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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학교, 논술·적성고사·수능최저학력기준 없애

    명지대학교, 논술·적성고사·수능최저학력기준 없애

    2019학년도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를 통해 74%인 2268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눈여겨볼 점은 출신고교 유형에 따라 제한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던 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 출신 고교 유형 제한이 폐지된 점이다.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인 67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409명을 선발하는데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뽑는다. 작년 신설된 공과대학의 융합공학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해당 학부 학생은 2학년 진급 시에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중 1개 학과를 선택하고 ‘스마트 임베디드 기계시스템 공학’을 연계전공으로 선택해 졸업 시 선택한 주전공(전기, 전자, 기계 중 1개) 공학사와 연계전공학사를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명지대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출서류 중 교사추천서는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ipsi.mju.ac.kr) 또는 전화 (02)300-1451~2.
  • 대구대학교, 대구·경북 지역인재전형 500명 첫 모집

    대구대학교, 대구·경북 지역인재전형 500명 첫 모집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모집인원의 80%인 3647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면접전형(1038명) ▲학생부교과전형(781명) ▲지역인재전형(500명) ▲학생부종합전형(522명) ▲고른기회전형(109명) 등이다.지난해와 달라진 건 취업에 강점이 있는 학과의 모집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간호학과 모집인원은 지난해 104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증가했으며 경찰행정학과도 36명에서 50명으로 늘었다. 또 대구·경북 지역 고교를 입학·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500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지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았던 학생부교과전형의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사범대학,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이 대학은 신입생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 성적에 따라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모집시기별, 모집단위별, 전형유형별 상위 1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70%, 상위 3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50%,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30%를 지급한다. 또 이 대학의 대표적인 장학 제도인 ‘DU Leaders’ 장학금은 S등급과 A등급에 따라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뿐만 아니라 기숙사비, 교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학교시설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http://ipsi.daegu.ac.kr/html/kr/) 또는 전화 (053)850-5252.
  • 광운대학교, ‘논술우수’ 교과 80·출결 10·봉사 10% 반영

    광운대학교, ‘논술우수’ 교과 80·출결 10·봉사 10% 반영

    수시모집에서 1046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광운참빛인재 523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만학도)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151명을 선발하고, ‘논술 전형’에서 논술우수자 206명, ‘실기(특기)전형’에서 체육특기자(축구, 아이스하키) 15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이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에서는 전년도(519명)보다 많은 523명을 뽑는다. 둘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우수인재가 신설돼 30명을 선발한다. 셋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서해5도출신자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2018년에는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합산해 선발했지만 2019년에는 서류종합평가로 100% 선발한다. 넷째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이 2018학년도에 ‘교과 90%, 출결 5%, 봉사 5%’에서 2019학년도에는 ‘교과 80%, 출결 10%, 봉사 10%’로 변경됐다. 마지막으로 체육특기자 전형의 선발방법이 바뀌었다. 2018학년도에는 ‘경기실적 40%+학생부(종합) 서류평가 10%+실기 50%’를 합산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경기실적 40%+학교생활기록부 10%+실기 50%’를 더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http://iphak.kw.ac.kr) 또는 전화(02-940-5640~3).
  • 단국대학교, 학종 1332명·SW인재전형 34명 뽑는다

    단국대학교, 학종 1332명·SW인재전형 34명 뽑는다

    2019학년도 모집인원 5018명 중 수시모집으로 총 3394명(68%)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율이 전년보다 126명 늘어났다. 죽전캠퍼스는 1745명, 천안캠퍼스는 1649명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 대비 39명 증가한 1332명을 선발한다. SW인재전형을 신설해 34명을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단 SW인재전형 및 의학계열은 예외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전년보다 39명 늘어난 1312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뽑는다. 올해 SW인재전형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했다. SW인재전형은 3개 학과(모바일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과 자질,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평가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이 대학 유정석 입학처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가 없으므로 최종합격자들의 학생부 등급을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우되,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의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여부도 점검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http://ipsi.dankook.ac.kr) 또는 전화(031-8005-2550~3).
  • 가천대학교, 의예과 ‘학생부’ 모집… 신소재공학과 신설

    가천대학교, 의예과 ‘학생부’ 모집… 신소재공학과 신설

    올해 총모집인원(4054명) 중 수시로 약 71%인 2879명을 뽑는다.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은 의예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새로 만들었고, 가천바람개비 전형이 전년과 달라졌다. 올해 이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이번 수시에서는 신설 학과인 신소재공학과를 주목해볼 만하다. 첫 모집 입학정원은 총 50명이며 이번 수시에서 42명을 선발한다. 전형 모집인원은 ▲적성우수자 17명 ▲학생부우수자 7명 ▲가천바람개비 5명 ▲농어촌(적성) 1명 ▲가천프런티어 6명 ▲사회기여자 2명 ▲특성화고교(종합) 2명 ▲농어촌(종합) 1명 ▲교육기회균형 1명이다. 신소재공학의 영역은 철강, 연료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등으로 현대 산업의 토대라서 진로 전망이 밝다. 이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 중이다. 2002년 국내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대학을 만들었고, 2015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 8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전체 재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했다.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에게는 4만줄 이상 코딩 실습, 20개의 팀 프로젝트, 30개의 오픈소스 도구 활용 등을 기본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12개 대학의 교수 연구실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가천 미국 소프트웨어 센터’를 개설했다.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gachon.ac.kr/kyungwon/) 또는 전화 1577-0067.
  • 취준생·경단녀도 어깨 펴는 서초

    취준생·경단녀도 어깨 펴는 서초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5일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구청 1층 서초플라자 및 2층 대강당에서 채용관, 취업지원관 등 총 35개 부스를 마련해 개최한다. LG전자, 신세계, 에스원 등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취업을 위한 알짜 정보, 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대기업 공채상담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기업채용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정규직 채용 등 일정 섭외 기준을 충족한 우수업체로만 선정했다. 서초고용센터, 한국자산공사 등 유관기관의 취업 상담도 강화했다. 면접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취업 전용 이력서, 사진촬영, 합격 이력서 컨설팅,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헤어와 메이크업, 자신과 어울리는 신체 색을 진단해 최상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무사가 직접 코칭하는 노동옴부즈맨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구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 지원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02)2155-8765, (070)8667-4557.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박람회는 물론 4차산업 시대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취업 애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24시간이 부족한 실전 훈련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24시간이 부족한 실전 훈련

    삶과 죽음이 뒤섞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매일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이 있다. 소방관이다. 국민이 위험에 처한 곳이면 물이든 불이든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건 어떤 위험에서도 그들이 구해줄 거란 믿음 때문인지도 모른다. 평균 나이 30.9세. 앞으로 소방조직을 이끌어갈 리더 ‘소방간부 후보생’들은 지금 어떤 훈련을 받고 있을까. 서울신문이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를 찾아 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봤다.●수중에서도 ‘매의 눈’ 감시…수난구조 훈련 “공기주입, 마스크, 입수, 하강.” 검은 전신 슈트에 스노클링 마스크. 발에는 핀(오리발), 등에는 회색 공기통. 스쿠버 장비로 중무장한 후보생 6명이 물 아래로 내려간 뒤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10분이 지나도록 물속에선 보글보글 거품만 올라왔다. 수심 5m의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간 후보생들은 저마다 훈련교관이 내린 ‘미션’을 수행하기 바빴다. 콧바람으로 마스크에 들어간 물을 빼는 훈련인 ‘마스크 클리닝’부터 수중에서 매듭진 로프를 푸는 것까지 후보생들은 차근차근 과제를 수행한다. 물속에서 사람을 구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것. 모든 미션은 대충 진행되지 않는다. 뒤따라 내려온 교관이 ‘매의 눈’으로 후보생들을 지켜보고 있다. 교관이 수신호로 동그라미를 표시할 때 비로소 ‘미션 클리어’다.이날 오전 후보생들은 훈련장 건물 지하에 마련된 수상 훈련장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받았다. 육상뿐 아니라 수중에서도 사람을 구해야 하는 소방관에겐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여섯 명이 한 조다. 훈련장 한쪽에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수영법인 ‘인명구조 영법’ 교육이 이어졌다. 다른 한쪽에선 입수 훈련이 한창이다. 공기통을 비롯해 스쿠버 장비로 무장한 후보생들은 “입수”를 외치며 물에 뛰어들었다. 후보생들의 자세를 꼼꼼히 관찰한 교관의 애정어린 지적이 이어진다. “뛸 때 다리를 좀더 앞으로 뻗어라.” ●“체력 약하면 필기시험 1등도 탈락” 소방간부 후보생 제도는 1977년 도입됐다. 2년에 한 번 뽑다가 인력 수요가 늘어 2010년부턴 1년에 한 기수씩 뽑기 시작했다. 한 기수당 정원은 30명. 올해는 901명이 응시해 약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후보생들은 지난 3월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교육 기간은 1년이다. 후보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일선 현장에서 지휘관으로 활약하거나 소방정책 지원 업무를 맡을 후보생들은 교육이 끝나면 전국에 있는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1년 정도 현장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시험은 매년 1월 시행된다. 시·도별로 채용하는 지방직 소방사 시험과는 달리 소방간부 후보생은 국가직으로 소방청에서 직접 뽑는다. 필기시험, 체력검정, 신체·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는 필기에선 헌법·한국사 등 필수과목과 소방학개론·건축공학개론 등 선택과목이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끝이 아니다. 소방관으로서 강인한 체력은 필수다. 필기시험에서 1등을 해도 체력 검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이다. ●“실제라면 목숨 잃었을 만큼 아찔” 훈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소방관의 주요 업무인 화재·구급·구조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화재 훈련에선 불을 끄는 작업과 더불어 건물에 있는 사람을 찾아 밖으로 구조하는 과정을 익힌다. 실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후보생들은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채 ‘농연탈출훈련’을 받았다. 화재로 짙은 안개가 발생해 시야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훈련이다. 고대영(25) 후보생은 이 훈련만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하다. “다른 후보생들처럼 공기호흡기를 메고 기어가고 있었어요. 교관이 만든 장애물에서 로프를 빼는 과제가 있었는데 자꾸 꼬여서 안 되더라고요. 앞도 안 보이고 ‘패닉’ 상태가 됐습니다. 결국 교관이 도와줬어요. 만약 실제 상황이었다면 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구급대원으로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도 필요하다. 구급훈련에서 후보생들은 일선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현장에 출동한다. 일분일초를 다투며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현장에서 후보생들은 구급대원이라는 직업의 무게를 몸소 느낀다. 많은 후보생이 가장 인상 깊은 훈련으로 구급훈련을 꼽은 것도 이 때문이다. 공군 간호장교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가가 되길 희망하는 김현수(28) 후보생은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할 때 병원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소방관의 임무는 불 끄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여러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능력도 소방관에겐 필수적이다. 지난 5개월간 화재·구급훈련을 마친 후보생들은 한참 구조훈련을 받고 있었다. 특히 구조훈련에선 다른 훈련보다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클라이밍(암벽등반)이나 로프를 이용해 맨홀에 떨어진 사람을 구조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업무 특성상 비상 상황이 많기 때문에 후보생들은 종종 야간 비상훈련도 받는다. 체력에는 자신이 있던 후보생들도 비상훈련에서 팔벌려 높이뛰기를 2500번 한 뒤로는 혀를 내둘렀다. 지난 3월부터 고된 훈련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도에 포기한 후보생은 한 명도 없다. 이들이 꾹 참고 견디는 건 훗날 소방조직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저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해군 해난구조대(SSU) 출신 이명주(28) 후보생은 “SSU에서 제대하고 세월호 사건이 터졌는데 수습 과정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으로 일하며 구조 분야에서 뛰어난 지휘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다가 문득 소방관이 되기로 결심한 김동근(27) 후보생은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하거나 화재를 진압하다가 파손된 장비를 자비로 해결하는 소방관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소방조직에서 구급대원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간부후보생 30명 중에서 여성은 4명에 그쳤다. 남성 후보생 사이에서 꿋꿋이 훈련을 소화하는 류진(26) 후보생은 “이오숙 대구 북부소방서장처럼 여성도 훌륭한 소방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채용 비리’ 홍역 금융공기업들 “공정하게 뽑겠다”

    ‘채용 비리’ 홍역 금융공기업들 “공정하게 뽑겠다”

    블라인드 항목 확대·채용 인원 사전 공개 면접관 외부인 늘리고 서류전형 폐지도금융감독원을 포함해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 9곳이 올해 하반기 총 68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채용 비리’ 사태 이후 첫 대규모 채용이다. 여론을 의식한 듯 각 기관들은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채용 비리로 몸살을 앓았던 금감원이 채용 절차에 가장 큰 변화를 줬다. 우선 최종 합격 단계에서만 실시하던 내부 감사를 채용 모든 과정에서 실시한다. 면접 점수도 현장에서 바로 전산화해 사후 수정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8일 “기존 출신 학교, 성적 등으로 제한되던 블라인드 항목도 올해는 성별, 연령까지 확대한다”면서 “공란으로 처리했던 부문별 채용 예정 인원도 사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채용 분야는 경영학(19명), 법학(14명), 경제학(13명), 정보기술(10명), 통계학(3명), 금융공학(2명), 소비자학(2명) 등 7개로 나뉜다. 금감원은 이른바 ‘A매치 데이’인 오는 10월 20일 2차 필기시험을 다른 금융공기업들과 함께 치르지만 9월 15일에 1차 필기시험도 별도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일정에 주의해야 한다. 30명을 채용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전체 면접관의 절반 이상을 외부 인사가 맡는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전체 면접 위원의 50% 이상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면접 시간도 예년보다 늘리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기존처럼 토론면접, 발표면접을 함께 진행하면서 지원자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심층면접에 시간을 더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상반기부터 서류전형을 없애는 대신 필기시험을 1차와 2차로 두 번 나눠서 치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등학교 졸업자 출신 2명을 뽑기로 해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입사지원서를 불성실하게 작성한 지원자를 빼고는 모두 필기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원자들의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AI) 면접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캠코는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하면서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AI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 금융공기업 인사 관리자는 “서류전형을 아예 폐지하고 대신 필기시험을 늘린 곳이 많기 때문에 필기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최근 금융권 현안이나 기관의 고유 업무에 대한 숙지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제약·바이오 업계 일자리 창출 가속

    제약·바이오 업계가 일자리 창출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다수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바이오협 새달 7일 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180여개 제약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채용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50여개가 참가해 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유한양행·한미약품·GC녹십자·삼성바이오로직스·메디톡스 등 5개사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일부 제약사는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하고, 주요 제약기업 경영인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바이오협은 새달 18일 채용설명회 아울러 한국바이오협회는 실제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180여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다음달 1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교육생들에게 하반기 채용계획 소개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만 5524명으로 2008년 7만 5406명 대비 약 27% 증가했다. 제약업계의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약 2.7%로, 제조업(1.3%)의 2배 수준이다. 또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의 정규직 비중은 2015년 기준 91.4%로 전 산업 평균 67.5%와 제조업 평균 86.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김철신 전 도의원 내정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김철신 전 도의원 내정

    전라남도는 27일 제7대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김철신(60) 전 도의원을 내정했다.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자 6명을 접수 받은 뒤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등 5개 분야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전남도에 추천했다. 도는 면접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 리더십과 경영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씨를 사장 임명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김 내정자는 순천 출신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집행위원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조합위원회 의장, 도의회 4선 의원 및 의장,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호남스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다음달 5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중에 임명될 예정이다.임기는 3년이다.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전문성?자질 등 직무수행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전라남도가 설립했다. 2017년 결산기준 자산총액 1조 878억 원 규모의 지방공기업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은퇴 시니어 일자리 찾아주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은퇴한 시니어들의 사회 재진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2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함께 실버 세대의 도전을 응원하는 ‘실버 챌린저’ 1기를 모집했다. 10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1기 실버 챌린저는 약 6개월간 프로 농구 SK나이츠의 홈 경기장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입장권 검수와 좌석 안내 등을 했다. 올해는 1기 5명을 포함, 만 60~65세 어르신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홈 27경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당 5시간 근무하며 6만원의 급여가 제공된다. 근무일 식사 제공, 구단 기념품과 물품 지급, 가족과 지인 최대 4인 무료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송파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 이메일(scsongpa@scsongpa.or.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농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도우며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아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 알바 포착 “집 나오면 현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 알바 포착 “집 나오면 현실”

    오늘(25일) 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캠퍼스 새내기 임수향과 차은우가 생계형 아르바이트 커플로 변신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자취생 이웃사촌이 된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 귀여운 질투남으로 변신해 미래를 향해 직진하는 경석과 그에게 점점 더 설레는 미래로 도래 커플의 캠퍼스 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복장을 한 스틸 사진을 공개돼 오늘(25일)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자취를 시작한 후, 옥탑방 룸메이트 우영(곽동연) 선배의 말마따나 “집 나오면 현실”이라는 걸 몸소 깨닫고 있는 경석. 부유한 집안에서 금전적으로 부족한 것 없이 자라온 그의 손에는 단돈 팔백 원, 그리고 “미래 숙취 해소제라도 사줘”라면서 엄마 혜성(박주미)이 쥐어준 오만 원의 용돈뿐. 결국, 생애 처음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게 된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수아(조우리)의 소개로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지만, 채용 직전 자신이 들어가면 원래 일하던 직원이 잘린다는 사실을 알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뛰쳐나온 가운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이 나란히 아르바이트 복장을 한 도래 커플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흰 블라우스에 ‘강미래’ 명찰을 단 채 머리를 하나로 묶은 미래와 마찬가지로 셔츠에 넥타이를 맨 경석. 평소의 대학 새내기다웠던 간편한 차림새와 달리 정장 유니폼을 입고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넥타이를 살짝 풀어헤치고 재킷을 팔에 걸친 경석으로 보아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함께 귀가하는 퇴근길임이 짐작되는바. 수아의 제안은 거절했던 경석이 미래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또 생애 처음 제 손으로 돈을 벌게 된 스무 살 도래 커플은 첫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웃사촌에서 아르바이트 동기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질 도래 커플의 앞으로의 전개가 더 궁금해지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오늘(25일) 밤 11시 제10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 직진 “딴 남자에 업히지 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 직진 “딴 남자에 업히지 마”

    차은우가 이웃사촌이 된 임수향을 향한 거침없는 돌진을 시작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전국 4.4%, 수도권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유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는 생애 첫 자취를 시작한 도경석(차은우)의 혹독한 현실 적응기와 그와 이웃사촌이 된 강미래(임수향)의 설레는 자취 라이프가 그려졌다. 또한, 캠퍼스 밖에서도 이어지는 도래 커플의 은근한 썸은 방송 말미 술에 취한 미래를 데려다 준 후, “딴 남자에게 업히지 마”라는 경석의 직구로 한층 아찔한 전개를 예고했다. 우영(곽동연)의 옥탑방 룸메이트로 미래와 같은 동네에서 자취를 시작한 경석. 예고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새로운 이웃사촌인 그가 미래의 일상을 흔들기 시작했다. 같은 동네인 만큼 수시로 마주치는 경석의 행동들이 미래를 설레게 했기 때문. 이날 평소처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러 나섰던 미래는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경석에 몹시 놀랐다. 무던한 표정으로 백허그를 하듯 미래 뒤에 선 경석이 그녀 너머로 분리수거를 시작한 것. 당황한 표정의 미래는 “나 버리고 있으니 기다려”라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발을 헛디뎌 삐끗한 발목을 봐주거나, “잘 가”라는 말에 “그래, 또 봐”라고 답한 경석의 별 것 아닌 인사에도 “또 봐? 매일 이렇게 봐?”라며 계속해서 그를 의식하고 있었다. 한편, 태어나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결심한 경석이 만난 현실은 혹독했다. “월세 5만원 플러스 관리비의 반. 식비는 각자, 청소는 매일”이라는 우영의 제안은 꽤 괜찮은 것이었지만, 경석은 막막했다. 빈손으로 집을 나온 경석의 지갑에는 탈탈 털어봐도 500원짜리 하나와 100원짜리 세 개 뿐.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하나도 살 수 없는 돈이었다. 우영의 말대로 “집 나오니 현실”이라는 걸 깨달은 경석은 월세에 관리비와 식비, 그리고 교통비 등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수아(조우리)는 경석에게 “내가 일하는 데 면접 보러 갈래?”라고 제안했다. “사장님 마음에 들면 보통 시급보다 더 많이도 줘”라는 수아의 말에 솔깃한 경석은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지만, 자신 때문에 기존에 있던 알바생 한 명이 잘린다는 것을 알고는 “남한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돌아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경석은 한층 더 강해진 질투와 직진으로 미래에게 다가갔다. 뜬금없이 미래에게 “우영이 형 좋아하냐?”라고 물어보는 것은 물론 옥탑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버린 그녀를 직접 업고 집에 데려다줬다. 그리고는 다음 날 아침, 미래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네며 “앞으로 나 없을 때 세잔 이상 마시지 마. 딴 남자한테 업히지 말라고”라고 로맨틱한 직구를 던져 앞으로 펼쳐질 도래 커플의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오늘(25일) 밤 11시 제10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남도 여성특별보좌관에 이종엽 전 도의원 임용

    경남도 여성특별보좌관에 이종엽 전 도의원 임용

    경남도는 24일 여성특별보좌관에 이종엽(55) 전 도의원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여성특보 임용시험에 지원한 이 전 도의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경남도 여성특보는 지방별정직 5급 상당 대우를 받는다. 이 여성특보는 영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부의장, 민주노동당 창원을지구당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경남고용복지센터 이사장, 남산사회교육센터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2002년 창원시의원에 당선돼 2006년 재선해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에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남위원회’의 사회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 “경남도가 양성평등 지수에서 3년 연속 중하위권 성적을 받고,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 수준이나 연구인력도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사회 곳곳에 뿌리박고 있는 불평등한 문화·인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가족정책과 양성평등 업무를 맡을 여성특보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 임기 내에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을 위한 전담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5대 은행, 하반기 2100명 대규모 공채

    5대 은행, 하반기 2100명 대규모 공채

    우리·신한은행은 필기시험 부활 공정성 높이려 객관식 비중 늘릴 듯 상식·통찰력·문제 해결 능력 등 평가 응시 은행 중점사업·인재상 파악 필수올 하반기 은행권에 채용의 ‘큰 장’이 열린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2100명 이상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채용비리 여파로 ‘은행고시’(은행별 필기시험)가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달라진 전형에 취업 준비생들은 혼란스럽다. 은행 채용 담당자들은 단순한 상식 암기보다는 고객을 우선하는 ‘은행원’의 마음가짐을 갖추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중은행 하반기 공채가 본격 시작된다. 9월 초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줄줄이 채용 공고가 뜰 예정이다. 은행들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호응해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렸다. 하반기에만 ▲국민 600명 ▲신한 450명 ▲우리 510명 ▲하나 400명 ▲농협 150명 이상을 뽑을 계획이다. 상·하반기를 합치면 지난해(2107명)보다 42% 늘어난 3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필기전형이 강화된다. 우리은행은 11년, 신한은행은 9년 만에 필기시험을 부활시켰다. 지난 6월 제정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따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식 시험 비중도 커질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보다 객관적인 시험을 위해 논술을 폐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필기시험을 도입하기로 했다.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금융 관련 상식을 평가한다. 하지만 은행 채용 담당자들은 ‘벼락치기 상식 암기’는 은행원이 되는 지름길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국민은행은 “필기전형은 통합적인 사고력, 통찰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면서 “단순한 지식 쌓기용 공부는 피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도 “필기는 올해 새로 도입된 만큼 지원자들은 난이도를 걱정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평소에 습득해 두는 게 유리하다”면서 “사설 기관들이 발행하는 기출 문제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은행원은 다양한 사람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상식도 필요하지만 고객 응대 능력도 중요하다. 신한은행은 과거보다 면접 대상 인원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채용 담당자는 “심층면접 시간을 늘려 보다 심도 있는 면접이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은행들이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서류전형에서는 외국어 능력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블라인드 전형이 확대돼 자기소개서의 서술형, 약술형 답변이 더욱 중요해졌다. 단점을 적으라고 할 경우 실제 극복한 사례를 함께 언급해 주면 더 좋다. 면접은 대부분이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입사 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충분하다.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 최근 은행들의 중점 사업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하나은행 채용 담당자는 “통합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살펴보고 오면 좋을 것”이라고 팁을 줬다. 이어 “특정 직무에서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는지 계획이나 포부를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농협은행 채용 담당자는 “중점 추진 사업과 관련된 최근 신문기사를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은행의 인재상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갖추고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하는 ‘고객 우선주의’를 인재상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청암대 교수들 또 재판에 넘겨져

    순천 청암대 교수들이 또 재판에 넘겨져 지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2일 청암대 간호과 조모(58) 교수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과 명예훼손혐의로, 피부미용과 윤모(40)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했다. 청암대 전 기획처장과 비서실장을 역임한 조 교수는 지난 5월에도 같은 대학 여교수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혐의가 인정돼 추가로 법정에 서게됐다. 조 교수는 2015년과 2016년에도 같은 대상의 여교수에 대한 민·형사상 확정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어 향후 재판결과가 주목된다. 피해 여교수 A씨는 “14억 배임혐의로 구속된 강명운 전 총장이 강제추행으로 고소를 당하자 이들 교수들이 물타기 하기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며 “진실을 밝혀준 검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별개로 순천경찰서는 초빙교수 경력 2년인 윤 교수가 전임교수가 되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있어 업무방해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윤 교수는 교수 채용 면접시 심사 위원과 같이 공개강의를 준비한다식의 문자를 조교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김모(56) 씨는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수들이 이처럼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는데도 청암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게 믿기지 않는다”며 “로비의혹이 의심스럽다”고 교육부를 질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주택금융공사, 올 하반기 신입직원 50명 채용.. 장애인·유공자·지역 인재 등 사회 형평적 채용 강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수준 48명(행정 38명, 전산 10명) ▲고졸부문 2명이며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하고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전체 채용예정인원의 12%는 장애인·보훈대상자 대상 특별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대졸수준은 1·2차 필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고졸부문은 서류·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서는 9월 5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hf.trns.kr)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합격자는 11월말부터 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남고용노동지청,경기 동남부권 7개 대학과 중부권 4개 대학 취업박람회

    ‘성남고용노동지청,경기 동남부권 7개 대학과 중부권 4개 대학 취업박람회

    성남고용노동지청은 경기 동남부권 7개 대학과 중부권 4개 대학 그리고 관내 특성화고와 일반고 전문계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과 수도권 소재 우수·강소기업 80개소가 참여하는 ‘생애 첫 일자리 친구! 2018 찾아가는 청년 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관내 소재 기업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소재 우수· 강소기업까지 참여하여 청년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일자리 채용존에 온.오프라인 기업홍보관을 만들어 참가기업 80개사의 기업정보 및 채용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우수.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우수벤처기업, 우수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채용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김태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만을 위한 채용박람회로 진행하기 위해 개회식 등 형식적인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오로지 채용면접에 집중하여 더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의왕시 일자리센터, 추석 물류지원 근로자 180명 채용

    경기 의왕시 일자리센터가 추석명절 앞두고 우체국 택배물량을 처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자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의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채용 상설면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체국 택배물량을 처리할 근로자를 180명 채용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의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대회의실로 오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물류사업소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다. 우체국 소포구분 및 택배분류 작업을 맡게 된다. 13시부터 23시까지 일할 근로자 85명(일급 7만 5300원) 23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95명(8만 6595원)을 각각 모집한다.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6~8)로 연락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2016년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정보교류,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물류사업소를 비롯한 경인 지사와 부평우체국, 동서울우체국에도 필요인력 채용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금융권 채용박람회에 카뱅·케뱅은 없네요

    [경제 블로그] 금융권 채용박람회에 카뱅·케뱅은 없네요

    오는 29~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금융권 채용박람회가 열리지만 인터넷 전문은행 부스는 마련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모바일 금융 환경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겐 아쉬운 소식입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빠지기로 했고 카카오뱅크는 2년 연속 불참입니다. 시중은행들이 현장에서 우수 면접자를 뽑아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등 적극적인 것과 대조적입니다. ●카뱅·케뱅 “별도 채용 진행 중이라 불참” 21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따르면 표면적인 불참 이유는 “별도 채용이 진행 중이라 시기가 안 맞았다”는 것입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모두 현재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더 큰 이유는 출범 2년차를 맞은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아직 시중은행처럼 대규모 신입 공채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인터넷은행 모두 신입 공채는 진행한 적이 없고 올해에도 계획이 없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은행이라 당장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죠. 채용 규모가 작기 때문에 박람회에 참여하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금융 당국 주도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59개 금융사가 참여합니다. 정부의 일자리 확대 기조에 맞춰 채용을 늘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은 적극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뜩이나 인력이 적은데 박람회에 나가서 부스를 차리고 현장 상담을 하는 것은 큰 부담”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현재 직원 수는 케이뱅크가 310명, 카카오뱅크가 510명 수준입니다. ●시중은행들은 ‘일자리 확대 ’ 잰걸음 시중은행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매달 대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규제가 완화되고 자본금을 확충하면 사람도 더 뽑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영업점 인력을 줄여 절감한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게 인터넷 전문은행의 취지인 만큼 채용 확대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내년 채용박람회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들의 부스를 만나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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