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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닉제’ 이인제, 통합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

    ‘피닉제’ 이인제, 통합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

    충남 논산·계룡·금산 공천 탈락박우석 전 조직위원장이 공천돼‘피닉제’ 이인제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됐다. 과거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를 불문하고 도전하고 또 때마다 부활하면서 피닉제(불사조 피닉스+이인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전 의원은 한동안 기약없는 휴식에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천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 이 전 의원은 이번 4·15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 출사표를 내고 ‘7선 고지’에 도전했지만 이 지역구에는 박우석 전 논산·계룡·금산 조직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이 전 의원은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밀려난 것이다. 한때 대권까지 도전했던 이 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17일 공천 면접을 봤다. 이 전 의원은 약 1년 전부터 크고 작은 지역 모임을 찾아다니며 선거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논산·계룡·금산 지역이 보수세가 강한데다 안희정 전 지사 낙마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부정 여론이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 이 전 의원은 면접 당시 기자들에게 “민주당 지지를 해도 인물론에서 우리 당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그런 전략을 구사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공천위원들의 요구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히 없었다”며 “(곤란한 질문도) 뭐 다른 건 없었다”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6선 의원을 하는 동안 매번 당적을 옮겨 유권자들 사이 ‘철새 정치인’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이날 공천 심사에서도 이 같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아베 친구’ 日사립대학, 한국인 수험생만 ‘면접 0점’ 논란

    ‘아베 친구’ 日사립대학, 한국인 수험생만 ‘면접 0점’ 논란

    문부과학성 “대학에 사실관계 확인 요구” 일본의 한 사립대학이 입시 면접에서 한국인을 전원 0점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 대학의 이사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가까운 골프 친구의 학교법인 산하에 있는 대학이라 더욱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日주간지 “오카야마대 수의학부, 한국인 지원자 8명 면접 접수 0점”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순(週刊文春) 최신호는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가 지난해 11월 16일 실시된 입시 면접에서 한국인 지원자 8명 전원에게 0점을 줬고, 이로 인해 이들이 모두 불합격했다고 오카야마이과대가 속한 사학법인 관계자와 응시자의 영역별 득점 현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토대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케학원 간부급 직원 다케다 아키씨는 응시자 수험번호, 출신지, 득점, 합격 여부 등이 적힌 내부 문서를 제시했다. 여기에 출신지가 ‘외국’으로 표기된 불합격 응시자 8명이 한국 수험생이며 이들의 면접 점수는 모두 0점이라고 슈칸분순은 전했다. 불합격한 한 지원자의 경우 면접에서 10점이라도 받았으면 합격했을 것이라고 다케다씨는 주장했다. 한국인 지원자가 면접에서 0점을 받은 것에 대해 수의학부 교수진은 ‘일본어 의사소통이 현저히 곤란했다’고 학내에 설명했다고 슈칸분순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어로 출제되는 학과 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지원자의 일본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다케다씨는 지적했다. 아베 총리 ‘골프 친구’가 사학법인 이사장…특혜 논란 이어져 이 대학은 일본의 사학법인 가케학원 산하 학교로 아베 총리의 골프 친구인 가케 고타로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2016년에 가케학원 산하 오카야마대학의 수의학부 신설을 허용했다. 수의사 과잉공급 우려 등을 이유로 52년 동안 대학의 수의학과 신설 요청을 수용하지 않던 일본 정부가 이례적인 결정을 한 것이라서 아베 정권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문부과학상 “출신 지역 등 이유로 차별은 부당”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5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해당 보도 관련 질의에 “(대학 측에) 추천 입시 상황이나 보도 내용의 사실 관계를 포함한 확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기우다 문부과학상은 “신속한 답변을 요구할 생각”이라면고 덧붙였다. 이어 일반론을 전제로 “학생 선발이 공정하고 타당한 방법에 의해 이뤄질 것이 요구된다”면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출신 지역, 거주 지역 등을 이유로 일률적으로 취급하는 차이를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측의 보고를 받으면 이를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6%…긍정·부정 다시 오차범위 내로

    문 대통령 지지율 47.6%…긍정·부정 다시 오차범위 내로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부정평가 격차가 오차범위 내 1%포인트(p) 정도로 다시 좁혀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3월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5%p 오른 47.6%로 조사됐다. ‘매우 잘함’은 27.8%, ‘잘하는 편’은 19.8%다. 부정평가는 2.0%p 내린 48.7%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은 37.2%, ‘잘못하는 편’은 11.5%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3.8%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월 3주차부터 8주째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금주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는 1.1%p로 오차범위(±2.5%p) 안에 재진입했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부정평가(51.0%)가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44.7%)를 앞선 바 있다. 긍정평가는 ▲보수층(18.4%→21.9%) ▲30대(45.4%→55.9%) ▲경기·인천(48.5%→53.4%) ▲대구·경북(30.1%→34.7%) ▲학생(36.6%→47.9%) ▲무직(35.5%→43.8%)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가 2.6%p 하락한 76.1%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2%p 상승한 77.1%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2%p 오른 42.8%, 부정평가가 2.9%p 내린 53.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 99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준표 “정치 25년에 이런 경우 처음…사람이 무섭다”

    홍준표 “정치 25년에 이런 경우 처음…사람이 무섭다”

    “갑자기 나 전 시장 연락 없어…출마 검토하는 듯” 경남 양산을로 총선 출마지를 옮긴 홍준표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4일 자신의 선거를 돕던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돌연 자신과 경선을 하게 됐다며 “사람이 무섭다”고 토로했다. 홍 전 대표는 그 배경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경남 밀양)을 떠나 경남 험지인 양산을로 선거구를 옮길 때, 그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밀양으로 내려와 ‘고향 출마는 안 된다’고 강권한 탓도 있지만, 지난 1월 초부터 나 전 시장으로부터 일주일에 두세차례 ‘양산을로 오면 선거를 책임지겠다’고 출마 요청을 계속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일같이 사무실을 찾아와 선거대책을 의논하던 나 전 시장이 사흘 전부터 갑자기 오지 않았고, 곧이어 양산을 추가공모가 당 홈페이지에 떠 알아보니 공관위에서 나 전 시장에게 연락해 추가 공모에 응하라고 설득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2일 양산을 공천신청 추가공모를 받았고, 이때 홍 전 대표와 나 전 시장이 응모했다. 나 전 시장은 추가공모 직후 공관위 면접을 보고 나서 기자들에게 “공관위 실무진을 통해 ‘(양산을) 후보군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아서 신청했다”며 “경선을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공관위의 요구에도 나 전 시장은 저와의 관계를 고려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며 (공관위 측에) 응모 거부를 계속했으나, 양산시장 보궐선거가 없을 것으로 보이자 국회의원 출마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김형오 위원장이 제게 전화를 해서 ‘나동연을 추가공모에 응하도록 설득하지 않으면 저를 컷오프시킨다’고 하면서 나 전 시장과 경선하라고 하기에, 저는 그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 전 시장의 이런 행적이 밝혀지면 그건 양산을을 김두관 후보에게 바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경위를 밝히지 않으면 제가 오히려 사리사욕만 채우는 정치인으로 비칠 수 있어 부득이하게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정치를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본다. 나 전 시장의 경우를 겪어보니 이젠 사람이 무섭다”고 적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시모집 0.3% 늘고… 학종 블라인드 평가도 확대

    정시모집 0.3% 늘고… 학종 블라인드 평가도 확대

    2021학년도 대입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첫해다. 이른바 ‘정시 30% 룰’(2022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 정시모집 비율 30% 이상으로 확대)의 영향으로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0.3% 증가한다는 점도 변화되는 것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의 하나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대학이 지원자들의 고교 이름과 유형을 알 수 없도록 하는 ‘블라인드 평가’도 확대된다. 매년 달라지는 대입제도 한가운데서 올해 고3 수험생들 역시 혼란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교육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현 고3부터 수능을 개편하려 했지만 1년 유예됐다. 그 결과 고3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새로운 체제의 교육과정을 배우되 계열 구분이 유효한 이전 체제의 수능을 치르는 ‘낀 세대’가 됐다. 여기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한 헌정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까지 겪으면서 고3 수험생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3월을 맞이하게 됐다. ●‘정시 확대’ 체감도 미미… 여전히 ‘학종 대세’ 2021년도 대입부터 직전연도에 22.7%로 ‘역대 최저’를 찍은 수능위주전형(정시) 비율이 다시 반등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총 34만 7447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수시모집으로 26만 7374명(77.0%), 정시모집으로 8만 73명(23.0%)을 선발한다. 수시 선발인원은 전년도보다 1402명 줄고 정시 선발인원은 983명 늘어난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 같은 변화를 ‘학종 축소’나 ‘정시 대폭 확대’로 오해해선 안 된다. 많은 대학이 수시전형 중 논술과 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을 줄여 학종 선발 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했다. 연세대가 학종 선발인원을 573명(52.5%)이나 늘린 것을 비롯해 한국외대(168명), 동국대(76명), 숙명여대(31명) 등 서울 15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학종 선발인원을 늘렸다. 정시 선발인원은 건국대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15개 대학 중 11개 대학에서 확대됐다. 서울대는 전년보다 52명을 더 정시로 뽑는다. 그러나 가장 큰 폭으로 선발인원을 늘린 이화여대(307명 증가)와 건국대(116명 증가)의 경우 예체능계열의 실기전형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지 일반 모집단위에서의 증가폭은 크지 않다. 한편 고려대는 학종 선발인원을 615명 줄인 대신 해당 인원의 대부분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돌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 일부 대학에서는 학종이라는 대세를 거스르지 못한다”면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시 선발인원의 증가폭은 명목상의 수치보다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정시에만 매달리기보다 고3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며 학종 등 수시 준비에 만반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교 블라인드 평가’ 여전히 논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고교 블라인드 평가’는 학종의 서류 평가 단계부터 지원자들의 고교 정보를 가린다는 것으로, 기존 면접 단계에서 적용되던 것을 서류 단계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 입학사정관들이 서류 평가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던 ‘고교 프로파일’도 폐지된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이 어느 고교를 다녔는지, 해당 고교가 어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등의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지원자를 평가하게 된다. 고교 블라인드 평가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등 특정 유형의 고교 학생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고교 후광효과’를 차단한다는 취지다. 다만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교육부가 의도한 대로 공정성을 담보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외국어고의 경우 전공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것을 보면 외고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블라인드 서류 평가의 효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는 “고교 프로파일은 특정 고교에 대해 특혜를 주려는 게 아니라 고교의 교육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평가하기 위한 자료”라고 반박했다. 학생부 기록이 풍부하지 못한 학생을 평가할 때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는 자료라는 의미다. 일선 학교에서는 고교 블라인드 평가와 관련해 “일반고에 불리하다”, “광역단위 자사고와 일반고의 차이를 보여 주기 어려워져 불리해진다” 등의 전망이 오가기도 한다. ●연기된 첫 학력평가, 복습·기출문제 풀이 준비 현시점에서 수험생들이 스스로를 ‘정시파’나 ‘학종파’ 등으로 선을 긋는 것은 다소 이르다. 그보다는 교과 내신과 비교과, 수능, 논술 등 모든 전형요소에 걸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주력할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정시에 주력해야 할지, 지망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바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다.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의 여파로 3월 12일에서 순연되는데, 서울교육청은 3월 26일과 4월 2일을 놓고 조율 중이다. 우연철 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지금까지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해 왔는지를 가늠하는 시험으로,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공부를 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 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학년 때까지 자신이 부족했던 영역이나 취약한 단원 위주로 복습하면서 3학년을 맞이하기 전에 확실히 정리한 뒤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리금융, 손태승 연임 공식화… 오늘 징계 확정돼도 소송 간다

    우리금융, 손태승 연임 공식화… 오늘 징계 확정돼도 소송 간다

    ‘특혜채용’ 이광구 前행장 징역 8개월 확정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손태승 회장 연임을 결의한다.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 중징계 처분이 4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통보되는데 바로 전날 이사회를 열어 손 회장의 연임을 공식화했다. 우리금융은 3일 지주 출범 후 첫 결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손 회장을 포함한 이사 선임 건을 오는 25일 정기 주총에서 결의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주총 전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수위를 통보받으면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연임 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원덕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부사장이 사내이사가 되면 손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가 2명으로 늘어난다. 이사회 관계자는 “손 회장이 중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사내이사가 1명 더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우리금융이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 지분 4%를 매입한 대만 푸본생명의 첨문악 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결산 배당은 우리금융 역대 최고 배당 수준인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한편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이날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이 확정됐다.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켰다. 이 전 행장과 인사 담당자들은 입사 청탁을 받은 고위 공직자나 고액 거래처, 은행 내부 인사 등의 친·인척에 대한 청탁 명부를 관리했고 이들 중 불합격권 지원자들의 합격 여부란에 이 전 행장이 직접 동그라미를 표시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트위터와 구글 등 글로벌기업, 한국 출장 제한에 나서

    트위터와 구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한국 방문 제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구글과 트위터, 아마존 등 미국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국관련 출장과 여행 제한에 나섰다.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트위터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업무상 불필요한 여행·출장을 금지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트위터 관계자는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뉴스통신사인 로이터의 모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한 한국과 중국, 홍콩 등에 대한 출장을 취소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톰슨 로이터 대변인은 “톰슨 로이터는 중국, 홍콩, 한국으로 향하는 불필요한 출장을 모두 중단했다”면서 “다른 지역 출장은 계속 검토 중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로이터통신 등 글로벌 언론사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임직원은 전 세계적으로 2만 5800여명에 달한다. CNBC는 “아마존, 페이스북 등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임직원 출장을 중단한 대형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로이터통신 또한 이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직원 두 명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글은 곧바로 한국과 이란, 일본, 이탈리아 북부 등 다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의 여행을 금지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도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직원 두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초비상이다. 아마존은 미국 국내 여행을 포함해 불필요한 출장·여행을 금지하고, 필요할 경우 부사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또 채용 면접도 화상 인터뷰로 대체했다. 한편, 미국의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코로나 19가 확산 중인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에 한시적 운한 중단에 나섰다. 델타항공은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도 전날 밤 “밀라노 노선을 오는 4월 24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국에 대해서도 여객기 편수를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한국 운항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들 3대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운항도 이미 중단한 상태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접수기간은 늘리고… 면접은 한 달 늦추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롯데그룹이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33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정보기술(IT), 사용자경험(UX),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 169개이다. 롯데는 지원서 접수기간을 26일(지난해 14일)로 늘리고 다수의 지원자가 모이는 엘탭(롯데 조직·직무 적합 진단)과 면접 전형을 한 달가량 늦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전형의 지원서 접수는 6일부터 31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후 엘탭은 5월 중순에진행될 예정이며 면접전형은 5월 말에서 6월 초 계열사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피드백이 이메일로 제공된다. 면접전형 결과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형장소 사전방역, 열감지 카메라 설치 및 체온 측정, 손소독제 구비 등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채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전형을 시작하되 서류 접수 기간을 늘리고 대면 절차를 연기하는 동시에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강구해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홍준표 ‘컷오프’되나… 통합당, 경남 양산을 후보자 추가 모집

    홍준표 ‘컷오프’되나… 통합당, 경남 양산을 후보자 추가 모집

    공관위, 나동연 前 양산시장 양산을 고려 洪 “당은 절차 따라 일 진행하고 있는 것” 서울 송파을 배현진 공천… 최재성과 맞짱 민주, 박성준 서울 중·김현정 평택을 공천미래통합당이 2일 홍준표 전 대표가 선거를 준비하는 경남 양산을 지역의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추가 모집했다. 양산을 공천에 다른 후보를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홍 전 대표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압박해 온 공천관리위원회의 ‘최후통첩’으로 해석된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양산을 지역을 콕 집어 총선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는다는 공고를 냈다. 특정 지역구 한 곳만 정해 추가 공모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홍 전 대표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를 고수하다 경남에서 비교적 험지로 꼽히는 양산을로 출마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이날 공고로 공관위와의 타협은 물 건너갔고 컷오프(공천배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 전 대표는 통화에서 “당에서 절차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관위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후보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시장은 이날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낸 후 곧바로 공관위 면접을 봤다. 그는 면접을 마치고 “당명에 따랐다”면서 “(경선) 후보로 들어가면 경쟁에선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가차 없는 물갈이 공천에 탈락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5·18 망언으로 컷오프된 김순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신하며 당을 지켜 왔던 사람들을 육두품·하호처럼 내팽개치고 있다”고 공관위를 공개 비판했다.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배제된 민경욱 의원은 경선을 요구하는 재심 청구서를 이날 공관위에 제출했다. 공관위는 이날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서울 송파을에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최재성 의원을 내세운 지역구다. 이수희(강동갑) 변호사와 윤희숙(서초갑) 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옛 자유한국당에서 영입한 여성 인재들도 강남권에 배치됐다. 또 안철수계인 문병호 전 의원은 영등포갑에,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은평을에, 이재영 전 의원은 강동을에 단수 공천했다. 마포을(김성동·김철)과 강서병(김철근·이종철)은 경선 지역으로 정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팀장과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서울 중·성동을과 경기 평택을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두 지역은 각각 통합당 지상욱 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지역구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면접심사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면접심사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면접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면접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면접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려 한 후보자(왼쪽)가 당 관계자로부터 진행 사항을 전달받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부산시교육청, 올해 공무원 246명 선발...역대최대규모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공무원 246명을 뽑는다.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일 공고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246명으로 지난해 보다 60명 늘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20명(일반 206명, 장애 9명, 저소득층 5명)과 사서직 21명, 전산직 1명, 공업직(일반기계) 1명, 공업직(일반전기) 2명, 간호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공업직(일반전기) 1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https://edurecruit.pen.go.kr)으로 접수한다. 6월 13일 필기시험과 7월 18일 인(적)성검사,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올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 있거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6.1%…‘핵심 지지층’ 30대 등 돌렸다

    문 대통령 지지율 46.1%…‘핵심 지지층’ 30대 등 돌렸다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 주간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5~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3%포인트(p) 내린 46.1%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부정평가 50.7%…긍·부정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p 오른 50.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6%p로 1월 5주차(긍정 50.3%, 부정 45.0%) 조사 이후 4주 만에 역전되며 오차범위 이상으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3%p 늘어난 3.2%로 나타났다. ‘핵심 지지층’ 30대서 7.6%p 빠져나가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 3.1%p 하락해 가장 크게 떨어졌다. 특히 연령대별 지지율 변화에서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에서 7.6%p 떨어졌다. 전주 주간조사에서 53.0%로 조사됐던 30대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5.4%에 그쳤다. 부정평가는 절반을 넘어선 50.1%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8.9%p 빠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학생의 지지율이 12.3%p 떨어져 36.6%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59.9%에 달했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 3.0%p 올라 긍정평가가 69.8%로 집계됐고, 지지 기반과 거리가 먼 60대 이상(3.2%p 상승)과 우리공화당(14.3%p 상승)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다. 자영업 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3.4%p 올라갔다. 리얼미터 측은 “코로나19 이슈가 향후 정국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5.2%.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 치매 특화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구축한다

    경기 성남시는 치매 노인과 가족을 위해 ‘치매 특화’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치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망을 통해 지역사회가 검진·돌봄·요양·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치매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7월 24일까지 5개월간 성남시가 용역 과제로 제시한 치매 지원 자원을 조사하고, 치매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참여 기관·기업의 역할을 표기한 지도를 만든다. 이를 위해 병·의원, 복지시설, 의료·바이오기업 등 139곳을 대상으로 각 역할에 대한 심층 면접을 한다. 면접 대상은 지난해 9월~11월 성남시가 시행한 치매 지원 사회적 자원 조사 때 네트워크 참여 의사를 밝힌 곳들이다. 연구용역 기간, 국내외 우수 치매 통합지원 정책과 성남시 접목 방안, 중장기 계획 수립, 치매 고령 친화 문화 발굴 작업도 이뤄진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펴 성남형 치매 커뮤니티 케어 복지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태영호 강남갑 공천, 망언 김순례 탈락

    태영호 강남갑 공천, 망언 김순례 탈락

    김근식 송파병서 남인순과 맞대결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추진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태영호(태구민) 전 북한 공사를 4·15 총선 서울 강남갑 후보로 확정했다. 태 전 공사는 탈북자 출신 첫 지역구 출마자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선거운동을 하게 됐다. 공관위는 이날 태 전 공사, 최홍(강남을)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포함해 서울·경기 14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계 핵심이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송파병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과 본선을 치른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금태섭 의원에게 졌던 새로운보수당 출신 구상찬 전 의원은 강서갑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 26일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영등포을에는 박용찬 대변인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불출마한 경기 고양정에서는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이 민주당 후보 이용우 카카오뱅크 전 공동대표와 맞붙게 됐다. 또 정태근(서울 성북을), 손영택(양천을), 김용남(경기 수원병), 김민수(성남분당을), 이음재(부천원미갑), 안병도(부천오정), 박주원(안산상록갑), 함경우(고양을) 등 원외 인사 배치도 마무리했다.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순례 의원은 분당을에서 탈락했다. 공관위는 서울 노원갑, 은평갑, 서대문갑 등 경선 지역 3곳도 발표했다. 공천 심사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통합당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을 넘나들며 선거를 지휘해 온 김 전 대표를 앞세워 중도·보수 통합 총선을 치른다는 전략이다. 김 전 대표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냈고, 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20대 총선 승리를 이끈 인물이다. 김형오 위원장과 함께 통합당 공관위원장 물망에도 올랐었다. 김 전 대표는 통화에서 “연락받은 게 없다”면서도 “만나자는 사람을 못 만날 이유가 없다. 통합당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공관위’ 쏠림 현상을 막고자 ‘김종인 선대위’ 카드를 내놨다는 해석도 나온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안철수계’ 원외 인사들에 대한 비공개 면접도 진행했다. 이미 통합당에 입당한 장환진(서울 동작갑)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부위원장 등이 심사를 받았다.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창준위 공보단장은 면접 후 통합당에 입당했다. 옛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오른팔’로 통했던 장진영 전 비서실장도 서울 동작갑에 지원해 비공개 면접을 봤다. 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이날 공관위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 작업에 착수했다. 공관위는 공병호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조훈현 사무총장, 탈북 한의사 박지나씨 등이 참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안양만안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4.15총선 공천 확정

    안양만안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4.15총선 공천 확정

    4.15총선 경기도 안양만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지난 26일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종걸 의원에 제치고 승리,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1차 경선지역이었던 안양 만안 선거구를 포함한 30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득구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5선 현역인 이종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안양 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높은 벽을 넘어줬다”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만안구민의 목소리와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코로나 확진 80%가 신천지 신도…이만희는 어디에 [이슈있슈]

    코로나 확진 80%가 신천지 신도…이만희는 어디에 [이슈있슈]

    외신·유튜브 통해 고의적 은폐·왜곡 의혹 불거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27일 1000명을 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07명 증가한 1017명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8269명 가운데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1001명과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추가 검사를 받는 나머지 신천지 교인들은 전화 면접 당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대답했지만, 시간이 다소 흐른 현재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 신천지 교인 200여명이 있으며 이들이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에서 예배와 포교활동을 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모임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주민 빌 장(33) 씨는 “교회의 비밀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당국이 그 활동을 단속하기 힘들었다. 신천지 상하이 지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300명에서 400명씩 모이는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우한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는 녹취록을 공개한 종말론사무소 측은 “정보를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왜곡해 정부의 대처에 혼선을 야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무관심한 신천지 지도부의 구속수사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모든 중국교회는 2018년부터 모든 예배당을 폐쇄했다. 우한 개척지도 2018년 6월15일부로 장소를 폐쇄하고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성도수 357명이 확인되고 있으나 교회 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천지 측 “우리가 최대 피해자” 입장 유지 신천지는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 국내 신도 21만2324명의 명단을 제공했다.그러나 신천지가 공식적으로 밝힌 24만여명보다 3만여명이 적자 교인을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천지는 26일 해외교회 소속 신도 3만3281명의 명단을 추가제공했다. 신천지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병해 대한민국에 전파된 질병으로 신천지 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총회장(교주) 이만희 씨는 신도들에게 온라인 공지글을 보내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라며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한다”며 코로나 19 대응에 나선 정부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만희 씨는 지난 2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친형의 장례식을 치른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 씨의 거처는 경기도 인덕원 인근과 가평, 경북 청도 부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관계자는 뉴스1에 “이만희 총회장은 현재 건강하게 잘 계신다. 때가 되면 (외부로) 나와 기자회견이든 뭐든 해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은 정부와 언론이 하나돼 신천지가 잘못한 걸로 보고 우리 뒤만 조사하고 있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51%…코로나19에 젊은층 지지 철회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51%…코로나19에 젊은층 지지 철회

    부정 평가, 오차범위 이상 앞질러… 마스크 대란 등 ‘코로나 민심’ 불만 광주·전라, 강원 뺀 전 지역서 긍정 평가 하락밤새 334명 추가…확진 1595명, 사망 12명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한 달여 만에 50%를 넘어섰다.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던 20~30대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이달 25~26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51.0%로 전주(49.1%)보다 1.9%포인트(p) 올랐다.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44.7%로 전주(47.4%)보다 2.7%p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전주보다 0.8%p 오른 4.3%였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격차는 6.3%p로 전주 1.7%p보다 더 벌어졌다. 이번 결과는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엎치락뒤치락했던 3주간의 혼조세를 마감하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게 집계됐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차이는 지난해 11월 1주차 조사(7.7%p) 이후 16주 만에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강원과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 주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일간 조사 기준 부정 평가는 지난 10일 52.4%를 보인 이후 11조사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정부 대처에 불만이 영항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인 지난 26일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34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1595명으로 급증했다. 사망자도 12명이 나왔다. 집단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이 있는 대구·경북에서는 밤새 확진자 3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17명으로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한 달 전부터 예고됐던 마스크 부족 대란이 현실화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중국인 입국금지 등 의료진과 감염학계가 수차례 건의했던 사항들이 배제되면서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20~30대 지지율 큰 폭 하락… 30대 47.1%, 20대 41.3% 그쳐 공무원 많은 대전·세종·충청 41.2%…6.4%p↓대구·경북 25.5%, 수도권 48.3% 모두 하락연령별 국정 지지율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지지 연령층인 20~30대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직장인들이 많은 30대 지지율은 가장 큰 하락폭(5.9%p)을 기록하며 긍정 평가가 47.1%로 집계됐다. 20대는 5.8%p 내린 41.3%에 그쳤다. 50대는 3.5%p 내린 43.9%, 40대는 3.0%p 내린 56.6%가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국정 지지율은 감염 피해가 큰 대구·경북이 25.5%에 그쳤다. 전주보다 4.9%p 하락한 수치다. 공무원들이 대거 밀집한 세종·대전·충청에서도 41.2%로 전주(47.6%)보다 6.4%p 내렸다.수도권인 경기·인천 역시 3.3%p 내린 48.3%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대구·경북의 지지 기반인 보수층에서 18.2%로 3.1%p 하락했다. 총선의 변수를 가를 부동층인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3.0%p 내린 38.6%를 기록했다. 다만 진보층에는 74.6%로 2.7%p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지지율이 보였다. ‘중국인 유학생 입국 논란’ 학생 지지율 34.7%…14.2%p 대폭 하락직업별로는 젊은 지지층인 학생이 34.7%로 14.2%p나 떨어졌다. 교육계는 신학기를 맞아 중국인 유학생 수만명이 대거 입국하는데 따른 대비가 부족하면서 기숙사에 있던 기존 한국 학생들이 자리를 내줘야 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이어 자녀를 키우는 가정주부가 1.4%p 내린 38.2%, 노동직이 2.8%p 내린 45.1%, 사무직이 3.9%p 내린 55.6%를 기록했다. 자영업과 무직은 각 1.4%p, 4.4%p 오른 41.6%, 39.5%를 기록해 대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25~26일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이 응답한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응답률은 5.2%다. 응답률 제고를 위해 표집틀을 확정한 뒤 미수신 조사 대상에 대해 두 차례 콜백을 진행했다.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집단 감염지’ 신천지 교회 강제조사에 89% 찬성

    코로나19 ‘집단 감염지’ 신천지 교회 강제조사에 89% 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 대해 정부가 강제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적 조직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강제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에 10명 가운데 9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감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보건당국의 강제 조사 공감도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환자가 발생한 단체는 강제적으로 전염 경로 등을 조사해야 한다’(강제조사 찬성)는 응답이 89.1%로 나왔다. 현재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을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여론조사에 응답한 상당수가 찬성한다고 밝힌 것이다. ‘환자가 발생해도 강제로 전염 경로 등을 조사해서는 안된다’(강제조사 반대) 응답은 7.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9%였다.모든 연령·성별·이념성향에서 ‘강제 조사 찬성’ 우세 응답률은 모든 지역과 연령대, 성별, 이념성향에서 ‘강제 조사 찬성’이 많았다.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라 지역에서 찬성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고, 50대와 여성,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 중도층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제 조사 찬성’ 응답은 지역별로 서울(찬성 92.8%, 반대 3.9%), 경기·인천(91.9%, 5.8%), 광주·전라(90.9%, 5.6%)에서 90% 이상 높게 나왔다. 연령대별로 50대(94.1%, 5.2%), 40대(89.7%, 9.3%), 성별로는 여성(91.5%, 5.0%)에서 다수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91.2%, 5.0%), 중도층(91.0%, 6.8%), 지지정당별로 민주당(96.6% vs 1.8%)에서도 ‘강제 조사 찬성’ 응답이 많았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며 응답률은 5.4%(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흥인지문 등 ‘문화재 지킴이’, 종로 60세 이상 경비원 모집

    서울 종로구는 관내 중요문화재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0년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비인력은 관내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혜화문, 탑골공원, 동관왕묘, 장면 가옥 등 중요문화재 9곳에 배치돼 문화재를 순찰하고 상시 감시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방범 및 방재시스템의 상시 모니터링과 내외부 시설을 방호하고 문화재 낙서 등 훼손 요인을 예방한다. 화재 등 이상 유무 발견 시 초동 대응에 나서게 되며 주변 환경 정비와 안내 역할 등을 병행한다. 채용인원은 94명이고 근무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응시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소방안전·방화관리자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서울시 거주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체력평가 3급 이상 판정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채용이 가능하다. 구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구청 이마회의실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개추첨 순서로 합격자를 선발해 다음달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소방관리교육 등 직무교육 과정을 거쳐 4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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