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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견례에 등산복으로 등장한 남친 부모님, 저만 이상한가요?” [이슈픽]

    “상견례에 등산복으로 등장한 남친 부모님, 저만 이상한가요?” [이슈픽]

    “남친 부모, 상견례에 등산복 차림 20분 지각”상견례 전날 남친 부모 “편하게 밥 한끼 해요”정장 입고 준비한 여친 부모 등산복에 불쾌감글쓴이 “무시 당한 기분, 결혼 미루자” 통보남친 “등산복 입었다고 헤어지는게 더 이상”네티즌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식 없어”연인들이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들이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통상 상견례라고 부른다. 대개 집안끼리 인사를 나누는 첫 만남이라 옷차림, 장소 등 상대방과의 예의에 신경 써야 하는 까다로운 자리로도 불린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런 상견례 자리에 남자친구의 부모가 편하디 편한 ‘등산복’ 차림으로 등장해 자신의 부모를 무시하는 처사 같아 마음이 불편해 헤어지자고 했다는 여자친구의 심정글이 올라왔다. 남친 부모, 상견례에 등산복+운동화여친 부모 “등산복은 너무하지 않니?” 11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상견례 옷차림 문제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지난주 주말에 상견례가 있었고 저희 아버지는 정장, 어머니는 네이비색 원피스를 입고 왔는데 남자친구 부모님은 등산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 시간도 낮 12시였는데 그 시간보다 20분 뒤에 왔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상견례를 마친 뒤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부모가 “그래도 그렇지 등산복은 너무하지 않냐”라는 말에 공감해 남자친구에게 전달했고 결혼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저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까지 무시당한 것 같아 헤어지자고 통보했다”면서 “그러자 남자친구는 제발 헤어지지지 말자며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며 등산복으로 헤어지는게 어디 있느냐며 매일 연락이 오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라고 반문했다. 글쓴이는 당시 등산복을 입고 남자친구 부모가 등장하자 표정 관리가 안 되고 자신의 부모 눈치 보기에 바빴다고 전했다.그는 “두 부모님이 만난 적이 없고 어머니들끼리 전화통화만 두 번 했다”며 그런데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상견례 전날 전화를 해 “서로 구색 갖출 필요 있느냐. 그냥 편하게 밥 한 끼 먹는다 생각하고 만나자”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그렇게 편하게 입고 올 줄은 몰랐다”면서 “제 부모님은 상견례에 대비해 3일 전 미용실도 다녀오고 (세탁소에) 정장 드라이도 맡기고 어머니는 원피스도 사러 가셨다”고 털어놨다. 딸의 결혼 상대인 남자친구 부모와의 첫 만남에 대비해 상견례에 맞게 준비를 했다는 얘기다. 글쓴이는 남자친구의 해명도 넣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고 있어 당일 아침에 자기 부모님을 픽업하러 갔고 그런 차림을 봤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 어쩔 수 없이 모시고 왔다”고 했다. 이에 글쓴이는 “최소한 무난한 티셔츠에 바지만 입고 왔어도 아무렇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생각이 없는데 남자친구가 자신을 오히려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 확인이 필요할 뿐”이라며 글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상견례에 자신의 부모가 ‘등산복’을 입은 것에 대해 글쓴이와 그의 부모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군다는 반응을 남자친구가 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하나 보면 열 안다, 상식·예의 없어”“상대 배려 않는 것, 단호히 헤어져야”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결혼 과정에 있어서 거창한 허례허식을 피하는 것은 좋지만 등산을 갔다왔다면 정장을 갈아입고 오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설명으로 양해를 구하는게 상견례를 맞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는 것이다. 등산복 하나로 헤어지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안하무인과 고집이 보인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상식이라면 상견례 때 정장 차림으로 참석하는게 예의라고 인지하고 있다. 보통의 상식과 예의도 없는 집안”이라면서 “상견례 때 서로 갖춰 입고 예의 있게 행동하는 이유는 내 행동거지에 따라 가족이 될 수도 있고 남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첫 자리이기 때문에 모두 긴장하고 조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산복으로 참석하는 부모나 그 이유로 헤어지는게 어디 있냐는 아들의 환상의 콜라보”라면서 “(등산복 상견례 등장이) 작은 사유가 아닌 이유는 앞으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상식도 없이 벌어질 결혼 생활의 아주 작은 서막이자 힌트”라고 조언했다. 이 댓글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시했다.또다른 네티즌도 “옷 하나 가지고 트집 잡는게 아니라 그런 일부분이 전체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게 문제”라면서 “보통은 상견례면 첫만남이고 중요한 자리라 따로 옷을 맞춰입고 준비한다. 면접에서 추리닝 입고 가는 사람을 뽑겠느냐. (헤어짐은) 잘 결정했고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문제를 인식 못하는 남자친구가 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유사한 경험이 있는 한 네티즌은 “예전에 상견례 때 신랑이 집에 가니 시어머니가 등산복을 입고 있어서 옷이 그게 뭐냐며 옷가게 들러 옷을 사 입혀 왔다고 들었다. 저희 시어머니 아직도 × 때린다. 난 못 살겠다”고 달았다. 이와 함께 “편하게 밥 한 끼 먹자? 동네 친구들 만날 때 얘기지 하다 못해 십수 년 만에 만나는 옛 절친을 만나도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꾸미고 간다”, “격식 갖춰야 할 자리라는 것쯤은 알텐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서로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회사 면접 자리도 등산복 입고 갈거냐”“아들 결혼 반대하는 효과적 방법”vs “그 정도 일이 헤어질 일? 성급해” 이밖에 “회사 면접 자리에도 등산복 입고 갈거냐 물어보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등산복이냐”, “상견례에는 등산복, 결혼식에는 뭐 입을거냐고 물어보라”, “픽업시간도 늦어, 옷차림은 등산복. 부모나 자식이나 상대를 배려하려는 마음가짐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 “상견례 전날 글쓴이 부모님은 차림새 걱정하고 책잡힐 일 없게 고심도 많이 했을 텐데 단호한 결정을 해야 한다. 효녀는 못 돼도 불효녀는 되지 말자”며 상당수가 글쓴이에 공감했다. “아무래도 아들 결혼을 반대하고 싶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신 듯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그 정도 일이 헤어질 일이냐”, “화나는 일이지만 결혼 마음 먹는 것도 깨는 것도 참 쉽다” 등 성급한 결정이라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포털사이트에 상견례를 검색하면 상견례 옷차림, 원피스, 장소, 식당, 대화, 인원, 선물 등의 연관검색어가 뜬다. 그만큼 결혼을 앞둔 많은 이들이 상견례 준비를 위해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제주 이주민 4명 중 1명 경제적 이유로 ‘떠나고 싶다‘

    제주 이주 열풍으로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이주민 4명 중 1명 꼴로 ‘제주를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12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제주 정착 주민 기본계획(2022~2055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 41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28.3%가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재 거주지별 재이주 계획 주민 비율은 서귀포시 동 지역 거주 이주민이 4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제주시 동 지역 32.7%, 서귀포시 읍·면 지역 25%, 제주시 읍·면 지역 16.7% 순으로 나타났다. 재이주 계획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 발령 혹은 취업을 위해서’(29.6%), ‘임금 등 소득이 낮아서’(15.8%) 등으로 경제적 이유를 꼽았다. ‘높은 물가와 주거비용’(13.2%), ‘자녀 교육 환경 변화’(12.3%)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의료환경’(3.39), ‘주차·교통환경’(3.65), ‘경제활동 및 소득 창출’(3.66), ‘주택 마련 등 거주환경’(3.81) 등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 ‘지역 공동체 및 사회참여 환경’(4.17), ‘교육환경’(4.09), ‘여가 및 문화생활 환경’(4.27) 등에서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제주 정착 이주민 72.9%가 현재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류로는 ‘직업 등의 일로 시간이 없어서’(34.8%), ‘어떤 활동이 있는지 말 몰라서’(30.8%), ‘참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1%) 등을 들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도의 의뢰를 받아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 취준생은 ‘스펙’ 중시하는데… 기업은 “직무능력 먼저 봅니다”

    취준생은 ‘스펙’ 중시하는데… 기업은 “직무능력 먼저 봅니다”

    청년 취준생들은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정작 기업에서는 스펙보다 직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봉사활동, 공모전 입상, 어학연수 등 단순 스펙을 우선시하는 취준생과 달리 기업들은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를 우선 평가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청년 채용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입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직무 관련성이 꼽혔다. 입사지원서에서는 전공의 직무 관련성이 47.3%를 차지했고,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경험이 37.9%로 가장 높았다. 고용부는 “직무 관련 경험은 향후 수행할 직무와 관련이 있는 모든 경험을 의미하며, 프로젝트 및 실습 경험, 스터디, 교육·연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신입 입사지원서에서 중시하는 항목은 직무 관련성에 이어 직무 관련 근무 경험(16.2%), 최종 학력(12.3%)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에서는 직무 관련 경험과 함께 인성·예의 등 기본적 태도(23.7%), 업무에 대한 이해도(20.3%)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반면 신입 채용을 결정할 때 우선순위가 가장 낮은 평가 요소는 봉사활동(30.3%)이었고, 아르바이트(14.1%), 공모전(12.9%), 어학연수(11.3%)가 뒤를 이었다. 경력직 채용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입사지원서 평가에서는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업무경험 여부를 중요하게 판단한다는 비율이 48.9%로 가장 높았다. 직무 관련 경력 기간(25.3%), 전공의 직무 관련성(14.1%) 순서로 나타났다.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전문성을 꼽은 기업이 7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채용 시 신입이든 경력이든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우선시한다는 얘기다. 또 한 번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지원하는 경우 기업들은 탈락 이유를 스스로 피드백하고 달라졌는지, 이전 문제점은 얼마나 개선하려고 노력했는지 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기업들은 특히 소신을 갖고 재지원을 하게 된 사유를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요행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취준생들은 희망하는 직무를 조기에 결정하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자격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문은 글로벌알앤씨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내 500대 기업 전수조사로 실시했다. 온라인, 이메일, 팩스를 병행했으며 250개 응답에 응답률은 50.0%였다.
  • 청년 채용, 스펙 보다는 직무능력 최우선 고려

    청년 채용, 스펙 보다는 직무능력 최우선 고려

    청년 취준생들은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정작 기업에서는 스펙보다 직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봉사활동, 공모전 입상, 어학연수 등 단순 스펙을 우선시하는 취준생과 달리 기업들은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를 우선 평가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청년 채용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입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직무 관련성이 꼽혔다. 입사지원서에서는 전공의 직무 관련성이 47.3%를 차지했고,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경험이 37.9%로 가장 높았다. 고용부는 “직무 관련 경험은 향후 수행할 직무와 관련이 있는 모든 경험을 의미하며, 프로젝트 및 실습 경험, 스터디, 교육·연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신입 입사지원서에서 중시하는 항목은 직무 관련성에 이어 직무 관련 근무 경험(16.2%), 최종 학력(12.3%)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에서는 직무 관련 경험과 함께 인성·예의 등 기본적 태도(23.7%), 업무에 대한 이해도(20.3%)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반면 신입 채용을 결정할 때 우선순위가 가장 낮은 평가 요소는 봉사활동(30.3%)이었고, 아르바이트(14.1%), 공모전(12.9%), 어학연수(11.3%)가 뒤를 이었다. 경력직 채용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입사지원서 평가에서는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업무경험 여부를 중요하게 판단한다는 비율이 48.9%로 가장 높았다. 직무 관련 경력 기간(25.3%), 전공의 직무 관련성(14.1%) 순서로 나타났다.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전문성을 꼽은 기업이 7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채용 시 신입이든 경력이든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우선시한다는 얘기다. 또 한 번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지원하는 경우 기업들은 탈락 이유를 스스로 피드백하고 달라졌는지, 이전 문제점은 얼마나 개선하려고 노력했는지 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기업들은 특히 소신을 갖고 재지원을 하게 된 사유를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요행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취준생들은 희망하는 직무를 조기에 결정하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자격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문은 글로벌알앤씨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내 500대 기업 전수조사로 실시했다. 온라인, 이메일, 팩스를 병행했으며 250개 응답에 응답률은 50.0%였다.
  • 경남 시지역 거주자 절반 이상 아파트 거주…경남도 주거실태조사

    경남 시지역 거주자 절반 이상 아파트 거주…경남도 주거실태조사

    경남도는 도내 거주 6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상남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자기집 보유율은 일반가구 78.3%, 취약가구는 25.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주거 관련 연구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경남연구원과 ‘경상남도 주거실태 조사 및 수요분석 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8월 조사를 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는 취약가구 1000가구도 포함됐다. 도정 사상 최초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연구원은 주택 및 주거환경, 주거의식 등 경남도민의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조사결과 경남 시지역 거주가구는 57.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군지역 거주가구는 78%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가구 가운데 월세가구는 67.4%로 조사됐다. 내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일반가구가 85.6%, 취약가구는 65.9%로 나타났다. 주택보유가 필요한 이유로는 93.7%가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주택보유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가 50.4%로 가장 높았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일반가구 가운데 21%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어촌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주택 개보수를 꼽은 가구가 34.1%로 가장 많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정부 주거실태조사 결과로는 도내 지역별 통계자료 확보 및 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주거실태조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별로 분석이 가능한 표본 수를 확보하고, 지역별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 할 수 있는 시군 단위 통계자료를 생산했다. 경남도는 기존 정부 주거실태조사 문항외에 경남도 특성과 주거종합계획 내용 등을 고려한 경남도 실정에 맞는 신규 조사항목을 발굴해 정부 주거실태조사와 차별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수립 예정인 ‘경상남도 주거종합계획(2023~2032)’과 신규 주거정책 등에 반영해 도민 주거안정 및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조사는 도민의 주거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남도 실정에 맞는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정책 대상과 주거지원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 채용정보, 공직박람회에서 확인하세요

    공무원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1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공직박람회는 5·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응시요건 및 선발 절차, 온라인 모의면접 등 각종 공무원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과 동일하게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이용한 모의 면접 및 온라인 상담 등 새로운 소통 방법을 활용한다. 공식 개막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사전안내 누리집(www.publicservicefair.kr)을 통해 전체 일정 안내 및 면접 등 참여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공직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청년들에게 화상회의를 통해 기관별 실시간 채용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5?7급 국가직 공채에서 출제된 공직적격성평가(PSAT) 문제 풀이 영상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관 운영, 전략적 인재 확보 연구회(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임병근 인재채용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직박람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진로탐색 기회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직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낯설지만 공감 가는… 새로운 나, 채식 대결, 확장현실

    낯설지만 공감 가는… 새로운 나, 채식 대결, 확장현실

    엄마, 아빠와 또래로 만난다면 나는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채식주의자도 근육질 보디빌더가 될 수 있을까. EBS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예능형 교양 프로그램 세 편을 목요일 밤 잇따라 선보인다. ●엄빠 시간 돌려놓은 ‘누구세탁소’ EBS 1TV는 11일 밤 9시 50분 ‘누구세탁소’①를 첫방송한다. 페이셜(얼굴) 캡처, 인공지능(AI) 면접, 메신저 대화 등 동시대에 확산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기획이다. 총 4부작 중 첫 회에는 20대 딸과 50대 엄마, 30대 아들과 60대 아빠가 각각 동갑내기 친구로 만난다. 엄마, 아빠의 시간을 돌려놓은 방법은 메타휴먼과 페이셜 캡처 기술. 스물셋 딸 앞에 나타난 동갑 엄마의 모습에 딸은 웃음을 터트리며 어색해했지만, 이내 다정하게 인사를 건넨다. 친구로 만나 취미와 연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엄마가 된 스물아홉 살로 시간을 이동한다. 제작진은 “지켜보던 이들까지 울먹이게 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전국의 많은 엄마와 딸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셰프들의 채식 요리 ‘채소가지구’ 같은 날 밤 11시 5분에는 채식 요리 대결 ‘채소가지구’②(4부작)를 편성했다. 최고의 셰프들이 30분간 채식 요리를 하고 심사위원 선택에 따라 승자를 가린다. ‘2021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손종원, 자연에서 나고 자란 지속가능한 음식을 만드는 김정호 셰프,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이자 ‘중식 채식’이라는 새 장르를 선보일 박은영 셰프가 한계 없는 채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심사위원으로는 트레이너 겸 보디빌더 등이 출연해 채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깬다. 제작진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채식 요리를 통해 보여 줄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진행자로 20년 지기인 가수 정재형과 홍진경이 함께 나선다.●미래 범죄와 해결 과정 ‘공상가들’ 다음달 9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공상가들’③은 SF 블록버스터 토크쇼다.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 세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와 해결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확장현실(XR) 기술로 생생한 미래도 구현한다. 공대 출신 배우 하석진이 진행자로, 뇌과학자 장동선과 프로파일러 김윤희가 패널로 참가해 기술과 인간에 관해 논한다. EBS 관계자는 “세 프로그램은 미래콘텐츠기획팀에서 준비한 실험적인 형식의 교양”이라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열어 놓고 파일럿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별도의 유튜브 채널 ‘모모이’(momoe)에서도 볼 수 있다.
  • 클래식 넘어 영화·게임까지… 서울대 음대 ‘제2 지머’ 키운다

    클래식 넘어 영화·게임까지… 서울대 음대 ‘제2 지머’ 키운다

    서울대가 음악대학 내 음악학과를 새로 만들고 영화 ‘올드보이’ 작곡과 ‘건축학개론’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이지수 감독을 영입한다. 정통 클래식을 넘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음악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실험’의 신호탄이다.미국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음악감독인 한스 지머와 같은 제2의 한스 지머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지머는 라이언킹, 다크나이트 등 영화음악 150편을 만들어 낸 거장이다. 서울대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음악대학 작곡과(작곡·이론 전공)의 이론 전공을 별도의 음악학과로 만드는 안을 포함한 ‘음악대학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안은 교육부 승인을 거쳐 2023년 1학기 신입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대가 미래 융복합적인 분야로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는 배경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자는 고민이 깔렸다. 전국의 음악 ‘신동’이 서울대로 모여들지만 졸업 후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게임, 영화, 드라마 산업에선 음악산업과의 협업이 절실한 상태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음악원도 작곡과와 별도로 음악학과를 두고 있다. 민은기 서울대 음대학장은 “클래식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현 세대에 맞는 음악을 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음악학과 신설을 계기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을 영입하고 인접 학문과도 연계해 음대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 단위에서 작곡과와 음악학과가 분리 개편되면 전자음악이나 멀티미디어음악 등 실기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이론 분야에서도 음악사회학이나 음악인지과학 등 융복합 연구가 더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학과 개편에 앞서 서울대는 지난 1학기부터 ‘스크린 스코어링 실습’, ‘스튜디오 뮤직 메이킹’, ‘음악 프로덕션 입문’, ‘시청각 예술 콘텐츠 제작’ 등의 과목을 신설하는 등 뉴미디어를 접목한 음악 교육을 확대했다. 특히 음악학과가 독립되면 다른 대학과의 교류와 협업이 훨씬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도 공대, 인문대, 사회대 소속 학과와 연계해 논문을 쓰고 심사하는 등 일부 융합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체로 대학원 단위나 개별 교수 차원에 그쳤다. 서울대는 커리큘럼 개편과 함께 이지수 감독을 포함해 음악학과 교수 3명을 더 영입해 6명으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만들며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꼽히는 이 감독은 그동안 학부가 아닌 서울대 대학원에서 작곡을 가르쳐 왔다. 음대 개편은 향후 입학 전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모집 전형을 보면 작곡과 이론 전공은 서류 40%, 면접 30%, 실기 30% 비중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앞으로는 악기 실력 외에 전자음악 기술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이 마련될 수 있다.
  • 청년 지지율 한 달째 박스권… 고심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 후보 선출 후 한 달째 청년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MZ세대’ 표심 공략에 고심하고 있다. 이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청년공약 몇 가지로 청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이 후보의 진가를 알리는 노력을 해 나가면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14.7%에 불과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34.3%)보다도 낮은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양당 후보가 모두 청년에게 외면받는 상황에서 MZ세대 표심을 잡는 것이 대권 승리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며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의 일부 기능 조정과 성별임금공시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여가부 개편이나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성평등 관점으로 접근하며 남녀 청년층 모두를 달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2030 남성들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한 이유가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 때문이란 내용의 글을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공유한 이유에 대해 “저는 거기에 동의해서 (공유)한 것이 아니다. 저와는 매우 다른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최소한 외면은 말고 직면하자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한번 함께 읽어 보자”며 이 글을 공유했다. 이 후보는 “그 글을 읽어 보길 권유한 이유는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다’는 청년들의 절규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와 청년면접수당,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 정책을 언급했다. 최근 이 후보의 일정은 청년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후보는 11일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행사와 12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에서 ‘명심캠핑’ 등 MZ세대와 교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특히 2030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서울대, 음악학과 신설하고 ‘건축학개론’ 음악감독 영입...제2의 한스 짐머 키운다

    [단독]서울대, 음악학과 신설하고 ‘건축학개론’ 음악감독 영입...제2의 한스 짐머 키운다

    서울대 ‘음대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안’ 통과 이지수 음악감독 등 초빙...‘음악학과’ 신설 학생 진로 고민도..뉴미디어 접목 과목 확대 기악과도 피아노과·관현악과로 분리 서울대가 음악대학 내 음악학과를 새로 만들고 영화 ‘올드보이’ 작곡과 ‘건축학개론’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이지수 감독을 영입한다. 정통 클래식을 넘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음악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실험’의 신호탄이다. 제2의 ‘한스 짐머’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 한스 짐머는 ‘라이언킹’, ‘다크나이트’ 등 영화음악 150편을 만들어낸 거장이다.서울대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음악대학 작곡과(작곡·이론 전공)의 이론 전공을 별도의 음악학과로 만드는 안을 포함한 ‘음악대학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안은 교육부 승인을 거쳐 2023년 1학기 신입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학생 정원(8명)은 동일하지만, 독립된 학과로 신설되면 다른 대학과의 교류와 협업이 훨씬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도 공대, 인문대, 사회대 소속 학과와 연계해 논문을 쓰고 심사하는 등 일부 융합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체로 대학원 단위나 개별 교수 차원에 그쳤다. 학부 단위에서 작곡과와 음악학과가 분리 개편되면 전자음악이나 멀티미디어음악 등 실기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이론 분야에서도 음악사회학이나 음악인지과학 등 융복합 연구가 더 심도있게 이뤄질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학과 개편에 앞서 서울대 음대는 지난 1학기부터 ‘스크린 스코어링 실습’, ‘스튜디오 뮤직 메이킹’, ‘음악 프로덕션 입문’, ‘시청각 예술 컨텐츠 제작’ 등의 과목을 신설하는 등 뉴미디어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확대해 오고 있다. 서울대는 학과 개편과 함께 이지수 감독을 포함해 음악학과 교수 3명을 더 영입해 6명의 교수진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만들며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꼽히는 이 감독은 그 동안 학부가 아닌 서울대 음대대학원에서 작곡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가 미래 융복합적인 분야로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는 배경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자는 고민이 깔려 있다. 전국의 음악 ‘신동’들이 서울대로 모여들지만 졸업 후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역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게임, 영화, 드라마 산업에선 음악산업과의 협업이 절실한 상태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음악원도 작곡과와 별도로 음악학과를 두고 있다.서울대 음대 개편은 향후 입학 전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모집 전형을 보면 작곡과 이론전공은 서류 40%·면접 30%·실기 30% 비중으로 평가해 선발하는데, 앞으로는 악기 실력 외에도 음악에 대한 소양이나 전자음악 기술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이 마련될 수 있다. 민은기 서울대 음악대학장은 “클래식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현 세대에 맞는 음악을 교육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음악학과 신설을 계기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을 영입하고, 인접 학문과도 연계해 음대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노전공·관악전공·현악전공을 포함한 현행 기악과는 피아노과와 관현악과로 개편하고, 관악전공과 현악전공은 관현악과로 통합하기로 했다. 오케스트라의 두 축인 관현악과 피아노로 분리한 것이다.
  • 문화재청 학예연구직 공무원… 결원 발생 시 경력경쟁채용 선발

    문화재청에는 정책·인사·예산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일반행정직, 건축·임업·전산 등 전문분야 업무를 하는 기술직, 문화재 관련 분야 조사와 연구를 하는 학예연구직 공무원이 있다. 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 중 학예연구직 공무원은 주로 결원 발생 시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뽑는다.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채용 일정이 유동적이어서 관심을 갖고 문화재청 누리집 등에서 공고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기관의 사정에 따라 채용 분야와 인원이 매년 바뀐다. 2019년에는 고고학 분야에서 3명, 물리탐사 1명, 보존처리 3명, 미술사 1명 등 8명을 선발했고 지난해에는 미술사·고고학·전통건축·역사학 분야에서 각각 1명씩 모두 4명을 뽑았다. 올해는 고고학 5명, 조경학 1명, 전통건축에서 1명 등 7명이 들어왔다. 학예연구직 공무원이 되려면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력이나 임용예정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험은 필기시험(한국문화사·문화사·전공과목), 서류전형,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정직·시설직 등 일반직 공무원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개채용시험(5급·7급·9급)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 후 부처 배정이 이뤄진다.
  • 노원 병원·백화점 등 27곳, 장애인 취업 문 활짝 연다

    노원 병원·백화점 등 27곳, 장애인 취업 문 활짝 연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10일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장애인 채용 어울림 한마당’(포스터)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대표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이 경제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장은 취업존, 체험존, 부대행사존으로 나뉜다. 취업존에선 구인기업과 구직자 일대일 면접이 이뤄진다. 상계 백병원과 지역 내 운수회사, 백화점, 종합복지관, 보험회사 등 기업 27곳이 참여한다. 장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직무 분야도 다양하다. 사무보조, 운전, 매장관리, 경비 뿐 아니라 생산,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 기술을 가진 구직 장애인을 우대하는 곳도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면접, 지문으로 알아보는 인적성 검사, 카드를 이용한 인적성 검사, 진로탐색 취업타로, 무료 면접사진 촬영 등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존에선 시각장애인 안마 시연, 이동 건강버스에서 진행하는 공복검사와 식후검사 등 건강체크 코너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노원구청과 노원구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갖고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한다. 2주 뒤 전화 설문으로 취업 현황을 조사하고, 취업자는 3개월 뒤 취업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 개인별 탈락 원인을 분석해 유사한 직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청년면접수당 지자체 대신 기업이 지급해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청년면접수당 지자체 대신 기업이 지급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시대전환·양평1)은 8일 2021년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면접수당 개선을 주문했다. 이 도의원은 “청년면접수당은 정부와 경기도가 법 제정을 통해서든 제도 변화를 통해서든 자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것 보다는 기업에 책임을 부여하는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도의원은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연동이 잘 되는지, 개인정보보호라라는 걸 내세워서 원천적으로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이지 않느냐”며 “의원들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세밀한 데이터 접근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복지사업과 관련해 연계성이 떨어질 수 있고, 방향을 잘못 잡을 수도 있고, 현실 분석이 잘못 될 수도 있는 이런저런 한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힘 지지도 46% 창당 후 최고치…文·민주 총체적 하락

    국힘 지지도 46% 창당 후 최고치…文·민주 총체적 하락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며 양 정당 격차가 20.1%포인트로 국민의힘 출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11월 1주 차 정당지지도 조사(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0%, 민주당은 25.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4%포인트 상승하며 지난주 전 고점(10월4주, 42.6%)을 경신하며 당 출범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8.2%포인트↑, 40.5%→48.7%), 대전·세종·충청(6.6%포인트↑, 44.4%→51.0%), 광주·전라(5.9%포인트↑, 15.3%→21.2%)에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성별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여성(4.8%포인트↑, 38.1%→42.9%), 남성(2.0%포인트↑, 47.1%→49.1%)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연령대별로도 20대(5.2%포인트↑, 45.6%→50.8%), 30대(2.9%포인트↑, 38.9%→41.8%), 40대(4.4%포인트↑, 32.8%→37.2%), 50대(2.5%포인트↑, 40.9%→43.4%), 60대(3.7%포인트↑, 49.0%→52.7%), 70대 이상(1.2%포인트↑, 51.3%→52.5%)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0%포인트 하락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7.2%포인트↓, 52.7%→45.5%), 대전·세종·충청(6.7%포인트↓, 26.3%→19.6%), 서울(6.2%포인트↓, 29.2%→23.0%), 부산·울산·경남(2.8%포인트↓, 24.6%→21.8%), 인천·경기(2.4%포인트↓, 32.2%→29.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민주당은 성별조사에서도 남성(4.9%포인트↓, 29.3%→24.4%), 여성(3.2%포인트↓, 30.5%→27.3%)으로 나타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20대(1.6%포인트↓, 19.7%→18.1%), 30대(7.3%포인트↓, 34.9%→27.6%), 40대(5.2%포인트↓, 42.1%→36.9%), 50대(1.7%포인트↓, 33.5%→31.8%), 60대(3.0%포인트↓, 23.6%→20.6%), 70대 이상(6.5%포인트↓, 22.7%→16.2%) 등 전 연령대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이어서 국민의당이 8.2%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5.2%, 정의당은 3.6%였다.민주당 지지도의 하락 속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 역시 10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4.5%포인트 낮아진 34.2%(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4.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3%포인트 높아진 62.9%(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2.9%였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광주·전라(14.5%포인트↓, 71.1%→56.6%, 부정평가 38.9%), 대전·세종·충청(7.0%포인트↓, 31.9%→24.9%, 부정평가 71.4%), 서울(6.5%포인트↓, 37.0%→30.5%, 부정평가 65.7%), 대구·경북(3.6%포인트↓, 23.1%→19.5%, 부정평가 79.5%),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 35.1%→33.1%, 부정평가 64.0%) 등 대부분 권역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도 남성(4.7%포인트↓, 37.0%→32.3%, 부정평가 66.1%), 여성(4.3%포인트↓, 40.4%→36.1%, 부정평가 59.9%)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는 20대(5.2%포인트↓, 28.1%→22.9%, 부정평가 73.9%), 30대(2.7%포인트↓, 40.9%→38.2%, 부정평가 59.8%), 40대(6.4%포인트↓, 51.8%→45.4%, 부정평가 52.3%), 60대(6.2%포인트↓, 34.6%→28.4%, 부정평가 69.8%), 70대 이상(7.2%포인트↓, 31.4%→24.2%, 부정평가 70.2%)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58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5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롯데百 세 자릿수 신규 채용… 조직 분위기 쇄신

    롯데百 세 자릿수 신규 채용… 조직 분위기 쇄신

    창사 42년 만에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받았던 롯데백화점이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약 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인턴으로 선발한 데 이어 추가로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 및 지원’ 단일 직무이며, 롯데백화점 점포 소재지에 따라 수도권, 경북권,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5곳으로 나눠 모집한다. 오는 17일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게더타운’에 ‘롯백타운’을 열고 직무 상담, 모의 면접 등이 이뤄지는 비대면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월 근속 2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대상자 2000여명 중 지난달 17일까지 545명이 신청해 현재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 접수를 마감한 뒤 3주 만에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 것은 그만큼 회사에 젊은 피를 수혈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이 속한 롯데쇼핑은 올 3분기 매출 4조 66억원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보다 2.4%, 73.9% 감소한 수치다. 희망퇴직으로 발생한 6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전년(1110억원)보다 20% 줄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부진한 ‘어닝 쇼크’였다. 할인점(롯데마트), 이커머스(롯데온) 등 전반적인 사업에서 적자 폭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쇼핑의 ‘맏형’인 롯데백화점부터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실적이 부진한 중소형 점포의 상층부를 사무용 공간으로 전환하거나 주거시설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명동 본점에 3대 명품 중 하나인 ‘에르메스’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으로 조직의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규 채용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젊은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45.8% vs 이재명 30.3%…15P 이상 격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45.8% vs 이재명 30.3%…15P 이상 격차”

    40대 제외한 전 연령층서 윤석열 앞서20대 지지율도 尹 33.6% vs 李 23.9%안철수 4.7%, 심상정 3.2%, 김동연 0.9%유선전화 15% 포함…“보수에 유리” 분석도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15% 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선다는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PNR이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5.8%의 지지를 받아 30.3%을 기록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후보가 최종 선출된 직후인 5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진행됐다. 조사방식은 무선전화 85%, 유선전화 15%로 유선전화가 일부 반영됐다. 통상 여론조사업계에서는 유선전화 면접 비중이 높을수록 보수층 여론이 많이 반영되는 것으로 본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 모두의 ‘취약지점’으로 꼽히는 20대에서도 윤 후보는 33.6%로 이 후보(23.9%)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선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민주당 지지층 46% “필요 없어”국민의힘 지지층 67%“필요해” 대선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32.0%가 ‘필요하다’, 46.4%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는 67.1%가 ‘필요하다’고 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17.6%에 그쳤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필요하다’(72.2%)는 응답이 ‘필요하지 않다’(16.6%)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삼성고시’ 온라인 GSAT 주말새 실시…“유형·난이도 상반기 비슷”

    ‘삼성고시’ 온라인 GSAT 주말새 실시…“유형·난이도 상반기 비슷”

    6일~7일 삼성 GSAT 실시20개 계열사 공채 필기전형 삼성이 202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6~7일 양일간 시행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삼성은 아직 대규모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7일 삼성에 따르면 전날인 6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 GSAT 전형을 진행했다. ‘삼성고시’로도 불리는 GSAT은 삼성그룹에 입사하기 위해선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단계다. 삼성 공채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0개 삼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상반기부터 4회째 온라인으로 GSAT을 치르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시험을 감독하는 방식이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되고,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 가능한 수리영역(20문항)과 추리영역(30문항) 평가로 구성된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을 촬영해야 한다. GSAT 전형을 통과하면 이달과 다음 달에 예정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번 하반기 난이도는 올 상반기와 비슷하게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네이버 취업 준비 카페 ‘스펙업’이 GSAT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70명 중 58%가 ‘보통이었다’고 응답했다. 20%는 ‘어려웠다’, 10%는 ‘쉬웠다’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 GSAT 전형을 치른 한 삼성전자 지원자는 “수리 영역과 추리 영역 모두 시중 문제집보단 쉬운 편이었다”면서 “풀이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시간 내에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5대 그룹 가운데 공채를 유지하는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 현대차·LG·롯데는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고, SK도 올해 하반기 마지막 공채를 끝으로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 채용시장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은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을 확대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특성화고 68곳서 1만 2112명 선발

    서울 특성화고 68곳서 1만 2112명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022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68개교에서 총 1만 211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원서접수기간은 특별전형이 23일~24일 이틀간, 일반전형은 30일~새달 1일까지다.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평가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 중 43개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이중 3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컴퓨터과, 메타버스게임과, 콘텐츠크리에이터과, 반려동물케어과 등 39개 학과를 신설했다. 특성화고 진학시 교육청의 드림성장지원 바우처를 통해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어학 공인인증시험 준비금 등에 필요한 비용을 매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무원·공공기관 고졸인재 채용도 확대되고 있다. 국가직 공무원 지역인재 9급은 총 선발인원의 20%, 지방직 9급 기술직은 선발인원의 30%, 서울시교육청 지방직 9급 기술직은 50%까지 확대 채용할 계획이다.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대상 특별전형도 확대하는 추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성화고의 미래지향적 학과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정책을 지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정보는 각 학교의 누리집과 특성화고 입학·취업 누리집 하이잡(high-job.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文케어’ 마무리 투수 누가 나올까… 새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쏠린 눈

    ‘文케어’ 마무리 투수 누가 나올까… 새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쏠린 눈

    ‘문재인 케어’를 설계하고 역대 이사장 중 처음으로 연임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다음달 말 퇴임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보건 의료계 안팎에서는 후보로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 이태한 현 청와대 사회수석, 허윤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지난해 복지부 내에 신설된 보건차관(2차관)을 처음으로 맡았던 강 전 차관은 보건의료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인 김 전 수석은 문재인 대선캠프 싱크탱크인 ‘정책 공간 국민성장’에서 복지팀장을 맡아 복지공약을 주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아 100대 국정과제를 만드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수석은 복지부 복지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등을 거쳤고 건보공단에서도 상임감사를 지냈다. 허 전 의원은 2018년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연구소장을 하다가 20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약 4개월을 앞둔 시점인 지난해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짧은 국회의원직을 수행했다. 아주대 보건대학원 교수,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신임 이사장 공모 접수는 5일 마감된다. 새 이사장은 건보공단 임원추천위가 지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2∼3명을 가려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내년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임기가 4~5개월이 될 가능성도 있다. 건보공단 노동조합은 4일 입장문을 내고 “건보공단은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정권 차원의 보은성 인사가 아닌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자윤리법 제17조의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조항을 공단 이사장 공모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2017년 12월 29일 건보공단 수장으로 임명된 후 2000년 공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임됐다. 오는 12월 28일이 퇴임일이다. 김 이사장은 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는 문재인 케어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이사장은 퇴임 후 시민단체에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 “신규 당원 11만명 尹지지 당협” “여론조사 10명 중 8명 洪 찍어”

    “신규 당원 11만명 尹지지 당협” “여론조사 10명 중 8명 洪 찍어”

    최종 당원 투표율 63.89% ‘역대급’ 윤석열·홍준표 측 서로 “내가 유리”유승민·원희룡, 막판까지 ‘李 때리기’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4일 마무리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추격하는 가운데 결과는 5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당원 투표는 지난 1~2일 모바일, 3~4일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투표율은 63.89%를 기록했다. 선거인단 56만 9059명 중 36만 3569명이 투표했다. 기존 최고치인 2차 예비경선의 당원 투표율 49.94%를 일찌감치 경신하면서 경선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선출된다.특히 역대급 당원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심에서 우세한 윤 전 총장 측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 당원을 총결집시킨 결과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심과 청년층에서 우위에 있는 홍 의원 측은 20~40대 신규 당원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2차 예비경선 이후 늘어난 당원 선거인단 19만명에 대해 “윤 후보 지지 당협에서 신규로 가입한 당원 수가 한 11만 몇천 명으로 62% 정도 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홍 의원은 경기도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직 투표를 해 보면 (투표율이) 20% 이상 넘지 못한다”며 “당심에서도 (투표율이) 65%만 넘어가면 이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4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의 방식과 문항도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다. 국민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네 곳이 각 1500명씩 총 60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ARS 방식에서는 윤 전 총장, 전화면접 방식에서는 홍 의원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에서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응답자에게 다시 ‘어느 후보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재질문 문항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질문을 받고 굳이 후보를 골라야 한다면 비호감도가 낮은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홍 의원은 “재질문을 하면 10명 중 7~8명이 홍준표를 찍는다”고 주장했다. 경선 마지막 날인 이날 윤 전 총장은 경기 의정부와 포천, 연천 등 북부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도 경기 수원 경기도당을 방문하고 서울 홍대 거리에서 유세하며 수도권과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국민의힘의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 투쟁본부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공격하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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