층면접조사 형식을 통해 1차 설문조사를 했다. 양 극단의 응답자를 제외하고 주택소유자와 임대를 6대4 비율로 조정하는 등 선정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47명이 8월 20일 토론을 했다. 그 결과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 개입 강화 등에서 상당한 찬성 의사를 보였다. 백서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등 대표성 확보 문제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 향후 개선과제도 다루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고, 온라인 공론조사 등을 활용하자는 제안도 담겨 있다. 한덕수 당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는 가운데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당당히 한몫을 하였다”면서 “공론조사는 여론 수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8·31 부동산 정책 공론조사’ 백서는 공론조사의 현실적 한계를 보여 주는 반면교사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는 게 관가의 분위기다. 8·31 부동산 정책은 ‘세금폭탄’ 논란에 시달린 끝에 사실상 백지화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마포·서강대 ‘1인·시니어 창업’ 지원

    기술 창업 한해… 내일까지 접수 서울 마포구는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과 은퇴 후 비즈니스를 꿈꾸는 시니어의 1인 창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는 2010년 1인 창조기업 활성화와 퇴직자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주관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및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 지원을 받아 마포창업복지관 마포비즈플라자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한다. 두 센터에서는 24일까지 창업한 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 먼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전용실, 공동 사무공간, 회의실 등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창업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 지원도 해 준다. 단 신기술을 비롯해 기술집약형 정보기술(IT) 관련, 문화콘텐츠 및 게임, 출판 및 디자인, 지식서비스업 중심 등 분야의 창업에 한해서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맞춤형 교육, 네트워크 활동, 컨설팅, 사무공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성, 경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기술 창업에 도전하는 만 40세 이상 시니어(예비)창업자라면 업종 제한 없이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입주자는 서류심사(사업계획서)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마포비즈플라자의 문을 활짝 열려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군포, 청년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 군포시는 상반기 중·장년과 여성에 이어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별,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대형 채용박람회와 달리 맞춤형 소규모 박람회는 구직자와 참여 기업이 서로 목적이 같아 효율적이며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24일 개최되는 이번 청년 대상 채용박람회는 2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2명 이상 채용을 희망하는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전문 취업상담사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청내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고 4월에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시는 2015년부터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4060 원스톱 상담 전담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5개 업체, 1120명이 참가한 대규모 1회, 소규모 2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10월 말 대규모로 열 예정이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국정 핵심과제로 일자리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편견 배제… 경력채용案 발표

    인사혁신처는 지난 10일 편견요소는 배제하면서 직무역량은 더 꼼꼼하게 따지는 공무원 경력채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진, 인적사항 등을 요청할 수 없고 대신 경력채용을 주관하는 부처가 해당 직위에서 하게 되는 직무 내용과 이를 위해 필요한 능력 등을 밝힌 직무기술서를 시험 공고 시에 반드시 공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구조화된 면접이 확대된다. 구조화된 면접이란 미리 정한 질문과 평가방법·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면접을 말한다. 면접관의 주관이 개입하는 것을 막고, 면접관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면접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인사처는 2005년부터 공채시험에 구조화된 면접을 도입해 온 노하우와 우수면접관풀을 각 부처와 적극 공유해 채용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지원 명예기자(인사혁신처 사무관)
  • 26일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 26일 법원 행시 1차 시험 · 떠오르는 전문자격증 보세사

    # 26일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이 오는 26일 치러진다. 지역인재 9급 시험은 학력 제한이 없는 공채 시험과 달리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두 170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065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3과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된다. 면접시험은 10월 2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 26일 법원 행시 1차 시험 제35회 법원 행정고등고시 1차 필기시험이 오는 26일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모두 10명(법원사무직렬 8명, 등기사무직렬 2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854명이 지원하면서 예년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시험은 26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헌법, 민법, 형법 등 3과목(과목당 40문항)이 객관식으로 구성돼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9월 14일 발표된다. # 떠오르는 전문자격증 보세사 보세창고·공장·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자가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인 보세사 응시 및 합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시험에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2565명이 응시해 합격률 38.5%로 나타났다. 응시자의 73.9%(1895명), 합격자의 75.6%(746명)가 20~30대다. 특히 20대는 680명이 지원해 375명(55.1%)이 합격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85.3%...소통과 공감에 힘입어

    文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85.3%...소통과 공감에 힘입어

    취임 100일을 넘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위협과 ‘살충제 달걀’ 파문에도 여전히 고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20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이후 18~19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85.3%(매우 잘하고 있다 45.8%, 어느정도 잘하고 있다 39.5%)에 달했다. 이는 7월 지지율(85.9%)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9%포인트(p) 상승한 12.7%였고, 잘모름 무응답은 2.1%였다. ‘잘 하고 있다’(85.3%)는 의견은 연령별로 30대에서 93.1%로 가장 높았으며, 20대(90.4%)와 40대(86.0%)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지역이 지난달 조사(97.9%)와 마찬가지로 96.7%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87.2%)지역과 부산/울산/경남(84.1%), 대전/세종/충청(84.0%)지역에서도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진보적이라는 응답층에서 95.9%로 가장 높았으며, 중도층에서도 84.5%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90.0%)와 학생(89.7%), 블루칼라(87.9%)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12.7%)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18.4%)과 50대(16.6%)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6.6%)과 서울(15.2%)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직업별로는 자영업(18.9%) 종사자와 가정주부(14.3%)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85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0%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이라고 답했으며, ‘약속이행을 위한 노력’이 17.6%로 2순위로 나타났다. ‘적폐청산 및 부정부패 척격을 위한 노력’은 12.1%로 3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안정적 국정운영’(11.8%),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10.3%) 등의 순이었으며,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인사’라는 응답은 2.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8%, 유선 20.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0.3%(유선전화면접 5.0%, 무선전화면접 1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시험 과목수 줄이고 민간 채용 호환성 높인다

    선택과목 유불리 조정… 고시제도 존치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과목수를 현재 300여개에서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가 그만두더라도 민간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험과목의 호환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한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취임 100일을 넘기지 않고 인사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편견 없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직무역량중심(블라인드) 채용 강화, 시험과목 개편 등 공무원 선발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5~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과목 수가 300여개로 지나치게 많아 이를 줄일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7급 필기시험 영어 과목이 토익·토플 등 영어 성적표 제출로 대체된 것처럼 공무원 시험과목의 민간 호환성을 높이고자 한다. 복잡한 선택과목들은 유불리가 없도록 조정하고, 면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처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한국인사행정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오는 9월 말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세부 내용을 결정해 올해 말쯤 발표할 계획이다. 실제로 5급 공채 필기시험 1차 과목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을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암기에 따른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고, 민간영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시험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처장은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단어가 이미 굳어져서 바꿀 수는 없지만 ‘깜깜이 채용’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직무역량 중심 채용’이라는 부제를 항상 붙여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고시(5급 경쟁채용) 존치 논란에 대해서도 “고시는 좋은 전통이다. 고시제도를 폐지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굳이 좋은 전통을 폐지해야 하나 싶다. 개선해서 계속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고시로 선발하는 것 외에 경력채용, 민간경력자 채용, 개방형 직위채용도 많이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연합뉴스
  • “노조원, 앵커 안 시킬 방법 있나” MBC 사장 면접서 질문한 고영주

    “노조원, 앵커 안 시킬 방법 있나” MBC 사장 면접서 질문한 고영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MBC 사장을 뽑는 최종 면접을 진행하며 노조원들을 중요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16일 서울 상암MBC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영주 이사장을 비롯한 방문진 이사진이 노조원의 업무 배제를 사실상 지시했다”며 고 이사장 등 해임과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방문진이 지난 2월 진행한 MBC 사장 최종 후보 면접 속기록을 입수해 공개했다. 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우리가 믿고 맡길 수 없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듣고 있다. 앵커로도 안 내세우고, 중요한 리포트도 안 시킬 만한 여력이나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김광동 이사 역시 “전체 맨파워(인력)가 그것(조합원 배제)을 버텨낼 정도가 되느냐”고 묻는다. 당시 후보였던 MBC 부사장 출신의 권재홍 씨는 “경력기자 중에도 앵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서 “검찰팀에는 1노조가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이상한 기사가 안 나온다”고 말했다. 현 MBC 사장인 김장겸 후보 역시 “저는 (사람을 쓸 때) 과거의 히스토리를 주로 본다”고 답했다. 또 노조 소속 사원들을 ‘유휴 인력’, ‘잔여 인력’ 등으로 표현하며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대목도 등장한다. 노조는 이에 대해 “현 경영진이 노조 소속 여부나 파업 참가 이력 등을 살펴 인력을 배치한 것은 명백히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실행한 것”이라며 “이에 관여한 자들은 모두 공영방송 이사와 사장으로서 부적격하므로 해임하고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노조원 앵커로 세우지 말아야” 속기록 논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노조원 앵커로 세우지 말아야” 속기록 논란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노조)는 MBC가 카메라 기자 65명에 대해 ‘성향 분석표’를 만들어 등급을 매겨 인사에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폭로한 바 있다. 일명 ‘MBC판 블랙리스트’ 의혹이다. 그런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과 권재홍 전 부사장 등 경영진이 이 블랙리스트의 작성 및 실행을 사실상 주도했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16일 노조는 지난 2월 23일 방문진이 문화방송 사장 후보자 3명을 면접한 속기록을 공개했다. 이 속기록을 보면 고영주 이사장, 김광동·유의선 이사 등 과거 여권(새누리당·지금의 자유한국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과 당시 권 부사장(현 MBC플러스 사장), 김장겸 당시 보도본부장(현 MBC 사장)이 MBC판 블랙리스트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사실상 모의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권 부사장을 면접하는 과정에서 노조 소속 기자·앵커·프로듀서(PD)의 현업 배제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발언을 수차례 했다. 속기록을 보면 “우리 방문진에서 MBC 내부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를테면 (노조원을) 앵커로도 안 내세우고 중요한 리포트도 안 시키고 그렇게 할 만한 여력이나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까?”라거나, “(권재홍) 부사장님께서는 그런 사람은 앵커로도 내세우지 말아야 하고”라는 식이었다. 고 이사장은 또 노조 소속 구성원들을 “잔여 인력”, “유휴 인력”이라고 표현하며, 보도본부 바깥으로 내보내어 관리할 방안을 적극 질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 부사장은 당시 “제가 부사장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도저히 보도 쪽에는 쓸 수 없는데 그렇다면 어디로 보낼 것인가? 그래서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로 보내고”, “유휴 인력들을 경인지사라고 있는데 거기에 많이 보내 놓았고 다른 부분에도 많이 보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방문진 구 여권 추천 이사들은 MBC 전, 현직 경영진과 공모해 노동조합 조합원을 편향된 이념집단으로 매도하고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줬음을 자백했다”면서 “노동조합법을 위반한 부당노동행위이자, 방송편성과 프로그램에 부당하게 개입한 방송법 위반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와 관련해 고 이사장은 “MBC 업무에는 관여를 안한다. 경영 성과를 보고 인사에 관여를 하는 거지, 누구를 써라 마라 하지 않았다”면서 “누구를 알아서 블랙리스트를 아나. 카메라 기자 블랙리스트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고 한겨레가 이날 전했다. 결국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거나 지휘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고 이사장은 “(속기록에) 뭐라고 나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조원 파업한 분들이 적은 수치가 아닌데. 그분들 배제하고 갈 수 없지 않느냐 이런 게 기본 원칙이고, 그럼에도 도저히 공정방송 협조 못하는 부분들은 이념과 상관없는 자리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런 분들 일 안시킬 수도 없고, (보도 부문 외에 일을 시킬) 그런 자리가 충분히 있느냐. 이념 편향성 드러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느냐고 물어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해명 과정에서 고 이사장은 “‘최순실 국정농단’은 (2008년) 광우병 (보도와) 비슷한 것”이라고 발언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여실이 드러냈다고 한겨레는 지적했다. 현재 고 이사장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고 이사장은 지난 2013년 1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서 18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공산주의자이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9월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전국언론노조도 고 이사장이 문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관련 발언을 했다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 이사장을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향기부제가 뭐죠”…67.4%가 “모른다”

    “고향기부제가 뭐죠”…67.4%가 “모른다”

    ‘고향기부제가 좋은 것 같긴 한데 뭔가요?’‘고향사랑기부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란 목표를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지만 국민의 인식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의회는 14일 고향기부제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78.3%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향기부제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잘 알고 있음’이 10%, ‘알고 있음’이 22.6%, ‘모름’이 67.4%로 고향기부제가 거의 알려지지 못했다. ●“6만~10만원 기부” 33.8%로 최고 고향기부제는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정책을 맡은 부처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로 기부금 모집과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여론조사는 18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거주지역별 표본 1000명에게 전화면접과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고향기부제 도입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이 19%, ‘찬성’이 59.3%로 나타났다. ●55%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 기부” 고향에 얼마를 기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만~10만원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11만~50만원은 17.2%, 51만원 이상이 11%로 조사됐다. 어느 지역에 기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 기부하겠다는 의견이 55%였으며, 현 거주지에 기부하겠다는 의견도 26.6%였다. 조사 응답자의 고향으로는 경기가 2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이 17.7%, 인천 6.2%였으며 부산·전북·경북이 5.9%였다. 기부문화의 정착과 동기부여 등을 위해 기부자에게 고향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전체의 65.8%가 찬성한다고 했다. 양성빈 전북도의원은 “지방 중소도시 대다수가 자체 수입으로는 공무원 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여건이 열악한데 고향기부제는 지역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고향의 농산물을 기부 답례품으로 제공하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단독] 웨딩 상술大·뒷문 채용高… 고질병 된 ‘사학비리’

    동서울대, 예식장 등 무단 임대… 교비로 이사장 차량 인건비 지급 4년 전에도 적발… 총장 등 수사 사립고, 교사 채용 절차 조작도… “비리 없애려면 처벌 강화해야” 대학 교육 시설을 골프연습장과 예식장으로 무단 임대한 사립대와 미리 점찍어둔 지원자를 기간제 교사로 뽑기 위해 채용 절차를 무시한 사립고가 각각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사학비리 척결’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사학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교육부는 최근 학생들이 사용해야 할 교육용 기본재산인 국제교류센터를 골프연습장과 예식장 용도로 외부업체에 무단 임대한 경기 성남시 사립 전문대학인 동서울대(학산학원)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과 재단에 경고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감사 결과 임차업체가 국제교류센터 임대료 등 5억여원을 미납 중이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동서울대는 또 창업인턴제 실시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참여 자격이 없는 ‘예비창업자’ 재학생 1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인건비를 지급했다. 창업희망 여부와 적성 등에 대한 상담 없이 7명의 학생을 창업인턴으로 선발해 놓고 이들을 사무 보조로 근무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취재나 제작 활동을 하지 않은 미디어센터 직원 2명에게 6회에 걸쳐 학보 취재비 및 제작비를 지급했다가 적발됐다. 대학 재단인 학산학원은 동서울대 관리과 직원에게 이사장 차량 운행을 전담케 하고 38개월치 인건비 7600만원을 교비에서 내어주기도 했다. 학생들의 등록금이 이사장 개인 차량 경비로 들어간 셈이다. 앞서 동서울대는 2013년에도 국제교류센터를 스포츠센터, 예식장으로 임대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당시 감사에서는 대학 총장이 개인적으로 쓴 유흥주점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으며, 국제교류센터와 체육관 증축 공사 시행 과정에서 자금 집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 654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각종 수의계약으로 대금을 지급해 총장 등 직원 4명이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기간제 교사 채용을 마구잡이로 진행한 사립 고교도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A사대부고는 지난 1월 기간제 교사 17명을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를 통해 사립학교법과 시교육청 지침이 정한 절차에 따라 1차 서류·서면 심사와 2차 면접·수업 실연 등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가리겠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실제 채용 과정은 딴판으로 돌아갔다. 국어와 수학, 영어, 체육, 역사·공통사회 과목 담당을 선발하면서 공고와 달리 2차 심사 없이 서류심사로만 최종 합격자 10명을 추렸다. 합격자들은 지난해 이 학교에서 기간제로 일한 적이 있어 교장, 교감 등과 아는 사이였다. 또 일반사회 과목 교사 채용 때는 1·2차 심사를 모두 진행했지만 애초 계획에 없던 학교장 평가가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그 결과 서류에서 2차 심사 때까지 1순위였던 지원자 대신 2순위자가 최종 합격자가 됐다. 채용 절차가 사실상 각본대로 진행된 탓에 국어, 수학, 영어 등의 과목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탈락자 430여명은 들러리로 전락한 셈이 됐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이사장에게 “채용 책임자인 교장과 교감에 대해 주의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직장인 특별과정으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 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신·편입생이 선발된다. 원서 접수는 8월 22일까지 이며, 24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경영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원하거나 MBA 진학을 꿈꾼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검증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은 교내에서도 높은 대학원 진학률과 전문 자격증 취득률로 알려져 있다. 올 8월에 졸업을 앞둔 ㈜쇼랜의 CEO인 임영태 씨 역시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매경 테스트에 통과했다. 임 씨는 “4년 학위 취득 과정을 2년 6개월 만에 마치게 되어 현재 국민대학교 MBA 과정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공 과목과 심화 학습, 사제동행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특강, 교내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과정의 2017학년도 2학기 직장인 특별과정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 및 경영학 전공 입학팀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훔친 옷 대신 구매해 준 경찰과 그 덕에 취업한 도둑

    훔친 옷 대신 구매해 준 경찰과 그 덕에 취업한 도둑

    가게 좀도둑을 체포하려 출동한 경찰이 도둑의 딱한 사정을 듣고 훔치려던 옷을 대신 사줬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지역 언론매체 CP24,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토론토 경찰관의 도움 덕분에 도둑으로 낙인 찍힐뻔 했던 10대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6일 밤, 경찰관 두 명이 토론토 월마트의 한 지점에서 걸려온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도착해보니 18살 청년이 셔츠와 넥타이, 양말 몇켤레를 훔친 혐의로 마트 직원들에게 붙잡혀 있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청년은 경찰 니란 제이아네산에게 “아버지가 병에 걸려 실직하시는 바람에 가족 생계가 막막해졌다”며 “가족을 위해 일을 하고 싶었는데 곧 있을 면접에 입고 갈 옷이 없었다”고 딱한 사정을 털어놓았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경찰 니란은 수사팀에 청년의 사정을 이야기했고, 모든 수사관들이 그를 절도죄로 기소하기보다 대신 옷 값을 지불해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니란은 청년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주며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11일 저녁 청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니란은 “그는 흥분된 목소리로 취직이 확정돼 14일부터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면서 "실제로 내가 사준 셔츠와 넥타이를 면접에서 입었다고 말했는데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업을 구한 후 가족을 부양하려 했다”면서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이루었고 실제로 우리가 준 기회는 효과가 있었다. 그에게 준 옷이 그의 인생을 정말 바꿔놓을지는 몰랐다”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6.6대1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89명을 선발하는 데 총 6만 8973명이 응시했다. 1491명을 선발한 1차 채용시험에는 6만 1091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0.9대1을 기록했지만, 이번 2차 시험에선 선발 인원이 늘어난 까닭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필기시험은 경찰청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실시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9월 11~29일), 면접시험(11월 13~28일), 최종 발표(12월 1일), 교육입교(12월 9일) 등은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사회복지·생활안전·소방 분야 등 지방공무원 144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 대구시가 추가 선발하는 인원은 7급 3명(수의), 8·9급 102명(일반행정 등 8개 직류) 등 9개 직류 105명이다. 직류별로 보면 수의 3명,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산림자원 2명, 간호 2명, 일반토목 7명, 건축 5명이다. 이와 별도로 하반기에 소방공무원 39명을 추가 모집한다. 일반행정 직류 등 8·9급(102명)은 공개경쟁 임용 방식으로 필기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8·9급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고, 필기는 12월 16일, 면접은 내년 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의 7급은 9월 중 원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퍼블릭 뷰] 눈을 감아야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의 교훈

    [퍼블릭 뷰] 눈을 감아야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의 교훈

    최근 정부가 ‘공공부문의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직접 열고 블라인드 채용이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 사회로 가는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성실형 → 창조적 인재상으로 시대적 변화 말 그대로 현재 332개 공공기관과 149개 지방 공기업은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을 위한 체계적인 절차와 방법을 마련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인재를 채용하는 데 외모, 출신지, 학벌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인성, 적성, 능력 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모두가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인재란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준을 갖춘 사람이기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재의 기준이 달라지면 선발방법 역시 변화해야 한다. 과거 베이비붐 세대에게 묵묵히 자신의 과업을 완수해 내는 성실한 인재상이 요구됐다면 지금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상이 요구된다. 따라서 밀레니얼 세대에게 과거 베이비붐 세대의 인재선발 기준을 계속 적용하는 것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히려는 것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미 2004년에 학력, 연령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표방했다. 그 후 입사지원서에서 영어점수, 사진 등을 없앴으며 현재 채용 과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직 이해도 높은 인재 발굴 명확한 기준 필요 그간의 경험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입사 지원자와 회사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라는 결론을 얻었다. 입사 지원자들은 문어발식 스펙 확장에 힘쓸 필요 없이 회사가 요구하는 역량 제고에 집중하면서 입사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도 높은 신뢰를 얻게 되었다. 회사 역시 편견 없이 지원자의 역량 및 직무적합도를 평가한 결과 경력, 연령대 등에서 다양한 인력풀이 구성돼 조직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묻지 마 채용’이니 ‘깜깜이 채용’이니 하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 아마도 블라인드 채용을 위한 제대로 된 평가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자칫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하향평준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일 것이다. 따라서 블라인드 채용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스펙, 학력 등 계량화된 판단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조직에 대한 이해도, 개인 역량 및 인성 등 비계량적인 요인을 통해 실력 있고 능력 있는 인재를 판별해 내기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10년 전에 큰 인기를 얻었던 TV드라마 주몽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야철대장 모팔모가 강철검을 만들어 고구려의 군사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대목이다. #강철검 만든 건 황토… 모팔모의 지혜 새겨야 그런데 그가 강철검을 만든 비법은 고순도 금속을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초라한 황토를 제강로에 함께 넣어 절대 부러지지 않는 강철검을 만들어 냈다. 황토의 숨겨진 능력이 철과 결합해 강한 강철검으로 거듭나듯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역량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인재가 함께한다면 창의력을 갖춘 열린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공공분야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이 민간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눈을 감아야 비로소 새로운 길을 볼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기대해 본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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