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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대 ‘2017 NCS기반 산학협력 EXPO’ 열기 뜨거웠다

    한국관광대 ‘2017 NCS기반 산학협력 EXPO’ 열기 뜨거웠다

    한국관광대학교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이태원 호텔캐피탈에서 ‘2017년도 NCS기반 산학협력 EXPO’를 개최했다. 이번 NCS기반 산학협력 EXPO는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 유대를 강화시키고, NCS 교육과정에 따른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및 기업의 우수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관광대학교 교원 및 직원 50여명, 재학생 150여명, 70여개의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NCS기반 산학협력 EXPO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대학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유대 강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이번 NCS기반 산학협력 EXPO에서는 취업 및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재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NCS기반 학과별 성과발표, 성과전시 및 대표작품을 선보였다. 디지털관광과는 인천광역시의 현지답사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관광코스 개발결과를 전시 및 발표했으며, 국제비서과는 비서의 날 행사 참가, 동아리 및 봉사 활동을 담은 활동보고서와 취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항공서비스과는 항공기 비상 상황 사례 발표 및 안전데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호텔경영과는 칵테일 부스를 통해 그동안 익힌 주류, 음료류, 다류 등에 대한 재료 및 제법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조주 및 참석자들의 시음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관광경영과는 졸업생의 취업 및 창업 성공담 발표를 통해 진로에 고민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관광레저복지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는 각각 스포츠지도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과 우리나라 특수학교의 현실을 반영한 ‘함께하는 세상’, 일본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본 전통예능인 만담(漫才)를 응용해 원어로 만든 ‘만쥬가 썩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밤샘연습을 파자마 파티로 비유해 원어로 만든 ‘파파즐’ 등의 연극을 연출했다. 한국관광대학교 김성이 총장과 신세계푸드 정재찬 상무, ㈜동양북스 김태웅 대표 등의 내외 귀빈들은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들을 둘러보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2018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352명)을 실시한다. 전형은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진행되며, 성적은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2차에서 면접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교된 강진성요셉여고, 대안학교로 다시 개교해 눈길

    폐교된 강진성요셉여고, 대안학교로 다시 개교해 눈길

    지난해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은 강진 성요셉여자고등학교가 기숙형 인가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로 다시 문을 연다. 결혼과 노동을 통한 국제이주가정 자녀들과 중도입국자녀를 비롯 상호문화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수용한다.농촌공동화로 폐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학교를 여는 것은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는 3만 3000㎡부지에 교사동과 기숙사 등 기존 성요셉여고의 학교시설을 새로 단장한다. 내년 3월 우선적으로 1학급 20명을 모집해 통합형 남녀 공학 대안고등학교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학생모집 전형은 내달 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6일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남도교육청의 ‘각종대안학교’ 인가를 받은 성요셉상호문화는 학력이 인정돼 별도의 검정고시 과정 없이 대학진학을 할 수 있다. 또 최소한의 교육비와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학교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이영신 수녀는 “상호문화 교육철학에 바탕을 두고 공동체생활을 기반으로 한 기숙형 대안학교의 강점을 최적화하도록 할 것이다”며 “대안교육의 역할모델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규견 성요셉상호문화고 설립추진위원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00만명이 넘어섰고, 초·중·고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 수 해도 11만여명에 이른다”면서 “우리사회는 이미 다민족·다인종사회로 진입한 만큼 국가차원의 공교육 시스템으로 제도화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현장경영 광폭 행보 정공법 나선 신동빈

    현장경영 광폭 행보 정공법 나선 신동빈

    올림픽 지원 등 사회여론 쇄신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출범 이후 잇따른 현장경영 행보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0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아 다음달 22일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경영 전면에 적극 나서며 ‘오너 리스크’ 우려를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22일 롯데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사업장을 점검했다. 지난 18일에는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민간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기도 했다. 임직원들과의 스킨십도 잦아졌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채 면접장을 직접 방문했다. 신 회장이 면접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신 회장은 지난 21일에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롯데쇼핑 주식 100만 2883주를 약 2146억원에 처분했다. 이는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자신의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마련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현재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은 10.51%에 불과하다. 이런 일련의 행보에 대해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각종 악재에 휘말린 롯데 임직원의 동요를 막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을 통해 그룹 내부뿐 아니라 롯데 및 재벌 총수에게 쏠린 부정적인 사회 여론을 쇄신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신 회장이 최근 각종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서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우리라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는 한편 경영을 진두지휘함으로써 총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지방公기관 환경미화원·기관사도 ‘낙하산’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도 ‘채용 비리 백화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새 정부의 채용 비리 감사에 이어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채용 비리 특별감사에 돌입하면서 줄줄이 밝혀지고 있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달 초순부터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공사, 공단, 출자기관, 출연기관 등의 채용 비리 특별감사에 나섰다. 특히 임직원의 채용 청탁, 채용과 관련된 부당 지시, 인사부서의 채용 업무 부적정 처리 등이 중점 감사 대상이다. 감사가 시작되면서 채용 비리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15년 수도권 마케팅을 총괄할 전임 계약직(나급)을 채용하면서 채용공고 기준과는 달리 전시·컨벤션분야와 무관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을 합격시켰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인사 규정을 어기고 미터기 조작으로 정직 2∼3개월을 받았던 계약직 4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인사 규정상 우선 1년간 계약직으로 채용한 뒤 무기직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2명을 곧바로 채용했다. 광주디자인센터도 지난해 5명을 신규로 채용하면서 자격 기준을 임의대로 변경했다. 전북 완주군은 채용 조건까지 바꿔 군의원의 아들을 2015년 환경미화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 중이다. 완주군은 자격요건에 ‘운전면허 1종 이상 소지자’를 명시해 군수 결재를 받았지만 채용 공고에는 뺐다. 이 때문에 이 기간 운전면허 정지 상태였던 이향자 군의회 부의장의 아들이 합격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저질러진 직원 채용 비리를 적발했다. 당시 차준일 사장이 기관사 채용 시 특정 응시자의 면접시험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 1명을 부정 합격시켰다는 것이다. 차 사장은 구속되고, 부정 합격자는 자진 사퇴했다. 지자체들은 채용 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임용을 무효로 하거나 취소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자체 산하기관의 채용 비리는 단체장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감사가 2013년 이후 것을 캐고 있지만 이전에도 부정채용 비리 의혹이 많고, 대전시의 경우 예전 시장 때 친분 관계로 자리를 꿰찬 ‘낙하산’들이 시장이 물러난 뒤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국가직 7급 820명 최종합격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20명의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면접시험에 910명이 응시해 820명(일반 771명, 장애인 49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8.8세로 지난해(28.7세)와 비슷했다. 25~29세가 49.8%(40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는 18.4%(151명), 20~24세는 17.7%(145명)였다. 아울러 35~39세는 8.8%(72명), 40~49세는 5.2%(43명)였고 50세 이상도 한 명 있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MBC본사 등 압수수색… 檢, 김장겸 소환 초읽기

    MBC본사 등 압수수색… 檢, 김장겸 소환 초읽기

    MBC 전·현직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MBC 본사와 전 경영진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약 11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사장실과 경영국, 일부 전 경영진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증거품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 달 넘게 방송사 직원, 간부 등 70여명을 소환 조사하고 일부 자료를 확보했으나 전보조치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살펴보지 않고서는 사건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면서 “수사 대상이 언론사라는 점을 고려해 일부 조직 개편과 인사 조치와 관련한 범위에 국한해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9월 28일 MBC 김장겸 전 사장과 김재철·안광한 전 사장, 백종문 전 부사장, 최기화 기획본부장, 박용국 미술부장 등 6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장겸 전 사장 등은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들을 부당하게 전보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직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육아휴직 중인 조합원에 대해 로비 출입을 저지하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조만간 김장겸 전 사장 등 이들 6명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겸 전 사장은 지난 1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임시이사회에서 해임안이 가결된 상태다. MBC 노조도 지난 15일 두 달 넘게 이어진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아울러 방문진 사무처는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진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후보자 3명을 압축한 뒤 다음달 7일에 최종 면접을 한다. 이후 방문진 이사회의 표결을 통해 신임 MBC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문진 야권 추천 인사인 김광동·권혁철 이사는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김도형) 심리로 열린 첫 가처분 심문 기일에서 “의결권을 침해당했다”며 이사회 결의 내용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1월) 2일 정기 이사회가 열렸고 16일 차기 정기 이사회가 예정돼 그 사이 임시이사회를 열 필요가 없었다”면서 “그 기간 해외 출장이 예정돼 있는데도 임시이사회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수원대, 23일 청년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23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채용박람회는 수원대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은), 화성시일자리센터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산중공업과 ㈜주성엔지니어링 등 화성지역 중견기업 및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과 우수 구인업체 50개사가 참여한다.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채용상담 및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각종 직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직무멘토링, 교내외 취업지원부서의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원대는 화성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화성지역 기업탐방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확대 프로그램 등 지역 내 강소 기업과 교류를 이어왔다. 수원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역 내 유망기업 탐방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면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우리은행장 후보 10명 이내 압축… 외부인사 포함

    우리은행이 외부인사가 포함된 차기 행장 후보군을 10명 이내로 좁혔다. NH농협은행도 신임 은행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농협의 신임 행장과 더불어 현재 인선이 진행 중인 차기 은행연합회장까지 모두 이달 말까지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주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은행장 후보자 선정 방법과 절차를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헤드헌터사를 통해 후보군을 물색해 온 임추위는 60명의 후보를 검토한 뒤 10명 이내로 후보자를 압축해 평판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현직 임원과 상당수의 외부인사가 포함됐다. 임추위는 평판조회 후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판조회 대상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추위는 “1차 면접 대상자는 후보자 동의가 있으면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면접은 오는 27일쯤이 될 전망이다. 최종 후보자를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29일로 정해졌다. NH농협금융은 이날 임추위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이경섭 농협은행장의 후임을 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추위원들이 모여 향후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했다. 차기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간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3명의 후보를 추리는 ‘쇼트 리스트’를 확정하고 이달 안에 차기 회장 후보자를 추대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스콤 사장 후보자 면접날… 노조, 권익위에 진정서

    코스콤 사장 선임을 앞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코스콤 노동조합이 사장 후보자 면접일인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코스콤 노조와 사장추천위원회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자, 노조가 외부 기관을 통해 제동을 거는 모양새다. 노조는 최종 후보 3인이 부적격하다며 재공모를 요구해 왔다. 지난주 사추위와 만난 노조가 ‘사추위에 큰 결정 권한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진정서는 지난달 11일 발표된 ‘금융행정혁신위원회 논의현황 및 1차 권고안’에 기초해 작성돼 권익위에 민원 형태로 제출됐다. 송재원 코스콤 노조위원장은 “(잘못된 사장 선임으로) 과거 10년간 코스콤은 설립 목적대로 운영될 수 없었고, 회사와 조직이 망가져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게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한국노총과 연계해 22일까지 비슷한 취지의 진정서를 청와대 측에 제출할 계획이다. 송 위원장은 “(행정가 중심의 사장 선임으로는 금융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이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예정대로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이 선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여고생 3명 공무원 시험 동시 합격

    여고생 3명 공무원 시험 동시 합격

    국가 공무원 시험에 전북 전주시 상업정보고 여학생 3명이 동시에 합격해 화제다. 20일 전주 상업정보고에 따르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채에 이 학교 김주원, 공정원(일반 행정직), 이다솔(회계직) 학생 등 3명이 합격했다. 높은 경쟁률로 바늘 구멍 들어가기 만큼 힘든 공무원 시험에 여고생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북에서 7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복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전주 상업정보고가 유일하다. 국가 공무원 시험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비결은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덕분이다. 이 학교는 상업·회계 전문교과목 비중이 높아 영어 과목의 경우 1~2학년은 주당 3시간에 불과하다. 3학년은 아예 영어수업이 없다. 이때문에 학생들의 애초 영어실력이 최하위권이지만 방과후 맞춤형 개별수업을 진행해 과락 기준인 40점을 뛰어넘고 있다. 다른 과목 역시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출중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병식 교장은 “필기부터 면접까지 취업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취업 명문고로 자리잡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시 정보] 고시는 장기전…맞춤 공부법·체력 안배로 ‘Cheer Up’

    [공시 정보] 고시는 장기전…맞춤 공부법·체력 안배로 ‘Cheer Up’

    올해 국가직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275명(전국 247명, 지역 28명)이 지난 8일 발표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채엔 모두 1761명(전국 1556명, 지역 205명)이 지원해 평균 6.4대1(전국 6.2대1, 지역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3세로 2016년 26.6세보다 0.3세 낮아졌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3.6%로 2016년 41.4%에 비해 소폭 올랐다. 서울신문은 내년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올해 5급 일반행정(전국) 수석으로 합격한 김내리(30·연세대 행정학과 졸업)씨와 5급 재경(전국) 수석으로 합격한 김혜린(24·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씨에게 시험 대비법을 들어 봤다. 정리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일반행정직 수석 합격 김내리씨 2013년 5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5급 공채를 준비했습니다. 곧바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14년 1차 합격 후 2차 탈락, 2015년 2차 합격 후 3차 탈락, 2016년 2차 탈락 등을 거쳐 4년 6개월이 지난 2017년 최종 합격했습니다. 2015년 3차 면접에서 탈락한 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보통 신림동의 스터디는 오전 8시에 시작합니다. 세 번의 시험 준비를 하면서 오전 8시 스터디에 참석하려고 애썼지만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힘들었습니다. 2017년에는 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전 9시 30분까지만 독서실에 도착하고자 했습니다. 늦게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는 만큼 귀가 시간은 밤 12시 이후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면 시간은 7~8시간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전 소위 말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형 인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1차 준비가 면제됐던 201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과 두 번째 응시 때는 학원 강의를 전부 따라가면서 공부했고 추후에는 모의 강의에만 참여하였습니다. 2차의 경우 매년 경제학이 발목을 잡는 과목이었습니다. 2016년 2차에서 탈락한 뒤 국제경제학 예비순환과 1순환을 인터넷 강의로 들으면서 최종 정리를 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추세를 보면 일반행정직이더라도 국제경제학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합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과 정치학, 정보체계론은 별도의 요약정리 노트(서브노트)를 만들지는 않았고 기존 합격생이 직접 만든 서브노트인 ‘이큐모지리 서브’를 활용했습니다. 3차 면접의 경우 2015년 경험이 있어서 처음 준비하는 분들보다는 조금 수월했지만, 토론 방식과 개인 발표 방식에 변화가 있어 학교고시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에서 탈락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5급 공채에 도전하겠다고 했을 때부터 지지해 준 어머니 덕분에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재경직 수석 합격 김혜린씨 사람마다 맞는 공부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태해질 때마다 수기를 통해 힘을 얻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5년 1월부터 고시 공부를 시작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고시촌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1·2차 시험 모두 세 번씩 봤습니다. 행시 고시 강의의 마지막 단계로 3월부터 시작되는 3순환 강의 기간에는 일주일에 3회 정도 밤 11시부터 12시까지 통계학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쉽게 지쳐 매일을 이렇게 보내긴 어려웠기 때문에 목요일이나 일요일마다 적정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고시 생활이 장기전인 만큼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깨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생활했습니다. 이번 1차 시험의 경우 제 점수가 예상되는 합격 컷보다 낮아 1차 합격발표가 나기 전까지 수험 생활에 있어서 굉장히 부담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고 공부했던 것이 오히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강사들의 수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시험 한 달 전 최종 정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지막 한 달 동안 매일 5과목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정리하고 그 자료를 반복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과목별로 경제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행정법은 판례를 암기하고 사례집(연습문제)과 기출문제(사시, 행시, 변시)를 함께 풀었습니다. 재정학은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직접 메모해 교과서 사이사이를 채웠습니다. 행정학은 3순환 기간에 집중적으로 암기했을 뿐만 아니라 하루 최소 30분이라도 목차와 키워드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통계학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현대통계학’을 정독·정리한 뒤 암기와 문제풀이를 반복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과거를 회상한 한 연설에서 서로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던 지금의 점들이 후일 뒤돌아보니 선이 됐다고 이야기합니다. 수험 생활을 통한 배움이 합격 여부와는 무관하게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시간을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
  • 서울시 7·9급 최종합격자 발표…생활안전 분야 6만여명 필기 응시

    # 서울시 7·9급 최종합격자 발표 2017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7·9급 최종합격자 1582명(7급 104명, 9급 1478명)이 지난 15일 확정됐다. 총 13만 9049명이 지원해 이 중 8만 3661명이 지난 6월 24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필기합격자 2457명은 9·10월에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쳤다. 장애인은 134명(7급 5명, 9급 129명)으로 전체 채용인원의 8.5%,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의 8.8%인 130명이 선발됐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60.4%(956명)로 전년 대비 2.1% 포인트 상승했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는 20대가 1151명(72.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 순이었다. 신규 공무원 교육은 2018년 1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생활안전 분야 6만여명 필기 응시 2017년도 생활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10만 6186명(7급 1만 796명, 9급 9만 5390명)이 접수했으나 지난 10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실제 응시한 인원은 7·9급 각각 6224명, 6만 1808명으로 접수 인원의 57.7%, 64.8%에 불과했다. 7급 공채 선발인원은 113명으로 행정직 100명, 기술직 13명이다. 9급 공채 선발인원은 316명으로 행정직 305명, 기술직 11명이다. 응시인원 기준 7급 경쟁률은 55.1대1이었으며, 9급 경쟁률은 195.6대1에 육박했다. 오는 28일 발표될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2~14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5일 논술·면접 보는 수험생… 서울 도심 집회에 피해 입을라

    경찰, 장소 이전 방안 등 논의 오는 23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첫 주말인 2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가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날은 수능과 함께 순연된 대학별 고사도 예정돼 있어 수험생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경찰청과 대한애국당에 따르면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제26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에 신고된 인원이 1만명이고, 대학로에서 광화문역 주변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도 계획하고 있어 대학로 주변 혼잡과 소음 등이 예상된다. 이날은 성균관대·연세대·서강대·경희대 등이 논술전형을, 고려대는 면접전형을 치른다. 마로니에공원과 약 1㎞ 거리인 성균관대는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사회과학계열, 오후 4시 40분부터 6시 20분까지 인문과학계열 수험생을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본다. 연세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험을 진행한다. 보수단체의 집회 및 행진 시간이 대학입시 일정과 겹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동하거나 시험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수험생들을 고려해 주최 측과 집회 장소를 옮기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경찰과 집회 장소를 광화문 쪽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수험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투입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돕겠다고 전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최종 면접(EBS1 토요일·일요일 밤 9시 5분) 70만 취업 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프로젝트인 ‘최종면접’ 시즌 2가 시작된다. 18, 19일 방영되는 1부와 2부에서는 각각 최고의 투어플래너와 패션디자이너의 채용 과정이 공개된다. 치열한 서류 심사와 1차 면접을 통과한 투어플래너 지원자들. 2차 면접은 필리핀 해외 현장 평가다. 현지 적응력과 여행 상품 기획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기상천외한 미션이 주어진다. 필리핀 소녀들의 한류 스타가 된 지원자부터 원주민 아티타족과 댄스 삼매경에 빠진 지원자까지 열정 가득한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2부에서는 국내 패션 중견 기업과 함께 의상 디자인, 콘셉트 설정, 품평회, 생산, 전시까지 패션디자이너를 선발하기 위한 생생한 면접 현장을 공개한다. 최종 면접에서 답변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법도 공개된다. 취업 전문가 이시한 교수는 실시간으로 면접 현장을 지켜보며 면접 필승 전략 ‘3의 법칙’을 알려 준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5분) 지난 4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가 논란에 휩싸였다. 31년 경력의 한의사가 운영하는 이 온라인 카페의 회원들은 아이가 아무리 아파도 약을 쓰지 않고 방치하다 병을 키웠다. 7개월째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안아키 카페의 회원과 논란의 당사자인 김모 원장을 직접 인터뷰했다. 안아키 치료법과 그 근거를 검증해 보고 엄마들이 안아키에 빠져든 근본적인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
  • [인터뷰 플러스] 무료 상담 마다않는 세무해결사… 재능기부로 사회의 등불 되다

    [인터뷰 플러스] 무료 상담 마다않는 세무해결사… 재능기부로 사회의 등불 되다

    어려운 세금 지식과 절세 정보와 관련된 질문에 길벗 세무법인 고광철 대표 세무사는 ‘전문가와 상담’을 강조했다. 단편적인 정보를 전하기보다 각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최대한 파악해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세무사의 역할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고 세무사는 그래서 세무 상담 재능기부도 꺼려하지 않는다. “신앙을 가지면서 실천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는 그의 삶을 직접 들어봤다.→길벗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세무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저희에게는 고객의 ‘니즈’(needs, 필요)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기업이나 똑같겠습니다만, 결국 목적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잖아요. 그것이 우리 사무실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전문가와 미리 상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나 편안하게 문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사무소가 부천테크노파크에 있는 만큼 창업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특별히 창업자들이 알아둬야 할 세금 지식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근로자들이나 사업가들에게 세금의 비중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사업이 잘되면 세금을 내도 부담이 없어요. 우리나라 조세제도가 대기업의 특혜라거나 불균형 등의 측면에서 사회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내용은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나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 등은 상당히 발전적으로 마련되어 왔어요.→길벗에서는 중소기업과 창업가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계십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정보 제공이에요. 기업에 관련된 세금도 있지만 동시에 개인의 사적인 세금도 중요합니다. 증여세나 양도세 등은 개인의 사적인 세금인데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줄여서 절세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정보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있어요.또, 고객들이 세금의 영역을 벗어난 고민들을 저와 나누기도 하는데 노무 영역이나 특허 분야 등도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계 분야의 경우 아들(고원 공인회계사)과 함께 일을 하기도 하지요. →사업 관련 세금만큼이나 부동산 취득 및 처분에 대한 절세에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이 많습니다. 절세 방안으로 소개할 만한 게 있을까요. -증여나 상속, 양도 등과 같은 재산의 이동에 따른 세금은 사안별로 굉장히 다릅니다. 대부분 특별한 요소들이 다 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사전에 전문가와 삼당하는 것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단순화해서 얘기하기는 굉장히 어려워요. 방법도 방법이지만 시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우선 상담을 하시기를 권하고, 혹시 법률적인 다툼이 있는 거래 같으면 법무사나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금 문제가 있는데도 세무사를 찾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담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물론입니다. 저는 수수료도 받지 않고 하는 상담도 많이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무료 상담도 하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문의해 오시는 분들도 있고, 아는 분들이 어려운 사정을 전하면서 ‘당신이 좀 상담해 줄 수 있느냐’고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전화를 요청하거나 오시라고 하죠. 그것이 세무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상담을 통해 저 또한 새로운 기쁨을 얻게 됩니다. →돕는 일 자체에서 기쁨을 얻으시는군요. -제가 국세청에서 일할 때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선이 많이 가더라고요.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것은 한계가 있었지만 세무사가 되면 그 이웃들과 함께 가는 그런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무사를 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더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데에서 기쁨을 찾게 된 것이죠. →그와 관련해 ‘온전한기쁨’이라는 법인도 세우셨지요. -사단법인 ‘온전한기쁨’을 세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가들을 돕는 일을 비롯해 그 외 일자리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처음에 저는 재단법인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재단법인을 설립하려면 30억원 이상을 출연해야 하더라고요. 제가 그런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적은 재산이지만 내놓고 사단법인으로 먼저 만들어 시작했습니다. (박스 기사 참조) →직원들도 그와 같은 분위기에 잘 호응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저희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일터에서 만족을 느끼고,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고요. 저희 사무실 가족들은 그래서 대부분 오래 일합니다. 또 면접을 볼 때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해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서로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세무사님이 추구하시는 핵심 가치는 무엇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살면서 제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품성을 21가지로 요약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게 감사예요. 가족들, 고객들, 직원들, 그리고 하나님께 모두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생각합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청년·시니어 창업 지원… 후원자 100명 넘어 사단법인 온전한기쁨 사회복지사업과 기독교문화 개발연구 및 보급사업을 펼치는 사단법인 ‘온전한기쁨’은 2015년 11월 고광철 세무사가 사재 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단체다.온전한기쁨은 경기도 부천테크노파크 안에 사무공간을 마련해 ‘밀알창업센터’를 만들어 2017년 11월 현재 13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 지원뿐 아니라 창업 단계에 따른 멘토링을 제공하고 필요한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청년창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고 역량이 입증된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뒤에는 100명 넘는 후원자들이 있다. 후원자들은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온전한기쁨의 활동을 만들어 왔다. 조영만 온전한기쁨 사무국장은 “현재까지는 시기에 맞는 목표대로 진행되어 왔다”면서 “기관과의 연계나 지원 프로그램과의 접목 등을 추진해 지원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온전한기쁨은 향후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네트워킹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어려운 가정에서 방치된 청소년기를 보낸 뒤 사회 진출이 막힌 청년들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을 우선 준비 중이다. 올 연말에는 연탄 나눔(11월 18일), 김장 지원(11월 24일), 무료합동결혼식(12월 2일), 송년감사예배 및 잔치(12월 11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온전한기쁨의 자세한 활동과 후원문의는 홈페이지(www.온전한기쁨.com)와 전화(032-621-0117)로 확인할 수 있다.
  • [사설] 복구 포함한 지진 총괄 컨트롤 타워 만들어야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포항 지진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진에 따른 이재민이 1536명, 부상자가 62명 발생했고 주택 1208채가 전파 또는 반파되는 피해를 보았다. 42차례의 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한파까지 닥치면서 피해가 가중되고 있고 그 피해 역시 서민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정부가 어제 국무총리 주재로 11개 관계 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함께 40억원의 특별교부금 긴급 지원 등을 발표한 것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최대 1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세금을 감면하는 등 발 빠른 대책에 나선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피해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이번 지진으로 대학수능시험이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포항 지역 수능 응시자가 전체(약 60만명)의 1%밖에 안 되지만 공정성 측면에서 이번 지진으로 어떤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해당 지역 수능 시험장 대부분에서 건물 벽 균열 등의 문제가 드러난 상황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당장 시험 연기에 따른 시험지 보관 문제도 화급한 사안이다. 일주일 사이에 시험 문제 유출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는 실로 감당하기 어렵다. 경찰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시험과 관련된 보안 문제는 만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도 큰 문제다. 16일 수능을 전제로 각 대학이 마련한 논술시험과 면접 등의 입시 스케줄도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교육 당국과 각 대학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동요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지난해 9월 최대 규모로 기록됐던 경주에 이어 이번 포항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거듭 확인됐다. 포항 지진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의 원전에 특이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다행이지만 수십 개 활성단층이 원전 밀집 지역에 몰려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 원전 24기는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신고리 3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6.5로 내진설계돼 있다고 하지만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한반도에 언제든지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허투루 듣지 말고 원전 안전에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당장 피해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복구를 포함한 정부 차원의 지진 총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내진설계와 시공 강화 등 정교한 대책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길 당부한다.
  • 고영주 前방문진 이사장 이사직도 해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다음달 7일까지 차기 MBC 사장 선임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에게 이사직 해임을 사전통보했다. 방문진 야권 측 이사들은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 무효 소송을 냈다. 방문진은 16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MBC의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논의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20~27일 후보자를 공모한 뒤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3인을 압축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달 1일 후보자의 정책설명회를 진행한 뒤 6일 뒤 정기이사회에서 최종면접으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설명회는 MB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며, 시청자들은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사회는 이 질문들을 바탕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이 또한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 전 이사장을 포함한 야권 측 이사들은 신임 사장 선임 일정 중단을 요청하며 이사회에 불참했다. 특히 권혁철, 김광동, 이인철 이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사장의 해임 의결은 자신들의 심의권과 의결권을 일방적으로 박탈한 것으로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불신임안이 가결된 뒤에도 고 전 이사장이 유지하고 있는 이사직에 대한 해임은 의견 제출 기간(10일)을 거쳐 추후 열리는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는 방문진 이사회의 해임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방통위는 한균태 감사 해임도 사전통보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 자사고 24일부터 원서접수

    경북 포항을 덮친 규모 5.4의 강진 여파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1월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등의 전형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서울 지역 외고·국제고의 출력 원서 및 제반서류 접수 기간을 애초 오는 23~27일에서 24~27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기간(11월 23~27일)은 같다. 외고·국제고 응시 학생들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학교장 직인이 찍힌 원서 출력본과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응시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 지역 외고·국제고 등이 23일 수능 고사장으로 쓰이면서 제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또 서울 지역 자사고(하나고 제외) 면접 대상자의 서류 제출 기간도 23~24일에서 24~27일로 바뀌었다. 앞서 서울 지역 자사고는 지난 14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주요대 논술 18→25일로 늦춰져…정시 접수 1월 6일부터

    주요대 논술 18→25일로 늦춰져…정시 접수 1월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수능 이의신청 새달 12일 수험생에 성적통지 수시 합격등록 새달 25~28일 4년제는 2월 27일 입시 마감정부와 각 대학이 수시·정시전형 등 전체 대입 일정을 모두 1주일씩 미룬 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학별 입시 일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짜여 있어 대학 한 곳이라도 전형 연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성적표 통지와 추가 모집을 제외한 전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 것으로 보면 된다.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등과 함께 대입 일정 연기를 발표한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은 “(일정 연기에 대해) 행정·재정적 어려움을 밝힌 대학이 있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했고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교협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부가 행정명령 검토를 포함해 각 대학에 강력하게 협조 요청을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학별로 보는 논술·적성·면접 고사와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 등이 변경된 수능 시행일인 23일 이후로 밀린다. 가장 먼저 논술 고사를 보는 경희대·서강대(자연)·성균관대(인문)·연세대·울산대(의예) 등은 당초 18일에서 25일로 연기했다. 이어 단국대(자연)·동국대·숙명여대(인문)·서강대(인문)·성균관대(자연) 등은 26일 논술을 치른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이후 오는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나서 다음달 4일 정답을 확정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 확인을 조금이라도 빨리 해 정시 계획을 세우도록 채점기간을 단축해 다음달 12일에는 성적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등 수시모집 전형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음달 15일까지 학교별로 합격자 발표를 끝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12월 22일로 미뤘다.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은 다음달 18∼21일에서 25∼28일로,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8일에서 내년 1월 4일로 연기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4년제·전문대학 모두 1월 6일에 시작해 4년제는 9일까지, 전문대학은 16일까지 진행한다.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일은 2월 6일이다. 전문대학은 내년 2월 10일부터 28일까지로 동일하다. 정명채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은 “일요일에서 일요일이었던 기한이 목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되는 것이라 행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4년제 대학이 2월 27일 입시를 마감하고 전문대는 28일로 하루 정도 간격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입시업체와 대교협, 각 시도교육청 등이 여는 입시 설명회 일정도 조정됐다. 종로학원은 대입 설명회 개최일을 24일로 바꿔 오후 2시에는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오후 6시에는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연다. 진학사도 정시합격전략 설명회를 원래 계획보다 2주 미뤄 12월 3일 오전 10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고, 진선여고와 부산벡스코에서 예정됐던 설명회는 각각 25일 오후 2시와 27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몰리는 대교협의 정시박람회는 원래 12월 13~1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엑스의 예약상황을 변경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그대로 진행하거나 하루 정도 미루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시·정시 모두 1주일씩 연기

    수능 전날 22일 다시 예비소집 부정행위 막기 위해 교실 바꿔 포항 수험생 21일까지 재배치 16일 예정됐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포항 강진으로 인해 23일로 연기되면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 등 대학입시 일정이 일제히 1주일씩 연기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우선 18일부터 예정됐던 대학별 논술과 면접 등 수시 일정을 1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이후 이의신청, 정답 확정 등 일정도 그에 따라 순연한다고 밝혔다. 정시 일정도 같은 기간만큼 밀린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긴급 상황에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께 혼란이 없도록 모든 대학들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는 데에 의견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병무청 등 관계 부처와도 협의해 수능을 보러 휴가를 낸 장병 등 피해를 본 수험생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진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배정받은 고사장은 교체하지 않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실(교실)은 바꾸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만간 공문을 만들어 시·도 교육청에 시험실을 변경하도록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소집도 수능 전날인 22일 진행해 수험생에 변경된 시험실 등을 안내한다. 포항 지역 14개 시험장을 포함한 피해 지역 시험장이 시험 실시가 가능한 상황인지 확인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21일까지 수험생 배치 및 수송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교육부는 15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경북 46곳, 대구 8곳, 대전과 울산 각 2곳 등 모두 58개 유·초·중·고교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포항 지역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는 출제 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731명과 인쇄요원 158명의 합숙기간도 일주일 연장하고, 85개 시험지구별 문답지 보관소 상시근무 인원을 증원하는 등 경계를 강화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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