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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전형 공정성 당부 서울대 총장명의 공문

    서울대는 지난 26일 이기준(李基俊) 총장 명의로 된 ‘신입학 전형과 관련하여 교수님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란제목의 글을 이메일과 공문으로 전체 교수들에게 보냈다. 이 총장은 A4용지 한장 분량의 글에서 “전형에 참여하는과정에서 얻은 관련정보는 절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자녀나 5촌 이내의 친인척이 지원할 경우 미리 학교측에 신고,전형과정에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또 “입시와 관련된 개인교습은 물론,입시와 연관지을 수 있는 영리목적의 출판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
  • 최근 입사면접시험 경향/ 실무·전문지식 묻는 경우 많아

    “기업은 자사의 경쟁상대를 어떠한 관점에서 판단하고바라봐야 합니까.” “종이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린 뒤 이유를 설명하세요.” 최근 신입사원을 뽑은 K카드사가 면접에서 수험생들에게질문한 내용이다.올 하반기 기업체의 신입사원 채용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기업들의 면접내용이 종합적이거나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지원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25일 취업전문업체 커리어(www.career.co.kr)가 LG,삼성,국민카드,다국적 컴퓨터업체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기업 면접 예상질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원자의 성실성이나 인성 등을 포괄적으로 묻던 형식에서 실질적인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상당수 기업에서는 임원진보다는 실무자를 면접관으로 배치,전문적인 질문에 대한 비율을 늘려 면접전형을 진행했다.특히 감명깊게 읽은 책의 내용,대학 동아리 활동내역등을 영어로 소개하거나 회사의 이미지를 외국어로 설명토록 하는 등 어학능력을 평가하는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이경우 사장은 “앞으로 지원자들은 사회와 경제의 전반에 대한 지식은 물론 해당 업무에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춰야 할 것”이라면서 “한번 출제된 문제보다 더 좋은 문제가 없듯이 기출된 면접 질문들을 최대한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질문에 대처할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굄돌] 시험이 없는 세상

    수년 전 적성검사 미필로 운전면허증을 취소 당한 적이 있다.시험 전날 운전면허 예상문제집을 풀면서 내가 접하는 마지막 국가고시라고 자위하며 시험이 없는 세상을 꿈꿔본 적이 있다.이런 꿈을 실현해 볼 욕심으로,강의를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껏 컨닝(?)하라며 사이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제를 내면 각종 자료를 검색해서 읽고 작성한 답을예정된 시간까지 이메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험이 없는 세상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시험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사법·행정·외무시험과 같은 국가고시를 전부 합격한 사람도 시험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다.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험을 보아야하나?초등학교 입학 후 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 손으로 꼽는 것조차 쉽지 않다.대학에 진학해도 중간고사,기말고사를 보아야하고 각종 자격증 시험을 보아야 필답 형태로 치르는 공식적인 시험을 졸업할 수 있다.그렇다고 인생 시험이 모두 종료된 것은 아니다.취직 시험을 비롯해서 직장과 사회에서 치르는 각양 각색의 평가 시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전형 방법을 권장하는 교육부 정책으로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대학원 입시제도도 많이 바뀌고 있다.전공시험과 영어시험을 반드시 치러야 입학이 가능했는데,일반전형과 특차전형 모두 면접전형으로 대학원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면접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성적,동계진학 여부,면접 점수 등이 평가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적지 않다. 대학원 면접시험장에서 “차라리 영어시험이나,전공시험을 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어느 지원 학생의 말이 귀에 생생하다.시험이 없는 세상을 꿈꿔보지만,필답시험이 없는 세상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21세기는 어떤 시험제도가 시행될지 궁금하다. [한범수.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
  • 전국 20개 기능대 학장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임

    노동부 산하의 정부 재출연기관인 학교법인 기능대학(이사장 崔松村)은 17일 산하 전국 20개 기능대학의 학장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은 우선 조만간 섬유패션대학으로 개편될 예정인 대구시 달서구 소재 섬유기능대학의 학장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지원자격 요건을 발표했다.학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학장은 만 57세 이하로 전문대학 학장 이상의 경력이나 국내외 연구소,섬유·패션분야 기업체 20년 이상의 근무경력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력서 및 경력증명서,섬유기능대학 발전방안(A4용지 5장내외) 등의 서류를 학교법인(총무부 02-718-2306)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법인은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통해 2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이사회 결의와 노동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1일 신임 학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학생부 성적·면접전형에/서울대,가중치 부여 검토/98학년도부터

    서울대가 98학년도부터 학교장 추천에 의한 특차전형을 실시키로 한데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단과대 별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지금까지는 수능에서만 인문·사회 40점,자연계 56점 등의 가중치가 부여됐다. 이에 따라 학생부·면접 등에서도 가중치가 주어지면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기존의 8.43%를 훨씬 웃돌 전망이어서 수험생들로서는 모든 과목을 평균적으로 잘 하면서도 수리·어학 등 각 단대가 원하는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훨씬 유리해진다. 서울대 교무처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 안은 특정분야 우수자에 대한 배려 외에도 학생선발에 있어 이들을 가르칠 교수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지난 입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면접에 대한 반응이 좋아 교수들의 선발권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 LG­EDS시스템/하반기 공채 ‘인터넷 활용’

    ◎웹통해 원서접수… 단계별·최종합격여부 검색/회사인력·비용절감­응시기회 확대 ‘일석이조’ LG­EDS시스템은 최근 입사지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 등 사원채용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지난달 30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 하반기 공채시험에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원자가 웹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어 회사를 찾아오거나 우편으로 보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등 단계별 합격과 최종 합격여부도 조회할 수 있다. 회사측은 지원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응시 희망자들에게 지원기회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이 기존의 인터넷을 이용한 사원채용 시스템과는 달리 서브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풀다운기능과 우편번호및 학교코드 등 필요한 코드의 검색기능,도움말 기능 등이 보강돼 지원자들이 사용하기에 크게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지원서 작성에 앞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어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도록 했다.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여러번 지원서를 보낼 수 없다. 지원하려면 LG­EDS 홈페이지(http:www.lgeds.lg.co.kr)에서 「Career Opportunities」를 선택해 「채용마당」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이 페이지는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서,합격자발표 등의 서브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되도록 많은 대상에게 지원기회를 주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넓힌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외에 있는 경영분야 석·박사급 인력 채용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령 고급인력 취업 확대해야(최택만 경제평론)

    국가마다 선거 때 경제적 이슈가 다르다.일본은 물가가 선거의 주요한 이슈가 되는 경향이 있고 미국은실업률과 세금문제가 선거의 주요한 쟁점으로 부상한다. 우리나라는 선거에서 개발공약이 주류를 이룬다.이번 총선에서도 지역개발공약이 남발했다.고용문제는 별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한국의 경우 실업률통계에 약간의 이론이 없는 것은아니나 실업률이 낮아 선거공약에 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실업률은 지난 86년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실업률이 86년3.8%에서 95년에는 2.0%로 떨어졌다.선진국인 프랑스는 실업률이 무려 11.5%,독일10.2%,미국 8.1%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아주 낮은 편이다.물론 한국은농업인구·자영업자·가사노동자 등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불안정한 취업자를 취업자로 간주하여 실업률이 낮다는 지적이 있는 것이다. 우리통계를 기준으로 한 95년말 한국의 실업자수는 41만9천명이고 실업률은 2%이다.그러나 15세에서 24세계층 실업률은 8.2%,20세에서 24세 계층은 5.9%에 달한다.특히20세에서 24세 대졸 이상 계층의 실업률은 남자가 13.4%,여자는 7.9%에 달한다.우리나라 대졸이상자 실업률은 선진국 평균 실업률 수준이다.젊은 층의 실업률이 높은 것은 청소년계층이 신규노동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생기는 마찰적 요인과 지방대학 졸업생과 고학력 여성의 취업률이 낮은데 기인되고 있다. 55세 이상의 실업률도 높다.이 계층의 실업률이 증가한 것은 최근 명예퇴직 이름의 조기퇴직 바람이 일고 있는데다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추세에 따른 노인단독가구의 증가로 일자리를 찾는 고령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최근 3년간 전문지식과 고급노동력을 축적하고 퇴직한 고급인력만도 2만1천8백명으로 노동부는 추산하고 있다. 한국의 고용문제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고학력·여성·고령자(고급인력)의 취업문제이다.정부는 고학력자중 지방대학과 여성대졸자의 취업확대를 위해 기업이 입사원서·추천서교부시 이들에 대해서 공평한 기회를 주고 서류전형이나 면접전형을 할 때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기준을 설정토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유도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기업들의 지방대 졸업생 신규채용 기피현상은 취업통계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94년 지방대 졸업자 가운데 10.9%만이 50대그룹에 채용되었다.(서울은 34.4%)대기업이 95년 하반기 신입사원채용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면접과 인성검사 등을통해 선발하자 지방대 졸업생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부터는 지방대생과 여성대졸자에게 균등한 시험기회를 주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채용하기 바란다.지자제 본격실시 이후 기업들이 지역본부제를 신설했고 많은 사업장이 지방에 있는 만큼노력만 한다면 지방에서 우수한 학생을발굴해 낼 수 있다고 본다.특히 대기업들은 연고지 대학과의 산·학협동체제를 강화하고 신규사원 채용시 해당대학졸업자 채용을 늘리는 것은 지방대생 취업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기업 이미지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고령자 취업문제는 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나 사회복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공직이나 민간기업에서 퇴직한 고급인력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급인력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또 정부는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의 경우 고령자가 근무하기에 적합한 직종에 대한 고용비율을 오는 2000년까지 80%(현재 25.4%)로 끌어 올리기로 한 바 있다.이들 정부조치는 고령자 취업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급인력센터 설치와 투자기관고령자 고용확대방만으로는 고령자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민간기업에서 고령자를 많이 수용하지 않으면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은 고용과 소득의 창출이다.더구나 고령화시대 도래에 대비하여 새로운 고용관행이나 방안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기업들은 고령자 고용확대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정년이후 본인의 체력과 경험 및 지식 등에 걸맞는 적합한 직종에서 하루 절반(반일)근무나 격일 근무하는 이른바 시니어 파트너제도 또는 정년이후는 승진과급여인상에 제한을 두는 선택적 정년제 등을 채택하고있다.우리기업들도 시니어 파트너제도나 선택적 정년제를 도입해서 고령자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바란다.
  • 중·하위권대/우수학생 유치경쟁 치열/복수합격자 이탈방지 묘안찾기

    ◎특차 기준미달자도 장학금 보장/합격자 발표일전 통보… 등록 유도/과열경쟁에 당사자 진로선택 혼선 우려 8일부터 대학별고사 및 면접전형이 시작되면서 중·하위권 대학들의 우수학생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두개이상 대학에 합격한 복수합격자의 이탈이 속출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중·상위권대학 역시 우수학생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어 중·하위권 대학들의 우수학생 「유치환경」은 어느 해보다 악화됐고 노력도 배가됐다는 하소연이다. 7일 서울시내 대학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입시에서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2∼3개 대학에 합격한 복수합격자들이 적게는 20∼30%,많게는 50%이상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우수학생유치팀」을 구성해 합격가능한 지원자들을 비밀리에 접촉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특차전형에서 일선 고교의 우수학생명단을 확보해 「유치특수」를 본 D여대는 대학별고사 및 면접전형을 앞두고 우수학생들에게 다른 대학에 가지 못하도록 전화공세를 펴는가 하면 입시요강에 명시된 특전기준에 미달되는 지원자들에게도 장학금지급·해외유학보장 등을 제의,막판 유치작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K대학은 합격자발표일전에 우수학생들에게 미리 합격사실을 통보,이탈자를 막는다는 내부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학의 집요한 유치경쟁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일선 교사들이 진로선택에 혼선을 겪는 등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수능점수 1백45점으로 중위권대학과 하위권대학에 지원한 김상진군(18·반포고3년)은 『지원한 각 대학들로부터 입학하면 1년간 등록금을 전액 지급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대학마다 학과를 달리 지원해 어디로 갈지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K고 3학년 주임인 김모교사(48)는 『전에도 각 대학이 우수학생유치를 위해 일선 고교를 찾는 예가 종종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복수지원의 영향탓인지 대학관계자들의 유치작전이 심해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H대 교무부처장인 김모씨(45)는 『중·하위권 대학으로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학생유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면서도 『다만 교육적인 차원을 넘어선 무분별한 유치전략은 입시전형의 파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졸공채 기업 51%가 서류·면접전형/리쿠르트,305곳 조사

    ◎직무 적성검사 선호/주요업체 57%가 필기시험 없애/필기시험도 48%는 영어만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때 주요 기업의 반수 이상이 서류­면접전형을 활용할 계획이며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기업도 50%가 넘는다. 24일 취업정보전문기관인 리크루트가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3백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형방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업체의 51.2%가 서류­면접만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 36%는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택했으며 추천­서류­면접을 택한 기업은 6.2%였다.4.3%는 필기­면접을,2.3%는 추천­필기­면접을 전형으로 각각 뽑을 계획이다. 필기시험을 치르는 1백30개 기업 중 영어만 실시하는 곳이 4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영어·상식(13.8%)이었으며 영어·논문과 영어·전공만 치르는 기업은 각각 10%였다.상식과 전공만 치르거나 영어·전공·상식 등 3과목을 치르는 기업은 각각 3·8%였다.
  • 지방대생·여대생 채용 늘려라(사설)

    정부는 지난 20일 노동부·재정경제연구원·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30대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대졸자 신입사원 채용시험의 경우 일자를 50대그룹은 오는 12월 3일,정부투자기관 및 금융기관은 12월 10일로 결정하는 한편 지방대학 졸업자와 여성대졸자에 대한 채용확대방안을 시달했다. 그동안 각 기업들이 대졸자 채용시험을 학기중에 실시,대학교육의 정상적인 운용이 어렵고 채용시기가 각 기업마다 달라 중복합격되는 사례가 잇따라 다른 학생의 취업기회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번 결정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된 것은 퍽 다행한 일이다. 또 정부가 지방대학과 여성대졸자의 취업확대를 위해 입사원서·추천서교부시 이들에 대해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서류전형이나 면접전형만 할 경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기준을 설정토록 각 기업에 권유한 점도 잘한 일이다.지난해 지방대 졸업자 가운데 10.9%만이 50대그룹에 채용되었다(서울은 34.4%). 정부가 올해 지방대생과 여성대졸자 취업을 확대토록 권유하고있으나 과연 그대로 이행될지가 의문스럽다.올해부터는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면접과 인성검사 등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발표하자 지방대와 수도권지역 중하위권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더 불리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정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형기준을 설정토록 지시한 연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각 대기업들은 지방대생과 여성대졸자에게 균등한 시험기회를 주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채용하기 바란다. 지자제실시이후 각 기업들이 지역본부제를 신설하고 있고 사업장이 지방에 있는 만큼 노력만 한다면 지방에서도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낼 수 있다고 본다.더 나아가서 대기업들은 연고지 대학과의 산·학협동 체제를 강화하고 신규사원 채용시 이 대학 졸업자 채용을 늘리는 것은 지방대생 취업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편입시험 잘못 확인/연대,곧 교수등 징계

    연세대는 1일 지난 1월에 있었던 음대 교회음악과 학사편입시험 면접시험과정에 잘못이 있었던 사실을 밝혀 내고 담당교수 등을 학칙에 따라 징계하기로 했다. 대학측은 이에따라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의 종류와 폭등을 최종협의할 방침이다. 연세대 김장환교무처장은 이날 『시험의 합격·불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면접시험 절차에 의혹이 제기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면접전형에서 합격·불합격을 좌우하는 구체적인 부정의 사실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달 29일 음대 교회음악과의 학사편입시험 면접과정에 의혹이 제기되자(서울신문 3월29일자 15면보도)담당교수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는등 자체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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